미라베그론 성분의 방광치료제 시장에서 최근 출시된 제네릭 제품들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의하면 미라베그론 성분의 주요 방광치료제(23개)들은 7월 43억원, 8월 45억원 규모의 원외처방액을 보이면서 3분기 누계 89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1분기 129억원, 2분기 130억원으로 총 259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나타낸 것에 비하면 올해 3분기 각 월별 원외처방액의 실적은 결코 뒤쳐지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원외처방 상위 10개 품목을 제외한 나머지 신규 제네릭들의 원외처방액이 지난 상반기 전체의 0.2% 규모인 3900만원에서 이번 7월과 8월에만 2억원대로 훌쩍 성장했으며 이에 따라 점유율도 0.2%에서 2.2%로 늘어났다. 심지어 오리지날 제품으로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왔던 아스텔라스의 ‘베타미가’도 제네릭에게 점유율을 내줬다. 베타미가는 2022년 상반기에 1분기 83억원, 2분기 79억원으로 총 163억원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했다. 이 때의 점유율은 62.9%였으나 이번 3분기 접어들며 점유율이 58%로 감소했다. 베타미가는 7월과 8월 각각 25억원 규모를 차지하며 총 51억원 이상을 기록
2022-09-23 05:41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한양대학교에서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의 무선 전원공급 및 통신 기술 개발과 고급 연구인력 양성을 위해 전파연구센터(Radio Research Center)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한양대 전파연구센터에서는 인체 내 의료기기 무선 충전 기술과 실시간 체내 위치파악 기술을 개발할 계획이며, 충전 기술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통신 기술과 전자파 인체영향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위해 8년간 최대 39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연구성과를 의료기기에 적용하면 5년마다 수술을 통해 배터리를 교체했던 무선 심박동기는 무선충전 기술을 통해 배터리 성능 내에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진다. 또한, 대동맥 스텐트의 경우에는 혈류량 조절 및 누설 확인이 실시간으로 가능해져 더욱 안전해지며, 배터리 문제로 제한적으로 사용되던 캡슐 내시경은 충분한 전력공급과 위치확인 기술을 통해 다양한 용도로 더 정확한 검사를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세 가지 의료기기 모두 배터리 과충전으로 발생할 수 있는 발열, 오작동 등 위험성을 차단할 수 있다. 전파연구센터는 다양한 전파·위성 분야의 원천기술 개발과 고급 연구 인력…
2022-09-23 05:37국립정신건강센터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와 22일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증진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개발과 근거기반 교육·연구 등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에는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개발 ▲사업 수행에 대한 기술 지원 ▲각 기관의 정책에 대한 자문 및 공동연구 수행 ▲정신건강 증진, 생명존중문화조성 및 자살예방 캠페인 협력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및 관련 자원 공동 활용 협력 내용 등이 포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지역사회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지원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재난현장에서 자살고위험군 지원방안 및 협력체계를 마련하며, 정신건강 전문요원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정책실행 및 정신건강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국립정신건강센터 이영문 센터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으로 국민의 정신건강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에서 이번 협약이 사회적 치유를 위한 발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정신건강과 자살문제는 긴밀하게 연계돼 있어 협력과 조율이 중요
2022-09-23 05:36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평가 지정제가 인증제로 변경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지정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10월 11일까지 행정 예고한다. 이번 개정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법’ 개정 사항을 반영하는 한편, 평가 인증제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법률 개정에 따라 ‘지정→인증’으로 용어가 변경되며, 인증심의위원회 기능에 평가기준 심의에 관한 사항을 추가하고, 의결 기준과 간사 선임 등 위원회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을 신설한다. 또 ‘인증’과 ‘불인증’ 외에 ‘조건부 인증’을 신설하고, 조건부 인증 의료기관은 1년 이내 미충족 요건에 대해 재인증을 받도록 규정하며, ▲인증서 분실 시 재발급 절차 ▲인증 사항에 대한 공표 ▲인증서 서식 등 인증제도 운영에 필요한 세부사항이 구체화된다. 이번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기관·단체 또는 개인은 10월 11일까지 보건복지부 해외의료담당관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2022-09-23 05:3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2일 ‘유아·청소년 흡연위해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상식은 ‘제7회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과 ‘제4회 청소년 흡연예방 문화제’에 출품한 유아·청소년 대상 교육 사례와 작품을 시상하고 전시하기 위해 마련했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일부 수상자에 한해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화상 시스템 병행을 통해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은 유아의 눈높이에서 흡연의 위해성을 표현하고 담배의 폐해와 금연의 필요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자 기획됐다.우수사례 공모는 지난 5월 30일부터 7월 27일까지 약 두 달간 ▲전국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대상 교육활동 부문 ▲만 3∼5세 유아 대상 그림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했으며, 교육활동 168건과 그림 6294건(개인 87점, 단체 6207점) 등 총 6462건이 접수됐다. ‘교육활동 부문’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장려상 8건, 입상 10건, 총 25건을 수상작으로, ‘그림 부문’은 1차 대국민 온라인 투표(8월…
2022-09-22 17:3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22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한 ‘슬기로운 기증생활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숭고한 생명나눔 실천에 힘써준 의료진에게 커피트럭으로 감사과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 앞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홍승모 몬시뇰 인천성모병원 병원장과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016년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꾸준히 뇌사 기증자를 발굴하는 등 장기기증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라며 “앞으로도 이식 대기자들에게 건강한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9-22 17:329월 15일~17일 3일간 서울에서 열린 대한심부전학회 추계학술대회 ‘Heart Failure Seoul 2022’에서는 해외 및 국내 심부전 전문가들이 모여 심부전 최신 지식에 대해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지난 코로나 19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온라인 회의 없이 대면회의로만 진행이 되는 행사로 준비가 됐다. 특히, 미국심부전학회와 박출률 저하 심부전에서의 주요 심부전 약제 4 종류의 동시 치료 (implantation of 4 pillars), 유럽심부전학회와 박출률 보전 심부전에서의 새로운 치료방법, 중국심부전학회와 박출률 보전 심부전에서의 주요 이슈 및 일본심부전학회와 심장이식에 대해서 합동 세션을 진행해 대한심부전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또한 2022년 완전 개정된 심부전 진료지침 중 주요 업데이트에 대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다뤘는데, 국내 심부전 진료 지침은 대한심부전학회가 지난 2016년 처음으로 국내 만성 심부전 진료지침을 제정한 이래 2017년 급성 심부전 진료지침이 제정됐고, 2018년과 2020년 두 차례 부분 업데이트를 거치며 임상진료에서 국내 심부전 환자들에게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됐다. 이번 발표된 ‘
2022-09-22 16:29재단법인 당뇨병학연구재단(이사장 원규장)은 최근, 대한당뇨병학회 회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당뇨병환자 지원을 위한 모금 운동에 나섰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현지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권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 특히 1형 당뇨병이나 인슐린의존성이 높은 2형 당뇨병 환자의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인슐린 공급 차질 우려가 크다. 인슐린은 이들 당뇨병환자가 한 두 번만 거르더라도 심각한 고혈당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할 수도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 의료시설 등이 피해를 보면서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치료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WHO는 특히 가장 시급히 필요한 물품으로 환자처치용 산소와 암환자 치료제, 당뇨병환자를 위한 인슐린 등을 꼽았다. (재)당뇨병학연구재단 원규장 이사장은 이번 모금 운동의 입장문을 통해 “올해 2월 시작되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수많은 우크라이나 당뇨인이 고통당하는 현실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모든 당뇨인은 어떤 상황에서도 적절한 진료와 치료를 받고 건강할 권리를 갖고 있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1형 당뇨인 등은 인슐린 치료가 필수적이며
2022-09-22 16:2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업체, 비임상 시험기관 등과 함께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비임상단계 개발 지원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업계 간담회’를 9월 22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산 백신·치료제 업계가 개발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식약처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비임상시험 과정 중 애로사항 청취 ▲비임상 단계별 개발 지원방안 등이다. 식약처는 지난 7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지원 간담회에서 업체가 임상시험 진행 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식약처 규제혁신 100대 과제’로 선정해 국산 백신·치료제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가 개발 현장의 다양한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9-22 16:00“제약사도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하지 말고, 의료인·약사도 의약품 리베이트 요구하거나 받지 말아야 한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22일 H제약의 의약품 리베이트 제공 행위와 의사의 리베이트 요구 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환연은 H제약에 근무했던 내부제보자가 제공한 문건과 녹취를 근거로 H제약이 약값의 20%를 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9년간 400억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 비판했다. 특히 리베이트 쌍벌죄 시행과 형사처벌 및 행정처분 강화로 의약품 리베이트가 예전에 비하면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H제약 사례처럼 거래는 더욱 은밀하게, 수법은 더욱 교묘하게, 은폐는 더욱 조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환연은 제약사가 리베이트가 적발되면 의료법·약사법 위반 사실을 부인하고 영업사원 개인의 일탈행위로 몰아 책임을 회피하고있는데, 이번 H제약의 사건의 경우 엄청난 액수의 리베이트 규모와 제약사 담당자·임원들의 결제까지 이루어진 점을 고려하면 영업사원 개인의 영역을 넘어 제약사 차원의 조직적이고 은밀한 불법적 영업행위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리베이트는 다른 제약사와 의약품 가격이나 품질을 놓
2022-09-22 13:03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와 삼성이 공동 추진하는 ‘20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대기업의 멘토 참여를 통한 스마트공장 구축으로 중소 제조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과 이에 따른 실적 성장을 돕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2022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는 총 187억원이 투입되며, 기업별 규모와 수준에 따른 맞춤형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삼성전자에서는 자체 비용을 투입해 숙련된 현장 전문가들을 멘토로 지원한다. 3명의 멘토가 한 조를 이뤄 중소기업에 파견돼 6주에서 길게는 10주 정도를 상주하면서 제조현장의 문제점이나 개선점, 혁신활동 등을 함께 한다. 오스테오닉은 이번 지원사업 선정으로 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제조실행시스템) 구축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MES는 제품의 주문 단계에서 완성 단계까지 모든 생산 활동의 최적화를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실시간으로 정확한 데이터를 활용해 공장 내 모든 작업 활동을 관리, 분석한다. 이 밖에도 제조현장 진단을 통해
2022-09-22 10:57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022년도 하반기 정부 지원 기초연구사업 - 생애 첫 연구’에 3건의 과제가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생애 첫 연구’ 지원사업은 정부가 우수한 역량을 갖춘 신진 연구자의 연구 기회를 확대하고, 기초 연구 분야를 강화하고자 최대 3년간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박신희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에서 폐기종 중증도 및 악화와 연관된 바이오마커 발굴 및 기전 규명’ ▲이지은 영상의학과 교수의 ‘팽대부 협착 환자의 악성도 예측: CT와 약식 MRI를 사용한 표준화된 예측 모델 개발’ ▲조윤영 내분비내과 교수의 ‘갑상선암 수술 후 적절한 추적 간격 및 기간에 대한 연구’ 등 3건이 ‘생애 첫 연구’ 과제에 선정됐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연구 관련 시설을 한데 모은 ‘미래의학관’을 중심으로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매년 ‘순천향 의학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첨단 미래 의학 연구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연구 결과가 실제 임상 적용으로 이어지도록 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9-22 10:50대한의학회(회장 정지태)는 9월 16일(금) 13시 30분 SETEC에서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위한 전문가 패널토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의학회 정지태 회장, 배상철 부회장, 김재규 정책이사를 비롯해, 심은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데이터진흥과장, 김무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실장, 이광숙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 과장, 유소영 대한의사협회 정보통신이사, 송영구 대한병원협회 무임소위원장, 조인산 에비드넷 대표이사, 이진한 동아일보 기자 등 정부, 학계, 의료계, 산업계, 법조계, 언론계 인사 등 8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패널토의에서는 ▲ 보건의료 데이터에 대한 권리 주체 및 활용성과 공유방안 ▲ 보건의료 데이터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적절한 IRB 심의 ▲ 연계연구를 위한 허들제거 ▲ 3가지 주제 관련 전문가들의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상태 변호사(법무법인 율촌)는 데이터를 활용한 성과물의 귀속, 데이터 Governance 및 업무 프로세스 등을 설명했고, 이대호 교수(KAIRB 총무이사)는 “데이터 심의위원회의 구성 등에 비현실성이 있고 IRB와 충돌하는 부분이
2022-09-22 10:46차 의과학대학교는 지난 19일 메릴랜드 주정부와 학술, 연구 교류 확대를 위한 행사를 강남차여성병원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로 진행하지 못했던 미국 메릴랜드 주정부와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 의과학대학교는 지난 2021년 메릴랜드 Norte Dame of Maryland University와 학생들의 교류를 비롯해 학술 연구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에 있는 NDMU는 예술학과와 과학(융합), 교육, 간호, 약학과를 두고 있는 127년 역사를 자랑하는 명문 여자대학교다. 유미 호건 여사는 메릴랜드에 ‘유미 케어(Yumi C.A.R.E.S.)’ 재단을 설립해 미술심리 치료 등을 통해 병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소아암 환자나 암 환자의 어린이·청소년 가족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메릴랜드 내 대학이 전 세계 교육기관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동익 총장은 “MOU 체결 이후 코로나로 모든 대면 활동과 교류가 멈춰져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함께 자리하게 돼 기쁘다”라며 “NDMU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메릴랜드 주정부와도 더욱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
2022-09-22 10:27대한치매학회(이사장 양동원)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윤범모)은 21일(수)부터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일상예찬-다시 만나는 미술관’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 환자의 일상 생활을 돕고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삶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기획된 일상예찬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함께 그동안 온라인으로 실시돼 왔다. 올해 일상예찬 캠페인은 2년만에 대면으로 재개하면서 자연속에서 보고 듣고 손으로 창작하는 미술 활동뿐만 아니라 작품을 보고 직접 춤으로 표현해 보는 신체 활동을 포함한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를 만난다. 적극적인 신체활동 및 사회참여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수행능력을 효과적으로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일상예찬 캠페인은 21일(수) 치매 극복의 날을 시작으로 23일(금), 29(목), 30일(금) 총 4회 실시할 예정이며, 서울∙경기 지역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모집된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한다.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 환자가 초기에 잃어버리지 않은 뇌의 기능을 잘 사용하는 것과 정서적으로 활기차고 긍정적인 느낌을 갖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치매 증상 완화 및 극복에 매
2022-09-22 10:21비엘이 유전자 재조합 엑소좀 기술을 이용해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에서 간암 진행을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치료제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은 현대인의 고열량 섭취 등 여러 원인에 의해 간에 지방이 축적돼 만성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악화시 간경변증, 더 나아가 간암으로도 진행된다. 하지만 복합적인 발병 기전으로 아직 상용화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다. 리서치 앤드 마켓 보고서에 따르면 관련 시장은 연평균 39.13%의 고성장해 2029년 117조원의 시장 규모를 전망할 정도로 크다. 국내외 다수의 제약사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개발에 뛰어들고 있으며, 현재 개발중인 치료제는 항산화제, 세포사멸 억제제, 오베티콜산, 그리고 제2형 당뇨병 치료제 등이 있다. 최근 트렌드는 대사 질환과 관련된 제2형 당뇨병 치료제 계열의 NASH 치료제가 임상을 마쳤거나, 진행중인데 아직까지는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는 실정이다. 2018년 헤파톨로지(Hepatology) 저널에 따르면 NETs(NEUTROPHIL EXTRACELLULAR TRAPS)가 지속적인 염증 반응 및 면역반응을…
2022-09-22 10:1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를 초청해 강원대병원 암노인센터 대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약 1시간 동안 ‘카카오 헬스케어가 바라보는 미래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는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 김우진 진료처장, 성건용 기획조정실장, 허영 의생명연구원장을 비롯한 강원대병원 임직원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디지털 헬스케어의 주된 플랫폼으로 기대되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환자나 일반인에게 데이터 기반 질병 예방 정보 등 개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카카오헬스케어는 카카오의 기술과 의료 전문성을 접목시켜 국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디지털 헬스케어를 선도할 병원들과의 꾸준한 협업을 통해 의료계 종사자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힘쓸 것이다”라고 밝혔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강원대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확인한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미래 의료분야를…
2022-09-22 10:09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영옥, 이하 진흥원)과 국가정보원 지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가 후원한 ‘2022 충북 사이버 보안 컨퍼런스’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 직지홀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 국가정보원 지부장, 안창복 충청북도 신성장산업국장, 최효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충북지역의 국가·지자체·공공기관·대학교의 정보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본 행사의 구성으로, 오전 세션에서는 충북지역의 미래 사이버 보안 인재 발굴을 위해 실시한 ‘KHIDI, 웹 취약점 발굴 경진대회’와 ‘오송 보건의료기관 합동 해킹메일 대응 훈련’의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대학교(청주대, 충북대, 서원대, 극동대) 6개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먼저, ‘KHIDI, 웹 취약점 발굴 경진대회’의 시상식에서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장상에 WOOAM팀(유원빈, 권용희, 신민철) △충청북도지사상에 cju_wooam팀(김광운, 장현호, 유지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에 GAC팀(김근택, 곽하영, 최수연)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오송 보건의료기관 합동 해킹메일 대응 훈련’에 우수한 시나리오를
2022-09-22 10:08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단장 조인호)과 재생의료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제약바이오산업 및 재생의료분야 정보 교류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구축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 관련 제도 및 규제 개선, 대외 홍보, 공동 행사 협력 ▲재생의료기술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정보 교류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의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협력 및 적극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성과를 도출키로 협의했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과 재생의료분야간 정보교류 및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은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사업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인호 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바이오산업의 주축이 될 재생의료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은 재생의료 원천핵심기술 확보와…
2022-09-22 10:04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 보다 줄어든 3만3009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8명, 사망자는 5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009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82명(89.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57명(96.6%) 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275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3만8512.4명), 해외유입 사례는 25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30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53만5940명(해외유입 6만4986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154명, 인천 2070명, 경기 9084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730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522명, 대구 1828명, 광주 898명, 대전 954명, 울산 534명, 세종 251명, 강원 1017명, 충북 1157명, 충남 1363명, 전북 1082명, 전남 1074명, 경북 1752명, 경남 1983명, 제주 265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575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21일 1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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