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신호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지난 8월 자사의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 ATP-C70)가 일본 후생노동성 산하의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티패치의 일본 건강보험 수가는 10월 1일부터 적용됐다. 에이티센스는 이번 일본 인허가 획득에 따라 일본 파트너사인 일본 심혈관 분야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 재팬 라이프라인(Japan Lifeline)을 통해 일본 심전도 검사 및 부정맥 진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에이티센스는 작년 12월 재팬 라이프라인과 7일 연속 심전도 검사기 ATP-C70 제품의 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으며, 관련해 향후 5년간 약 278억원 이상의 매출 규모를 전망하고 있다. 첫 물량은 10월 초에 공급될 예정이다. 에이티패치는 최장 14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국내 첫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다. 별도의 충전이나 배터리 교체가 필요하지 않으며, 뛰어난 부착성과 샤워 중에도 떼어낼 필요 없는 방진방수(IP44/IP57)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어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실시간 심전도 관측과 이상 증상 기록이…
2022-10-04 13:13지리적 위치와 생활여건, 열악한 근무조건과 처우, 낮은 임금, 개원, 각종 갈등 관계, 전망 부재 등이 의사 이직·구인난의 주요 이유로 확인됐다. 보건의료노조가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보건의료노조 산하 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 지난달 30일 ‘의사인력 부족 의료현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선 대도시에 비해 교육·문화생활·편의시설이 매우 열악한 지방 소도시로 가려 하지 않고, 지방병원에서 근무하다가도 아이들의 교육과 본인의 역량 개발 및 미래 비전을 위해 지방을 떠나 대도시권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았다. 가족 전체가 이사하기 부담스러워 의사 혼자 지방으로 내려왔다가 3~4년 근무한 후 떠나기 때문에 지방병원에는 젊은 의사가 없는 실정이었으며, 교육문제로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사직하는 의사도 있었고 주말부부로 부인과 아이들만 서울로 보내는 의사들도 있었다. 의사들의 열악한 근무조건과 처우 또한 의사들이 그만두는 주된 이유였고, 의사 구인난의 배경이 되고 있었다. 특히 의사가 그만두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임금 때문이었는데, 의사 인건비를 감당하지 못해 의사를 충원하지 못하는 사례도 있었다. 구체적으로…
2022-10-04 13:04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임상병리사협회(이하 ‘5개 보건의료직종 협회’)가 보건의료노조의 ‘간호법 제정 지지 행동’에 대해 간호협회 이익만을 대변하는 활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보건의료노조와 함께 연대했던 ‘보건의료단체협의회’ 활동을 중단하고, 의협, 병협과 함께 하는 새로운 보건의료단체협의회 결성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간호법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에 참여하고 있는 5개 보건의료직종 협회는 공동성명서에서 “보건의료노조가 간호법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간호법에 대해 ‘억측과 오해’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오히려 보건의료노조가 왜곡된 인식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간호법이 없는 지금도 간호사들이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 업무를 침해하고 있고 전문간호사의 업무에 포함 시키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119 구급대의 간호사 업무를 확대해 응급구조사의 일자리를 위협하는 법 개정 시도가 진행돼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간 상황이라면서 “간호법이 제정되면 더 심해질 것이 불 보듯 한데 무엇이 억측이고 오해냐”고 반문했다. 또한 “간호법은 초고령시대에 간호사
2022-10-04 12:20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이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체험 교육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한양행은 코로나 시대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가 축소된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버들과학교실과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7월과 9월, 서울시 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최근 동일여고와 미양고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버들과학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지난 7월에는 숭의여고(동작구 소재)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버들과학진로캠프에서는 온라인 연구소 견학 및 현지 과학교사들이 진행하는 과학실험, 그리고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연구원을 직접 줌(Zoom)을 통해 만나 평소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직업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명공학과 등 관련 학과 대학생들이 청소년들의 멘토로 참여해, 진학상담 및 진로 멘토링을 제공했고, 대학생 멘토들 역시 현업 연구원들을 직접 만나며 직업의 세계와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작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코로나19 이후 학교생활 중 가장 힘든 점 중 하나로 ‘진로탐색의 어려움(32
2022-10-04 11:20휴온스그룹이 최근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하고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글로벌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재미와 유용한 정보 등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춰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롭게 리뉴얼된 유튜브 채널에는 △그룹 주요 소식 △건강 및 생활 상식 △기업 문화 △스포츠(당구, 골프 등) 이모저모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은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섹션을 구분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제작해 고객 소통 강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휴온스그룹 유튜브 채널 리뉴얼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의도로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미있고 유용한 콘텐츠를 정기 제작해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그룹은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2-10-04 11:20고신대학교병원은 국내 최대 의료관광 축제인 제14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13개국 100개 업체가 참가해 200여 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의료관광관, 의료체험관, 의료산업관, 관광상품관 등에서 다채로운 의료체험존이 마련됐다. 또한 부산 의료관광 활성화 국제 심포지엄 및 세미나, 부산명의 특강 등 학술행사와 해외 바이어 온·오프라인 상담회도 진행돼 행사를 빛냈다. 1회 때부터 참가했던 고신대병원은 이번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 7개국 7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하며 부울경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전문병원 위상을 알렸다. 행사에서 고신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아랍,몽골,베트남,캐나다,카자흐스탄 등 7개국의 주요의료기관과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오후에는 몽골 바이어 10여명이 고신대병원을 방문해 팸투어를 진행했으며, 팸투어에 참석한 바이어들은 고신대병원의 최신 방사선 치료장비인 트루빔 stx와 송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자연경관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10월 1일 둘째날 개최
2022-10-04 10:51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가 국내 혈우 환자의 관절 건강 개선을 위한 관절 부위별 홈 트레이닝 영상을 10월 4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혈우 환자의 관절 건강 개선 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물리치료사 ‘피터 아구에로(Peter Aguero)’와 협업한 결과물로, 혈우 환자들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도록 발목, 무릎, 골반, 팔꿈치 3개 관절 운동 시연이 국문 자막과 함께 제공된다. ◆잦은 관절 출혈, 혈우 환자의 삶의 질 저하 시키는 ‘혈우병성 관절병증’으로 이어져 혈우병은 혈액응고인자가 결핍되어 출혈 시 혈액 응고 능력이 저하되며 특별한 외상 없이도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희귀질환이다. 반복적인 관절 출혈로 인한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인 혈우병성 관절병증은 2019년 기준 국내 A형 혈우병 환자의 56.1%(979명), B형 혈우병 환자의 35.9%(156명)에서 나타난다. 혈우병성 관절병증은 혈우 환자에게 통증을 야기할 뿐 아니라 관절이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해 특히 신체 기능적 측면의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혈우 환자의 관절별 건강 상태와 운동 목적 고려한 3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 이에 사노피는 출혈 빈도가 높은 발목, 무
2022-10-04 10:50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423명으로 전날 대비 4000여 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4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3명,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528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10명(87.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7명(89.5%) 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6317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4,706.4명), 해외유입 사례는 10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642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84만8184명(해외유입 6만80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086명, 인천 888명, 경기 4792명으로 수도권에서 876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694명, 대구 888명, 광주 323명, 대전 468명, 울산 358명, 세종 184명, 강원 541명, 충북 499명, 충남 666명, 전북 522명, 전남 427명, 경북 909명, 경남 975명, 제주 144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398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2022-10-04 10:00질병관리청은 ‘감염병예방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4일 공포한다고 발표했다. 동 시행령은 공포와 함께 즉시 시행된다. 개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감염병 진단분석 정책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국가 감염병 진단분석 종합계획 및 감염병 진단검사 대응정책 등을 심의·자문하는 ‘감염병 진단분석 전문위원회’가 신설된다. 또한, 예방접종의 안전성 검토를 위해 예방접종의 효과와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장·단기적 영향 조사 등을 질병관리청장이 인정하는 전문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마련된다.
2022-10-04 10:00한미약품의 대표 고혈압치료 복합신약 ‘아모잘탄패밀리’, 아모잘탄프렌즈 라인업인 ‘클로잘탄’,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임상적 이점이 지난달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심장내과 및 순환기내과 분야 의사들을 대상으로 열린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 산학세션에서 발표됐다. 한미약품은 이 산학세션에서 연세의대 강석민 교수와 계명의대 허승호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경희의대 김원 교수와 연세의대 김병극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첫 연자인 김원 교수는 고혈압 치료 시 엄격한 혈압 조절을 위해 병용요법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안지오텐신II 수용체 차단제(Angiotensin ll Receptor Blocker•ARB)가 다양한 동반질환자에게 폭넓게 추천되므로 ARB 기반 병용요법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원 교수는 “ARB 중에서는 국내에서 가장 다빈도로 사용되고 심부전, 뇌졸중 예방효과 및 신장보호 효과 등 다양한 임상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 로사르탄 기반의 병용요법이 유용하다”며 “환자 유형에 따라 맞춤 치료전략이 필요한데, 2제 요법시 다빈도로 사용되는 CCB/ARB 조합인 아모잘탄은 혈관경직성(stiffness…
2022-10-04 09:38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9월 19~23일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Fungal Disease Awareness Week, FDAW)’을 맞아 진균감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보건의료전문가과 임직원이 함께 혈액질환 및 암 환자의 진균감염 관리를 위한 후원금을 조성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진균 감염 인식 주간은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가 환자의 생존을 위협하는 진균감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진단과 치료의 지연을 줄여, 더 많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지정한 날로 올해로 6회째를 맞는다. 진균감염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특히 침습성 진균감염은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 등으로 면역이 저하된 혈액질환 및 암 환자에게서 더욱 치명적일 수 있고, 감염 위험도 더 높을 수 있다. 2001년에 발표된 학술 자료에 따르면 실제 침습성 진균감염으로 인한 전체 사망률이 22.4%인 반면, 혈액암 환자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사망률은 각각 50%, 87%로 상당
2022-10-04 09:04인하대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계획에 따라 2023~2025년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권역 내 중증 응급환자 최종 치료기관으로서 중증응급 및 전문 치료를 담당하며 감염병이나 국가적 재난사태 발생 시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거점 의료기관이다.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전문의 인력확보, 응급전용 병상 및 입원실 확보, 응급의료 전용장비 확충 등 기준을 충족해야 재지정 가능하다. 인하대병원은 2016년 11월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초 지정 이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매년 최상위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202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는 전 항목 만점으로 ‘전국 1위 응급의료기관’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인하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는 응급의학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신속한 중증응급환자 조치 프로세스와 견고한 협진체계를 갖췄다. 권역센터의 역할과 책임에 부합하는 의료서비스 수준과 시스템 유지를 위해 중환자실 수준의 환자 모니터링과 간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한 권역을 책임지는 만큼 인천지역의 재난 대응을 위해 재난대응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환자의 신속한 검사와 입원을 위해 전용 촬영실과 응급 중환자실 및 응
2022-10-04 08:46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은미)는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21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동물자유연대의 남양주온센터를 방문해 보호 중인 유기 동물 건강 진단, 돌봄, 센터 미화작업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GE헬스케어 임직원, 수의사, GE헬스케어 동물 초음파 유통 파트너사인 동우메디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보호 중인 동물의 쾌적한 환경을 위한 청소, 잡초 뽑기 등 센터 미화 작업을 비롯해 산책 등 다양한 교감 활동을 통해 동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또한 활동에 참여한 수의사는 GE헬스케어 심장 초음파 장비를 활용해 센터 내 유기동물들의 건강 상태 진단 및 치료를 하는 의료 봉사를 펼쳤다. 봉사활동에 앞서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장이 GE헬스케어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기 반려동물에 대한 현주소와 책임의식 및 인식 개선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며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봉사활동의 의미를 공유했다. GE 헬스케어 코리아 대표이자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인 김은미 사장은 이번 활동에 참여해 “매년 3만마리의 반려동물이 유기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고 매우 마음이 아프다”며, “오늘 우리의 작은 활동과 마음이 동물가족을 사랑하
2022-10-04 08:35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9월 30일 본관 2층 임상강의실에서 제1회 경기북부 신경외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외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통증 환자의 치료’를 주제로 개최됐다. 첫 번째 세션은 이태규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좌장을 맡았으며, 이민호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가 2021년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의 연간 보고를 주제로 한 해 동안의 진료실적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외래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통증 환자의 치료’를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이상복 교수(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가 좌장을 맡았다. 발표는 ▲두통 그리고 어지러움(지샘병원 양세연) ▲말초 통증의 진단과 치료(연세고든병원 장서량) ▲척추 통증의 비수술적 치료(일산21세기병원 안종호) ▲척추협착증의 내과적 외과적 치료 방법(인천성모병원 최성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상복 의정부성모병원 신경외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학계 석학들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신경외과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밝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2-10-04 08:21국공립대병원과 민간병원 모두 정원과 현원의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필수의료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함은 물론, PA문제와 불법의료 등의 문제는 여전히 극심한 상황이었고, 현재 추진 중인 의료체계 재정립 및 공공임상교수제에도 적색등이 켜졌다. 보건의료노조가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보건의료노조 산하 9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해 지난달 30일 발표한 ‘의사인력 부족 의료현장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의료기관들이 의사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정원과 현원의 격차는 국립대병원 > 사립대병원 > 특수목적공공병원 > 민간중소병원 > 지방의료원 순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A국립대병원은 의사 정원과 현원의 격차가 106명으로 가장 큰 격차를 기록했고, 사립대병원 중 정원과 현원의 격차가 가장 큰 D사립대병원의 경우 73명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특수목적공공병원(국립중앙의료원, 국립암센터, 적십자병원, 원자력의학원, 보훈병원, 근로복지공단병원, 서울시공공병원 등)과 지방의료원의 의사인력 부족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표적인 특수목적공공병원 3곳의 경우 정원 대비 현원 인력 격차가 각각 54명, 47명,…
2022-10-04 05:58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재선의원으로는 이례적으로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 취임했다. 국회 입성부터 줄곧 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당과 위원회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 국정감사를 앞둔 시점에서 정 위원장을 만나 취임소감 및 포부, 다양한 의료현안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이 되셨습니다. 국회 입성 후 줄곧 보건복지위에서 활동하셔서 감회가 남다를 듯 합니다. 또 국회보에 ‘민생을 위한 보건복지위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 는데요. 위원장이 되신 소감과 함께 앞으로 보건복지위 운영방식, 그리고 국회 보건복지위의 역 할과 방향성에 대해서 말씀 부탁드립니다. 7년차 보건복지위원으로 위원회와 관련된 여러 사업들에 대한 이해는 있다고 생각한다. 코로나19 이후 보건복지부, 복지위 역할이 큰데 어떻게 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할지 고민이다. 상임위 위원장이 한계는 있지만 하나라도 바꿀 수 있으면 다행이겠다고 생각한다. 복지위에서 다루는 것은 국민 실생활과 붙어있다. 복지위가 정쟁이 심한 위원회는 아니지만 국민 보건향상, 복지증진이라고 하는 매우 일반적인 이야기들을 위원회안에서 잘 다룰 수 있도록 하겠다는 생각이다. 위원들
2022-10-04 05:532022년 각 분기별 임상시험 승인 건수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1상시험에서는 국내 제약사가, 2상시험 이상에서는 다국적 제약사가 임상시험 승인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3분기에 승인된 임상시험은 총 179건이었으며 이 중 1상 이상 2상 미만은 100건, 2상 이상 3상 미만은 31건, 3상 이상 4상 미만은 47건, 4상 이상은 1건으로 집계됐다. 먼저 1상시험 중에서는 국내 제약사가 강세를 보였다. 종근당이 8건, 한미약품이 5건 순으로 가장 많은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종근당 임상시험에서는 대표적으로 ‘CKD-341’이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CKD-341 투여시와 D958 투여시의 약동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비교평가하기 위한 공개, 무작위배정, 공복, 단회 투여, 3원 교차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또 다른 제품인 ‘CKD-843’은 성인 남성에서 CKD-843 A 투여 후 약동학 및 약력학적 특성과 안전성을 살펴보기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반복 투여, 평행 설계한 임상시험을 승인받았다. 한미약품의 임상시험에서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제제로서의 HM97662를 평가하는 라벨 공개, 다기관, 용량 증량 및 확장에 대한 1
2022-10-04 05:43“불법 의료광고, 약물 남용을 조장하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를 처벌하라!”“감염병 위기 경보단계를 경계 단계로 조정하라!” 대한약사회가 4일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가 여전히 유효한 현실에 대해 “코로나19 엔데믹 상황에서 수많은 부작용만 양산하고 있다”라고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종료를 강력히 요청했다. 먼저 약사회는 정부가 9월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착용 권고로 전환했으며, 전국 단위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 분석 결과, 대상자 9901명의 전체 항체양성률(자연 감염, 백신접종 모두 포함)은 97.38%로 나타나 국민 대부분이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처럼 코로나19 엔데믹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추세에 역행하는 정책이 있는데, 바로 보건복지부가 2020년 2월 발표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라면서 “졸속·허점투성이로 가득한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는 사라져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는 우선 전화상으로 이름과 주민번호만 확인되면 모든 진료와 처방전을 30초 이내에 받을 수 있는 시스템 특성상 비대면 진료 의사는 환자 본인 여부를
2022-10-04 05:3410월 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1만여 명이 감소한 1만215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61명,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509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17명(87.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9명(95.0%) 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만2018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7961.4명), 해외유입 사례는 13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만2150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83만1761명(해외유입 6만791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025명, 인천 785명, 경기 3781명으로 수도권에서 659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31명, 대구 772명, 광주 250명, 대전 337명, 울산 189명, 세종 111명, 강원 456명, 충북 383명, 충남 468명, 전북 286명, 전남 277명, 경북 721명, 경남 692명, 제주 142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40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10월…
2022-10-03 12:0010월 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만3597명으로 전날 대비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월 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353명, 사망자는 4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489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310명(87.8%),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43명(97.7%) 이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만3351명(최근 1주간 일 평균 2만823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6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2만359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81만9611명(해외유입 6만778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97명, 인천 1343명, 경기 6841명으로 수도권에서 1만298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1020명, 대구 1017명, 광주 585명, 대전 606명, 울산 465명, 세종 211명, 강원 680명, 충북 791명, 충남 978명, 전북 772명, 전남 686명, 경북 1253명, 경남 1364명, 제주 171명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7402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10월 1
2022-10-02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