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문병인)이 2개월에 걸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1일 확대 오픈했다고 2일 전했다. 이대여성암병원은 진료실 및 센터확대 운영을 위해 올 6월말부터 8월말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완료했다. 별관(MCC B관) 4층을 이용한 이대여성암병원은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별관 5층까지 확대 운영한다. 별관 4층은 유방암센터(센터장 임우성)와 갑상선암센터(센터장 권형주)가 자리 잡았다. 센터 운영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3개였던 진료실을 7개로 확대 운영한다.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 확보한 5층에는 부인종양센터(센터장 김윤환)가 들어섰다.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은 “이화의료원은 1887년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으로 시작한 만큼 태생적으로 여성 친화적 병원”이라며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자궁암, 부인종양, 유방암 등 여성암 치료 특성화를 통해 우리 의료원의 정체성을 입증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문 병원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며 “새롭게 단장한 이대여성암병원은 여성암 예방의 길잡이로 여성암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함께 암은 반드시 치료될 수 있다는 믿음을 주는
2022-09-02 11:4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 운영하는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는 지난 8월 29일 개소 1주년을 맞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복지부 및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와 더불어 보건의료노조,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상담센터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인권침해 상담센터의 적극적 운영을 주문했으며, 대형병원 뿐만 아니라 중소병원·의원 등의 인권 인식 제고, 각 협회와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한 현장 교육도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대 근무자가 많은 보건의료 인력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상담시간·횟수를 조정하고 챗봇(카카오톡 채널), 비대면 상담 등 상담 방법을 다양화하며, 피상담자 중심의 상담센터로의 전환과 청년정책 등 사회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상담센터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안건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가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과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나누고 다 같이 고민하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내에서
2022-09-02 11:44정부가 외국인 밀집시설 밀집도 완화를 위한 점검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9월 2일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김성호) 주재로 ‘추석 연휴 체류 외국인 특별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추석 연휴 특별방역 대책 기간 중 생활 방역수칙 준수 및 외국인들의 이동‧모임 최소화, 코로나19 검사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하도록 방역 계도 및 홍보 활동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정부는 체류 외국인의 코로나19 검사 및 백신 접종 참여를 위해 핵심메시지 배포, 외국인 밀집시설 방역 점검, 홍보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을 맞이해 일상회복을 추진하되 감염통제 보다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생활방역수칙 준수 및 외국인 밀집시설 밀집도 완화를 위한 점검 및 계도․홍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9월1일부터 ~ 9월12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17개 출입국외국인 관서 230여 명의 특별 현장점검‧홍보반 편성을 통해 외국인 집단 거주지 및 유흥‧마사지 업소 등에 대한 중점적인 점검과 홍보를 실시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방역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
2022-09-02 11:19정부가 발달장애인 지원을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2022년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 하남시, 전북 김제시, 경남 창녕군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전체 약 2400명을 대상으로 생활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그간 장애계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사항으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21년에 실시한 발달장애인 실태조사와는 다른 별도의 조사로, 발달장애인과 가구 중 지원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제도 사각지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시범 조사다. 조사 대상 지역은 경기 하남시, 전북 김제시, 경남 창녕군으로 수도권, 중소도시, 농어촌 등 유형의 지역 특성과 지역 내 발달장애인 수를 고려하여 선정했다. 발달장애인 생활실태 전수조사는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연구총괄), 시범지역 지자체(위기 사례 관리), 발달장애인지원센터(조사지원 및 서비스 연계) 등과 협력해 추진한다. 이번 조사는 시범지역(하남시, 김제시, 창녕군)에 거주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전체를 대상으로 1차에서 3차까지 단계적으로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정부는 방문 조사 시…
2022-09-02 10:46분야별 병원체자원 전문은행에서 병원체자원을 분양한다.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병원체자원은행 고시’를 제정·시행 함에 따라 분야별병원체자원전문은행에서 해당 병원체자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그간 국가관리 ‘병원체자원 보존·관리목록’에 등재된 자원은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만 분양 가능했으나, 전문은행에서도 분양이 가능하도록 분양체계를 개선했다. 분야별 병원체자원 분양이 가능한 전문은행은 항생제내성균주전문은행(서울여대), 다제내성균전문은행(약제내성연구과), 구강세균전문은행(조선대) 등 총 3곳이다. 전문은행별 분양 가능한 병원체자원으로는 ▲항생제내성균주전문은행(서울여대) Salmonella Typhimurium 등 10주 ▲구강세균전문은행(조선대) Fusobacterium hwasookii 등 12주 ▲다제내성균전문은행(약제내성연구과) Acinetobacter baumannii 등 1080주 등이며, 다제내성균전문은행은 9월 말부터 분양을 개시할 예정이다. 전문은행에서 분양 가능한 병원체자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 분양창구’
2022-09-02 10:15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8000여 명이 증가한 8만9586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2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일 대비 47명 감소한 508명이며, 사망자는 전일 대비 48명 감소한 6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6940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47명(88.0%),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2명(96.9%)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8만9269명(최근 1주간 일 평균 8만7439.7명), 해외유입 사례는 317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8만9586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341만7425명(해외유입 5만940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5564명, 인천 5178명, 경기 2만3629명으로 수도권에서 4만437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4769명, 대구 5069명, 광주 2507명, 대전 3112명, 울산 1461명, 세종 839명, 강원 2494명, 충북 3029명, 충남 4357명, 전북 3128명, 전남 3270명, 경북 4703명, 경남 5364명, 제주 904명 등이
2022-09-02 09:50디지털이 대세가 되는 사회적 흐름에 맞춰, 보다 나은 비만 관리 및 치료를 위해 비만 관리에도 디지털의 적극적인 도입이 예고됐다. 이와 함께 여성의 생애주기에 맞는 각각의 비만 관리 전략도 제안됐다. 2022년 대한비만학회 추계학술대회(약칭 ICOMES 2022)의 막이 올랐다. 대한비만학회는 본격적인총회 전 ‘2022년 국가 비만 전략 및 지침’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먼저 이상열 경희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부교수는 ‘비만 및 대사증후군에 대한 정보통신기술 기반 중재의 효과’를 주제로 강연했다. 하루가 다르게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일상생활 곳곳에 디지털이 침투해있다. 비만 관리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에 대해 이 교수는 먼저 “비만과 대사 지금 관리를 위해서 정보통신 기술 기발 존재를 고려한다”고 제안했다. 이 교수는 “비만 관리에 대해서 정보통신 기술 기반 중지의 비만 관리 및 체중 감량의 장점은 여러 논문과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런 근거를 통해서 이런 중재 방법이 생활 습관 개선 등 대사 질환 관리에서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을 충분히 고려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활용하면 경제성 향상도 기대 가능하며, 2-3년
2022-09-02 06:00대한의사협회가 국민의힘홍석준 의원의 발의한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보험사와 손해보험협회 및 생명보험협회를 보험사기 신고 수리 기관으로 지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의협은 1일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116832호)’에 대한 협회 의견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 등의 행위가 보험사기행위를 알선·권유 또는 유인하는 행위로 의심할 만한 합당한 근거가 있는 경우에는 금융위원회에 보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누구든지 보험사기 행위 및 보험사기 행위를 알선·권유 또는 유인하는 행위로 의심할 만한 합당한 근거가 있는 행위를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보험회사 및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관련 협회에 신고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하고, 다른 사람에게 보험사기행위를 알선·권유 또는 유인하는 행위를 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험회사의 임직원, 보험설계사, 의료기관 종사자 등이 보험사기에 가담한 경우 가중 처벌하고, 보험회사는 보험계약자등의 행위가 보험사기행위 및 보험사기행위를 알선·
2022-09-02 05:59대한비만학회가 새로운 비전과 미션, 이를 위한 핵심 가치 선정 등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9월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ICOMES 2022)가 개최됐다.이날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대한비만학회의 미션과 비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우리나라 외에 미국, 유럽, 아시아 비만학회를 비롯해 감염병 학회와 내분비학회, 지질동맥경학회 등도 다 미션과 비전이 있는데, 유일하게 우리 비만학회만 미션·비전이 없는 상태라며, 현재 기획위원들이 비만학회만의 미션·비전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우선 ‘미션’의 경우 비만학회의 존재 여부를 증명하는 가치로, “비만을 최대한 예방하고, 공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 우리 비만학회가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라는 말과 함께 비만학회의 미션으로 ‘비만을 예방·치료함으로써 비만으로부터 우리의 삶을 보호하는 것’으로 선정했음을 전했다. ‘비전’의 경우 비만학회가 진정으로 갈망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등을 담은 방향성임을 강조하며, 비만 관련된 다양한 연구 활동들을 통해 ▲비만 예방 및 치료, ▲비만 관련 국가 정책 ▲사회적 사안에 영향을 미치는 최고의 비
2022-09-02 05:54촉탁의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산하 촉탁의 위원회는 지난 8월 31일 강남역 조양관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촉탁의 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 특히 다약제 처방과 처방 주체의 부재 개선 관련해 10개 논의사항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해당 논의사항으로는 ▲진찰·방문비용 청구 간소화 ▲방문비·진찰비 인상 ▲촉탁의에 의한 가정간호사 지도권 부여/간단한 검사 허용 ▲면담 수가 책정 ▲일일 청구 가능 인원 수 상향 조정 ▲요양원 내에서 촉탁의에 의한 처치 가능 여부 ▲촉탁의 유무에 따른 공단의 요양원 평가 배점 상향 또는 페널티 부과 등이 있다. 또한, ▲같은 행정구역 또는 부득이 할 경우 인접 시군구까지의 촉탁의일 경우 평가 배점 추가 또는 페널티 부과 ▲촉탁의 관련 학술대회 3년에 평점 2점 이상 이수 의무화 및 촉탁의 자격 취득을 위한 강좌 재개 ▲요양원 입소자의 경우 치매약 처방시 MMSE 검사 면제 또는 가정간호사 통해 검사 허용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위 10개 논의사항 중 요양원 내에서의 간단한 처치와 검사 부분에서 첨예한 반론이 이어졌지만,
2022-09-01 17:52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뇌졸중센터 및 장기이식센터를 신설해 전문진료를 강화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1일 뇌졸중센터(센터장 박종무) 및 장기이식센터(센터장 김지일)를 개소하고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뇌졸중센터는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졸중 환자에게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협진으로 운영된다. 병동에 별도로 마련된 뇌졸중집중치료실에는 환자의 빠른 회복 및 세심한 관리를 위한 전담 간호인력이 구성됐다. 장기이식센터는 지난 5월 첫 장기이식을 시작으로, 장기 및 기타 조직 기증 환자와 가족에게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전문센터로 운영된다. 세심한 환자 관리가 필요한 이식수술을 위해 장기이식센터는 ▲혈관이식외과 ▲흉부외과 ▲간담췌외과 ▲신장내과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등 분야별 협진을 통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를 제공한다. 특히 을지대병원은 이식 수술 후 무균처치를 위한 이식병동을 운영 중이며, 신장, 췌장뿐만 아니라 간, 각막, 심장, 폐 등 이식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척추센터 ▲하지질환센터 ▲뇌신경센터 ▲여성센터 ▲소화기센터 ▲심혈관센터 ▲내분비센터 ▲응급
2022-09-01 17:51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글로벌 임상시험센터는 지난 8월 31일 판교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2022 CHA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CHA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은 2015년 국내 임상 시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산학연병이 협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로 차광렬 글로벌 연구소장이 세계적인 임상시험 기관인 파락셀(Parexel)과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 3번째를 맞는 글로벌 바이오심포지엄은 국내외 신약개발 전문가들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하고, 글로벌 임상의 이해를 넓혀 국내 임상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24년 임상약물 개발 경험을 갖고 있는 스탠 지 부사장은 ‘1상 임상시험의 글로벌 동향’ 특별 강연을 했다. 이어 ▲COVID19 임상시험으로부터 얻은 교훈과 향후 임상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 ▲세포치료제 임상개발의 준비단계부터 3상 임상시험까지의 모든 단계 소개 등의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분당차병원 임상약리학과 김언혜 교수는 ‘분당차병원의 세포치료제 임상시험 경험’을, 싱가포르의 아이큐비아 졸리 람(Joleen Lam) 디렉터는 ‘COVID19 백신 임상시험 업데이트 및
2022-09-01 17:51영유아검진 기간 연장 조치가 올해 말을 끝으로 종료된다. 보건복지부는 국가건강검진 내 영유아검진의 기간 연장 조치를 2022년 12월 31일로 종료할 예정임을 1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19’로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의 수검권 보장을 위해 정부는 한시적으로 미수검자에 대해 다음 차수 전까지 1~2개월씩 기간을 연장해 건강검진을 실시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일상생활 속 방역 대응 기조 및 영유아의 월령에 맞는 검진을 적기에 실시하기 위해 연장 조치를 종료하기로 결정하게 됐다. 영유아검진은 6세 미만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 이상, 시각‧청각 이상 등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1~8차에 걸쳐 5개 분야, 24개 항목을 월령에 특화된 문진(시각‧청각 문진 포함)과 진찰, 신체 계측을 통해 실시한다. 2023년 1월 1일 이후 검진하는 영유아는 해당 차수의 검진 기간 내 검진을 실시해야 하고, 기간 연장은 불가능하다. 다만, 코로나19 확진으로 검진을 받을 수 없는 영유아 또는 보호자는 격리기간이 종료된 날의 다음 날부터 1개월 동안 영유아 검진 기간 연장할 수 있으며, 영유아 또는 보호자가 코로나19 확진으로 1개월 연장된 검진 기간 내 코로나19 관련 치
2022-09-01 17:509월 1일부터 9월 2일까지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대한종양내과학회 & 2022 국제학술대회(KSMO 2022)가 1일 막이 올랐다.이번 학술대회는 암 치료 및 임상 종양학에 관련된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암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와 진행상황이 공유된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총 4개의 룸에서 오전부터 오후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2022-09-01 17:24“전공의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이 필수·중증의료 문제 해결의 시작입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1일 이 같이 외치며, 전공의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과 OECD 수준의 보건 지출 확대를 요구했다. 먼저 대전협은 전공의법 제정 이전 주당 130~140시간을 일하다가 상당수의 동료 전공의들이 원인 미상으로 사망한 경우가 부지기수임을 거론하며, 환자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료 의료인이 자꾸만 사망하는 이 상황에 대한 국가의 직무 유기에 대해 분노를 참을 수가 없다고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필수중증의료 영역에서 대부분의 의료인은 격무에 고생하며 굉장한 자기 희생을 해가며 환자들을 살리는 데 열중하고 있음을 전하며, 의료인 처우 개선 없이 그 어떤 정책을 도입하더라도 필수 및 중증 의료 영역에 대한 기피 현상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비판했다. 무엇보다 대전협은 “사명감만을 강요하던 시대는 이제 끝났다”라며 국제노동기구(ILO)가 올해 총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을 5대 노동 기본권에 포함한 것을 강조하며, 의료인에게도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의료인 36시간 연속근무 제도의 전면적인
2022-09-01 17:15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자사의 앰겔러티(성분명: 갈카네주맙)가 9월 1일부터 성인 만성 편두통 환자를 위한 예방약제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됐다고 밝혔다. 앰겔러티는 지난 2019년 9월 성인에서의 편두통 예방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CGRP(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 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억제제다. CGRP는 뇌에서 편두통 증상을 유발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분자로, 앰겔러티는 이러한 CGRP와 결합해 수용체와의 결합을 차단하는 인간화 단일 클론 항체 약물이다. 보건복지부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르면 앰겔러티의 건강보험 급여를 위한 세부 기준은 국제두통질환분류(ICHD-3) 진단기준에 부합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의 만성 편두통 환자 예방요법으로서 다음의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경우에 해당한다. 1) 최소 1년 이상 편두통 병력이 있고, 투여 전 최소 6개월 이상 월 두통일수가 15일 이상이면서 그 중 한 달에 최소 8일 이상 편두통형 두통인 환자, 2) 투여 시작 전 편두통장애척도(MIDAS) 21점 이상 또는 두통영향검사 (HIT-6) 60
2022-09-01 16:25건양의대 정보의학교실 이수현 교수 연구팀의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약물 부작용 참조 표준 개발 논문이 의료정보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JMIR (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게재됐다고 1일 밝혔다. 신약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3상 임상시험에서 발견되지 않은 약물 부작용이 많이 보고되고 있고, 이를 위해서는 의약품 안전성 평가를 위해 데이터 기반의 사용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표준이 필요하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참조 표준 세트(Reference Standard for Adverse Drug Reactions, RS-ADR)는 1,344개의 약물과 4,485개의 약물 부작용 (6,027,840 약물-약물 부작용 쌍)으로 구성되어 있다. RS-ADR는 청구자료, 전자의무기록과 같은 실사용 데이터(Real World Data, RWD)에서 검출된 대규모의 약물 부작용 신호를 효율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 공개된 대규모 약물 부작용 참조 세트를 기반으로 사례수를 대폭 늘리고, 다양한 의료기관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의료용어 표준화에 중점을 두고 환자가 약물을 복용한 이후 발생하는 부작용에 대해서 비교 분석이…
2022-09-01 16:22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 보건의료정책을 조망하고, 최신 의학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11월 13일 2022년 제39차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45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종합학술대회는 ‘코로나 시대의 대한민국 보건의료’를 주제로 보건의료정책의 현황과 미래, 디지털 치료제 및 AI 등 미래의료를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오전 9시 <세션 1>에서는 ‘국가보건의료정책 현황’을 소주제로 보건의료정책 방향과 코로나19 극복 방안 등을 전망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전 10시 10분 <세션 2>에서는 ‘미래의학’를 소주제로 전자약, 디지털 치료제 등을 포함한 의료정보의 확장과 데이터 거버넌스, 초고령사회를 위한 의료개혁 방향을 분석하고 조망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진행되는 11시 20분 <세션 3> ‘대사성 질환의 최신 지견’은 당뇨병 및 비만관리의 최신 지견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진다. 또 오후 1시 50분 <세션 4>는 ‘보건의료정책’를 소주제로 필수의료 활성화를 위한 국가 정책 방안, 의료-돌봄 통합체계 성공을 위한
2022-09-01 16:21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지난달 31일 서관 9층 직지홀에서 ‘2022년도 청렴경영(투명경영) 및 이해충돌방지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청렴·투명하고 공정하며 합리적인 업무수행과 경영활동을 위해 마련됐다. 상임감사와 병원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의 청렴 및 이해충돌방지에 대한 굳은 의지를 다지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모범적인 조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상임감사, 병원장, 팀장급 이상 보직자를 포함한 병원 임직원이 참여했다. 1부에서는 청렴ㆍ투명경영 실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발표, 청렴·투명경영 및 이해충돌방지 선언문 선포 등을 실시했다. 2부에서는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섭외하여 올해 5월 19일부터 시행 중인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대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2019년 8월 이후 3년 만에 실시한 대면교육으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병원장과 상임감사의 강력한 의지에 따라 추진됐다. 오두환 상임감사는 “우리 병원 부패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청렴문화가 확산되어 청렴하고 깨끗한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해충돌방지법 관련…
2022-09-01 16:18대한민국 굴곡의 역사와 아픔 속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간호사들을 재조명하는 대국민 캠페인이 전개된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간호사가 대한민국을 간호하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독립운동가 간호사와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파독간호사, 그리고 메르스와 코로나 등 신종 감염병 최전선을 지킨 간호사까지 ‘대한민국을 간호한 간호사들’을 재조명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지난달 29일부터는 국가보훈처, YTN라디오와 함께 독립운동가 복원프로젝트 ‘100년의 소리’ 연중 특별기획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내년 9월 28일까지 13개월간에 걸쳐 전개될 예정이다. 이 특별기획은 ‘대한민국을 간호한 간호사들’을 주제로 생존 후손들의 인터뷰를 통해서 일제강점기 시대에도 나라를 구하고자 앞장섰던 간호사 독립운동가와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기여한 파독간호사, 그리고 메르스와 코로나 등 신종 감염병 최전선을 지킨 간호사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게 된다. 첫 번째로 소개된 독립운동가 간호사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아내였던 박자혜 간호사다. 박자혜 간호사는 4명의 동료 간호사와 함께 간우회(看友會)를 결성, 3.1운동이 일어나던 1
2022-09-01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