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3년도 예산안을 올해 예산(6640억원) 대비 54억원(0.8%) 증가한 총 6694억원으로 편성했다.내년도 예산안은 새정부 국정과제인 ‘먹거리 안전관리 강화와 바이오헬스 혁신성장 지원’의 확실한 이행과 식의약 신산업 분야의 미래를 대비하는 안전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비록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 규모가 대폭 증가하지는 못했지만, 국정과제 추진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일들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편성했다. 2023년도 식약처 예산안의 주요내용은 ①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②바이오헬스 안전관리·혁신성장 기반 확충, ③필수 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④미래 안전 규제 선도를 위한 규제과학연구 확대 등 4개 분야다.① 안심 먹거리와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노인・장애인에 대한 급식의 영양・위생관리를 하는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44개소까지 확대해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소규모 노인・장애인 사회복지시설에서 관리가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식생활 환경을 조성한다. 어린이 영양・위생관리를 위해 전국 236개소 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전국 어린이의 식생활 안
2022-08-31 09:57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의 생산·수입실적 규모 증가에 힘입어 관련 통계 집계(1998년부터) 이후 처음으로 25조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가 2020년(23조 1722억원)보다 9.6% 증가한 25조 3932억원을 기록했으며, 2021년 의약품 무역수지는 2020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021년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 성장은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생산·수입실적 상승이 주요 요인이었으며, 특히 코로나19 백신·치료제가 생산·수입실적 상위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2021년 의약외품 생산실적은 2조 3368억원으로 2020년(3조 7149억원)보다 30.5% 감소했으며, 이는 2021년 방역물품(마스크, 외용소독제) 생산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2021년 방역물품 생산실적은 전년보다는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유행 이전인 2019년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방역물품 이외의 품목은 2020년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의약품 분야 2021년 의약품 생산실적은 25조 4906억원으로 2020년보다 3.8% 증가했고, 수출실적은 11조…
2022-08-31 09:34재활의료기관 시설 중 운동치료실과 작업치료실 관련 병상 당 면적이 확대되며, 장비 관련 규정도 보다 명확해진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최근 ‘재활의료기관 지정 및 운영 등에 관한 고시’ 일부개정안을 발령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재활의료기관 시설 중 운동치료실과 작업치료실의 총 면적이 병상 당 3.5㎡로 확대된다. 또한, 물리치료실과 운동치료실 관련 장비 등에 관한 세부기준이 명확해지는데, 이번에 개정되는 물리치료실 장비 기준을 살펴보면 온슾포에 전기핫팩 등도 포함됨을 명시했다. 이어 운동치료실 장비 기준의 경우 각각 ▲경사대 → 경사대(tilt table) ▲기립훈련기 → 기립훈련기(standing frame) 등으로 영문명 표시 등을 통해 명확히 했으며, ‘등속성운동기기’를 ‘등속성 운동 기능이 포함된 장비 또는 지속성 수동 운동기(continuous passive motion machine)으로 규정했다. ‘평가대상 기간 및 방법에 따른 재활의료기관 지정’ 부칙도 신설했다. 해당 부칙은 재활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적 평가 관련 부칙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은 2022년 재활의료기관을 지정 평가할 때 환자구성 비율이 지정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2021년에…
2022-08-31 09:1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이오 제약사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지침서 2종(‘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분야 자주 묻는 질의응답집’, ‘장기추적조사 이행‧평가 결과보고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제도는 줄기세포 또는 유전물질이 포함된 첨단바이오의약품을 투여받은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투여 후 장기간 동안 암 등 이상사례 발생 여부를 추적‧조사하는 것이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분야 자주묻는 질의응답집’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제도 전반을 쉽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첨단바이오의약품 장기추적조사 제도 도입 취지 ▲장기추적조사 지정 대상, 기간 ▲장기추적조사 계획부터 이행·평가 결과 보고까지 내용과 방법 ▲투여환자에 대한 투여 내역 등록 방법이다. ‘장기추적조사 이행 ‧ 평가 결과보고 가이드라인’은 국내 제약사·개발사가 장기추적조사 이행‧평가 결과보고를 원활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관련 규정 ▲이행‧평가 결과보고서 작성요령 등이다.식약처는 “이번에 발간된 질의응답집과
2022-08-31 09:18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 7월 29일 개최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지원을 위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업계 간담회’에서 청취한 업계 건의 사항에 대해 답변하고 규제 개선방안을 안내하는 온라인 설명회를 9월 2일 개최한다. 식약처는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면서 산업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8월 11일 ‘식약처 규제혁신 100대 과제’를 선정하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백신의 신속한 임상 진입을 위한 연구용 세포주 이용 허용 ▲코로나19 변이 특성을 반영한 임상설계 기준 마련 ▲조건부 허가 및 긴급사용승인 적극 심사 등 체계 마련 등 식약처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규제혁신에 대해 안내한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국내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업계와 적극 소통하며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국제무대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한 규제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2-08-31 09:02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22 IPF 서밋(IPF Summit 2022; 8월 29일 – 9월 1일)’에서 신규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후보물질 ‘BBT-301’ 및 ‘BBT-209’의 주요 비임상 데이터를 30일(현지시간) 포스터 형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특발성 폐섬유증에서 서로 다른 작용 기전으로 개발 중인 두 건의 신규 후보물질에 대해 세포주 및 동물 모델에서 확인한 약물 효능 및 효과 관련 비임상 데이터를 국제 무대에 최초로 공개했다. BBT-301은 이온 채널 가운데 특히 섬유화 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타슘 채널(Kca 3.1)을 선택적으로 조절하는 기전의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후보물질이다. 회사는 해당 이온 채널의 활성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데 필요한 약물 농도를 의미하는 ‘IC50’가 동일 기전의 대조 약물들 대비 우수한 수준에 이르는 것을 세포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유래 세포 실험 결과, 병리학적 지표로 쓰이는 콜라겐의 발현이 BBT-301 약물 처리에 따라 용량비례적으로 저해되는 것으로 관
2022-08-31 08:49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이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결산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5조 2983억원의 건보재정이 투입됐음에도 복지부가 ▲국가 재난사태에 가장 앞장서고 1000억~1500억 예산이 드는 모범적인 보험자병원설립에 대해서는 나몰라라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에 제출한 코로나19 치료비 및 검사비에 대한 건강보험 지급현황에 따르면, 코로나 발병이후 5조 2983억원의 건보재정을 코로나 치료비 및 검사비, 신속항원, 백신시행비 등으로 사용했다. 특히, 신속항원, 백신시행비 등 국가가 부담해야 할 비용으로 2조원 이상 건보재정이 투입됐다. 이는 지자체와 매칭 할 경우 보험자병원 설립에 1000억에서 1500억 예산이 든다고 가정할 경우 전국에 20여개 보험자 병원을 설립할 수 있는 규모이다. 코로나19와 같은 신종감염병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컨트롤 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공공병원 등 제대로 된 ‘컨트롤 타워’가 필요하다. 그중 건보직영 일산병원(보험자병원)은 지난 2년 7개월 동안 감염병 국가 비상사태인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병상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등 가장 모범적
2022-08-31 06:43부정확하거나 불완전한 정보로 인해 오류나 잘못된 치료를 받는 것을 예방할 수 있도록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 과정에 적극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는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곽미정 적정진료관리팀장은 먼저 환자 상태를 가장 정확히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바로 환자와 환자 보호자라고 강조했다. 환자들이 집, 병원, 의원, 시설 등 다양한 보건의료환경 내에서 이동하는 과정에서 유일하게 유지되는 존재가 바로 환자와 보호자라는 것이다. 특히 환자·보호자를 진료·치료 과정에 포함 시 부정확하거나 불완전한 정보로 인해 발생하는 오류나 잘못된 치료를 예방할 수 있고, 환자의 증상 완화나 자가 간호 활동 증진 등의 환자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환자·보호자의 치료과정 참여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의료진, 환자·보호자와 공감대 형성 및 쉬운 말로 교육해야곽 팀장은 치료과정에 환자·보호자를 참여시키는 것과 관련해 의료진이 환자에게…
2022-08-31 06:01최근 장마로 서울 강남 등 몇몇 지역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제약업계가 수해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제약업계를 이끌고 있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필두로 광동제약, 경동제약, 일동제약 등 많은 제약사들이 기부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8월에만 두 차례 기부를 했다. 식약처에서는 직원들이 재난지역의 피해를 복구하고 이재민을 돕기 위해 자율적인 모금으로 성금500만원을 마련했으며 오유경 식약처장이 대표로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오유경 처장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지역을 신속하게 복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는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셀트리온그룹은 12일 인천, 충청 등 주요 사업장 인근의 지역사회 수해 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한 데에, 이어 16일에는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며 총 6억원을 기부했다. 기부액들은 대한적십자사의 해당 지역 지사를 통해 필요한 곳에 사용된다. 광동제약은 폭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자사의 옥수수수염차, 헛개차 등 식음료 2만여병을 구호물품으로서 전국푸드뱅
2022-08-31 05:40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원료의약품연구회(연구회장 김영민)는 2022년 8월 19일(금) 원료의약품 관련 산·학·연 연구개발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차년도 워크숍’을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8차년도 워크숍은 ‘변화하는 저분자화합물 신약개발 트렌드’를 주제로 신약개발에 있어서 화합물 설계 및 후보물질 탐색 단계에서의 인공지능 플랫폼 적용 기술 현황, CDMO 시장 동향, 표준품 설정 및 관리, 결정형(Crystal form) 개발의 필요성 등에 대해 업계 전문가 6인의 사례 발표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파미노젠의 김영훈 대표이사는 신약개발 분야에서 AI 및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혁신적이고 새로운 방법론으로 자리잡음에 따라 선도물질 최적화 연구, 신호전달 단백질 치료제 예측, 물성/독성 최적화 연구 등 신약개발 과정에서 활용되고 있는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스탠다임의 김한조 이사는 인공지능 Generative model을 통해 화합물의 구조를 디자인하고, 딥러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역합성 경로를 예측하는 등 현재 화학분야에서 AI 기술이 적용되는 다양한 방식을 제안했다. 대웅바이오 오경진 팀장은 효율적이고 일
2022-08-30 15:5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가 8월 한 달 간 충북도내 환경오염 취약지역 주민에 대한 건강검진 및 유해물질 노출평가를 실시했다. 환경부에서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환경보건종합계획에 따르면 지역 내 주민 민원이 발생하기 전 환경유해인자 노출 가능성을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조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이번 모니터링은 도내 환경오염에 취약한 지역을 미리 찾아 선제적 정책 추진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조사이다. 올해 조사지역으로는 제천시(폐석면광산), 보은군(폐광산), 오송읍(소각시설), 음성군(산업단지) 등으로 해당시설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약 220명이 대상이다. 일부지역에는 9월부터 실시간 대기환경 측정기를 설치하여 결과를 함께 모니터링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민건강조사 항목으로 설문조사, 신체계측, 혈압, 일반혈액 및 소변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전문의 진찰 등을 실시한다. 추가적으로 혈액과 소변에서 중금속,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s) 대사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대사체를 분석한다. 조사결과가 나오면 주민대표 및 지자체 관계자를 통해 간단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조사 결과를 통해 도내
2022-08-30 15:00건양대병원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건양대병원지부는 30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2022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임금 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시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배장호 의료원장과 전국보건의료노조 조혜숙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조혜진 건양대병원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양대병원 노사는 2022년도 임금협상을 위해 지난 6월 30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의 단체교섭과 실무교섭을 진행했다. 병원발전과 고객 만족 증진이라는 노사의 공감대 속에서 원만히 잠정 합의를 이뤄냈으며, 이후 조합원 찬반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금인상, 명절수당 인상 등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환자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 양보와 타협이 이뤄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환자와 교직원의 행복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의료원으로 우뚝 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2-08-30 14:5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 이하 ‘심사평가원’)은 8월 29일 하나금융나눔재단(이사장 김한조),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규태)와 함께「영월 효도차-영차」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심사평가원과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올해 세 번째로 시행된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보건의료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심사평가원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주관)’에서 선정된 「영월 효도차-영차*」 사업을 통해 강원도 영월지역 의료취약계층(노인, 장애인, 진·규폐 환자 등)의 병·의원 이동편의 지원을 후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차량 유지를 위한 운영비 지원 ▲하나금융나눔재단은 차량 구입비 지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운영 계획 및 결과 분석 ▲영월군사회복지협의회는 영월군 및 지역사회 내 협력기관과 지역 공동체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사평가원은 이번「영월 효도차-영차」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의 이동편의 지원과 지역에서 진행 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 이동 빨래방 서비스, 노인프로그램 등을 함께 접목해 어르신 일상생활을 적극 도와 ESG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선민 심사평가원장은 “지난「우도 효도차-탑써
2022-08-30 14:56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지난해 1등급 평가를 받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이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을 위한 닻을 올렸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8월 30일(화) 대회의실에서 고위직의 반부패 의지 표명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원, 사업단장 및 의무직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반부패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 참여자들은 의학원에서 생길 수 있는 금품수수, 각종 청탁, 갑질 등의 비위를 척결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및 이해충돌방지제도 정착을 위한 실천의지를 다짐했다. 박종훈 원장은 “청렴한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분야의 업무추진 노력으로 조직 내 청렴문화를 전파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윤리의식 내재화 및 신고문화 활성화로 '투명·공정한 조직문화' 구축, ▲내부진단 및 취약요인 발굴로 '준법·윤리경영 체계' 고도화, ▲임직원 인권의식 및 역량강화를 담은 '인권존중 문화 정착' 등 3대 추진전략 및 실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다.
2022-08-30 14:27가천대학교 ‘치아스쿨팀’, 연세대학교 ‘티아모팀’, 산대학교 ‘이닦구강부이팀’, 선문대학교 ‘이투스팀’, 경복대학교 ‘호호치치팀’ 등의 대학교 구강건강 우수 응원단이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30일 오후 1시 30분 온라인으로 개최한 ‘4기 구강건강 응원단(서포터즈)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에서 활동 성과가 우수한 가천대학교, 연세대학교, 부산대학교, 선문대학교, 경복대학교 5개팀(25명)에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전국 12개 대학교 15개 팀(69명)으로 구성된 ‘4기 구강건강 응원단’은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3개월간 구강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 제고와 실천문화 조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했다. 이번 응원단은 구강건강 상식, 구강관리방법,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등에 대한 동영상 및 카드 뉴스 등 1262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포했으며, 온·오프라인 구강건강 캠페인 등 국민 구강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했다. 이어 성과보고회 및 해단식은 성과 발표, 수료증 수여, 우수 팀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최우수 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여 받은
2022-08-30 14:24부담능력이 있는 피부양자는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며, 보수(월급) 외 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넘는 2%의 직장가입자의 보험료가 인상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 고용보험 정보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시행규칙과 함께 개정돼 8월 31일 공포를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부과체계)이 개편되며, 바뀐 보험료는 9월 26일경 고지돼 9월분 건강보험료부터 적용된다. 직장가입자와 피부양자 관련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보수(월급) 외 소득에 대하여 2%의 직장가입자는 보험료가 인상된다. 그동안 직장가입자는 연간 보수(월급) 외 소득이 34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보험료를 부과해, 모든 소득에 대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지역가입자와의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보수(월급) 외 임대, 이자․배당, 사업소득 등이 연간 2000만원을 넘는 2%의 직장가입자가 보험료를 내도록 기준이 강화된다. 다만, 1만원 차이로 기준을 초과해 보험료가 과
2022-08-30 14:13재산·자동차 보험료 축소와 소득정률제 도입으로 지역가입자 중 65%의 보험료가 24%(월평균 3만 6000원) 낮아져, 전체적으로 연간 2조 4000억 가량 보험료 부담이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시행에 필요한 사항과 상병수당 시범사업 시 고용보험 정보연계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시행규칙과 함께 개정돼 8월 31일 공포를 거쳐 9월 1일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9월 1일부터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부과체계)이 개편되며, 바뀐 보험료는 9월 26일경 고지돼 9월분 건강보험료부터 적용된다. 지역가입자를 대상으로 바뀌는 내용들을 살펴보면 먼저 주택ㆍ토지 보유 세대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본 재산공제액을 현행 500~1350만원(재산 구간별 차등 적용)에서 일괄 과표 5000만원(시가 1억2000만원 상당)으로 확대한다. 이로 인해 전체 지역가입자 중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의 비율은 60.8%(523만 세대)에서 38.3%(329만 세대)로 감소하게 되며, 현재 재산보험료를 내고 있는 지역가입자 중 37.1%가 재
2022-08-30 14:09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30일 인천시 남동구청에 이웃사랑 온누리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우경 병원장, 박국양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장은 이날 오전 병원장실에서 임문진 남동구청 주민복지국장 등과 만나 남동구 관내 한부모 가구,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 등 200가구를 위한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상품권은 남동구청에서 지원대상을 선정해 지급될 예정이다. 김우경 병원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남동구의 취약계층 이웃들이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가천대 길병원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은 지난 18일에도 남동구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무료급식소 2개소에 쌀 800kg을 전달한 바 있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6년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을 창단해 인천 지역 내 한부모 시설, 장애인 및 노약자 시설 등에 지역 상품권을 비롯해 난방유, 방한의류, 쌀, 김장김치 등 맞춤형 생필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직원들이 매달 급여 1000원 미만의 우수리를 기부하고 같은 금액만큼을 병원이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하고 있다.
2022-08-30 13:35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K-Health 국민의료 AI 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 참여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본 사업은 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조선대병원과 전남대병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와 협력해 추진하며, 2025년 말까지 총 118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도시 전역 의료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민에게 인공지능(AI)과 융합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반 병원 응급의료 통합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광주전남지역의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와 의료데이터 선순환에 따른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조용진 교수(사업책임자, 정형외과)를 중심으로 정형외과(이준영 교수)와 내분비내과(류영상 교수)의 질병군에 적합한 형태와 내용의 데이터 및 라벨링데이터를 수집하며, 수집된 데이터는 비식별화 등의 절차를 거쳐 접근이 제한된 오픈랩(Open Lab)을 통해 기업·연구소 등에 제공하고 기업·연구소는 제공받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의료기기 및 소프트웨어 등의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2022-08-30 13:26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랍스터, 캐비어 등 명품 급식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김민지 영양사와 함께 ‘2022년도 적십자 봉사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28일(일),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전국 적십자 봉사원 200여 명이 각 지역 단위별로 모여, 화상을 통해 단체 식중독 예방과 개인위생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평소 사회의 후원으로 모인 소중한 관심을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에 전하기 위해 ‘밑반찬 제작 및 전달’ 활동을 진행한다. 때문에 이번 적십자 봉사원 위생교육은 단체 시설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식품 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해, 취약계층에게 더욱 건강한 끼니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김숙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서울시협의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적십자 봉사원 스스로를 보호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건강한 밑반찬을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교육을 해주신 김민지 영양사님께 감사드리며, 대한적십자사가 우리 사회에 더 많은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사회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아동·청소년, 홀몸어르신과 같은 취약계층에게 적십자 봉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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