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극복을 위한 어플과 책자가 공개됐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이해,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와 함께 파킨슨병 관리 이동통신(모바일) 앱 ‘닥터 파킨슨’과 자가운동 프로그램 안내 책자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운동’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파킨슨병 환자 수와 진료비 등 개인 및 국가적 질병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파킨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나 인지도는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실제로 파킨슨병 환자 수는 2016년 9만6764명에서 2020년 11만1312명으로 15% 늘어났으며, 이에 따른 파킨슨병 총진료비도 2016년 4376억3600만원에서 2020년 5482억4500만원으로 25.3% 증가했다. 특히, 증상이 유사한 다른 질병과 혼동하거나 부정확하고 미검증된 운동 치료를 행하는 등 질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되는 것이 파킨슨병 관리의 주요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2022년부터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를 주관연구기관으로 파킨슨
2023-04-10 13:19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조기진단의 중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자칫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면 삶의 질이 저하되고 나아가 환자의 생명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파킨슨병은 치매에 이은 대표적인 퇴행성 뇌질환이지만 현재로서는 뚜렷한 치료제나 치료법이 없어, 빠른 발견으로 질병의 진행을 늦추는 것이 최선이다. 듀켐바이오의 FP-CIT, 도파체크주사 등과 같은 방사성의약품은 파킨슨병을 조기에 진단해 문제를 최소화한다. 조기에 재활치료를 시작해 꾸준히 시행하면 몸의 경직이나 운동 능력 저하 등을 효과적으로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파킨슨병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을 분비하는 세포들이 파괴되면서 도파민 분비가 감소해 나타나는 중추신경계 질환이다. 도파민은 운동 능력이나 감정 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해 분비가 감소하면 무기력, 우울감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손발의 떨림, 몸의 경직, 불안정한 걸음걸이나 자세, 느린 동작 등과 같은 운동 능력 저하 증상이 따르게 된다. 파킨슨병 진단에 쓰이는 방사성의약품은 약품과 방사성동위원소가 결합된 특수 의약품으로, 신체 대사를 이용하거나 특정한 단백질 등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암 진단은 물론 치매, 파킨슨
2023-04-10 12:59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의사 재택의료 역량 강화 1차 교육이 성료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6~7일간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재택의료 역량강화’ 1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재택의료와 관련된 시범사업들이 증가하며 이에 대한 관심과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표준화된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지 않은 점이 한계로 꼽히고 있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은 표준 교육 과정의 마련을 위한 첫걸음으로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했다. 지난 7일 종료된 1차 교육에는 총 150여명의 의사가 참석했으며, 노인의학의 관점에서 재활, 약물, 정신질환 등에 대한 관리 방법을 비롯해 재택의료를 위한 노인포괄평가, 팀 구성, 방문 준비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존에 재택의료를 시행하고 있는 의료기관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세션을 가지며 재택의료 도입을 희망하는 기관 참여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번 교육을 개최한 김태우 공공부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오랫동안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이 의료 혜택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활동 등을 전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재택의료에 대한 활발한 교육과 제도화를 위
2023-04-10 12:30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폐섬유화 및 간질성폐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혈액검사를 도입해 전국 KMI 건강검진센터에서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폐섬유화 및 간질성폐질환은 폐 조직에 염증으로 인한 흉터가 생겨 딱딱하게 굳는 난치성 질환으로, 산소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서 호흡 곤란과 마른기침,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KMI가 전국 8개 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부산·대구·광주·제주)에 신규 도입한 ‘KL-6 검사’는 간질성폐질환의 바이오마커인 KL-6 혈중 농도를 측정한다. 혈액 내 KL-6 농도는 폐섬유화 및 간질성폐질환의 유무를 발견하고, 활성도를 평가하며, 예후를 예측하는데 유용하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이후의 폐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KL-6 수치가 높을수록 폐 기능의 빠른 감소 및 생존율 감소와 연관이 있다. 폐는 한번 손상되면 복구가 어렵기 때문에 조기진단을 통한 예방이 최우선이다. KMI 관계자는 “주요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서비스를 지속 도입해 수검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검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MI는 대장암 및 유방암 조기진단 검사, 알츠하이머
2023-04-10 11:28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직무대행 박인철) 본·분원 협의체는 ‘희귀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개발’을 주제로 4월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부산 분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의학원 본·분원 협의체는 서울 본원과 부산 분원 간의 연구협력 강화로 방사선의과학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목표로 지난 2019년도에 결성됐다. 협의체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본·분원의 방사성동위원소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기장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부산 기장군에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및 방사성의약품 신약 사업화 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총 4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원자력의학원 본·분원 연구자를 비롯해 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 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등 관련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해 세부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첫 번째 세션은 ‘진단 및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개발 및 보급’을 주제로 ▲사이클로트론 기반 진단·치료 방사성동위원소 개발 및 생산전략(대한방사성의약품학회 이교철 회장),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자동
2023-04-10 11:15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2023년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현재룡)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일(월)부터 6월 8일(목)까지 60일간,「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2개 부문으로 공모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https://opendata.hira.or.kr)을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진대회 참여 촉진을 위해 작년 대회와 달리, 공모기간을 10일 연장하여 60일간 공모가 진행되고, 수상팀을 확대하여 총 16개 팀을 시상한다. 공모한 창업 아이디어 등 아이템을 대상으로 1차 사업계획서 서류심사, 2차 캐주얼 인터뷰,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최종 발표심사에 진출한 6개 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2팀, 우수 2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장려 2팀)이 주어지고, 총 2,200만원의 상금도 함께 지급된다. 각 부문별 최우수팀은 행정안
2023-04-10 10:16
갑작스러운 '손 떨림' 그리고 지속적으로 '구부정한 자세' 단순히 컨디션 문제일까? 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일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퇴행성 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와 함께 대표적 퇴행성 뇌 질환으로 손꼽힌다. 만약 파킨슨병이라면 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면 병의 초기에는 큰 문제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파킨슨병이 의심될 때에는 주저하지 말고 신경과 전문의를 찾아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오는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이해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이찬영 교수가 파킨슨병을 의심할 수 있는 전조증상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이찬영 교수는 "안정 시 떨림, 운동 완만 및 체위불안정 등이 생기면 파킨슨병을 의심해봐야 한다"라며 "파킨슨병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운동장애가 점점 진행돼 걷기가 어렵게 되고 인지기능 장애, 정신증상 및 자율신경계 증상도 나타나 일상생활 수행에 장애가 생긴다"고 말했다. 파킨슨병은 뇌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 결핍으로 발생하는 운동 조절 장애 및 비운동 증상이 나타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도파민은…
2023-04-10 10:09
정형외과 수술 수가 현실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정형외과학회는 지난 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민 건강 증진 위한 정형외과 수술 수가 현실화’를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정책간담회에서는 정형외과 수술 수가 원가 분석 및 근본적인 문제 등 현황을 살펴보고, 보다 근본적인 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개선 방안과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먼저 정홍근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건국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은 “비현실적으로 낮게 책정된 정형외과의 수술 수가로 인해 많은 정형외과 전문의들이 오랜 기간 수련 후에도 수술을 포기하고 있다”라며 “이는 결과적으로 전 국민의 의료 서비스 손실과 국민 건강과 안전의 위협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주제 발표에 나선 대한정형외과학회 한승범 보험위원장(고대안암병원 병원장)은 정형외과 수술 수가에 있어 비현실적인 기준 및 관련 질환과 수술에 대한 경증, 단순 질환 분류로 인한 저조한 투자 등을 문제점으로 지적하며, 이는 근골격계 필수의료의 붕괴로 연결된다고 전했다. OECD 주요국과 비교 설명 또한 이어졌다. 흔히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라고 불리는 인공 슬관절 치환술의 경우 국내 수술비는 약 70만원
2023-04-10 10:05
전국 8개 조사지역에서 약 3500명 대상으로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코호트 2023년 추적조사가 실시된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4월부터 ‘2023년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rean Genome and Epidemiology Study, KoGES)’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은 만성질환 연구를 위해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에서 ’01년에 시작한 국내 최장기 동일집단 사업이다. KoGES에서 수집한 연구자원은 국내 연구자들에게 공개돼 현재까지 약 1500여 편의 논문이 학술지에 발표됐으며, KoGES 코호트 참여자는 2~3년 간격으로 지역별 코호트 검진센터에 방문하여 설문조사와 검진을 받고 인체유래물(혈액, 소변)을 제공한다. 올해 2023년에는 지역사회 기반 코호트를 경기도 안성시와 경기도 안산시에서 진행하고, 농촌 기반 코호트는 ▲경기도 양평군 ▲경기도 강화군 ▲전남 남원시 ▲경북 고령군 ▲강원도 원주시 ▲강원도 평창군에서 실시하는 등 총 전국 8개 조사지역에서 약 3500명을 반복 추적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인지기능 설문 ▲신경심리검사 ▲뇌 MRI 검사 ▲신체기능평가 등 정밀검
2023-04-10 10:01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개원 4년 만에 로봇수술 2000례를 돌파하며 고난도 수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2019년 4월 개원과 동시에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하고 최신 로봇수술기 다빈치Xi 운영을 시작한 이래 약 2년 만인 2021년 7월 수술 10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단기간에 2000례(2023년 3월 24일 기준) 달성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은평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지난 2022년 11월 다빈치Xi 추가 도입으로 총 2대의 로봇수술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700건 이상 로봇수술을 시행할 수 있는 안정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삶의 질까지 고려한 치료를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중이다. 또한, 은평성모병원은 현재 산부인과 영역에서 자궁근종 이외에도 자궁내막암을 비롯한 부인암 및 난소 종양 등 다양한 여성 질환에 로봇수술을 활발히 적용하고 있다. 더불어, 비뇨의학과 분야의 신장암, 방광암, 요도 종양,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및 외과의 대장암, 위암, 식도암, 갑상선암, 탈장 등 다양한 분야로 수술 영역을 확대한 것은 물론, 이비인후과에서는 후두암을 비롯한 두경부암을 구강이나 귀 뒤로 접근하는 차별화된 방식의 로
2023-04-10 10:01
연세암병원 비뇨기암센터 최영득 교수가 최근 비뇨기암 로봇수술 6,000례(전립선암 5,294례, 기타 비뇨기암 709례)를 돌파했다. 최 교수는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70대 A씨에게 이달 초 로봇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면서 비뇨기암 로봇수술 6,000례를 달성했다. 환자는 특별한 부작용 없이 수술 이틀 뒤 퇴원했다. 최 교수는 2005년 첫 로봇수술을 시작하면서 2012년 1,000례, 2017년 3,000례를 달성했고, 2021년에는 5,000례를 돌파했다. 전립선은 정자에 영양분을 공급하고 정액을 만드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전립선암은 전립선 세포의 기능 이상으로 성장을 멈추지 않고 계속 자라나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고지방식 등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 위험 요인 중 하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전립선암 환자 수는 2017년 7만5987명에서 2021년 10만9921명으로 44%나 증가했다. 암이 상당히 진행돼도 잔뇨감 등 배뇨 문제 외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전립선암 환자에서 숙련된 수술 술기가 중요한 이유다. 전립선이 골반 안쪽에 있어 수술이 힘들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최근에는 로봇수술을 많이 이용한다. 로봇팔을…
2023-04-10 09:07
우리나라 치의학 발전의 구심점이 될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모였다. 4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회의원 박완주, 이명수, 성일종, 강훈식, 문진석, 이정문 주최, 충청남도, 천안시, 대한치과의사협회 주관으로 ‘고령사회, 국민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 촉구 대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완주 의원은 “현재 국내 치의학은 의료산업 중심으로 발전해 세계 시장에서 규모로 7번째 수준이지만, 지난 3년간 평균 치의학연구개발비는 전체 보건의료분야의 2.13%에 불과하다. 치의과학 기초 응용연구 활성화와 기술 개발연구, 인력양성까지 국민 구강 건강증진을 위한 전주기적 대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과거에도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입법 및 행정적인 노력이 있었지만, 성과 없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공약에 명시된 ‘충청남도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근거로 최근 다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관련법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5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2건 발의돼 있는 상태로,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으나
2023-04-10 06:56
산부인과 의사들이 저출산시대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지방자치단체에서 난임병원에 지원금 등 지급해야 할 돈을 지급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정책을 역행하고 있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직선제대한산부인과가 9일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15차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촉구했다. 먼저 김재유 직선제대한산부인과 회장은난임병원 지원금 미납금 심각성에 대해 토로했다. 지자체 지원금이 계속해서 미납되고 있다는 것으로, 의사회에 따르면 한 병원의 경우 지자체로부터 받지 못한 금액이 무려 1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회장은 “지금도 출산율이 굉장히 저조한 상황인데, 한 사람이라도 임신을 시켜서 인구를 늘릴 생각해야 함에도 이와는 반대되는 정책을 지자체에서 계속 벌이고 있다”라면서 국민행복바우처 형태로 난임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최근 5년 동안에 250조원의 돈을 사용했다고 언론 등을 통해 보도됐는데, 진짜 초저출산에 대한 산모에 대한 지원보다는 다른 쪽으로 지원금이 다 가면서 해결을 못하는 것은 문제임을 지적했다. 또 ‘무과실 국가배상 100%’과 ‘의료사고
2023-04-10 06:00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국회에 발의된 비대면진료 개정안에 대해제도화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고수했다. 의협은 신현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안번호 20760호)’에 대한 의견을 보건복지부에 제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비대면진료를 비대면의료로 명칭을 변경하고, 비대면의료를 하려는 의료기관은 필요한 시설·장비를 갖추도록 하며, 비대면의료 시 지켜야 하는 사항을 법률에 명시해 비대면의료를 제도화하는 한편 안전하게 비대면의료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에 대해 의협은 “현재 비대면 진료는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라는 특수 상황 하에 감염병 예방법 및 복지부 고시에 따라 감염병 ‘심각 단계’에서 예외적이고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있었으나, 대부분 전화진료라는 제한적 수단의 사용, 비대면 의료플랫폼의 난립과 상업화, 무분별한 약배송 등 시행 과정에서 많은 문제들이 드러나 이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했다. 개정안은 의료기관의 접근이 어려운 의료사각지대의 환자의 접근성 향상이나 감염병 등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 진료를 상시 제도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대면 진료를 하려는 의료기관에 대
2023-04-10 05:50
2023년 3월, 암부터 백혈병, 이상지질혈증, 야간혈색소증 등 다양한 적응증을 바탕으로 한 약물들의 특허 등재가 진행된 가운데 종합비타민의 특허 등재도 진행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당장 내년에 존속기간이 만료되는 특허 등재도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의약품안전나라 분석 결과, 지난 3월 총 11건의 특허 등재가 이뤄진 가운데 이 중 1개 제품이 서로 다른 두 건의 특허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먼저 특허가 만료되는 제품은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의 만성 동맥폐쇄증 치료제 ‘노바스탄하이주10mg/2mL(성분명 아가트로반수화물)’로 내년 3월 19일이 만료일이다. 이어 동아에스티의 폐경 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에 쓰이는 ‘테리본피하주사56.5㎍(성분명 테리파라타이드아세트산염)’이 2030년 9월 8일 특허 존속기간이 만료된다. 유한양행의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유한프레가발린서방정75mg(성분명 프레가발린)’은 2032년 7월 20일이 특허 존속 만료일로 나타났다. GSK의 면역항암제인 ‘젬퍼리주(성분명 도스탈리맙)’도 3월 특허 등재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젬퍼리의 이번 특허 등재 만료일은 2034년 5월 2일로 확인됐다. 한국엘러간
2023-04-10 05:37
지난해 5월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며 1년 가까이 보건의료계를 뒤덮었던 간호법 이슈가 이번 주 결판이 날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계에 따르면 13일 간호법 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면허박탈법)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통령실은 오는 11일 민·당·정 간담회를 열고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야당에 중재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69석 다수야당인 민주당이 단독으로 법안을 통과시키면 국민의힘으로서는 막을 방법이 없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앞서 양곡관리법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간호법 등에도 재차 행사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야당의 중재안 수용 여부가 중요해진 상황. 의료 직역 단체간 갈등은 최고조다. 양측은 대규모 집회를 열며 통과 촉구와 법안 폐기를 외치고 있다. 간호계는 연일 국회 앞 등에 집결하고,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개정안 통과시 공동총파업을 논의키로 했다. 결말을 앞두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사실 끝은 아니다. 명확히 나뉜 보건의료계 간 중재안이 마련될지도 의문이며, 마련된다고 해도 야당의 중재안 수용 여부도 미지수다. 설령 개정안이 통과해도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사용할지, 사용하지 않는다면 하위법령 개
2023-04-10 05:30
재활환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국립재활원과 국립산림과학원이 손을 잡았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재활환자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지난 7일 산림서비스 공유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홍릉숲 기반 산림복지서비스로 운영 중인 숲해설 프로그램에 재활환자 참여를 확대하고 재활환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책임운영기관 간 업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 협약의 주요내용은 ▲협력사업의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 ▲양 기관 간 효율적 추진을 위한 자료 및 정보의 공유 ▲각 기관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한 사항 등이다. 국립재활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재활환자(장애인)의 산림복지서비스 참여를 확대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여 정서 지지와 여가 선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입원환자 재활치료 과정에서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귀지원 프로그램에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전문가 협력을 통해 장애친화형 산림서비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현장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재활환자 맞춤형으로 개발하
2023-04-10 04:23
2023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1106명이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2023년 신규 편입되는 공중보건의사 1106명이 오는 4월 10일 중앙직무교육을 시작으로 36개월의 복무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중앙직무교육에서는 신규 공보의 전체를 대상으로 ▲의료법 ▲지역보건의료정보시스템(PHIS) 활용 ▲감염병 역학조사 ▲공공보건의료의 역할 등에 관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특히 공중보건의사 비위 예방, 비위 사례, 공직가치 등 강화된 윤리·공직기강 교육이 실시된다. 또한, 이번 교육을 이수한 공보의 1106명은 지자체에 1050명, 중앙기관에 56명이 배치되며, 각자의 희망 근무지역을 조사해 전산 추첨을 통해 오는 4월 14일(금)에 각 시·도와 교정시설 및 국립병원 등 중앙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보의 인력을 농어촌 의료취약지 중심으로 배치하고, 보건지소 순회진료 등을 확대하도록 안내(2023년 공중보건의사 지침 개정)할 예정이다.
2023-04-10 04:23
우리나라에서 엠폭스 6번째 환자가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7일 국내 6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발표했다. 동 환자는 지난 4월 3일 의심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한 내국인으로, 진료 의료기관에서는 타 감염병 검사를 우선 시행하고 음성 확인 후 추가적으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4월 6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신고에 따라 즉시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엠폭스 환자는 총 6명 발생했다. 이 중 이번 환자를 제외한 5명의 환자는 해외유입 연관성이 있는 환자로서, 모두 합병증 없이 퇴원했으며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 환자는 현재 엠폭스 치료 병원에 입원 중이며,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나 증상이 회복될 때까지 입원·치료 예정이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확진자 동선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며, 확인된 접촉자는 노출 수준에 따라 관리할 계획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엠폭스 지역사회 확산 억제를 위해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엠폭스 발생국가 방문력이나 의심
2023-04-10 04:22
질병관리청이 SFTS 사망자가 발생했음을 전하며,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전남 해남군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사망자는 전남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 88세 여성의 A씨로, A씨는 증상 발생 전 집 앞의 밭에서 농작업했으며, 3월 27일 발열 증상으로 의료기관에 내원해 입원 치료 후 퇴원했다. 이후 상태가 악화돼 재입원 치료 중 4월 5일 SFTS 양성이 확인됐고, 4월 6일에 사망했다. SFTS는 국내 첫 환자가 보고된 2013년 이후 2022년까지 총 1697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그 중 317명이 사망해 18.7%의 치명률을 보였다. SFTS는 농작업과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활동 증가로 인해 진드기 노출 기회가 많아지는 봄철에 발생하기 시작하며, 치명률이 12~47%로 높고,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특히 주의가 필요한 감염병이다. 특히,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등으로 안전하게 옷을 갖춰 입고,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 이상),…
2023-04-10 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