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후반기 위원장에 재선인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내정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22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을 협의했다. 상임위 위원장직 배분은 국민의힘 7개, 더불어민주당 11개이다. 의료계 관심을 끈 보건복지위원장은 정춘숙 의원이 내정됐다. 20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입성해 21대 총선에서 용인시병에 당선된 그는 6년째 복지위에서만 활동했다. 민주당은 후반기 위원장을 1년은 정 의원이, 나머지 1년은 3선의 한정애 의원이 맡는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여당 간사 전반기에 이어 강기윤 의원이, 야당 간사는 강훈식 의원이 맡는다. 위원들을 보면 여당은 9명으로 강기윤 김미애 백종헌 서정숙 이종성 최연숙 최영희 최재형 추경호 의원이, 야당은 13명으로 강훈식 강선우 고영인 김민석 김원이 남인순 서영석 신현영 이개호 인재근 최종윤 최혜영 한정애 의원이 배정됐다.
2022-07-25 05:30물리면 최악의 경우 급성 뇌염 등으로 인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청은 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부산지역(7월 18~19일)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 모기 1965마리 중 90.4%(1777마리)로 확인돼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 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 이상일 때’에 해당한다.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8월 5일)보다 2주 가량 빠른 것으로, 이는 부산지역의 최근 기온이 전년보다 상승한 것이 원인으로 추정됐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고, 일반적으로 6월 남부지역(제주, 부산, 경남 등)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찰되며, 7~9월에 매개모기 밀도가 높아지고 10월 말까지 관찰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250명 중 1명(0.4%) 정도에서 임상 증상이 나타나며, 치명적인 급성 뇌염으로 진행할 경우 약 30%가 사망에 이를 수 있다.…
2022-07-25 05:24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000여 명이 줄어든 6만543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4일 0시 기준으로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1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873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만5100명, 해외유입 사례는 33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만543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21만1613명(해외유입 4만1504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3809명, 인천 3490명, 경기 1만7297명으로 수도권에서 3만459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551명, 대구 1923명, 광주 1670명, 대전 1986명, 울산 1984명, 세종 585명, 강원 1895명, 충북 2257명, 충남 2645명, 전북 2354명, 전남 1776명, 경북 3005명, 경남 3517명, 제주 1678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1277명(17.3%)이며, 18세 이하는 1만5258명(23.4%)이다. 7월 24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38만8171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
2022-07-24 11:39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소폭 감소한 6만8551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3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40명,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4855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만8258명, 해외유입 사례는 293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6만8551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14만6180명(해외유입 4만117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4830명, 인천 3759명, 경기 1만8380명으로 수도권에서 3만696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 외 지역별로는 부산 3942명, 대구 2559명, 광주 1634명, 대전 1976명, 울산 1865명, 세종 493명, 강원 2030명, 충북 2140명, 충남 2676명, 전북 2176명, 전남 1748명, 경북 2943명, 경남 3778명, 제주 1589명 등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1423명(16.7%)이며, 18세 이하는 1만5671명(23.0%)이다. 7월 23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35만8570명이다. 어제 신규 재택치료자는 수도권 3
2022-07-23 13:19국내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시설 및 입소자의 특성을 반영한 관리 및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질병관리청 주간 건강과 질병 제15권 제29호에 실린 ‘국내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코로나19 관리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시설 내 감염병 대응팀이 있는 시설은 정신건강의학과의원 91.7%로 가장 높았으며, 정신재활시설 90.4%, 정신요양시설 87.7%, 정신병원 86.2%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감염병 대응팀의 평균 구성원 수는 정신요양시설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신병원 10.7명, 정신재활시설 5.8명, 정신건강의학과의원 4.1명 순으로 나타났다. 감염병 대응 참고 매뉴얼이 있는 시설은 정신요양시설(94.7%)이 가장 높았고, 정신재활시설(94.2%)과 정신병원(88.5%)이 그 뒤를 이었으며, 정신건강의학과의원(83.3%)로 가장 낮았다. 감염관리 전담 인력이 없는 시설로는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66.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정신요양시설 35.1%, 정신재활시설 30.8%, 정신병원 25.9% 순으로 높았다. 감염관리 전담인력 평균 인원 수는 정신요양시설 4.7명, 정신병원 2.3명, 정신
2022-07-23 05:53삼중음성 유방암은 50세 미만 젊은 환자들의 비중이 크면서도 표적치료제사용이 힘들다. 뿐만 아니라 전이와 재발 가능성도 높아 위험 부담이 높은 질병이지만 그간 치료 옵션이제한적이었다는 한계를 안고 있었다. 최근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의 ‘키트루다’가 고위험 삼중음성 유방암 수술 전 선행항암요법 이후 수술 후 보조요법에서도 허가를 받으며 환자들에게 새 옵션을제공할 수 있게 됐다. 허가의 근간이 된 3상 임상 연구 KEYNOTE-522에서는키트루다의 대조군 대비 유의미한 결과가 확인됐다. MSD는 23일 기자간담회를개최하고 키트루다의 새 적응증 획득에 대해 기념하고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박연희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임상시험 센터장)가 연자로 나서 ‘삼중 음성 유방암의 오늘, 키트루다 허가로 달라질 내일을’을 주제로, 면역항암제를 통한 조기 삼중음성 유방암 치료의 중요성과 키트루다의 치료 혜택에 대해 소개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4기 환자의 경우 전체 생존기간은 1년 남짓에 불과, 4년 생존 환자도 20% 미만으로 나타났는데, 전체 생존율 중앙값은 36개월, 4년 생존 환자는 40%에가까운 것으로 확인된 HER2 음성…
2022-07-23 05:43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가 정부를 향해 병상 확보, 개량된 백신 확보, 투석·분만·소아 환자 대상 의료서비스 보장 등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지난 21일 ‘2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2차 회의에는 정기석 위원장을 포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14명)과 중앙사고수습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주간 위험도 평가 및 유행 예측과 ▲재유행 대책 및 추가 대책 발표 후 여론 동향과 개선 방향에 대해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보고를 받고,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정기석 위원장은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아직도 코로나19 팬데믹은 진행 중이며, 신종 변이의 역학적 양상, 다양한 방역 조치에 대한 효과 등 더 많은 데이터와 근거가 생산되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평가해 현재와 미래의 유행에 대비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자문위원회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을 낮추는데 모든 의료 역량을 집중해야 하며,…
2022-07-23 05:32대한심부전학회가 심부전 진료지침 완전 개정판 발표를 소개하기 위해 온라인 기자간담회를개최했다. 간담회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22일 15시,줌 웨비나로 진행됐다. 온라인 기자간담회에는 대한심부전학회 강석민 회장(신촌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최진오 총무이사(삼성서울병원 내과),조현재 진료지침이사(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가 참석했다. 강석민 회장은 “심부전은 65세 이상 환자의 주요 입원 및 사망 요인이다. 특히 심부전의 초기치료가 미흡한 부분이 있는데, 5~6년 간의 결과와 최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상황에 맞는 완전 개정판을 발표했다. 진료 현장에서 발전된 치료법을 널리 활용했으면 한다”고 완전 개정된 심부전 진료지침 발표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조현재 진료지침이사가 세부적인 심부전 진료지침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새로 발간된 진료지침의 전체 페이지는 300여 페이지에 이르지만, 그 중 핵심적인 내용 몇 가지를 발표하겠다며 순서를 소개했다. 새로 개정된 심부전 진료지침의 주요 내용은 총 10가지로, ▲ 심부전의 정의와 분류, ▲심부전의 진단 알고리즘, ▲ 박출률 감소 심부전의 치료, ▲ 심부전 약제들의 역할 변화, ▲ 호전된 박출률 감소 심부전 변화
2022-07-22 17:02의료기관 내 적정 의료인력 배치와 실태조사를 위해 의료법을 개정하자는 국민동의청원이 지금까지 신청된 청원 중 가장 많은 동의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청원 중 보건의료분야 ‘의료인 등의 정원기준 위반 의료기관 실태조사 실시에 관한 청원’이 3만4820명(13시 30분 기준)의 동의를 얻어 가장 많은 국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보건의료분야 ‘의료법상 간호사 정원 기준 개정에 관한 청원’은 3만3519명(13시 30분 기준)이 참여해 2위에 올랐다. 2건의 국민동의청원은 지난 7월 6일 청원이 시작된 이후 불과 보름 만에 전 분야를 통틀어 각각 1위와 2위를 기록 중이다. 국민동의청원은 헌법 제26조에 따라 국민의 청원권을 보장하는 제도로, 청원 신청 후 30일 이내 5만 명의 국민동의를 받으면 국회 소관위원회 및 관련위원회에 청원 내용이 회부 돼 심사가 진행된다. 현재 1위와 2위를 기록 중인 청원은 의료기관 내 적정 의료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실효성을 높인 의료법 개정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의료인 등의 정원기준 위반 의료기관 실태조사 실시에 관한 청원’의 경우 의료기관 내 의료인 등의 정원…
2022-07-22 15:04지난해 발생한 영유아 생활안전사고 중 총 81건이 손상으로 인해 의식이 거의 없거나 반응이 전혀 없는 상태로 신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도 영유아 생활안전사고 총 1만6327건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손상 발생 유형으로는 추락이 32%로 가장 많았으며, 익수 28%, 질식 24%, 기도폐쇄 의심 10%, 넘어짐 6% 순으로 조사됐다. 추락의 경우 ▲아파트 발코니 등에서 떨어짐 ▲보호자 실수 ▲의자 등 가구에서 떨어짐 등으로 나타났고, 그중 만 4세가 높은 건물에서 추락한 영유아 중 가장 많았다. 익수는 ▲수영장 ▲욕조 ▲바다 등으로 1세 미만 아이의 경우 수위가 낮은 욕조라도 잠깐 혼자 두거나 나이 어린 형제와 있는 경우에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왔다. 질식은 주로 엎어져서 자던 중이거나, 침대와 물체(벽·매트리스 등) 사이에 끼인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그 중 기도폐쇄는 만 0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만0세가 39.5%으로 가장 많았고, 만 4세(16%), 만 2세(14.8%), 만 3세(12.3%), 만 1세(11.1%) 순으로 분석됐다. 이 중 만 0세의 경우 질식사고가 가장 많았고, 만…
2022-07-22 14:53“국립대병원장들은 눈치보기와 발목잡기 중단하고 공동교섭을 즉각 수용하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지난 21일로 예정돼 있던 국립대병원 6차 공동교섭에 사용자인 국립대병원 측이 전원 불참한 것에 대해 이 같이 외치며 공동교섭에 참가해 성실하게 교섭할 것을 촉구했다. 먼저 보건의료노조는 6월 2일 요청한 국립대병원 공동교섭 상견례부터 6차 공동교섭까지 사용자측은 단 한 차례도 참가하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규탄했다. 이어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경상국립대병원, 서울대치과병원, 부산대치과병원 등 보건의료노조 산하 7개 국립대병원지부가 올해 처음으로 공동교섭에 나선 이유는 국립대병원 각각의 개별교섭으로 인한 소모적인 교섭 관행을 극복하고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교섭을 진행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동일한 지방국립대병원 사이에 발생하고 있는 부당한 격차와 양극화를 극복하고, 공공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야 할 국립대병원의 역할을 높이고 공공성을 확대하기 위한 공동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함임을 강조하며, 국립대병원 사용자측이 공동교섭 요구를 외면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표했다. 무엇보다 보건의료노조는 산하 7개 국립대병원지
2022-07-22 14:14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지난 19일 전국 공공의료기관 신규 간호사가 간호임상 현장에서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술기 과정을 가상 실습할 수 있도록 이러닝(E-learning) 콘텐츠 ‘기본 간호술기’를 제작·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가 공공의료 정상화에 있어 임상간호 현장에 필요한 교육관련 간담회를 개최했고 그 가운데 신규간호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된 대면 술기 실습이 안 돼 현장에 투입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신규 간호사가 임상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기본 간호술기’ 영상을 이러닝(E-learning) 콘텐츠로 제작해 배포했다. ‘기본 간호술기’로는 간호임상 현장에서 가장 난이도 높고 핵심인 ▲정맥주사 ▲유치도뇨관 삽입 ▲위관영양 등 총 3차시로 구성됐다.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 필수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역량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라며, “공공의료기관 현장에 필요한 교육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현장에 맞는 이러닝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콘텐츠 품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2-07-22 13:49오늘부터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에서 예방접종 이상반응 경험자 및 사망자 유가족 등에 대한 심리지원 서비스가 제공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심리지원 추진계획 ▲재외국민 코로나19 보호 조치현황 및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 새롭게 개소한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지원센터’와 보건복지부가 예방접종 이상반응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상반응 경험자 ▲사망자 유가족 ▲위중증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일상회복을 위한 심리지원을 추진한다. 앞서 정부는 이상반응 관련 상담과 절차 안내 등을 위해 ‘1339 콜센터 이상반응전담팀’과 지자체에 이상반응 상담인력을 구성해 운영해 왔으며, 피해보상 지원에 대한 국가 역할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예방접종 피해 보상 업무를 전담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지원센터’를 지난 19일 개소했다. 피해보상을 신청한 경우 보건소에서 심리지원 안내에 대한 정보제공 동의자명단을 지자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에 제공하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국가‧권역 트라우마센터에서 안내 문자를 발송하여 정신건강 정보 제공 및…
2022-07-22 13:49코로나19 환자 대상 지정병상 외 일반병상 입원 지원수가가 오늘부터 적용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등 주요시설 방역 관리 추진현황 ▲코로나 재유행 대비 감기약 수급 대응방안 ▲지정병상 외 일반병상 입원 지원수가 확대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지정병상 외 일반 병상에 입원하는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신설되는 통합격리관리료가 금일부터 바로 적용한다. 이는 코로나19 환자 급증에 따른 입원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전담치료병상이 아닌 일반병상에서도 적극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입원치료를 유도하기 위함이다. 지원수가는 통상적인 진료비 금액을 고려하여 종별에 따라 차등하되, 중증환자에 대한 충분한 진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중증도와 간호인력투입 수준에 따라 가산된다. 구체적인 수가 금액은 일반병실의 경우 상급종합병원 27만원, 종합병원 16만원, 병원 10만원, 요양·정신병원 5만원이며, 중환자실의 경우 약 2배인 상급종합병원 54만원, 종합병원 32만원, 병원 16만원을 지급한다. 이에 더해 일반병실은 간호관리료 차등제 3등급 이상, 중환자실은 간호관리료 차등제 2등급 이상의 경우에 해당 통합격리
2022-07-22 13:48코로나19 재유행 시 ‘화장 대란’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전국 화장시설의 화장로 개보수 및 증설, 시신 안치공간 652구 추가 설치 등이 추진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화장시설 정비 추진현황 및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8월 중순에서 말경에 일 확진자 수 최대 28만명 수준의 유행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사망자 또한 늘어날 가능성을 대비해 화장시설 재정비 등 화장수용능력과 안치능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다행스럽게도 매년 7~9월은 사망자 발생이 비교적 적은 시기로, 현재 전국의 화장시설 가동률은 60% 초반대로 운영에 여유가 있고 3일차 화장률 또한 80% 중반대로 평년 수준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사망자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화장수용능력을 높이고 안치공간 추가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전국의 화장로 376기 중 231기에 대해서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로 화장로도 6기를 증설할 계획이다. 또한, 화장시설 운영인력이 더 필요할 것을 대비해 화장시설 퇴직자 53명의 명단을 확보 중이며, 전국 5개 대학 장례지도학과…
2022-07-22 13:18국내 최초로 로봇 단일공 대장수술을 시작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이 3년 4개월 만에 수술 건수 100례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술 건수 100례 달성은 삼성서울병원, 경북대병원,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국내 네 번째이다. 로봇 단일공 대장수술은 배꼽절개 후 하나의 구멍을 통해 로봇 팔이 진입해 대장암, 염증성 대장질환, 복강·골반강 내 종양 제거수술 등을 시행하는 수술법이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상처 부위가 최소화되기에 미용적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아 기존 개복, 복강경 수술을 대체할 수술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이대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 노경태 교수는 다수의 복강경 수술 및 로봇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다빈치SP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을 대장-직장 수술에 접목했다. 이후 2019년 11월, 로봇 단일공 대장수술 성과를 SCI급 국제 학술지에 발표했으며, 2022년 4월 학술지 'Journal of Minimally invasive Surgery'에서 '로봇 단일공 수술 플랫폼을 이용한 우측대장절제술과 확대 임파선 곽청술 (Robotic single-incision right hemicolectomy with extended…
2022-07-22 11:37양산부산대병원이 미래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양산부산대병원 바이오코어 오픈이노베이션사업단은 지난 18일 바이오 기업 육성을 지원하는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의 입주기업(공동연구개발기관) 모집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코어 퍼실리티 구축사업’은 바이오 분야 유망 기업에게 시설과 장비, 기술 개발, 교육, 멘토링 등 우수한 인프라를 제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뒷받침한다. 이번 공고의 모집 대상은 창업 5년 이내 기업이며, 총 5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연간 2억 원씩, 3년간 최대 6억 원의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가 주어져 바이오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또 양산부산대병원의 연구·실험공간, 사무공간, 연구 장비, 실험서비스 등 장비 및 시설 인프라의 제공과 더불어 기업 맞춤형 교육, 자문단 및 멘토단 그리고 투자 연계까지 다방면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사업 설명회는 오는 27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신청 접수는 8월 12일에 마감된다. 지원 신청에 대한 세부 사항은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2-07-22 11:03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의료 관련 감염을 예방해 안전한 병원을 만들고, 직원과 내원객에게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2년 감염관리 주간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감염관리실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 사진 공모전 ▲감염관리주간 비대면 일일 퀴즈 ▲감염관리 우수 부서·직원 시상 ▲직종별 감염관리 맞춤교육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코로나19 사진 공모전’에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직원들의 활약상이 담긴 사진을 공모했다. 이후 감염관리주간에 전시회를 개최해 이를 공유하고 비대면 투표를 거쳐 4개 부문(희망상, 기억해상, 이제더이상, 공감상)으로 시상했다. 감염관리주간에는 ‘감염관리 비대면 일일 퀴즈’를 시행하여 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고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그리고 감염관리를 위해 힘써온 부서와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고자 ‘감염관리 우수 부서·직원 시상’이 이뤄졌다. ‘직종별 감염관리 맞춤교육’은 미화관리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의료 관련 감염관리의 필요성과 환경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환자 치료영역의 청소 및…
2022-07-22 10:45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21일 ‘카메룬 가루아 위탁병원 의료인력 초청 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에는 이성순 병원장과 김훈 인제대 국제개발협력센터장(일산백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박준석 기획실장, 류향진 간호팀장, 엄앤드이종합건축사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교육은 2021년 11월에 진행한 1차 교육에 이어 진행되는 2차 교육이다. 카메룬 의사 3명(외과 1명, 응급의학과 2명)과 간호사 5명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은 2022년 10월 7일까지 3개월간 일산백병원에서 ▲전공 및 임상강의▲회진 참관 ▲환자별 질환 분석 ▲수술 참관 등이 이뤄진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원장은“일산백병원이 쌓아온 전문 의료기술과 의료시스템을 전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향후 카메룬 가루아 병원의 임상역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수교육은 ‘카메룬 가루아 위탁병원 설립 프로젝트’ 활동 중 하나로 카메룬 가루아 병원 의료진 능력 향상과 카메룬 북부지역 의료불균형 해결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07-22 10:33의료 및 치과 전문의를 위한 최첨단 3D 렌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오스티오이드(Osteoid Inc. 대표 허정훈)가 경희대학교 치과병원(원장 황의환)과 7월 18일(월) ‘인공지능 3D 통합 영상분석 플랫폼’인 트위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황의환 치과병원장,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 교정과 김수정 과장 및 박기호 교수, 최진영 교수를 비롯해 허정훈 오스티오이드 대표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향후 경희대 치과병원은 미국 오스티오이드와 함께 환자의 구강 정보를 디지털화한 차세대 치의학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며 환자 진단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경희대 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에서 직접 고안 및 임상 적용해 그 효과성을 인정받고 있는 ‘트위맥 진단분석법(Tweemac Analysis)’을 접목해 종합진단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으로 플랫폼의 명칭도 트위맥으로 확정했다. 현재 공동 개발을 추진하는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코골이, 수면무호흡, 비대칭, 악안면기형, 뼈와 연조직의 심미진단, 악골 협착에 관한 심도 진단, 치아·뼈·연조직 등에 관해 종합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스티오이드 허정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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