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2022년 미국 피부과학회(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AAD) 연례 학술회의에서 자사의 전신 농포성 건선(generalized pustular psoriasis, GPP) 치료제인 스페솔리맙(spesolimab)의 Effisayil™ 1 주요 임상 연구의 신규 데이터를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NEJM)에 최근 게재된 Effisayil™ 1 임상 연구 결과, 스페솔리맙 1회 정맥 투여 후 1주차 이내에 악화(flare)가 있는 전신 농포성 건선 환자의 피부 농포가 위약 대비 유의미하게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부과학회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이러한 농포 및 피부 개선은 12주 동안 지속됐으며, 스페솔리맙 치료군에 배정돼 12주간의 임상을 완료한 32명의 환자 중 84.4%(n=27/32)에서 육안으로 관찰되는 농포가 없었고(GPPGA 농포 항목별 수치 0) 81.3%(n=26/32)는 깨끗하거나 거의 깨끗한 피부를 보였다(GPPGA 수치 0 또는 1). Effisayil™ 1 임상…
2022-03-29 12:15노성훈 교수팀은 박상길씨의 종양이 크고 위벽 전층을 침범한 소견을 고려해 복강경으로 복강 내 전이가 없음을 확인한 후 개복했다. 박상길씨의 경우 이전의 수술들로 인해 배 안의 장기들이 심하게 유착돼 있어 고난도 술기가 요구됐다. 노성훈 교수팀은 전문화된 술기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3시간 47분 만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박상길씨는 안정을 위해 기도 삽관을 유지한 채 중환자실에서 집중 모니터링을 받다가 수술 3일째 일반병동으로 이동했으며, 14일째 연식(죽)으로 섭취가 가능할 정도로 빠르게 회복돼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박상길씨와 같이 최근 위암 수술을 받는 고령환자의 비중이 높아지는 추세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시행하는 연간 위암 환자 수술 건수는 약 450건이며, 그중 70세 이상의 고령환자의 비율이 19~23%를 차지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위암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전문화된 치료와 유기적인 다학제 협진으로 위암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노성훈 교수는 “이번에 수술한 환자는 국내외를 통틀어 잔위암 수술 최고령 환자로 고난도의 수술이 요구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치료를 통해 위암 환자들이…
2022-03-29 12:15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통일부 하나원(원장 이주태), 고양시(시장 이재준)와 3월 28일 고양시청 회의실에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암센터, 통일부 하나원, 고양시 3자간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및 남북 보건의료협력 증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각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북한이탈주민 의료지원 및 건강증진 ▲북한이탈주민 건강행태 조사연구 및 건강자료 데이터 구축 ▲남북 보건의료협력 증진 및 통일을 위한 연구, 자료발간, 학술행사 ▲북한이탈주민 이해증진 및 인식개선 등 보건의료협력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서홍관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의료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맞춤형 의료지원을 통해 예방부터 치료까지 지원하게 돼 뜻깊다”면서 “북한이탈주민의 건강한 지역사회 정착 및 한반도 건강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소중한 밀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29 12:14마취통증의학회가 불법 무면허 마취 근절을 위해 마취실명제 도입을 주장했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28일 자료를 통해 마취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아닌 의료인에 의해 많이 시행되는 원인들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수술에는 대수술과 소수술의 개념이 있으며 두 수술이 명백하게 위험도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마취에서는 일반적으로 대마취, 소마취라는 분류는 하지 않는다. 학회는 “의식 소실이 발생하는 경우 기도관리가 되지 않으면 저산소증에 의한 영구적 뇌손상이 발생하거나, 수술 중 다양하게 변화하는 활력징후를 조절하지 못하면 주요 장기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마취 중 적절한 관리가 되지 않을 경우 생명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마취는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의료 행위이며, 다년간의 임상경험이 필요한 고도의 의료 행위”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마취통증의학회에 의뢰된 마취와 관련된 의료사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92%의 환자에서 사망을 포함한 영구적 손상이 발생했다. 그 중 43%는 표준적인 마취 관리를 했다면 예방이 가능했을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전문적인 마취 관리
2022-03-29 06:10간호단독법 제정에 반대하는10개 단체들의 1인시위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28일에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릴레이를 이어받았다. 10개 단체는 지난 1월 24일부터 국회 앞에서 1인시위를 펼치며, “간호단독법은 의료 현장의 혼란을 야기하고 국민 건강과 생명을 해치는 법안”이라며 한목소리를 내왔다. 이날 1인시위에 참여한 이필수 회장은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간호단독법은 국민의 건강을 외면한 채 오로지 특정 직역의 이익만 생각한 법안”이라며 제정안의 부적절함을 지적하고, “간호단독법 제정은 현행 보건의료체계의 붕괴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진료 현장에 혼란을 가중시켜 환자의 안전과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회장은 이어“코로나19로 인해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해서 폭증하는 상황에서,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코로나19 종식, 나아가 국민 생명을 위해 모든 직역이 하나로 뭉쳐야 하는 시점이다. 특정 직역만이 아니라 고생하는 보건의료계 모든 직역들에게 고르게 처우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 이 회장은 “간호사 근무환경의 열악함, 처우 개선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나, 간호사만이 고군분투하고
2022-03-28 18:1383만 간호조무사를 이끌며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과 권익향상을 실천하게 될 적임자로 곽지연 회장이 선출됐다. 간무협은 전문대 양성 및 법정단체 인정 없는 간호법 제정을 결사 저지하고, 전국간호조무사노동조합 설립으로 열악한 간호조무사 노동조건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 이하 간무협)는 27일 제48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간무협 제21대 집행부를 이끌 회장으로 곽지연 회장을 선출했다. 또한, 부회장 러닝메이트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간무협 정관에 따라 곽지연 회장과 함께 출마한 정은숙, 노경환, 오순임, 위현순 후보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제21대 간무협 회장 선거는 기호 1번 하식 후보와 기호 2번 곽지연 후보의 경선으로 이뤄졌다. 선거 결과 기호 2번 곽지연 후보가 투표 참여 대의원 271명중 66%(총 179표)의 득표율로 92표를 획득한 1번 하식 후보에 앞서 간무협 제21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간무협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된 곽지연 회장은 당선 소감을 전하면서 “먼저 함께 선거를 치룬 하식 후보도 수고 많았다”고 위로하면서 “83만 간호조무사를 위한 성과를 창출해 응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곽
2022-03-28 18:08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은 지난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울진 산불 이재민을 대상으로 치과진료 봉사를 실시하고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 의료진(진료교수 1명, 치과위생사 2명)과 경상북도치과의사의회 전용현 회장은 이재민 100여명이 임시 거주하고 있는 울진군 덕구온천호텔에 임시진료소를 차리고, 총 21명의 이재민을 진료했다. 의료진은 이동치과진료버스를 찾은 이재민들에게 임시틀니, 레진, 치석제거, 구강검진 등의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경북대학교치과병원은 경상북도치과의사회와 공동 모금한 기부금 1,300만원과 치약칫솔세트 200개를 울진군청에 전달했다. 현장을 방문한 경북대학교치과병원 권대근 병원장은 “지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이번 봉사가 산불 이재민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2022-03-28 17:21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은 춘천시 야영장 총연합회(협회장 홍윤표)와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춘천시 야영장 총연합회 소속의 야영장 등 지역 내 휴양시설 이용 및 캠핑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의료진을 비롯한 병원 직원의 복지 증진에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야영장은 춘천 11곳, 인제 1곳 등 총 12곳이며 추후 강원도 내 여러 지역의 야영장들로 확대될 전망이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춘천시 야영장 간 동반 성장의 기틀이 마련되어 win-win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강원대병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8 15:45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신현대)은 세종지역 병·의원 가운데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다제약물 관리 시범사업(병원모형)’ 참여병원에 선정됐다고 3월 28일(월) 밝혔다.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많은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고 있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들에게 올바르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약 전문자격을 갖춘 병원 약사가 직접 약물 복용을 상담하고 처방을 검토하는 것을 골자로 불필요한 약물 복용은 줄이고 정확한 약물을 올바르게 복용토록 해 의료비 절감 뿐 아니라 국민 건강을 보호하자는 취지다. 약물 사용은 결정부터 실제 투약까지 여러 과정을 거치는데 각 과정에서 약물 유해 위험성이 증가될 수 있어 유해 위험성을 예방하고 안전한 약물 사용을 최적화하기 위한 것이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선정된 ‘병원모형’은 환자의 입·퇴원부터 귀가 이후에도 다제약물에 대해 전문가가 직접 올바른 복약 상담과 관리를 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의사와 약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다학제 다제약물 관리 서비스팀’(다다팀)을 신설해 오는 4월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올바른 복약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는 건강보험…
2022-03-28 15:44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는 대전광역시민의 치매 인식 및 태도를 파악하고, 대전광역시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치매 인식도 실태 조사를 시행한다. 치매 인식도 조사는 대전광역시에 거주 중인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6월말까지 4개월간, 치매안심센터 및 치매유관기관 등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치매 인식도 조사의 설문 항목은 ▲일반 사항 ▲치매관련 인식도 ▲치매 인식 및 태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결과를 토대로 대전광역치매센터와 5개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근거 기반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응석 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와 긍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대전광역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3-28 15:44충남대학교병원(원장 윤환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7차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적정성평가에서 ‘7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년간 전국 6443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만 40세 이상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주요 평가지표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항목과 모니터링지표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일수율 등 7개 항목이다. 충남대학교병원은 지난 모든 평가에 이어 이번 7차 평가까지 7년 연속 COPD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아 COPD 진료의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윤환중 원장은 “미세먼지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해 환자의 조기진단과 효율적인 진료와 예방이 어느 시기보다 중요하다”라며 “환자 누구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3-28 15:4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7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7회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평가항목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1등급을 기록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평가결과 93.8점으로 상급종합병원 평균(90.5점) 종합병원 평균(82점) 및 전체 평균(80점)과 비교해도 점수가 높았다. 특히 가장 중요한 치료약제인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률이 98.6%로 전체 평균 85.2%에 비해 약 13% 이상 높은 수치를 보이며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능 검사 시행률도 91.1%로 전체 평균 72.7%을 훨씬 상회했다. 울산대병원은 모든 부분에서 작년 평가 결과(93.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물론, 평가가 시행된 이후로 7회 연속 1등급을 기록하며 질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한 평가를 지난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외래 진료한 6,443개 기관을 대상(종합점수 산출대상 1,137개 기관)으로 실시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연기
2022-03-28 15:43이대서울병원이 감염에 특화된 신생아중환자실을 구축해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이대서울병원은 23일 병원 본관 2층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신생아중환자실 증설 및 감염격리병동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임수미 서울병원장, 주웅 진료부원장, 박미혜 모아센터장, 심소연 신생아중환자실장, 이은하 간호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대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은 이번 공사를 통해 첨단 공조시스템을 통해 외부공기가 병실로 들어오지 않게 하는 양압 시스템과 내부공기의 외부 확산을 차단해 감염병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음압 시스템을 갖춘 감염격리병동 5병상(음압4‧양압1)과 일반 신생아중환자 14병상 등 총 19개 신생아중환자병상을 운영한다. 이대서울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 감염격리병동은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해 감염환자와 미감염환자의 동선과 공간을 출입구부터 완전히 구별한 것이 장점이다. 심소연 이대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장은 “국내에서 감염환자와 미감염 환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별도 공간을 구축한 신생아중환자실은 이대서울병원이 유일할 것”이라며 “신생아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걸려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2022-03-28 15:4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이 3월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7차)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89.3점을 획득, 최우수 등급인 1등급 기관으로 평가받았다.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들의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약제 처방 환자비율 등을 평가했다.종합점수 산출 기관 중 1등급은 전체 32.5%(369개), 2등급 30.1%(342개), 3등급 21.2%(241개), 4등급 9.5%(108개), 5등급 6.8%(77개)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평가 의료기관을 1~5등급으로 구분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성순 원장은 "우리 병원은 심평원이 평가를 시행한 7차례 모두 1등급을 받아, 만성호흡기질환 환자들의 치료를 잘하는 병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찾는 만성호흡기질환 환자들에게 정확한 조기 진단과 약물 치료 등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2-03-28 15:43대한한의사협회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인규)가 27일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 가운데,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 당위성을 주장하는 내용의 성명서가 채택됐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 이어 공식적인 내외빈 초청 없이 온라인(Zoom과 네이버 BAND)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제66회 정기대의원총회는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 당위성을 밝힌 대의원총회 성명서를 채택·발표하고,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했다. 이 날 박인규 대의원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아직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작년에 이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총회가 열리게 된 점, 송구하고 아쉽게 생각한다”고 인사하고 “코로나19 전과 후의 삶이 달라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한의의료기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우리 대의원총회는 한의사 회원들에게 △새로운 시대철학’을 제시하는 총회 △새로운 시대비전을 보여주는 총회 △집행부와 힘을 합쳐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총회가 되어야 할 것이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의사의 신속항원검사 참여’에 대해서 큰 힘을 실어줘야 할 것”이라고
2022-03-28 14:0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약품비 지출 관리 역할을 제고하고 제도 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을 개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제도는 의약품 등재 후 사용량 증가에 따라 약가를 조정하는 제도로 약가 사후관리에서 핵심적 역할을 하는 제도로 자리매김했으나, 제외 기준 및 최대 인하율 등에서의 실효성 제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번 지침 개정은 효율적인 제도 운영 및 재정 관리를 위해 협상대상 제외약제(지침 제6조) 개정에 중점을 뒀다. 먼저, 산술평균가 미만의 사유로 제외 되는 청구금액 상위 약제를 협상 대상으로 선정하기 위해 ‘산술평균가 미만’ 제외 규정을 ‘산술평균가 90% 미만’ 규정으로 개정하고, 재정영향이 적은 청구금액 소액 약제를 협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청구금액 15억 미만’ 제외 규정을 ‘청구금액 20억 미만’으로 개정한다. 건보공단 정해민 약제관리실장은 “이번 사용량-약가 연동 협상 세부운영지침 개정은 산술평균가 대비 낮다는 이유로 대상에서 제외되는 대형품목의 약제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청구금액이 적은 약제는 협상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보험재정에 영향이 큰 약제의 사후관리를 더
2022-03-28 13:55대전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COPD) 적정성 평가에서 7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환자비율 등 평가지표 3개와 4개의 모니터링지표에서 평균을 넘어서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김하용 원장은 “2022년을 맞아 처음 발표된 적정성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민의 건강 수호를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1년 동안 치료받은 14만3천여 명의 환자들이 찾은 의료기관 총 6,443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022-03-28 13:43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최준환)는 지난 3월 24일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센터장 홍성철)와 제주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제주대학교 환경보건센터와의 업무협약도 동시 진행 하여 도내 장애인의 건강보건관리와 지역사회 자원 연결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의 계기를 마련했다. 제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최준환 센터장은 “두 기관에서 제공하는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나 그 방향성이 올해 우리센터에서 계획 중인 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의 목적과 취지에 부합한다”라며, “향후 도내 등록 장애인 중 보건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있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도록 많은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으며,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홍성철 센터장은 “지역 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 간 협력은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고,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더 많은 대상자가 적절한 보건‧의료‧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와 제주환경보건센터는 제주의 대표적인 환경성
2022-03-28 13:42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한 자립준비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KMI는 지난 25일 서울 광화문 재단본부에서 (사)일과복지와 ‘간호 및 보건분야 인재개발 사업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일과복지에 따르면, 국가(지자체)에서 보호하는 아동(시설보호 등 2만5천여 명) 중 만 18세가 되면 보호가 종료(매년 2600여 명 발생)돼 자립하도록 하고 있으나, 이 가운데 42.3%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전락해 빈곤이 대물림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학생들이 코로나 시대에 학업 유지, 자기계발, 생활 유지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면서 자립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외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가운데 간호학과 등 보건의료 관련 대학생들이 학업과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올해 보건의료분야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에게 노트북을 지원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간호인력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비전을…
2022-03-28 13:26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5일만에 20만명 아래로 집계된 가운데 누적 확진자가 1200만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8일 0시 기준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273명, 사망자는 28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만 5186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만 7188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18만 721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00만 3054명(해외유입 3만 965명)이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월 28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23명, 2차접종자 24명, 3차접종자 46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4만 4289명, 2차접종자수는 4447만 2644명, 3차접종자수는 3262만 9321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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