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스푸트니크V 원액제조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이번 주부터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밸리데이션 런(Validation Run)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현재 18개국 24개 생산시설에서 시생산과 본생산이 이뤄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전 세계 71개국에서 승인을 받아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다음으로 백신 허가가 많았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WHO 승인과 별개로 기 허가를 취득한 70여개국에 공급하는 조건으로 CM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러시아 국부펀드(RDIF)의 요청으로 스푸트니크V 생산을 위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휴메딕스, 보란파마가 참여하고 있다. 스푸트니크 V는 러시아 보건부 산하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 연구소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다. 국제 의학 학술지 렌싯에 코로나19 예방 효력이 91.6%에 달한다는 결과가 발표되면서 주목을 받았다. 최근 아르헨티나에서 스푸트니크V 접종자를 대상으로 확보한 1800개의 혈청을 확인한 결과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알파, 베타, 감마, 델타, 람다)에 대한 중화 효력이 확인됐다는…
2021-09-17 18:2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셀트리온사(社)가 8월 10일 제출한 국내 개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레그단비맙)’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결과 보고서 검토 결과, 허가조건을 삭제하고 투약 가능한 환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9월 17일 변경허가했다. 렉키로나주의 효능·효과는 ‘코로나 19 고위험군 경증과 모든 중등증 성인 환자의 치료’로 변경허가됨에 따라 치료받을 수 있는 환자가 늘어났다. 기존에 고위험군 경증 대상은 60세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심혈관계 질환, 만성호흡기계 질환, 당뇨병, 고혈압 중 하나 이상)을 가진 경증 환자였는데, 이번 변경으로 대상의 나이가 50세 초과로 낮아지고 기저질환의 범위에 비만자(BMI 지수 30 초과), 만성 신장질환자(투석 포함), 만성 간질환자, 면역 억제 환자(예: 암치료, 골수이식 등)가 추가됐다.투여방법도 90분간 정맥투여에서 60분간으로 투여 시간을 단축했다. 렉키로나주의 안전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3상 임상시험에서 렉키로나의 이상사례 발생빈도는 위약군과 유사했고, 증상은 대부분 경증이나 중등증이었다.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이상사례는 간효소 수치상승, 고중성지방혈증 등이 있었으며, 중대한
2021-09-17 17:04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7일 법정교육에 대한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의료기관 운영 관련 법정교육 안내’ 사이트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그간 의사회원들은 병·의원을 운영하거나 개설하고자 할 때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할 법정교육의 종류가 너무 많고 복잡할 뿐만 아니라, 자칫 교육일정을 착각하여 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 뜻하지 않은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고충이 많았다.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고자 의협이 개설한 이 사이트에서는 의료관계법령 외에도 노동관계, 환경, 정보보호, 학대, 성희롱 예방 등 광범위한 법정 교육에 대한 대상, 방법, 시기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의료기관에서 매년 받아야 할 교육을 우선 배치함으로써 회원들이 이수해야 할 교육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또한 해당 교육을 실시하는 정부 관계부처 또는 교육기관 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링크를 연결함으로써 이용 회원들의 편의를 돕고자 노력했다. 의료기관 법정교육 사이트의 개설을 추진해 온 의협 송성용 의무이사는 “법정교육이 많고 복잡한데, 신규 개설한 사이트가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해당 교육별 의료기관 자체 교육이 가능한 경우 교육일지(참석자 서명 포함)를
2021-09-17 16:34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는 광주광역시 서구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사회공헌사업을 후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광주 서구청에서 진행된 ‘추석 해피박스 및 인재육성사업 후원 협약식’에는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 한만진 KMI사회공헌사업단장, 윤인근 KMI광주검진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제공하는 ‘해피박스 지원사업’과, 재능은 있으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지속적으로 재능을 살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두 가지 사업으로 추진된다. 광주 서구청의 ‘해피박스 지원사업’은 돌봄세대(저소득 노인, 장애인, 한부모 세대 등)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5만원 상당 패키지 200세트를 제작해 추석 전에 전달할 예정이다. ‘희망플러스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특기재능 아동 및 청소년이 대상으로 1인당 매월 20~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KMI는 두 사회공헌사업에 총 2000만원을 후원한다.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이사장은 “광주 서구청과 진행하는
2021-09-17 16:32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오는 10월 13일 ‘제18회 폐의 날’을 맞이해 ‘건강한 숨, 행복한 삶’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학회는 지난 2003년부터 18년 동안 매년 10월 둘째 주 수요일을 ‘폐의 날’을 정하고, 만성폐쇄성질환인 COPD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폐 건강의 중요성과 건강 정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펼쳐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대기 오염 증가, 기후 변화로 인한 황사 및 미세먼지 유입과 흡연 등으로 호흡기 계통의 질환은 더욱 증가 및 악화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서 발표된 우리나라 만성폐쇄성질환의 유병 및 관리 현황 자료에 따르면, COPD 국내 유병률은 2019년 10.8%를 기록했으며, 40대 3.1%, 50대 8.7%, 60대 19.1%, 70세 이상이 27.3%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은 증가했다. 또한 2019년 남자 유병률(16.3%)은 여자(5.9%)에 비해 2.8배 높다고 조사됐다. 폐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질병관리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폐의 날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전면 비대면으로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며, 일회성 행사는 지양하고 유튜브 영상 강의 등 온라
2021-09-17 12:36차 의과학대학교(총장 김동익)가 14일 2022학년도 수시원서 접수 마감 결과, 368명 모집에 2280명이 지원해 평균 6.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요전형 경쟁률을 살펴보면, 올해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이 55명 모집에 508명이 지원해 9.24대 1 ▲학생부교과전형이 77명 모집에 487명이 지원해 6.32대 1 ▲학생부종합전형이 181명 모집에 1073명이 지원해 5.93대 1 ▲기회균등특별전형이 7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5.57대 1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이 20명 모집에 91명이 지원해 4.55대 1 ▲고른기회특별전형이 28명 모집에 82명이 지원해 2.93대 1로 전반적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단과대학별로는 ▲약학대학 15.11대 1 ▲간호대학 8.33대 1 ▲건강과학대학 6.40대 1 ▲생명과학대학 4.90대 1 ▲융합과학대학 4.24대 1로 나타나 보건의학 계열이 강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2학년도부터 ‘통합 6년제 학부’로 전환되는 약학과는 27명 모집에 408명이 지원해 평균15.11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학교장추천전형은 29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2021학년도에 신설된 AI보건의료학부도
2021-09-17 11:18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가 우수한 수술 실력을 인정받았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는 최근 아시아태평양 산부인과 내시경 및 최소침습수술학회(APAGE) 초청을 받아 무흉터 자궁내막암 수술을 선보였다. APAGE는 아시아 및 태평양 국가가 참여하는 최고 권위의 부인과학 국제학술대회로 최신 수술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학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연세암병원 부인암센터 산부인과 김상운 교수팀은 자궁내막암 진단을 받은 A씨(47)를 대상으로 무흉터 자궁내막암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은 배꼽에 1.5cm 크기의 절개창을 통해 시행하는 단일공 복강경수술법과 감시림프절만 절제해 림프부종과 림프낭종 등 수술 부작용을 최소화한 수술법으로 진행됐다. 자궁내막암의 경우 암세포는 주로 림프관을 타고 림프절로 전이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골반과 대동맥 림프절 절제술이 필수적이다. 감시림프절은 암세포 전이가 가장 먼저 이뤄지는 림프절로, 모든 림프절을 절제하는 대신 감시림프절만을 선택적으로 절제해서 조직검사 후 암의 전이 여부를 판단한다. 그동안 부인암에서 자궁과 전체 림프절을 절제하는 것이 표준치료법이었다. 하지만 광범위한 림프절 절제로 인해 림프부종과 림프낭
2021-09-17 11:14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9월 20일 ‘세계 성장의 날(Growth Awareness Day)’을 기념해 노보 노디스크와 함께하는 ‘우리 아이 쑥쑥’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우리아이 쑥쑥 캠페인’은 아이의 중요한 건강 척도인 올바른 성장을 도움으로써 어린이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운동 및 체조 전문가인 유튜버 ‘강하나 스트레칭’과 함께 쑥쑥 체조 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는 캠페인이 시작된 9월 15일 쑥쑥 체조 영상이 업로드됐고, 동시에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동영상 활용률을 높임으로써 이번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쑥쑥 체조 따라하기 영상 공모전’도 별도 진행해 선정된 수상작 영상과 캠페인용 쑥쑥 체조 영상을 향후 교육 및 홍보용으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우리 아이 쑥쑥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의 바른 성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보 노디스크는 어린이의…
2021-09-17 10:44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9월 29일 세계 심장의 날(World Heart Day)을 맞아 심장판막 질환 인지도 제고를 위한 ‘하트시그널 V 캠페인’을 진행한다. 본 캠페인은 대한심혈관중재학회가 심장판막(Heart Valve)이 보내는 신호(Signal)인 하트시그널을 체크(V)하고, 심장판막 건강을 확인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심장판막 질환은 상태가 심하거나 심부전증, 부정맥, 뇌색전증 등 합병증이 있을 때는 경과가 다양해 3년 내 사망률이 50%가 넘을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장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은 일상생활에서 부쩍 자주 숨이 차고, 이유 없이 심장이 두근거리고, 가슴이 쪼이고 아프며, 기운이 없고 어지러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심장판막 질환은 청진을 통해 일차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증상이 의심될 땐 가까운 심장내과나 순환기내과 등의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심장판막 질환의 주요 증상과 조기 진단을 위한 검진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채인호 이사장의 목소리를 통해 라디오 공익광고로 캠페인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9월 16일부터 10월 8일까지 오전 9시 55분에…
2021-09-17 10:4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부데소니드+아포르모테롤)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국내에 출원했다. 이를 기반으로 150여개국에 우선권을 가지는 국제(PCT)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이번에 출원된 코로나19 흡입 치료제 조성물 특허가 등록되면 해외수출 등에 있어 해당 기술은 특허 존속기간동안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독점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출원된 특허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흡입 치료제의 주성분인 부데소니드 및 아포르모테롤의 코로나19 바이러스 흡입 치료제 조성물에 대한 기술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등 변이 바이러스에서 우수한 수준의 항바이러스 효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코로나19 흡입 치료제는 폐 약물 전달기술을 사용해 폐의 염증을 완화시키고, 항바이러스 작용을 통해 코로나19 환자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자가 치료가 가능한 흡입 치료제로서 중증 환자, 노약자, 어린이등 호흡기 능력이 떨어지는 환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국내를 포함해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 13개국에서…
2021-09-17 10:26배우 전미도 씨가 이화의료원 명예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화의료원은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알리고자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신경외과 교수 역할을 맡은 배우 전미도 씨를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8월 29일 이대서울병원 내 보구녀관에서 열린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및 배우 전미도 씨가 참석했다.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에서 촬영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좋은 의료진의 표본을 보여줬다”며 “좋은 연기와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나눠준 전미도 배우가 이화의료원 식구가 돼주셔서, 코로나19로 지친 환자들과 의료진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고 말했다. 유 의료원장은 또 기념식이 이뤄진 ‘보구녀관’에 대해 “1887년 조선시대, 가장 소외 받은 계층인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설립된 최초의 여성전문병원이자, 현 이화의료원의 전신”이라고 소개하며 “배우 전미도 씨도 우리 이화의료원의 ‘섬김과 나눔’의 정신에 함께해 주시니 무척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09-17 10:17강남세브란스병원이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Laboratory Automation System)을 최신식 기기로 전면 교체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 15일 3동 3층 진단검사의학과에서 ‘IDS社 CLAS X-1’ 도입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영구 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자동화시스템 교체 작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스템을 정비하고 꾸준히 늘어나는 검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수행됐다.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을 처음 도입했던 지난 2013년 자동화 검사 건수는 514만 4435건이었지만, 지난 2019년에는 685만 6250건으로 무려 33% 증가했다. 새로 도입된 CLAS X-1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은 자기부상방식을 적용해 검체가 이동하는 최신 시스템으로 다양한 제조사의 자동 임상화학 및 면역분석기 연결이 가능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CLAS X-1에 4개 제조사의 최신형 분석장비 7대를 연결함으로써 다양한 검사항목을 각 분석장비 특성에 맞는 검사가 가능하며, 고장수리나 유지보수 시에도 다른 분석장비의 가동을 통해 검사의 공백을 최소화했다. 또한 소음이 줄어들어 작업 환경이 개선됐으며, 재
2021-09-17 10:05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2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이틀째 수도권에서만 1500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1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만 1938명(해외유입 1만 408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845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5742건(확진자 44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6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423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200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056명으로 총 25만 4094명(90.12%)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5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89명(치명률 0.85%)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738명, 경기 655명, 인천 139명, 충남 55명, 부산 51명, 대전 43명, 강원 39명, 대구 38명, 충북·전북·경북 각각 36명, 경남 35명, 광주 21명, 울산 17명, 전남 13명, 세종 12명, 제주 9명이다. 해외유입 확
2021-09-17 09:59GC녹십자의료재단(이사장 이은희)은 소속 전문의 2명이 지난 2일(목) 및 3일(금) 양일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대한진단유전학회 2021년 제16차 학술대회’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이미나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의학부 전문의는 ‘Advanced technology in cytogenetics’ 세션에서 ‘Development of AI assisted karyotyping’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해당 강연은 GC녹십자의료재단과 메디컬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 두에이아이(Do AI)의 ‘염색체 정렬 및 판독 인공지능 솔루션’ 공동개발 연구 결과인 ‘인공지능을 이용한 염색체 핵형분석법’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미나 전문의는 “염색체 검사는 전처리부터 판독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과정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노동집약적이면서 동시에 숙련된 병리사가 요구되는 고난이도의 검사로서, 판독자의 숙련도가 검사결과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며 “현재 진행 중인 두에이아이와의 공동개발로 염색체 검사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시키고 환자에게 보다 양질의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준형
2021-09-17 09:2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유럽 현지 시각 기준 16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2021 유럽종양학회 연례학술회의(ESMO Congress 2021)에서 4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후보물질 ‘BBT-176’의 전임상 연구 데이터 및 최신 개발 현황을 포스터 형태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BBT-176은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 등 3세대 비소세포폐암 표적치료제 치료 이후 내성으로 나타나는 C797S 특이 EGFR 삼중 돌연변이를 표적 치료하는 신규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EGFR TKI; 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Tyrosine Kinase Inhibitor)다. 회사는 전자 포스터를 통해 BBT-176의 ▲종양 억제 효능 관련 전임상 연구 데이터를 비롯해 ▲C797S 이중 돌연변이 대상 세포 기반 약효 평가 결과 및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임상 1/2상 진행 현황과 계획 등을 소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환자 유래 암 조직을 이식한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BBT-176을 1일 1회 용법으로 31일간 투약한 결과, 기저시점 대비 종양의 상대적 크기가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2021-09-17 09:21대한의사협회가 대선 6개월을 앞두고 대선기획본부를 구성했다. 본부장은 이무열 대회협력부회장이 맡기로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6일 제19차 상임이사회에서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 구성을 의결했다. 의협 대선기획본부는 의사와 국민이 윈윈할 수 있는 보건의료 정책을 각 정당에 제시하고, 협회 입장을 담은 정책제안서 내용이 각 정당의 대통령 후보 공약사항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선기획본부는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제안서 주요 후보자 및 각 정당 전달 ▲회원 및 가족·직원 등 대선투표 참여 요청 ▲올바른 선거방법 홍보 ▲권역별, 지역별 정책토론회 개최 ▲각 정당 후보자별 보건의료분야 공약 비교 분석·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기획단 중심으로 활동하며 독립적 활동을 최대한 보장하며 ▲본부가 기획단의 활동을 서포트하는 것을 주업무로 하고 ▲각 지역 직능별 조직을 후원/관리하면서 의협의 정치적 위상 강화 및 정당한 권리 추구를 위해 지속적 활동을 가능토록 할 예정이며, 기획담당, 조직담당, 추진담당 등 3개의 대선기획단이 활동할 예정이다(기획담당 민복기 단장, 조직담당 길광채 단장, 추진담당 고병수 단장). 한편 대선기획본부는 부
2021-09-17 06:31요양병원 체계를 연계와 지속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돌봄에 치우친 구조에서 의료 서비스를 더 강화하고 특화하자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대한요양병원협회가 16일 개최한 추계 학술세미나에서 지속가능한 환자중심 노인의료요양 공급체계 개편방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들이 공유됐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김홍수 교수는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지역사회 거주 노인을 장기요양등급 기준에 따라 4개군으로 나누고 그에 맞는 노인의료요양 공급체계를 개편해 연속성 있고 분화된 기능으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그 4개군은 ▲고의료-저요양 필요군 ▲고의료-고요양 필요군 ▲저의료-고요양 필요군 ▲저의료-저요양 필요군이다. 또 김 교수는 각 4개군에 맞게 ▲고의료-저요양 필요군은 (가칭)복귀형 요양병원 ▲고의료-고요양 필요군은 의료요양 통합기관 ▲저의료-고요양 필요군은 요양시설 ▲저의료-저요양 필요군은 커뮤니티케어를 이용할 것을 제안했다. ‘복귀형 요양병원’은 기존 요양병원의 의료적 기능과 역할을 더 강화한 형태로, 만성기 의료 욕구가 높은 대상자에게 3개월에서 6개월간 전문적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전문기관이다. 김홍수 교수는 “기존의 서비스 공급
2021-09-17 06:00코로나19로 주위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관심이 더더욱 촉구되는 가운데,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들을 위한 제약사들의 다양한 활동이 돋보이고 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마스크와 도서 구입비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기부했다. 암젠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비대면 교육을 돕기 위해 온라인 과학 실험실을 오픈했다. 한독은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굿네이버스에 6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다케다의 문희석 대표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취약계층 어린이 위한 기부금 전달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총괄 자베드 알람)는 9월 독서의 달과 9월 20일 ‘국제 아동 성장 인식의 날’을 기념해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마스크와 도서 구입비, 응원 메시지 등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기금은 사내 자원봉사 모임인 머크누리가 기획한 ‘누리마루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바이오파마 임직원들이 어린이들의 코로나19 극복과 성장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또한 ‘걷기 챌린지 (Walking Challenge)’에 온라인으로 지원한 임직원 수에 따라 회사가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기금도 조
2021-09-17 05:40대한내과학회가 의협회관 신축기금으로 3000만원을 쾌척했다. 내과학회 김영균 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과 조영석 총무이사(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는 16일 오후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의협 이필수 회장과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에게 3000만원을 전달했다. 내과학회 김영균 이사장은 “건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지하공사 작업이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 완공까지 차질 없이 추진되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과학회 사무실이 구 의협회관에 자리했던 시절이 있어 더 관심과 애정이 간다. 의사회원들의 단결과 화합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은 “품위 있고 당당한 의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의 하나가 회관신축이다. 기금을 보내주신 내과학회에 감사드리며, 회원들에게 자긍심이라는 선물로 보답하겠다”며 “완공을 10여개월 앞둔 현재 기금목표액의 35.6% 가량이 모금된 상태인데, 내과학회에서 이번에 수치를 높여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1-09-16 17:10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은 16일 제391회 국회 정기회 제7차 본회의에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를 상대로 실시한 금일 대정부질문에서, 서정숙 의원은 코로나19 백신 확보 실패와 비과학적 과잉방역으로 민생 고통을 초래한 문재인 정부에 대해 사과를 촉구했으며, 나아가 백신 부작용에 대하여 지원하는 치료비 금액을 현실적으로 상향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약물학 박사이자 약사 출신인 서정숙 의원은 ‘낙태약 가교임상시험 면제’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며, 낙태약 허가 추진 여부는 낙태 관련 입법 쟁점에 대한 국회의 논의와 사회적 합의를 도출한 연후에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文정부의 백신 확보 실패’를 치료제 확보 상황에서는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에 정부의 책임감 있는 실천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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