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가 린버크®(성분명 우파다시티닙, 30mg, 1일 1회)을 두필루맙(300mg, 2주1회)과 비교평가한 3상 연구 결과가미국의학협회 피부과학저널(JAMA Dermatology)에 게재됐다고 4일 발표했다. 이변 연구는 전신 치료가 필요한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연구됐다. 이번 연구에서 두 약물은 모두 단독요법으로 사용됐다. 이번 논문은 기존 발표된 주요 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된 것으로 연구 결과 우파다시티닙(30mg, 1일 1회) 이 1차 유효성 평가변수에서 두필루맙 대비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교를 위한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16주차에 습진 중증도 지수(Eczema Severity Index75, EASI 75)가 75% 이상 개선된 환자의 비율이었다. 우파다시티닙 투여군 중 71%는 16주차에 EASI 75를 달성한 반면 두필루맙 투여군에선 이 비율이 61%였다. 또한 16주차 가려움증의 조기 감소와 깨끗한 피부로 개선된 비율 등을 포함한 모든 주요 2차 평가변수에서도 우파다시티닙은 두필루맙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더 높은 유효성을 입증했다. Heads Up 연구를 주도한 오리건주 포틀랜드 소
2021-08-06 16:30좀처럼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잦아들고 있지 않아 현행 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앞으로 2주 더 연장된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김부겸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지난 6일간 하루 평균 국내 환자는 1451명으로, 지난주의 1506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수도권 유행은 증가 추이는 꺾이고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완만하게 감소하는 추세이다. 비수도권 역시 확산 속도는 저하되는 중이나, 정체 또는 반전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즉, 전반적으로 유행의 확산속도는 정체되는 중이나, 여전히 유행 규모가 크고, 반전 여부가 모호한 상황이다. 특히 수도권 이동량 감소는 미약한 수준이며, 비수도권의 이동량은 거리두기 조치에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휴가철, 피로감 누적 등에 따라 국민 참여가 저하되고 이동량 억제 효과가 불충분한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 역시 큰 문제다. 위중증 환자는 7월 초 150명 내외를 유지하다가, 최근 300명대로 증가했으며, 주간 사망자는 위중증 환자의 증가에
2021-08-06 13:52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6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40명, 해외유입 사례는 6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7406명(해외유입 1만 225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321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4720건(확진자 321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8426건(확진자 66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636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0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33명으로 총 18만 2052명(87.78%)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32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76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3명(치명률 1.02%)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60명, 경기 451명, 부산 105명, 인천 101명, 경남 98명, 대구 83명, 충남·경북 각각 52명, 대전 50명, 충북 38명, 전북 33명, 강원 26명, 전남 24명, 울산 23명, 제주 16명, 세종 15명, 광주 13명이다. 해외유입 확진
2021-08-06 10:00GSK(한국법인 대표: 롭 캠프턴)가 자사의 Tdap 백신 ‘부스트릭스’은 임신 3기(27~36주차, 이하 3기) 임부의 예방접종시 영아 초기 백일해 수동 면역 적응증과 함께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예방을 위해 접종한 만 10세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이 10년 후 재접종 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GSK의 ‘부스트릭스’는 영아 초기 백일해에 대한 수동면역을 위해 임신 3기 접종 및 10년 후 재접종을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승인받은 국내 유일의 Tdap 백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부스트릭스’ 적응증 확대 승인(21년 7월 8일)은 임신3기에서의 예방접종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 면역반응을 비교한 임상연구와 청소년과 성인에서 부스트릭스 접종 후 10년 뒤 ‘부스트릭스’를 추가 접종한 임상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임부의 예방접종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는 면역반응을 비교한 연구에서 18세~45세의 건강한 임신 3기의 임부에게 ‘부스트릭스’를 접종한 그룹은 대조군 대비 제대혈에서 백일해 항원 PT, FHA 그리고 PRN에 대한 항체 반응에 있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부스트릭스를 접종한 해당 그룹의 임부 및 신생아에 대한 안전성을…
2021-08-05 17:57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 이하 비어)는 EU 집행위원회(European Comission)와 소트로비맙을 최대 22만 도스 공급하기 위한 공동 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소트로비맙은 보충적 산소 요법을 필요로 하지 않고 중증 코로나19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코로나19 성인 및 소아 환자(12세 이상, 최소 40kg 이상)의 치료를 위해 현재 연구 중인 1회 투여용 이중 작용 SARS-CoV-2 단클론 항체 치료제다. 이번 공동 조달 협약에 따라 참여 EU 회원국들은 소트로비맙 조기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는 고위험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EU 차원의 허가 또는 현지 긴급 사용 승인 절차 후 빠르게 소트로비맙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유럽의약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규정 726/2004 제5(3)조 하에 실시한 심사에서 소트로비맙에 대해 제시한 긍정적인 과학 소견에 따른 결정으로, EU 회원국들은 공식 품목 허가 신청 전 약물의 조기 사용에 대한 증거 기반(evidence-based) 결정을 내릴 때 CHMP의 소견을 참조할 수 있다. 소트로비맙은 EU 집행위원회의 코로나1
2021-08-05 17:56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가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른 에크모 치료가 필요한 위중증 환자 증가세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학회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4차 대유행 이후 에크모를 필요로 하는 중환자의 수가 급속하게 늘고 있으며, 2020년 9월 코로나19 에크모 자체 집계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의 환자인 37명의 환자가 현재 에크모를 이용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학회는 에크모 치료는 기존 투약이나 인공호흡기로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할 때 사용하는 장비임을 고려할 때 현재 에크모 환자 증가 상황은 매우 심각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흉부외과학회 김웅한 이사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 상황에서 에크모 시행 환자의 증가세는 매우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 과거의 통계 기록을 살펴보면 코로나19 유행 주기보다 2주 정도 늦게 에크모 환자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며 “현재 이미 역대 최고 수의 환자가 코로나19로 에크모 치료를 하고 있으며, 그 추세도 증가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우리가 겪어 보지 못한 상황이다. 향후 환자가 더 증가할 것이고,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또한, 작년의 유행시기와는…
2021-08-05 17:45“전공의 수련기회를 박탈하고 불법행위로 국민생명을 위협하게 될 것이다”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4일 제18차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논의된 전문간호사 시범사업 추진에 대하 강력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의협은 5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의료계와 아무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전문간호사라는 명칭으로 포장한 불법진료보조인력(Physician Assistant, PA or Unlicensed Assistant, UA) 시범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의협은 PA(UA)는 의사의 진료권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의사 전문성을 쌓아 나가는 전공의의 수련 기회조차 박탈하는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PA(UA)는 우리나라 면허제도의 근간 훼손, 불법 의료인의 합법적 양성화, 직역 간 갈등 초래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해 의료계 혼란을 초래하고 나아가 보건의료체계를 붕괴시킬 것이 자명하다는 것. 의협은 “의사의 면허범위를 침해하고 의료법상 불법 의료행위를 자행하는 PA(UA)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며 “그러나 정부는 PA(UA)의 불법성 및 심각성을 오래 전부터 인지하고 있
2021-08-05 17:3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제약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데 필수적인 의약품 품질고도화 시스템(QbD, Quality by Design)을 도입하고자 하는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혁신기술 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 업체는 각 분야의 QbD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위원회를 통해 5개 사가 선정됐으며, 각 업체의 개발현황과 품목특성 등을 파악해 약 3개월 동안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QbD 개발단계별로 지원 분야를 세분화해 개발과정 중의 주요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하는 핀셋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QbD는 의약품 불량률 감소로 소비자 안전을 제고하고 생산 효율성 증가로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약업계에 도입되고 있으며, 식약처는 2015년부터 국내 다빈도 사용 제형에 대한 예시모델(7종)과 기초기술(8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최근 비관세 기술 장벽으로 QbD 자료를 요구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제약업계의 신속한 QbD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에는 2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 결과 해당 품목의 품질관리 전략 개선으로 생산 효율이 높아지고 생산 비용은 줄어드는 성과가 있었다. 식약처는…
2021-08-05 16:38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17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하루만에 40명이나 증가했다. 백신 예방접종 완료자는 740만 명대를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17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5702명(해외유입 1만 218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19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9166건(확진자 32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5784건(확진자 9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914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7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96명으로 총 18만 719명(87.85%)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87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9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9명(치명률 1.03%)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475명, 서울 461명, 대구 120명, 부산 111명, 인천 89명, 경남 81명, 대전·충남 각각 70명, 경북 59명, 충북 45명, 강원 30명, 제주 23명, 전남 20명, 전북 19명, 광
2021-08-05 09:56셀트리온은 미국 트라이링크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트라이링크, TriLink BioTechnologies)社와 계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트라이링크는 미국 샌디에고에 위치한 mRNA 플랫폼 기반 위탁개발 및 생산업체(CDMO)로 mRNA 백신 개발에 필수적인 고유의 백터 및 3세대 캡핑 기술(클린캡, CleanCap)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물질과 함께 기술이전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회사다. 트라이링크는 항원 서열 검증과 함께 독자적인 캡핑 기술 등을 활용해 셀트리온에 임상 1상과 2상을 진행할 수 있는 물질을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트라이링크는 GMP 생산 스케일이 가능한 주형 벡터 및 mRNA 공정 기술을 셀트리온에 제공할 것이며, 셀트리온은 이를 활용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비롯해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에도 예방 효과를 가진 차세대 백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동시에 자체 특허 기술을 이용한 mRNA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기존 코로나19 야생형 바이러스 항원을 활용한 백신을 개발해 상업화하는 것보다 현재 유행 중인 다양한 변이 바이러스 항원을 활용한 차세대 코로나19 mRNA
2021-08-04 17:11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일반적인 필러 시술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쥬비덤®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치료 기회에 도움이 되고자 ‘쥬비덤® 포커스(FOCUS)’ 캠페인을 론칭한다고 4일 밝혔다. ‘쥬비덤® 포커스(FOCUS)’ 캠페인은 소비자가 필러 시술을 고민할 때 시술하고자 하는 특정 부위별로 정보를 수집 및 선택하는 점을 고려, 필러 시술이 많은 주요 5가지 부위에 집중해 각 부위별 특징과 적합한 필러 제품 정보를 소비자 눈높이에 맞도록 쉽고 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소비자가 보다 더 자연스럽고 만족스러운 필러 시술을 경험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쥬비덤®은 이번 캠페인에서 소비자의 필러 시술 목적과 관심도 높은 시술 부위에 따라 ▲이마 ▲ 팔자주름 ▲턱 ▲눈 밑 꺼짐(다크서클) ▲입술 총 5가지 부위로 분류했다. 이마, 턱, 입술은 볼륨이 줄어들거나 부족한 부분을 교정하거나 개선하는 대표 부위이고, 눈 밑 꺼짐(다크서클)이나 팔자주름은 노화로 인해 두드러지는 주름을 채워주고 잔주름 개선을 원할 때 고려하는 주요 부위로 구분됐다. ‘쥬비덤® 포커스(FOCUS)’ 캠페인을 통해 집중적으로 소개되는 각 시술 부위는 다양한 해부학적 구조
2021-08-04 17:06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중 아동·청소년 비중이 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 소아청소년센터가 자가 치료 중인 소아 환자들의 ‘건강 모니터링’에 나섰다. 통상적으로 코로나19에 걸렸지만 아직 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자택에서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병상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산소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중증이 아니라면 소아는 상대적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리기 때문에 전부 자가격리 및 치료를 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증상이 경미해도 아이의 상태가 어떻게 변할지 몰라 보호자의 불안감은 클 수밖에 없다. 이에 건양대병원 소아청소년센터는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하고, 아이들의 쾌유를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에 들어갔다. 대전 서구보건소의 협조 요청에 기꺼이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소아청소년센터 교수 5명은 대전 서구보건소로부터 전달받은 100여 명의 확진 환아들의 상태를 전화 및 화상통화 등으로 일일이 점검하고 있으며, 모바일 커뮤니티를 개설해 보호자들의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해결해주고 있다. 대면해 환아 상태를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의학적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불안감을 해소하고, 진료가 필요한 상황임을 늦지 않게 체크하는 것
2021-08-04 15:48이틀째 12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을 기록하다 다시 1700명대로 껑충 뛰어올랐다. 비수도권은 최다 확진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664명, 해외유입 사례는 6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3926명(해외유입 1만 213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22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만 7715건(확진자 33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4854건(확진자 9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만 679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72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214명으로 총 17만 9123명(87.84%)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6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2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6명(치명률 1.03%)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79명, 경기 474명, 경남 113명, 부산 108명, 인천 83명, 대구 75명, 대전 59명, 충남 52명, 경북 46명, 충북 45명, 전북 33명, 제주 23명, 강원 22명, 광주·전남 각각 15명, 울산 14명, 세종
2021-08-04 11:53한림대학교의료원이 인공지능 전문기업 링크제니시스와 합작법인 회사를 설립했다. 한림대의료원과 ㈜링크제니시스는 7월 27일 인공지능 기반 의료용 소프트웨어 기업 ‘파인링크(PineLink)’를 설립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파인링크의 경영은 김동욱 파인이노베이션(한림대학교기술지주회사 자회사) 대표와 정성우 링크제니시스 대표가 맡는다. 파인링크는 한림대의료원이 지닌 임상·연구·특허 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반 첨단기술과 링크제니시스의 업무자동화(테스팅RPA) 솔루션 및 딥러닝 기반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지능형 의료 플랫폼 ▲AI 진단 알고리즘 ▲병원 운용 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개발 및 사업화할 계획이다. 지능형 의료 플랫폼은 수작업으로 수집 및 사용되던 각종 의료데이터가 단일화된 플랫폼에 실시간 수집되고 자동으로 쓰이도록 만드는 시스템이다. AI 진단 알고리즘은 인공지능 비전인식 기술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골절이나 세포의 활성화 등을 포착해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을 돕는 솔루션이다. 병원 운용 인공지능 솔루션은 상시 일관된 최적의 진단 및 입퇴원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응급실 등에서 일반적인 진료 시간대가 아니거나 상주 의료진의 전문분야가 다르
2021-08-03 17:46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자사의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로비큐아(성분명: 롤라티닙)’가 지난 7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비큐아는 지난 2020년 3월 12일 희귀의약품 지정받았으며, ALK 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이전에 알렉티닙 또는 세리티닙을 1차 ALK 저해제로 치료받은 경우 또는 크리조티닙 및 적어도 다른 1개의 ALK 저해제로 치료받은 경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았다. 로비큐아는 2세대 ALK 저해제 치료 이후 가장 많이 발생하는 ALK G1202R, I1171T 변이 등 광범위한 ALK 내성 변이를 억제하는 3세대 역형성 림프종 인산화효소(ALK)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TKI)다. 내성 변이에 대한 효능을 유지하며 혈액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을 통과하도록 개발돼 이전 ALK 저해제에 대한 내성이 발생한 환자와 뇌전이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며, 1일 1회 경구 투여로 복용편의성을 개선했다. 특히 이번 허가는 2세대 ALK 저해제 치료 이후에도 질병이 진행됐으나 치료 옵션이 부족했던 ALK 양성
2021-08-03 17:32보령제약(대표 안재현·이삼수)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가 뇌졸중 환자의 혈압 조절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해 뇌졸중 재발 및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뇌졸중은 세계 사망원인 2위이자, 국내 단일질환으로는 사망률 1위를 차지할 정도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다. 이러한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고혈압’이다. 실제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실시한 국내 레지스트리 연구에서 뇌졸중의 가장 흔한 위험 인자가 고혈압(64%)인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고혈압 치료는 뇌졸중 일차 예방뿐만 아니라 급성기 이후 뇌졸중 및 주요 혈관 질환의 재발 감소를 위해서도 중요하다. 보령제약은 최근 대한신경과학회 주관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클리니컬 뉴롤로지(JOURNAL OF CLINICAL NEUROLOGY)’에 카나브를 통한 뇌졸중 환자의 혈압 조절율을 알아본 ‘패뷸러스(FABULOUS)’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패뷸러스(FABULOUS)’ 연구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 동안 급성기 이후 허혈성 뇌졸중(Ischemic Stroke) 또는 일과성 허혈 발작(Transient Ischem
2021-08-03 17:17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재두)이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1차 참여기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대목동병원은 2일부터 병원 내 감염병 관련 임상전문가(임상의사, 간호사)와 병원 인프라를 연계해 감염병 관련 창업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업모집 공모를 진행한다. 이대목동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감염병 특화 개방형 실험실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코로나19 등 각종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제품 개발 및 연구를 위해 ▲개방형 실험실 전담 인력 구성 ▲차별화된 창업기업 지원프로그램 구성 ▲병원 내 임상의사와 기업 공동 창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입주 및 협력 지원대상 기업은 보건의료 분야의 창업 7년 미만 중소‧벤처기업으로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제품 개발 시 사회‧경제적 기여가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기타 주관기관(병원)의 특화분야 및 사업 계획에 부합되는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보건의료 분야의 창업예정 기업(선정 후 6개월 이내 창업) 등이다. 지원기간은 올 7월부터 12월까지로 매년 연차 활동평가 후 심사를 통해 최대 2년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일부터 18일까지다.이번 사업 총괄책임을 맡은 이대목동병원 하은희 사업
2021-08-03 16:47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12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3일 10시 20분 기준 백신 예방접종자는 2000만 명을 돌파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52명, 해외유입 사례는 5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만 2203명(해외유입 1만 206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4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2946건(확진자 15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523건(확진자 6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만 388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120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304명으로 총 17만 7909명(87.99%)이 격리해제 돼, 현재 2만 219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1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4명(치명률 1.0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344명, 서울 307명, 대전 78명, 경남 70명, 부산 67명, 충남 51명, 인천 46명, 충북 38명, 대구 37명, 경북 22명, 강원 21명, 제주 20명, 광주 17명, 전북 16명, 울산 8명, 세종 6명,…
2021-08-03 11:21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편두통 예방 치료제 아조비®프리필드시린지주와 아조비®오토인젝터주(이후 아조비®, 성분명: 프레마네주맙)가 지난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아조비®는 이번 식약처 승인을 통해 국내에서 성인 편두통 환자들의 예방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조비®는 칼시토닌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 CGRP) 리간드를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 약물로, 항-CGRP 편두통 예방 치료제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분기별 및 월별 간격으로 투여할 수 있게 승인된 제제다. 테바의 편두통 예방 신약 아조비®의 식약처 품목허가 승인은 2천명 이상의 삽화성 편두통(Episodic Migraine, EM) 및 만성 편두통(Chronic Migraine, CM)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 진행한 HALO EM/CM 임상시험을 토대로 이뤄졌다. HALO 연구는 아조비®의 위약 대비 월별 및 분기별 투여 용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평행군 시험이다. HALO EM 연구에서 아조비®는 월별 및 분기별 투여군 모두에서 월간 편두통 발생일수
2021-08-02 17:48한국노바티스㈜(임시 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의 인터루킨 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가 8월 1일자로 DMARDs(항류마티스제제) 불응인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에서 1차 생물학적 제제로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됐다. 이번 급여 확대는 두 가지 종류 이상의 DMARDs로 총 6개월 이상(각 3개월 이상) 치료했음에도 치료효과가 미흡하거나, 상기 약제들의 부작용 등으로 치료를 중단한 활동성 및 진행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 중, 1개월 간격으로 2회 연속 측정했을 때 3개 이상의 압통 관절과 3개 이상의 부종 관절이 존재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로써 국내 건선성 관절염 환자들도 1차 생물학적 제제부터 관절과 피부 증상을 함께 개선2할 수 있는 치료의 길이 넓어졌다. 건선성 관절염은 관절 통증, 척추의 구조적 손상, 피부 증상 등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 17A를 직접적으로 억제해 작용하며, 건선성 관절염의 주요 증상을 빠르고 유의하게 개선한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그럼에도, 기존에는 국내 허가사항과 달리 1종 이상의 TNF 저해제에 대한 반응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확인하거나 부작용, 금기 등으로 치료를 중단
2021-08-02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