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약사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축적한 성과를 정리하고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4개 TF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한국병원약사회는 29일 한국병원약사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병원약사회 이영희 회장과 김정태 수석부회장이 질의응답을 통해 필요성을 강조한 것을 4가지로 정리하자면 ▲요양병원 약사 모집 및 관리 ▲약학대학 커리큘럼 재편과 젊은 병원약사 모집 및 교육 ▲코로나19 백신접종 인력구성에 병원약사 포함 ▲전문약사제도 법제화 및 인력기준 구체화 등이다. ◆요양병원 약사 모집 및 관리 김 수석부회장은 중소요양병원 약사들을 위한 병원약사회의 역할에 대해 “병원약사회에서는 중소요양병원 약사선생님들을 위한 각종 지침, 서식 등 업무수행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그분들의 궁금함을 해결해드리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중소요양병원들은 지역별 소모임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데, 지금처럼 지역별 네트워크와 온·오프라인 소통창구를 확대해나가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요양병원 약사들의 업무범위 재검토 필요성을 제시했다. 약사인력 기준에 따르면, 현재 200병
2021-03-30 05:50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29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센터에서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며 ‘간호법’ 제정 반대를 결의했다. 아울러 간호조무사노동조합 설립발기인 모집도 시작했다. 간무협 제47차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역대 최초로 ‘대의원 분산소집 화상중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3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간무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간호법’을 저지하는데 함께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으며, 간호조무사 처우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간호조무사 노조 설립’ 발기인 모집도 본격 시작됐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올해는 꼭 81만 간호조무사 모두가 그동안의 불평등과 차별에서 벗어나 보건의료인력으로서 그 노동 가치를 충분히 보상받고 존중받길 바란다”며 “우리는 소중하고 존중받아 마땅한 간호조무사이며, 보건의료현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보건의료인력이다. 그동안 차별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아왔던 것을 하나씩 해결하며 간호조무사로서 자긍심을 높여나가자”라고 말했다. 특히 홍 회장은 최근 국회에서 발의된 ‘간호법’에 대해서 저지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간호조무사는 ‘간호법’에 포함되
2021-03-29 22:53하나로 의료재단은 종로구 보건소와 협약을 통해 종로구 내 6개 요양병원 및 시설을 상대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하나로 의료재단은 코로나19 1차 접종 대상인 요양병원 및 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의 백신 접종과 관련해 의료인력(의사·간호사)과 행정인력, 감염보호장비 등을 지원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여부에 대한 건강상태까지 평가하는 등 의료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하나로 의료재단은 코로나안심병원을 운영 중에 있고, 종로구 내 건강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기증하는 등 국민 보건 질 향상에도 힘쓰고 있다. 하나로 의료재단 권혜령 이사장은 “의료기관으로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시행되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며 “모든 의료인과 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우리 하나로 의료재단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03-29 17:30대한신경외과학회는 27일 2021년 신임전공의 워크샵을 개최했다.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샵에는 신임전공의 96명이 참여했다. 워크샵은 총 3개 섹션으로 나뉘어 ▲무엇을 할 것인가 ▲무엇을 배워야 하는가 ▲앞서가는 전공의의 모습을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전공의의 수련 목표와 전공의 기록부 활용, 4년간의 수련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동영상으로 배우는 신경학적 검사, 신경해부학 및 영상 진단법, 응급실 및 중환자실에서의 환자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앞서가는 전공의의 모습을 주제로 환자, 보호자, 직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의무기록, 진단서 작성시 중요점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신경외과학회 김우경 이사장은 “힘들고 어렵다는 신경외과를 지원해 합격한 신임 전공의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힘든 일이 있으면 혼자 고민하지 말고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문을 두드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3-29 15:03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1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 참석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법안소위에서는 양정숙·김상희·이용빈·허은아 의원(이상 발의 순) 등 과방위 소속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4개의 국립치의학연구원 관련 설립 법안을 상정, 심의했다. 이상훈 협회장은 이날 “의과는 정부출연기관이 5개, 한의과도 2개가 있지만 치과의 경우 전무한 상황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그 이상의 의미가 있다. 과방위에 법안이 4개나 상정된 것은 현재 치의학과 산업이 같이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으로, 산업적 측면도 반드시 함께 고려돼야 한다”며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서의 연구원 설립 입장을 강조했다. 특히 이 협회장은 “전체 보건의료 분야의 국가 R&D 지원 예산 중 치의학 분야에 제공되는 규모는 2.3%밖에 되지 않지만 치과 의료기기 생산액은 전체 의료기기 시장의 23.7%에 해당될 정도로 비중이 크다”며 “또 의료기기 생산품목 상위 10개 중 치과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 의료기기가 4개를 점유하고 있고, 수출 품목에서도 상위 10개 품목 중
2021-03-29 14:25대한한의사협회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의장 박인규)가 지난 28일 정오부터 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제65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내외빈 초청없이 온라인(Zoom과 네이버 BAND)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최초로 시행됐음에도 불구하고 250명의 대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사전 준비 등으로 큰 돌발상황없이 원만하게 마무리됐다. 의안 논의에 앞서 대의원 직접투표로 진행된 신임 대의원총회 의장단 선거에서는 ‘민생총회, 화합총회, 총회다운 총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한 박인규 의장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안수기 대의원과 박승찬 대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 3년의 중앙회 감사로는 이연희 감사, 최정국 감사, 한윤승 감사가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또한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및 주요 추진사업을 확정하고,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수탁연구용역 사업에 대한 검토 및 승인이 이뤄졌다. 이날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총회는 4월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44대 집행부가 일을 제대로 잘 할 수 있게 그리고 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게 우리 대의원들이 전
2021-03-29 14:20간호법 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여야의 의원입법으로 간호법 제정안이 잇달아 국회에 발의됐다. 29일 국회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과 서정숙 의원(국민의힘)이 각각 간호법을, 최연숙 의원(국민의당)이 간호·조산(助産)법을 발의했다. 간호법이 제정되면 ▲간호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고, 복지부는 3년마다 실태조사 ▲간호사의 업무범위 명확 ▲간호사 처우 개선을 위해 근로조건, 임금 등에 관한 기본 지침 제정과 재원 확보방안 마련 ▲간호사의 신체적·정신적 고통 등 인권침해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와 교육 의무 부과 등이 이뤄진다. 여야 3당이 앞다투어 간호법 제정에 나선 것은 현행 의료법으로는 전문화되고 다양해진 간호 인력의 역할을 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미국·영국·독일·일본 등 전 세계 90개국이 독자적인 간호법을 갖고 있다. 특히 일본과 대만은 의료법과 함께 별도의 의사법·치과의사법·간호사법을 시행 중이다. ◇간호법, 여야 3당 대표발의 김민석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은 간호법 제안 이유에 대해 “의료법과 별도로 전문성있는 간호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인력을 배치할 수 있는 간호법을 제
2021-03-29 14:14경기북부 지역민들의 숙원이었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마침내 29일 문을 열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이날 오전 8시 윤병우 병원장과 주요 보직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1호 고객에게 기념품 증정식과 함께 전 진료과 외래를 개시했다. 응급의료기관은 오는 4월 중순에 문을 연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의 첫 번째 고객인 A씨는 “그동안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지금까지 치료를 받기 위해 인근 도시까지 원정 가야 했는데, 이제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윤병우 병원장은 “의정부을지대병원의 1호 고객이 되신 것을 환영하며,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로 경기 북부 지역민의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전했다.경기 북부 최대 규모로 개원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상 15층, 지하 5층 규모로, 총 902병상을 갖췄다. 여기에는 총 31개 진료과와 ▲심혈관센터 ▲로봇수술센터 ▲뇌신경센터 ▲척추관절센터 ▲소화기센터 ▲여성센터 ▲난임센터 ▲내분비센터 등 8개 전문진료센터로 운영된다. 병원 측은 경기 북부 의료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국내 유수 병원의 저명한 내·외과계 의료진을 대거 영입했다. 주요 의료진에는 ▲위암
2021-03-29 11:2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국얀센社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 품목허가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식약처는 ㈜한국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3월 28일(일) 개최했다. 검증 자문단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에 앞서 식약처가 임상·비임상·품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자문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 이번 검증 자문단 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전문가 및 임상 통계 전문가 등 6명이 참석했다. 제출된 임상시험자료는 미국과 벨기에(1·2상)에서 수행된 임상시험 1건, 일본(1상) 1건, 독일 등 다국가(2상) 1건, 미국 등 8개국(3상)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시험 1건 등 총 4건으로, 안전성과 효과성은 미국 등에서 수행된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평가했다. 미국 등에서 수행된 임상시험에서 백신 또는 대조약물을 투여받은 사람은 4만 3783명으로 평균연령은 50.7세이며, ▲여성 45%(1만 9722명) ▲비만·고혈압·당뇨 등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 40.8%(1만 7858명) ▲65세 이상 19.6%(8561명)가 포함됐다. 백신 또는 대조약(
2021-03-29 10:59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국내 최초 클라우드 기반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으로 전환했다. 기존 시스템을 종료하고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을 적용해 완전한 새 시작을 알린 것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29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시스템 전환은 만반의 준비를 통해 안정적으로 진행됐다. P-HIS는 지난해 10월 개발이 완료되어 베타테스트를 거쳤으며, 12월 23일 안암병원의 P-HIS 적용선포식을 진행하고 기존시스템과 동시·병행 운영해 안정화 단계를 마무리했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시스템 전환 전날 26일 오후 10시에 기존 시스템을 종료했다. 이어 데이터 이관작업이 27일 새벽 3시까지 진행됐으며, 새벽 4시에는 P-HIS가 전면 가동되어 병원 전체 시스템에 적용됐다. P-HIS 개발 사업은 고려대의료원이 2017년부터 주관연구기관으로 참여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보건복지부 국책사업이다. P-HIS는 고려대의료원을 중심으로 6개 의료기관, 삼성SDS, 비트컴퓨터 등 8개 ICT(정보통신기술) 기업의 참여로 개발됐으며,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서비스된다. P-HIS에서 P는 정밀의료(Post, Precision, Personalized)를 의미하며,…
2021-03-29 10:38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리모델링을 마치고 병상을 확대 운영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고위험 신생아와 이른둥이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 및 병상 확대를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병상 간격을 150cm로 확보하고 전실을 포함한 음압격리실을 설치해 감염병 예방 환경을 구축했다. 병상은 기존 25병상에서 3병상을 추가해 총 28병상으로 늘렸다. 또 보육기 세척 및 보관실을 확보하는 등 진료 편의성을 높였다.이로써 신생아 분과는 물론 소아외과, 소아정형외과, 흉부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등 다학제적 전문 진료가 상시 가능해 중증 질환 치료의 수월성도 함께 높였다. 소아청소년과 이순민 교수는 “확보된 병상 간격은 가족 중심의 치료를 지향하며, 9년째 활발히 진행하는 캥거루케어(산모와 아기가 피부를 맞대고 안는 육아) 환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고위험 신생아들이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양질의 치료를 받고 퇴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29 10:38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소재 의생명산업연구원 1층 회의실에서 가톨릭외과중앙연구소와 한국화학연구원 의약바이오연구본부 정관령 박사팀이 공동 개발한 ‘담석 용해제를 포함하는 담낭 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 기술에 대해 ㈜서지넥스와 기술이전 조인식을 개최한다.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담석 용해제를 포함하는 담낭 질환 치료용 약학 조성물’ 기술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무증상 담석증의 치료에 효과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기존에도 담석 용해제는 존재했으나 콜레스테롤계 담석에만 용해능을 보이거나 약한 설사나 복통을 유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간 효소 수치 등을 상승시키는 부작용을 야기해 널리 사용되지는 못했다. 반면, 이 물질은 콜레스테롤계 담석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 용종까지도 용해시킬 수 있어 부작용 발생 확률이 현저히 낮아 경미한 증상으로 불필요하게 담낭절제술을 받는 경우를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킬레이팅(chelating) 효과가 있어 제품으로 상용화 될 경우 안정성이 확보되며 다양한 제형으로의 개발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담석증은 담낭(쓸개)에 저장된 액체가 단단히 굳어지는 것으로 담낭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이다
2021-03-29 10:33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필러 브랜드 쥬비덤®은 지난 23일 더북컴퍼니 사옥에서 진행한 소비자 대상의 ‘보다 더, 알면 보이는 필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쥬비덤® ‘보다 더, 알면 보이는 필러 아카데미’는 소비자에게 필러 시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뷰티·패션 잡지 ‘마리끌레르’ 인스타그램을 통해 응모한 소비자를 초청해 소규모로 진행했다. 이날 필러 아카데미에서는 소비자 사전 질문을 구성으로 한 필러 시술 Q&A를 바탕으로 필러 시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쥬비덤® 제품을 활용한 필러 겔 물성 비교 시연 등이 이뤄졌다. 강연 후에는 여성들의 당당한 자신감을 응원하는 쥬비덤® 브랜드 메시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캘리그라피 클래스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김숙현 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 대표는 “이번 쥬비덤® 필러 아카데미는 필러 시술에 대한 정보는 물론, 당당한 자신감과 본연의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여성들과 함께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자 기획됐다”라며 “쥬비덤®이 글로벌 시장점유율 43%로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필러 브랜드로 자리 잡은 만큼,…
2021-03-29 10:21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진이 코로나19 이동형 모듈 선별진료소 개발에 착수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29일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감염병 방역기술 개발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개발할 기술은 ‘스마트 음압 시스템 기반 이동형 모듈 선별진료소 방역기술’이다. 순천향대천안병원, ㈜해우기술, 이솔테크가 2년간 함께 개발에 나선다. 자동화된 음압시스템을 갖춘 이동형 모듈 선별진료소는 개발되면 코로나19 검사의 신속성과 유동성을 높여 감염확산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개발에 참여하는 병원 의료진은 세부책임자인 핵의학과 유익동 교수를 비롯해 산부인과 전섭 교수, 이비인후과 최성준 교수, 감염내과 박정완 교수, 정형외과 정기진 교수 등 5명이다. 유익동 교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보다 체계적인 음압시스템과 검체관리시스템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며 “순천향대천안병원은 개발 과정에서 안정성, 유효성, 적합성 등에 대한 각종 평가지표 발굴과 평가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백무준 순천향대천안병원 연구부원장은 “이번 연구 외에도 다양한 코로나19 관련 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훌륭한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적인 방역기술이
2021-03-29 10:16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엿새 만에 300명대로 떨어졌다. 주말인 탓에 추가 백신 접종자는 단 11명이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70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2141명(해외유입 755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73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140건(확진자 69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6875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8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9명으로 총 9만 4124명(92.15%)이 격리해제돼, 현재 629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0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726명(치명률 1.69%)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30명, 서울 105명, 부산 53명, 인천·경남 각각 18명, 충북 12명, 대구 9명, 전북 8명, 강원 6명, 울산·경북 각각 3명, 광주·대전 각각 2명, 충남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단계에서 9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9명, 외국인 5명이다. 누적 검사자 761만 6331명 중 743만 525
2021-03-29 10:05혁신적인 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JW-2286에 대한 전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암학회에서 발표된다. JW중외제약은 오는 4월 9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AACR Annual Meeting 2021)에서 STAT3을 타깃으로 하는 JW-2286에 대한 연구결과가 공식 발표주제로 채택됐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전세계 4만여명의 암 관련 의료인,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를 회원으로 거느린 암학회로, 매년 연례학술행사를 열고 최신 암 치료와 항암제 신약개발 동향, 임상결과 등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고 있다. JW-2286(개발 코드명, 이전 코드명 ST-2286)은 STAT3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First-in-Class) 후보물질로 삼중음성유방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STAT3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다수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STAT3을 억제하면 강력한 항암효과가 기대된다는 사실이 다수의 연구에서 알려졌지만
2021-03-29 09:53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된 ‘BIS Summit 2021’에 참여해 반부패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국내 기업의 반부패 동향을 파악하고 투명성 제고를 위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BIS Summit 2021’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부패 서약식과 우수기업 및 기관에 대한 시상 등을 진행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고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에 함께 하고자 반부패 서약에 동참했다. BIS(Business Integrity Society)는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우리나라 기업의 비즈니스 투명성을 높이고 국내에 공정한 시장환경을 구축을 위해 ▲법·제도 개선을 통한 반부패 환경조성 ▲기업의 준법윤리경영 역량강화 ▲반부패 기업문화 구축을 위한 공동노력 등 세가지 목표를 가지고 출범시킨 프로젝트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는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포함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
2021-03-29 09:44“회원들의 선택을 존중한다. 응원해 준 지지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저를 지지하지 않은 회원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에서 낙선한 임현택 후보(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가 28일 선거 결과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임현택 후보는 “선거에서 승리를 확신했기에 개표 결과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지금은 멘탈이 상당히 회복됐다”라고 운을 뗐다. 임 후보는 개표 직후 선거 결과 불복을 언급한 사실에 대해 네거티브 선거운동에 대한 문제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결선 투표에서 네거티브가 상당했다”라며 “내과 의사들 단톡방에서 ‘소아과 폐과하고 내과로 합치자는 임현택은 막아야 한다’나 ‘여섯명 다 맘에 안들긴 했는데, 만만찮은 XXX네요. MR 상근까지 손댄다고’ 등 영상의학과 전문의의 전속 수가를 없애려고 한다는 터무니 없는 말을 영상의학과 전문의들 톡방에서 맞춤형 네가티브를 하고 이게 일파만파 퍼져 나갔다”라고 답답해 했다. 임 후보는 “심지어 낙선한 모 후보와 수차례 만나 지지와 그에 대한 보상을 거래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악소문도 나돌았다”라며 “전부 터무니없는 악성 맞춤형 네거티브이다. 아니, 소아과를 없애면…
2021-03-29 09:4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rea Organ Donation Agency, 이하 KODA)이 뇌사사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25일 KODA와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업무 및 기증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뇌사자의 장기기증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향후 KODA와의 공동 노력을 통해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더불어 뇌사추정자 인지율을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뇌사추정자 발굴과 관리에 있어 상호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장기이식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2020년 국내 뇌사 장기기증자 수는 478명으로, 뇌사기증자 1명당 기증한 장기는 3.58개로 저조한 편이다. 실제 국내 인구 100만 명 당 뇌사기증자 수는 2019년 기준 8.6명으로 스페인 49.6명, 미국 36.8명, 영국 24.8명, 독일 11.2명에 크게 못 미친다. 홍승모 몬시뇰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은 “뇌사자 장기기증은 어려우면서도 새로운 생명 살리는 숭고한 일이다”라며 “더 많은 환자들에게 장기이식으로 새로운 삶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KODA와
2021-03-29 09:36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2021 길리어드 아시아 태평양 레인보우(Gilead Asia Rainbow Gran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HIV는 여전히 중대한 공중 보건 이슈다. WHO(세계보건기구)의 세계 에이즈의 날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한 해 동안 HIV에 새롭게 감염된 사람은 170만 명에 달하며, HIV 관련 사망 인구도 69만명에 이른다. 또한 최근 길리어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는 아시아 국가에서 HIV 치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 264명을 포함해, 총 1265명의 HIV 감염인, 위험군,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HIV 감염 위험군의 HIV 진단 빈도가 감소했으며, 환자들의 항바이러스 치료 접근성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길리어드 아시아 태평양 레인보우 프로젝트는 ‘HIV 종식을 위한 더 나은 재건’을 목표로 한다. 후원은 보건의료 혁신, 의료 격차 해소, HIV 영향에 대한 연구 등 세 가지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지며, 이를 통해 HIV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미충족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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