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설 연휴기간 동안 병원들은 응급환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의료진간 비상연락체계도 강화키로 했다. 또한, 정부는 의료공백 없는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의 정보를 제공한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설 연휴 기간 응급환자의 진료 편의를 위해 24시간 비상진료 시스템을 가동한다. 대전성모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연휴가 시작되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로 진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감염병 안심 응급의료센터로 운영 중인 응급실은 음압 및 일반 격리병실과 발열환자 선별 시스템을 갖추고 감염병 의심환자와 일반 응급환자를 구분해 진료가 이뤄진다. 특히 심장, 뇌혈관질환 등 촌각을 다투는 응급질환에 대해서도 진료와 시술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운영한다. 한편 연휴기간 코로나19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지정된 보호자 1인을 제외한 방문객 면회는 전면 제한된다. ◆전북대병원, 설 연휴 주차장 무료 개방 전북대학교병원은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당직근무 의사 지정운영과 응급 상황에 대비해 의
2021-02-09 15:52GC녹십자랩셀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856억원으로 전년보다 47.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사상 최대치인 64억원, 41억원을 기록하며 모두 흑자전환했다. 회사 측은 검체검진과 바이오물류 사업 등 전 부문의 외형 성장이 이뤄졌고, 지속적인 원가개선과 기술 이전료 등이 유입되며 수익성 역시 대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 부문인 검체 검진 사업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검체 검진이 꾸준히 늘어나며 성장폭이 41%에 달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물류 사업도 확장을 거듭하며 135.7%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담당하는 연결 자회사 지씨씨엘도 20.4%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내며 사업 연착륙에 성공했다. 수익성은 지속적인 원가 개선과 더불어 NK세포치료제의 미국 현지 개발을 담당하는 아티바로부터 기술 이전료가 인식되며 대폭 확대됐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최근 미국 MSD로의 CAR-NK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수출은 향후 다양한 분야에 응용할 수 있어 수출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이번…
2021-02-09 15:51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바이오 벤처기업 아보메드(대표 박교진·임원빈)와 신약 R&D에 관한 투자 및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60억 원 규모의 자금 투자를 단행하는 한편, 아보메드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여 신약 연구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 등과 같은 R&D 협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아보메드의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ARBORMED Pharmaceuticals)의 인프라를 활용하여 향후 미국 시장 진출과 관련한 업무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보메드는 희귀 난치성 질환 분야의 신약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미국, 독일 등지의 파트너사로부터 도입한 윌슨병 치료제, 류마티스 및 건선 치료제, 마취제 등 유망 R&D 파이프라인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자회사인 미국 아보메드 파마슈티컬스는 국내 신약과 제네릭의약품의 미국 임상 및 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항암제 등 다수 의약품에 대한 미국 내 독점 판권을 확보하고 있다.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는 “우수한 R&D 인프라와 유망 파이프라인을 갖춘 아보메드와 제휴를 맺게 돼 기대가 크다
2021-02-09 13:41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메소텔린 특이적인 키메라 항원 수용체 및 이를 발현하는 T세포’에 대한 국내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특허 등록된 CAR(키메라 항원 수용체)-T치료제는 고형암에서 과발현되는 메소텔린을 타깃하는 수용체로 동소이식 췌장암 마우스모델(Orthotopic Pancreatic Cancer Model)에서 완전관해(CR)라는 획기적인 효과를 보였고, 항암 활성이 8주 이상 유지돼 췌장암 환자들에게 완치 가능성의 희망을 보였다. 특허 등록된 CAR-T는 항암효과와 지속성이 뛰어난 반면 종양 표적 외 독성(On- target Off-tumor toxicity)은 발견되지 않아, CAR-T의 심각한 부작용 중 하나인 정상세포를 공격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임상에 적용 가능한 치료용량범위(Therapeutic window)도 확인하여 빠르게 임상시험 적용이 가능하다. 메소텔린(Mesothelin)은 최근 고형암 타깃 CAR-T분야에서 각광받는 암 항원으로 중피종 85~90%, 췌장암 80~85%, 난소암 및 폐암 60~65% 발현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형암은 종양미세환경(tumor micr
2021-02-09 13:26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가 기호1번 최혁용(수석부회장 방대건) 후보, 기호 2번 홍주의(수석부회장 황병천) 후보의 2파전(이상 기호순, 첨부파일 사진 참조)으로 치러진다. 대한한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인규 대의원총회 의장)는 지난 8일 회의를 개최하고, 전 회원 직접투표(온라인 투표)로 선출하게 될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에 최종 2팀이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선관위는 당초 양 후보의 정책 공약 및 정견 발표를 위한 합동 정책발표회를 5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2월 21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온라인 방식으로 1회 개최키로 결정했다. 전 회원 직접투표(온라인 투표)로 진행되는 이번 대한한의사협회 제44대 회장-수석부회장 선거는 2월 27일 09시부터 3월 4일 18시까지 진행되며, 3월 4일 19시 협회 회관에서 개표 후 당선인을 발표하게 된다. 박인규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 모두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선거 운동을 펼치고, 결과에도 깨끗이 승복하는 수준 높은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하고 “선관위에서도 선거와
2021-02-09 13:12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상반기 신규과정을 반영한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GMP교육 중 3~4월에 시행하는 5개 과정은 실시간온라인 방식으로 대체했으며, 4월 이후 과정부터는 현장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자 종전의 오프라인 방식 교육을 검토 중이다. 이번 상반기 GMP교육에는 ▲Data Integrity(데이터 완전성)과정 ▲의약외품과정을 추가했다. Data Integrity과정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품질 신뢰성 보증체계 강화를 위해 GMP에 대한 ‘데이터 완전성 평가지침’을 수립,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함에 따라 신설한 것이다. 의약외품과정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의약외품 제조 증가에 따라 의약외품의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 등에 대한 교육수요를 반영해 신설했다. 수강신청이 가능한 상반기 교육과정은 3월 첫째주에 예정된 GMP일반과정을 비롯해 ▲품질보증과정 ▲품질관리과정 ▲R&D(연구개발)를 위한 GMP과정 ▲Data Integrity과정 ▲의약외품과정 ▲ICH(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가이드라인 해설과정 ▲제조관리과정 ▲제조지원관리
2021-02-09 13:0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사회적 가치 기반의 경영 및 업무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및 내부규정 등에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공단의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는 모든 공단 업무를 사회적 가치 시각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인권보호, 재난 안전, 보건 복지 등 사회적 가치 유형별 13개 범주, 52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공단 주요사업 등의 수립‧집행‧성과‧환류 과정에서 국민에게 미치는 사회적 가치 영향 요인을 분석‧관리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2019년 12월 연간사업계획에 대한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 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 9월에는 중장기 경영목표과제 수립 시, 10월에는 공단의 전체 내부 규정까지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를 확대 시행했으며, 시범사업 초기 수기로 작성하던 영향평가 영역점검표와 체크리스트를 전산화해 체계적 관리와 효율성을 높였다. 올해부터는 규정‧규칙‧요령 등 제‧개정 시에도 사회적 가치 영향평가를 확대 실시해 내부규정의 입안 단계에서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 관점에서 요인들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공단은 직원들이 스스로 평
2021-02-09 13:04코로나19가 무색했다. 휴젤이 연간 실적 및 분기 실적 모두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입증했다.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의 2020년 실적이 공시됐다. 매출액은 2110억원으로 2019년의 2045억원보다 3.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80억원에서 14.9% 성장한 782억원을, 당기순이익은 502억원에서 9.9% 성장한 552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사상 첫 매출 2000억원을 돌파한 지난 2019년 대비 3.2% 증가, 사상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3.8%p 상승한 37.1%를 기록했다. 분기 실적은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한 674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60.4%, 101.0%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사상 최대 연 매출 및 분기 매출 달성의 주요 동력으로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HA필러의 매출 증가를 꼽았다. 먼저, 4분기 보툴리눔 톡신의 국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1% 급증하며 367억 원의
2021-02-09 13: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지표에 대한 상세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평가정보뱅크 시스템을 지난 12월 오픈했다고 밝혔다. 평가정보뱅크는 심평원이 2001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작한 적정성 평가에서 20년 간 사용한 평가지표를 총망라한 세부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적정성 평가결과의 근거가 되는 평가지표에 대한 정보 접근성 개선으로 국민은 질 좋은 의료기관 선택시, 의료계는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적극 활용이 가능하다. 평가정보뱅크 주요 내용은 평가지표 정보의 표준화 및 공개 내용 확대, 이용자 맞춤형 검색으로 편의성 강화, 국민 및 의료계의 참여 확대를 위한 국민제안제도 확대·개선 등이다. 평가지표 정보의 표준화 및 공개 내용 확대=각 지표별로 ▲지표정의, 산출식 등의 지표 설명과 ▲지표유형, 의료 질 구성요소 등 분류체계 정보 등 표준화된 상세정보를 공개했다. 아울러, 평가지표 정보를 담은 상세설명서는 이용자의 수준에 맞춰 국민용과 전문가용으로 구분해 제공함으로써 이해도 향상 및 정보 활용성을 높였다. 이용자 맞춤형 검색으로 편의성 강화=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평가항목별, 평가연도별, 분류영역별 등 다양한 조건으로 지표를
2021-02-09 13: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본원에서는 2월 8일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떡국 떡 세트 400개를 강원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 날 준비된 떡국 떡 세트는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동반성장몰’에서 구입했으며, 심평원은 지난해 12월 동반성장몰을 오픈해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동반성장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 명륜종합사회복지관, 원주장애인자립재활센터, 원주아동센터, 성애원, 장애인부모연대원주시지부, 원주가톨릭종합사회복지관에 임직원 성금을 전달했다. 특히 지난 1월 31일에 발생한 원주 다문화 가정 화재 피해자의 정신적 치료와 회복을 위해 임직원 성금을 원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도 전달했다. 각 실 및 전국 10개 지원에서도 자체적으로 2월 10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방문해 후원금(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1-02-09 12:55공적 마스크 횡령 의혹 관련 경기도의사회를 고발한 경위를 설명한 대한의사협회의 보도자료에 대해 “특정 후보자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비방한 행위라고 볼 수 없다”는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앞서 의협은 지난 1월 14일 ‘의협, 공적 마스크 횡령 의혹 경기도의사회 고발’ 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35대 경기도의사회 회장선거에 부당하게 개입해 정상적인 선거진행을 방해하고 특정 후보자를 낙선시킬 악의적인 목적”이라며 경기도의사회 선거관리규정 제34조 및 제37조를 근거로 들어 최대집 의협 회장에게 경고조치를 내린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의협은 고발에 이르게 된 경위에 대한 설명과 함께 경고 당사자에게 소명을 거치지 않은 절차적 문제, 고발이 지난해 12월 14일 상임이사회의 의결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올해 1월 진행된 경기도의사회장 선거 후보등록 시점과 시간적 선후관계가 맞지 않는 점 등을 들어 중앙선관위에 경기도의사회 선관위의 경고 조치 적절성에 대한 판단을 공식 요청했다. 이에 중선위는 4일 회신 공문을 통해 “해당 보도자료 배포 행위가 언어의 통상적 의미와 용법, 입증 가능성, 문제된 말
2021-02-09 12:51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중앙예방접종센터는 9일 오후 2시부터 화이자 백신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접종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발생 가능한 문제 상황을 확인·점검하기 위한 합동 모의훈련을 전개한다. 화이자 백신이 초저온 보관, 해동·희석 후 짧은 유효기간 등 다른 백신에 비해 관리상 어려움이 있어, 모의훈련을 통해 접종 각 단계에서의 손실과 지연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것이 이번 훈련의 주요 목적이다. 중앙예방접종센터(국립중앙의료원)는 가상 시나리오를 마련해 체 훈련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첫 합동훈련을 통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개선된 예방접종관리시스템과 예방접종 지침을 적용해 한층 더 실제 상황에 가까운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모의훈련은 백신을 이송 받아 초저온냉동고에 보관한 상태에서 시작해 해동실 이동, 전처리(해동 및 희석) 후 분주까지의 ‘예방접종 준비’ 단계와, 접종대상자 도착, 접수, 예진표 작성, 예진, 예방접종, 접종 후 관찰 등 ‘예방접종 시행’ 단계가 실제와 최대한 유사한 상황에서 운영된다. 모의훈련은 2~3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매 회마다 평가 및 환류 과정을 거쳐 접종 개시 전까지
2021-02-09 12:36공시에 따르면 동화약품의 매출액이 예년보다 다소 감소한 가운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매출액은 3071억원에서 2720억원으로 11.4% 감소한 모습이다. 다만 영업이익은 95억원에서 231억원으로 142%, 당기순이익은 91억원에서 286억원으로 무려 215%나 성장하며 크게 확대됐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투자금융자산처분 및 평가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동화약품은 2020년 천식∙비염약 DW2008를 코로나19 약물로 재창출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세포실험을 통해 렘데시비르 대비 3.8배의 효과를 확인했으며 현재는 동물을 대상으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곧 임상 2상시험을 추진할 전망이다. 한편 당뇨 개량신약 DW6012에 대해 연구하기도 했다. DW6012는 2형 당뇨환자의 혈당 조절을 위한 보조제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포도당 재흡수를 억제한다. 특히 DPP-4와 SGLT-2 복합제 개발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시켰으며 임상 1상 PK 예정이다. DW6012의 시장성은 200억 규모로 예상된다.
2021-02-09 11:20대한병원협회는 적십자사와 함께 긴급한 상황에 놓인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벌인다. 대한병원협회는 8일 오후2시 병협회관 13층 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와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는 전국에서 총 114곳의 병원이 참여중이며, 이번 병원협회와 적십자사 간 업무협약을 계기로 캠페인에 참여하는 병원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병협은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약자 보호를 위한 공동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 수립 및 협력 ▲협회 회원들과 협력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 ▲헌혈 및 기타 인도주의 사업 협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병협 정영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회에 공헌하고 인도주의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많은 병원들이 ‘씀씀이가 바른병원’ 캠페인에 참여해 지역사회 소외 및 취약계층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고 건전한 기부와 나눔의 문화가 한층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신희영 회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과 병원의 희생과 봉사에 감사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2021-02-09 11:10한국MSD(대표이사 케빈 피터스)가 국내 유일한 5가 로타바이러스 백신인 로타텍®홈페이지 내에 영유아 백신 상식을 확인해 볼 수 있는 ‘백신잘알 테스트’ 웹페이지를 9일 오픈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예방 백신에 대한 관심은 전반적으로 증가했지만, 영유아 예방 백신은 유형이 다양하고 접종 횟수도 각기 달라 아이의 백신 접종을 앞둔 부모들이 많은 혼란을 느낀다. 이에 한국MSD는 영유아 백신 접종을 준비하는 부모들에게 올바른 백신 정보를 효율적으로 알리고자 ‘백신잘알 테스트’ 웹페이지를 개설했다. ‘백신잘알 테스트’는 ‘백신을 잘 안다’의 줄임말로, 영유아 백신 및 로타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문항들로 구성됐다. 아기에게 위장관염으로 인한 설사나 구토를 일으키는 로타바이러스는 다양한 유형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행한 로타바이러스 유형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17가지에 달했다. 로타바이러스는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 유형이 다양하고지속적으로 변하는등 매년 어떤 로타바이러스 유형이 유행할지 예측이 어렵다.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손소독제 사용 등 개인 및 아기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백신을 접종을 하지 않아도…
2021-02-09 10:39건국대병원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함께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을 위한 혁신적 보안솔루션 개발에 나섰다. 최근 의료기기 보안을 위협하는 Ripple20, Urgent/11 등의 다양한 보안 취약점과 Ryuk, Dharma와 같은 새로운 변종 랜섬웨어가 끊임없이 등장해 의료기관이 피해를 입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 보안 위기에 대응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건국대병원 연구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의료기기 중 상당수가 제작된 지 10년이 넘었고 네트워크에 연결된 의료기기 중 50% 이상이 업데이트 중단된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다. 보안을 위해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거나 백신을 설치하면 의료기기가 오작동하거나 아예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경우 오히려 치료 과정에서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더욱이 새롭게 개발되는 의료기기는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보안 위협에 노출되는 의료기기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건국대병원 연구팀은 ‘비침습적 의료기기 사이버 보안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비침습적’은 의료기기에 직접 보안 솔루션을 탑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현재는 의료기기가 병원 서버와 직접 데이터
2021-02-09 10:11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은 생리 진통제 ‘게보린 소프트’의 신규 디지털 전용 광고를 선보이며 젊은 여성들에게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9일 밝혔다. 신규 광고는 지난해 게보린 소프트 첫 TV 광고에 이은 디지털 광고로 걸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메인 모델로 다시 참여했다. 광고, 예능, 드라마를 통해 대세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는 이나은은 팬들과 함께하는 V-LOG 방송을 컨셉으로 쿡방, 먹방, 겜방, 요가방 등,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여러가지 일상 속에서 생리통을 주제로 팬들과 소통하며 ‘게보린 소프트’의 빠르고 부드러운 생리통 억제 효과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또 귀를 자극하는 이나은의 청량한 목소리로 ‘게보린 소프트’ 패키지를 개봉하는 ASMR 콘텐츠도 예정되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신규 디지털 광고는 삼진제약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이번 광고는 ‘생리통에 ‘더 나은’ 솔루션’이라는 컨셉을 중심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알맞게 설계된 ‘게보린 소프트’가 보다 편리하고 효과 좋은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고모델의 이름 ‘나은’과 접목한 컨
2021-02-09 10:07전남대학교병원이 지역 기업 봉사단체의 지원을 받아 만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30대의 다문화가정 주부에게 신장이식수술을 통한 새 삶을 선사했다. 전남대병원 이식혈관외과 최수진나 교수와 이호균 교수는 지난달 27일 필리핀 출신으로 혈액투석 받으며 투병해 온 A씨에게 환자 남동생의 신장을 이식하는 수술을 시행했다. 이번 수술은 기증자의 경우 3시간, 수혜자는 4시간 정도 소요됐으며 큰 어려움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신장을 기증한 동생은 수술 1주일 만에 퇴원했으며, 병실에서 후유증 없이 건강을 회복한 A씨는 수술 13일째인 9일 퇴원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힘들게 투병 중이던 A씨가 극적으로 신장이식수술을 받게 된 것은 광양다문화지원센터와 포스코 프렌즈봉사단의 사랑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2009년 한국에서 가정을 이뤘다가 남편과 이혼 후 지금은 딸과 함께 한부모 가정으로 공장에서 근무하며 어렵게 생활해 온 A씨는 2019년 만성신부전증 진단을 받고서 1주일에 3번씩 혈액투석을 받아오다가 신장이식이 아니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까지 이르게 됐다. 투석하고 있는 누나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해들은 필리핀에 있는 남동생이 자신의 신장을 기증하겠다
2021-02-09 10:02국내 유일의 희귀난치성질환 전주기 플랫폼 ‘레어노트’를 보유한 휴먼스케이프(대표 장민후)가 대웅제약(대표 전승호)과 ‘블록체인 기반 환자 네트워크를 활용한 희귀난치질환 인지도 제고 및 환자 데이터 공동연구’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희귀난치질환은 낮은 질환 인지도와 증상 및 원인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환자들이 평균 7년의 진단 방랑을 겪는다. 이로 인해, 신약 개발에 필수적인 환자 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이 있으며 질환 정보에 대한 환자 접근성도 낮아 치료 환경 측면에서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분야다. 휴먼스케이프와 대웅제약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희귀난치질환 전주기 플랫폼 ‘레어노트’를 활용한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보유한 핵심 기술과 전략 교류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대중 및 이해관계자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캠페인 수행 ▲희귀난치성질환 환자 정보를 활용한 신약 및 치료제 개발 ▲ 공동 연구 등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휴먼스케이프에서 개발∙운영하고 있는 ‘레어노트’는 환자들이 직접 생성하고 업로드 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와 가족에게 꼭 필요한 의학 정보를 제공한다. ‘레어노트’에 업로드…
2021-02-09 10:00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소아 내분비내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저신장 소아의 성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을 주는 ‘개별 성장 반응 최적화(Individual Growth Response Optimization, 이하 iGRO)’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iGRO는 화이자의 성장호르몬 치료제 지노트로핀(성분명: 소마트로핀)의 대규모 고유 데이터베이스 KIGS(Pfizer International Growth Database)를 기반으로 성장 예측 알고리즘 모델을 적용해 의료진이 유전적, 대사적, 신체적 특징에 따라 성장호르몬(GH) 치료에 다르게 반응하는 소아의 성장을 개인별로 최적화해 평가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는 ▲특발성 성장호르몬 결핍증(IGHD), ▲터너 증후군(TS), ▲임신주수대비 작게 태어난(SGA) 저신장 소아를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 iGRO는 소아의 실제 성장과 예측 성장 데이터를 그래프 형식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의료진에게 제공된 데이터를 통해 소아의 성장호르몬 치료 반응 잠재력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결과를 사용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현실적으로 예상되는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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