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77일만에 200명대를 기록했지만, 검사 건수 증가와 함께 하루 만에 소폭 늘어 다시 300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꾸준히 감소하던 위중증 환자 감소세에 제동이 걸렸다. 어제보다 위중증 환자가 오히려 1명 증가한 것.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0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1487명(해외유입 657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92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733건(확진자 3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294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30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58명으로 총 7만 1676명(87.96%)이 격리해제돼, 현재 832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89명이며, 사망자는 8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482명(치명률 1.8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17명, 서울 86명, 인천 14명, 부산·대구 각각 9명, 광주 8명, 충남·경남 각각 5명, 경북 4명, 울산·강원·전북 각각 3명, 대전·충북·제주 각각 2명, 세종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021-02-09 09:49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진들에게 사과 100세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한국원자력의학원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방사선의학 연구기관이자 유일한 의료기관이다. 과기정통부는 최기영 장관과 간부들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지난해 태풍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북 청송군의 농산물(사과세트 100상자)을 구입했으며, 이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산하기관 의료진들에게 설 선물로 전달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박상일 의학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감염병 대응을 위해 1년 넘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오고 있다. 대구지역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생활치료센터에 의사 인력을 파견한 바 있다”며 “올해 1월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 환자 병동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원장은 “길어지는 감염병 대응으로 많은 의료진들이 지치고 힘들지만 국민들의 응원과 과기정통부의 부처 차원의 격려가 큰 힘이 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뿐 아니라 감염병 극복을 위한 연구 개발
2021-02-09 09:34환인제약의 2020년 실적이 잠정 공시됐다. 2019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1591억원에서 1717억원으로 7.9%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61억원에서 284억원으로 8.6%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86억원에서 231억원으로 가장 많이 증가한 24.6%의 증가율을 보였다. 환인제약은 지난 해 3월 조현병치료제 cariprazine에 대해 국내 독점공급을 시작했다. 총 계약금액은 양사 합의에 의해 비공개됐다. 또, WIT-2001 연구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를 위한 제제 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항암제에 대한 연구 WIF-2001에서 유효물질 최적화 연구를 시작했다. 환인제약은 정신신경용제 매출이 82.61%로 가장 높다. 유비스트의 2020년 원외처방 결과에 의하면 Alprazolam 성분의 알프람정은 62억 3800만원, donepezil hydrochloride 성분의 환인도네페질정은 51억 5200만원, 환인제약의 quetiapine fumarate쿠에타핀정은 49억 6900만원으로 환인제약에서 가장 매출이 높은 3개 제품 모두 정신신경용제 약물이다. 이외에도 순환계용약이 매출의 6.08%, 골다공증 치료제가 2.59%, 해열 소염 진통제가2.43%, 소화
2021-02-09 09:33바이오헬스 분야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언이 제시됐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의 경험을 토대로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새로운 감염병 등으로 인한 충격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가 도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바이오헬스 산업의 회복탄력성 강화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는 재난정책 등에서 활용되는 회복탄력성(Resilience) 개념을 활용, 코로나19 등 사회·경제적 충격에 대비한 지속가능한 회복 역량(Resilience)을 강화할 수 있는 정책 아젠더를 도출하고, 세부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은 여러 가지 숙제를 남기고 있다. 신종 감염병으로 인한 판데믹 상황에서 의료기관과 의료인력 운용이 한계점에 직면하기도 했고, 장기간 대응해 온 의료 종사자의 감염 및 병원 폐쇄, 의료진의 번-아웃(Burn-out) 등 의료 인력에 대한 보호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순위에 따른 의료자원의 감염병 집중으로 인해 응급상황이나 시급한 치료에 대해 진료가 지연되기도 했고, 의료기관의 방문이 제한되면서 환자모집, 모니터링 등의 임상연구에 차질이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중국 등
2021-02-09 06:21국민 절반 이상이 의사인력 증원과 공공의대 신설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코로나19 영향으로 서울대병원의 공공의료 기여도에 대한 인식은 이전보다 상승했으며, 재택의료와 비대면진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한 것으로 보였다.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은 8일 보건의료 정책을 수립, 시행하는 데 필요한 기초 정보 제공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행태, 의료서비스 이용 및 태도, 코로나19가 의료서비스 이용에 미친 영향과 의료정책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한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내용에는 의사인력 증원 정책과 공공의대 신설정책, 코로나19를 겪으며 중요성이 부각된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 관련 정책 등 의료정책 관련 인식조사와 코로나19가 병·의원 이용 및 건강검진, 응급실 이용에 미친 영향, 건강 관련 행동, 의료기관 이용행동 및 의료서비스 이용태도, 의사 및 의료기관 신뢰도 등이 포함됐다. 인식조사 결과, 의사인력 증원 정책 찬성률은 64.9%로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진료환경’과 ‘평등성’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타났다. 특히 ‘의료인력이 부족하다’(70.0%) 및 ‘접근성이 향상된다’(22.9%)라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2021-02-09 05:50전자공시를 통해 대원제약의 2020년 실적이 공시됐다. 매년 전체적으로 성장해오던 대원제약은 2019년에 비해 2.9% 매출 하락을 맞았다. 매출액은 3178억원에서 3085억원으로 단지 2.9% 하락에 불과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더 크게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351억원에서 237억원으로 32.4% 하락했고, 당기순이익은 268억원에서 186억원으로 30.7% 하락했다. 굳건히 상승세를 지키던 대원제약이 갑작스레 하락한 원인은 코로나19로 알려졌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전국민적으로 개인 위생 청결 등이 중요시되며 병원 환자가 감소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대원제약이 최근 중앙연구소장으로 이경준 전무를 영입하는 등 R&D에 집중하는 만큼, 2021년에는 움츠러들었던 대원제약의 매출이 다시 상승세로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1-02-09 05:41녹십자엠에스가 2020년 전체 실적도 2019년에 비해 크게 성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814억원에서 1133억원으로 39.1% 성장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실적 또한 높게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30억원에서 41억원으로 239.2%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63억원에서 71억원으로 144% 성장했다. 회사 측은 높은 성장의 원인으로 진단기기, 혈액투석액 등 주요사업부문 성장을 꼽았다. 특히 지난 하반기부터 코로나19의 진단키트의 수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올해의 진단기기 수출 실적 또한 기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1-02-09 05:38코로나19로 많은 제약사들이 고배를 마신 가운데 국제약품이 높게 성장했다. 지난 5일 전자공시를 통해 알려진 바에 의하면, 국제약품의 2020년 총 매출은 1303억원이다. 이는 2019년의 1111억원에비하면 17.3%나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55억원에서 60억원으로8.5% 성장했으며, 당기순이익도 -47억원에서 2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이 같은 높은 성장의 비결로 코로나19로 인해 필수품이된 ‘마스크’를 꼽았다. 국내제약사 중 유일하게 ‘KF94’ 마스크를 제조하고 있는 만큼 지난 한 해 매출이 급증하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회사측은 호실적의 원인에 대해 “기타 비용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021-02-09 05:22영진약품의 2020년 실적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자공시를 통해 확인한 바에 의하면 매출액은 2205억원에서 2084억원으로 -5.5% 감소됐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99억원에서 3억원으로, 무려 -97% 가까이 하락했다. 당기순이익도 50억원을 유지하던 2019년에 비해 2020년은 -1억원으로 하락하며 적자 전환을 피하지 못했다. 영진약품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세파계 항생제·원료 수출 감소가 2020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21-02-09 05:14세포치료 전문기업 GC녹십자셀(대표 이득주)은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12% 증가한 401억원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GC녹십자셀은 2020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이뮨셀엘씨주와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부문의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12% 증가한 401억원, 영업이익은 50% 감소한 27억원, 당기순이익은 68% 감소한 34억원을 달성했다. 2020년 하반기부터 셀센터를 본격 가동함에 따라 고도화된 생산시설 유지 및 생산 품질 향상을 위한 비용 증가, 감가상각비 등 고정비가 증가했다. 또한 CAR-T 치료제 연구개발 등 R&D 비용과 직전사업연도에 반영됐던 금융자산수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는 등의 이유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 하지만 미국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GC녹십자랩셀 등의 CDMO 매출이 전년대비 524% 크게 증가하며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2021년에는 CDMO사업의 확장을 통해 외형을 성장시키고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고정비와 원가 비율을 줄이면서 매출 이익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GC녹십자셀은 2020년 4월 미국 아티바 및 G
2021-02-09 05:09대구광역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문흠)는 2월 8일 저녁 7시 의사회관에서 정홍수 회원(정홍수내과의원, 현재 대구시의사회 부회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정홍수(회장 당선인)은 2월 5일 제14대 대구광역시의사회장 후보자 등록결과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정홍수 회장 당선인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의사회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라며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제가 대구광역시의사회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 한편으로는 주위의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를 받아 자랑스러운 역사와 훌륭한 전통을 이어온 대구시의사회의 회장에 당선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렵고 제한된 상황 속에서도 환자분들을 건강을 위해 열심히 진료하고 있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끝으로 “6000명 대구시의사회 회원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어떻게 지원을 해드릴지, 무엇이 더 나은지 열심히 고민하고 슬기롭게 대처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대한민국 의사들을 위해서도 대구시의사회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성심껏 일하도록 하겠다”며 “급변하는 의료환경이지만 우리가 해야 하는 일, 당면과
2021-02-08 21:18SK바이오팜이 전자공시를 통해 2020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밝혔다. SK바이오팜이 2020년 영업손실이 -2398억원에 달했다. 2019년 영업손실이 -792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202.6%나 감소한 것이다. 전반적인 매출액도 1238억원에서 256억원으로 -79.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도 -715억원에서 -2477억원으로 -246.4% 하락했다. 2019년에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저조했던 만큼, 2020년의 저조한 실적은 단지 코로나19만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유럽 기술수출 계약금 반영 등과 지난 5월 세노바메이트의 미국 상업화 등으로 판관비가 증가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은 지난 2월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를 유럽 Arvelle Therapeutics GmbH와 판매 계약을 맺고, 5월에는 미국 시장에 판매를 개시했다. 한편 LifeSci Venture Partners II, LP와는 벤처펀드 출자 계약을 맺었다.
2021-02-08 17:42한올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과 공동개발하고 있는 HL036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후속 임상 3상 계획에 대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수용가능(Acceptable)’하다는 서면 답변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FDA는 서면 답변을 통해 한올이 제시한 ‘Sign 임상(VELOS-3)과 Symptom 임상(VELOS-4)을 서로 다른 환자 그룹을 대상으로 분리하여 진행하는 것’과 ‘Sign 임상에서는 각막중앙부염색지수(CCSS)를, Symptom 임상에서는 안구건조감지수(EDS)을 주평가변수(Primary endpoint)로 설정해 실시하는 것’ 모두 수용 가능하다고 했다. 이와 같은 FDA의 답변은, FDA CDER(Center for Drug Evaluation and Research)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안구건조증 신약 개발과 관련한 가이드라인(Draft Guidance)에 비춰 예견되는 것이었다. 작년 12월에 발표된 Draft Guidance에 따르면 FDA는 안구건조증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하는 경우 ▲약효(Efficacy)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과 안전성(Safety)를 확인하기 위한 임상을 별도로 진행할 것 ▲약효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하나
2021-02-08 16:28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서정수)은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성분명: 인플릭시맙) 론칭 심포지엄 개최를 시작으로 국내 판매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류마티스 관절염(RA, Rheumatoid Arthritis)과 염증성 장질환(IBD, Inflammatory Bowel Disease) 등 적응증별 주제를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달 6일, 1차로 RA적응증 심포지엄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IBD적응증 심포지엄은 이달 26일 예정돼 있다. 앞서 개최된 RA적응증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류마티스내과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류마티스 질환에서 인플릭시맙 치료의 역할 ▲램시마SC 류마티스 관절염 적응증 임상 3상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 램시마SC의 포지셔닝과 타 피하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대비 램시마SC의 개선된 효능효과 및 안전성 이상 3가지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참여한 벨기에 루벤 대학의 르네 웨스토븐(Rene Westhovens) 교수는 “심포지엄을 통해 램시마SC의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하고 임상 결과를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임상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램시마SC는 안전성과 효능, 면역원성에
2021-02-08 16:28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신년을 맞아 전 직원 대상, ‘2021년 킥오프 미팅(Kick off meeting)’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손지훈 대표집행임원의 신년사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올해 창립 20주년을맞은 휴젤의 목표와 비전, 그리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올 한 해 사업계획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5년 연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Letybo, 수출명)’의 론칭을 완료하고 중국 파트너사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을 통한 본격적인 유통을 앞두고 있는 중국 시장을 필두로, 유럽과 미국 등 보툴리눔 톡신 빅마켓 진출 및 성공적인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청사진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 보툴리눔 톡신 및 HA필러 1위 기업으로서 기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메디컬에스테틱 전문 기업’ 도약을 위한 사업 계획도 공유했다. 올 한 해 휴젤의 거시적인 사업 계획 발표와 함께 제품 개발, 생산부터이후 영업마케팅까지 보다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업무 협력을 위한 각 본부, 사업부별 세부 계획 발표가이어졌다.
2021-02-08 16:27대한신장학회는 3월 11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3월 둘째 주를 콩팥 지킴이 주간으로 지정하고, 만성콩팥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시행한다. 올해 세계 콩팥의 날의 주제는 ‘콩팥병 관리를 잘하여 건강하게 살자!’며 콩팥을 지키는 8가지 생활 수칙을 정했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은 “우리나라 투석 환자는 매년 늘어 현재 투석환자수가 10만명을 넘으며 이러한 증가는 우리사회의 고령화와 더불어 당뇨와 고혈압으로 인한 만성콩팥병 환자가 늘어나기 때문”이라며 “이번 홍보의 목적은 평소에 콩팥병 관리를 잘해 말기신부전으로의 예방과 진행을 억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대한신장학회 배은희 홍보이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모든 행사는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대국민 참여 이벤트와 방송을 통해 홍보한다”며 “대국민 참여 이벤트는 콩팥 관련 영상 공모전과 콩팥을 지키는 8가지 생활수칙을 적어서 본인 SNS 계정에 인증하는 이벤트를 통해 평소에 콩팥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송을 통한 홍보는 3월 8일 월요일 밤 9시에 크리에이터 윰댕과 함께하는 ‘콩팥,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9일에는 콩팥 관련 건강검진 결과를 설명해주는 유튜브 방
2021-02-08 16:27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자사의 경구형 다발경화증 1차 치료제 오바지오®필름코팅정(성분명: 테리플루노마이드)의 급여 기준이 확대됐다고 8일 밝혔다. 오바지오®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1월 29일 공고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에 따라 신경과 전문의가 진찰해 McDonald(’17) 진단기준(시간파종(Dissemination in time, DIT)과 공간파종(Dissemination in space, DIS)을 충족)에 부합하면서 다른 유사질환에 의한 발생을 배제할 수 있는 외래 통원이 가능한 재발완화형 다발경화증 환자(RRMS)로 급여 대상이 확대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급여 기준이 다발경화증의 표준 진단 기준인 McDonald 진단 기준에 의거해 전문가의 판단에 따를 수 있게 된 점으로, 기존 오바지오®의 ‘지난 2년간 신경기능장애 2회 이상’이 있어야만 급여 적용이 가능했던 제한적인 조항이 삭제됐다. 이로써 보다 조기에 다발경화증 환자들이 오바지오®의 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치료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바지오®는 재발완화형 다발경화증 환자의 자가 주사 부담을 낮춘 국내 최초의 경
2021-02-08 16:27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가 2021년 전문가 합의 의사 결정 지침(Expert Consensus Decision Pathway)을 통해 엔트레스토(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를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의 초기 치료 옵션으로 1월 11일 권고했다고 밝혔다.지침에 따르면 엔트레스토는 Stage C 심부전 환자에서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선호요법(Preferred)으로 권장됐다. 이는 심부전 환자에서 초기부터 엔트레스토를 투약하는 것이 효과적인 전략임을 확인한 결과로, 그 동안 심부전 기본 치료제로 사용돼 온 ARB 혹은 ACE억제제보다 엔트레스토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지침이 개정됐다. 이번 우선 권고는 다수의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된 엔트레스토의 초기 치료제로의 임상적 혜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랜드마크 임상인 PARADIGM-HF 연구에서 심박출계수 감소 만성 심부전 환자 8,442명을 대상으로 엔트레스토와 ACE 억제제 에날라프릴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결과, 엔트레스토는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또는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을 모두 반영한 1차 유효성…
2021-02-08 16:26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장기육 교수가 국내 처음으로 중증 삼첨판 폐쇄부전증을 앓고 있는 환자 A씨에게 수술 않고 경피적으로 대정맥 판막 치환술을 성공했다. A씨는 30대부터 제1형 당뇨병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오다 7년 전, 당뇨로 인한 만성 신부전이 발생해 혈액투석을 받아왔고, 이때 협심증까지 겹쳐서 타 대학병원에서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다. 이 당시 시행한 심초음파 검사에서 중등도의 삼첨판 폐쇄부전(심장의 우심방과 우심실 사이의 삼첨판이 제대로 닫히지 않는 상태)이 발견됐다. 이후 점차 진행되어 2019년부터는 삼첨판 폐쇄부전으로 인한 혈류가 상대정맥과 하대정맥으로까지 역류되어 간과 위장관에 혈액이 정체되는 충혈이 심해져 간경화와 위장병증까지 진행되는 상태여서 수술을 권고 받았지만, 근육이 거의 없는 체중 37kg의 마른 체격과 긴 당뇨병과 혈액투석으로 나이에 비해 전신 쇠약정도가 심해 심장수술의 위험도가 너무 높은 상태여서 수술을 주저했다. 하지만 약물로만 치료하기엔 증상이 심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경피적 대정맥 판막 치환술을 진행하게 됐다. 경피적 대정맥 판막 치환술(CAVI: transcatheter caval valve implan
2021-02-08 14:32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5일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3기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화상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대웅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총 110명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하게 된 만큼 전국으로 대상 기관을 넓힐 수 있어 기존 80명 대비 봉사단 인원이 확대됐다. 특히 이번 3기 모집에는 약 1400명이 지원해 ‘참지마요 프로젝트’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참지마요 프로젝트 개요, 교육 봉사활동 내용 등에 대해 소개했다. 제3기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 15일부터 느린 학습자 교육봉사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3개 팀으로 나눠 전국의 총 14개 기관과 함께 6월말까지 느린 학습자들이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느린 학습자들이 질병증상 표현을 더 잘 이해하도록 쉬운 글로 제작한 이야기책과 질병 표현을 돕는 그림책을 연계 사용하는1:1 독서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021-02-08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