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 에스테틱스-애브비 컴퍼니는 필러 브랜드 라인 쥬비덤®의 신제품 ‘쥬비덤® 볼룩스™’ 프리 론칭(pre-launching)을 기념해 1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턱을 위한 필러, 쥬비덤® 볼룩스™ 커미티 온라인 미팅’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커미티 온라인 미팅은 지난해 4월 성인 안면부 턱의 볼륨을 일시적으로 개선하는 목적으로 허가받은 쥬비덤® 볼룩스™ 임상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인에게 효과적인 시술 방법에 대한 정보를 교육 및 논의하고자 진행됐다. 미팅에는 다수의 국내 대표 연자가 모더레이터로 초빙돼 쥬비덤® 볼룩스™ 임상 결과 공유의 장을 이끌었다. 또한, 쥬비덤® 볼룩스™ 임상에 참여한 바 있는 스위스 성형외과 전문의 마르바 사파 다이애나 박사 (Dr.Marva Safa Diana)가 온라인 강연자로 참여해 ‘쥬비덤® 볼룩스™ 임상 경험을 발표했다. 온라인 강의에서 마르바 사파 다이애나 박사는 “쥬비덤 볼룩스는 지난 임상에서 턱의 볼륨 회복을 통한 성인 안면각 개선을 입증했으며 주변조직과 좋은 융화력으로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총 3일간 약 50여명의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가들이 커미티 멤버로서…
2021-01-29 11:54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은 GPTW 연구소(Great Place To Work)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2020 Great Place to Work® Korea Best WorkplacesTM Awards)’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글로벌 스탠다드 시상 제도로 2020년 19회를 맞이했다. 이 시상은 미국 포춘(Fortune)지가 매년 발표하는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과 동일한 기준으로 미국, 유럽, 중남미를 포함해 전 세계 70여개국에서도 진행된다. 선정은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등 5개 항목에 대해 임직원들이 직접 기업문화를 평가하는 설문조사인 ‘신뢰경영 지수’ 등을 토대로 이뤄진다. 한국로슈진단은 높은 신뢰경영 지수와 교육지원, 경력개발, 근무제도 등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에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시상에서 한국로슈진단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본상을 수상했으며, 조니 제 대표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P&C(People & Culture) 부서의 이지숙 본
2021-01-29 10:51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광주 인디옥교회 등 종교시설을 비롯한 집단시설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5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7395명(해외유입 624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707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1346건(확진자 7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6만 8421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69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7명으로 총 6만 6503명(85.92%)이 격리해제돼, 현재 949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239명이며, 사망자는 1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399명(치명률 1.8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29명, 서울 109명, 광주 54명, 경북 41명, 부산 34명, 인천 18명, 경남 15명, 대구 10명, 충북 9명, 강원 7명, 충남 6명, 전남 5명, 전북 4명, 울산 2명, 대전·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
2021-01-29 10:34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위염치료제 ‘스티렌2X정(스티렌 투엑스정)’의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GERD) 임상연구 결과가 SCI 국제학술저널 ‘Medicine’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스티렌2X정 위식도역류질환 임상연구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내시경으로 LA(Los-Angeles grade) 분류 LA-A, LA-B로 판정 받은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4주간 진행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연구다. 스티렌2X정과 PPI(Proton Pump Inhibitor) 제제 병용 투약군과 스티렌2X정 위약군과 PPI 제제 병용 투약군으로 나눠 4주 투여 후,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했다. 유효성 평가 결과에서 4주 투여 후, 스티렌2X정과 PPI제제 병용 투약군은 스티렌2X정 위약군과 PPI 제제 병용 투약군 대비 내시경적 치료율과 증상개선 효과는 유사했으나, 발적과 백색혼탁, 부종 등의 미세변화 식도염(minimal change esophagitis)의 비율은 유의하게 낮았으며, 증상 개선도 위약군과 비교해서 빠르게 나타났다. 2016년 1월 출시된 스티렌2X정
2021-01-29 09:45대한요양병원협회가 요양병원들이 항정신의약품을 남용하고 있다는 등의 보도를 한 모 언론사를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했다. 요양병협은 모 언론사가 지난해 10월 모 언론사가 ‘1인당 정액수가제...요양병원, 치료 대신 장사했나’, ‘요양병원 노인들은 왜 잠만 잘까?’, ‘간병인 부족 파고든 요양병원 약물...사회가 함께 감시해야’ 등 3건의 보도를 한 것과 관련해 최근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론보도를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요양병협은 모 언론사가 당시 보도를 통해 요양병원들이 리베이트를 받고, 값싼 복제약 처방을 남용하며 수익을 내고 있다고 악의적으로 보도했다는 입장이며, 또 요양병원들이 항정신병제를 남용해 낮에도 환자들이 잠만 자고 있으며, 간병인 부족을 메우기 위해 약물을 남용하고 있다는 식으로 보도했다는 것. 이에 대해 협회 측은 “요양병원은 하루에 정해진 의료수가를 받는 일당정액수가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약물을 많이 처방할 이유가 없다”며 “복제약은 식약처로부터 오리지널 약과 동일한 성분과 효과를 인정받은 의약품이어서 보건복지부가 처방을 장려하고 있으며, 요양병원이 복제약 처방을 남용해 수익을 내고 있다는 주장 역시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협회는 요양
2021-01-29 09:39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Botulax)’ 300유닛(unit, 용량)에 대한 판매 허가를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휴젤은 2010년 눈꺼풀 경련 적응증을 대상으로 보툴렉스 100단위 품목허가를 획득하면서 국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50유닛, 150유닛, 200유닛 단위에 대한 품목허가를 추가적으로 획득하고 ▲미간주름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소아뇌성마비 첨족기형 ▲외안각주름(눈가주름)까지 적응증을 확대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높여왔다. 그 결과 보툴렉스는 치열한 국내 톡신 시장에서 2016년부터 4년 연속 국내 1위 브랜드로 입지를 공고히 했으며 지난해 국내 매출도 목표치를 넘어서며 50%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보툴리눔 톡신 제품의 투여 용량은 시술 부위 및 범위 등에 의해 결정되며 현장에서 용도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품목허가를 획득한 300유닛의 적응증은 뇌졸중 후 상지근육경직, 소아뇌성마비 첨족기형 2가지이다. 해당 부위는 미간주름이나 눈가주름 등에 비해 비교적 많은 양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를 필요로 한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렉스는 우수
2021-01-29 08:57현행 내시경 치료재료의 수가가 원가의 12.7%~49.6%로 낮게 측정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원칙적으로 1회용인 치료재료의 평균 사용횟수가 관절경 9.5회, 복강경 7.3회, 흉강경 3.5회로 나타나 낮은 수가가 1회용 치료재료의 재사용을 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관절경·복강경·흉강경 하 수술 치료재료 정액수가 개선 방안(오주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보고서를 공개했다. 연구진이 상급종합병원부터 의원까지 유형별 자료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내시경 하 수술 치료재료의 소모비용은 해부학적 부위, 난이도, 수술 종류 등에 따라 큰 편차를 보였다. 각 수술별 편차 최대치는 관절경 232만 4511원, 복강경 308만 9556원, 흉강경 80만 6308원이었다. 이에 대해 연구진은 “현재의 단일화된 수가 체계로는 의료 현실을 명확히 반영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시경 하 수술 치료재료 수가의 대대적인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술별로 보면 먼저 현행 관절경 치료재료 수가는 32만원으로, 모든 치료재료 총합 시 원칙적 소요 비용 평균 137만 531원에 비해 책
2021-01-29 06:00지난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연령층이 감염에 대한 불안을 느꼈지만, 특히 젊은 층에서 더 컸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약 6000가구의 15세 이상 가구원 약 1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2020년 7월 13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함께 면접조사를 실시해 의료서비스 경험 현황을 파악했다. 조사 결과, 지난 1년(2019년 7월~2020년 6월) 동안 진료를 위해 병의원(한방, 치과 포함)을 최소 1번 이상 방문한 15세 이상 인구 비율은 외래 60.8%, 입원 3.5%였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8.5%p, 0.7p 감소한 수치였다. 역시 코로나19 영향이 컸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감염에 대한 불안감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은 탓도 컸다.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동안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느낀 경우는 외래진료 14.7%, 입원진료 18.1%로 전년에 비해 각 8.7%p, 9.6%p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외래진료 중 남성의 경우 13.8%, 여성의 경우 15.5%로 2019년보다 각각 7.3%p, 10.0%p 증가했다. 연령별로 보면 모든 연령층에서 감염에 대한 불안을 느낀
2021-01-29 05:55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이상반응 발생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8일 의료진들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계획을 발표하면서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결과적으로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은 이상반응 발생률이 화이자의 백신에 비하면 1/4 수준이며, 이상반응이 발생하더라도 여성에서만 발생했다는 특징이 있다.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알레르기·아나필락시스 반응을 화이자의 백신과 비교하며 설명했다. 모더나의 코로나 mRNA 백신은 작년 12월 18일에 긴급사용승인을 허가받았고, 美 CDC에서 의료인과 장기요양원 입소자 대상으로 우선 접종이 권고됨에 따라 접종을 시작했다. 이에 2020년 12월 21일부터 2021년 1월 10일까지 400만명 이상이 접종을 진행했고, 이들을 대상으로 이상반응을 수집한 결과 1266명(0.03%)에서 이상반응이 나타났다. 1266명 중 108명이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중증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이 있어 추가 조사가 요구됐고, 이 중 실제 아나필락시스로 확인된 것은 10명이었다. 400만명 중 10명이라면 100만도즈 당 2.5명, 즉…
2021-01-29 05:50조국 전(前)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의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인턴 지원을 두고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는 일제히 반발하며 목소리를 높였고,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논란에 대해 반박하며 사실 바로잡기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28일 모 일간지가 복지부의 국립중앙의료원(NMC) 피부과 레지던트 정원 증원이 조민 씨의 국립중앙의료원 지원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도에 대해 반박자료를 내고 “국립중앙의료원 피부과 레지던트 정책적 정원은 조민 씨가 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하기 이전인 2020년 11월 26일에 배정 완료돼 조민 씨의 국립중앙의료원 지원과 유사한 시기라는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또한, 기사 본문에서 ‘별도 정원’으로 지칭한 정원 부분에 대해 “(이 정원은) 권역응급·외상·심뇌혈관질환센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민간기관을 포함한 공공의료 수행 기관에 정책적 목적 달성을 위해 추가로 배정하는 ‘정책적 정원’”이라며 “정책적 정원은 당해연도에 한해 배정되고 지속적으로 유지되지 않으며, 매년 새로 결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조민 씨는 인턴에 합격하더라도 1년 간 인턴 수련을 마치고 2022년 이후에 레지던트로 전공과
2021-01-29 05:40정부가 담배 가격을 8000원선으로 인상하고, 주류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언론보도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사실무근’이라고 논란을 일축했다. 복지부는 28일 반박자료를 내고 담배 가격을 인상하고 주류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등 가격 인상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는 언론보도들에 대해 “담배가격 인상과 술에 대한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는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추진계획도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복지부는 27일 ‘제5차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2021~2030년)’을 통해 담배 가격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으로 인상하고, 주류에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의 무분별한 시장 진입을 막기 위해 담배의 정의를 기존 연초에서 합성 니코틴을 원료로 하는 액상형 담배와 전자담배 기기장치 등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제조와 유통과정에서 가향물질 첨가를 금지하고 모든 건축물에서 실내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 추진도 담겼다. 정부는 이를 통해 지난 2018년 36.7%였던 성인남성 현재흡연율을 2030년까지 25.0%로 낮추고, 성인여성 흡연율도 같은 기간 7.5%에서…
2021-01-28 17:48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계획에 따라, 고령층에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특성을 고려해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감염취약시설 등을 통한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최우선 목표로 해 요양병원·노인의료복지시설과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사망자를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11월까지 집단 면역 형성을 목표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2월부터 차례대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추진단은 예방접종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합리적 방역 목표와 형평성을 고려해 시행하며, 충분한 백신을 도입하고 콜드체인 유지 등 빈틈없이 관리해 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환자 치료 의료진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국내 첫 접종임을 고려해 국립중앙의료원(중앙감염병전문병원)에 마련된 중앙 예방접종센터에서 수도권 소재 의료기관 의료진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후 3개 권역별 거점 예방접종센터(중부, 호남, 영남 권역 감염병전문병원)로 확대 시행하면서, 개별 코로나19 전담병원 등으로 백신을…
2021-01-28 15:31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지난해 독감백신 상온노출 사태를 두고 국정감사에서 “백신 유통시 온도기록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을 적극 도입하라”고 지적한 것에 대해 정부 측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윤 의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백신 유통차량의 자동온도기록장치만 의무화해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며 ‘정부가 적극 감독해야 한다’는 취지로 “질병관리청 상황실이 백신의 온도기록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 구축을 적극 도입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 등 정부 측은 ‘백신별 맞춤형 콜드체인 유통관리 체계를 구축해 보관온도나 운행경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유통 全 단계의 상황을 관리·대응할 수 있는 수송지원본부를 편성해 빈틈없는 유통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윤 의원은 “하루빨리 국민들이 코로나 백신을 통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회 복지위 차원에서 정부 측의 백신 유통관리체계를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2021-01-28 15:30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오는 30일 오후 3시 프리미엄 분유 ‘노발락’의 랜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노발락은 GC녹십자가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화상토크콘서트로 진행되며, 노발락 공식 유튜브 ‘발락TV’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특별 초청해 ‘엄마의 자존감, 아이의 자존감’이라는 주제로, 사전 선정된 사연에 대한 오은영 박사의 육아 처방전을 소개할 계획이다. 강의 후에는 실시간으로 예비 부모의 질문을 받으며 맞춤형 상담 토크쇼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벤트를 통한 경품 추첨도 함께 진행한다. 강수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예비 부모들이 갖고 있을 공통적인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육아 멘토 오은영박사를 초청하게 됐다”라며 “예비 부모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파악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8 14:45보건복지부와 6개 시민사회단체가 비급여 관리 강화 방안과 보건의료인력지원 관련 사업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가 오전 10시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을 포함해, 민주노총, 한국노총, 경실련,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WCA연합회, 환자단체연합회 등 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했다. 복지부는 건강보험 비급여 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합리적 비급여 이용 촉진, 적정 비급여 공급 기반 마련, 비급여 표준화 등 효율적 관리기반 구축, 비급여 관리 거버넌스 연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 시민사회단체는 국민 의료비 부담이 실질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비급여 설명제도의 충실한 이행, 의원급 의료기관 비급여 관리강화, 신규 비급여 발생관리,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의 실손보험 미보장 문제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복지부는 보건의료인력지원 사업 추진계획 관련,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른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계획, 보건의료인력지원전문기관 운영계획 및 주요 업무 등을 설명했다. 시민사회단체는 국내 의사수 부족 현황과 의사인력 확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2021-01-28 13:46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분야 가명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해 문턱을 낮춘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연구계·산업계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해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개정, 공개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은 지난해 9월 25일 분야별로는 최초 공개된 가명정보 활용 지침서로써 보건의료 데이터의 가명 처리 방법, 가명정보 활용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앞서 복지부는 가이드라인 공개 이후, 실제 적용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데이터 활용 수요가 많은 현장 중심으로 이어가기(릴레이) 간담회를 5회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 플랫폼, 제약, 바이오, 규제특구 참여 기업 등이 참석했다. 가이드라인 활용실태 파악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 결과, 가이드라인에 대한 인지도와 활용 기대감은 높지만, 아직은 활용 준비단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장에서는 스타트업, 의원급 의료기관 등 소규모 기관의 가이드라인 운영 부담 해소, 현장의 데이터 제공·사용 편의 지원 등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 현장 의견과 주요 민원사항을 반영해 마련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개
2021-01-28 12:58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무통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HG102’의 임상 1상 시험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건국대학교병원 등에서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성인(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총 38명을 대상으로 HG102의 안전성 및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을 비교 평가한다. HG102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염산염(Lidocaine hydrogen chloride)을 첨가하고 동결 건조한 가루 형태의 기존 보툴리눔 톡신을 액상 형태로 만든 세계 최초의 ‘무통 액상’ 제형으로, 시술자와 환자의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된 차세대 제품이다. 휴젤 관계자는 “보툴리눔 톡신 시술시 발생하는 대부분의 이상반응은 주사 부위 통증인데 전 세계적으로 무통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품은 없다”면서 “국소마취제를 첨가해 통증을 감소시켜 환자의 편의성이 개선되고, 액상형이므로 시술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루 형태의 보툴리눔 톡신은 생리식염수를 희석해 사용해야 하나, 액상 주사제는 희석 단계를 생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일정한 농도의 제품을 투여할 수 있으며 사
2021-01-28 11:40전남대학교병원이 차세대 선진의료를 선도해나갈 새 병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전남대병원은 28일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새병원건립추진단 발족식을 갖고 병원의 오랜 숙원이었던 새 병원 건립에 대한 청사진을 단계적으로 실행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족식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안영근 병원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들만 참석한 가운데 약식으로 진행됐다. 그간 전남대병원 새 병원은 수차례 언급됐지만 병원 내 여러 상황으로 인해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가 지난해 11월 취임한 안 병원장이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판단아래 추진단을 발족하게 됐다. 새병원건립추진단은 새병원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 새병원건립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 새병원건립추진자문단(이하 자문단) 3개 조직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안영근 병원장을 위원장으로 병원보직자와 임직원 그리고 외부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새병원 건립을 위한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의결기구이다. 추진본부는 민용일 응급의학과 교수를 본부장으로 부본부장·실무총괄·실무전담·실무자문·행정지원전담 등으로 조직돼 새 병원 건립 추진을 위한 사업 실무 총괄 및 추진 방안을 마련한
2021-01-28 11:39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이진용)는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질환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를 위한 환자구성상태 개선 연구(최지숙)’결과를 28일 공개했다. 상급종합병원은 중증질환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통한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목적으로 하는 종합병원으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의료기관의 환자구성상태, 의료인력, 장비, 의료서비스 수준, 교육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다. 환자구성상태 평가체계는 발전하는 의료현장과 상급종합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고려해 지속 개선됐으나, 최근 중증도를 고려한 평가체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심평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질환 진료 기능을 적절히 평가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현재 상급종합병원의 입원환자구성상태는 전문진료와 단순진료 질병군의 비율로 평가하고 있으나, 이번 연구에서는 의료기관의 평균 입원진료유형점수와 중증도 평가점수를 합산해 평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중증도 평가점수는 의료기관별 중증응급환자 비율과 중증질환자 비율을 각 0.6점~1점으로 배점한다. 개선 1안은 평가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의료기관별 평균 입원진료…
2021-01-28 11:39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지난해 총 1937건의 암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의료비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102만 3836명으로, 2019년 연 검진인원 100만명 시대를 연 이후 2년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2만 8237명이 암을 포함한 중증질환 등이 의심돼 상급의료기관에 의뢰됐고, 총 1937건이 암으로 최종 확진됐다. KMI를 통한 암 진단 건수는 ▲2015년 1360건 ▲2016년 1600건 ▲2017년 1478건 ▲2018년 1629건 ▲2019년 1900건 등으로, 2020년은 전년 대비 1.9%(37명) 증가했다. 최근 10년(2011-2020년) KMI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 암은 총 1만 6413건에 달한다. 2020년 암의 빈도는 갑상선암이 697명(36.0%)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 339명(17.5%), 대장직장암 265명(13.7%), 유방암 200명(10.3%)의 순이었다. 특히 한국인에서 사망률 1위인 폐암(54명) 등도 다수 진단됐으며, 암 진단 연령대에는 20~30대도 512건이 포함됐다. 남성은 920명 가운데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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