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의약품과 건강음료, 삼다수 등의 사업부문별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조직개편의 핵심 방향은 부문별 효율성 제고 및 극대화로 해석된다. 특히 회사측은 이번 개편을 통해 생수영업 조직력을 보강함으로써 삼다수의 판매역량을 집중 고도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회사의 최대 강점인 천연물 분야의 소재발굴에 집중하는 한편, 전략기획실을 통해 의약품 부문의 사내외 자원을 보다 전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CDO(Chief Digital Officer) 직책을 신설해 전부문의 디지털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한 점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삼다수 유통을 담당하는 생수영업부문의 대폭적인 강화조치이다. 광동제약은 이번 개편을 통해 유통생수사업본부 내 삼다수 관련 부서들을 '생수영업부문'으로 통합했다. 영업을 중심으로 마케팅과 온라인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제주개발공사와의 협업을 한층 체계화함으로써 1등 브랜드 지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또 경옥고와 우황청심원 등 천연물 기반 대표브랜드의 고유 자산개발을 가속화하고 신규천연물 소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2021-01-11 10:28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명대로 내려섰다. 위중증 환자도 400명대에서 300명대로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9114명(해외유입 575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822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3821건(확진자 7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2043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5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143명으로 총 5만 2552명(76.04%)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542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95명이며, 사망자는 1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40명(치명률 1.65%)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42명, 서울 137명, 광주 24명, 인천 18명, 부산 16명, 울산 14명, 경남 13명, 대구·강원·충남 각각 10명, 충북 9명, 전북 6명, 경북 4명, 전남 3명, 제주 2명, 대전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1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1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7명, 외국인 15명이다. 누적 검사자 475
2021-01-11 10:19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코오롱제약(대표 전재광)이 가글형 입병치료제 ‘아프니벤큐액(일반의약품)’ 코프로모션 및 유통과 관련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아프니벤큐액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일동제약은 약국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아프니벤큐액은 진통소염 성분인 디클로페낙이 함유된 가글형 치료제로, 치은염, 구내염, 인두염 등으로 인한 입안 염증 완화에 효과를 갖고 있으며, 기존 치료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사용 시 통증, 이물감 등을 완화한 제품이다. 아프니벤큐액은 가글을 하는 동안 디클로페낙 성분이 입안 점막에 직접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특허 받은 CDS공법을 적용해 디클로페낙 성분의 용해도를 높여 효과가 빠르게 발현될 수 있도록 했다. 디클로페낙은 널리 사용되고 있는 비 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로, 진통, 항염, 항균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분자 크기가 작아 피부를 통한 약물 전파에 유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스테로이드 성분,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지 않아 관련 부작용을 줄였으며, 1회용 파우치 포장을 채택해 휴대와 사용을 간편하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코오롱제약 정갑용 헬스케어 사업부
2021-01-11 10:09㈜파멥신(대표 유진산)은 국내 신약 연구개발 전문기업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대표 김용주, 이하 ‘레고켐바이오’)와 지난 22일 전임상 단계에 있는 혈관 정상화 후보물질 ‘PMC-403’에 대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파멥신이 개발중인 PMC-403과 레고켐바이오가 보유한 다양한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후보물질의 병용투여를 고형암 적응증으로 유효성 평가 및 전임상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PMC-403은 혈관형성조절의 중요한 인자인 Tie2를 활성화하는 항체로, 비정상적인 신생혈관을 정상화시킨다. 이러한 기전으로 대장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전임상 모델에서 단독투여 또는 항암제 병용투여 시 정상화된 혈관을 통해 면역세포와 항암제가 종양으로 전달되게 함으로써 효능이 극대화되는 결과를 보인 바 있다. 또한 PMC-403은 혈관성 질환으로 인해 손상된 기존 혈관도 정상화시킨다. 파멥신은 지난 8월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기관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NIAID)와 전신모세혈관 누출 증후군(SCLS)에 대한 PMC-403의 치료 효능을 평가하는 전임상을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2021-01-11 10:01한국페링제약(대표 최용범)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야간뇨 치료제 ‘녹더나설하정(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이하 녹더나)’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월 11일 밝혔다. 녹더나는 야간뇨의 원인 중 최대 88%를 차지하는 야간에 소변을 과잉 생산하는 ‘야간다뇨’로 인한 야간뇨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를 보인다. 성인에서 야간다뇨로 인한 야간뇨 증상의 치료에 사용되며, 많은 야간뇨 환자들의 야간뇨 횟수를 줄이고, 수면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안전성을 높인 새로운 치료제로 남성은 1일 1회 50μg, 여성은 1일 1회 25μg을 투여한다. 한국페링제약과 종근당은 지난 2019년부터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의 공동판매를 진행해왔다. 이번에 추가 계약을 체결한 녹더나는 미니린의 저용량 제품으로 고령의 환자에서 우려됐던 저나트륨혈증에 대한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공동판매 계약 체결에 따라 1월 18일부터 한국페링제약은 종합병원에 집중하고, 종근당은 병∙의원을 중심으로 녹더나의 영업∙마케팅을 담당할 예정이다. 녹더나의 임상 3상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더나 25μg 및 50μg는 각각 여성과 남성의 야간뇨 관련 증상 조절에 효과적인 것
2021-01-11 09:46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듀피젠트®프리필드주 200밀리그램(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이하 ‘듀피젠트®’) 투여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약제비 일부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듀피젠트®는 국소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에 승인된 최초의 표적 생물의약품으로, 작년 10월에 200밀리그램이 국내 추가 출시됐다. 듀피젠트® 200밀리그램은 만12세 이상의 몸무게 60kg 미만의 청소년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 투여되며, 그 외 60kg 이상 청소년 및 성인 환자에게는 300밀리그램이 투여된다. 현재 듀피젠트® 건강보험 급여는 성인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듀피젠트® 200밀리그램 약제비 일부 지원 프로그램은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아닌 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사노피에서 별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듀피젠트® 200밀리그램 투여 환자 중 듀피젠트® 허가 사항에 충족하여…
2021-01-11 09:12보건복지부와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작년 12월 내놓은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료계와 관련 학계의 우려가 쏟아졌다.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근본적인 취지에는 동의하지만, 계획 실행을 담보하는 일정이나 예산, 제도 등을 명확하게 구체화한 게 없어 내용이 부실할 뿐만 아니라 이번 정부에서 만들어진 계획이 다음 정부에서까지 연속성을 갖고 이어질지 의문이라는 이유에서다. 보건복지부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이 공동으로 8일 온라인을 통해 ‘제1회 공공의료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토론자로 나선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공공의료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문재인 정부가 임기 1년 반도 채 안 남긴 상황에서 내놓은 이번 대책이 어느 정도의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을지 심각한 의문을 갖고 있다”며 “이 계획을 소위 주식이나 채권에 비유한다면 ‘정크펀드 수준’의 계획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혹평했다. 김 교수는 “2022년까지 1단계로 늘어나는 병상은 1700병상밖에 되지 않고 그 이후에 신축하거나 증축하는 계획은 다음 정권에서나 이뤄질 계획”이라며 “만약 올해 예산에 신·증축 관련 예산이 포함돼 사업이 시작된다고 하면 정부
2021-01-11 06:00코로나19가 한국보건의료체계 변화의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with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과제들이 제시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의 한국보건의료체계의 변화와 과제(윤강재)’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자는 최초 확진자 보고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19 유행 과정에서 나타난 한국보건의료체계의 주요한 변화로 ▲언택트 환경으로 형성된 보건의료서비스 공급과 이용의 변화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서의 공공보건의료 강화 필요성 등 ‘공공(public)’의 부각 등을 꼽았다. 언택트 환경으로 형성된 보건의료서비스 공급과 이용의 변화 그간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는 ‘대면’을 통한 전달을 근간으로 제공돼 왔지만 코로나19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감염에 대한 공포로 대면 접촉이 최소화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0년 상반기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 대비 0.3% 증가율을 보이는 데 그쳤다. 코로나19 유행 이전 3년간 평균 증가율이 9.5%였던 점을 고려한다면 9.2%포인트나 낮아진 것이다. 진료를 받은 인원과 내원일수 역시 전년도에 비해 각각 3.5%와 12.0% 감소했다.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인한 감소는
2021-01-11 05:50바이오의약품은 희귀성 난치성 만성 질환의 치료가 가능하고, 경구 투여하는 합성 의약품보다 부작용이 적다는 특성 때문에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다. 그렇다면 바이오의약품은 시장은 실제로 얼마나 성장하고 있을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지난달 바이오의약품 산업동향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현황에 대해 밝혔다. ◆글로벌 시장, 5년 뒤 5050억달러 달성 노린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최근 7년간 연평균 8.6%로 성장해왔고, 향후 6년(2020~2026)각 연평균 10.1% 성장해 2026년 505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미국에서는 2019년 매출액 기준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전체 의약품 시장의 61%를 차지할 만큼 명향력이 매우 높다. 유럽 주요 5개국(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스페인)의 2019년 기준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554억 3천만달러로 전체 의약품 대비 16%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의 2019년 기준 바이오의약품 매출은 175억 5백만 달러로 전체 의약품 대비 22%, 중국은 101억 3200만달러로 전체 의약품 대비 11%를 차지했다. 이들 국가의 상위 10위…
2021-01-11 05:40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새이 사흘째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1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31명,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8664명(해외유입 572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 384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2450건(확진자 8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5만 629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6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085명으로 총 5만 409명(73.41%)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713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1명이며, 사망자는 2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25명(치명률 1.64%)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89명, 서울 179명, 인천 32명, 부산 32명, 대구 34명, 광주 18명, 대전 4명, 울산 34명, 강원 20명, 충북 8명, 충남 30명, 전북 6명, 전남 3명, 경북 19명, 경남 19명, 제주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2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3명, 외국인 11명이다. 누적 검사자 472만 3464명 중 446만 334
2021-01-10 12:17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째 600명대로 집계된 가운데 누적 사망자는 11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6명, 해외유입 사례는 45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7999명(해외유입 5692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96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997건(확진자 8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3609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4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55명으로 총 4만 9324명(72.53%)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757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9명이며, 사망자는 1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00명(치명률 1.6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95명, 서울 180명, 인천 46명, 충북 30명, 충남 26명, 경남 23명, 경북 20명, 부산 17명, 전북 13명, 대구 12명, 울산 8명, 광주 6명, 대전·강원·전남·제주 각 5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0명, 지역사회단계에서 3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25명, 외국인 20명이다. 누적 검사자 468만…
2021-01-09 09:57개원가가 대구‧경북 의원급 의료기관이 세액 감면을 받지 못하게 되자 단단히 뿔났다. 대한개원의협의회는 9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의 병원 세액감면을 하면서 대부분의 의원을 제외한 것에 좌절한다’는 내용의 입장을 내놨다. 대개협은 “지난 일 년 의료계는 코로나19와의 힘든 싸움 중에도 최선을 다해 코로나 퇴치는 물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며 국민 건강 지키기 위해 노력해 왔음에도 많은 병의원들은 현실적으로는 존폐 위기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의료계는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고 코로나 퇴치에 기여한 의료계에 대해 긴급재난대책들을 요구했으나 이해할 수 없는 이유나 무관심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거나 소외 시 돼 왔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6일 발표한 ‘2020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지역 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세액 감면을 받게 된다. 하지만 개정안은 세액감면 적용 제외 업종 범위를 기존 ‘의료기관’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변경해 의원을 제외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세액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수입금액에서 요양급여비용 비중이 80% 이상, 종합소득금액…
2021-01-09 09:07지난해 3분기에 10건으로 가장 많은 임상연구 의뢰를 했던 삼성서울병원과 같은 시기 4건을 의뢰했던 세브란스병원이 이번 4분기에 전체 병원 중 임상연구 의뢰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에 공개된 4분기 의료기관별 임상시험 정보를 조사해 종합한 결과,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이 각각 6건으로 가장 많이 임상연구를 의뢰했다. 그다음으로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이 각각 5건의 임상연구를 의뢰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건을 의뢰했다. 삼성서울병원이 의뢰한 약성분은 ▲Dacomitinib ▲동종 제대혈유래 중간엽줄기세포 ▲Osimertinib ▲그린플라스트큐 프리필드시린지키트 ▲레날리도마이드무수물 ▲Sugammadex sodium로 모두 연구자 임상시험 단계다. 서울아산병원이 의뢰한 약성분은 ▲오니바이드주/TS-1/옥살리플라틴 ▲테고프라잔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염산염, 5-플루오로우라실 ▲CKD-516 ▲MAb-B43.13로 1상 임상시험 단계 연구인 ‘CKD-516’을 제외하면 모두 연구자 임상시험 단계다. 건국대병원이 의뢰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에서 복용 방법에 따른 DWP14012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비
2021-01-09 05:50내년 이촌동 대한의사협회 부지에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되는 신축회관 건립에 의료계 단체들의 응원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전라북도의사회(회장 백진현)는 7일 회관신축기금 1640만원을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회 위원장(대한의사협회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장)에게 전달했다. 백진현 전북의사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 회관을 우리 손으로 짓는다는 주인의식과 자부심으로 정성을 모았다. 회원들에게 유익하고 실용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계획된 일정대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 완공되면 전북의사회 회원들과 함께 신축회관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홍준 위원장은 “대한민국 의사들의 상징이 될 의협회관 신축기금을 쾌척해 준 전라북도의사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신축 재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 위원장은 또 “재탄생된 의협회관에 전라북도의사회 회원들이 방문해주실 그 날을 고대한다”며 “신축회관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가능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1-08 15:20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8일 오전 코로나19 방역 및 백신과 관련한 국회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정부의 방역 및 백신수급 현황과 정부대응을 진단했다. 김성주 의원은 “K방역이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상태에서도 빠른 속도로 진단키트를 만들어 ▲신속한 진단(Test), ▲추적/격리(Trace), ▲치료(Treat) 3T를 잘 실천한 것이 주요했다”고 평가했다. 정세균 총리는 3T와 더불어 K방역의 또 다른 핵심으로 ▲개방성, ▲투명성, ▲ 민주성을 꼽으며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가 개방을 유지하면서 국민과 함께 하는 방역을 이룩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성주 의원은 “대한민국에서 코로나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강조하며 “3차 대유행이라는 위기 속에서 발생 초기의 방역 성공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세균 총리는 3차 대유행의 요인으로 계절적 요인,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부의 해이, 외국 유입환자의 지속 발생 등을 꼽으며 “작년 연말을 기점으로 확진자 수는 줄고 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1.23 이상에서 1수준으로 낮춰졌기 때문에 안정화 추세에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김성주 의원은 최근 동
2021-01-08 13:42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8일 충북 청주시 오창공장에서 바이넥스(대표 이혁종)와 위탁생산(CMO)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의 포괄적인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CMO관련 역량이 상이해 협력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이끌어 낼 수 있다. GC녹십자는 바이알(Vial)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등 완제의약품 분야에 강점이 있고, 바이넥스는 바이오의약품 CDMO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해 통합완제관 준공을 완료하며 국내 생산시설의 분산돼 있던 완제 공정을 일원화했다. 이 시설은 기획단계부터 자체 생산 품목과 함께 CMO 물량까지 염두에 두고 설계돼, 다양한 치료제와 백신의 생산 효율성을 증대시킬 수 있다. 바이넥스는 다양한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CDMO 전문 회사로 총 1만 2000리터 규모의 cGMP급 바이오의약품 생산설비를 갖추고 있다. 초기 개발부터 임상의약품 생산 및 상용화 제품 공급까지 전반적인 CDMO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백신 및 항체 치료제 등을 포함한 다수의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수주해…
2021-01-08 13:36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만에 600명대로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월 8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33명, 해외유입 사례는 41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7358명(해외유입 564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6만 19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931건(확진자 17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9만 1127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67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720명으로 총 4만 8369명(71.81%)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79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04명이며, 사망자는 3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081명(치명률 1.60%)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36명, 서울 186명, 인천 30명, 경북 28명, 부산 23명, 충남·광주 각 21명씩, 경남 19명, 대구 17명, 강원 11명, 울산·충북 각 10명씩, 대전 8명, 전북 7명, 제주 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단계에서 3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31명이다. 누적 검사자 463만 4명 중 437만 2194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2021-01-08 13:09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 소아심장중환자실(PCCU)을 새롭게 확장해 개소했다. 심장혈관병원 7층에 마련된 소아심장중환자실은 총 334㎡ 규모로, 기존 8개 병상에서 음압격리실 1실을 포함해 총 15개 병상으로 확장 운영한다. 또 최신 공조시스템을 갖춰 안전하고 쾌적한 진료·치료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에 새로운 소아심장중환자실 가동으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은 좌심실보조장치(VAD)와 심장이식 소아 환자는 물론 중증 선천성 심장병 환자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고, 집중적인 치료로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지난 두 달여간의 공사를 거쳐 새로 시작한 소아심장중환자실을 둘러보기 위해 7일 오전 윤동섭 연세대 의료원장과 하종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 박영환 심장혈관병원 원장, 정조원 소아심장과 과장을 비롯한 소아심장과 교수진이 참석해 새 소아심장중환자실의 현황을 듣고 관련 시설을 살펴봤다. 정조원 소아심장과장은 “소아심장중환자실이 새롭게 확장하게 되어 소아중증 질환 치료에 있어 새로운 도약을 맞았다”라며 “앞선 진료서비스 제공과 보호자의 마음을 살피는 눈높이 진료로 국내 최고의 소아 심장질환 진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21-01-08 11:21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심장혈관센터를 확장 개소하고 디지털 심혈관조영장비 ‘아주리온(Philips Azurion 7M20)’을 도입해 가동에 들어갔다. 심장혈관센터 확장 공사는 인구 고령화와 함께 증가하는 혈관질환, 부정맥, 심장판막증 등 심장혈관질환 시술을 원활하게 시행하고, 중증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신속한 진단과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에 도입한 아주리온은 최첨단 디지털 심혈관조영장비로, 20인치 대형 디텍터 장착을 통해 심장동맥, 대동맥, 사지혈관, 심장 등 모든 부위의 진단과 중재시술을 위한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면서도 기존 장비보다 방사선 피폭선량을 50%까지 줄여 환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확장 공사 시 시술장에 최신 감염 제어 시설을 설치해 음·양압 듀얼 시술이 가능하도록 했다. 음압 상태에는 내부 공기압을 낮춰 공기가 항상 시술장 안쪽으로 흐르도록 설계해 바이러스나 병균으로부터 오염된 내부 공기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도록 조절함으로써 감염병 의심 및 확진 중환자의 응급 시술이 가능해졌다. 감염 우려가 없는 일반 환자를 시술할 때는 양압 상태로 사용할 수 있다. 고경수 원장은 “인터벤션 시술장 확장과 최첨단 심혈관
2021-01-08 11:15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의료취약계층에 양질의 적정 진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활발한 의료사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지난해 7월 16일 개원 이후 올해 1월 1일 현재까지 사회사업상담으로 협진 의뢰된 환자는 총 79명이며 60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됐다고 8일 밝혔다. 이 가운데 41명 환자에게는 국가 및 사회복지재단과 인도적 공공의료지원사업, 세종 사랑회 및 기부자 후원금 등을 통해 진료비와 간병비, 위생용품 등 7200여만원 상당을 지원했다. 개원 직후 활동을 시작한 세종 사랑회는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환경에서 치료받는 환자들에게 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사회복귀와 재활을 지원하며 144명에 달하는 세종충남대병원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채미듬 사회복지사는 “개원 이후 빠른 환자수 증가와 병동 확대 운영 계획에 따라 사회사업 상담 의료 건수도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종충남대병원 발전후원회 역시 숨은 천사들의 따뜻한 기부를 받아 의료취약계층의 진료 및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 기업가나 개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등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며 의료취약계층을 위
2021-01-08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