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 ㈜엠티에스컴퍼니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궁경부암 진단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연세암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을 아우르는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엠티에스컴퍼니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궁경부암 진단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연세암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용인세브란스병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2차)’ 사업 중 자유 공모 부문에서 과제 ‘자궁경부암 진단 영상 AI 데이터 구축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이에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이근호 교수), ㈜엠티에스컴퍼니가 참여기관으로 사업 진행 컨소시엄에 함께한다. ‘자궁경부암 진단 영상 AI 데이터 구축’ 사업은 자궁경부암 검사 및 진단에 필요한 양질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공지능에 필요한 데이터로 가공하는 사업이다.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사업 진행을 총괄하는 가운데 각 의료기관은 ▲자궁경부 확대촬영 이미지 ▲자궁경부 세포검사 이미지 ▲자궁경부 조직검
2020-10-20 13:30어느덧 3분기까지 마무리되면서 의약품 시장조사자료 유비스트(UBIST)에서는 원외처방 제약사의 매출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실적을 바탕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달성한 순위를 알아보고, 작년 3분기와 비교해 증감율이 높은 곳과 낮은 곳을 주목해본다. ◆상위 1, 2위 선전한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3~5위 매출 줄어 가장 매출이 높았던 곳은 한미약품, 종근당, 화이자, 대웅제약, MSD 순이었다. 1위를 차지한 한미약품은 작년 3분기 4798억 대비 4989억으로 4.5% 매출이 상승했으며, 2위인 종근당은 작년 4419억에서 4461억으로 매출이 올라 1.0% 올랐다. 그러나 3위인 화이자는 4244억에서 4083억으로 3.8%, 4위 대웅제약은 3839억에서 3395억으로 11.6%, 엠에스디는 3206억에서 3158억으로 1.5% 줄어들어 각각 매출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매출 상승률, 어디가 높았을까? 전체 제약사 중 매출 순위가 높지는 않지만 작년 동기간에 비해 많은 성장을 이끌어낸 제약사들도 주목된다. 그 중 셀트리온 제약이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동국제약, 동광제약, 휴텍스, LG화학 순으로 뒤따르고 있다. 셀트리온 제약은
2020-10-20 12:40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약용효모 성분을 통한 탈모 관리를 강조하는, 탈모치료제 ‘판시딜’의 새로운 TV-CF를 온에어했다. 새로 공개된 CF는 헬스장을 배경으로 ‘탈모는 초기부터 관리하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작년에 이어 김성주·안정환·김강현 세 명의 모델들이 출연해, 김강현의 개선된 탈모 상태에 관해 ‘티키타카(대화를 빠르게 주고받음)’를 벌인다. 광고에서 안정환은,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털며 머리를 말리는 김강현에게 “머리 다 빠지겠다”고 장난스럽게 말한다. 이에 김강현은 “판시딜로 꽉 잡았죠”라고 대답하며, 강한 헤어드라이어 바람으로 자신있게 머리를 말린다. 이를 본 김성주와 안정환은 “덜 빠졌지?”, “굵어졌지?”라며, 김강현에게 “역시 풍성해지니까 사람이 달라 보이네”라고 감탄한다. 이어, 성우가 내레이션을 통해 ‘판시딜의 주요 성분인 약용효모가 모근 깊숙이 작용해, 탈모를 방지해주고 모발을 풍성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는 제품 효능을 알려준다. 여기에, 일반의약품 경구용 탈모치료제 부문 6년 연속 판매 1위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탈모치료제 부문 2년 연속 1위를 강조해 제품의 신뢰감을 높이고자 했다. 판시딜은 모발
2020-10-20 12:12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코로나19 팬더믹 상황 속에서 현대건설(주) 해외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국내 처음으로 의료팀을 현지에 파견한다. 서울성모병원과 현대건설(주), ㈜퍼즐에이아이는 지난 7월 해외 국가에 체류 중인 현대건설 및 협력사 직원들을 돕기 위해 원격 건강상담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해 왔다. 그 결과 100여명의 해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원격상담을 시행하여 심리적 안정을 도왔을 뿐 아니라, 코로나19 예방교육 진행, 확진 시 대처방안 마련 등 큰 성과를 얻었다. 하지만 코로나 확산세에 있는 이라크 현장에 체류하고 있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의료진의 파견 및 상담 그리고 안전교육이 절실했다. 이에 현대건설과 서울성모병원은 협의 끝에 감염내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포함된 의료진 파견을 결정했다. 이번에 파견되는 의료진은 현장 내 방역·의료 시스템 점검, 현장 클리닉 의료진 교육 및 진료·상담을 통한 현장 인력에 대한 적극적 보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현지 병원 경영진 예방을 통해 감염자에 대한 진단 및 현지 의사와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세계적으로 호평 받고…
2020-10-20 10:02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째 두 자릿수대를 유지했다. 지역감염 사례도 이틀연속 50명 이하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5333명(해외유입 3550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98명으로 총 2만 3466명(92.63%)이 격리해제 돼, 현재 1420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1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7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2명, 서울 11명, 인천 3명, 강원 2명, 부산·대전·충남 각 1명씩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3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3명, 외국인 14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49만 1311명 중 244만 6599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37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20-10-20 09:41대한골대사학회가 20일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2020 골든타임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튜브 시리즈 ‘1분 뼈문뼈답’을 공개한다. ‘1분 뼈문뼈답’은 골다공증의 진단에서 치료에 이르기까지, 일반인과 환자들이 의료진에게 가장 많이 물어보는 10가지 질문을 선정해 국내 최고의 골다공증 치료 전문가들이 1분 동안 답변하는 시리즈 Q&A 영상 콘텐츠다. 대한골대사학회는 골다공증 질환과 치료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 더 많은 환자들이 골다공증을 적기에 진단받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고자 이번 유튜브 시리즈를 기획했다.골다공증 유병 인구는 인구 고령화로 인해 2019년을 기준으로 1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학회가 발간한 2019년 골다공증 ‘FACTSHEET’에 따르면 여성 환자 10명 중 7명, 남성 10명 중 8명은 약물 치료를 받지 않고 있어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대한골대사학회 김덕윤 이사장은 “골다공증은 대표적인 노인 만성질환인 만큼, 초고령 사회를 목전에 둔 현재 양질의 질환 및 치료 정보를 확산해 골다공증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여야 한다”며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골다
2020-10-20 09:40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인천가톨릭대학교와 교육 및 연구부문의 상호 교류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6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 고동현 행정부원장, 김병욱 의생명융합연구원장(소화기내과 교수), 인천가톨릭대학교 송태일 총장, 임현택 산학협력단장 등 양측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인천성모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메디컬일러스트레이션 협업프로그램을 통한 실습 협업 및 공동 연구 개발 ▲인천성모병원 서비스디자인 및 환경 디자인 협업프로그램 진행 ▲학생 산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시행 등이다.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교육 및 연구용 시각물과 원내 환경 디자인 등을 인천가톨릭대 학생들이 직접 기획, 실습, 제작해볼 수 있도록 상호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송태일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메디컬아트 분야에서 병원 의생명융합연구원과 협업프로그램을 통한 실습 협업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헬스케어환경디자인 분야에서는 병원 서비스디자인 및 환경 디자인 협업프로그램 시행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인천가톨릭대학교 학생들의 교육·연구역량
2020-10-20 09:22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19일 오후 대방동 유한양행 15층 중회의실에서 제 29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년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김희성 간호사(부산대학교병원 아미의료봉사단), 교육부문에 고명신 교사(월랑 초등학교), 복지부문에 송영자 봉사원(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부천심곡본동 봉사회), 윤욱희(엠마오 사랑병원 원장)가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간호부문 수상자 김희성 간호사는 36년간 간호사로 근무하면서 소외되고 가난해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왔으며, 특히 개인의 안위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보기 위해 2003년 아미의료봉사단에 입단하여 부산 내 가장 낙후된 지역에서 돌봄과 사랑을 실천하는 진정한 간호사로 인정받았다. 교육부문 수상자인 월랑초등학교 고명신 선생님은 3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교육자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교육활동과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했다. 특히 학교 교육 내실화를 위한 수업연구와 교육정책 수행, 장애학생 인권보호 등 학생과 학교,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복지부문 수상자인 대한적십자사 송영자 봉사원은 1978년 부천심곡본동 봉사회에 입회해 42년간을 봉사했으며, 3
2020-10-20 09:13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유럽에서 진행 중인 암악액질 신약 ‘GCWB204’의 임상 2상 피험자 투약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현재 독일, 우크라이나, 조지아 등의 종합병원에서 총 110명의 소화기암과 비소세포폐암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측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불구하고 계획보다 약 2개월 앞당겨 피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GCWB204’는 근육분해 억제 및 근육생성, 염증성 사이토카인 억제 등 복합적인 기전으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는 암악액질 시장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암악액질은 암 또는 항암제 사용으로 인해 체중 감소와 근육 손실로 대사 불균형이 이르는 질환을 말한다. 여러가지 위험인자가 복합적인 인과관계에 의해 발생되는 ‘다인성 질환(multifactorial disease)’으로, 기존 단일 기전을 타깃하는 단일 요법보다는 ‘다중모달(multimodal)’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번 환자 투약이 완료됨에 따라 데이터 분석 후 내년 상반기에는 최종 결과 보고서를 낼 수 있을 것으로
2020-10-20 08:55지난 8일 개정된 건보공단의 약가협상지침에 따르면 제네릭의약품 등 약가산정만으로 등재되는 약제 및 안정적 공급이 필요한 약제 등이 새롭게 협상 대상에 포함됐다. 또한 산정대상 약제의 원활하고 신속한 협상을 위해 복지부의 협상 명령 전에 공단과 제약사 간 사전협의를 할 수 있는 절차가 마련됐다. 제약업계는 협상지연 우려와 함께, 제약사에 책임과 의무만 부여한다며 불안해 하고 있다. 본지는 지난 15일 열린 제약사 설명회 자료를 바탕으로 산정대상약제 협상제도와 관련 자주 묻는 질문들을 소개한다. 신약협상과 산정대상약제 협상의 차이는 무엇인가. 신약은 공단 제약사 간 약가 등의 협상 절차를 거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산정대상약제의 경우 약가는 정해진 산식에 따라 결정되지만 공단과 요양급여관련 사항(공급의무, 품질관리의무, 이행조건 등)을 협상하고 합의해야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모든 사용 범위 확대 약제가 협상 대상인가. 예상청구액 15억원 미만은 협상이 제외된다. 100억원 이상은 약사 협상 대상이다. 예상청구액이 15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일 경우 산정대상약제 협상 대상이 된다. 계약 기체결 제네릭을 재조정 시 추가 협상 내용이 없는 경우 기존 계약으로 갈음…
2020-10-20 06:00정부가 중단됐던 소비할인권 지급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힌 데 대해 감염병 전문가의 우려가 나왔다.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으로 모이게 하는 소비할인권 발행은 대규모 재확산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 고려대 구로병원 김우주 교수는 고려대의료원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박물권 입장권이나 영화 관람권, 공연 티켓, 헬스장 이용료를 깎아주는 정부의 소비할인권 지원사업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우주 교수는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정부의 생각은 어느 정도 이해 가지만, 좀 더 세밀한 전략이 필요하지 않나”라며 “확진자 50명 미만이 아님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낮추 건 성급한 것뿐만 아니라 할인권 사용이 되는 곳이 실내, 특히 3밀장소라고 하면 더욱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재래시장 등 3밀장소가 아닌 소규모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할인권이라고 한다면 논리도 맞고 이해가 되지만, 오히려 3밀환경으로 더 모이게 하는 것에 고개가 갸우뚱해진다는 것의 그의 설명이다. 김 교수는 “방역을 잘 했을 때 경제가 산다”며 뉴질랜드 모델을 따라갈 것을 제안했다. 뉴질랜드는 지난 6월 초 코로나19 완전 퇴치를 선언했으나, 8월 중순에 다시 오클랜드
2020-10-20 05: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은 지난 16일 서울 서초동 전문가자문회의장에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처음으로 기관장 간에 단독으로 진행했고, 심사평가원은 코로나19와 경제 불황으로 인한 의료기기산업계의 고민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심사평가원에서는 의료기기업계의 시장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40여 건의 급여등재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했고, 그간 워크숍과 간담회를 통해서도 원활한 소통을 이어왔다. 김선민 원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제도를 양립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의료기기산업계와 건강보험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소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0-19 18:25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김미정, 이하 ‘창원지원’)은 청렴문화를 확산하고자 지난 16일 청렴 동영상을 제작해 지역사회를 넘어 대국민 ‘온택트(Ontact)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온택트 청렴캠페인은 코로나19로 단절된 비대면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으로 창원지원 직원과 창원대학교 서포터즈가 함께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해 심사평가원 SNS 채널을 통해 배포했다. 청렴 동영상은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대해 국민들이 다시금 생각해 보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2분 30초 분량으로 제작했으며,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창원대학교 서포터즈는 2019년에 창원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창원지원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미정 지원장은 “앞으로도 창원지원은 반부패·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투명하고 공정한 직무수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20-10-19 18:1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연구소(소장 이진용)는 그동안 정기간행물로 발간하던 ‘HIRA 정책동향’을 보건의료와 건강보험 정책분야에 널리 활용되도록 전문 학술지 등재 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HIRA 정책동향은 심사평가연구소가 설립된 2007년 창간호를 시작으로 2020년 9월(제14권 4호)까지 총 83권을 발간했다. 정책현안, HIRA연구, 진료경향분석, 해외동향 등 다양한 섹션으로 구성해 격월 발행하며, 온라인 게재 및 구독자 우편발송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HIRA 정책동향의 전문학술지 등재는 이진용 심사평가연구소장이 지난 8월 취임하면서 내건 약속이다. 이진용 소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최고의 건강보험관련 연구소’를 지향하는 한편 ‘HIRA 정책동향’을 등재학술지로 전환해 건강보험 정책 수립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는 연구소의 연구성과는 물론, 시의적절한 정책현안을 발굴해 정부, 학계, 의료계 등 다양한 현장의 소리도 담아내고, 나아가 해외 제도의 최신동향도 전달함으로써 ‘HIRA 정책동향’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취지다. 2021년에는 ‘HIRA 정책동향’이 학술지 등재로서의 첫 단추로 전용 웹페이지 구축과 함께, 외부…
2020-10-19 18:09보건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은 19일 15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개최한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음압격리병동)’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신축된 음압격리병동은 지상 3층 규모, 총 30개 음압치료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정부의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 앞으로 코로나19 중환자 치료 병상으로 활용된다.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확충 지원’사업은 중증환자 치료역량이 높은 의료기관의 치료병상 확충(시설·장비 등) 예산 지원을 통해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정부는 총 23개 의료기관에 총 1054억원을 지원, 내년 상반기까지 총 416병상을 마련해 코로나19가 대규모로 재확산되더라도 중환자 병상이 부족하지 않도록 병상을 마련 중에 있다. 또한, 정부는 국립중앙의료원 음압격리병동의 신속한 운영을 위해 올해 간호 인력 78명의 신규 채용을 지원했고, 이에 대한 운영 예산도 약 9억원 지원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코로나19 첫 환자 발생부터 ▲치료병원 간 협력체계 구축, ▲코로나19 진료지침 발간, ▲수도권 공동대응 상황실 운영을 통한 환자 치료 병상 배정·전원 등 중앙감염병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강도태 2차관은…
2020-10-19 17:53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보건복지부가 국정감사 서면답변을 통해 ‘한의사의 감염병(의심)환자 검체채취는 면허범위 밖 치료행위에 해당될 우려가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하며, 이 같은 엉터리 답변에 대한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이 같은 서면답변은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정면 배치되는 내용이다. 동 법률 제2조의 13에는 ‘감염병환자란 ~(중략)~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의 진단이나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기관의 실험실 검사를 통하여 확인된 사람을 말한다’라고 정의돼 있고, ‘의사, 치과의사 또는 한의사는 감염병환자 등을 진단하거나 그 사체를 검안한 경우 ~(중략)~ 관할 보건소장에게 보고해야 한다’며 감염병환자에 대한 한의사의 진단과 보고의무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사가 감염병(의심)환자의 검체채취를 하는 것이 면허 밖 치료행위가 될 우려가 있다는 입장을 밝힌 보건복지부의 행태는 그 누구보다 엄격하게 법을 준수해야할 정부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스스로 부정하고 위반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것. 한의협은 보건복지부의 이 같은 불합리한 처신이 의
2020-10-19 17:4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연속 두 자리수를 기록했다. 부산 요양병원 집단감염 등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산발적으로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0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 5275명(해외유입 353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명으로 총 2만 3368명(92.45%)이 격리해제 돼, 현재 146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78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44명(치명률 1.76%)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명, 부산 14명, 서울 11명, 인천 4명, 대전·충남 각 2명씩, 광주·강원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4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8명, 외국인 18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247만 9226명 중 243만 7188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763명이 검사 중에 있다.
2020-10-19 17:35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백롱민)은 ‘제4회 스마트의료기기 표준전문가포럼 세미나를 2020년 이달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新) 규제환경에 따른 ‘국내 의료기기 인허가 및 표준확보 전략’이며, 발표연사와 발표주제로는 건양대학교 김영모 교수의 ‘의료기기 제품설계와 국제표준‘, ㈜메드먼츠 박우성 대표의 ‘MDR 신의료기기법에 따른 국내 기업의 임상평가 대응방안’, KCTL 김경용 전무의 ‘의료기기 EMC 표준 IEC 60601-1-2 Ed. 4.1 개정 주요사항’ 등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최초 의료기기분야 9개 국제표준화기구 의료기기 기술위원회 위원장 및 전문위원들이 ‘국제표준 최신 동향 및 시사점’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K-의료의 글로벌 표준화를 위한 전략과 이를 수행하기 위한 스마트의료기기 표준전문가 포럼 협의체 확대 운영 방안등’에 대하여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발표자로 참여하는 의료기기 기술위원회 위원장 및 전문위원들은 ▲ISO/TC 106(치과) 김경남 대한치과의사협회 위원장 ▲ISO/T
2020-10-19 17:15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국가예방접종 백신 수급 상황과 접종 현황을 밝혔다. 10월 18일 기준, 인플루엔자 백신 제조·수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출하 승인 신청량은 총 3004만 도즈이며, 이 중 출하 승인이 완료된 독감 백신 총량은 2959만 도즈다. 출하 계획량 3004만도즈에서 독감 백신 유통과 관련해 수거된 백신과 한국백신사 백색입자로 회수된 백신 106만도즈를 제외하면 총 유통량은 2898만도즈이며, 지난해 유통량(2019–2020절기 2391만도즈, 217만도즈 폐기)에 비해 507만도즈가 증가한 규모다. 10월 18일 기준, 2만 8476개 의료기관에 공급된 독감 백신은 2678만도즈(전체 유통량 대비 92.4%)이며, 이 중 국가 조달 계약 백신은 1218만도즈이며, 의료기관 개별 구매 백신은 1460만도즈이다. 나머지는 제조사 및 도매상이 공급이 진행 중이다. 국가 조달 계약백신(13-18세, 62세이상 어르신 접종용)은 질병관리청 보유 예비물량 34만도즈를 추가해 지정의료기관(11.552개소)에 당초 계획대로 966만 도즈가 모두 배분됐다. 보건소에는 당초 공급 물량에서 72만도즈가 감소한 192만 도즈 배분을 완료했으며, 추후 접종률…
2020-10-19 15:17삼성의료원, 성균관의대 교수 360명이 의사 국가고시 미응시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의대생들이 국시를 치르지 못하면 의료 대란은 현실이 돼 국민들의 심대한 건강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성균관의대 교수협의회 김은상 회장은 19일 김대중·홍승봉 의대 국가고시 비상대책위원회 고문과 성균관대학교 전체교수협의회 유준현 의장 등 다수의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대표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현 의사 국가고시 미응시 사태를 이대로 방치한다면 내년에 3000여명의 의대 졸업생 중 10퍼센트인 300여명만 의사가 된다”며 “당장 2700여명의 젊은 의사가 배출되지 않으면 내년부터 병원을 지키는 인턴, 레지던트 중 25%가 없어지는 것이므로 전국의 응급실, 중환자실, 병동, 수술실에서의 진료에 큰 차질이 발생이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응급 환자와 중증 환자들이 큰 피해를 보게 되며, 전공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의사 수련 체계가 붕괴되고 5년 이상 그 여파가 지속되며, 전국적으로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흉부외과 등 필수 진료과 전공의 지원이 한 명도 없는 사상 초유의 의료 대란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중보건의의 부
2020-10-19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