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적자를 이어오던 국립대병원들이 경영 악화로 적자규모가 더 커지는 등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국립대병원 경영성적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알리오)에 공개된 11개 국립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포함)의 지난해 손익계산서를 종합해 분석한 결과, 분당서울대병원과 전남대병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19년 흑자로 돌아서거나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오던 병원들이 이번에는 적자를 면치 못했다. 2018년부터 적자를 이어온 강원대병원은 지난해 1633억 6800만원의 총수익을 기록했다. 2019년(1656억 8600만원)과 비교해 1.4% 감소했다. 총비용은 4.7%(1704억 3600만원→1784억 5200만원) 증가했다. 총수익 중 1489억 4300만원이 의료수익(입원수익 962억 8000만원, 외래수익 525억 2200만원, 기타의료수익 27억 5700만원)으로, 2019년(1534억 1800만원)과 비교해 2.9% 감소했다. 결과적으로 강원대병원은 150억 84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2019년 47억 500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손실액이 약 218% 증가한 셈이다. 이 같은 결과는 환자 수 감
2021-05-12 06:17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질환 및 정신건강 위험요인의 조기발견 및 관리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질환실태조사의 주기적 실시, 아동·청소년 전문 기초 정신건강복지센터·정신재활시설의 지역별 확충, 학교 내외에서의 정신건강증진사업 강화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현황, 지원제도 및 개선방향(박진우·허민숙)’ NARS 현안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은 이들이 겪는 심리적 고통 및 정신질환의 증가로 인해 해마다 악화되고 있다.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아동·청소년의 정신진료(상병코드 F00~F99)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6년도 22만 587명에서 2020년도 27만 1557명으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자살 현황을 살펴보면 자살자 수,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은 2017년에 소폭 감소했다가 2018년부터 다시 증가했고, 2015년부터 2019년까지 19세 이하 아동·청소년의 자해·자살 시도자…
2021-05-12 06:09
1분기 매출 확인 결과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이 웃고, JW생명과학과 JW신약이 울었다. 전자공시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매출액을 기준으로 JW홀딩스와 JW중외제약 모두 실적이 하락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크게 성장했다. 그러나 JW생명과학과 JW신약은 매출액은 물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까지 감소했다. 특히 JW신약의 경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에서 전분기 대비 이번 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각각 5억, 1억원에 그치면서 돌파구 마련의 필요성이 제시됐다. ◆JW홀딩스, 매출액 감소하고 영업익·당기순이익 증가 JW홀딩스의 1분기 매출은252억원으로 전분기 293억원에서 13.9% 감소했다. 다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높은 비율로 상승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73억원에서 22.09%상승한 90억원을, 당기순이익은 31억원에서 133.59% 상승한 73억원을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보면 매출액과 영업익은 상승했으나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모습이다. 매출액은 241억원에서 4.9%,영업이익은 79억원에서 13.21%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19억원으로 이번 분기 38.93% 감소했다. ◆JW중외제약, 1분기 매출 1405억원…영업익 94.2%
2021-05-12 06:08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환경부(장관 한정애)와 5월 11일 환경과 건강보험 분야의 각종 자료(데이터)를 연계해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민 건강정보 자료에 지역단위 환경정보를 연계해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구축되는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해 국가·지역의 환경성질환 발생 예측 등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환경보건 및 환경성질환 디지털 감시체계도 만든다. 아울러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환경유해인자와 건강영향 상관성분석, △환경성질환 현황, △환경보건 상태 평가 등 다각도로 분석해 환경보건정책의 목표 설정 및 효과 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환경과 건강 분야의 공공 자료(데이터)의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양기관이 힘을 합쳤다”며 “향후 구축되는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경보건 감시체계 및 환경보건안정망을 구축하고 사전예방적 국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순애 건보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은 “환경부와 함께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해 환경 위험요인과 질병의 상
2021-05-11 19:04
11일 보건복지부 내 간호전담부서가 부활됐다. 이는 1975년 보건사회부 간호담당관이 폐지된 후 46년 만의 일이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보건복지부 내 간호정책과 신설과 관련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간협은 “정부가 국가 책임 하에서 간호관련 정책을 보다 체계적이고도 합리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뜻을 담아 기존의 간호정책TF팀을 ‘간호정책과’로 확대 설치한 것을 환영한다”며 “특히 국제간호협의회(ICN)가 간호사의 사회 공헌을 기리는 목적으로 지정한 기념일인 제50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하루 앞두고 이뤄져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간호협회는 보건복지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간호사들이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의 건강을 위한 안전한 간호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호정책과는 간호업무 수행 기능 강화를 위해 총 7명(4급 1명, 5급 3명, 6․7급 3명)의 인력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앞으로 간호정책과에서는 ▲간호인력 수급정책의 수립·조정 ▲간호인력의 양성·관리 ▲간호인력 근무환경·처우 개선 ▲간호정책 관련 법령의 제·개정에 관한 사항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 ▲
2021-05-11 18:55
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녹십자의 코로나19 혈장분획치료제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 품목허가 진행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지코비딕주’는 코로나19 감염증 회복기 환자의 혈액 속 항체를 고농도로 농축해 만든 혈장분획치료제다. 식약처는 ㈜녹십자의 ‘지코비딕주(항코비드19사람면역글로불린)’ 임상시험 결과를 검토하기 위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하 검증 자문단) 회의를 5월 11일(화) 개최했다. 이번 검증 자문단 회의에는 감염내과 전문의, 임상 통계 전문가 등 5명이 참석했다. 제출된 임상시험자료는 국내에서 수행된 초기 2상(2a상) 임상시험 1건이며 12개 임상시험기관에서 환자 63명에게 공개·무작위배정 방식으로 위약(생리식염수)을 투여하는 환자군(대조군, 17명)과 시험약 3개 용량을 투여하는 환자군(시험군, 2,500㎎ 15명, 5000㎎ 15명, 1만㎎ 16명)으로 나눠 임상시험을 수행했다. 허가 신청된 투여 용량은 1만㎎으로 1회 정맥투여며, 제출된 초기 2상 임상시험은 적절한 치료 용량을 찾아내고 치료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치료적 탐색 임상시험이다. 따라서 임상시험의 설계와 목적이 치료효과…
2021-05-11 18:53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은 10일 용산복지재단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 10kg 19포대(총 190kg)를 전달했다. 이 쌀은 지난 3일 이 회장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 인사들이 보내온 것이다. 이필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작게나마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증한 쌀이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어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 회장은 “회장 취임을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임기동안 지역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의협이 일조할 수 있도록 후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국민들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함께 자리한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제41대 집행부의 출발을 국민들과 함께 하고자 쌀을 기증했으며, 의협이 국민 건강을 위해 존재하듯이 계속해서 국민을 위해 행동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용산복지재단 측에서는 “의료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을 걱정하는 뜻을 생각해 기증해준 쌀을 관내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전했다. 쌀 전달식에는 이필수 회장을 비롯해 이정근 상근부회장과 용산복지재단 최혁균 국장 등이 함께했다.
2021-05-11 18:44
다임바이오(대표 김정민)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21년 치매극복 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돼 치매 연구분야에서의 높은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치매극복 연구개발 사업’은 국가 치매연구개발 중장기 추진전략에 따라 2020년부터 9년간 총 사업비 1,987억이 지원되는 대규모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국내 연구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으며, 다임바이오가 선정된 ‘치매 후보물질 도출 분야’는 세부 분야 중 최고 경쟁률인 10.8 대 1을 기록했기에 과제 선정의 의미는 더욱 크다. 이번 다임바이오의 연구 주제는 ‘T1R3 GPCR 표적의 신규 알츠하이머 치료제 비임상 후보물질 개발’이다. 현재 확보한 예비 후보물질인 DM3100은 기존 치매치료제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작용기전으로 뇌세포 보호와 재생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매 동물모델에서 기존 치매약인 도네페질 대비 2.5배 높은 효과를 이미 확보했다. 김정민 대표는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아직까지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고, 지난 30여년간 글로벌 제약사들의 베타 아밀로이드 가설의 치료제들이 잇따라 임상 3상에서 임상적 유효성 입증에 실패하고 있기 때문에 다임
2021-05-11 16:46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신명근)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입원환자 233명의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병원 입원환자들은 매일 1회 의사와 만나 현재 상태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기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위로와 공감이 필요한 때는 수술 전·후이며 자세한 설명과 함께 격려해주기를 바랬다. 이 조사는 환자들이 생각하는 입원경험의 의미를 알아보고, 이를 모든 직원이 공유해 환자의 기대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체적으로 입원환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입원환자들은 의사와 1일 1회 정도 만나기를 원했고, 면담 시 가장 원하는 것은 현재 상태나 치료 과정, 향후 치료 계획에 대한 의료진의 자세한 설명이었다. 위로와 공감이 가장 필요한 시점으로는 수술 전·후와 통증이 있을 때를 꼽았다. 질환 및 치료과정에 대해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을 때 환자들은 검사나 치료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있음을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환자들이 생각하는 ‘안전한 병원’이란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 방역에 철저한 환경, 응급상황 대처가 잘되는 환경을 제시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모든 직원이 공유하고 고객
2021-05-11 13:57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배병준)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돕기 위한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재단은 국가감염병임상시험센터(아산병원, 국립중앙의료원, 경북대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대안암병원 등 5개 컨소시엄 34개 병원 참여)를 설치하고, 코로나19임상시험포탈을 통해 임상시험 참여 희망자를 모집해 정부에서 선정한 치료제·백신 개발과제에 연계했으며, 5개 컨소시엄 내에서 중앙 및 공동 IRB를 구현해 신속한 심의를 뒷받침하는 등 ‘코로나 19 치료제·백신 신속 임상시험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임상시험 참여의향자와 국내 제약기업의 임상시험 연계를 통해 지난해 11월에는 A사의 항체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국내 모집 목표 환자의 67.5%를 모집 지원(80% 이상까지 모집지원 가능했으나 환자 모집 조기 종료로 67.5%에 그침)했다. 금년에는 백신 개발 국내기업의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지원에 주력해 B사의 1상 임상시험 모집 대상자의 73%, C사의 1상 임상시험 모집 대상자의 48%를 매칭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국내 5개 제약사의 6개 후보물질이 임상시험에 진입한 가운데 향후 3상 임상시험에 필요한 대규모 참여자 모
2021-05-11 13:18
씨젠이 독일의 ‘학교 정상화 프로젝트’에 참여해 약 25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한다. 씨젠은 현지시간으로 10일부터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주의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초등학교 등교 정상화 프로젝트(Lolli-Tests)’에 코로나19 진단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씨젠의 이번 공급 계약은 지난 4월 이탈리아, 스코틀랜드와의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에 이어 유럽에서만 세번째로,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굳혀 나가고 있다. 독일 NRW주에서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NRW 지역의 초등학교 3764곳, 총 73만 449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는 프로젝트로, 단체생활로 인한 감염 확산의 위험을 조기에 방지함으로써 다시 일상적인 학교생활로 복귀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독일은 지난 4월, 야간 통행금지 및 기준에 따른 학교 휴교령을 포함한 강력한 재봉쇄 조치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러한 여건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교 정상화 프로젝트는 정확한 분자진단을 통한 일상으로의 복귀 가능성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21-05-11 12:3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500명대를 기록했다. 2차 백신 예방접종자는 60만 명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5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8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 8283명(해외유입 8608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222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8296건(확진자 6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147건(확진자 1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9668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511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873명으로 총 11만 8717명(92.54%)이 격리해제돼, 현재 768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71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879명(치명률 1.46%)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63명, 경기 127명, 광주·제주 각각 23명, 인천 20명, 울산 19명, 충남 18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강원·전북 각각 12명, 전남 10명, 경남 9명, 대구 8명, 대전 7명, 충북 4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12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6
2021-05-11 11:23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은 최근 광주광역시와 함께 정부의 지역거점기관지원사업인 ‘병원중심 AI기반 디지털생체의료산업 고도화사업’에 선정돼 지역의료산업발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신규 지역거점기관지원사업을 공모한 결과 전남대병원을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디지털생체의료산업은 기존의 치과·정형외과용 소재부품, 광의료기기, CAD/CAM장비, 콘택트랜즈 등을 중심으로 한 생체의료산업에서 최신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3D 프린팅,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등) 및 융복합 추세를 반영해 미래의료 신기술 적용 등 최신 트랜트에 부합한 시대 선도적 산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치과, 안과, 이비인후과 질환을 대표질환군으로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의료데이터와 라이프 로그에 기반한 AI를 접목해 디지털 생체의료기기 제품의 지능화와 다각화를 추구하고자 한다. 전남대병원의 이번 사업선정에는 광주광역시의 지역 디지털 생체의료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고도화 및 다각화에 대한 강한 의지와 전폭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됐다. 아울러 생체소재부품의료기기 등 지역 강점 의료기기 고도화를 위해 필요한 코호트 기반 고품질 의료데이터 구축…
2021-05-11 11:09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가 11~18일 암병원 2층에서 ‘병동 개설 20주년 기념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My Life’를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에서의 일상과 추억을 담은 사진작품으로 꾸려 지난 20년간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의 발자취를 되돌아 볼 수 있게 했다. 성빈센트병원은 1994년 원목팀을 중심으로 암환자들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2001년 독립된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을 개설했다. 이후 2016년 9월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2019년 병동 리모델링 및 증설을 진행하는 등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다 나은 돌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발전을 거듭해왔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사업가, 원목자, 자원봉사자, 요법치료사 등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가로 구성돼 총체적인 돌봄으로 환자와 그 가족의 안위를 도모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미술, 원예, 음악 등 각종 요법, 추억여행·결혼식·환갑잔치 등 환자의 과업(소원) 이뤄주기 등 환자들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사별가족 관리에도 최선을
2021-05-11 11:02
대한간학회가 만성 간질환 환자라 하더라도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것이 맞지 않는 것보다 이득이 더 크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학회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백신 대응지침을 통해 간질환 환자에서 코로나19 감염증과 백신에 대한 연구 자료는 아직 충분하지 않지만, 코로나19 감염 시 중증 질환으로의 진행과 사망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3~4배 이상 높아 백신 예방접종 필요성이 더 크다고 권고했다. 학회는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만성간질환 환자 관리와 백신 접종과 관련해 학술위원회 산하에 코로나 대책 분과위원회를 결성, 대응지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고 있다. 지난해 5월 6일 1차 대응지침을 배포한 이후 1년 만인 지난 10일 내용을 추가한 2차 개정안을 발표했다. 2차 개정안에는 코로나19 감염 시 간에 대한 영향과 만성 간질환 환자의 외래진료, 입원, 간암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 지침은 만성간질환 환자들의 감염 취약성과 높은 사망 위험을 고려해 우선적인 백신 투약을 권고했다. 즉, 위원회는 백신 접종에 따른 이득이 부작용으로 인한 위험을 상회한다고 판단한 것. 다만 아직 대규모 연구 결과가 부족해 바이러스 벡터 백신과 mR
2021-05-11 10:3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수탁 제조한 ‘삼성이트라코나졸정(이트라코나졸)’ 등 6개 품목에 대해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6개 위탁업체 제품의 품목허가를 취소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6개 품목에는 삼성제약(주)의 삼성이트라코나졸정, (주)다산제약의 스포디졸정100밀리그램, (주)시어스제약의 시이트라정100밀리그램, 한국신텍스제약(주)의 엔티코나졸정100밀리그램, (주)서흥의 이트나졸정, (주)휴비스트제약의 휴트라정이 포함됐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에서 해당 6개 품목의 허가 또는 변경허가 시 제출한 안정성 시험 자료가 한올바이오파마㈜에 의해 조작됐음을 확인한 데 따른 것이다. 또한 한올바이오파마㈜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위반 사항도 추가로 확인돼 제조업무 정지 등의 행정처분 절차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취소 대상인 6개 품목을 다른 대체 의약품으로 전환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는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하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의원에서 해당 품목의 처방을 하지 않도록 요청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약품 GMP…
2021-05-11 10:28
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3회 ‘한미 젊은의학자 학술상’에 제주대학교 안과 하아늘 교수가 선정됐다. 수상자는 연구 업적이 우수한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선정되며, 상패와 1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코로나19 유행을 고려해 이번 시상식은 10일 코리아나호텔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하 교수는 안과 관련 학술연구활동, 정부정책 프로젝트 자문, 각종 특허출원 등을 통해 의학 발전 및 국내 안과의료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 교수는 서울대병원 안과에서 중개의학연구를 수행하고 있고, 제주대병원 안과에서는 녹내장으로 실명 위험에 처해 있는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제주도민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녹내장 조기진단법을 확립하고, 약물과 수술로만 이뤄지는 기존 녹내장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꿔 환자 맞춤형, 정밀형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는 등 녹내장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하 교수가 최근 3년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은 43편에 달한다. 특히 전국 녹내장 환자 101명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상판의 변형 정도가 녹내장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전향적으로 분석해 새로운 녹내장
2021-05-11 10:03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혈관센터는 최근 초소형 무선인공심장박동기 ‘마이크라VR(Micra VR)’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시술에 들어갔다. 지난 3월 4일, 최종일·심재민·김윤기 교수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를 대상으로 마이크라VR 삽입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심장 전기 흐름의 이상으로 리듬이 정상적이지 못한 경우를 부정맥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크게 서맥성 부정맥, 빈맥성 부정맥으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서맥은 심장 전도계 이상으로 느리거나 잘 안 뛰는 경우인데, 가장 대표적으로 심장에 있는 동방결절과 방실결절의 이상으로 생기는 맥을 서맥이라고 한다. 심장이 느려지면 심한 경우에 혈류가 원활하게 순환이 되지 않게 된다. 뇌 혈류가 줄어드는 경우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아주 심한 경우 실신과 같은 의식 소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일시적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증상이 있는 경우 인공심박동기로 치료를 할 수 있으며 국내에서만 연간 5000여명의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 인공심장박동기는 처음 개발된 뒤 수십 년간 소형화를 거듭하며 발전해왔다. 이번에 도입한 초소형 무선인공심장박동기는 대퇴동맥을 통해 심장내부에 이식해 흉터나 형태가 외부로 전혀 노출되지 않는다. 길이 25mm, 지름 6
2021-05-11 10:02
지난 6일 서울아산병원 동관 3층 심장병원 하이브리드 수술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고 있는 90세 할머니의 망가진 대동맥판막을 대체하기 위해 인공판막을 넣는 시술이 이뤄졌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에서 시행된 1000번째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이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의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내보낼 때 대문 역할을 하는 대동맥판막의 노화로 인해 판막이 석회화되면서 굳어지고 좁아져 혈액 이동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으로 진단받으면 2년 내 사망률이 50% 달한다. 과거에는 가슴을 열어 수술로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치료했지만, 최근에는 수술이 어렵거나 고령의 중증 대동맥 판막질환 환자에게 전신마취 없이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심장내과 박승정·박덕우·안정민·강도윤·김대희, 흉부외과 주석중·김준범·김호진)이 최근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을 앓고 있는 90세 할머니를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로 치료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아시아 의료기관 최초 1000번째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이었으며, 환자 1000명의 평균 나이가 80세 이상 고령인 고위험군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성공률 96%를 기록했다. 대동
2021-05-11 10:00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문정일, 이하 CMC)이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의료데이터, 인공지능 R&D분야 신규지원 신규 과제’ 중 2건을 동시 석권했다. 선정된 과제는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CDSS 개발 컨소시엄’과 ‘디지털 병리 기반의 암 전문 AI 분석 솔루션 개발 컨소시엄’이다.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 구축 및 AI-CDSS 개발 컨소시엄 가톨릭대학교 정보융합진흥원장 김대진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와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장 김석찬 교수(호흡기내과)가 참여해 각각 2세부 ‘중환자실 실시간 생체신호 데이터 수집 및 대규모 연구 데이터 생성’과 6세부 ‘중환자실 내 범용적 다장기 합병증 예측 시스템 개발’을 주관하게 된 ‘한국형 중환자 특화 빅데이터(K-MIMIC) 구축 및 AI-CDSS 개발 컨소시엄’은 총 10세부로 구성돼 운영된다. 중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차원의 중환자실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사업단은 전국 25개 병원 2017개 중환자 병상(전국 총 병상의 20% 이상)을 활용해 약 90만 건의 대규모 고품질 데이터를 확보했다. 사업기간 동안 추가적으로
2021-05-11 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