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한 가운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7월 2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4명이,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4251명(해외유입 236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2명으로 총 1만 3069명(91.7%)이 격리해제 돼, 현재 882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2명이며,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00명(치명률 2.11%)이다.
국내발생은 서울 7명, 경기 5명, 인천 1명, 부산 1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21명, 지역사회에서 13명이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2명, 외국인 22명으로 같았다.
누적 의사환자 154만 7307명 중 151만 373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9326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