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유럽과 일본 특허청에 ‘수지상세포(DC, Dendritic Cell)를 활용한 바이오신약 제조기술’에 대한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독자 개발한 ‘수지상세포의 제조방법, 이에 의해 제조된 수지상세포 및 그 용도’에 관한 기술로 유럽의 경우 주요 국가별 진입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 개별 특허를 취득하게 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사는 자가 면역세포 중 하나인 수지상세포에 항원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약물전달기술(CTP, Cytoplasmic transduction peptide)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면역세포치료제 ‘크레아박스(CreaVax)’를 개발하고 있다”며 “수지상세포는 면역을 담당하는 T세포에게 암세포 같은 특정세포를 공격하도록 지시하며 항원(면역반응 유도 물질)에 따라 다양한 치료제로 개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경준 대표는 “글로벌 특허전략으로 수지상세포 치료제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상업화와 기술이전과 같은 부가가치 창출을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차세대 항암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JW크레아젠은 수지상세포
2020-03-04 15:46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에 따라 진료 대응 단계를 기존 4단계에서 5단계로 격상, 입원환자 전수에 대해 입원 전 RT-PCR 검사를 시행하는 등 좀 더 촘촘한 대응 체계를 갖추고 나섰다. 명지병원은 그동안 안심외래진료, 선별진료소, 폐렴안심병실, 일반 진료 등의 다학제 4단계 진료체계를 운영해 왔으나, 2일부터는 한 단계를 추가, 입원환자가 입원 예정일 하루 전에 안심외래를 방문, RT-PCR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판정을 받은 환자는 일반 병실로, 양성 환자에 대해서는 음압격리병실로 각각 입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한다. 입원 예정 환자는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 대기를 하게 되는데, 당일 긴급 입원 또는 지방 환자의 경우에는 별도로 분리된 입원선별병동(ASU: Admission Screening Unit)에서 검사 결과를 기다리며 입원 대기를 하게 된다. 이와 함께 기존의 폐렴안심병실이 폐렴감시병동(PSU: Pneumonia Survaillance Unit)으로 변경되면서 E2에서 E3병동으로 이동했다. 기존의 입원환자 중 코로나19 검사가 되어있지 않은 환자 중 폐렴 증상이 발견되면 폐렴감시병동(PSU)으로 전동 후 RT-P
2020-03-04 15:45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에티콘(Ethicon) 사업부가 ‘세계 비만의 날(World Obesity Day)’을 맞아 전문 기관과 함께 비만 및 치료에 대한 오해와 병적비만 환자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비만 예방과 치료에 큰 걸림돌이 되며 비만에 대한 이해와 치료에 대한 접근방법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했음을 4일 밝혔다. 에티콘은 지난 20년 동안 기술 혁신, 주요 연구, 교육, 정책, 지지 활동 등을 후원하고 치료 장벽을 허물며 비만대사수술과 과학적 연구 및 치료 진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한국에서 3년 동안 발생한 비만대사수술 관련 온라인 키워드 10만여개를 수집〮분석해 오는 6월 종합 보고서를 발행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비만대사수술은 고도비만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장기적 치료법으로 입증됐는데 체중 감량과 제2형 당뇨병, 고혈압, 수면 무호흡증 등 여러 질환을 치료하거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며 “에티콘은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인식수준을 진단하고 환자가 필요한 내용을 파악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자료를 개발함으로 병적비만 환자가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유병재 한국존슨앤드존슨메티칼 대표이사는 “2018년 보건복집 ‘국가…
2020-03-04 14:37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오는 13일부터 응급실 옆 제5주차장을 폐쇄하고 16일부터 철거를 시작한다. 제5주차장은 그동안 응급 환자와 외래 환자에게 큰 주차편의를 제공해왔던 주차용적 158대 규모의 주차타워다. 이번 주차타워 철거는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새 병원 착공과 도로 확장(2→4차선)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하지만 적지 않은 주차용적의 감소는 환자들의 주차불편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병원은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새 병원 부지를 착공 직전까지 환자전용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발렛파킹 서비스 규모도 61대에서 110대로 늘리기로 했다. 그밖에 다른 2곳의 주차타워(제1, 제2주차장)에는 이면주차를 허용함으로써 부족한 주차용적을 보충하고, 각 층에는 유도직원도 둬 주차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주차장 철거로 환자 여러분께 불편을 드려 송구하다”면서, “지역사회의 자부심이 되는 최고의 새 병원 건립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0-03-04 14:00알보젠코리아(대표이사 이준수)는 초저용량 경구피임약 ‘머시론’이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여성 소비자의 건강한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1천만원 규모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기부금은 저소득 미혼모 가족의 자립을 돕는 CSR 브랜드 ‘헬로우 헬시 맘(Hellow! Healthy Mom)’의 일환으로 임신∙출산∙양육 과정 중 경제적인 자립과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에게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보증금과 월세 등의 주거비 ▲본인 및 자녀 위한 긴급 의료비 ▲양육 물품 구매비 등을 지원하는 형태로 활용될 계획이다. 머시론 PM 김혜빈 차장은 “엄마 혼자서도 아이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일조하고자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머시론은 모든 여성의 다양한 선택과 건강한 삶을 지지하는 브랜드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알보젠코리아는 지역사회 어려움 해결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 지원을 위해 2019년 5월 CSR 브랜드 ‘Hellow(헬로우)’를 론칭했으며 저소득 가정 아동의…
2020-03-04 11:05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4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해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B’로 지정받았다. ‘국민안심병원B’는 일반 국민들과 호흡기질환자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으로부터 보다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다.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 조회 ∎감염관리 강화 ∎면회 제한 ∎의료진 방호 ∎선별진료소 운영 ∎입원실, 중환자실 운영 등 충족 여부를 확인, 모든 항목을 충족한 병원이다. 일반 환자들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의 불안없이 보다 안전하게 병원 내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발열 또는 기침, 가래, 목 아픔, 인후통 등의 증상을 갖고 있는 환자들은 병원 밖 따로 개설된 안심진료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도록 한 감염예방 대책이다. 병원은 감염증이 발병한 시점부터 이미 일반 환자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의심환자의 동선을 구분하기 위해 안심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현재 병원 별관 2층에 300평 규모의 안심진료소로 확장해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이 진료를 보고 있으며,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일반 호흡기 환자의 진료를 위해…
2020-03-04 11:02대한당뇨병학회가 당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코로나19 사망률이 훨씬 높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4일 코로나19와 관련 당뇨인을 위한 코로나 19에 대한 예방지침을 공지했다. 학회는 “극히 제한된 의료 자원을 고려할 때, 사망 위험이 높은 기저질환을 앓는 경우 진단 및 치료에 조기에 접근할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대표적인 면역저하 기저질환인 당뇨병을 가진 환자에서는 심각한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의사협회 공식 학술지 (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중국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보면, 4만 4672명의 환자에서 전체적으로 2.3%의 사망률을 보였지만, 70대에서는 8.0%, 80대 이상에서는 14.8%의 사망률을 보였고, 당뇨병이 있는 경우 7.3%로 사망률이 높았다. 학회는 “당뇨병, 특히 70세 이상의 당뇨인에서는 의심 증상이 발견됐을 때 우선적으로 검사를 받을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입원의 기회가 우선적으로 주어져야 함을 제언드린다”며 “이미 지역감염을 넘어 전국적인 전파가 의심되는 상황에, 중증 질환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고령의 당
2020-03-04 10:46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현재까지의 사망자도 32명이 돼 2015년 메르스 사망자 38명에 근접해 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일 0시부터 4일 0시까지 확진자 516명이 추가로 확인돼 총 확진자수는 5328명이라고 밝혔다. 4일 0시 기준 총 의사환자는 13만 6707명으로, 이중 53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41명은 격리해제, 32명은 사망(0.6%)해 현재 5255명이 격리 중에 있다. 검사 결과 10만 296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8414명이 검사 중에 있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가 하루새 405명이 늘어 4006명이 됐고, 경북은 89명 늘어 774명이 됐다. 대구·경북 확진자 수는 우리나라 전체 확진자의 89.7%를 차지하고 있다.
2020-03-04 10:3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에 처한 의료기관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원회(위원장 최병호 서울시립대교수)는 3일 ‘코로나19 관련,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를 추진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요양급여비용 선지급 특례 지원 대상은 대구·경북 소재 요양기관 5947개소 중 지원을 신청하는 기관으로, 신청·접수는 공단 본부 및 지사에서 가능하다. 선지급 금액은 해당 의료기관의 2019년 3~4월 2개월간 지급된 요양급여비용의 한 달 평균금액으로 2020년 3월과 4월에 2회에 걸쳐 코로나19 환자가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감염병관리기관 등 지원이 시급한 기관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해 나갈 계획이다. 공단에 따르면 지급은 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이후 의료기관의 경영이 정상화되는 상황을 감안해 일정기간동안 매월 균등 상계 처리된다. 2015년 메르스 유행 당시에도 7~8월 선 지급 특례가 실시되고 이후 4개월(9~12월)간 균등 정산됐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현재 대구·경북지역 일선 의료기관의 환자 감소에 따른 단기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지원이 시급해 조속히…
2020-03-04 10:0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함께 코로나19가 확산되는 현재 상황과 마스크 공급량이 충분하지 않은 비상상황에 한시적 적용하기 위해 ‘마스크의 선택과 올바른 사용법’을 개정∙권고한다고 3일 밝혔다. 본 권고사항은 지난 2월 12일 발표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의 개정된 내용으로 지역사회 일반인에게 적용되며 향후 전파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일반원칙으로는 코로나19 행동 수칙 준수, 휴대폰을 포함한 개인물품 위생관리, 사회적 거리 확보, 실내 환기 같은 개인위생 관리 철저 등이 있다. 보건용 마스크(KF94 이상) 착용은 코로나19 의심자를 돌볼 때 필요하며 KF80 이상을 사용하는 경우는 의료기관 방문, 호흡기 증상 발생, 감염과 전파 위험이 높은 직업군 종사자, 건강취약계층 및 기저질환자 등이 환기가 안되는 공간에서 2m 이내 다른 사람과 접촉할 때 등이 해당된다. 마스크 사용 시 주의사항으로는 착용 전 손 씻기, 틈 없도록 입과 코 가리기, 마스크에 수건 혹은 휴지 덧대지 말기, 착용 시 마스크 만지지 않기 등이 있으며 재사용하는 경우에는 오염 우려 적은 장소에서 사용했을 때 동일인에 한해 환
2020-03-04 09:44서울의 상급종합병원들이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서울대병원은 기존 진료량을 줄여 인력·병실을 확보, 대구·경북 환자 치료를 위한 병동을 운영하고, 세브란스병원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의료인력을 직접 파견했다. 서울대병원은 4일부터 기존 병상 약 50개를 위기대응병동으로 바꿔 대구·경북에서 수술과 시술이 필요한 환자를 받아 치료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최근 기존 진료량을 30% 감축해 의료진과 병실을 확보했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가면서 대구·경북 지역은 의료기관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다. 현재 상황에서 큰 문제 중 하나는 암‧심혈관계 질환 등 중증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것이다. 감염보다 훨씬 더 위급하고 치료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입원 순서에서 뒤처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서울대병원 정승용 진료부원장은 “대학병원의 본연의 역할은 중증 희귀난치질환 치료다.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상황은 맞지만 정작 치료가 급한 환자를 외면할 수는 없다”고 운영 취지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주말동안 기존 병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관련기관과 협의해 환자를 이송 받을 계획이다. 위기대응중환자실 10병상과 외과계 위기대
2020-03-04 06:01제약계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특히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 중 확진자가 2705명(3월 3일 기준)으로 전국 코로나19 확진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대구에 대한 응원과 지원의 물결이 계속되고 있다. 국제약품은 보건용 마스크 3만장을 대구시청에 지원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7천만원 상당의 다양한 구호물품을 기부했다. 보령홀딩스는 마스크 3만장과 비접촉식체온계 300개를 대구 의료진에 전달했다. 셀트리온그룹은 대구지역에 4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국콜마는 대구 지역에 손소독제 1만개를 전달했다. ◇국제약품, 보건용 마스크 3만장 지원 및 생산 증대로 마스크 부족 현상 해소 나서 국제약품은 자체 생산하고 있는 마스크를 전달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 지원에 나섰다. 공적판매 물량의 수급생산량과 밀려드는 주문량에도 불구하고 생산시간 연장을 통해 마스크 부족 현상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대구시청에는 보건용 마스크(KF94) 3만장을 긴급 지원했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국민이 대구 경북지역의 어려움에 힘을 보태는 지금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2020-03-04 05:54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일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대구와 함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경북 지역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경북도청 도지사실에 열린 면담에서 최대집 회장은 “지난 2015년 메르스사태 때 마련된 지침이 적용되고 있으나 현재의 상황과 맞지 않아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정부가 뒤늦게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으나, 그에 따른 조치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협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상황을 맞고 있는 지역에 의료 물품과 인력이 최우선적으로 지원되고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전개해 감염원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중증 환자에 대한 집중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경증 및 중증 환자에 대한 이원화된 의료체계가 정립되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장유석 경상북도의사회장은 “의협이 지원해 준 의료지원 인력을 경북의 필요한 지역에 적절하게 배치하는 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대집 회장은 면담 후 경상북도에 방호복 300
2020-03-03 18:16한미약품은 진통소염 복합신약 ‘낙소졸’의 임상 4상 결과가 미국 공공과학 도서관 온라인 국제 학술지 ‘PLOS ONE(Jan 2020)’에 등재됐다고 3일 밝혔다. PLOS ONE은 2004년 간행된 글로벌 학술지로 세계 207국에서 발간된 219개 연구 영역의 논문 20만여건이 등재돼 있다. 본 임상 4상 연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문성환 교수(정형외과)가 책임연구자를 맡고 국내 8개 센터에서 무작위 대조군 연구(RCT)로 진행됐으며 한국인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범용적인 진통소염 단일제 ‘Celecoxib’와 낙소졸을 비교해 12주간 위장관 증상 예방효과(LDQ, GSRS), 통증 개선효과(VAS), 삶의 질(EQ-5D), 안전성 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 낙소졸 투여군이 Celecoxib 대비 모든 평가 지표에서 전반적으로 동등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보였으며 우수한 진통소염 효과와 위장관계 부작용 조절 효과도 확인됐다. 회사 관계자는 “낙소졸에는 한미약품만의 차별화된 제제기술이 함축됐으며 방출지연, 차광 등 기능을 가진 총 6겹의 고난이도 기능성 마이크로 코팅 기술도 적용됐다”며 “관절염 통증 개선 효과는 유지하면서 심혈관계 위험성 및 위장관계 부작용은
2020-03-03 17:17◆국내 발생현황확진환자 4812명사망자 28명 ◆국외 발생현황감염 환자 85996명(사망 3082명) 보고 아시아:중국 80151명(사망 2943)홍콩 101명(사망 2), 대만 41명(사망 1), 마카오 10명, 일본 268명(사망 6), 싱가포르 108명, 태국 42명(사망 1), 말레이시아 24명, 베트남 16명, 인도 3명, 필리핀 3명(사망 1), 캄보디아 1명, 네팔 1명, 러시아 3명, 스리랑카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파키스탄 4명, 인도네시아 2명 중동:이란 1501명(사망 66), 쿠웨이트 56명, 바레인 47명, 아랍에미리트 21명, 이라크 19명, 오만 6명, 레바논 10명, 이스라엘 7명, 이집트 2명, 알제리 1명, 카타르 3명 아메리카:미국 69명(사망 1), 캐나다 24명, 브라질 2명, 멕시코 5명, 에콰도르 1명, 도미니카공화국 1명 유럽:이탈리아 2036명(사망 52), 독일 157명, 프랑스 191명(사망 2), 영국 43명, 스페인 114명, 오스트리아 18명, 크로아티아 7명, 핀란드 6명, 스웨덴 15명, 스위스 30명, 벨기에 1명, 덴마크 5명, 에스토니아 1명, 조지아 3명, 그리스 7명, 북마케도니아 1명,…
2020-03-03 17:15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3일 오전 의협 용산임시회관 8층 대한의사협회 코로나19대응대책본부에서 미래통합당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최대집 의협 회장은 “의료진이 조기진단, 조기격리, 조기치료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입원기준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져야 한다. 해외감염원 차단은 여전히 필요한 바, 위험지역으로부터의 제한적 입국제한 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하 의협과 미래통합당이 합의한 대정부 건의안. 우한 코로나19 사태 해결과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한 대한의사협회-미래통합당 대정부 건의안 우한 코로나19 사태 해결과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하여 대한의사협회와 미래통합당은 2020. 3. 3(화)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다음과 같이 정부에 건의하기로 한다. 대통령은 현 상황을 준 전시 상태로 규정하고 경증환자 집중 관리가 가능한 격리시설의 확보와 의료인력과 장비의 집중투입을 위하여 헌법과 감염병관리법상 긴급명령권을 즉각 발동하라. 의료기관의 긴급한 추가병실 및 의료장비 확보 등 비상상황에 따른 추가적 지출에 대하여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질 것을 선언하고 선예산
2020-03-03 16:58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은 비만 관리 교육 및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환자 지원 프로그램 ‘삭센다케어’에 대한 의료진 대상 홍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삭센다케어는 삭센다를 처방 받은 환자에게 제공되는 환자지원프로그램으로 ▲삭센다 시작 가이드 ▲삭센다펜 사용법 ▲흔한 부작용의 대처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전화 및 문자를 통한 용량 증량 스케줄에 따른 첫 달 집중 교육과 지속적인 치료를 위한 추적 관리 등 비만 치료와 관련해 다양한 단계의 지원을 받게 되며 장기적인 체중 관리 계획, 동기부여에 대한 팁 등 건강한 습관을 지원하는 다양한 조언도 같이 제공받는다. 회사 관계자는 “삭센다를 처방 받은 비만 환자가 병원 방문이 어렵거나 체중 조절 및 유지가 힘들 경우 삭센다케어를 통한 부가적인 도움이 가능해 의료진을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에 대해 적극 알리기로 했다”며 “직접 등록을 희망하는 환자는 삭센다케어 콜센터(1833-8561)에 전화해 환자지원프로그램에 관한 동의 후 가입 신청이 가능하며 삭센다를 처방받지 않은 환자는 통화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비만은 지속적인 관리가…
2020-03-03 15:36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일 지오영(대표이사 회장 조선혜)과 백제약품(대표이사 회장 김동구)이 참여한 가운데 공적 마스크의 약국 공급 원활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는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간담회에는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의 주재로 지오영 조선혜 회장과 안희석 부사장, 백제약품 김동구 회장과 김안식 사장, 이광민 대한약사회 정책기획실장이 참석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오영과 백제약품이 당일 확보한 공적 마스크 물량을 오후 5시까지 약사회 상황실에 보고하면 상황실에서는 익일 공급될 지역과 물량을 결정해 통보하기로 했다”며 “그 후 양사는 오후 10시까지 당일 공급내역(공급 약국, 수량 등)을 식약처 마스크 T/F 및 약사회 상황실로 보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사는 전국 23000여 모든 약국에 거래 유무 상관없이 동일 조건과 동등 수량〮가격으로 공급하게 된다”며 “약국은 국민에게 1인 5매 이내로 1매당 1500원 이하에 공적 마스크를 판매하며 마스크 선택 요령, 올바른 착용법, 코로나 예방 행동 수칙을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매일 240만 매의 마스크 공급이 약국을 통해 이뤄진다고 해도 수요를 충족시키기 역부족
2020-03-03 15:36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일 장병원 신임 부회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글로벌 제약강국 실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며 글로벌 제약바이오 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국민〮정부〮제약산업계가 함께 공감하고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고 즐겁게 일하면서 성과를 내고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조직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회는 김화종 강원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의 신임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장 취임 소식과 이재국 전무의 상근임원 업무 시작 등의 소식을 전하며 새로운 임원진의 업무 시작을 전했다.
2020-03-03 15:35대웅제약(대표 윤재춘)은 2일 자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전체 발행 주식의 약 3.4% 규모인 1970444주(약 200억원)를 매입하는 공시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윤재춘 대표는 “자사 주식 가격 안정 도모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며 “대웅은 자회사인 대웅제약, 대웅바이오와 손자회사한올바이오파마 등의 성장에 힘입어 건실한 경영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대웅의 연결 매출은 대웅제약, 대웅바이오 등 자회사의 매출 성장으로 전년 대비 약 11% 성장한 1조3657억원 규모를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2019년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의 고른 성장에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미국 수출 등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별도 매출 기준 1조원을 돌파해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보툴리눔톡신 제품의 유럽 출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국내 허가 등 글로벌 매출 증대와 R&D 부문의 개발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PRS저해제), SGLT-2 당뇨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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