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해 동안 간호계와 대한간호협회 발전을 위하여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면서, 희망찬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마다 소망하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우리 간호계는 지난해 보건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큰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여타 보건의료단체들과 상호협력하고 함께 발전하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먼저, 전문간호사의 업무범위를 정하도록 한 의료법 개정안이 18년만인 지난해 2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의료법 개정안은 보건복지부령에 규정되어 있던 전문간호사 자격인정 요건을 상위법인 의료법에 규정했고, 자격을 인정받은 전문간호사는 해당분야에서 간호업무를 수행하도록 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을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함으로써 전문간호사 자격 제도가 실효성을 갖추고 활성화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습니다. 이번에 개정된 전문간호사 관련 의료법은 전문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 하위법령 정비를 위해 공포 후 2년의 유예기간이 지난 후 시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정부는 지난해 4월 1일부터 간호관리료 차등제가 병상 수 기준에서 환자 수 기
2019-01-02 05:09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 71만 간호조무사회원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밝은 기대 속에 새해를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한 해 맡은 자리에서최선을 다해주신 회원 여러분께감사 드리며,새해를 맞아 모든 가정마다희망과 행복이 넘쳐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간호조무사 활용 증대제도 마련의 해’라는 기치아래간호조무사 반세기 역사상 ‘최초’를이룬 의미 있는 여러 사업들을성취해 냈습니다. 먼저 간호조무사 탄생 이래보건복지부 최초로 ‘간호조무사 활동현황 및활용방안’과 ‘치과종사인력 실태조사’ 연구용역을 실시, 간호조무사의 역할 제고에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있는 단초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보건복지부로부터 ‘간호인력 취업지원사업’ 위탁기관으로 선정되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차의료건강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했고, 올해 최초로치매전문교육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영역별로간호조무사 역량을 한 단계끌어 올리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법적 간호인력으로서 역할 확대를 위한다양한 정책사업들도 추진했습니다. 현재 재가노인복지시설 시설장 자격부여 정부입법예고를 완료해 공포절차를 기다리고 있으며,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안심센터, 호스피스사업 등에 활용 방안을모색해 간
2019-01-02 05:08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도 회원 제약기업들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은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역동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동시에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룬 의미있는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지난해 산업계는 어려운 환경속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180여개 국가에 4조원이 넘는 의약품을 수출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뿐만아니라 다국적 제약기업에 수조원대의 신약 기술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제약 선진국인 미국과 유럽에서 의약품 승인을 받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전세계에 증명해 보였습니다. 도전도 계속됐습니다. 다국적제약기업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백신과 희귀질환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며 국민건강 증진, 제약주권 강화라는 산업 본연의 가치를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제약·바이오산업계 사상 첫 채용박람회를 대성황리에 마치는 등 취업난 극복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제약인 여러분. 2019년은 의약품을 둘러싼 각종 제도 및 시장환경의 변화가 예상되고 있어 혼란스럽고 힘든 한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변화는 위기인 동시
2019-01-02 05:07희망찬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풍요를 불러오는 황금돼지띠의 해를 맞이하여, 국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는 제약산업계 및 보건의료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께 건강과 행복 가득한 복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KRPIA의 글로벌 제약사 회원들은 우리나라 국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암, 희귀·난치성 질환 및 미 충족 수요 질환 등 다양한 분야에대한 글로벌 연구를 지속해왔습니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신약을 개발하고, 국내에 보다 빨리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행복한 100세 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발전시킬 것입니다. 우선, 새해에도 제약산업의 새로운 도약을위한 국내 제약사와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하고자 합니다. 지난 한 해 국내 제약사들이글로벌 제약사들에게 총 4조9천억 원에 이르는 기술 수출을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에는국내 제약사와 글로벌 제약사간 공동기술개발, 해외공동진출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이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KRPIA는 임상시험 및 신약 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바이오 제약 산업이
2019-01-02 05:062019년, 희망찬 기해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기해년 한해도 신약조합 관계사 모든 분들의 건강과 소망하시는 일들이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새해는 우리나라가 신약 개발을 시작 한지 33년이 되는 해로서, 우리 제약기업, 바이오벤처기업, 스타트업들이 협력하여 글로벌 신약으로 승부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제는 우리도 신약기술수출은 물론, 신약의 완제품으로 세계 시장의 진입장벽을 넘어 큰 부가가치를 창출 할 때가 되었습니다. 향후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을 능가할 제약산업에 차세대 먹을거리를 만들어낼 과제에 정부의 과감한 투자 확대와 인허가, 금융세제, 보험약가 등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친 네거티브 규제가 전면 개편 시행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신약개발 지원정책,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헬스 신산업 육성 지원정책, 보건복지부의 제약산업육성 지원정책으로, 우리나라 신약개발의 전주기 바이오 엑셀러레이터 시스템이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업계가 비전 주도형 R&D를 통한 지속 성장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제도의 기반이 필요하고, 기초원천기술연구, 전임상연구, 임상연구뿐만 아니라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의 활성화로 자금
2019-01-02 05:03희망찬 2019년 기해년을 맞아 보건교육사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을 위하여 애쓰는 20여개 직역 보건의료인 여러분에게도 보건교육사를 대표하여 안부의 인사를 전합니다. 새해를 맞아 모두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복된 한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보건교육사는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의 일익을 묵묵히 수행하며 2019년 새해를 맞이합니다. “건강한 국민 건강한 대한민국”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2003년에 국가자격으로 도입된 보건교육사는 이제 17년의 역사 그리고 제10회 국가시험을 시행하여 이제 12,656명의 보건교육사를 배출하였습니다. 지난 2018.11.24.일 시행된 제10회 국가시험에서도 2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울등 6개 도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렀고 올해도 1천여명의 새로운 보건교육사가 배출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축하드립니다. 국민건간증진법을 모법으로하여 2003년 도입된 보건교육사는 국민의 보건과 건강증진을 보건교육으로 통하여 성취하고자하는 열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자격으로 도입된 17년의 역사에도 불구하고 보건교육사는 그 직역에 합당한 역할이나 그 열망을 수행
2019-01-02 05:00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공사가 전체 공정률 30%를 넘기며 2018년 한 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을지재단의 의정부사업 총괄본부 운영기획단은 쌍용건설 관계자들과 함께 31일 종무식을 갖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무사고 안전 공사를 다짐했다. 31일 운영기획단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전체 공정률은 32%로, 이는 올해 1월 전체 공정률이 9%인 것과 비교할 때 2018년 한 해 동안 23%의 공정이 진행된 것이다. 건물별로 살펴보면 병원 본관은 2018년 7월 지하 1~5층에 대한 골조공사가 마무리됐으며, 지상 5층부터 시작하는 병동부에 대한 골조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병원은 29%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기숙사와 관사에 대한 골조 및 석재 공사는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공정률은 기숙사 46%, 관사 53%이다. 대학동은 2018년 10월 골조공사가 완료돼 현재 외장공사를 진행 중이며, 공정률은 46%이다. 전 건물에 대한 골조공사는 2019년 9월 완료될 예정이며, 2020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오는 2021년 3월 개원 예정인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인공지능 의료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경기북부
2018-12-31 10:34오는 1월 1일부터 보청기 급여 기준 개선 및 장애인보장구 바코드 관리제 도입이 이뤄진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에 따라 장애인보장구 중 일부 품목 절차가 개선돼 장애인에게 더 나은 품질의 보장구를 급여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장애인보장구 급여기준 개선'). 공단은 장애인보장구에 대한 체계적인 급여 이력 관리를 통해 장애인에게 양질의 보장구를 급여하고, 부정수급 방지 등 건강보험 재정 보호를 위해 제품별 바코드를 부착하여 관리한다.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이동식전동리프트는 2019년 1월 1일부터 보장구에 바코드를 표시하고, 급여비 청구 시 바코드가 표시된 보장구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다만, 시행일 이전에 제조 · 수입된 제품은 2019년 6월 30일까지 바코드 표시가 없어도 보험급여가 가능하다. 2019년 7월 1일부터는 △보청기 △수동휠체어 △자세보조용구 △욕창예방방석 △욕창예방매트리스 △전 · 후방보행보조차까지 확대된다. 보청기는 청력검사를 통해 처방 · 검수를 실시하고, 검수 확인은 구입 후 한 달 이후에 실시하도록 해 보청기 착용 효과를 확인한 후 급여할 예정이다. 이로써 장애인은 자신에게…
2018-12-31 10:00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2018년 11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5개 항목의 심의사례를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고 전했다(아래 별첨 '2018년 11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사례'). 이번에 공개된 심의사례 중 '진료기록 및 영상자료 등 요양기관 제출자료 참조 요추후방고정술 요양급여 인정 여부'의 경우 요천부 전방전위증 · 요천부 척추협착 등의 상병으로 허리 · 양쪽 하지 통증이 있어 약물 ·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임상 증상 지속으로 시행한 요추후방고정술의 요양 급여에 대해 심의했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A사례(女, 62세)는 넘어져 허리 · 하지 통증이 있었고, 2개월간 신경차단술 1회 · 지속적 약물치료 · 주 3회 외래 물리치료 · 한방치료 등 보존적 치료에도 임상 증상 지속으로 제4~5회의 요추후방고정술을 실시한 사례로, 요양기관에서 제출한 MRI · 방사선 사진 등에서 △중등도 이상의 추간공 협착 △우측 후관절 낭종 △제4~5 요추부의 전방전위증이 확인됐다. B사례(男, 62세)는 허리 · 양쪽 허벅지 통증으로 약 2년간 보존적 치료를 받아왔으며, 3~4개월 전부터 신경차단술 · 지속적 약물치료 ·…
2018-12-31 09:44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시을)이 대표발의한 라돈침대 재발 방지법 등 3건의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완주 의원실이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개정안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 △한국농수산대학설치법 개정안 등 3건의 개정 법률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전했다.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 개정안은 라돈침대와 같은 생활방사성 물질로 인한 혼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원료 물질을 사용한 가공제품의 유통관리 미흡 사항을 정비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신체에 착용하거나 장시간 신체에 밀착되는 제품에 원료 물질 첨가 금지 △원료 물질 등을 사용해 가공제품을 제조 · 수출입하는 제조업자의 등록 의무화 △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 실시 · 원자력안전위원회 보고 등이다. 이날 함께 본회의를 통과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개정안은 가축전염병 예방 · 확산 방지를 위해 특정 매개체 관리 등 예방 활동에 나서게 한다. 한편 이번 3건의 법률안 통과로, 20대 국회에서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총 53건의 법률안 중 27건이 본회의 문턱을 넘어 통과율 50%를 돌파했다. 박 의원은 "국회의원의 제1책무는 바로 민생회복을 위한 법안…
2018-12-31 09:36작년(2017년)에 지역의료원 41곳(분원 2곳과 적십자병원 5곳 포함)의 자산총계는 6,630억원으로 재작년(2016년)보다 4.2% 증가했다. 하지만 재작년에 이어 작년에도 자본잠식 상태는 지속 됐다.30일 메디포뉴스가 ‘지역거점공공병원알리미’에 공시된 지역의료원 41곳의 작년 ▲자산총계 ▲부채총계 ▲자본총계 ▲부채비율을 재작년과 각각 비교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처럼 41곳 지역의료원의 재무구조가 불건전한 이유 중 하나는 41곳 중 서울의료원강남분원 등 24곳이 자본잠식 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업종별 특수성은 있겠지만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은 100% 이하가 이상적이다. 부채액은 자기자본액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는 말이다.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재무구조가 불건전하므로 지불능력의 문제가 발생한다. 국가와 자치단체가 적자를 보전해 주는 지역의료원이라는 특수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이들 41개 지역의료원의 부채비율은 2015년 88.5%로 매우 양호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자본잠식 상태로 매우 나빠졌다. 41개 지역의료원원의 2016년도 부채총계는 6,840억원, 자본총계는 373억원 잠식 상태였다. 2017년에는 부채총계는 6,741억원, 자본총
2018-12-31 06:00"구급대원 인력 증원도 중요하지만, 교육 · 관리도 중요하다." 28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중증응급환자 사망을 줄이기 위한 응급의료체계 리폼 토론회'에서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이하 김 교수)가 이 같이 강조했다. 김 교수는 먼저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선 방안 논의 시 환자 사망률이 항상 언급되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앞서 '응급의료 전달체계 혁신 방안' 주제로 발제한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는 △응급센터 수가 너무 많거나 △진료량이 적거나 △병원 규모가 작은 경우 또는 △중증외상환자를 권역응급외상센터가 아닌 곳으로 이송할 경우 환자 사망률이 증가하는 현상을 언급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미국이 말 안 듣는 나라를 컨트롤하기 위한 수단으로 인권을 언급한다. 인권을 건들면 결국 그 자리에 나올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은 맥락에서 응급의료체계 개선 논의 시 반드시 사망률만을 따져야 하는지를 반문했다. 번개탄 자살을 시도한 일산화탄소 중독 환자를 치료하는 방안으로 전국 응급센터에 고압산소치료시설을 구축하자는 제안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보였다. 김 교수는 "언제부터 응급의학과에서 고압산소치료를
2018-12-31 05:50팔 · 다리도 기증 · 이식할 수 있는 장기이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자유한국당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구을 · 4선)이 대표발의한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주호영 의원실이 전했다. 해당 법률안에는 기증 · 이식이 가능한 대상 범위에 팔 · 다리를 포함하고, 기증 · 이식 통계의 체계적 작성 · 관리에 관한 법적 근거가 담겨있다. 팔 · 다리는 생명 유지와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적으로 1백여 건이 시행됐고, 미국은 이미 신장 · 간장 · 심장 등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팔 · 다리를 관리한다. 팔 이식은 2010년에 신의료기술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7년 2월 대구 영남대 의료원이 팔 이식 수술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팔 · 다리는 기증 · 이식이 가능한 장기로 명시돼 있지 않아 합법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또한, 법률에 따른 장기 · 인체조직에 해당하지 않다 보니 △기증자 등록 △이식 대기자 등록 △기증자 · 기증자 유족에 대한 위로금 지원 대상 등에서 배제돼 기증 · 이식이 이뤄지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주 의원은 "
2018-12-31 05:40올 2018년 3분기까지 국내 의료기기 제조 및 도매업체 45개사의 경영실적을 분석한 결과, 누적 매출액은 약 2조 1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분기 말 기준으로 의료기기 산업 일자리는 4만 6,078명으로 전년동기인 4만 4,688명 대비 3.1% 증가하여 1,390개의 일자리가 더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8년 3분기 보건산업 수출경영 및 일자리 성과'를 발표하며, 12월 결산 유가증권상장, 코스닥, 코넥스 상장(44개사) 및 일부 외감(1개사) 의료기기 제조 및 도매업체 45개사(대기업 10개사, 중소기업 35개사)를 대상으로 경영 성과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18년 3분기까지 상장 의료기기 기업 누적 매출액은 2조 660억 원으로 전년동기인 1조 9,250억 대비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1). 3분기 기준 매출액 2,000억 원 이상인 기업은 오스템임플란트(2,489억 원), 삼성메디슨(2,239억 원)이 있었으며, 의료기기 매출 상위 기업 중 상반기와 동일하게 치과용 의료기기 업체들이 선전을 하며 오스템임플란트(15.3%↑), 바텍(18.1%↑), 덴티움(19.
2018-12-31 05:30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이 회원들에게 TRC(Top Review Committee, 가칭 심사제도 운영위원회)에 불참하도록 권고하겠다고 했다. 28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임시회관에서 열린 최대집 회장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최대집 회장은 “정부가 심사평가체계개편을 너무 서두른다. 여러 문제점 때문에 의협은 원점 재검토를 거듭 천명했다.”면서 “그런데 어제 27일 복건복지부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보고했다. 특히 정부 측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TRC 애기는 의료계를 기만하는 거다. 그런 기만에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TRC를 폐지하거나, 조직하려면 전문가로 한정하고 시민단체 등 비전문가는 배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최 회장은 “TRC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시민단체가 왜 여기 들어오나? 심사평가는 용어 사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사평가 하려면 더 고도의 전문성을 갖춰야 한다. 비전문가 참여 왈가왈부는 심평원 정체성 기능 존재이유에 반하는 제도다. 절대 인정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회원에게 TRC 등 불참 권고안을 낸다. 참여 회원은 명단을 공개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9
2018-12-29 06:00우리나라 응급의료 전달체계 문제는 크게 △지역 간 불균등한 응급센터 배치 △119 구급대의 부적절한 응급 환자 이송 △부적절한 중증응급환자 전원으로 구분할 수 있다. 농어촌에는 적절한 규모의 응급의료기관이 없지만, 대도시에는 너무 많은 탓에 환자가 분산되어 결국 질 저하를 초래한다. 119 구급대는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없는 작은 규모의 기관으로 이송하며, 권역 · 지역응급센터는 응급실 당직 체계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이송된 중증 응급환자를 최종 치료하지 않고 전원을 반복한다. 이 같은 문제를 진단 · 해소하고자 28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중증응급환자 사망을 줄이기 위한 응급의료체계 리폼 토론회'에서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이하 김 교수)가 '응급의료 전달체계 혁신 방안' 주제로 발제했다. ◆ 응급센터, 너무 많거나 규모 작거나 진료량 적으면 사망률 증가? 우리나라는 중증응급환자 수에 비해 너무 많은 응급센터를 지정한 상태로, 이는 곧 사망률 증가로 이어진다. 중증응급환자를 연간 2,700명 이상 보는 권역응급센터의 사망률을 1이라고 가정하면 △2,700~1,800명은 1.18배 △1,800~600명은 1
2018-12-29 05:50지난 19일 열린 제3차 국민건강보험 심사평가체계개편협의체 회의 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의원급 EMR(전자의무기록) 전체를 심사하는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임시회관에서 열린 최대집 회장 기자회견에 배석한 변형규 보험이사가 이같이 언급했다. 변형규 보험이사는 “(심평원 회의에 가면) 갑자기 안건이 나온다. 한 예로 지난 19일 심사평가체계개편협의체 회의 자료에 제가 굉장히 반대한 부분이 있었다. 의원급 EMR 전체를 넘기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회의 자료에 있었다. 우려스럽다.”고 언급했다. 변 보험이사는 “지금까지는 진단명 약제 행위 등 청구명세서로 진료비를 청구했다.”면서 “(그런데 회의 자료에) 여기에 주증상 주요내력 과거력 등 전체를 심평원에 넘겨 심사하겠다는 운영안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변 보험이사는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스럽다고 발언했다. 의원급 EMR 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아 어려울 거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 문제를 해결하면) 갈수 있다고 반대 해석도 가능하다. 이에 적극 반대했다.”고 말했다. 변 보험이사는 “TRC(Top Review Committee, 가칭 심사제도 운영위원회)
2018-12-29 05:402018년 3분기 제약산업의 일자리를 조사한 결과 6만 8.061명으로 전년동기인 6만 4,485명보다 3,576명 증가해 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성과를 살펴보면 2018년 3분기 누적매출액은 14조 180억 원, 영업이익률은 9.4%, 연구개발비는 9,740억 원으로 나타나 전년동기 대비 누적매출액은 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2%p 감소했으며, 연구개발비는 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한 '2018년 3분기 보건산업 수출경영 및 일자리 성과'를 분야별로 살펴본 결과,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 생물학적 제제 제조업, 완제 의약품 제조업, 한의약품 제조업으로 분류된 제약산업 분야에서 3분기 기준 전년동기보다 3,576개 일자리가 더 창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1). 경영 성과면에서 갈펴보면, 2018년 3분기까지 상장 제약기업 109개소(대기업 58개, 중소기업 51개) 매출액은 14조 18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림2). 특히 중소기업(14.3%)은 대기업(7.0%)에 비해 약 7%p 높은 성장을 기록했으며,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은 2017년 11.0%에서
2018-12-29 05:30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12월 21일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4차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일동제약, 코오롱생명과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얀센 등 6개사를 최종 인증한다고 28일 밝혔다.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정(3년)받으면 국제공동연구 등 국가연구개발(R&D) 우선 참여, 조세 특례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에는 17개 제약기업(일반기업 6개사 , 벤처기업 5개사, 외국계 기업 6개사)이 신규 인증을 신청하였고, 결격사유가 발견된 1개 기업을 제외한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평가(서면․구두평가)를 실시했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비율이 높고, 다양한 신약 연구개발 성과와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학․연․병(산업체, 학교, 연구소, 병원)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활동실적을 보유한 6개 기업을 인증했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제도가 처음 도입된 ’12년(43개 기업)과 ’14년(5개 기업), ’16년(7개 기업)에 각각 신규 인증된 바 있고, 올해에는 네 번째로 진행됐다. 현재까지 총 47개 기업이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됐다. < ’18년 신규 혁신형 제약기업 주요
2018-12-28 19:15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 경기 부천 소사)이 28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중증응급환자 사망을 줄이기 위한 응급의료체계 리폼(Reform) 토론회'를 개최했다. 본 토론회의 좌장은 △고려대 의대 윤석준 교수가 맡았으며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김윤 교수가 '응급의료전달체계 문제점과 개선방향' △보건복지부 박재찬 응급의료과장이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전달체계 개편방안' △소방청 강대훈 119구급과장이 '119-병원 간 연계 확립'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충북대 심혈관센터 배장환 교수 △서울대 응급의학교실 신상도 교수 △고대 안산병원 최병민 원장 △국립중앙의료원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이 참석했다. 김상희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는 현장 상황을 충분히 공유하고, 현 응급의료체계 방향을 재정립해 응급환자가 최적의 시간에 최적의 응급의료기관에서 최적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뜨거운 토론을 통해 좋은 정책 방향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한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국민 건강을 위한 최선의 응급의료서비
2018-12-28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