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병원 안과 허민구 교수가 지난 3월 27일 부산 BEXCO에서 열린 ‘대한안과학회 제135회 학술대회’에서 ‘율산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율산학술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국내에서 수행된 연구 가운데, 제1저자로 SCI 등재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대상으로 대한안과학회 학술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단 1명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학술상이다.
허민구 교수는 ‘비대칭 안축장을 가진 환자에서 녹내장의 중증도 및 진행을 평가한 환자 내 비교 연구(Assessing Glaucoma Severity and Progression in Individuals with Asymmetric Axial Length: An Intrapatient Comparative Study)’ 논문으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동일 환자 내에서 안축장 차이에 따른 녹내장의 진행 양상을 비교·분석함으로써, 질환의 평가와 예측에 새로운 임상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특히 녹내장 환자의 개별적인 안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단과 치료 전략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허민구 교수는 “이번 연구가 녹내장 환자의 질환 이해와 치료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상 현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