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홈산업협회가 후원하는 '2018 스마트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22일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한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육성과 융복합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제반 요소와 고려사항들을 관련 산·학·연·병의 IT 전문가 및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고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2018 스마트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크게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오전에는 '데이터 경제 활성화 국가 전략', '의료기기 규제혁신을 위한 제언' 등 키노트와 공통발표가 진행되며, 오후 세션은 ▲의료인공지능, ▲스마트 헬스케어, ▲의료제품 국가표준 워크숍, ▲기계기구류 표준 등 총 4개의 트랙으로 나눠 진행된다. 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개회사에서"정부도 다양한 첨단 융복합 의료기기 및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육성과 융복합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법령 정비, 제도개선 방안 마련에 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체외진단기기 관련법 및 인공지능 등 첨단복합기기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정 등 선제적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컨퍼런스에서 산·학·연·병의 IT 전문가 및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
2018-10-22 10:58진료를 오랜 시간 볼수록 소송은 적다는 미국 논문 데이터가 있다. 결국 우리나라는 1시간 대기 3분 진료가 문제가 된다. 즉 박리다매를 부르는 저수가와 의료사고는 관련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21일 오전 10시10분경부터 12시30분까지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의료분쟁 기저에 법과 제도 점검과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 가운데 ‘의료제도와 의료분쟁 연관성’을 주제로 발표한 성종호 의협 정책이사가 이같이 취지로 말했다. 성종호 정책이사는 학술지 JAMA에 게재된 '환자 진료시간과 의료소송' 논문(Source: Levinson et al., Physician-Patient Communication: The Relationship With Malpractice Claims Among Primary Care Physicians and Surgeons JAMA 1997;277(7):553-559)에서 미국의 예를 들었다. 이 논문은 미국 오리건, 콜로라도주 의사 124명(일차의료의사 59명, 외과의사 65명)을 대상으로 보험사 자료를 활용하여 평생 의료소송 경험 유무를 파악했다. 의료소송 무경험자가 유경험자(2건 이상) 보다 평소
2018-10-22 06:00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확대의 걸림돌로 '간호사 부족'이 지적되는 가운데, 대안 인력인 간호조무사가 간호사 공백을 메워야 한다는 국회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조무사 활용 시 의료 질 제고를 위해 도입한 제도의 의미가 없어진다며, 장기적 안목에서 간호사 처우 개선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간호간병서비스 연도별 참여기관 및 병상확대 추이' 자료에 따르면, 간호 · 간병통합서비스 참여 병상이 2016년에는 11,203개 증가한 데 반해, 지난해에는 7,735개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병원 종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참여 현황'을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은 12개소로 대상 병원 100%가 참여하며 △종합병원은 50개소(92.6%) △병원은 13개소(56.5%)가 참여하고 있다. 즉, 89개 기관 중 86.5%인 77개소 · 32,961개 병상 중 17.6%인 5,816개 병상만이 참여하고 있다. 최 의원은 "의료법상 참여 의무 대상인 공공병원은 예산의 경직성 때문에 참여병상 확대에 필요한 간호인력 · 관련 시설 및 장비 등에 대
2018-10-22 05:50“피부과 외 유사피부과가 생겨 경쟁하면서 피부과전문의도 어렵다. 국가가 저수가를 오래 지속하다 보니 왜곡된 건강보험제도가 낳은 비극이다. 정부는 비정상 저수가를 개선하기 바란다.”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이하 대피연, 회장 허훈)가 21일 더케이호텔에서 제10차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한 가운데 정오 경 대피연 집행부가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언급했다. 김지훈 총무이사는 “레드오션이 된 피부진료분야에서 피부과전문의가 살아남기 위해 타과 비방보다, 실력을 키워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피부질환에서 적극적으로 레드오션을 극복하고자 한다.”고 언급했다. 실력을 키우기 위해 대피연은 ▲1년에 2회 개최하는 정기 심포지엄, ▲매월 개최하는 교육 심포지엄, ▲그리고 수시로 개최하는 소그룹세미나, ▲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활발한 지식교류를 통한 피부과 전문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있다. 김 총무이사는 “매월 개최하는 교육 심포지엄은 1~2가지 주제로 3시간 동안 충분한 교육을 매달 한다. 소규모 세미나에서는 시술을 직접 가르친다. 허훈 회장은 새로운 색소 치료 방법 GPT를 고안했다. 소그룹 세미나에서 대가 없이 후배에 가르치는 귀감이 된다.”고 말했다. 아래는 기자간담회에서…
2018-10-22 05:40“(2년 후 시행되는 심장초음파 급여화에 대비하려면) PA(진료보조인력) 의료기사 등을 교육시켜서 인증제로 대비하기 보다는, 내과 전공의를 교육해서 전문의를 따고, 의사가 직접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거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이하 대개협, 회장 김종웅)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심장초음파 사안과 관련, 이정용 총무이사가 이같이 말했다. 이정용 총무이사는 “대한심장학회(이하 심장학회) 홍보이사 발언 내용에 대해 기관 단체의 항의 성명서가 봇물처럼 나온다. 대개협 성명서는 약간 다른 측면이다. 안 된다가 주였는데 김종웅 회장이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성명서를 보고 언급했다. 대전협은 성명서에서 ‘전공의는 찬밥신세다. 초음파교육에서 지도전문의가 여가시간을 내서 교육하거나 눈치 밥 교육 받는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김 회장은 이런 상황을 감안했을 선배로서 때 부끄럽다고 했다.”고 언급했다. 이 총무이사는 “향후 대전협 집행진 내과 관련 임원과 자리 마련해서 그런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을 세운다.”고 했다. 이 총무이사는 “소노그래퍼를 양성하느니 후배의사 혹은 전공의교육을 강화해야…
2018-10-22 05:30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 21일 오전 10시10분경부터 12시30분까지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의료분쟁 기저에 법과 제도 점검과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중이다. 토론회는 대한의사협회 이세라 총무이사의 사회로, 방상혁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박형욱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성종호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가 '의료제도와 의료분쟁 연관성'을 주제로 ▲이길연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의료분쟁 책임강화와 의료행위 기피'를 주제로 ▲전병남 백인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건강보험법상의 의료행위의 제한과 의료책임법과의 조화의 모색'을 주제로 ▲배준익, 법무법인 엘케이파트너스 변호사가 '의료행위 제한과 의사의 주의의무 위반'을 주재로 각각 발표한다. 방상혁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정책토론회 개최목적은 진료환경과 제도를 정비하여 궁극적으로 환자와 의사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있다. 오늘 정책토론회를 통하여 논의된 의견들이 앞으로 의료계가 직면하고 있는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귀중한 자료로 쓰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8-10-21 10:19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9일 원주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감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을 방문, 국정감사를 진행했다. 핵심 키워드는 문재인 케어의 문제점이었다. 의원들은 질의에서 문재인 정부 임기동안만 신경 쓰는 단기적 건강보험재정 추계의 문제점, 보장성 강화를 포장하려는 홍보예산 확대, 국민이 부담할 보험료의 정확하지 못한 표현, 환자쏠림 현상 등 여러 측면에서 부작용을 우려한다는 것이었다. 12시20분경까지 진행된 1차 질의에서 신상진 의원은 문케어도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역대 정권의 보장성 강화 등과 비교하면 특별한 게 없다고 지적했다. 신상진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성남시중원구)은 “문케어는 3600개 비급여를 급여하는 게 골자이다. 급여 증가는 큰 방향이다. 문케어는 특별한 거 없다. 역사적으로 보면 그 비슷한 거(보장성 강화)를 가지고 포장을 그렇게 한 거다.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전 정부에서도 해오던 일의 연장선이다. 그런 평가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김용익 공단 이사장은 “지금 문케어는 다른 참여정부 시절 등 급여확대 방식은 비급여 부분을 그대로 두고 했다, 이 때문에 풍선효과가 계속 늘어났다. 참여정부 때 암 보장성을 강화
2018-10-20 06:00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야근하고도 초과근무 수당을 전혀 받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순례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8개월간 본부 직원 1,557명의 초과근무 시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인당 135.8시간의 초과근무를 했으며 한 달 기준 약 17시간의 초과근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초과근무 17시간 중 14시간분의 수당이 직원들에게 지급되지 못했다고 했다. 김 의원은 "민간기업 같았으면 진작에 노동청에서 근로감독관이 파견되고 감사를 받아야 하는 일"이라면서, "이는 공단 내 불합리한 수당 규정 탓"이라고 지적했다. 공단의 초과근무 수당 지급 규정을 살펴보면 △3급은 월 2시간 △4급은 월 3시간 △5 · 6급은 월 4시간의 초과근무 수당만을 인정하고 있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월 57시간의 초과근무 시간을 인정해주고 있다. 김 의원은 "기획재정부로부터 부족한 예산을 받아내 초과근무수당 미지급금을 줄이는 것은 김용익 이사장이 해내야 할 일"이라며, "가장 좋은 것은 야근하지 않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공단 측에서는 잘못된 지적
2018-10-20 05:50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령화와 맞물려 첨단기술이 융합된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 중요성이 점차 증가되고 있지만, 국내 의료기기 시장과 연구개발 및 상용화 환경은 여전히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의 국산 의료기기 사용률은 겨우 8%에 그쳤으며, 종합병원급 역시 20%가 채 되지 않았고, 미국 대비 한국의 의료기기 기술 수준은 78.97%로 약 2년의 기술격차가 벌어져 있어, 서둘러 의료기기 산업의 전반적인 생태계가 개선되지 않으면 이대로 도태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의료기기 산업 성장에 병원이 중심축이 되어 아이디어 도출, 연구개발, 기술사업화, 투자 등 전주기적 지원을 통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시됐다. 19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의료기기 규제개혁,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잇다'라는 주제로 '제15회 KMDIA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을 맡은 전상훈 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은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병원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며, 헬스케어 산업 환경 변화 및 의료기기 시장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전상훈 병원장은 “기술환경의 변화와 더불어 의료서비스는 ▲질병 발생 후 증상을…
2018-10-20 05:40신풍제약은 19일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보건복지부장관 Aka Aouele을 비롯한 보건부관계자 일행과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관 관계자 등이 신풍제약 안산 소재 '피라맥스' 공장을 방문하여 ‘국제적인 보건의료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코트디부아르 보건부 관계자 일행은 신풍제약 EU-GMP 의약품제조시설 및 각종 실험실 등 현장을 견학하였고, 한국제약기업과의 의료보건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코트디부아르 측이 "말라리아는 코트디부아르를 비롯한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서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질병 중 하나이며, 특히 여성과 어린이가 취약 계층으로, 질환 퇴치 경험이 있어 그동안 적극적인 역할을 했던 한국의 신풍제약이 세계 보건을 위해 피라맥스 제품개발 및 시장 개척에 힘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힌 것이다. 신풍제약 관계자에 따르면 "신풍제약과 코트디부아르 보건복지부와의 Win-Win 파트너쉽이 한국과 코트디부아르의 외교관계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풍제약은 지난 7월 주 코트디부아르 대한민국 대사관과 KOTRA의 전폭적인 협력으로 항 말라리아 신약 '피라맥스'를 런칭했으며, 당시 런칭 행사에 주 코트디
2018-10-19 17:41국제약품은 19일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제59주년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25년 이상 장기근속자 7명 외 25명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신뢰의 상징으로 공로패 및 골드바, 현금을 수여했으며, 우수사원 5명 외 팀포상에 대한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날 남태훈 대표이사는 "그동안 수많은 난관들을 극복하고, 지금에 국제약품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분들의 노력 때문"이라고 전하며, "창립기념일을 맞아 10년, 15년, 20년, 25년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들께 포상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 대표는 "도전과 배려의 핵심가치와 우리의 비전을 바탕으로 의약품 제조업으로써, 지속적인 제조 설비투자를 진행 중에 있으며, 미래의 신약 및 개량신약 출시를 위해 대표 취임 이후에 망설임이 없이 투자를 늘려 내년부터 점차적으로 좋은 결과가 나올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남태훈 대표가 밝힌 향후 계획으로는 ▲국내 항생제, 안과 제품 전문기업으로서의 장점과 고품질의 고형제 생산 능력을 바탕으로 한수탁 판매, ▲2020년부터 아세안 국가를 타겟으로 한 의약품 및 B2C 제품의 활발한 수출, 내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개량신약인 레스타포린…
2018-10-19 15:57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인 의료법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최근 새롭게 형성된 Global Diagnostics Network (GDN)의 창단 멤버로 합류했다고 19일 발표했다. 미국 최대 임상검사 전문기관인 퀘스트 다이어그노스틱(Quest Diagnostics)로부터 시작한 GDN은 진단과학, 정보 서비스 등에서 국가의 장벽 없이 연합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에서 창단되었다. 회사 측은 GDN이 많은 환자와 의료인, 제약관계자, 정부기관, 비정부 단체 그리고 교육기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GDN은 우선적인 주요 핵심 사업으로 멤버간의 동반 진단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 그리고 전염병 연구 및 반응에 대한 빠른 처리를 위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병원균에 대한 대비망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추가적인 계획은 지역 및 글로벌 우선순위에 따라 발표될 예정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은 “GC녹십자의료재단의 이번 GDN 합류가 다국적 의학 네트워크를 통한 상호 발전과 가능성, 그리고 전문성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캐리 에그린턴 매너(Carrie Eglinton Mann
2018-10-19 14:57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19일 서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제3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 및 제15회 KMDIA 정기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부에서는 '제3회 의료기기산업大賞 수여식'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어 오후에 진행되는 2부에서는 KMDIA 정기포럼이 '의료기기 규제개혁,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잇다'라는 주제로 패널토의와 특별강연 형태로 진행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이경국 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의료기기산업대상 수여식과 제15차 정기워크숍을 토대로 의료기기산업의 미래상을 세우고, 발전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나아가 워크숍의 내용이 새로운 전부에서 추진하는 의료기산업 혁명과 관련해 의료기기 정책에 반영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0-19 11:49바이엘 '자렐토'가 NOAC로서 관상동맥·말초동맥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효과를 확인하며, NOAC의 치료 범위를 확대했다. 바이엘코리아는 자사의 비타민 K비의존성 경구용 항응고제(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NOAC)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 17일 '허혈성 사건의 발생 위험성이 높은 관상동맥질환 또는 증상이 있는 말초동맥질환 성인 환자에서 아스피린과 병용하여 죽상동맥혈전성 사건(뇌졸중, 심근경색 및 심혈관계 이상으로 인한 사망)의 위험 감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고 발표했다.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은 내용에 따르면, 해당 적응증에 대한 용법용량은 자렐토 2.5mg (1일 2회)과 아스피린 75-100mg(1일 1회)의 병용요법으로, 혈전성 사건 대비 출혈의 위험성을 고려해 개별 환자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평가하여 투여 지속기간을 결정해야 한다. 또한, 급성 혈전성 사건이 발생하거나 혈관 시술을 받은 환자 그리고 이중 항혈소판 요법이 필요한 환자는 항혈소판 요법 및 혈전성 사건 또는 혈관시술의 종류에 따라 자렐토 2.5mg 1일 2회의 투여 지속여부를 평가해야 한다. 이번…
2018-10-19 11:08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19일 오전 10시부터 원주에 소재한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명수 위원장의 모두 발언 이후 공단 김용익 이사장의 증인선서 및 업무보고, 심평원 김승택 원장의 증인선서 및 업무보고가 이어졌다. 의원 질의 순서에 앞서 김승희 의원이 문재인 정부의 단기 일자리 쥐어짜기를 꼼수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의사 진행 발언에서 "18년 신규채용한 비정규직 인원의 현황 직능별 직위별 업무 내용 조건 근태 등 현황자료를 요청했다. 신규채용한 비정규직이 무슨 일을 하는지 근무 근태 상황이 필요하다. 다 지사 쪽에 해당되는 데 답변해 달라."면서 "이거는 고용통계 지표가 낮으니까 단기라도 채용 고용지표를 올리려는 꼼수이다. 1주일에 1시간도 취업자로 잡힌다. 문재인 정부가 공공기관 상대로 단기 일자리 쥐어짜기로 편법을 쓰고 있다. 그렇게 국민들은 생각한다. 규명하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라고 언급했다. 이어 윤종필 기동민 이개호 김명연 김상희 윤소하 최도자 김세연 남인순 김순례 맹성규 신동근 장정숙 오제세 김광수 윤일규 김승희 전혜숙 신장
2018-10-19 11:07최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의사 출신인 윤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 천안병)이 리베이트를 근절하려면 처방 방식을 상품명에서 성분명으로 바꿔야 한다고 언급한데 대해 대한약사회는 용기 있는 발언이라고 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입장을 조율 중이라고 했다. 윤일규 의원은 지난 16일 오후 국정감사장에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에게 리베이트 관련 질의를 하면서 근절하려면 ▲랜딩시스템을 없애야 하고 ▲처방 방법을 성분명으로 해야 하며 ▲현 상품명하에서는 전국단위의 처방약 저장창고가 있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다. 윤 의원은 “박민수 원장님(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원장 직무대행, 보건복지부 정책기획관) 오늘 보고 중에 참 재미난 보고가 있다. 눈에 확 뛰는 것이 리베이트 예방에 대한 사업을 한다는 말을 썼다. 어떻게 한다는 건가. 사실은 의료계 큰 부조리 중에 하나이다. 리베이트를 어떻게 예방하고, 방안이 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 원장은 “구체적인 답변은 담당본부장이라도록 하겠다.”고 했다. 보건산업교육본부장은 “리베이트 예방 사업을 하는 게 아니다. 리베이트 현안 이슈가 있어서 교육을 하루짜리를 하고 있다. 몇 차례하고 있다.”면서 “현재 산업계가 대처하기 힘드니까. 어
2018-10-19 06:00의료 질 제고를 목적으로 의료기사 · 간호사 대상 심초음파 자격인증제를 시행하겠다는 대한심장학회(이하 심장학회) 방침에 의료계가 크게 반발하고 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 · 대한의원협회는 심장학회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한다는 성명을 연일 발표하며 불법을 저지른 이들에 대해 강력한 행정 처분을 주문했다. / 한편, 이와 관련하여 대한방사선사협회(이하 방사선사협회)에서는 의사 대상 인증제 도입은 방사선사 입장에서는 말할 바가 아니며, 심장학회에서 필요로 한다면 방사선사에 한해 인증제 도입을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18일 메디포뉴스는 방사선사협회 진계환 법제이사와 인터뷰를 진행해 협회 차원의 의견을 물었다. [편집자 주] ◆ 심장학회의 불법 인력을 활용한다는 발언에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는 30년 전부터 방사선사의 초음파 업무가 명시돼 있다. 이 때문에 금년 3월에 방사선사의 상복부 초음파 검사가 의사 입회하에 수행하는 것을 전제로 예비급여로 인정됐고, 현재 상복부 초음파 검사는 의사 · 방사선사 두 직종이 할 수 있다. 이번에 논란이 되는 부분은 간호사이며, 방사선사협회에서는 임상병리사도 근거가 없다고 본다. 인증은 학회
2018-10-19 05:50국내에 시판 중인 유방보형물 제조사 8개 업체 중 유일한 국내기업으로서,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 중인 바이오 조직공학 전문 기업 한스바이오메드가 최근 자사의 실리콘겔 인공유방 ‘벨라젤’의 최신 라인인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을 출시했다.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은 차세대의 마이크로텍스처 실리콘겔 인공유방으로 기존 제품 대비높은 안전성은 물론 우수한 촉감,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평가 받고 있어, 한스바이오메드는 이 제품의 출시로 내년 중 국내시장 정복은 물론 2022년까지 중국시장 1위 등극 및 미국시장 진출 목표를 제시하며 청사진을 그렸다. 18일 한스바이오메드는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자사의 유방보형물 ‘벨라젤 마이크로 골든 라인’의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벨라젤’은 한스바이오메드의 실리콘겔 인공유방 전문 브랜드로, 3가지 유방보형물 모양(Round, Anatomical, Conical)과 3가지 질감(Smooth, Texture, Micro Texture)으로 국내 여성의 체형을 분석해 맞춤형 보형물을 개발하고 있으며, 모양과 질감, 부피 등에 따라 300여 가지의 다양한 유방보형물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한스바이오메드 지
2018-10-19 05:40국내 취준생 10명중 8명은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해 긍정적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산업의 이미지에 대해선 '연구개발이 활발한 혁신산업'으로의 평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지난 9월 7일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한 624명의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약·바이오산업 인식도 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제약·바이오산업의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바이오 등 연구개발이 활발한 혁신산업'이라는 답변이 4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국민건강을 지키는 국가필수산업(22%) ▲고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유망산업(16%) 등 긍정적 시각(86%)이 주류를 이뤘다. 반면 ▲기술, 상품성 등의 경쟁력 미흡(8%) ▲리베이트 등 불공정한 관행과 정부의 과도한 규제로 성장이 저해되는 산업(5%)이라는 부정적 평가는 13%에 달했다. 한편 지난 2014년 협회가 진행한 ‘제약산업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에서는 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묻는 질문에 ‘새로운 질병에 대항하는 국가필수 산업’이라는 답변(48.3%)이 가장 많았다. 이는 제약바이오산업을 ‘혁신적 첨단산업’이라
2018-10-18 15:44보건산업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71억 달러(7조8천억원, 한국은행 기준환율 18년 6월 1,095.96원 적용)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무역수지도 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2018년 상반기(1~6월) 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수출입 및 경영 성과를 발표했다. 경영지표 상에서도 보건산업 상장기업(182개)의 매출액(1조3천억 원↑, 8.2%↑), 영업이익(529억 원↑, 2.5%↑), 연구개발비(29억 원↑, 0.3%↑)가 증가했다. 또한, 의료서비스를 포함한 보건산업 전체 일자리는 2017년 말(82만 9천명) 대비 2만 4천명이 증가(2.9%)한 85만 3천명에 달한다.이번 보건산업 실적은 관세청·식품의약품안전처(수출입)·한국고용정보원(일자리) 등의 관련 자료를 종합한 것이다. 부문별 주요 실적 내용을 보면, 2018년 상반기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총 71억 달러(7조8천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30.9% 증가했다. 수입액은 64억2천만 달러(7조 원)로 20.7% 증가하였다. 무역수지는 2016년 흑자 전환 이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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