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생활건강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유럽연합(EU) 신흥국인 루마니아의 오프라인 뷰티 시장에 진출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클린 뷰티를 지향하는 HLB생활건강은 루마니아의 대표적 로컬 약국 체인인 ‘알마 파머시(Alma Pharmacy)’의 오프라인 매장에 엘리샤코이, 미인실록, 테트라포스 등 전체 브랜드를 입점시켰다고 밝혔다. 알마 파머시는 전국 주요 도시에 다수의 매장을 운영중인 신뢰도 높은 약국 브랜드다. 기초 의약품부터 베이비 케어, 코스메틱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이번에 HLB생활건강 제품들이 입점된 매장은 루마니아 제2의 도시인 클루지나포카의 대형 쇼핑몰인 ‘비보!(VIVO!)’ 몰 내 위치한 알마 파머시 매장이다. 엘리샤코이의 대형 화보 포스터를 매장 입구에 전면 배치하고, 제품별 전용 디스플레이 공간도 별도로 구성하는 등 현지 소비자 시선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적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HLB생활건강은 향후 알마 파머시 전 매장으로 제품 입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현지에서 여드름 솔루션 브랜드 ‘테트라포스’에 대한 소비자 호응이 긍정적인 만큼, 해당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2025-07-04 09:11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무리한 의대 증원이 의료시스템에 미칠 영향’ 정책현안분석을 발간했다. 이 연구는 전문가 인터뷰를 바탕으로 의대 증원이 의학교육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의대 증원과 의대생 및 전공의의 군 복무 문제, 지역 의사 인력 문제 등을 분석해 의과대학 입학정원 정책수립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되기 위해 수행됐다. 2024년 2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증원 발표로 의정갈등이 촉발돼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의대 정원 증원 문제는 단순하지 않다. 많은 전문가들이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해 의학교육의 문제, 좋은 의사의 양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향후 대형병원 분원이 예정돼 있어 가뜩이나 부족한 지방의 의료인력들의 수도권 움직임도 예상되며, 현재 대학병원에서는 교수들이 진료와 당직으로 번아웃을 호소하고 있다. 미래 한국 의료를 책임질 의학연구 역시 멈추게 돼 의대 정원 증원이 향후 의료시스템에 미칠 영향이 막대하다고 할 수 있다. 연구결과를 보면 의과대학에서 실제 학생들을 교육하는 교수를 대상으로 의대 증원 관련 견해, 의과대학 교육 관련 의견 등을 서술형 설문조사한 결과, 의대 정원 증원 규모에 대해 급진
2025-07-04 09:07
티앤알바이오팹은 이연제약과 공동 개발한 ‘매트릭스 제형 복합 지혈제(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판매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티앤알바이오팹의 매트릭스 제형 복합 지혈제는 특허 공법으로 제조한 ECM(세포외기질) 소재와 이연제약의 트롬빈을 융합해 제작됐다. 수술 등으로 인한 상처의 출혈을 빠르게 멎게 하고 상처 조직 회복을 돕는 지혈용 의료기기다. 국내 최고 등급인 의료기기 4등급 심사를 통과하며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요건을 입증받았다. 회사의 매트릭스 제형 복합 지혈제는 특허 받은 ‘EER(Excellent ECM Retention, 탁월한 ECM 유지)’ 기술로 만든 피부유래 및 혈관유래 ECM 소재, 특허 공법으로 제작된 저독소 젤라틴 및 트롬빈 등으로 구성됐다. 물리적 지지 역할을 하는 비접촉층과 혈액을 흡수·응집시켜 지혈 작용하는 접촉층이 결합된 다층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제품에 함유된 지혈 활성물질인 트롬빈은 혈액 내 피브리노겐을 피브린으로 전환해 혈액 응고를 촉진한다. 회사 관계자는 “본 제품은 특허 기술로 제조된 SdECM(피부유래세포외기질), VdECM(혈관유래세포외기질)을 포함해 조직 재생력과 접착성,
2025-07-04 08:31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 이하 협회)는 지난 3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 이하 공단)과 함께 주 한림항에서 외국인 어선원 35명을 비롯한 한림항 일대 연근해에서 조업 중인 어선원 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및 호흡기 질환 조기 검진을 위한 흉부 X-선 촬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지난 2023년 협회와 공단이 도서·해안지역 거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으로서, 당시 협회는 공단의 지원을 받아 의료 인프라가 부족함과 동시에 결핵 고위험국가 출신 근로자 비율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보건의료 사업 전개를 약속했다. 해양수산부 ‘어선원 중대재해 대응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현장 검진에서 협회는 흉부 X-선 촬영 장비 및 인력을 활용한 결핵 검진을 실시했으며 촬영 영상은 AI 판독을 통해 유소견자에 한하여 추가적인 객담검사를 병행했다. 또한 AI 기반 골밀도 검사, 청력검사 등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현지 어선원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실제 어업 현장은 2025년 1월 개정·시행된 ‘어선안전조업법’에 의해 어선원 건강장래 예방을 위한 보건조치 의무화에도 불구하
2025-07-04 08:20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는 3일 오후 17시, 대한의학회 사무국에서 국민 보건의료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의료 R&D 사업에 대한 전문성 기반 기획·평가·관리 △보건산업 정책 수립을 위한 정보, 인력, 교육 등 전문가 교류 △보건산업 협력 생태계 조성 및 국내외 홍보 등 적극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정책과 현장을 연결하는 데 있어 의료계의 참여는 필수적이며, 대한의학회와의 협력은 보건산업 혁신의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은 “대한의학회는 그동안 국내 의학 연구와 임상 발전을 선도해온 기관으로서, 이제는 산업과 정책으로 그 가치를 확장할 시점”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학 지식과 연구가 국민의 건강과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4 08:18
메디포스트(대표이사 오원일)는 제대혈유래 동종중간엽 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CARTISTEM)이 중등도 이상의 퇴행성 골관절염(medial compartment osteoarthritis, OA)을 가진 중년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된 고위 경골 절골술(High Tibial Osteotomy, HTO)과 병용 시 뛰어난 연골 재생 효과를 보인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정형외과 김석중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Stem Cell Research & Therapy’(IF 7.1)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퇴행성 슬관절염 환자 10명 (평균 나이 58.5세, 평균 체질량지수 27.8 kg/m²)을 대상으로 카티스템을 이식한 후 최소 2년간 추적관찰을 실시했다. 치료 결과, 평균 연골 병변 크기가 수술 전 7.00cm²에서 수술 후 0.16cm²로 현저히 감소했으며, 이는 97.7%의 연골 재생률을 의미한다. 또한 연골 손상 정도를 평가하는 국제 기준인 국제연골재생학회(International Cartilage Repair Society)에서 정의한 ICRS Grade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2025-07-04 08:16
한림대학교의료원과 스마트도시협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병원의 로봇·AI 운영 경험을 도시 공간 설계에 접목하는 ‘스마트병원과 도시 간 연계 모델’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이 보유한 로봇·AI 운영 노하우가 도시 건축 설계 기준 개발에 직접 활용되는 첫 사례다. 스마트도시협회는 로봇 친화형 공간 설계와 인증 기준 수립을 위한 전략 기획 및 실증 연계 검토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이라는 고난도 환경과 도시 간 설계 가이드라인 정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7월 2일 서울 영등포구 스마트도시협회 5층 회의실에서 ‘로봇 친화형 건축물 및 스마트병원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병원의 스마트병원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공간 전략 및 인증 체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가장 많은 77대의 의료서비스로봇을 실제 병원 현장에 도입해왔다. 이를 통해 수집된 로봇 운행 데이터는 누적 6만 건 이상에 달한다. 이 데이터는 단순한 운행 기록을 넘어 병원 내 공간에서 로봇이 사람·시간·업무 동선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입증
2025-07-04 06:41
부산 영도병원은 지난 6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외과계 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의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며, 중증 응급환자 진료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중증 복부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수술 치료 제공을 위한 국가적 사업의 일환으로, 영도병원은 해당 사업을 통해 응급 외과 진료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내 응급의료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영도병원은 24시간 외과 복부수술이 가능한 A등급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수술 대응 역량과 의료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응급수술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정도현 병원장은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인근 지역 응급환자에게도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외과 진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중심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7-04 06:31
대한암학회가 암 정보부터 암 연구와 치료 현장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 다각적 협력 사업을 활발히 전개 중인 가운데, 내년부터는 구체적인 성과물이 하나씩 공개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대한암학회(이사장 라선영)가 7월 3~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제51차 암학회 학술대회 겸 제5회 아시아종양학회 국제학술대회(AOS 2025)를 ‘Connect and Collaborate to Conquer Cancer)를 주제로 개최한다. 이를 기념해 3일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박경화 학술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대해 “전세계 23개국에서 1800여명의 기초임상중개 암 연구자들이 등록했다”고 소개했다. 박 학술위원장에 따르면 Plenary Lecture에서는 4명의 암 분야 글로벌 석학들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첫날에는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Calvin J. Kuo 교수가 오가노이드 모델을 주제로 포문을 열고 대만 국립타이완대학의 James Chih-Hsin Yang 교수가 폐암치료의 발전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둘째 날인 오늘은 서울의대 임석아 교수가 전임상 발견의 임상 적용 과정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어서 미국암연구학회(AACR) 회장인 캐나다 토론
2025-07-04 06:00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를 제도화하고 표준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7월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수진 의원, 국민의힘 간사 김미애,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진보당 전종덕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공동 주관했다.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국민적 관심도 높았다. ‘신뢰받는 진료지원업무 수행을 위한 간호사 교육체계 및 제도 확립’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진료지원 전담간호사의 교육 및 자격체계에 대한 제도적 논의를 본격화하는 자리였다. 특히 의사 인력 부족과 의료현장의 업무 공백 현실 속에서 간호사의 업무 범위가 확대되는 상황을 반영해, 안전하고 합리적인 제도 정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첫 발제를 맡은 이지아 경희대학교 간호과학대학 교수(간호협회 진료지원업무 제도마련 TF 위원장)는 그동안 법적 보호 없이 의료 현장에서 활동해온 진료지원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들의 현실을 지적하고 “이들에게 체계적인 교육, 자격 기준, 합당한 보상체계, 그리고 법적 보호를 제공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
2025-07-04 05:55
국립암센터는 기모란 교수 연구팀(국립암센터국제암대학원대학교 보건AI학과)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C형간염 선별검사 도입의 경제성 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C형간염은 C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C virus, HCV) 감염으로 발생하는 간질환으로, 감염자의 약 70~80%가 만성화되는 특징이 있다. 국내 C형 간염 유병률은 약 0.6~0.8%로 추정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유병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C형 간염은 효과적인 치료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기 발견이 어려워 감염자의 상당수가 자신의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지내고 있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배경에서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선별검사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WHO)는 2030년까지 C형 간염 퇴치를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각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C형간염 퇴치 목표▲발생률: 인구 10만 명당 5명 이하, ▲C형간염 관련 간질환 사망률: 인구 10만 명당 2명 이하 달성을 위한 다양한 선별검사 시나리오를 분석했으며, 그
2025-07-04 05:50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 이하 ‘재단’)은 지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JUMP 2025 학회에서 ‘KMed Connect’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산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지 의료진 대상 실습 중심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이번 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성남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국산 의료기기의 임상 현장 적용 가능성을 현지 의료진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현지 의료진이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경험을 쌓는 데 중점을 뒀다.‘KMed Connect’는 의료진을 비롯해 산업계 관계자와 학회 참가자 등 다양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국산 의료기기의 사용법과 임상적 적용 가능성을 다룬 핸즈온 교육(Hands-on Session)과 함께, 제품의 특징과 기능을 자세히 소개하는 전시 부스를 병행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핸즈온 세션에서는 ▲㈜다인메디컬그룹의 초음파 진단기 ‘우루스(URUS)’, ▲㈜로엔서지컬의 정밀 수술 로봇 ‘자메닉스(Zamenix)’,
2025-07-03 18:43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 이하 연합회)는 희귀질환인 폰 히펠-린다우 증후군(Von Hippel-Lindau Syndrome, 이하 VHL) 환자들이 유일한 치료제인 웰리렉(성분명 벨주티판)을 경제적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헌법상 건강권·생명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에 진정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VHL은 중추신경계, 신장, 망막, 췌장 등 다양한 장기에 종양이 발생하는 유전성 희귀질환으로, 반복적인 수술과 재발을 겪으며 평생 투병을 이어가야 하는 난치성 질환이다. 환자의 약 50~70%는 신장암 등 악성 종양이 동반되며, 방치 시 장기 기능 저하, 장애, 생명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된 웰리렉은 VHL의 유일한 표적치료제로, 질병의 핵심인 저산소증유도인자-2 알파(HIF-2α) 경로를 억제하는 방식으로 종양의 성장을 차단한다. 그러나 현재 비급여 약제로 분류돼 성인 기준 한 달 약값이 2261만원에 달하고 있어 대부분의 환자들은 치료를 포기하거나, 정량보다 적은 양을 복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연합회 측은 “치료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5-07-03 17:53
인하대병원이 케냐 국립의과대학(KMTC) 및 케냐타 국립병원(KNH) 의료진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응급 및 중환자관리 교수법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주관하고 인하대병원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3개년 사업(2024~2026)의 2차년도 프로그램이다. 2차년도 연수는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진행됐다. 인하대병원은 사업책임자인 입원의학과 김정수 교수를 비롯해 응급의학과 신승열 교수, 입원의학과 박미화교수, 국제협력팀 실무진 등을 파견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케냐 국립의과대학 교수진과 케냐타 국립병원 의료진 등 50명이 직접 참여했으며, 케냐 보건부와 기타 병원 관계자 88명이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해 총 138명이 연수에 함께했다. 강의는 실제 환자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중환자 전문인력으로 조직된 ‘신속대응 시스템의 설계와 개요’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 24시간 혈액을 천천히 정화해 주는 ‘지속적 신대체요법(CRRT)’ ▲응급실에서 빠르게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는 간편 초음파 검사 ‘포커
2025-07-03 15:53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지난 1일 용인에 위치한 진단검사센터에서 혈액검사 전자동 검사실(Total Laboratory Automation, 이하 TLA) 시스템의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새로운 TLA 시스템은 검체 분류 및 분석부터 보관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시스템이다. 세계 최초로 2층에 걸쳐 연결된 수직 통합 시설로 브리지를 통해 서로 다른 층의 장비를 연결하고 통합해 효율적인 데이터 저장과 검체 검사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 버튼 하나로 검체를 지하에서 지상 검사실로 자동 이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검사실 인프라를 구현했다. 이 시스템은 ‘검사실의 혁신(Lab + Innovation)’을 의미로 ‘래비노 트랙(Labinno)’으로 명명되었다. 래비노 트랙은 아태지역에서 시간당 하루에 가장 많은 검체를 처리할 수 있으며, 트랙 총 길이와 연결된 분석 장비 규모 면에서 전 세계 상위 10대 트랙 중 하나로 평가된다. 또한, 아시아 최초로 맞춤형 대용량 검체 저장고(High Volume Storage, HVS)가 구축된 자동화 시스템이다. 지하 1층에 구축된 맞춤형 대용량 검체 저장고는 최대 61만개의 검체 보관
2025-07-03 13:53
법원이 가처분 인용으로 콜마그룹 윤동한 회장의 손을 들며 콜마그룹의 경영질서 재정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6월 27일,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보유 중인 콜마홀딩스 주식 460만주에 대해 일체의 처분을 금지하는 ‘주식처분금지가처분’을 인용했다. 이는 윤동한 회장이 제기한 주식반환청구권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로, 향후 본안소송에서 윤 회장이 승소하더라도 주식이 사전 처분돼 반환 받지 못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법적 수단이다. 이번 결정은 윤 회장이 제기한 ‘증여계약 취소 또는 해제에 따른 주식반환청구권’이 존재함을 전제로 부담부증여 또는 착오취소의 법리와 사실관계가 충분히 소명됐다고 재판부가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윤동한 회장은 지난 5월 30일,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콜마홀딩스 지분 14%에 해당하는 460만주의 증여계약을 해제하고, 주식 반환을 요구하는 민사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윤 회장은 윤상현 부회장이 2018년 체결한 경영합의를 어기고 콜마비앤에이치의 대표이사인 윤여원 대표의 사임을 강요하며 임시주주총회 소집청구 절차를 강행한 것이 증여 전제조건을 위반한 행위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윤 회장이 주식을 반환
2025-07-03 12:15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 법제화’를 골자로 한 간호법 개정안 대표발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대표발의자로 나선 가운데,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최희선)가 강력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간호법 개정안은 병원 현장에서 간호사 1명이 감당해야 하는 과도한 환자 수를 법으로 제한하고, 실효성 있는 인력 배치를 통해 환자 안전과 간호사의 노동환경을 개선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 의원은 발언에서 “간호사들이 병상 사이를 쉴 틈 없이 뛰어다니고 있지만, 쏟아지는 업무 속에 ‘잠시만요’라는 말만 반복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라며 “간호사의 사명을 지키고, 환자를 온전히 돌볼 수 있도록 법과 제도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환자군과 병원 특성, 근무 형태 등을 고려해 간호사 1인당 적정 환자 수를 기준으로 배치기준을 정하도록 명시한 것이다. 아울러 배치 기준 마련을 간호정책심의위원회가 담당하도록 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병원별 간호사 배치 현황 공개와 국가 책임 명문화를 통해 기준 준수의 실효성을 확보하려는 조
2025-07-03 11:57
룰루메딕(대표 김영웅, 우성한)이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와 협력해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고도화와 함께 의료 AI 서비스 고도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룰루메딕은 AWS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 고도화와 함께 AI 활용을 위한 의료데이터 구조화, SaaS 제공 형태 최적화, 보안 인증 확보 등 다각도의 기술적인 협력 기회를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 분야는 대규모 바이오 데이터의 효율적 관리 및 분석 기술, 국내외 보안 및 개인정보 규정에 따른 인증 프로세스 합리화, AI·빅데이터 환경에서의 비용 최적화 및 리소스 관리 방안 제공 등이다. 룰루메딕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보건의료 정보원(KHIS)이 주관한 의료 마이데이터 선도서비스 사업자로 현재 국내 유일의 해외 연동형 의료 마이데이터 플랫폼인 디스탯(d’stat)을 운영 중이다. 다양한 의료기관 및 제약사,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확장을 지속해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가 주도한 다수의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리딩컴퍼니로 발돋움 하고…
2025-07-03 11:46
입센코리아(대표 양미선)가 약학대 학생 인턴들과 약사 출신 직원들을 연결해 바이오제약회사 커리어에 대해 소개하는 멘토링 행사를 열었다. 입센코리아는 작년에 처음으로 약학대 심화실습프로그램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중앙대학교, 차의과대학 및 아주대학교 등에서 총 7명의 약학대 학생 인턴을 선발했다. ‘입센코리아 선배들과의 대화’로 이름 붙여진 이번 멘토링 행사에서는, 제약 마케팅, 마켓 액세스, 메디컬, 약물감시 등 다양한 부서의 약사 출신 직원들이 바이오제약회사 내에서의 커리어를 소개하고, 약학대 졸업 이후 진로에 대한 조언을 이어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입센은 1929년 설립돼 약 1백년 가까운 기업역사를 지닌 유럽의 대표적 제약기업이다. 최근에는 종양학(oncology), 희귀질환(rare disease), 그리고 신경과학(neuroscience)을 3개의 전략적 중점 분야로 설정하고 전세계 1백여개 나라에서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다. 입센은 ‘환자와 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영향’을 인재 채용의 최우선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확고한 목적의식, 끊임없는 학습 및 지식 공유, 성공에 대한 매진, 신뢰
2025-07-03 11:43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지난 7월 2일(화), 스타트업 투자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비영리재단 임팩트재단(이사장 고경환)과 ‘의료기기 산업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협회 측에서 김영민 협회장, 김명정 상근부회장, 임민혁 전무가 참석했으며, 재단 측은 고경환 이사장, 김상범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생태계 진입 및 시장 확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동시에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국내외 헬스케어 관련 행사 공동기획 및 운영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시장 진출 및 판로 개척 지원 △기타 양 기관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협력 사항이다. 김영민 협회장은 “지속적인 의료기기 스타트업 발굴과 기업 육성을 통한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양 기관의 인적·기술적 역량을 적극 활용해 상호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임팩트재단 고경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2025-07-03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