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3자가 29일 국민연금공단 충청로 사옥에서 제10차 의-정협상을 시작했다. 모두 발언에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이동욱 사무총장이 “그간 보건복지부가 신뢰를 잃었다. 앞으로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협상을 진행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도 “상호 존중과 신뢰가 중요하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건복지부에서 홍정기 보험평가과장. 손영래 예비급여과장. 정윤순 보건의료정책과장.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정경실 보험정잭과장이 참석했다. 대한의사협회에서 이세라 비대위자문위원. 김승진 비대위 투쟁위 사무총장. 연준흠 비대위 문케어소위위원장. 이동욱 총괄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대한병원협회에서는 이성규 병협 기획위원장. 서진수 보험위원장. 김필수 법제이사. 이태연 보험이사. 정영호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
2018-03-29 11:092018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 'ICKSH 2018(2018 Korean Society of Hematology International Conference & 59th Annual Meeting)'가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됐다.
2018-03-29 10:40㈜휴온스(대표 엄기안)는 그룹사 휴메딕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가 최근 인도네시아의 품목 허가를 취득해 본격 수출 길에 오른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는 인도네시아의 미용 성형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2016년 현지의 대표 헬스케어 기업인 ‘PMI’ 社(PRIME MED INDONESIA)와 5년간 총 780만 달러(한화 약 90억원) 규모의 ‘엘라비에’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는 최근 5년 간 소득 증가로 인해 미용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불었던 한류 열풍이 동남아시아로 확대되면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국 미용 성형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4번째로 인구가 많아, 절대적인 시장 규모 면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가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현지에서는 ‘PMI’社가 안정적인 유통 네트워크와 현지 마케팅 노하우를 통해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를 인도네시아 전역에 주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PMI’ 社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걸쳐 100개에 달하는 대형 체인 병원 그룹인 ‘ERHA 클리닉’에 다수의 레이저 장비를 공급하는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탄탄한 유통망을 보
2018-03-29 10:39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비호지킨 림프종 치료제 '맙테라(성분명 리툭시맙)' 피하주사 제형이 기존 정맥주사 제형과 동등한 효과는 물론 더 높은 환자 만족도를 입증했다고 29일 전했다. 맙테라 피하주사는 투여시 2시간 30분 가량 소요되고 체표면적(375mg/m2)에 따라 용량을 다르게 적용해야 했던 맙테라 정맥주사와 달리, 고정 용량 1,400mg을 약 5분 동안 복부에 투여함으로써 환자 및 의료진의 편의성을 크게 증대시킨 제형으로, 지난해 1월 여포형 림프종(FL) 및 미만형 대형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로 국내 출시됐다. 기존 SABRINA 임상을 통해 여포형 림프종에서 정맥주사 제형과 동등한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는 맙테라 피하주사는 최근에 발표된 MabEase 임상을 통해 미만형 대형 B세포 림프종에서 정맥 주사 제형과 동등한 효과 및 안전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국내에서 가장 흔한 두 가지 림프종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입지를 굳혔다. MabEase 임상은 치료 경험이 없는 CD20 양성 미만성 대형 B세포 림프종 환자 576명을 대상으로 CHOP 요법과 병용하여 맙테라 피하주사와 정맥주사를 비교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2018-03-29 10:1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4월 11일까지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가를 희망하는 한방 의료기관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특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한의약 분야의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방 의료기관의 특화된 진료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해당 특화 프로그램의 홍보•마케팅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직접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본 지원사업을 통해 한의약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치료 사례를 해외에 홍보하고, 한방 의료기관의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을 강화하여 한의약 의료서비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시행되어 올해 5회차로, 지난해까지는 해외 마케팅을 위한 직접경비 지원에 그쳤으나, 올해부터는 해외환자유치 마케팅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한방 의료기관의 해외환자 유치역량 강화 및 지속 성장 가능성을 제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임영이 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단 단장은 “한의약이 세계보건의료시장에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한방 의료기관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규모를
2018-03-29 09:51머크가 지난 달 31일 열린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어워드 2018'에서 '베스트 바이오프로세싱 서플라이어(Best Bioprocessing Supplier)'에 선정되었으며, '일회용 시스템 부문 바이오 프로세싱 서플라이어 어워드(Best Bioprocessing Supplier Award for Single-use Systems)'를 수상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시상식은 연례 행사인 제5회 아시아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처링과 제2회 바이오로지스틱스 월드 아시아 2018의 부대 행사로 개최됐다. 제4회 아시아 바이오로직스 매뉴팩처링 행사 때 처음 도입된 아시아-태평양 바이오프로세싱 어워드는 최신 기술과 최고의 제조 역량을 이용해 생산 속도, 비용, 품질 측면에서 업계의 혁신을 이끄는 성과를 인정받은 바이오프로세싱 관련 전문가, 기업, 기술을 선정해 매년 시상한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 아시아-태평양 프로세스 솔루션 사업부문 대표인 베노아 옵서머(Benoit Opsomer)는 “머크는 특히 일회용 시스템과 관련해 바이오프로세싱의 우수한 역량과 전문성에 자긍심을 가지고 있으며, 바이오프로세싱 개발 분야의 니즈를 충족하고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제품
2018-03-29 09:50"오늘도 우리는 대한민국의 '의료 빈틈'을 채웁니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불합리한 오명을 깨고, 본연의 역할 · 노력을 인정받기 위해 새 엠블럼 제작 등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29일 전했다. 간결한 하나의 문장으로 채워진 엠블럼에는 병원을 상징하는 십자형 로고를 가슴에 새긴 공중보건의사가 자리 잡고 있다. 대공협 김지호 홍보이사는 "이번 엠블럼은 그동안 공공의료의 최전방에서 의료의 빈틈을 채우기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온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제작한 것이다."라면서, "엠블럼을 전국의 회원들에게 발송하고, 그 의미에 대해 대국민 홍보에 나설 것이다. 이를 통해 회원들의 직업의식 함양 및 자부심 강화, 대국민 인식 변화 등 순기능들이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대공협은 향후 개최될 대내 · 외 행사에서 스티커 · 포스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새 엠블럼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엠블럼 배포 외에도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는 송명제 회장이 취임식에서 약속했던 내용이기도 하다. 송명제 회장은 "공중보건의사들이 어떤 임무를 받고 어느 지역으로 파견되는지, 그 본
2018-03-29 09:50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질병 치료를 위하여 투여한 항생제, 면역억제제 등 약물의 농도를 확인·검사할 수 있는 ‘치료적약물농도검사시약’에 대한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발간했다. 주요 내용은 ▲가이드라인 적용 범위 ▲기술문서 심사, 성능시험 평가 위한 제출자료 ▲성능시험 세부사항 설명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법령정보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3-29 09:49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치아 투명교정과 관련하여, 광고 내용 · 사전 설명과 달리 효과가 없거나 단계별 치료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고, 선납한 고액 진료비를 돌려받지 못하는 이중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2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16년부터 금년 3월 20일까지 최근 2년 3개월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투명교정 관련 불만은 총 332건이며, 최근 3개월간 86건이 접수돼 전년동기 30건 대비 186.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아래 별첨 '투명교정 소비자 피해 사례'). 이는 동 기간 치아교정 관련 전체 소비자불만이 15.3% 증가에 그친 것에 비하면 많이 증가한 것이다. 또한, 전체 치아교정 소비자불만 중 투명교정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10.6%, 2017년 15.8%, 최근 3개월간은 32.6%로 증가 추세에 있다. 성별을 살펴보면, 여성은 78.9%인 262건, 남성은 21.1%인 70건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4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대가 확인된 261건을 분석한 결과, 20대 112건(42.9%), 30대 113건(43.3%)으로 20 · 30대가 대부분을 차지했고, 이어서 40대 29건(
2018-03-29 09:48A 치과에 대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의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이 부당하다는 법원의 판결과 관련하여 공단이 의료법 제33조 제8항(의료기관 이중개설 금지)에 의거해 네트워크 치과를 근절시키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내비쳤다. A 치과가 공단 상대로 낸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 취소 소송에서 서울행정법원 제1부는 1월 12일(2016구합57), 서울행정병원 제12부(2016구합74477)는 1월 11일 각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을 모두 취소한다고 판결한 바 있다. 서울행정법원 제1부와 제12부는 판결문에서 의료법 제33조 제8항이 의사가 개설 · 운영할 수 있는 의료기관 수를 1개소로 제한하고 있는 취지를 의료기관을 개설하는 의사가 자신의 면허를 바탕으로 개설된 의료기관에서 이뤄지는 의료행위에 전념하게 하려고 장소적 한계를 설정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재판부는 의료법 제4조(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장의 의무) 제2항 및 제33조 제8항을 위반했다는 사정만으로A 치과가 국민건강보험법상 요양급여비용의 청구 주체로서 '의료법에 따라 개설된 의료기관'에 해당하지 않는다거나, 이들이 보험급여 비용을 받은 것이 국민건강보험법 제57조(부당이득의 징수) 제1항의 '속임수나 그 밖의 부
2018-03-29 06:00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시가총액 업종별 순위는 반도체가 23.89%로 가장 높았으나, 제약이 9.8%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제약 부문은 2012년 2위를 차지한 자동차ㆍ부품 부분을 누르고 2위로 올라서 성장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이와 관련해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은 “자본력을 갖춘 삼성바이오로직스나 셀트리온과 같은 바이오기업의 성장 가능성은 앞으로 낙관적이다”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이와 같은 전망은 이투데이가 주최하고 금융감독원 등이 후원하는 ‘2018년 증시 동향과 제약ㆍ바이오 주식의 미래를 묻다’에서 나온 발언이다. 이날 행사는 28일 오후 4시 한국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개최됐고, ▲2018년 증시 전망: 판의 충돌(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본부장) ▲제약ㆍ바이오 대표종목 분석: 셀트리온과 바이오시밀러그룹(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 ▲제약ㆍ바이오 유망종목 분석: 바이오 업황과 숨어있는 진주는(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 ▲Q&A 순으로 진행됐다./메디포뉴스는 강양구 연구원이 발표한 ‘제약ㆍ바이오 대표종목 분석’ 내용을 전한다.[편집자 주] ◆바이오의약품 연평균 성장률 8.7%IMS 헬스데이터
2018-03-29 05:50국민의 취약시간대 보건의료 서비스 불편 해소를 위한 방안으로 ‘심야공공약국과 심야공공의원의 연계 운영’이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취약지역에 대한 지자체별 지원은 바람직하지만 일률적인 정부 차원의 재정지원은 어렵다는 게 정부 측 입장이다. 지난 28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는 ‘취약시간대 의약품 조제 및 구입 불편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김대원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은 의약품정책연구소 의뢰로 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취약시간대 보건의료서비스 불편해소를 위한 소비자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야간·공휴일 보건의료서비스 다양화 방안으로 '1+2순위'는 ‘지정장소 의·약사 당번제’ 응답이 33.8%로 1위를 기록했으며, 2위는 ‘의원·약국 안내 앱 개발’(32.5%), 이어 ‘공중보건약사제도 신설’(32.1%), ‘심야 공공의원·약국 연계운영’(31.4%), ‘응급실 확대’(22.2%), ‘편의점 판매약 확대’(21.7%), ‘심야 공공약국 확대’(20.8%) 순으로 나타났다. '1순위'는 ‘심야 공공의원·약국 연계 운영’ 응답이 17.4%
2018-03-29 05:40건강관리서비스 도입 5년 후 연간 약 1,480억 원의 의료비가 절감되며, 유병률 감소, 소득 증대 등의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이 지난 28일 오후 3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와 그레이존 해소 방안'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가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의 사회경제적 효과' 주제로 발제했다. 매년 전 세계 사망의 70%에 해당하는 4천만 명이 비전염성 질환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비전염성 질환은 흔히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 환경, 사회경제적 요인, 개인의 특성 · 행동 등 위험인자에 노출돼 발병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 비전염성 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 증가의 주요 원인은 인구 고령화 및 다양한 위험인자에 대한 노출 증가이다. 특히, 흡연, 비만, 식습관, 운동 부족 등과 같은 위험인자 노출에 따른 만성질환 질병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Mokdad, A. H.에 따르면 2000년 기준 미국 사망의 실제 원인은 흡연, 비만 · 운동, 알코올 오남용, 세균성 물질, 유독물질 순으로 나타났다. WHO는 2012년 제6
2018-03-29 05:30그간 기득권을 누려온 의료인들의 입지가 이대목동신생아사망사건 태움 등 사회적 이슈 이후 발의 되는 규제 법안들로 인해 점점 좁아지고 있다. 28일 국회 대한의사협회 등에 따르면 최근 국회의들이 환자안전법, 의료기관내폭행규제법(의료법일부개정), 태움방지법(의료법일부개정) 등을 발의한데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반대 입장을 국회 보건복지부 등 관계당국에 전달키로 했다. 남인순 의원이 지난 2월27일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거나 환자에게 영구적인 신체적·정신적 장애를 입힌 사고, 일정 기간 이상의 의식불명 등을 중대한 환자안전사고로 정의함(안 제2조제1호의2 신설) ▲일정 규모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의료법 제24조의2에 따른 설명·동의 사항에 해당되지 아니하는 중대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의 장에게 신고 의무를 부과함(안 제14조의2 신설) ▲중대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그 신고를 게을리 한 의료기관의 장 또는 그 신고를 방해한 자에 대하여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함 등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법률의 경우 그 특성상 명확성과 집행가능성을 기본요건으로 하지만, 개
2018-03-29 05:20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내달 말까지 본관 2층 풍남홀에서 전직원은 물론 내방객 등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12회 감염관리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감염관리 예방활동을 통한 환자가 안전한 병원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6주 동안 올바른 손위생법, 전파경로별 주의지침, 신종전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 감염발생 예방과 관리를 위한 예방 교육자료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내달 18일에는 전북도내 보건의료기관 감염관리자를 대상으로 바람직한 감염관리 활동을 정착하기 위한 감염예방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는 병원을 방문하는 내방객의 감염예방과 안전을 위해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손위생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감염관리실 이창섭(감염내과) 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감염관리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올바른 감염관리 방법을 통해 병원 직원은 물론 내방
2018-03-28 17:3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인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의 세부 사항을 규정한 시행령, 시행규칙 제정안 입법예고를 3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40일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대상자 선정 시 고려하는 의료비 범위(안 제2조)는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에서 복지부장관이 고시하는 항목에 대한 비용을 제외(제외 대상 : 미용․성형, 효과 미검증 고가치료법, 필수진료 아닌 경우 등)한 금액이다. 재난적 의료비의 정의(안 제3조)는 1회 입원, 1년간 외래진료(동일한 질환에 대한 치료과정에서 지출한 외래진료 금액) 과정에서 발생한 의료비가 소득․재산 수준별로 고시로 규정한 금액 초과시 재난적의료비로 인정이다. 다만, 실무위원회에서 개별심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재난적 의료비가 발생한 것으로 간주한다. 의료비 중 지원기준(안 제11조)는 △예비(선별)급여, 비급여 등 항목의 의료비 부담액 50%를 지원, △질환 별 입원․외래진료일수 연간 180일 범위 내에서 지원, △지원액 상한은 연간 2천만 원으로 하되, 실무위원회에서 개별심사를 통해 인정하는 경우에는 조정할 수 있다.…
2018-03-28 17:18보험연구원이 지난 28일 오후 3시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와 그레이존 해소 방안'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보험연구원 한기정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홍석철 교수가 '건강관리서비스 도입의 사회경제적 효과'▲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가 '만성질환 관리를 통한 의료비 절감 효과: 심뇌혈관질환 사례'▲보험연구원 양승현 연구위원이 '건강관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일본의 그레이존 해소 제도' 주제로 발표했다.
2018-03-28 16:16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백중앙의료원을 비롯한 서울백병원·부산백병원·상계백병원·일산백병원·해운대백병원 홈페이지(www.paik.ac.kr)를 전면 개편하고 최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환자의 진료 예약 편의성을 높이고 전국 5곳에 위치한 백병원의 브랜드 이미지 통일성을 강화했다. 또 영문, 중문, 일문, 러시아어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외국인 환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에 개편된 홈페이지는 6개 영역(진료예약, 전문센터·클리닉, 백병원 콘텐츠, 병원 소식, SNS)을 부품을 조립하듯 모듈 형식으로 구성, 콘텐츠별 위치 이동과 추가, 삭제가 자유롭게 가능해 5개 병원 특성을 반영했다. 또 홈페이지 이용 목적별로 메뉴를 구성해 사용자가 쉽게 이용하도록 UX(사용자경험)와 UI(사용자환경)를 개선했으며 의료진 검색기능을 확대해 사용자 상황에 맞는 의료진 탐색 및 연결성을 강화했다. 박창숙 재단 홍보팀장은 "환자들이 홈페이지에서 가장 많이 찾는 메뉴를 분석해 전면에 배치했으며 페이지 이탈 없이 한 번에 진료 예약을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변경해 환자들의 진료 예약 편의성을 높였다"며 "홈페이지 이용 만족도
2018-03-28 16:13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소아청소년암 환아 대상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의 수료식을 지난 27일 경기도 일산동구에 위치한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림푸스한국이 진행하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또래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탐구하고 이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 및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0개의 병원에서 약 120명의 환우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회사 측은 "국립암센터에서는 지난 해 이미 10명의 환우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진행되었으나 수강생 및 가족들의 호평에 힘입어 올해 다시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올해 수업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주 1회씩, 총 5회차에 걸쳐 소아청소년암센터의 청소년 환우 5명과 함께 진행됐다. 환우들은 카메라의 기능과 작동법을 배우고 미니 스튜디오 촬영, 라이트페인팅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03-28 15:14대한비과학회(회장 조진희) 제55차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0~11일 양일간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28일 전했다. 1박 2일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일본비과학회 야수아키 하라부치 회장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일본·태국·대만 등에서 10여 명의 교수들이 참석, 비과 영역의 임상·기초연구 성과에 관해 활발히 토론했다. 구연발표와 증례발표를 활성화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서울보라매병원 김대우 교수와 전남대병원 정은경 전임의가 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학회는 개원의를 위한 세션과 전공의를 위한 가이드 프로그램도 진행돼 호응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이번 학술대회장을 맡은 화순전남대병원 이비인후과 임상철 교수는 “연구책임자들의 발표·토론시간을 늘리고, 해외의 저명한 연자들을 초빙해 그들의 경험을 공유하는 등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대한비과학회 조진희 회장은 “명실공히 이비인후-두경부외과를 주도하는 세계속의 학회로 도약하고 있다”며 “최신 지식을 습득하고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국제적 구심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0년에 설립된 대한비과학회는 현재 약 900여 명의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2018-03-28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