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 녹십자는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에 사내 보육시설 ‘GC 차일드케어 센터(Childcare Center)’를 개원했다고 6일 밝혔다. 일과 가정생활에 모두 충실할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회사가 앞장서겠다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GC 차일드케어 센터’는 대지면적 2,943㎡ (890평)에 지상 2층 독채 건물로 지어졌고, 총 정원은 79명으로 제약 업계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교사 1명당 담당 영유아 비율을 낮추기 위해 총 11명의 교사를 배치했다. 센터 내에는 단체 활동을 위한 강당과 특별활동실, 식당, 학부모 대기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고, 교사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해서 사무공간 외 별도의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건물밖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잔디밭과 놀이터가 조성됐다. 센터 운영시간은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반부터 오후 7시반까지다. 이와 함께 아동중심 교육철학을 갖춘 위탁운영 전문기관을 통해 아동의 자발적인 선택과 주도적 활동에 중점을 둔 학습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GC 차일드케어 센터’에 두 자녀를 모두 맡기는 배미라 GC녹십자 과장은 “맞벌이를 하는 워킹맘으로서 근무시간에 온전히 아이를 믿고 맡길…
2018-03-06 12:12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충북 청주에 소재한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와 2년동안 ‘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 :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을 실시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사회의 우수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지역사회 취업준비생들에게 현장실무교육 기회를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4개월간 진흥원 현장에서 실무를 배우고, 체험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소속부서장과 면담을 통해 조직생활 적응력, 소통능력 등 다양한 직무경험과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이전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재 양성을 위해 이번 IPP형 장기현장실습 뿐만 아니라 기관 이전 후 충북지역 대학생 채용 상담 부스 운영, 지역인재 취업 성공 사례 발표 및 채용가점(5%) 부여 등 지속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전했다.이영찬 진흥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대학생들이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직무 경험을 몸소 체험하여 보건산업 분야의 적성을 개발하고 특히, 학업과 실무가 함께 이루어지는 지역인재 지원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03-06 12:11㈜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은 미간주름 개선제인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HU-014)’의 국내 임상 3상 시험대상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6일 밝혔다. ‘휴톡스주’는 지난해 10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아 12월에 중앙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대학병원 3곳에서 동시에 임상 시험대상자 모집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당초 예정보다 빠른 2개월 만에 모집이 완료돼 임상 시험 조기 완료 가능성도 높아졌다. ‘휴톡스주’의 임상 3상은 중등도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 개선이 요구되는 성인을 대상으로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이다. 2016년 10월에 식약처의 수출 허가를 취득한 ‘휴톡스주’는 동남아, 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 지난해에만 14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제품력과 유효성, 안전성을 입증 받아 국내 임상 3상 또한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휴온스글로벌은 연구소에서 3년간의 연구를 통해 뛰어난 발효 생산성 기술과 고순도의 정제 기술을 적용한 ‘ATCC3502 균주’를 사용한 ‘휴톡스주’를 개발했다. 보툴리눔 톡신은 단백질의 한 종류로,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박테리아가 만들어내는 신경…
2018-03-06 12:10울산대학교병원은 “혈액종양내과와 정신건강의학과가 '암 스트레스 클리닉'을 개소했다. 스트레스 문제를 안고 있는 환자들을 보듬기 위해 3월 7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당일 밝혔다. 암은 환자에게 큰 정신적 충격으로 다가온다. 암 환자의 40%가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수준의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최근 암 생존율이 70%를 넘어서는 가운데 암 발병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고민하고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암스트레스 클리닉은 발병 자체가 큰 정신적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암 치료과정에서부터 치료 후 생길 수 있는 우울과 불안 증세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체계적이고 세밀한 치료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잘 극복할 수 있는 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울, 불안, 불면, 식욕저하, 무기력감 ▲사회복귀에 대한 두려움과 위축 ▲대인관계, 가족관계의 어려움 ▲자녀양육과 훈육에 대한 어려움 등 약물치료, 상담치료, 인지행동치료, 이완요법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신건강의학과 권국주 교수는 "암 환자들은 치료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털어놓을 수 있는 통로가 필요하다"며 “단순히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가 끝이 아
2018-03-06 10:59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대장암 로봇수술 200례를 달성했다. 6일 동산의료원은 2011년 6월 지역 최초로 다빈치 Si 로봇을 이용한 직장암 수술에 성공한 후, 최근 2월 5일 직장암 환자(61세, 여)에게 저위전방절제술을 시행하면서 200번째 로봇수술에 성공했다. 지난해 대장암 로봇수술 건수가 전년도 대비 15% 증가하면서 57건의 수술을 시행했고 이는 전국 7위의 성과이다. 이 가운데 진행성 암의 수술 비율이 57%로 고난도의 로봇수술이 시행되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특히 ‘단일공 로봇수술’ 분야에 있어서 2014년 8월 국내에서 두 번째로 직장 절제술에 성공했으며, 2017년 5월에는 직장암 환자에게 ‘단일공 로봇수술’을 이용한 직장절제술을 세계 최초로 시행했다.”고 했다. 현재까지 대장암 단일공 로봇수술은 50건으로, 전국 최다 건수이다. 또한 대장암 로봇수술 관련 SCI/E 논문을 13편 이상 출판하면서 대장암 로봇수술의 학술 분야도 선도해가고 있다. 동산의료원은 로봇의 팔이 더욱 얇아지고 로봇의 움직임이 대폭 개선된 다빈치 Xi와 단일공 수술에 특화되어 개발된 SP(Single Port) 시스템을 이용하여 성서 새 병원에서 차별화된…
2018-03-06 10:53국립중앙의료원이 올해 새로 입사한 간호사 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도 상반기 신규 간호사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전했다.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5일까지 2주간에 걸쳐 의료원 9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신규 간호사 교육은 '함께 가자'를 기치로 내걸고, NMC의 미션과 비전인 '누구에게나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 등을 실현하는 첫 단계로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 되고 있는 태움 문화를 예방하고 근절하자는 의미에서 동료애와 화합을 다지고자 윤리교육과 함께 '5년 후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고 목표 세우기', '원지동 시대의 주역은 우리'라는 다채로운 주제에 따라 서로 생각하고 의견을 나눠보는 팀별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2018-03-06 10:46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6일부터 8일까지 원주 본원에서 '베트남 건강보험제도 개선 연수과정'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의료수가 · 기준 신규 설정 및 모니터링을 통해 재정지출과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건강보험제도 개혁을 추진하는 '베트남 보건부와 사회보장청' 및 '세계은행'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고, 심평원과 세계은행이 공동 주관한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베트남 보건부 국장 및 사회보장청 주요 고위 공직자가 참석하며, 심평원이 의료심사평가 국제표준화를 위해 발간한 '의료심사평가 매뉴얼'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이번 연수 과정은 베트남이 직면한 주요 의료현안에 대해 심사평가원의 전문가 그룹이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맞춤형 문제해결 방식으로 진행되며 베트남 보건의료정책에 실질적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심평원은 지난해 3월 바레인에 세계 최초로 건강보험시스템 수출을 성공시킨 바 있으며, 이후 중동 및 아세안 국가 등 건강보험개혁을 추진하는 국가들의 방문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심평원 방문자는 33개국 211명에 달한다. 이에 심평원은 "보편적 의료보장(UHC) 확대 및 보건의료 개혁을 추진 중인 베트남 등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협력 사업을
2018-03-06 10:46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각급 기관 스스로 청렴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반부패 활동과 그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2017년 시책평가는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실시한 결과다. 전북대병원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국공립대학, 공공의료기관, 공공기관 등 266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우수단계인 2등급을 받으며 2015년과 2016년에 이어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에서는 그동안 부패방지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교육을 강화하는 등 반부패 시책을 더욱 내실화하고 병원 특성에 맞는 시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통해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위험 제거개선, 청렴개선 효과, 반부패 수범사례 개발·확산 등 전 분야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부패방지 시책평가가 실시된 지난 3년간 매년 평가점수가 상회하면서 공공의료기관 평가순위도 2015년과 2016년에는 각각 4위에서 2017년에는 3위로 올라갔다. 강명재…
2018-03-06 10:08지난 2월 28일 문재인 정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일 · 생활 균형 액션플랜을 설정하고, 공론화 · 협의를 통해 구체적 액션플랜을 마련하여 3월 중으로 발표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에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노조)이 5일 성명을 발표하고, 일 · 생활 균형 액션플랜에 의료기관 모성정원제를 반드시 포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노조는 "의료기관은 여성이 8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여성사업장이지만 인력 부족으로 산전후휴가, 육아휴직, 임신기 2시간 노동시간 단축, 육아기 노동시간 단축 등 모성보호제도가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으며, 임신순번제가 횡행하고 있다."라면서, 의료기관이 모성보호의 사각지대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7년 보건의료노동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의료기관 여성 노동자들은 ▲임신기간 근로시간 2시간 단축제도 사용률 5.3% ▲임신 중 쉬운 업무로 전환한 경우 10% ▲유급수유시간 사용률 2.6%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사용률 5% 등 각종 모성보호제도 이용률이 지극히 낮고, ▲임신 중 초과근로 경험 48.5% ▲임신 중 야간근로 경험 17.9% ▲임신, 출산, 육아(휴직)로 인한 불이익 경험 17.8% 등 위법
2018-03-06 09:52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금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정보통신실의 임무가 어느 때보다도 막중해졌다. 심평원 출입기자협의회가 지난 5일 오전 11시 심평원 서울사무소 9층 회의실에서 정보통신실 장용명 실장 · 이영곤 부장 · 이상영 차장을 만나 영상정보관리시스템 구축,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센터 운영, EMR(Electnonic Medical Record,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업무 등 금년 정보통신실 사업 계획과 관련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 "새 비즈니스 가치 창출 및 새로운 패러다임 선도해야" 정보통신실 정보관리부 장용명 실장은 "정보통신실 역할은 최적의 IT 서비스를 제공해 심평원 수행 업무의 가치를 향상하는 것이다. 즉, 최신 IT 기술을 업무에 적용해 효율화 · 편리성을 도모하고 있다."라고 운을 뗐다. 정보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ICT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해 질 높은 정보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지원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했다. 현재 심평원 임직원 2872명 중 106명이 정보통신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체 인력의 약 3.7%에 해당하는 인원이 각종 정
2018-03-06 06:00‘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의-정 실무협의체’ 제9차 논의 결과, 대한의사협회 선거가 끝난 후 3월말에 재협상하기로 했다. 이에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협상 결렬 여부에 대한 입장을 정리 중이다. 오늘(6일) 오전 중 입장이 나올 전망이다. 제9차 의-정 실무협의체가 5일 오후 4시20분부터 7시20분까지 약 3시간동안 한국보육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등 5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5명, 보건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6명이 참석했다. 실무협의체에서는 그간 8차에 걸쳐 ▲비급여의 급여화, ▲적정수가 보상,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심사체계 개선, ▲이행체계 등과 관련, 상호 협의한 각종 사항을 망라하여 논의했다. 의협 비대위에서는 예비급여, 신포괄수가제, 학회 개별접촉 관련 입장을 제시하였으며, 보건복지부는 이에 대해 차기 회의 시 입장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다음 논의는 3월말 경에 있을 계획이다. 하지만 의협 비대위는 협상 결렬 여부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다. 실무협의체 회의를 마치고 나온 의협 비대위 이동욱 총괄간사는 “실무협의체에서는 오는 3월말 경 재협의하기로…
2018-03-06 05:50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가 개소식을 갖은 뒤,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이동호 인공지능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추진단 단장, 배영우 4차산업 전문위원, 이동호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팀장, 여의주 사원이 참석했다./메디포뉴스는 이동호 단장의 답변을 통해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현재와 미래를 전한다.[편집자주] -신약개발에 AI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답변해 달라. 우리나라에서 AI 활용하려면 데이터를 활용해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데이터가 얼마나 쌓여 있나?신약개발이 연구 단계에서부터 개발단계까지 여러 단계를 거친다. 현재 신약개발의 AI는 모든 단계에서 적용되고 있다고 보면 된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특정 단계에 적용하는 형태가 보편적이다. 데이터는 public data(공공 데이터)가 많다. ▲Genome 데이터 ▲chemical library가 대표적인 public data다. 현재 신약개발 관련한 AI 회사는 public data를 활용해 알고리즘을 개발해 신약개발에 가장 적절한 추론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 연구자들의 결정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에 각 부처가 AI를 위한 데
2018-03-06 05:40한국제약바이오협회(이사장 이정희)는 5일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추진단 개소식을 갖은 뒤,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센터 추진단이 펼칠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협회는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추진단의 활동계획을 밝힌 활동계획은 ▲센터설립을 위한 전략 수립 ▲인공지능(AI) 플랫폼 도입 및 운용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신약개발 인공지능 개발 기반 조성이다. 우선 센터설립을 위해 △인공지능 신약개발 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관련 기관 간 업무 협의 및 예산 획득 △ 센터 업무내용, 인프라(서버•프레임웍, 인력) 구성 및 관련 서비스(서버, 통신, 원격 지원 등)를 제공하기 위한 예산 소요(안) 마련 △타겟발굴, 신약 후보물질의 탐색 및 부작용 예측, 신약개발기간의 단축, 부작용 예방을 통한 환자 보호, 정책 결정 등을 위한 근거 제공을 위한 신약개발 지원센터 운영 계획 마련 △센터 조직 및 구성원 업무 내용 확립, 관련 기관 업무협약 체결 △센터 조직 및 구성원 업무 내용 확립, 관련 기관 업무협약 체결 등의 활동을 펼친다. AI 플랫폼 도입 및 운영을 위해서는 △제약업계 수요에 따른 신약개발 인공지능(AI) 플랫폼을 도입 및 운용, 관련 사용자 권한(user licen
2018-03-06 05:30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이 오는 15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이하 KIMES 2018)에 참가한다고 5일 전했다. 루트로닉은 1997년 설립된 에스테틱 레이저 의료기기 수출 1위(2016년도 기준) 기업으로 ▲피부・성형(Aesthetic) ▲망막(Vision) ▲신경・통증(Surgical) 분야 사업을 영위 중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에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번 행사의 테마를 ▲증명된 과학(Proven Science) ▲기술 혁신(Innovative Systems) ▲미래를 위한 창조적 의료기술(Innovative Care) 등으로 해 루트로닉이 쌓아온 차별화된 의료기술과 미래 성장 동력을 전시할 예정이다.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황해령 대표이사는 “루트로닉이 전 세계 60개국에 진출하고 수출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남들보다 뛰어난 기술력을 갖기 위한 노력도 있었지만, 이를 사용하는 의사들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의사들은 물론 환자들의 만족을 높일 수 있는 진보된 의료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 더 집중하겠다”고…
2018-03-05 11:37마이23 헬스케어(대표 함시원)가 헬스케어 데이터 유통 및 가치 극대화를 위해 암호화폐공개 ICO (Initial Coin Offering, 이하 ICO)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마이23 헬스케어는 3월 중 싱가포르 법인을 통해 올 5월경에 알파콘(Alphacon) 가상화폐를 발행 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데이터가 전례 없이 빠른 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이를 통합, 저장 및 분석하는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핵심적 가치를 가진 헬스케어 빅데이터는 아직 정보보호 정책 체계나 사회적 인식의 미비로 자리 잡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마이23 헬스케어는 "블록체인 기술은 이런 개인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수집하고 거래하면서 미래 예방 의학을 위한 솔루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가치 생태계를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이23 헬스케어는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인이 저장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를 형성할 예정이며, 안전하게 저장된 헬스케어 데이터는 표준화를 거쳐 알파에이지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솔루션 개발을 위해 헬스케어 데이터 거래를 필요로 하는 연구 기관 및 기업에 활용되게 할 예정이
2018-03-05 11:16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 수오미가 자사 제품 안정성을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 시행하고 있는 품질경영시스템은 물론 독일 더마테스트 및 국가공인시험 기관인 'KTR'과 'KOTITI' 등 다수의 기관에 매년 20회 이상 테스트를 의뢰해 품질 및 안전성을 검증받고 있다. 이와 함께 우수한 품질과 원단의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산 ‘클라라(Clara)’ 원단만 사용한다. 클라라 원단은 국내 및 유럽 품질인증 및 시험을 받은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인증받은 원단이다. 국제규격의 품질관리 시스템(ISO 9001)과 3M 품질관리 시스템(3M-QMB)을 적용해 생산은 물론 제품 출고 및 A/S 관리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국내산 원단은 해상 컨테이너 등을 통해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수입산 원단에 비해 원단 변질, 미생물 번식 등 다양한 문제에 비교적 안전하다. 짧은 배송 기간으로 원단 신선도가 우수해 보존제 사용 역시 최소화 가능하다. 수오미는 "순둥이 물티슈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으며 3회 연속으로 소비자
2018-03-05 10:55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서울성모병원 내에 국내 최초로 혈액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독립 시스템의 전문 병원을 설립했다고 5일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1일 조혈모세포이식센터를 '가톨릭 혈액병원'으로 지위를 격상하고 조직을 확대 · 개편했다. 초대 가톨릭혈액병원장은 만성골수성백혈병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를 임명했다. 그동안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다른 국내외 대학병원 등 3차 의료기관에서 의뢰한 환자들이 몰려 '혈액암 4차 병원'으로 인식됐다. 센터는 1983년 국내 최초의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킨 후, 다양한 조혈모세포 이식술의 국내 최초 기록을 만들어 왔고,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단일기관 7천례 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시켜 국제적 명성을 높인 바 있다. 또한, 2001년부터 백혈병 표적항암제 치료를 국내에 처음 소개하며 아시아 최초의 표적항암제 개발을 비롯해 최초의 임상시험을 시행하며 혈액질환 신약개발에서도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가톨릭 혈액병원'은 이 같은 혈액질환 분야의 국내 · 외 독보적 경쟁력을 유지하고 집중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존 암병원 산하에서 분리 독립하며 지위가 격상됐다. '가톨릭 혈액병
2018-03-05 10:38광동제약은 지난해 인수한 솔표 상표권을 활용해 그동안 국내 생산이 중단됐던 조선무약의 액상소화제 솔표 ‘위청수 에프’를 재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솔표 위청수 에프는 생약성분의 드링크제로 소화불량, 위부팽만감, 과식, 체함, 구역, 구토, 식욕감퇴(식욕부진)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는 건위(健胃)소화제다. 건위소화제는 위장운동을 촉진해 음식물을 빠르게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은 L-멘톨, 계피틴크, 건강틴크, 진피연조엑스다. 이 제품은 지난해 9월 광동제약이 조선무약의 상표권을 인수한 이후 처음으로 시장에 선보이는 품목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솔표 위청수는 90년대 중반 액상소화제 시장 2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인지도가 높고 신뢰를 받아왔으며, 광동제약의 제품 재출시를 통해 중장년층을 비롯한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솔표 위청수 에프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1병에 75㎖로 만15세 이상 기준 1회 1병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조선무약은 1925년 창업한 한방의약품 제약사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12월 솔표 우황청심원 수출용 제품의 허가를 취득했다.
2018-03-05 10:38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3월 2일 오전 8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에서 43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융기 병원장, 김원희 행정부원장, 이상곤 진료부원장, 나양원 교육부원장(수정) 외 주요보직자와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병원 발전과 도약을 다짐했다. 정융기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울산대학교병원은 지역거점병원이자 교육과 연구를 병행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직원들이 맡은바 최선을 다해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수 있었다.”며 치하했다. 이어 ▲변화하는 경영환경의 적극적 대처 ▲상급종합병원 재입인 노력 ▲4차산업과 고령사회의 대비 ▲협력적 노사관계 정립 ▲건전한 조직문화 창출 등 5가지 중점사항을 강조하며 병원이 올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강조했다. 기념식에서는 울산대학교병원 발전에 힘쓴 직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교수상에는 이종수 장기이식센터 소장(신장내과 교수)이 신장이식 분야 및 병원의 장기이식분야 위상을 높인 점과 병원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또, 특별공로상에는 지난 국민초천포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김혜민 권역응급의료센터 간호사에게 수여됐다. 김혜민 간호사는…
2018-03-05 10:33SK케미칼이 운동동요증상이 있는 파킨슨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를 국내에 공급한다. SK케미칼은 포르투갈 최대 제약사인 ‘비알(BIAL)’이 개발한 파킨슨치료제 ‘온젠티스(성분명;opicapone)’를 국내에 독점 공급하기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온젠티스는 파킨슨 환자에게 부족한 뇌의 신경물질인 도파민을 보충하는 치료제인 ‘레보도파(leovodpa)’가 혈류 내에서 분해되는 것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온젠티스와 같은 병용 치료제들은 레보도파의 효과를 연장시켜 이 같은 증상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파킨슨 환자들이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레보도파는 장기 투여 시 약효 지속 시간이 단축되고 다음 번 약을 복용하기 전 몸 동작이 느려지는 운동동요증상이 나타난다. 파킨슨 환자의 대부분은 병의 진행이 수 년 이상 지속되면 운동동요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초 신경에서 레보도파 분해를 억제해 뇌로 전달되는 비율을 높이는 기전을 지닌 온젠티스는 임상 결과 기존 치료제인 ‘엔타카폰(entacapone)’ 대비 Off-time(환자가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시간)을 유의하게 개선했다. 또 약물 관련 부작용으로 임상 시험을 중단하는 환자…
2018-03-05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