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최근 케냐 무하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전했다.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일동제약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국내 의료진, 그리고 임직원 가족들이 같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에는 윤웅섭 일동제약 사장이 참여했고, 개발본부장 최원 전무(의사), ETC부문장 김승수 상무(의사), CP관리실장 조석제 상무(약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장휘 대표 등 임원들이 의료봉사활동을 이끌었다고 전했다. 의료봉사를 위해 현지 마을에 임시로 마련한 무료진료소에는 5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받았다. 의료봉사진들은 진료활동 외에도 영양 및 위생교육, 환경정화 등 질병예방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였으며, 옷가지, 학용품 등의 간단한 생활필수품도 전달했다. 특히, 의료봉사와 함께 일동제약은 현지에 도서관 건립 기금을 기부했다. 지난해 의료봉사를 위한 첫 방문 당시, 현지에 교육시설이 부족한 실정을 절감하고 이번 방문에 맞춰 회사의 지원금에 일동 임직원 적립금을 보태 마련한 기금을 전달했다. ‘일동 임직원 적립금’은 일동제약그룹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2018-02-21 18:38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 신영섭)은 자사가 후원하는 서울시약사대상 수상를 21일 발표했다.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로 △석현주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김종희 서울시약사회 지도위원 △추연재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송연화 서울시약사회 대의원 △고원규 대한약사회 대의원 등 5명이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 상은 1994년 JW중외제약과 서울시약사회가 공동 제정한 이래 약사회원의 권익신장과 약사회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매년 윤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서울시약사회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현재까지 총 93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한편, 시상식은 27일 오후 4시 역삼동 소재 아모리스 역삼점에서 개최되며, 제64회 서울특별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18-02-21 18:37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20일 서울 강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동성제약과 강서구청이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성활동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 앞서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난해 동성제약이 강서구청에 청소녀들을 위한 생리대를 기증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화 창출과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은 1998년부터 염색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테이핑 봉사 등 동성제약만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강서구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동성제약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강서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봉사와 테이핑 봉사를 실시한다. 특히 테이핑 봉사는 동성제약의 아나파테이프 봉사단과 강서구 봉사단이 함께 3월부터 어르신들에게 힐링 봉사를 펼친다.
2018-02-21 18:37대한간호협회 제37대 회장으로 단독 후보였던 신경림 교수가 당선되면서, 제1부회장에 前 병원간호사회 곽월희 회장, 제2부회장에 부산가톨릭대 간호대학 김영경 학장이 각각 확정됐다. 최근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신경림 교수와 관련해, 서울시간호사회 김소선 회장이 논문 중복출판 의혹을 제기하면서, 회장 후보 자질 검증이 운운 되고 있었다. 이 같은 논란을 불식시키듯 지난 21일 오후 1시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제85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제37대 간협 회장에 이화여대 간호대학 신경림 교수가 선출됐다. 선거에서 간협회장은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 및 출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하고,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선출한다. 총 323명 중 261명이 참여한 본 투표에서 신경림 회장 후보는 87.7%인 229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날 총회에서 당선이 확정된 이사 8명과 감사 2명은 다음과 같다. 이사 ▲강윤희(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박경숙(중앙대 적십자간호대학 교수) ▲박미영(건국대병원 간호부장) ▲손혜숙(강원도간호사회 회장) ▲송라윤(충남대 간호대학 교수) ▲유재선
2018-02-21 18:36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지난 21일(수)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3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신희석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경상대학교병원이 경남 유일의 3주기 연속 상급종합병원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경남도민의 관심과 사랑,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직원들이 묵묵히 노력해 준 결과이다. 감사드린다.”고 했다.신 병원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 속에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현실은 녹록치 않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이를 극복하고 나아가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념식에서는 경상대학교병원이 법인화되기 전 경상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시기부터 근무했던 30년 장기근속자 8명을 포함한 장기근속자 수상과 공로, 우수, 모범직원 및 우수부서 표창 등 총 160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경상대학교병원은 1987년 의료불모지였던 경남 진주에 419병상으로 개원했다. 1995년 법인화 이후 현재 950병상 규모 24개 진료과를 운영하며 연간 60만명이 넘는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등 경남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발전했다.
2018-02-21 18:17공공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사회와 조직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리더를 양성하는 ‘보건의료행정 고위자 과정’ 세 번째 시즌이 시작된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제3기 보건의료행정 고위자 과정’을 4월 4일(수)부터 시작하여 총 10강 과정으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의협과 대한공공의학회, 대한예방의학회, 지역보건의료발전을 위한 모임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의료정책연구소에서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지난 2016년 2월부터 시작됐다. 의협은 “이번 고위자 과정을 통해 공공보건의료의 중요성과 바람직한 목표설정, 그리고 의사의 역할 등에 대한 의료계 내부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 이에 맞춰 교육주제 선정과 우수한 강사진 섭외에 많은 노력을 들였다.”고 했다. 일방통행식 강의 보다는 수강생과 긴밀히 호흡하고 서로 간의 생각을 토의해 볼 수 있도록 그룹토의와 case study 방식을 적극 도입했다. 특히 보건소 및 공공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공직의사들이 공공의료기관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여러 가지 능력배양에 초점을 맞춰, 카메라 테스트와 함께 하는 인터뷰 실습, 커뮤니케이션 스킬 트레이닝 등 현장의 니즈에 부응하는 강좌가 신설됐다. 의협은 “메르스와 같
2018-02-21 18:12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서울특별시, 동작구보건소는 최근 학원생이 협소한 공간에서의 장시간 공동생활로 결핵 감염 위험성이 높고 결핵으로 신고되는 사례가 있어, 결핵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결핵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 노량진 학원가 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일제 결핵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상자는 노량진 소재 학원 및 독서실, 고시원 포함 총 400여 개소 이용자 4만여 명이며,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2월 22일부터 3월 16일까지 흉부X선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당국은 “노량진 학원가의 경우 20~30대 연령의 학원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협소한 공간에서 장시간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이 있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결핵검진을 시행하여 결핵발병 예방과 결핵감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결핵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상자의 자발적 검사참여를 당부했다. 결핵 진단 시 결핵 산정특례에 따라 결핵 치료비용은 무료다. 보건당국은 결핵퇴치를 위해 국민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결핵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2018-02-21 18:01제 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가 나승철 前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만나면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나승철 前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지난 2013년 1월13일 최연소로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당선, 제92대 회장을 역임했다. 21일 기동훈 후보 선거본부는 "이달 20일, 기동훈 후보는 나승철 변호사를 만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 받았다. 나승철 변호사는 제 92대 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변회) 회장으로 서울변회 역대 최연소 회장으로 당선되며 화제를 일으킨 능력 있는 변호사다."라고 전했다. 기동훈 후보자는 나승철 변호사와 만나 의료계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의료수가'와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불합리한 의료계 내부의 문제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나승철 변호사는 “35세에 서울변회 회장에 당선이 되었는데, 기동훈 후보도 35살이라고 들었다. 회장은 회원의 일꾼이지, 상전이 아니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응원했다. 나승철 변호사는 “의협에도 변호사단체처럼 젊은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기동훈 후보는 "지금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다. 지금
2018-02-21 17:33대한의사협회(회장․추무진)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68대 세계의사회 요시다케 요코쿠라 회장 취임 축하연에 일본의사회에서 귀빈자격으로 초청해 옴에 따라 설 연휴기간에 대표단을 파견해 취임을 축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요시다케 요코쿠라 회장은 지난해 10월 미국 시카고에서 세계의사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1년이다. 추무진 회장은 축하인사에서 "그동안 세계의사회(WMA)와 아시아오세아니아의사회연맹(CMAAO)에서 활동해온 요시다케 요코쿠라 회장의 헌식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세계의사회장에 취임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요코쿠라 회장도 "설 연휴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축하연에 참석해 준 대표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양국의사회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간의 발전방안을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축사는 추무진 회장을 포함하여 초청 귀빈인사 중 일부만 진행했는데 이는 국제무대에서 대한의사협회의 위상이 반영된 것이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축하연에는 대한의사협회에서 추무진 회장을 비롯하여 구정완 국제협력위원회 위원, 이진용 공공보건이사, 김형수 의료정책연구소 연구조정실장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세계의사
2018-02-21 17:06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오동욱)이 화상 디테일링 채널 ‘화이자링크’ 출시 5주년을 맞아,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업그레이드 된 ‘화이자링크 3.0’을 19일 출시했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화이자링크를 통해 한국화이자제약이 전하고자 하는 제품 및 질환에 대한 정보를 의료진에게 전달했다면, 업그레이드 된 화이자링크 3.0은 의료진이 원하는 질환과 세부 범위를 선택하면 그에 따라 개개인의 관심사에 맞춰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디지털화의 핵심인 쌍방향 의사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업그레이드 된 기능이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화이자링크 3.0 정식 출시에 앞서 8개월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테스트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보완하고 인터페이스를 단순화 시켜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화이자링크 3.0은 ‘의료진의 선택’이라는 방식의 전환뿐만 아니라 제공하는 질환 및 약물 정보의 범위를 확대해, 기존의 고혈압, 고지혈증, 골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에 더해, 신경병성증 통증, 우울증, 감염질환까지 화상 디테일링을 통해 의료진에게 폭 넓은 질환과 제품의 최신 정보를 전달해 나갈 예정이다. 출시 때부터 꾸준히 화이자링크를 통해 질환 및 약물정보에 대한…
2018-02-21 15:37대한간호협회가 21일 오후 1시부터 22일까지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제85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마련된 시상식에서는 지난 한 해 간호발전과 간호사의 위상을 높인 공로가 있는 회원들에게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올해의 간호인상 ▲간호학술상 ▲간호정책학술상 ▲간호문학상 ▲우수중앙간호봉사단상 등이 수여됐다. 본 총회에서는 2018부터 2019년까지 2년 동안 간호계를 이끌어갈 제37대 신임 회장 · 임원이 선출되며, 2017년도 사업시행결과 및 결산보고와 함께 지부 및 산하단체의 사업보고도 이뤄질 예정이다.
2018-02-21 15:36생명과학 분야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메디데이터(대표; 글렌 드 브리스)는 정밀의료 솔루션 기업 사이앱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데이터와 사이앱스는 지역사회 의료 시스템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암 환자들이 생애 마지막 치료기회가 될 수 있는 임상시험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선 임상시험 스폰서들의 대상 선정 디자인을 돕고 지역사회 의료 시스템을 임상시험기관처럼 인식해 암 전문의들이 임상시험에 적합한 환자를 좀 더 쉽게 판별해 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정밀의료 기반의 임상시험은 보다 정확한 환자 선별을 요구해 개발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동반한다. 이 접근법은 기존 임상 인자뿐 아니라 새로운 분자 특성까지 고려해 모집단을 분류하기 때문에, 암 표적 치료제 및 면역 치료제 임상시험 시 참여 가능한 환자의 규모를 줄이게 된다.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사용할 때 ▲환자등록률 미달 연구기관수 31% 감소 ▲임상시험 등록률 40% 향상 ▲근거문서확인(SDV) 범위 34% 감소 ▲프로토콜 복잡성 49% 감소 ▲eCRF(전자증례기록서) 설계
2018-02-21 12:25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뇌졸중센터가 21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울산 권역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구급대원을 위한 급성기 뇌졸중 강의’를 실시했다. 21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울산 지역 119 응급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교수들이 강사로 나서서 응급대원들에게 꼭 필요한 뇌졸중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 구급대원들의 뇌졸중에 대한 이해와 이해를 높이고 역할과 조기처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뇌졸중 환자의 응급실 처치 과정에서부터 뇌혈관 질환의 치료, 실제 응급실로 이송된 환자의 치료 경과 등을 함께 알아보며 전문지식을 함양했다. 특히 교육을 들은 구급대원들은 병원 전 연계체계 구축 교육을 통해 신속한 대처 및 이송을 통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많은 도움이 된 강의였다고 평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응급환자는 병원으로 오기 전 병원 전 단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담하고 있는 구급대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권역 내 응급의료 인력이 뇌졸중 등에 대해 더 잘 이해 할 수 있도록 도와 환자 치료 결과를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2018-02-21 11:32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 심사(심의사례 포함) 모니터링 및 개선, 수가 · 환자분류체계·상대가치 모니터링 및 개선, 급여기준 모니터링 및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기능과 역할 ▲심사위원의 심사방법 소개 ▲심사위원과 소통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으며 심사 전문성 및 투명성, 일관성 향상을 위한 심사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의료계의 심사체계 개편 요구 및 정부의 보장성강화 등 정책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그룹전문가회의' 확대 등 2018년 의정부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의료계가 요구하는 심사체계 개편은 의료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라며 현장중심 경영의지를 말했다. 아울러 참석한 심사위원들에게 "각 분야의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심사평가원에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심사평가원에 대한 의료계의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적극적인 소통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
2018-02-21 11:30최근 3D 촬영 장비인 O-ARM O2와 내비게이션(Stealth Station S8 navigation)을 도입한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14일 척추 수술 환자에게 처음으로 적용했다고 전했다. O-ARM은 전 세계에 1,200여 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엔 4대가 들어와 있다. 세브란스에 도입된 O-ARM O2와 내비게이션은 2세대로 국내 첫 도입 사례다. 2세대는 1세대에 비해 3D 촬영 범위가 2배가량 넓다. 방사선 저선량 모드 기능을 탑재해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면서도 방사선 조사량은 일반 CT 촬영의 절반 이하로 줄였다. 3D 미리 보기 기능은 수술 성공률을 높이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3D 영상을 촬영하기 전, 필요한 부위를 먼저 확인함으로써 미묘한 변화도 감지해 의료진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2018-02-21 11:19지카바이러스처럼 새로운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경우 진단시약과 같은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양천갑당협위원장)이 지난해 3월 29일 대표발의한 제정법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18년 2월 20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경우나 방사선 유출 등의 상황 발생 시 이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행법에 따르면 허가받은 의료기기 제조 ㆍ 수입업체만 의료기기를 제조 ㆍ 수입할 수 있어, 감염병의 대유행 또는 방사선비상상황의 발생과 같이 의료기기의 신속하고 원활한 수급이 필요한 때에 제대로 된 대처가 이루어지기 곤란한 문제가 있었다. 감염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약사법' 제85조의2 국가비상 상황 등의 경우 예방 · 치료 의약품에 관한 특례 규정에서 감염병의 대유행 또는 방사선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관계부처 장의 요청에 따라 품목허가를 받지 아니한 의약품 등의 제조 · 수입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규정을 두고 있는바, 의료기기 중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진단시약 등에 대해서 특례 규정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
2018-02-21 11:18심장이식수술을 받은 환자 10명 중 1명꼴로 이식수술 이후 5년 내 피부암을 포함한 각종 암에 걸릴 수 있으며, 피부암처럼 일반인에서 생존율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암도 심장이식수술을 받은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의대 유규형 · 한성우 · 윤종찬 교수, 연세의대 강석민 교수팀이 '세계심폐이식학회'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0년부터 2011년 사이에 심장이식을 받은 환자 중 1년 넘게 생존한 1만 7587명을 5년 이상 추적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연구 대상자들은 모두 심장이식수술을 받기 전까지 암을 한 번도 진단받은 적이 없는 환자들이었다. 심장이식은 말기 심부전환자에서 가장 근본적인 표준 치료법이다. 심장을 이식받은 환자는 자신의 면역체계가 기증받은 심장을 거부하지 않도록 면역억제제를 반드시 복용해야 하지만, 장기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심장이식환자의 암 발생 위험에 대해선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었다. 이번에 국내 연구진이 전 세계 심장이식환자의 임상 경과를 분석해 구체적인 암 발생 시기 · 종류를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심장이식 환자 중 이식 후 5년 이내에 10.7%에 해당하
2018-02-21 10:49치료가 어려운 뇌암인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표준치료인 ‘테모졸로마이드 항암제-방사선 병합치료’와 ‘전기장 종양치료’를 함께 시행하면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백선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가 테모졸로마이드 항암제-방사선 병합치료를 확립한 미국 노스웨스턴병원 로저 스툽 교수가 이끈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에 참여해, 교모세포종의 전기장 종양치료 효과를 최근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자마’ (JAMA, Journal of America Medical Association, impact factor: 44.405)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무작위 임상실험을 통해 총 69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테모졸로마이드 항암제-방사선 표준치료군 229명과 표준치료 및 전기장 종양치료군 466명의 임상결과를 비교했다. 전기장 종양치료는 암세포에만 특징적으로 반응하고, 정상세포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 획기적인 암 치료법이다. 전기장을 발생시키는 장치와 암 부위를 중심으로 전극을 부착해, 환자의 몸에 지속적으로 전기장 신호를 보내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전기장 종양치료를 함께 시행한 군에서 무병…
2018-02-21 10:48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16년 5월 ~ 2017년 4월까지 만성폐쇄성폐질환 진료를 시행하는 전국 6,470개 의료기관을 평가하였다. 평가지표는 ▲ 폐기능검사 시행률 ▲ 지속방문 환자비율 ▲ 흡인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총 7개이다. 평가 결과는 평가지표의 점수를 종합해 5등급으로 구분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유해한 입자나 가스의 흡입에 의해 폐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일어나면서 이로 인해 폐 기능이 저하되고 호흡곤란을 유발하게 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폐기종, 만성 기관지염 등이 여기에 속한다. 보통 흡연이 주된 원인이다. 증상이 심해질수록 심각한 호흡곤란을 겪고, 일상생활이 어려워진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 및 인천금연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 호흡기질환 치료의 중심병원이라는 자부심으로 노력해왔다.” 며, “앞으로도 환자들에게 안전과 신뢰의 가치를 제공하는 의료문화를 구축하는데 앞장서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8-02-21 10:48고려대의료원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단이 지난 9일 스위스 바젤에 위치한 의료 정보 회사 Clinerion과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2018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개발 사업 · 의료 빅데이터 분석 및 기술정보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향후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서 성공적인 P-HIS 개발사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앞으로 고려대의료원 P-HIS 사업단은 Clinerion과 함께 차세대 HIS 용어 및 코드 표준과 관련하여 국제화를 목표로 정밀의료 데이터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기반 지식서비스와 관련 기술교류를 지원함으로써 P-HIS 완성도를 국내를 넘어 국제 기준까지 제고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이상헌 사업단장은 "향후 완성될 P-HIS는 사업단 컨소시엄에 참여한 의료기관에 우선 적용된 후 전국의 1 · 2 · 3차 병원으로 확대 적용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P-HIS 사업단이 Clinerion과 협력해 시스템 용어 및 코드 표준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나아가 P-HIS 개발 사업이 정밀의료분야의 새로
2018-02-21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