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충남도와 충남지역암센터가 지난 4일 단국대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4년 충남도내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대회’를 열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충남지역암센터의 사업 경과 및 운영성과를 알리고, 지역 내 우수한 암관리 사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충남도청을 비롯해 충남지역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단국대병원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헌희 충남도청 건강증진식품과장,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의 환영사와 장명철 충남지역암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우수사례 시상 ▲특강 ▲우수사례 발표 및 종합평가 순으로 진행됐다. 충남지역암센터는 지난 11월 7~12일 공모기간을 거쳐 도내 암관리 우수사례를 공모한 바 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5팀을 선정했다. 이날 우수사례 발표심사 결과 최우수상인 충남도지사 표창에는 부여군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이 수상했다. 우수상인 단국대병원장 표창은 서산시보건소·예산군보건소·서천군보건소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2024-12-05 11:13인하대병원이 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정서적으로 지지하는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인하대병원이 최근 병원 강당에 위암 환자와 보호자, 위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100여 명을 초청해 공개강좌를 실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공개강좌는 ▲위암의 치료와 수술 후 관리(외과 오슬기 교수), ▲위암 수술 후 식단 관리(이유진 영양사)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강연자들은 전문가로서 위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강연을 했고, 참석자들은 강연 이후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궁금증들을 해소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강좌는 환자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강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수술 후 회복 속도를 높이는 식단과 생활 습관, 정기적인 추적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상세히 다룸으로써 참가자들은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건강관리를 실천할 동기를 얻었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주관한 암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진료 위주의 치료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첫 방문부터 완치까지 환자와 그 가족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면서 암에 대한 두려움, 치료과정에서의 어려움들을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2024-12-05 11:09고려의대가 연세의대 및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와 함께 생명과학 최신 동향을 살피는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일본 국립생리학연구소(NIPS),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및 치과대학과 함께 지난 11월 21~22일 양일간 연세대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해당 심포지엄은 2001년에 4개 기관이 체결한 국제 공동연구 및 교육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24년간 이어져 온 협력의 일환으로, 2년마다 진행된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은 이번 심포지엄은 신경과학, 분자 생물학, 생명공학, 대사, 발달 생물학, 통증 연구 및 유전체학 등 다양한 의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각 기관의 교수진과 신진연구인력, 대학원생 및 학부생 등 연구자 약 170명이 참석했다. 고려대 의대 편성범 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유임주 해부학교실 교수(BK21 교육연구단장)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고대 의과학과 김현수 교수, 최낙원 교수, 김홍래 교수는 각각 ‘근육 마이오카인의 신규 활성 해독’, ‘신경망과 뇌혈관의 미세생리 시스템 설계’, ‘전산 시뮬레이션 기반 소분자 치료기술 개발’ 등 중개의학을 위한 다양한 융합 기술들
2024-12-05 11:03고려대 안산병원의 지역 비만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비만 환아를 관리·지원하는 사업을 성료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2024 비만 환아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비만 환아 지원 사업은 성인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아 비만을 예방하고자 지역 내 비만 환아를 선정해 검진 및 체육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대상 환아는 학기 중과 방학 중 지속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며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고대안산병원은 지난 2019년부터 원곡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비만 환아 지원 사업을 펼쳤으며, 올해는 11명의 대상 환아를 선정해 사전/사후 검진 및 체육활동비를 지원했다. 대상 환아들은 학기 중 교내 방과 후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방학 중에는 신체활동 과제를 부여받아 달성 여부를 평가받으며 건강 관리를 실천했다. 지난 4일에는 비만 환아 지원 사업에 참여한 대상 환아를 대상으로 사후 검진을 실시해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후 검진에서는 대상 환아 가운데 2명이 과체중에서 정상 체중으로 회복됐으며, 나머지 대부분도 키 대비 체중 관리가 안정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환
2024-12-05 11:00고려대의료원이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지난 3일 의과대학 광장 및 구로병원, 안산병원에서 노사 공동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헌혈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노사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손을 맞잡은 윤을식 의무부총장과 한승범 안암병원장, 정희진 구로병원장, 권순영 안산병원장, 송은옥 노동조합 지부장, 최재원 수석부지부장 등 교직원들은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을 마쳤다. 이날 모은 헌혈증은 수술 및 치료 시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2024-12-05 10:54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의 의료 질 향상 활동 발표회가 성료했다. 원자력병원은 지난 4일 강당에서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 관리를 위한 ‘2024년 의료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사전심사를 통해 총 15개 주제 중 8개 우수 주제가 선정되어 수행팀이 활동 성과를 발표했으며, 환자안전 OX퀴즈 이벤트를 열어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위원들은 목표설정 및 개선활동 적절성, 문제인식 및 결과분석 수준, 기대효과 및 활용도 등을 심사 기준으로 하여 시설팀의 ‘화재안전 개선활동으로 화재인식과 대처능력 향상’을 올해 최우수 주제로 선정했다. 우수 주제로는 ‘ESG 경영실천을 위한 자원순환 활동’과 ‘대장절제술 표준진료지침 개발’이 차지했으며, ‘환자안전문화 인지 개선으로 투약오류 감소’ 등 3편이 장려 주제로 뽑혔다. 한편, 의료질 향상 활동 발표회는 의료장비 및 시설, 의료서비스 전반의 관리를 통한 업무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2024-12-05 10:52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글로벌 치과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를 개소하며, 글로벌 치과의료기기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실증지원을 시작한다. ‘연세 글로벌 치과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는 지난 4일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글로벌 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 사업은 의료기기의 국내외 시장진입 및 상용화 촉진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병원 플랫폼 기반의 실증지원 체계 구축과 제품 실증화를 골자로 한다. 이번 사업에서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이 선정된 분야는 치과 진단·치료기기, 첨단소재 등 치과용 의료기기 분야로 치주과 정의원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사업을 총괄하며, 5년간 32억 3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치과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는 혁신적인 치과의료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실제 의료현장에서 실증하고 시범보급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별 소속병원의 임상 인프라를 활용해 치과용 의료기기의 전주기적 실증평가를 강화하고, 혁신성이 높은 의료기기의 우수 성과를 조기에 달성해 신속하게 상용화될 수 있도록 돕는다. 연세 글로벌 치과혁신의료기술 실증지원센터는 연세대 치과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중앙보훈병원,…
2024-12-05 10:32한림대의료원이 ‘2024 한림대의료원 Clinical Data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학교 의료인공지능융합인재양성사업단과 공동 주최한 ‘제2회 한림대학교의료원 의료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의 시상식이 지난 11월 27일 한림대성심병원 제2별관 일송문화홀에서 개최됐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의료데이터 활용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의료데이터중심병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의료데이터 활용 능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정보통신 분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한림대의료원의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에서 개방한 일부 의료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분석 결과와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총 16개 팀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결과보고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멀티모달 데이터 기반의 뇌졸중 초기치료·처치 환자의 예후 예측’ 프로젝트를 제출한 ‘Three Coidiot’(한림대학교 의학과 김성준·김정원·허준혁 학생)팀이 수상했다. Three Coidiot팀은 과거 병력과 진단검사 결과를 포함한 멀티모달 데이
2024-12-05 10:15혁신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국내 바이오 의료분야 전문가들이 화순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내 연구수행 기관의 역량 강화와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미래의료혁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지역 바이오산업과 함께하는 병원, 세계 100대 암 전문병원을 향해’를 주제로 2024화순바이오메디컬워크숍(HBMW2024, Hwasun BioMedical Workshop)을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주최로 열린 워크숍은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병원 내 ‘연구의 날’로 시작해 지·산·학·병·연을 잇는 축제이자,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연구성과를 교류할 수 있는 화순백신특구의 대표적인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 HBMW2024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김형석 의생명연구원장이 좌장으로 나선 우수연구자상 및 강연 세션에서는 2024년 우수연구자상을 수상한 소화기내과 주영은 교수가 발표자로 나섰다. 주 교수는 암분자 진단 마커, 치료 표적 발굴 등 종양 연구개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연구성과와 화순바이오메디컬클러스터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두 번째 대학원 세션은 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
2024-12-05 10:10대전을지대병원에서 우수한 QI활동을 거둔 8개 팀에 대한 시상식 등이 이뤄졌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4일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제22회 QI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QI페스티벌’은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시스템 또는 프로세스를 개선하거나 내·외부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한 일련의 활동을 공유하는 행사로, 총 26편의 QI활동 중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팀의 구연발표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생성형 AI와 텍스트마이닝을 활용한 SNS 온라인 리뷰 모니터링 서비스‘를 주제로 활동한 통합전산센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으며, 특수간호팀의 ’병원생활안내 동영상을 통한 내/외부 고객 만족도 증가‘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응급실의 ‘정확한 환자확인을 위한 PDA 수행률 향상과 환자안전사고 발생률 감소’와 재활치료실의 ‘병동 휠체어와 재활기구의 QR코드 활용을 통한 환자교육 개선 활동’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어 병동 TFT팀의 ‘일반 병동 간호사의 심폐소생술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한 간호사 업무 만족도 향상’을 비롯해 ▲의료정보팀의 ‘진단검사결과 및 약물치료기록 누락예방으로 진단명(AKI, Hypo natremia, Kalemia)의…
2024-12-05 10:01국립중앙의료원이 ‘지역완결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위한 시·도의 역할 강화’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4일 ‘2024년 중앙-시·도 공공보건의료 지원단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부, 시·도 관계자,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 시·도 공공보건의료 지원단,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미애 의원과 한지아 의원이 후원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필수의료의 지역적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발제와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관련 각계 전문가들의 의제 발굴 및 토론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지역완결형 의료전달체계 실현을 위한 의료개혁에 국가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공공보건의료 지원단이 중앙과 지역의 정책적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12-05 09:56사노피의 한국법인 (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글로벌 처방 환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자들의 일상을 응원하기 위한 ‘100만개의 스토리’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100만개의 스토리’ 사내행사는 전세계 다양한 제2형 염증질환을 겪고 있는 100만명 환자들의 이야기 하나하나에 귀 기울이고 미충족 수요 해소방안을 고찰하고자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접하고 응원과 지지를 보냈다. 임직원들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결절성 가려움 발진(양진) 각각의 질환을 앓고 있는 가상의 환자 이야기를 접하고 이들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카드를 작성하며 통해 다양한 제2형 염증질환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제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의 영상을 보며 질환 미충족 수요와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여전히 치료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듀피젠트는 현재까지 전세계적으로 100만 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처방되며 제2형 염증 치료의 유효성을 확인함과 동시에 기존 치료가 제한적이었
2024-12-05 09:4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최재연)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와 성소수자 에이즈예방센터 iSHAP에 총 1천만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매년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HIV 감염인의 삶의 질 향상과 예방 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HIV 감염인 지원 단체인 KNP+와 HIV/AIDS 예방 홍보 및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iSHAP을 통해 국내 HIV/AIDS 감염인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과 생활물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한국HIV/AIDS감염인연합회 KNP+ 손문수 대표는 “길리어드에서 지속적으로 KNP+를 비롯한 커뮤니티에 물품 지원을 넘어 HIV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환영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KNP+는 HIV 감염인들의 건강한 삶과 권리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HIV 감염인을 지원하고 HIV 예방 및 관리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올해 37회를 맞이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국내 HIV/A
2024-12-05 09:38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가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국제 인증 규격이다. 이번 인증은 국제인정기관(ANSI National Accreditation Board, ANAB)과 영국왕립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 BSI)가 동시 심사, 평가해 부여한 것이다. ANAB는 BSI와 같은 인증 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 기관이고,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인증서를 발행하는 인증 기관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ISO 37301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김민영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와 임성환 BSI Korea 대표를 비롯해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앞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Anti-Bribery Management Systems, ABMS) ISO 37001 인증
2024-12-05 09:33지자체가 의료취약지 지역주민에게 원격협진을 통해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지자체와 담당자를 포상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4일 ‘2024년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은 의료취약지‧취약계층에게 지역보건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료접근성 제고를 위해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의사-의료인 간 원격협진’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사업 참여 지자체(56개 시·군·구) 담당자 및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도에 신규로 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자체 공무원도 참석해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기관 및 우수 담당자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 기관의 경우, 의료 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를 발굴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노력과 의료기관 참여 확대 노력이 우수한 6개 시·군·구 및 3개 시·도를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우수 시·군·구로는 강원 양양군·횡성군 보건소, 충남 홍성군 보건소, 전북 남원시 보건소, 경
2024-12-05 09:29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약(생약)제제의 품질과 관련된 여러 개의 지표성분을 한꺼번에 정량할 수 있는 시험법을 신설하는 내용의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식약처 고시) 일부개정고시안을 행정예고하고 12월 23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은 지난 5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에 포함된 과제로, 화학 의약품과 달리 여러 성분으로 구성된 한약(생약)제제에 대해 현행 지표성분별로 시험법을 각각 적용하는 방식에서 다수의 지표성분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시험법을 개발해 적용할 수 있게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고시가 개정되면 ‘대한민국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 ’에 수재된 한약(생약)제제 중 207개 제품에 해당 시험법이 적용됨에 따라 제품별로 실시하는 시험법, 시험검사 시간 등이 크게 줄어든다. 그간 제약업계에서는 성분별로 분석해야 하는 한약(생약)제제 특성에 따라 제제의 품질관리에 소모되는 인력과 시간에 대한 부담을 받아왔으나, 향후 업계의 한약(생약)제제 품질시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한약(생약)제제에 대한 과학적·효율적 품질관리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행정예고 기간에 업계 등
2024-12-05 09:24명지병원이 협력 의료기관과 의료대란 속 상생방안 및 진료협력체계 등을 논의했다. 명지병원은 지난 4일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 협력 의료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료협력센터 주관으로 장기화된 의료대란 속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진료협력 체계를 강화 등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1부 세미나와 2부 간담회 및 리셉션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명지병원 이왕준 이사장, 김진구 병원장, 정태융 진료협력센터장과 20여개 협력 의료기관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감염내과 조동호 교수가 다제내성균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호흡기내과 김샛별 교수가 연명의료결정법의 법적 절차와 현실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이왕준 이사장은 ‘2025년 한국의료 어떻게 될 것인가? 의료대란 이후의 향방’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의료 환경의 현재와 미래,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2부 간담회에서는 명지병원 의료진과 협력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 전원 시스템 및 진료협력 프로세스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환자의 치료 연속성을 보장하고 효율적인 진료협력 체계를
2024-12-05 09:23캐논 메디칼시스템즈(대표이사: 토시오 타기구치, 본사: 일본 도치기현 오타와라시)가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영상의학회 ‘RSNA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에 참가해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대표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였다. 캐논 메디칼시스템즈는 매년 RSNA에 참가해 영상 진단 분야에서 주목하는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는 2022년, 2023년 때보다 더 넓어진 부스에서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혁신 기술을 알렸다. 부스에는 올해를 대표할 캐논 메디칼시스템즈의 CT, MR, 중재적시술(Angiography), 초음파, X-ray 등의 장비를 비롯해 AI 등의 IT 솔루션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한 자리에 모았다. 특히, 최상위 CT 모델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Aquilion ONE INSIGHT Edition)’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 에디션’은 ‘더 쉽고 직관적인 첨단 이미지 구현’(Advanced imaging simplified)’이라는 특징을 가진 CT로, 캐논만의 독자적인 AI 기술과 혁신 기술을 두루 갖췄다
2024-12-05 09:18지멘스 헬시니어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북미영상의학회 2024(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2024: RSNA 2024)‘에서 기존 광자 계수 CT 스캐너인 ‘네오톰 알파(Naeotom Alpha)‘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두 번째 듀얼 소스 스캐너인 ‘네오톰 알파 프로(Naeotom Alpha.Pro)‘ 및 싱글 소스 스캐너인 ‘네오톰 알파 프라임(Naeotom Alpha.Prime)‘을 소개했다. 또한 2021년 출시한 광자 계수 CT ‘네오톰 알파’를 ‘네오톰 알파 피크(Naeotom Alpha.Peak)’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헤 출시했다. 모든 네오톰 알파 시스템은 저선량의 고해상도 영상을 제공하는 동시에, 진단 및 혈관중재 프로세스에 효율적인 역할을 하도록 개발됐다. 네오톰 알파 프로는 호흡기, 고심박수 심장 및 소아 환자 등 까다로운 검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관상동맥, 뇌졸중 등 골든 타임 내 복잡한 치료를 수행하는 기관에 적합하다. 네오톰 알파 프라임은 입원, 외래 및 응급실 환자의 정밀 진단을 지원하며, 대형 통합 의료 제공 네트워크(Integrated Delivery Ne
2024-12-05 09:00셀트리온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제3공장이 주요 장비 생산 공정의 완전성을 입증하는 성능 적격성 평가(PQ) 등 과정을 마치고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 DS)의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1년 9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27개월간 약 2,7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약 2만 2300㎡(약 6,760평), 지상 5층 규모의 제3공장을 준공했다. 3공장은 총 6만리터 규모로, 셀트리온은 10만리터 규모의 제1공장과 9만리터 규모의 제2공장을 더해 총 25만리터의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을 갖추게 됐다. 3공장은 변화하는 바이오의약품 트랜드에 발맞춰 의약품 수요를 예측하고 시장 변화와 요구에 신속히 대응가능한 ‘다품종 소량생산’에 초점을 맞췄다. 또 같은 양의 배양액에서도 더 많은 바이오의약품을 만들 수 있도록 효율을 높이는 고역가(High titer) 제품 생산으로 경제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에 3공장의 실제 생산량이나 매출 기여도는 기존 생산시설과 대등하거나 더 높은 수준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를 위해 3공장은 7,500리터 배양기 총 8개를 배치하고, 세포 증식 단계를 단축하는 신규 배양 공정 설비와 자
2024-12-05 0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