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제 개인적인 SNS 활동이 협회와 회원들에게, 또 전국 여성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대한간호협회가 최남수 YTN 사장이 이 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지난 17일 보내왔다고 전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최남수 YTN 사장이 머니투데이방송(MTN) 보도본부장 시절, 이미 30여 년 전 명칭이 변경된 간호사(看護師)를 '간호원'(看護員)으로 호칭하며 간호사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비하를 서슴지 않은 것에 대해 지난 16일 성명을 발표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최남수 YTN 사장은 지난 17일 오후 대한간호협회에 보내온 사과문을 통해 "한 매체가 지난 2009년에서 2010년까지 기간의 일부 트윗을 보도한 내용과 관련해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면서, "과거 제 개인적인 SNS 활동이 협회와 회원들에게, 또 전국 여성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SNS는 물론 다양한 소통과정에 있어서 이번 일을 큰 교훈으로 삼겠다."며, "국민 건강의 중요한 한 축을 맡고 계신 대한간호협회와 회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오늘은 1월 16일 자 기사에서 최남수 사
2018-01-19 13:34보건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의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긴급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 현지조사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요양기관 등에 대해 실시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는 ‘최근 이대목동병원이 영양주사제 한 병을 환자 여러 명에게 나눠 맞히고 진료비를 부당청구 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관련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여부 등 사실관계 확인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긴급 현지조사 결과 부당청구가 확인된 경우에는 부당이득금 전액 환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2018-01-19 12:16올해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정기평가는 질 평가 강화, 개방형 평가, 맞춤형 평가, 평가 간소화 등 서비스 질 중심 평가체계로 개편해 실시된다(아래 별첨 '2018년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 개편내용 외 2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시행한다고 19일 전했다. 평가대상은 2016년 12월 31일까지 지정받고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4,763개소이다. 평가 설명회 일정,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2018년도 시설급여 정기평가 계획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알림 · 자료실>알림방>공지사항)에 공고한다. 올해 평가는 관찰지표 신설 및 면담지표 확대, 외부평가자 참여제 도입 등 서비스 질 중심 평가체계로 개편해 실시한다. 평가체계 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질 평가 강화) 기존 서류 확인을 관찰과 면담 평가방식으로 신설 및 확대해 서비스 질 평가를 강화했고, ▲(개방형 평가) 평가의 객관성과 수용성 높이기 위해 학계전문가, 사회복지 서비스 등 외부평가자 참여제를 도입해 '서비스 제공 과정' 관찰 및 면담 평가 방식으로 현장
2018-01-19 12:00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20일부터 병 · 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17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한다고 19일 전했다. 제공대상은 휴 · 폐업 의료기관을 포함해 지난해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3,932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19,361개 장기요양기관이다.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연간지급내역'은 법인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제공하고, 개인의료기관의 경우 대표자별로 합산하여 제공한다.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즉시 열람 · 출력할 수 있으며, 공단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요양기관과 휴 · 폐업 기관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분실하거나 훼손해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는 인터넷에서 재발급을 받거나 가까운 공단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을 받을 수 있으나 요양기관의 정보 보호를 위하여 유선이나 FAX
2018-01-19 12:00지난해 12월 양승조 의원이 발의한 '일차의료 발전 특별법'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측이 17일 '한의원'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의협이 제출한 의견서는 특별법안 제2조 1항에 규정된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의 일차의료기관에서 한의원을 제외하고, 의원 · 치과의원에 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가 18일 성명을 발표하며, 이를 양의계의 황당한 논리로 일축했다. 성명서에서 한의협은 "양의계는 의견서에서 단순히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한의원을 포함해 일차의료의 범위를 정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한의와 양방 간에 직역 갈등이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특히 한방행위 및 한약제제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상황이라는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궤변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했다. 양의계의 이 같은 논리 · 주장은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잘못된 선민의식 · 우월감에 도취해 대한민국 의료법의 근간을 스스럼없이 부정하는 잘못된 행태라고 했다. 이어서 한의협은 "양의계의 주장대로라면, 국가로부터 의료인 면허를 부여받은 2만 5천 명의 한의사들이 지금 이 시각에도 전국 1만 5000여 한의의료기관
2018-01-19 11:55코넥스 상장업체인 바이오코아㈜는 소량의 임신부 혈액을 이용하여 태아의 다운증후군을 신속하게 알아낼 수 있는 제품인 “NITSTM” (Non-Invasive Trisomy 21 Screening)로 “A new approach of digital PCR system for non-invasive prenatal screening of trisomy 21” 의 논문을 유수의 국제 임상 학술지인 Clinica Chimica Acta, volume 476, January 2018, page 75-80 (impact factor 2017: 2.87)에 발표하여 세계적인 기술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NITSTM의 핵심기술은 이미 시험 단계별 국내 특허 2건, 중국, PCT 출원상태이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주관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관련 국제 지재권 분쟁대응사업”에 선정되어 특허보호 전략을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 NITSTM는 디지털 피씨알 (Digital PCR)을 이용하여 임신부의 혈액 속에 있는 태아의 DNA를 증폭시킨 뒤 태아의 염색체 이상 유무를 분석하는 비침습적 산전 스크리닝 (NIPS; non-invasive prenatal screening
2018-01-19 11:19미세먼지에 노출될수록 협심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구로병원이 본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팀(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최병걸 박사, 보건과학대학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김성욱 교수 · 이민우 연구교수 공동연구팀)이 최근 미세먼지가 협심증 발병의 중요한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전했다. 나승운 · 최병걸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는 10,177명에게 관상동맥조영술과 혈관기능검사를 통해 관상동맥 질환이 없는 연구대상자 6,430명을 선정해 대기오염 노출 시간과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도의 상관관계를 조사 · 분석했다. 대기오염 측정치는 한국환경기술연구원의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했으며 미세먼지(PM10),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오존 총 5가지 항목으로 나눠 비교 ·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기환경지수 '나쁨' 수준(미세먼지 농도 72시간 기준 평균 85㎍/㎥)은 대기환경지수 '좋음' 수준(미세먼지 농도 72시간 기준 평균 25㎍/㎥)일 때와 비교해 협심증 발병 위험률이 25%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20㎍/㎥ 씩 증가하면 협심증 발병 위험률도 4%
2018-01-19 11:10노인의료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료&복지뉴스www.mediwelfare.com)'가 15일 창간했다. ‘의료&복지뉴스’는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명예회장, 고문, 감사, 회장, 부회장, 권역별 부회장, 상임 이사진 및 이사 등 68명이 특별발전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법인 인터넷매체다. 의료&복지뉴스는 앞으로 ▲고령사회 요양병원이 나아갈 방향 모색 ▲노인의료정책 검증 및 비판 ▲노인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요양병원 현안 공론화 ▲요양병원 대국민 이미지 개선 등과 관련한 취재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이필순 회장이 발행인을, 손덕현 부회장이 편집인을 맡는다. 이필순 대표이사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등 인구고령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급성기병원 중심의 의료정책을 개선하고, 노인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요양병원에 대한 적정보상 등의 현안을 심도 있게 조명할 전문매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8-01-19 10:50독일 에스테틱 전문 제약사 멀츠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18일 멀츠 코리아 본사에서 오리지널 콜라겐 재생 필러 래디어스에 관한 새로운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래디어스 인스티튜트’를 진행했다고 전햇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에스테틱 전문가 네델란드의 야니 반 로헴(Jani van Loghem) 의학박사가 특별히 방한했으며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래디어스의 새로운 적응증 확대와 래디어스 임상 결과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나눴다. 야니 의학박사는 네덜란드 미용의학협회 부회장(vice-president of the Dutch Society of Aesthetic Medicine)으로 활동 중이며 필러, 톡신, 그리고 레이저 등 에스테틱 분야의 권위자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야니 의학박사는 “래디어스의 다양한 활용을 위한 최신 의학 정보와 시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에 연자로 나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으며 “래디어스는 희석 농도에 따라 콜라겐 생성을 통한 피부 탄력 증진, 볼륨 개선 등 얼굴부터 손등까지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래디어스는 인체 성분과 동일한 미네랄 성분의 필러다. 미네랄은 체내 대사 과정에서 완전히 생체 분해
2018-01-19 10:50재정수지 흑자임에도 필요 수준 이상으로 준비금을 적립해오고 있었던 건강보험제도 운영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19일 준비금 적립 상한액 기준을 낮추고, 결산상 잉여금을 보험급여 확대 등에 사용하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최도자 의원실이 전했다. 현행법은 결산상의 잉여금 중에서 그 연도의 보험급여 든 비용의 100분의 5 이상에 상당하는 금액을 그 연도에 든 비용의 100분의 50에 이를 때까지 준비금으로 적립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보험제도가 해당연도 수입을 통해 해당연도 지출을 충당하는 단기보험임에도, 필요수준 이상으로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정준비금을 초과하는 결산상의 잉여금에 대한 별도의 규정이 없다는 지적이 있었다. 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준비금의 상한액을 50%에서 30%로 낮추고, ▲준비금 적립상환액 기준을 보험급여에 든 비용으로 개정하는 내용이다. 또한, ▲적립된 준비금은 향후 감염병의 확산 등 예측하지 못한 사유로 인하여 발생한 부족한 보험 급여비용에 충당하도록 용도를 제한하고, ▲상한액을…
2018-01-19 10:49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고 19일 전했다. 1기(2009~2011년), 2기(2012~2014년), 3기(2015~2017년)에 이어 4기(2018~2020년)까지 4주기 연속 지정이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2015년 경기서남부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운영을 시작으로 급성기 중증환자의 응급상황에 대비해 에크모가 탑재된 중환자용 응급차 Hallym Mobile ICU, 이동식 진료소 특수구급차를 비치해 지역사회에서 재난상황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개소해 지역사회 자살시도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자살예방과 자살사후대책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령화 사회에 맞춘 최첨단 DNA 유전자 검사장비 NGS(Next Generation Sequencing)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를 도입해 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 등 유전성 질환, 이식의학, 감염의학 등 개인별 유전자 위험도를 분석하고 있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는 단시간에 다수의 유전자를 동시에 분석해 개인별 유전체 전체를 분석하는 기법으로 특정 질환을 예방하고 개인별 유전자를 정확하게 분석 · 진단해 맞춤형 치료가…
2018-01-19 10:30덴티움(대표 강희택, 김용근)은 중국의 운남성 리장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덴티움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Bone &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현지의 저명한 임상가들이 연자로 강단에 올라 임플란트 임상 정보 등을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치과계 전문가들이 최신 임플란트 경향과 임상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럼은 오전 강연에서는 중국의 저명한 LiDeHau 교수가 ‘Ridge Splitting Technique’을 주제로 RS Kit을 이용한 임상 테크닉을 공유했다. 이어, 정성민(웰치과) 원장이 덴티움 신제품을 중심으로 기존 술식에서 벗어나 심플하고 사후 예견을 할 수 있는 방법인 ‘Digital Transformation: from Dynamic Inspiration to Practical Approach’를 선보였다. 오후 강연에서는 무치악 환자 치료 가이드와 임플란트 치료계획을 다룬 강의가 펼쳐졌으며, 마지막으로 김성태(서울대치전원) 교수가 ‘Esthetic Enhancement with Soft T
2018-01-19 10:30지난달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으로 17일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과 심봉석 이화의료원장 등을 포함한 이대목동병원 경영진 7명이 사의를 표명했으며,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간호부원장 · 의료부원장 중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 그런데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사퇴 의사를 표명한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이 선임돼 일각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를 두고 이화여대 학교 측은 "경영진이 사퇴의사를 밝혔지만 후임자 임명에 시일이 걸리기 때문에 그동안 수습을 책임져온 정혜원 이대목동병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했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에 19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노조)은 이대목동병원 비상대책위원회를 전면 재구성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사태를 책임져야 할 병원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사이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태수습책"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서에서 노조는 "총체적 부실의 당사자이고 사태수습능력이 없는 당사자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한 것은 이대목동병원과 이화여대 학교 측의 사태 인식이 너무나 안일하며, 쇄신 의지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면서, "비대위장 선임과 관련한 학교 측
2018-01-19 10:29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위한 TF(Task Force)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공동 자율준수관리자인 JW중외제약 한성권 대표이사와 이세찬 상무를 비롯해 CP, 감사, 대관, 영업, 구매, 인사, 회계 등의 부문에서 ‘ISO 37001’ 내부 심사원으로 선발된 직원 10여명이 참석해 반부패경영시스템의 실천의지를 다지며 TF 활동을 공식화했다. JW중외제약은 오는 5월까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내부 심사, 이사회 승인을 거쳐 ‘ISO 37001’ 인증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내부 심사원들은 JW중외제약의 ‘부패방지방침’을 기반으로 뇌물수수 등의 불법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 부문별 리스크를 사전에 분석하고 임직원 대상 교육훈련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성권 대표이사는 “윤리경영은 고객을 보호하고 회사의 지속성장을 담보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그동안 일관되게 실천해온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윤리의식을 한층 고양시켜 더욱 신뢰받고 사랑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2018-01-19 10:26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보건복지부 지정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월 22일(월)부터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 심층진찰 수가 시범사업’은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의료전달체계의 개편, 상급종합병원 본연의 역할 수행과 적합한 진찰 모형을 구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약 15분 전후의 충분한 시간으로 중증•희귀난치 질환을 면밀히 진료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표가 있다. 시범사업 기관은 일반진료와 심층진찰 진료시간을 분리하여 운영해야 한다. 인하대병원은 류마티스내과를 비롯해 혈액종양내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재활의학과 등 7개 진료과목에서 8명의 의료진이 심층진찰에 나선다. 심층진찰은 1단계 의료기관(의원, 병원, 종합병원 등) 에서 의뢰의 기준에 부합하다고 판단되는 환자가 관련 설명을 듣고 동의서를 작성해 시범사업 기관을 방문한 초진환자에 대해 실시한다. 의뢰의 기준으로는 중증질환, 희귀난치질환, 미진단 질환등이 있다. 본 사업을 전담하는 인하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12월 14일, 인천의료원을 비롯한 18개 협력 병•의원의 진료의뢰책임자 26명을
2018-01-19 09:40단국대병원(병원장 조종태)은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진천국가대표선수촌과 협력병원 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대한체육회 소속 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을 포함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식은 18일 오후 진천선수촌 행정동 회의실에서 이재근 선수촌장과 이호식 부촌장을 비롯해 조종태 단국대병원장, 진천선수촌 위탁운영병원인 이상훈 CM병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으로 단국대병원은 진천선수촌에서 발생하는 중증응급환자에 대하여 응급의료전용헬기인 닥터헬기를 통해 신속한 이송과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CM병원과는 닥터헬기 출동 및 의료진 핫라인을 통해 응급환자 발생시 원활한 이송 및 진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진천선수촌에서 30분 내외의 근거리에 있는 상급종합병원인 단국대병원과의 의료협약 체결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신속하게 부상 및 응급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종태 단국대병원장은 “단국대병원은 중증 응급 및 외상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닥터헬기가 운항 중이다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가 협력해 응급환자의 골든아워를 사수하
2018-01-19 09:40㈜ 샤페론(대표 성승용)이 아토피 치료 신약의 임상 1상 시험을 개시하는 행사를 서울대학교 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축사에서 이재영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부학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자체 개발하여 기술 이전한 신약의 임상 1상 시험의 개시를 축하드리며, 임상 3상까지 성공하여 아토피로 고생하는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또한 “이러한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서울의대의 세계적 연구역량을 더욱 드높이고, 궁극적으로 서울대학교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샤페론이 개발한 아토피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인 HY209는 성승용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Nature Reviews Immunology 학술지에 발표한 새로운 면역 기전 모델을 바탕으로 10여년간 동물에서 유효성, 안전성 및 약리연구를 마치고, 지난해 피부에 바르는 제형으로써 임상 1상 시험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아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1월에 첫 환자를 등록한다. 회사 관계자는 “HY209는 염증 세포 표면의 특정 GPCR 수용체에 작용해 아토피 환자 피부의 염증을 치료하는 물질로써,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체내 호르몬 기능을 하
2018-01-19 09:40건국대병원이 자체 개발한 유전자 검사법으로 '정밀의학 폐암클리닉'을 개설했다. 세계 최초로 체액에서 분리한 세포외소포체(나노소포체) DNA를 이용한 EGFR 유전자 돌연변이 검출법을 기반으로 '정밀의학 폐암 클리닉'을 개설했다고 건국대병원이 19일 전했다. 이에 따라 신속하고 정확하게 표적치료제 효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폐암은 조직형에 따라 크게 소세포폐암과 비소세포폐암으로 나눈다. 비소세포폐암은 전체 폐암의 80~90%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 중에서 국내의 경우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양성 폐암의 빈도가 40%에 이르기 때문에 EGFR 유전자 돌연변이 유무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검사는 치료항암제를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이계영 센터장 연구팀이 개발한 방법은 기관지폐포세척액, 흉수, 뇌척수액 등의 체액에서 세포외소포체를 분리해 DNA를 채취, EGFR(표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 Epith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를 분석하는 기법이다. 이 기법을 연구한 결과, 초진 환자에 있어 현재 사용되는 EGFR 유전자 검사와 세포진을 이용한 검사와 대등한 민감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 검사 등과 같이 침습적 방법을
2018-01-19 09:15동아에스티(대표이사 강수형)는 미국 뉴로보 파마슈티컬스(NeuroBo Pharmaceuticals)와 자체개발 천연물 의약품인 퇴행성신경질환치료제 ‘DA-9803’에 대한 양도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뉴로보에 기술을 양도하고, 양도금 500만 달러와 지분 24%를 수령 예정이다. 뉴로보는 DA-9803의 글로벌 개발을 추진한다. 18일 동아에스티는 뉴로보와 자체개발 천연물 의약품 당뇨병성신경병증치료제 DA-9801의 글로벌 임상개발 및 허가, 판매에 관한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 동아치매센터를 설립하고 천연물 소재를 기반으로 한 DA-9803을 개발해 왔다. DA-9803은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한 치매국가책임제 등에 따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분야인 알츠하이머 치료제다. 베타아밀로이드의 생성을 억제하고 신경전달물질을 증가시키며 신경세포 보호에도 효과를 가진 천연물 의약품이다. 현재 국내에서 전임상을 완료하고 미국 IND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2012년과 2016년, 국내 IND및 미국 IND 신청을 목표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 및 범부처 전주기 신약
2018-01-19 09:14미국 시장조사기관 BBC Research는 휴먼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된 제약∙진단 시장은 2024년 기준 99억 달러(한화 약 10조원 이상)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 5월 임기 마지막 과학 프로젝트로 ‘국가 마이크로바이옴 종합계획(National Microbiome Initiative;NMI)’를 발표하며 미생물과 관련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비단 국책사업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이미 글로벌 다국적 제약사, 바이오 벤처 그룹은 앞다퉈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와 이와 관련된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국내외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 동향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다국적 제약사,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소 설립하거나 바이오 벤처에 투자존슨앤존슨은 ▲얀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소 설립 ▲이스라엘 와즈만 과학 연구소와 대사 장애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건강 솔루션 개발 공동연구 및 투자 ▲자이크롭 테라퓨틱스와의 연구협약 ▲카일루스에 투자 등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해 지속적으로 연구∙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존슨앤존슨과 협약을 맺은 자이크롭 테라퓨틱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통해
2018-01-19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