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회장·비례대의원에 출마하는 피선거권을 규정한 선거관리규정 제3조의2 5항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다. 제3조의2 5항은 ‘ 제3항(회장 피선거권) 및 제4항(대의원 피선거권)에 따른 선거의 피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회원은 선거일이 속한 해의 회계연도를 제외한 최근 5년간 연회비를 매년마다 빠짐없이 납부한 회원에 한한다.’로 지난해 4월23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의결, 신설됐다. 선거관리규정 부칙에 ‘이 규정은 대의원총회의 의결이 있은 날로부터 시행한다.’라고 돼있다. 경과조치 규정은 없다. 따라서 신설된 규정대로 하면 이번 40대 의협 회장 선거, 혹은 3년 임기의 비례대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할 경우 2017년, 2016년, 2015년, 2014년, 2013년 해마다 그 회계연도에 회비를 매년 납부한 자가 피선거권을 갖는다. 이 때문에 최근 회장과 비례대의원 선거를 앞두고 ‘5년 회비 매년 납부’라는 제3조의2 5항에 대해 이해당사자들이 설왕설래 중이다. 5년 회비 매년 납부를 찬성하는 측은 회장이나 대의원은 적어도 매년 회비를 내는 사람이 피선거권을 갖는 게 옳다고 주장한다. 5년 회비 매년 납부를 반대하는 측은 회원의 참여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2018-01-17 05:30대한부정맥학회(회장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영훈)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부정맥 질환 인식 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10명 중 9명 이상이 부정맥 질환 ‘심방세동’에 대해 잘 모르거나 들어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또한 부정맥의 대표 증상인 ‘두근거림’을 경험했을 시 병원을 방문한 비율은 15.4%에 그쳐 질환의 위험성과 치료법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부정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부족해심방세동은 부정맥 중 가장 흔한 유형으로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매우 빠르고 미세하게 뛰는 질환이다. 심방세동 환자에서는 일반인 대비 뇌졸중 발병 위험이 5배 가량 높아 조기 진단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학회 측은 설명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부정맥 질환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심방세동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거나(54.7%) 들어본 적은 있으나 잘 모른다(38.1%)는 응답이 92.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맥을 진단받은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4명 중 1명만 심방세동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해 질환 인지도가 매우 저조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심방세동과 뇌졸중의 상관관계에
2018-01-16 21:27미디어오늘은 16일 간호사 비하 발언과 더불어 여성 외모 도구화 ·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여성 비하 표현을 사용한 글을 트위터에 게시했던 최남수 YTN 사장의 과거 행적을 보도한 바 있다. 이에 16일 대한간호협회(이하 간협)가 성명을 발표하며, '간호원 아가씨 궁디에 주사 두 방 두드려주는 손은 좋은데' 등의 간호사 비하 발언을 한 최남수 YTN 사장에게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간협은 "최남수 YTN 사장이 머니투데이방송(MTN) 보도본부장 시절, 이미 30여 년 전 명칭이 변경된 간호사(看護師)를 '간호원'(看護員)으로 호칭하며 간호사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비하를 서슴지 않은 것에 대해 전국 38만 간호사와 함께 실망감을 금치 못하는 바이다."라고 했다. 미디어오늘이 1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최남수 사장은 2010년 트위터를 통해 '으악 오늘 간호원은 주사도 아프게 엉덩이도 디따 아프게 때린다 역할 바꿔보자고 하고 싶당ㅎㅎ', '흐미 간호원 아가씨 궁디에 주사 두 방 두드려주는 손은 좋은데 주사는 영~~ 채식하라는데요. 아궁 고기가 두드러기 원인일 수 있어서 아흑~' 등의 망언에 가까운 발언을 서슴지 않게 한 것으로 확인
2018-01-16 15:55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가 13일 쉐라톤 서울팔레스 호텔에서 상임이사 및 각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갖고 2018년 새출발을 다짐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은 “오는 4월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에서 직선제 실시 등을 위한 정관이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2018년은 그동안의 대립을 정리하고 산부인과 의사의 대통합을 이루는 해가 되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도 신년하례식에 참석,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아픔을 느끼고 있다. 그럼에도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꿋꿋이 일해 왔다. 요양병원 등급제 폐지 노력, 산모 초음파 수가 등재 등 큰 일을 많이 했다. 이충훈 회장에게 마음의 위로를 전한다”며 “새해에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하는 모든 일들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며 덕담을 나눴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식에서는 분당 차병원 이제호 교수가 ‘미래의 의료 서비스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2018-01-16 15:25고려대의료원이 본원 소아청소년당뇨교실이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양평 소재 미리내 캠프에서 '제12회 고려대의료원 참살이캠프'를 실시했다고 16일 전했다. '건강하게 그뤠잇! 행복하게 슈퍼그뤠잇!' 주제로 실시된 이번 캠프에는 당뇨를 갖고 있는 소아청소년 22명을 비롯해 의사, 간호사, 의료사회복지사, 영양사, 자원봉사자, 치료레크레이션 진행자 등 총 60여 명 이상이 참석해 건강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박 3일 간의 일정동안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과 레크레이션 활동은 물론 소아당뇨에 대한 정보와 치료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으로는 ▲심폐소생술 교육(의료분과), ▲건강한 발 관리 project와 올바른 인슐린 주사부위(간호분과), ▲당질 계산법 완전정복!(영양분과), ▲가지고 싶은 나, 잘하고 있는 나(사회사업분과) 등 소아당뇨 환아의 건강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놀이와 접목해 구성했다. 더불어 매직쇼와 장기자랑, 눈썰매와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등 야외활동도 진행됐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은 "당뇨의 치료와 관리는 꾸준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서 좀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2018-01-16 15:16타인에게 면허증을 대여해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에게 면허를 2년 동안 재교부받지 못하도록 하는 제제를 3년으로 강화하는 등 사무장병원 처벌이 강화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북 전주시 갑)이 16일 불법 사무장병원의 제재 및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김광수 의원실이 전했다. 불법 사무장병원의 부당수령 금액이 최근 5년간 1조 4,721억 원을 넘어 섰지만, 징수 금액은 1,079억 원, 환수율은 7%에 불과해 국민들이 내는 건강보험료가 줄줄이 새고 있고 동시에 국민건강보험료 상승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불법 사무장병원 · 사무장약국은 전반적인 의료서비스의 질 하락을 불러올 뿐만 아니라 건강보험재정 낭비의 주요한 원인이며, 국민건강보험료 상승으로 이어지는 청산해야 할 적폐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김 의원은 법안 개정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면허증을 대여해 면허가 취소된 의료인에 대해 면허를 재교부받지 못하도록 하는 제제를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강화하고, 의료인 면허증 대여 금지, 의료기관 개설자 제한 등에 대한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검사를 거부․ · 방해 또는 기
2018-01-16 15:16지난 대선 당시대한의사협회는일차의료 육성과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정치권에 요구했으나, 문케어 시행 시점인 현재 재정파탄, 의료체계 붕괴, 국민 피해 등을 운운하며스스로 요구했던 대선공약을부정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문재인 케어 시대, 환자보장성 강화 무엇이 필요한가' 주제로 개최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실행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원준 보건의료전문위원이 이같이 지적했다. 조원준 위원은 이날 불참한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 집행부에 공개질의 형식으로 질문했다. 조 위원은 "문재인 케어를 의료계가 비판하는 여러 이유 중 하나가 보장률 70% 달성이라고 하는 부분이다. '무리다', '사회적으로 용인하기 어렵다'라고 한다. 전달체계 개편은 시기상조 개념인지, 동의할 수 없다는 것인지 맥락이 정확하지 않아서 결론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라면서, "이 두 가지 맥락과 관련해 네거티브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라고 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에 5대 핵심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이 5대 핵심 정책 과제는 각 정당 대선후보에게 전달됐고, 현재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는 상태이다. 5대 핵심 정
2018-01-16 13:49㈜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프리미엄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Sonicare)’는 최첨단 스마트 음파칫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를 출시하고, 이를 알리기 위한 런칭 이벤트를 16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지난해 소닉케어는 대한예방치과학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을 런칭하고,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국민들의 잘못된 양치습관에 대해 문제제기를 지속적으로 해 왔다. 이번 행사는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잘못된 양치습관을 극복할 수 있는 덴탈 솔루션을 제시하는 ‘칫솔혁신’을 모티브로 개최됐다. 소닉케어는 ‘양치혁신’이 ‘칫솔혁신’으로부터 출발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잘못된 양치습관 교정에 도움을 주는 스마트 음파칫솔을 선보이고, 음파칫솔이 구강건강과 치주질환 예방 측면에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 구체적인 임상 데이터를 통해 설명했다. 블루투스를 통해 소닉케어 앱과 연동되는 ‘다이아몬드클린 스마트’는 최첨단 커넥티드 및 센서 기술로 양치습관을 실시간 추적하여 사용자가 설정한 양치 목표와 개인 프로필에 가장 적합한 덴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류 역사상 가장 진화된 스마트 칫솔이다. 핸들에 탑재된 위치 센서와 문지
2018-01-16 13:36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 평가는 국기기반체계 보호지침에 의거해 유사시 재난대응 조직구성여부, 위기관리 매뉴얼. 대응절차, 시설 안전점검, 자체 방호계획, 훈련계획 등 전반적인 관리체계를 잘 시행하고 있는가를 평가하는 것이다. 전북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되어 있는 국가기반시설로 △재난관리 조직·인력구성 △재난관리 협조체계 구축 △기관장 안전관리 활동 상시화 △재난대응 매뉴얼 정비 확충 △재난 대응 훈련 적정 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년 9월부터 기관장을 중심으로 자체 안전관리 활동(QPS 라운딩)을 지속적으로 유지함으로써 효과적인 재난관리 임무를 수행해 국가기반체계 관리에 타의 모범이 되면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장관표창은 우리 병원의 재난관리시스템의 안전성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은 것이어서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세부적인 예방대책 마련과 주기적 대응훈련을 통해 유사시 도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과 재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1-16 12:48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낙태죄 폐지를 막기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6일부터 신관 1층 로비와 교직원식당에서 내원객 및 교직원 대상으로 태아의 생명 존엄성을 보호하기 위한 낙태죄 폐지 반대 서명운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태아는 우리의 소중한 자녀입니다’이라는 슬로건 아래 생명존중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낙태죄 폐지 반대 100만인 서명운동’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낙태죄 폐지에 관한 국민청원 등의 움직임에 대해 생명존중에 위배되는 낙태죄 폐지를 반대하는 가톨릭교회를 중심으로 한 서명운동이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서명운동이 끝난 뒤 명부를 한 데 모아 낙태죄 규정의 위헌 여부를 심리 중인 헌법재판소에 제출할 예정이다.
2018-01-16 12:44삼양바이오팜(대표이사 엄태웅)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과 KIST 서울 본원에서 신규 ‘나노케이지’ 기술 이전 조인식을 16일 가졌다고 밝혔다. 삼양바이오팜이 이번에 도입하는 기술은 면역 항암제 기술로써 나노케이지 표면에는 면역관문억제제 단백질을 결합하고, 나노케이지 내부에는 항암제를 탑재하는 약물 전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나노케이지 표면에 결합된 면역관문억제제는 인체의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면역 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시키며, 나노케이지 내부에 탑재된 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해 사멸시키는 작용을 한다. 삼양바이오팜은 이 기술을 활용해 면역항암제 신약 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면역 항암제는 3세대 항암제로 꼽힌다. 인체 내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해 암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가 면역세포를 공격하는 경로를 차단(면역관문억제제)하거나 면역세포를 강하게 만들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다. 글로벌 면역 항암제 시장은 2014년 14억 달러에서 2020년 276억 달러로 약 20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향후 삼양바이오팜은 KIST와 함께 개념검증을 실시한 후 나노케이지 단독 혹은 삼양바이오
2018-01-16 12:00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이 권역외상센터 국민청원 답변에서 이송체계 개선, 의료진 처우개선, 내실 있는 관리 강화 등 개선 방안을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권역외상센터 추가 지원을 요청하는 국민 청원에 대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답변이 16일 공개되었다고 밝혔다. 장관 답변은 ▲청와대 홈페이지 청원답변 게시판(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와 ▲유튜브 영상(https://youtu.be/mRILZdMgLyI)으로 했다. 이 청원은 지난해 11월 귀순 북한병사를 치료한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 이국종 교수의 호소를 계기로 약 28만여 명의 국민이 참여했던 건이다. 이번 청원에 대해서는 권역외상센터 지원 정책을 담당하는 박능후 장관이 직접 답변했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박 장관은 답변에 앞서 이국종 교수를 만나는 등 직접 현장 의견을 듣고 답변을 준비했다.”고 했다. 박 장관은 국민청원 답변에서 이송체계 개선, 의료진 처우개선, 내실 있는 관리 강화 등 다음과 같이 개선 방안을 밝혔다. 이송체계 개선과 관련, 야간에도 응급환자 이송이 가능토록 닥터헬기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소방헬기와 권역
2018-01-16 11:3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임시마약류 중 의존성이 입증된 부티르펜타닐 등 16개 물질을 ‘마약류’나 ‘원료물질’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공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마약류 신규 지정‧확대를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16개 물질은 마약 1개(부티르펜타닐) ▲5-엠에이피비 등 향정신성의약품 13개 ▲엔피피 등 원료물질 2개다.이번 마약류 및 원료물질 16개의 추가 지정으로 우리나라는 마약 122개, 향정신성의약품 245개, 대마 4개, 원료물질 33개를 마약류 및 원료물질로 관리한다고 식야처는 전했다. 개정령의 상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정보→ 법, 시행령, 시행규칙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약류 및 원료물질 지정 목록(16개)구분 품명 화학명 또는 구조식 1 마약 부티르펜타닐 (Butyrfentanyl) N-phenyl-N-[1-(2-phenylethyl)-4-piperidinyl]butanamide 2 향정신성의약품 5-엠에이피비 (5-MAPB) 1-(benzofuran-5-
2018-01-16 10:34현대약품(대표 이한구, 김영학)이 20일 오후 3시 서초동 야마하아티스트서비스서울에서 제 103회 아트엠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올해 첫 공연의 주인공은 우리나라 차세대 목관 5중주단 ‘뷔에르 앙상블’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진정성 있는 실내악 음악을 추구하겠다는 의미로 구성된 ‘뷔에르 앙상블’은 구성원 각자가 각종 국내외 콩쿠르에서 수상한 경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다”라고 뷔에를 앙상블을 소개했다. 이들은 결성 직후인 2014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우승(아트실비아상)을 하며 큰 주목을 받은 이후, 서울스프링실내악 축제, 부산 영화의전당 주최 실내악 축제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진정성 있는 실내악 연주를 선보여 왔다. 이번 아트엠콘서트 신년음악회에서는 ▲왕벌의 비행 ▲다섯 개의 춤곡 ▲영화 ‘시네마 천국’ OST ▲카르멘 모음곡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목관 악기의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모인 ‘뷔에르 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도에도 수준 높은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 관람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진행되는…
2018-01-16 10:33연명의료 시범사업 3개월 간 43명이 연명의료를 중단 또는 유보함으로써 사망했다. 16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8년 2월4일 연명의료결정제도 시행에 대비하기 위한 세 달 간의 시범사업 결과 통계를 1월15일 18시 기준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사전연명의료의향서 9,370건 작성 ▲연명의료계획서 94건 작성 ▲연명의료중단 등 결정의 이행(유보 또는 중단) 43건이다. 유보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를 처음부터 시행하지 않는 것이다. 중단은 이미 시행되고 있는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에 대한 연명의료를 중지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관련 통계는 2018년 1월15일 기준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에 보고된 수치를 가집계 한 내용이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및 연명의료계획서 철회 여부, 기관별 최종 통보 누락 등 최종 보고·분석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했다. 구체적인 분석 결과는 다음 주 중 공개할 예정이다.
2018-01-16 09:22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15일 오송공장 임직원들이 충청북도 오송 지역 이웃들을 대상으로 연탄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전했다. 연탄 나눔 봉사활동은 매년 겨울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이 충북연탄은행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오송공장 임직원들은 오송 지역의 취약계층 가구에 직접 방문해 연탄 및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이웃이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한편, CJ헬스케어 오송공장은 공장 소재지인 충청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매주 목요일마다 오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들께 맛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고, 지난 해에는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했다. 지난 여름에는 수해가 발생했던 청주지역에 임직원들이 긴급 복구지원에 나선 바 있으며, 정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지역 이슈해결에 앞장 서고 있다. 또한 여학생들의 이공계 진학 및 관련 산업 진출을 돕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마련한 ‘K-girls’ day’에 참여해 임직원 멘토링과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제약산업의 발전에 힘을 보탰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유난히 한파가 잦은 올 겨울, 주민들이 따뜻한 새해
2018-01-16 09:10올해부터 적용되는 국가건강검진 내용에 따르면, 발달평가 및 건강교육 비용 20% 인상, 영유아 건강검진 가산금 지원 신설 등 영유아 건강검진 수가가 현실화될 예정이다.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암연구소 이건희 홀에서 개최된 '제5회 소아청소년 건강증진 및 보건통계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박종억 사무관이 '국가건강검진 현황'과 영유아 건강검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그간 국가건강검진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정책의 핵심으로서 질적이 아닌 양적으로 꾸준히 성장했다. 박 사무관은 "국가건강검진사업에서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감소했다고 얘기하지만, 이는 너무 아전인수 격이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심혈관질환, 당뇨병, 암 등과 관련한 사망률이 2000년 대비 2018년도에 많이 줄었는데, 건강검진이 일정 부분 기여했을 거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향후 고령화 · 만성질환의 증가로 사회경제적 부담은 더욱 커질 것이며, 이에 대응해 건강검진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사무관은 "각 학회 · 기관마다 검진 항목을 새로 도입해달라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라면서, "국가건강검진원칙이 있는데 여기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2018-01-16 06:002015년 메르스사태 대응, 2016년 총선 대응, 2017년 대선 정치참여와 보장성강화, 그리고 의료전달체계 대응 등 지난 3년을 숨 가쁘게 지나온 김숙희 서울시의사회 회장이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가졌다. / 김 회장은 말미에 3년전 공약을 떠올리며 “모든 싸움 제가 하겠다. 회원에게 진료실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다. 제대로 됐는지 모르겠다.”며 아쉬워했다. / 김 회장은 기자간담회 서두에 “마지막해이기 때문에 3년간 사업이라든지, 중요한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하겠다.”라고 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김 회장의 15일 신년 기자간담회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풀었다. [편집자 주] - 지난 2015년은 서울특별시의사회 설립 100년이 되는 해였다. 마침 그해 서울시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김숙희 회장께서 당선됐다. 100여년 만에 여성회장이 탄생했다는 의미가 부여됐다. 당선 첫해에는 서울시의사회 100주년이었다. 100년만에 처음 여성으로 회장이 됐다. 여러 면에서 서울시의사회가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됐었고, 관심을 받게 됐었다. 100주년 기념행사가 12월까지 이어졌다.100년을 돌아 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100년을 준비하
2018-01-16 05:50‘환자 중심의 의료정보시스템 전환’을 추구한다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 의료정보 플랫폼 메디블록이 궁금하다. 과연 의료정보가 ‘환자’만의 개인정보일까? CT나 MRI 자체는 환자만의 고유 의료정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의사가 판독한 CT와 MRI 정보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나? 과연 환자만이 그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풀기위해 메디포뉴스는 15일 오후 2시 이은솔 메디블록 공동대표를 찾아가 직접 물어봤다.[편집자주] - 메디블록에 대한 소개와 왜 메디블록을 만들게 됐는지 설명해 달라.메디블록은 △병원으로 대표되는 여러 기관에서 생산되는 의료정보 △스마트폰과 같은 여러 기기를 통해 생산되는 모든 의료정보를 안전하게 통합해 관리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의료정보 오픈 플랫폼이다. 이때 메디블록의 주요 역할은 의료데이터에 ‘신뢰성’을 부여하는 것이다. 현재 의료정보 주요 플랫폼은 ▲병원 ▲보험사다. 현재 병원과 보험사라는 플랫폼이 주도하고 있는 의료정보 생태계는 정보의 교환과 공유가 잘 이루지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 우리나라에서 의료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플랫폼인 ‘병원’으로부터 받기란 쉽지 않다. 물론 병원이 이런 의료데이터를 공유하기…
2018-01-16 05:40대한일반과의사회가 지난 1월14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17차 정기총회 및 제39회 동계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약 300여명의 회원들이 일요일임에도 참가하여 뜨거운 면학 열기를 보여주었다. 중식시간에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예결산안 의결 및 감사보고, 그리고 2018년도 학술행사 계획이 발표됐다. 지난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된 홍춘식 신임회장의 인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오는 3월 제40대 대한의사협회회장 선거를 앞두고 의료계의 인사들이 참석함으로써 회원들에게 다가올 선거에도 관심과 참여를 호소하였다. 이날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 서울특별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의료정책연구소 이용민 소장, 비상대책위원회 이필수위원장 등이 축사했다. 이날 대한일반과의사회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에 1천만원을 투쟁 성금으로 쾌척했다. 의료계의 현안에 대한 비상대책위원회의 활동에 응원을 보냈다. 더불어 대한일반과의사회가 향후 각종 의료계의 현안에 적극 참여하고 투쟁에도 앞장 설 것을 천명했다.
2018-01-15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