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10일 전국의사궐기대회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가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외 집행부 일동 명의로 6일 오전에 발송됐다. 6일 대한의사협회와 16개 시도지부의사회에 따르면 12월10일 오후 1시부터 개최되는 대한문 앞 전국의사궐기대회에 많은 의사의 참여를 목적으로 그간 참여를 독려해 왔고, 이 시점에서 공식적 예상 참여인원을 밝혀야 하지만 일부 지부 외에 대부분의 지부가 밝히지 않고 있으며, 중앙회인 의협도 안 밝히고 있다. 다수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목표로 한 3만명 달성은 어렵고, 1만명 선에서 적거나 많을 거라는 전망이다. 이에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가 전국의사궐기대회 참여를 막바지 독려 중이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외 집행부 일동 명의로 6일 전회원에게 발송된 문자 내용을 보면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미래가 우리 의사회원의 손에 달려있음을 잊지 말아 주시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회원님들께 요청 드립니다.”라고 했다. 우리나라 보건의료의 미래가 우리 의사회원의 손에 달려있음을 잊지 말아 주시기를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회원님들께 요청 드립니다. 1.…
2017-12-07 06:00바이오헬스산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신약개발의 목적은 인류의 건강증진과 새로운 질환의 치료다. 고령화 등 사회 환경이 변하고 진단기술이 발전하면서 그 동안 예측하지 못했던 희귀질환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미 충족 의료수요에 의한 신약개발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다국적제약기업들은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무한경쟁력을 얻기 위해서 기존과 다른 패턴의 신약을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술 발전의 영향으로 틈새시장은 블루오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2006년 ~ 2015년 임상개발 성공률을 살펴보면 대체치료제가 없고 시장 독점력이 높은 퍼스트 인 클래스로서 희귀 질병 대상 신약개발 프로그램과 선택적인 바이오마커 사용 프로그램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희귀의약품, 항체 및 자가면역질환 바이오의약품등 Specialty 의약품이 집중 개발되고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약가가 비싸도 치료기간이 짧아짐으로써 수명연장, 의료기관 및 메디컬 서비스 이용 감소, 생산성 향상, 삶의 질 향상, 요양기관 이용 감소 등 사회적인 기회손실비용이 줄어들고 보험재정이 절감되고 있다. 바이오스타트업과 제휴하고, 기술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질환분야에 자금을 투자하고, 자사
2017-12-07 05:50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을 앓는 저소득층은 처방의약품을 제외한 외래 · 입원서비스 이용 모두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동일한 금액의 본인부담 의료비라 하더라도 가구의 지불 능력에 따라 '부담'의 수준은 다를 수 있어야 한다는 제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의료연구실 정연 부연구위원 · 정수경 전문연구원은 지난 4일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제343호에서 '소득계층에 따른 의료비 부담과 부문별 비용 추이'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정 부연구위원과 정 전문연구원은 서두에서 "전 국민 건강보험제도 실시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낮은 보장률은 의료 접근성을 제한하고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2015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진료비 중 건강보험이 부담하는 보장률은 6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79.7%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라면서, "이에 건강보험 보장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들이 그간 지속적으로 실시됐으며,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4~5년간의 중장기 계획이 수립 · 운영됐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정책은 근
2017-12-07 05:40노바티스는 건선성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인터루킨-17A 억제제 ‘코센틱스(성분명 세쿠키누맙)’의 효능을 시험한 결과 24주 차에 위약 대비 건선성 관절염 징후와 증상을 완화하고 관절의 구조적 손상을 유의미하게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연구에는 건선성 관절염 환자 996명이 참가했으며, 환자들을 무작위로 나눈 뒤 각 위약 그룹인 대조군과 치료군을 총 네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첫 번째 그룹은 부하 용량(loading dose)을 투여한 후, 코센틱스 300mg를 투여한 그룹, 두 번째 그룹은 부하 용량을 투여한 후, 코센틱스 150mg 투여한 그룹, 세 번째 그룹은 부하 용량을 투여하지 않고 코센틱스 150mg을 투여한 그룹, 네 번째 그룹은 위약 그룹이다. 연구 결과 코센틱스가 관절 손상 정도를 완화하는 효능이 있음이 입증됐다. 관절의 구조적 손상이 일어나지 않은 환자는 첫 번째 그룹에서 88%, 두 번째 그룹에서 80%, 세 번째 그룹에서 84%, 네 번째 그룹에서 74%로 나타났다. 관절 손상 정도는 mTSS(modified total van der Heijde Sharp score) 변화가 0.5 미만일 경우 관절 손상이 일어나지
2017-12-06 20:35국내 한의학을 이끄는 경희대학교가 베트남과의 전통의학 분야 협력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경희의과학연구원 동서의학연구소와 경희대학교 국제한의보건의료사업단이 지난 5일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국제회의실에서 '한국-베트남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경희대학교와 베트남은 2013년부터 전통의학 분야 국제보건의료 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고 이에 대한 성과를 점검하고자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 앞서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은 베트남 꽝남 의료청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워크숍에는 베트남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꽝남 의료청, 훼의과대학, 하노이 대학 등 베트남 관계자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진흥재단 등 국내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양국 간의 국제 협력 프로젝트 사업 성과보고와 베트남 전통의학 분야 사업, 한의학 세계화 추진 사업 등 전통의학 분야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성규 경희의과학연구원 동서의학연구소장은 "현재까지의 한국 · 베트남 양국 간 업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진 자리"라며, "특히, 경희의과학연구원 동서의학연구소는 국제보건기구 협력센터로 지정된 만큼 다양한 분야의 연구진
2017-12-06 20:34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남성그룹 위너(Winner)가 세브란스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따뜻한 음악을 선사했다고 세브란스가 6일 전했다. 위너는 지난 5일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로비에서 '세브란스 1% 나눔 운동 10주년 기념을 위한 나눔 공연'을 가졌다. 재능기부로 이뤄진 공연에서 위너는 8월에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 Island, Love me Love me 등을 선보여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리더 강승윤은 "세브란스 교직원들이 매번 급여 1%를 모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와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절대 쉽지 않은 활동에 많은 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모습에 용기를 얻어 재능기부 형태로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더 많은 분이 좋은 취지를 이해해 함께 참여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브란스 1% 나눔 운동'은 세브란스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본봉의 1%를 기부해 환자 치료비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나눔문화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연세의료원은 4일부터 세브란스 1% 나눔 운동 10주년을 기념해 1% 나눔 운동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캠
2017-12-06 16:396일 통과된 64조 원의 보건복지부 예산 중 간호인력확충 실습교육 지원에 30억, 노인장기요양보험 운영 지원에 820억 등의 예산이 확보됐으며,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사업 31억 등이 감액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요구로 6일 증액된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 처우 개선 예산은 장애아 통합보육교사 3억 1천 8백만 원, 어린이집 평가 인증 운영 현장관찰자 처우개선 1억 2천 5백만 원, 노인돌봄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 및 생활관리사 주휴수당 63억 9천 8백만 원,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 인건비 및 처우개선 2억 3천만 원, 국립정신건강센터 및 4개 국립병원의 입원적합성심사위원회 조사원인건비(정규직제) 확보 등이다. 윤 의원은 보건 · 복지의 영역이 민생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국민에게 끼치는 영향이 높음에도 해당 종사자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한 것에 착목해, 국정감사 및 2018회계연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줄곧 종사자 처우개선과 정규직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윤 의원은 "종사자 처우개선 및 정규직화 예산은 더욱 증액돼야 하며 관련 법 개정, 제도개선 및 예산 확충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것"이라면서, "
2017-12-06 16:34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프로바이오틱스코팅 및 제조법과 관련된 특허인 ‘기능성 수하 히알루론산 및 이를 이용한 장 점막 부착능이 우수하고 선택적 길항작용을 하는 코팅 유산균의 제조방법’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의 핵심은 프로바이오틱스 코팅 소재에 ‘히알루론산’을 활용한 점이다. 히알루론산 입자는 장내 유해균에는 항균 작용을 하고, 유익균의 생장은 촉진해 선택적 길항작용을 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코팅기술을 활용하면 장내 균총 간에 ‘경쟁적 배제(competitive exclusion)’의 효율성을 높여 유익균이 유해균보다 장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프로바이오틱스의 장내 생존율과 부착률은 물론, 장내 상재균총과의 상관관계에도 초점을 맞춘 차세대 기술이다”며 “향후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와의 응용 및 상용화에 필요한 원천 기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암, 치매, 알레르기 등 난치성 질환과 장내 미생물의 연관성에 주목해 이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및 제품 개발에 역량을 기울일 계획이다.
2017-12-06 16:33“비뇨기과의사회 회원이 언제라도 법률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 비뇨기과 개원의사에 최적화 된 새로운 의료 배상제도를 개발하여 시행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보다 편안하고, 항상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의사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제12대 대한비뇨기과의사회 회장으로서 지난 11월26일부터 공식 회무를 시작한 이동수 회장이 12월5일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앞으로 2년간 회무에 대해 설명했다. 이동수 회장은 “미디어와 SNS의 발달로 인해, 일반 환자들이 손쉽게 많은 정보를 접하게 됨에 따라, 과거에 비해 의료 분쟁의 소지는 훨씬 많아졌고, 이에 따라 많은 회원들이 법적인 문제에 관련되는 어려움과 불편함이 증가되고 있다. 이 문제를 최우선인 과제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항상 법률적인 자문이나 조언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 회장은 “회원이 병원을 운영하면서 의료법은 물론 민·형사상의 문제에 관련하여 과거에 비해 많이 노출빈도수가 급증했다. 그런 만큼 이에 발빠른 대응을 위해 자문변호사를 적극 활용할 것이다. 우선적으로 이 디테일 넷을
2017-12-06 16:31한국릴리는 인터루킨 17A 억제제 ‘탈츠(성분명 익세키주맙)’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도 이상 판상형 건선 치료제로 국내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전했다. 탈츠는 대규모 비교 임상 시험을 통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생물학적 제제인 종양괴사인자억제제(TNF inhibitor)인 ‘에타너셉트’와 인터루킨 12/23 억제제 ‘우스테키누맙’보다 더 높은 수준의 효과와 유사한 수준의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인됐다. 이번 임상 결과에 따르면, 탈츠는 투여 12주 차에 72.8%의 환자가 PASI 90에 도달한 반면 우스테키누맙을 투여 받은 환자는 42.4%만이 PASI 90에 도달했다. 이는 탈츠의 치료 반응률이 우스테키누맙보다 우수함을 입증하는 데이터다. 또한, 탈츠는 12주차에 PASI 100에 36% 환자가 도달해 우스테키누맙을 투여받은 환자보다 2배 이상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이러한 효과는 52주간 지속됐다. 탈츠의 안전성과 효능은 18세 이상의 전신요법이나 광선요법을 필요로 하는 중증도 및 중증의 판상 건선 환자 3,866명을 대상으로 21개국에서 실시된 무작위배정, 위약대조 임상시험 3건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특히 UNCOVER-2와 UNCOVER-3 연
2017-12-06 16:31'간호인력 확충을 위한 실습 교육 지원' 예산 30억 원이 신규로 확보돼 지방 · 신설대학교의 간호 실습 장비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6일 새벽, 428조 원의 2018년 새해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으며, 통과된 64조 원의 보건복지부 예산 중 '간호인력 확충을 위한 실습 교육 지원' 예산 30억 원이 신규로 확보됐다고 윤종필 의원실이 6일 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은 "지방 간호대학에서는 실습 병원을 확보하지 못하고 실습 장비가 없어 충분한 실습 교육이 이루어지지 못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번 예산 증액으로 인해 지방간호 대학 지원의 물꼬가 트이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간호인력 확충을 위한 실습 교육 지원 예산이 없어 지방대학과 신설대학에서 실습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건의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99억 4,400만 원의 신규예산 편성 · 증액을 요청했으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 과정에서 30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 예산은 추후 논의 과정을 거쳐 '지방 거점대학 실습시설 기능보강 지원사업, 지방 · 신설대학 필수 실습장비 지원 사업'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2017-12-06 16:23명지병원이 지난 5일 700여 명의 원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인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6일 전했다. '나누는 삶 함께하는 기쁨 -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슬로건으로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병동과 외래에서 환자 안내와 목욕 및 미용 봉사, 호스피스, 연주 및 공연 등으로 환우들을 돌보고 위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김형수 병원장은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헌신적인 행동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아픔을 함께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명지병원은 앞으로도 환우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봉사자들의 노고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병원 측은 이날 연간 3,000시간 봉사에 참여한 윤길자 씨(75, 외래안내, 중앙공급실 봉사)에게 표창장과 전신 암 정밀건강검진권을 부상으로 부여하는 등, 1,000시간 봉사자 11명, 500시간 이상 16명 등에게 종합건강검진권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참석한 봉사자 전원에게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제5회 자원봉사자의 날'은 축하…
2017-12-06 16:23건국대학교병원이 지난 4일 병원 지하 1층 피아노라운지에서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6일 전했다. 이날 점등식은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소망하는 내용을 카드에 적어서 크리스마스트리에 부착했고, 설치된 곰 조형물과 의자에서 특별한 기념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다. 점등식 후에는 어린이 환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2017-12-06 15:11(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일부 회원들이 제기한 임시회원총회 소집허가 소송이 11월 30일 기각됐다고 6일 보도자료에서 밝혔다. (간선제)산의회의 이같은 보도자료는 경쟁 관계에 있는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임시회원총회 무산을 알린 것이다. 이 소송은 1심에서도 기각 판결을 받은 바 있다.(간선제)산의회는 “서울고등법원 제25민사부는 ‘사건 본인의 9월2일자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의장 및 회장 등이 선출된 것으로 보이므로 회장선거, 의장선거 등을 회의목적으로 하는 임시총회소집을 허가할 필요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이에 1심 결정은 정당하므로 신청인들의 항고는 이유가 없어 모두 기각한다.’고 결정했다.”고 전했다. (간선제)산의회는 “재판부는 “‘입회비 및 당해 연도를 제외한 최근 2년간의 회비를 납부하지 않은 회원은 선거권, 피선거권 및 대의원이 되는 자격을 포함한 회원의 권리가 제한되며 대의원수를 정하는 정회원수에서 제외된다고 규정된 바.......신청인들의 주장과 같이 최근 2년간의 회비를 모두 납부한 회원에 한해 정회원의 자격이 유지된다는 취지의 규정이 아니다...... 사건 본인의 총회원은 사건 본인의 정관 6조 1항에 따라 사건 본인의 정회원과 준
2017-12-06 15:06경북대학교병원이 3년 연속 파업 없이 노사가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경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노사 양측은 환자 및 내원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하여 2017년 임단협에 대해 2개월 간 교섭한 끝에 지난 11월15일 잠정합의를 하였고, 조합원 찬반투표 절차를 거친 후 12월6일 정식으로 합의했다. 주요 합의내용을 보면 ▲임금은 기본급은 공무원 기본급과 동일하게 적용하며 총액대비 3.5% 증액 ▲인력은 간호사 14명, 진료 관련 자격 소지자 18명, 업무지원인력 13명 등 총 45명 충원이다. 이밖에 ▲근무시간 중 유급 노동조합 활동 범위 확대 ▲근무시간 외 행사, 직무교육, 컨퍼런스 등 각종 교육 미참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적치사용 허용 ▲노사 간 진행되던 민‧형사 사건 원만 해결 합의 등 이다,
2017-12-06 14:55의료분쟁조정 자동개시 시행 1주년 이후 조정개시율이 10.6%p 증가하는 등 성과가 가시적으로 드러났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개정 의료분쟁조정법 시행 1주년(2016년 12월~2017년 11월)을 맞아 '자동개시 관련 현황'을 발표했다고 6일 전했다. 개정 의료분쟁조정법 시행 이후 올해 1월에서 11월 말 현재까지 조정 신청 건수는 2,284건이고 이중 자동개시는 361건이며, 지난해 기준 같은 기간과 비교 시 조정개시율은 47% 대비 57.6%로 10.6%p 증가했다. 자동개시 사건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348건인 사망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1개월 이상 의식불명 10건, 장애 1급 3건 순으로 확인됐다. 월별로는 올해 1월 6건을 시작으로 월평균 32.8건이 접수됐고, 올해 5월(47건)에 가장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 종별로는 상급종합병원 139건, 종합병원 124건, 병원 44건 순으로 나타났다. 진료과목별로는 내과가 131건으로 가장 많았고, 응급의학과가 20건으로 가장 적은 접수 건수를 보였다. 사고원인별로는 증상 악화가 전체 접수된 자동개시 건수의 70%를 차지했고, 진단 지연(6.1%), 오진(5.5%)의 순이었다. 올해 1월부
2017-12-06 14:51연구자가 연구결과 중 유의미한 결과만 선별적으로 발표하거나 일부 연구결과를 은폐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연구수행과정과 연구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등록 ·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지난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최고위원, 송파갑)이 인간대상연구를 하려는 사람이 연구계획 등 인간대상연구에 관한 정보를 보건복지부장관에 등록하도록 함으로써 누구든지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공개하도록 하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박인숙 의원실이 지난 4일 전했다. 최근 유명 제약회사의 지원을 받아 시행한 진통제 · 항우울제에 관한 임상시험의 결과가 조작되거나 은폐돼 사회적인 문제로 불거지고 있다. 이와 같은 연구부정 사건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연구논문이나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전문기관이나 제3의 연구자가 사후에라도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후 검증을 위해서는 의학연구나 임상시험의 정보가 공개되어 누구든지 접근 이용이 가능해야 한다. 즉, 의학연구와 인간대상 임상시험 투명성 확보 필요성이다. 더불어 인간
2017-12-06 13:47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최근 27개 기관의 호스피스 · 완화의료 우수자원봉사자 114명을 표창 · 격려했다고 국립암센터가 6일 전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 전문가들이 말기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키고 심리적,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로, 국립암센터는 2001년 개원 이래로 호스피스 · 완화의료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으며, 2017년 8월 4일 시행된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중앙호스피스센터'로 지정받아 호스피스 · 완화의료의 Tink-Tank로서, 호스피스 활성화와 유형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립암센터는 2013년부터 매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말기환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헌신한 분들과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된 분들을 적극 발굴 · 표창함으로써, 수상자 개인의 명예를 기리고 호스피스 · 완화의료 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근대 호스피스 운동을 시작하였던 영국에서 호스피스 운동의 대모인 시실리 손더스 여사가 '자원봉사자 없이는 호스피스가 불가능하다'고 언급한 것을 보더라도 호스피스 돌봄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2017-12-06 13:45대한간호협회 중앙간호봉사단이 서울 서대문브릿지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격주로 금요일마다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간협이 6일 전했다. 총 7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간호봉사활동은 겨울철 거리 노숙인의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지난 1일에 진행된 1차 노숙인 봉사활동에는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단원 12명과 서대문브릿지종합지원센터 직원 4명이 참여했다. 간호중앙봉사단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서대문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 모여 현재 센터에서 운영 중인 노숙인 지원 사업과 거리 노숙인들의 실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향후 간호봉사활동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어 중앙간호봉사단은 서대문브릿지종합지원센터를 출발해 두 개조로 나눠 저녁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광화문과 종로, 을지로 일대 노숙인들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준비해간 일반 응급상비약과 핫팩, 겨울 침낭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한편 이번 간호봉사활동을 위해 사용되는 일반 응급상비약을 비롯한 물품은 대한간호협회와 '함께하는 사랑밭'에서 협찬했다. 이날 봉사를 이끈 허정인 중앙간호봉사단장은 "노숙인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고 따뜻한 간호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2017-12-06 13:44식품의약품안전처가 6일부터 서울 임패리얼팰리스호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성장산업으로주목받는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4개 분야의 업계 대표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간담회는 6일 의약품을 시작으로식품과 의료기기 순서로진행된다. 연번 분야 일시 장소 논의내용 비고 1 의약품 12.06.(수) 07:30~09:00 임패리얼팰리스호텔 (서울) 제약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신성장동력으로의 발전방안 모색 등 간담회 2 식품 12.13.(수) 07:30~09:30 더플라자호텔 (서울) 산업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를 통한 식품산업 발전방안 모색 간담회 3 의료기기 12.13.(수) 15:00~17:00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서울)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및 GMP 제도 등 정책 현안 공유 등 (의료기기국장 참석) 간담회 12.20.(수) 아이센스 (강원) 관계자 격려 및 건의사항 청취 현장방문 4 화장품 `18.1.10.(수) 코스나인 (경기) 관계자 격려 및 건의사항 청취 및 미래 화장품 산업 논의 현장방문 간담회 6일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의약품 간담회에서는 ▲국민 건강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식
2017-12-06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