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8일 병원강당 송원홀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오후 4시부터 진행된 특강은 울산의대 의학교육학과 박주현 교수의 ‘오페라에 빠지다’. 박 교수는 ‘오페라에 빠지다’ 외에도 ‘오페라 입문’, ‘영화와 오페라’ 등 오페라와 클래식음악 관련 강연으로 명성이 높다. 박 교수는 2시간 가까이 진행된 강연에서 오페라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오페라 문외한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내 병원 교직원들은 오페라 세계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특강을 주최한 병원 진료환경개선위원회 박상흠 위원장은 “병원 근무자들은 감정노동 종사자들이고, 감정노동은 심한 스트레스를 유발한다”며, “인문학 강의를 통해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긍정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순천향대천안병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로 분기 1회의 명사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7-11-09 09:26중부권 최초로 지난 4월 IBM의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 이하 왓슨)’를 도입한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왓슨 다학제 암 진료 300례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9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유방암 142건, 폐암 37건, 대장 및 직장암 63건, 전립선 및 방광암 5건, 위암 12건, 난소 및 자궁암 20건으로 현재까지 총 279명의 암 환자에게 왓슨 진료시스템을 적용했다. 대체로 주치의의 치료 계획과 90%가 넘는 일치율을 보였고 환자들의 신뢰도와 치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암은 일치율이 50% 수준에 머물렀다. 서양 사람에게는 발병이 희박한 위암이 유독 한국 사람에게는 많아 오히려 의사의 치료기법이 왓슨보다 앞서있기 때문으로 분석되었다. 건양대병원은 “왓슨의 의학적 정확도와 효과 등이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일부에서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지만, 방대한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최적의 치료법을 제시하여 의료진과 환자에게 신뢰를 높인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다만 현재의 왓슨을 국가별 특성에 맞게 개선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는 숙제는 남아있다.”고 했다. 건양대병원 윤대성 암센터 원장은 “과거 의사가 했던
2017-11-09 09:17"질병관리본부 중심으로 국민의 감염병 걱정을 덜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국가로 만들겠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바이러스질환연구과 김기순 과장은 4차 산업혁명 및 미래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취지로 8일 오후 1시 30분 국회 헌정기념관 강당에서 개최된 '제5회 감염병연구포럼'에서 '제2 메르스의 대비 국가 감염병 R&D 전략' 주제로 발제했다. 김기순 과장은 "2015년 5월 국내 메르스 발생 이전에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등 감염병 연구를 기본적으로 지속해왔으며, 2012년부터 지속해서 메르스에 기본적인 대응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기순 과장은 "메르스는 그나마 준비를 하고 있어서 당시 무슨 바이러스인지 알았고, 어느 정도 대응할 수 있었다."면서, "막연히 언제 올지 몰랐지만 준비하고 있던 차에 2015년 5월 20일 첫 환자가 발생했고, 26일 유전자 분석 등이 이뤄졌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돌고 있는 바이러스와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근거를 확보했다. 그 뒤 메르스에 대응했는데, 18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5명이 사망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과장은 메르스로 인해 병원의 인지역량 및 국민 · 전문가와의 소통
2017-11-09 06:00현재 독감백신 제조 방식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정란 유래’ 독감백신이 특정 바이러스에서 예방효과가 크게 떨어져, 독감백신 제조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근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은 지난 한 해 미국에서 독감백신 예방접종을 한 환자들에서 예방효과가 떨어진 이유가 현행 독감백신 제조방식에 기인한 결과라고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된 바 있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미생물학 교수인 스콧 헨슬리 박사와 시카고 대학과 로체스터 대학의 과학자들이 포함된 연구팀은 유정란 배양 독감 바이러스의 변이가 백신 효과를 감소시키는 원인이라고 결론지었다. 사실 이런 문제는 백신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공공연히 알려진 것이었지만, 지난 한 해 유독 ‘H3N2’ 바이러스에서 예방효과가 현저히 떨어졌던 것. 헨슬리 박사는 “지난해 독감백신의 ‘H3N2’ 바이러스 예방효과는 33%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H3N2’ 바이러스는 유정란에서 잘 배양되지 않는데, 이런 환경에서 자라기 위해 핵심 단백질인 헤마글루티닌 글리코프로테인(HA)에 변이를 일으키게 되고
2017-11-09 05:50대한의사협회가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인 경우에는 질병의 종류 및 대체 치료법의 유무에 관계없이 유전자치료에 관한 연구를 허용하는 법안’에 찬성하면서도 무분별한 시행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중립적 의견을 8일 밝혔다. 앞서 신용현 의원은 지난 10월10일 유전자치료의 연구를 치료법이 없거나 현저히 우수할 것으로 예측되는 치료 연구 등으로 한정한 47조를 개정,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로 확대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고, 10월11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이에 의협은 지난 10월13일 각시도의사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 한국생명윤리학회, 한국의료윤리학회, 대한의학유전학회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반영한 의견을 8일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 의협이 중립적 의견을 전달한 이유는 의견 수렴 결과 개정 찬성도 있고, 기존 조문 유지 의견도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개원가 산하단체는 대부분 개정안에 찬성 입장이지만, 내과학회 등 학회는 기존 조문 유지 입장이었다. 산하단체 회신의견 서울시의사회 의견없음 부산시의사회 의견없음 경기도의사회 동 개정안에 찬성함 내과
2017-11-09 05:40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 중이고, 문재인 케어의 핵심인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는 향후 5년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지만 일선에서 이를 수행해야할 의사는 난감해 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금년 치매 관련 추경 예산을 약 2,000억원 확보했다. 이 돈을 금년에 모두 써야 하고, 쓰는데 문제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김승현 교수는 대한의사협회지 8월호에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가 너무 급진적이고 복지 편향적이라고 지적하면서 ‘복지와 보건의 균형’을 강조했다. 이동우 교수는 대한의사협회지 8월호에 치매국가책임제가 전문인력 강화 문제, 지역사회 연계체계 구축 등 난관을 뚫고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한 민간 참여의 유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한치매학회는 지난 11월4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치매국가책임제가 일자리에 창출에 치중, 방향성을 잃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표했다. 대한노인의학회는 지난 11월5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치매국가책임제가 시범사업도 없이 너무 급하게 진행되면서 임상 현장에서는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문재인 케어도 ▲정
2017-11-09 05:30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대학원 과정에 '융합의학과'를 신설하고, 첫 전공과목인 '의료기기산업학' 석사과정을 내년 3월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미래의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최근 의료기기산업의 잠재적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기업은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인력별 수준차가 커 국제 규제를 따라가기조차 버거운 상황에 놓여있다. 융합의학과는 의료기기산업체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의료기기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대학원 과정이다. 연세대 의과대학은 ▲의료기기산업의 규제, ▲ 의료기기 제품 혁신화, ▲ 의료기기 기술경영 및 마케팅 등 산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융합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다. 융합의학과 구성욱 주임교수는 "의료기기분야의 융합교육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공학, 의학, 경영학, 법학 등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마감한 융합의학과 의료기기산업전공 신입생 모집에는 의료기기 산업 및 임상시험, 인허가 관련 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모집정원을 넘어서는 높은 지원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연세의대 융합의학과는
2017-11-08 20:47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공감과 배려가 더해진 환자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는 '환자 경험의 날' 행사를 지난 6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2015년부터 시작돼 제3회 '환자경험을 날'을 개최한 고대 안암병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단순히 질병 치료만 받고 돌아가는 게 아니라 마음마저 치유 받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Be The Miracle-여러분이 희망입니다', '배려, 존중, 협력, 공감, 나눔, 사랑, 경청, 소통'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병원현관 및 로비에서는 교직원들이 모두 'Be The Miracle'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었고, 여러 부스와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 환자와 함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손 씻기 시범', '에코백 만들기', '룰렛 게임' 등 환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골밀도검사', '체성분 분석'과 같은 검진 및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고객사랑 사진 전시', '우리가 바라는 것은(고객경험사례 공모전)'이 로비에 전시됐다.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은 활력이 넘치는 병원 로비의 모습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모든 부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환자경험의 날 심포지엄'에서는 '환자 경험의 날'
2017-11-08 20:01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가 고위험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암의 조기발견을 위한 무료검진에 나서고 있다. 500명에 한하며, 검진 희망자를 모집중이다. 8일 화순전남대병ㅇ원에 따르면 무료검진 대상은 만55세부터 74세까지 30갑년 이상의 흡연자로서, 현재 담배를 피우거나 금연한 지 15년이 되지 않은 과거 흡연자다. ‘갑년’은 평생 흡연력을 표시하는 단위로, 하루에 피우는 담뱃갑 수와 흡연기간을 곱해 계산한다. 검진 희망자의 경우, 저선량 흉부CT촬영 등 검진비용과 상담비용은 전액 무료다. 저선량 CT는 일반CT보다 방사선량을 1/10로 낮춘 것으로, 흉부 X선촬영보다 훨씬 낮은 방사선으로도 더욱 선명하고 정확하게 폐암을 진단할 수 있다. 문의는 061-379-7882, 7887, 7888 (폐암검진 시범사업팀). 이번 무료검진은 보건복지부 ‘폐암검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서, 화순전남대병원 전남지역암센터가 시범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폐암은 조기발견이 어렵고 수술조차 불가능한 시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80% 이상이어서 ‘조용한 살인자’로도 불린다. 사망률 1위인 암종으로, 다른 암종에 비해 생존율이 낮아 조기발견이 특히 중요하다.
2017-11-08 20:01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의 총무이사들은 7일 저녁 서울역 인근 만복림에서 정례회의를 마치고 난 뒤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의협에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숙희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기금관리분과위원회 위원장은 "각구 의사회의 재정과 살림살이를 도맡고 계신 총무이사님들께서 모아주신 기금이라 정말 든든하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총무이사님들의 정성과 뜻을 잘 받들어 회관신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25개 구의사회의 총무이사들은 "의협회관은 우리 의사회원들 모두의 것인 만큼 기꺼이 기금 조성에 나섰다. 우리의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7-11-08 20:01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준환)는 8일 천안시내 한 호텔 연회장에서 ‘제4회 순천향 이른둥이 희망파티’를 개최했다.‘이른둥이’는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미숙아의 새 이름이며, 희망파티는 센터에서 퇴원한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부모에게도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한 차례 열리고 있다. 15명의 이른둥이와 가족들이 참여한 금년 행사는 오찬을 마친 후 송준민 센터장의 환영사와 김호 교수의 간단한 센터소개를 시작으로 ▲이른둥이 희망강좌, ▲초대 가족의 이른둥이 감동스토리, ▲레크리에이션게임 순으로 진행됐다.희망강좌에서는 천안가족상담센터의 김순초 박사가 초청돼 ‘자녀를 살리는 소통의 기술’이란 제목으로 육아법에 대해 강연했으며, 감동스토리 시간에서는 참여 가족들이 번갈아가며 다양한 경험담을 주고받는 가운데 서로 따뜻하게 격려했다.송준환 센터장은 “엄마아빠가 빨리 보고 싶어 조금 일찍 세상에 나온 이른둥이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른둥이들이 무럭무럭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2017-11-08 20:00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 중앙대 시스템생명공학과 박경순 교수, 한양대 생체공학과 유홍기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KI헬스사이언스연구소 오왕렬 교수로 이뤄진 융합 연구팀이 급성 심근경색 및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고위험 동맥경화반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표적 치료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표적치료는 특정세포나 분자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로, 최근 나노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다. 나노입자 수준의 약물전달 시스템은 특정표적에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약물을 운반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현재 나노입자를 통한 표적치료는 종양질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으나 심혈관 질환에서는 연구된 바가 드물었다. 본 연구는 동맥경화반에 침투한 대식세포로 인해 질병이 급성 악화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동맥경화반 대식세포에서 발현되는 만노스 수용체를 표적하는 약물 전달체를 합성하고, PPARγ 기전을 활성화하는 약물인 로베글리타존을 탑재했다. 이번 치료제는 고위험 동맥경화반에 고용량의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강력한 동맥경화 감소 및 항염증 안정화 효과가 나타났으며,…
2017-11-08 18:03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달 30일부터 크라운 해태제과의 후원을 받아 '세브란스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조각전시 見生展(견생전)'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 19일까지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어린이병원 1층, 연세암병원 7층 야외정원 등에서 펼쳐진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어린이병원 1층 크라운해태 라운지에서 조각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치러졌다. 개막식에는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 전시회 출품 작가진, 윤도흠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호성 어린이병원 원장,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등 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17-11-08 18:03건국대학교병원이 지난 1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년 QI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각 부서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수행한 QI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구연 부문 6개 팀과 포스터 부문 13개 팀, 지면 부문 15개 팀 등 총 34개 팀이 참가했다. QI 페스티벌 상을 차지한 소화기병센터 내시경실팀은 '대장내시경 장정결도 향상 활동'이라는 주제로 내시경 검사의 질과 내시경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정결 개선 활동을 펼쳤다. 소화기병센터 내시경실은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 장정결제별로 복용하는 방법과 준비사항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장정결을 부탁해'라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해피콜과 개인별 맞춤 안내 서비스도 시행했다. 그 결과, 전년도 대비 장정결도가 31.1% 향상됐으며 검사자의 만족도도 더욱 높아졌다. 소화기병센터 내시경실 윤영애 책임은 "향후 애플리케이션에 대장내시경 검사 예약시간에 따라 장정결제를 복용해야 하는 시간이 자동으로 알람이 설정될 수 있게 개선이 필요하다."며, "검사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외래와…
2017-11-08 18:03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지난 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 광장에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블루써클 만들기’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내 행사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노보 노디스크의 임직원들은 ‘WDD (World Diabetes Day)’ 글자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 위에서 푸른색 풍선을 이용해 대형 ‘블루써클’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퍼포먼스 이후에는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 임직원이 석촌호수를 한 바퀴 도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당뇨병은 가장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로 많은 환자들이 치료와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당뇨병의 날의 상징인 블루써클은 전 세계 당뇨인들의 하나됨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번 기업 사내 행사가 임직원들에게 당뇨병 환
2017-11-08 18:01한국화이자제약 센트룸이 배우 하석진, 서지혜와 함께 8일 오전 11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서 센트룸 '멀티맨 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사진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센트룸 '멀티맨 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이벤트는 일상 생활에서 다양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며 현명하게 인생을 즐기는 멀티맨 멀티우먼을 응원하고자 기획된 소비자 이벤트로, 이날 행사에서는 센트룸의 광고 모델인 배우 하석진, 서지혜가 직접 '멀티맨 멀티우먼 스토리 공모' 이벤트 존을 찾아 이 시대 멀티맨 멀티우먼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2017-11-08 18:01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레즈메드 코리아(대표 저스틴개리렁)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치료를 위한 최소형 양압기 ‘AirMiniTM’를 오는10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AirMini는 레즈메드의 치료 알고리즘인 'AirSense Autoset'을 차용, 크기는 작지만 레즈메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휴대용 양압기다. 가로 약 13cm, 세로 약 8cm, 폭 약 5cm로 성인 여성의 손안에 쏙 들어올 정도의 크기로 무게도 300g에 불과하다. 또한 AirMini는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모바일앱(AirMini App)을 통해 기기를 조작하고, 나의 수면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특수 가습 필터 Humid X(휴미드엑스)로 물 없이도 사용자에게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준다. AirMini 출시 심포지엄에서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운전 위험도’에 대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영국 세인트제임스대학병원 마크 윌리엄 엘리엇(Mark William Elliott)교수는“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높은 교통사고 위험을 인지하고, 개별 환자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연구 결과, 수면무호흡증 환자도 양
2017-11-08 18:01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은 바이오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천연가교를 통한 고무 제형의 새로운 생체재료물질 제조방법에 대해 일본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콜라겐과 히알루론산의 천연가교를 통한 고무성질의 물성이 강화된 생체재료물질과 그 제조방법 및 사용방법'인 해당 특허는 '바이오콜라겐'과 히알루론산 고유의 분자적 구조 및 특성을 바탕으로 상호결합에 의한 천연가교를 유도함으로써 고무 형태의 성질을 지닌 생체재료물질을 제조할 수 있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화학적·물리적 방법의 인위적 가교가 아닌 천연가교 방법으로 제조된 바이오콜라겐 및 히알루론산 가교물질은 우수한 생체적합성뿐 아니라, 고무와 같은 치밀한 결합구조, 연성, 표면의 점착성을 가진다. 이로써 높은 물리적 강도와 낮은 분해성이 유지돼 액상에서 쉽게 녹지 않고 형태가 보존되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생체재료물질의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이 특허물질은 다양한 제형(동결건조 및 3D 바이오프린팅 방식 매트릭스, 주사제, 운반체, 시트, 파우더 등)의 재생의료제품(외상·화상 치료용 창상피복재, 피부·뼈 이식재, 성형필러, 치과재료 등)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세원셀론텍 RMS
2017-11-08 18:00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최근 덴마크 로스킬데에서 전 세계 빈혈 관리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2017 AIMS(빈혈 & 철분관리 심포지엄) Summit’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 세계 내과, 외과 영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빈혈관리 및 최소수혈의 최신 견해와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팜비오가 덴마크 파마코스모스사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미국 듀크대학 마일스 울프(Myles Wolf) 교수와 영국 런던대학 토비 리차드(Toby Richards) 교수를 비롯한 전 세계 내과 외과 의료진 150 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환자 빈혈관리의 중요성과 외과 영역에서 고용량 정맥형 철분주사제(모노퍼주) 적용을 통한 최소 수혈, 최적 치료방법이 주요 화두로 떠올라 이에 관한 전문가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남봉길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빈혈 환자에 대한 공감을 기반으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최적의 치료방법을 논의하고자 개최했다”고 말했다. 파마코스모스사 라스 크리스텐센(LARS CHRISTENSEN) 회장은 “현장에서 진료하는 의사들과 함께 빈혈치료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전 세계 혈액관리
2017-11-08 18:00가천대 길병원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7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가 수여하는 ‘흉부외과 의료 봉사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대한흉부외과학회가 5일부터 8일까지 제주롯데호텔에서 개최한 ‘49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상패와 상금을 전달과 함께 이뤄졌다. 박 교수는 국내외 심장병 환자를 위한 의료 봉사와 노숙자, 출소자 및 탈북자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흉부외과 전문의로 심장수술 분야에서 높은 의료적 성과를 거둔 박 교수는 특히 약 20년에 걸쳐 300여 명에 가까운 국내외 심장병 환자의 무료 수술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박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가천대 길병원 대변인 및 홍보실장, 연구부원장, 가천대 의학전문대학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2017-11-08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