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는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제품(원료명 AAPE)을 이용한 한일 의료진의 탈모 연구 논문 3편이 SCI급 저널인 ‘Current Stem Cell Research and Therapy’ 특집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병∙의원의 1천여 건의 임상에서 부작용 없이 남녀 모두에게 탈모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는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이 모낭 줄기세포를 활성화하는 기전을 밝히고, 대규모 국제 임상 결과까지 보여준 것으로서 세계 첫 사례이다. 지방유래 줄기세포는 제대혈이나 골수와 달리 재생에 관여하는 줄기세포가 현저히 많이 포함돼 있어 유효 배양액 성분을 대량 생산하는데 유리하다. 이번 임상 연구에 사용된 지방줄기세포배양액인 ‘AAPE’는 프로스테믹스가 자체 개발한 인체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원료로 해외 SCI급 저널 10여 편에 게재되어 왔다. 이런 연구실적을 기반으로 일본을 비롯해 중국과 중남미, 중동 등 전 세계로 수출되고 있다. 프로테믹스 관계자는 “이번 논문은 줄기세포가 모낭세포의 활성화와 모낭세포의 증식을 촉진한다는 것 이외에 활성산소와 남성 호르몬으로부터의 방어기전까지 밝혀서 당
2017-11-08 15:25한국다케다제약은 자사의 국내 판매 1위 구내염 치료제 '알보칠'의 온라인 영상 캠페인이(https://www.youtube.com/watch?v=KXMiAbIaOy4) 유튜브 조회수 500만 뷰를 돌파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8일 전했다. 알보칠의 이번 온라인 캠페인은 개그우먼 박나래가 모델로 활약했으며 구내염이 빠르게 낫는 ‘입병해방 급행열차’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알보칠은 병변조직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입병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손상된 조직에 작용하는 특징이 있다. 온라인 캠페인에는 한 젊은 여성이 한달 만에 맛집을 예약했지만 구내염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여성은 떡볶이를 먹지 못해 젖혀먹기, 꺾어먹기 등 여러 가지 기술을 구사하지만 결국 환부를 깨문다. 그 순간 요포(YOPO, You Only Pain Once)송을 부르며 알보칠의 소녀 캐릭터로 변장한 박나래가 등장한다. 요포는 최근 라이프 트렌드인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를 패러디한 것으로 ‘아픔은 한 번’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박나래는 구내염이 빠르게 낫는 급행열차 알보칠을 권하며, 아플까 걱정하는 여성에게 고통은 잠깐이라고 강조한다.
2017-11-08 15:25일양약품(사장 김동연) 만성골수성 백혈병치료제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의 ‘파킨슨 병(PD)’ 치료 효과에 대한 전임상 기전 및 약효 결과가 2017 미국신경과학회(SFN , Society for Neuroscience)에서 발표될 예정이라고 7일 전했다. 일양약품은 슈펙트의 ‘파킨슨 병’에 대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지난 2년여 간 美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기전 규명 및 파킨슨병 질환 동물모델에서의 효능을 평가했다. 실험결과, 슈펙트는 세포 수준뿐만 아니라 동물에서도 파킨슨병의 진행을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전임상 약효 결과에 대한 내용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신경과학회(SFN)의 발표연제로 채택되어 학회 기간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슈펙트'는 티로신 인산화 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로서, ‘c-abl kinase’라는 인산화 효소를 억제하여 파킨슨 병의 주요인자인 ‘알파시누클레인(a-synuclein)’의 응집을 저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슈펙트와 같은 TKI 약물들은 파킨슨병 치료제로써의 새로운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이 중에서도
2017-11-08 15:25GSK는 최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LAMA/LABA 복합제 두 종류에 대한 직접 비교연구에서 ‘아노로 엘립타(성분명 유메클리디늄·빌란테롤)’가 ‘티오트로피움·올로다테롤 복합제’ 대비 우월한 폐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1일 ‘어드밴스 인 테라피(Advances in Therapy)’ 저널에 게재되었으며,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미국흉부의사협회(CHEST, 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연례회의에서도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COPD 환자 236명을 대상으로 LAMA/LABA 복합제 두 종류를 1일 1회 고정 용량으로 8주간 복용시켜 환자의 폐기능 개선 효과를 직접 비교했다. 그 결과, '아노로 엘립타'의 FEV1 (1초간 강제 호기량)이 티오트로피움∙올로다테롤 복합제 대비 52ml높게 나타나면서, '아노로 엘립타'의 우월한 폐기능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UMEC/VI 180mL vs. TIO/OLO 128mL). 또한 '아노로 엘립타'와 대조군 환자군의 이상 사례 발생률은 두 치료군에 유사하게 발생했다(각각 25%, 31%). 가장 흔하게 보고된 이상
2017-11-08 14:58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스페인 제약기업 파마마社(PharmaMar)와 백금요법 저항 난소암치료제 '잽시르(성분명 루비넥테딘)'의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보령제약은 이번 계약을 통해 잽시르 국내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 권한을 갖게 됐다. '잽시르'는 현재 백금 저항성 난소암 및 소세포 폐암 적응증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BRCA 2 변형을 보인 전이성 유방암과 자궁 내막암에 대한 적응증에 대해 각각 임상 2상과 3상을 곧 시작할 예정이다. '잽시르'는 임상을 통해 기존 항암제 대비 고형암에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탈모, 혈액학적 부작용, 심독성 및 구내염 등 항암부작용이 낮거나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DNA 파괴를 통해 세포자멸을 유도하는 새로운 기전으로 기존 항암제와 다양한 병용요법이 가능해, 여러 고형암 적응증에 대한 병용 치료 임상이 진행 중이다. 보령제약 최태홍 대표는 "파마마사와 추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더욱 강력한 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국내 항암제 분야 선두 제약사로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암 치료성과를 높여 나가고, 환자들에게는 완치의…
2017-11-08 14:58코오롱생명과학(대표이사 이우석)은 세계 최초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Invossa-K)'의 첫 환자 투약이 8일 시작된다고 밝혔다. 인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19년간 개발 끝에 시장에 선보이는 신약으로, 1회 투여로 2년간 통증 감소 및 관절 기능을 개선시키는 치료제다. 지난 7월 식약처로부터 3개월 이상의 약물치료나 물리치료에도 불구하고 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Kellgren & Lawrence grade 3) 무릎 골관절염 환자의 치료제로 시판 허가를 받았으며, 이달 6일 시장에 출시됐다. '인보사'는 간단한 1회 주사로 장기간 효과를 나타내는 혁신 치료제라는 점에서 출시 이전부터 환자와 의료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동안 반복적인 약물 치료를 받았으나 통증이 지속된 환자, 혹은 아직 수술적 치료를 고려하기에 입원과 회복에 심리적 부담감이 큰 환자 등에서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출시 이전부터 전국 병원에는 골관절염 환자들의 제품 문의가 지속됐고 100여 건 이상의 예약 환자가 집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회사 측은 "최근에는 외국인 외교관계자, 몽골의 유명 연예인 등이 인보사 시술을 받
2017-11-08 14:57부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0월9일부터 10월27일까지 진행한 ‘2017 하반기 한국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의 ‘2017년 하반기 한국의료 나눔문화 확산사업’에 부산대학교병원이 선정되어 진행한 사업이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척추측만증 환아를 초청해 19일간 나눔의료사업을 통해 환아의 수술 및 치료를 제공했다. 부산대학교병원과 카자흐스탄 현지 의료기관 및 자선재단은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6월 부산대학교병원이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개최한 ‘알마티 무료진료설명회’에서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적극적 치료를 받지 못 하고 있는 카자흐스탄 선천성 척추측만증 환아의 사연을 접하게 되면서 본 나눔문화사업이 구체화 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보건의료기관 및 AYALA자선재단과 부산대학교병원의 의료협력 및 교류를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체결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사업으로 기존의 형식적 협력관계에서 벗어나 내실을 갖춘 지속적 교류사업을 통해 성사된 점에서 깊은 의미를 두고 진행됐다. 이번 나눔의료사업 대상자인 카자흐스탄 환아(F/13)는 태어났을 때부터 척추
2017-11-08 14:33전남대병원은 보건복지부지정 심혈관계융합연구센터와 한국심혈관계 스텐트연구소(센터장 정명호 순환기내과 교수·이하 정명호 교수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비(非)폴리머 에버롤리무스 약물 용출 심장혈관 스텐트’가 국내 특허등록에 이어 최근 미국 특허까지 등록됐다고 8일 밝혔다. 약물 용출 심장혈관 스텐트는 좁아진 관상동맥의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의료기기이다. 이번에 등록된 비폴리머 에버롤리무스 약물 용출 심장혈관 스텐트는 코팅 두께가 50nm(나노미터·10억분의 1m)이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코팅 박막기술로 개발된 것이다. 특히 기존 스텐트에 비해 폴리머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혈관벽 주변의 염증을 감소시키고, 스텐트 혈전을 예방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약물이 모두 방출된 후에는 생체에 적합한 이산화 티탄 박막이 코팅돼 있어 더욱 안전하다는 것을 돼지 심장혈관을 통해 확인됐다. 아울러 비폴리머 에버롤리무스 약물 용출 심장혈관 스텐트는 현재 임상에 사용되고 있는 폴리머를 이용한 Xience 스텐트 보다 신생내막 형성 및 혈전지수가 매우 적어,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약물용출 스텐트다는 사실이 국제심장학회지에 게재된 바 있다. 이번 스텐
2017-11-08 14:27충남 닥터헬기가 출범 이후 21개월 동안 500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며 500번째 ‘임무’를 완수했다. 8일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조종태)에 따르면 충청남도와 단국대병원이 충남 닥터헬기의 활동 내용을 분석한 결과, 외상이 220명(44%)으로 가장 많았고, 심장질환 98명(19.6%), 뇌혈관질환 72명(14.4%), 폐질환 14명(2.8%), 기타 96명(19.2%)으로 집계돼 닥터헬기 도입 취지에 맞는 활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상환자 220명 중에는 두부 외상이 85명으로 가장 많았고 외과적 외상 39명, 근골격계 외상 35명, 흉부 외상 31명, 기타 30명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닥터헬기 출동지역은 서산이 255건(51%)으로 가장 많았고, 홍성 92건(18.4%), 태안 47건(9.4%), 당진 41건(8.2%), 보령 39건(7.8%) 순이었다. 이송된 환자 500명 중에 385명은 상태가 호전되어 퇴원했으며, 25명은 입원치료 중으로 82%의 생존율을 보였다. 나머지 90명은 과다출혈, 의식저하 등 상태 악화로 숨을 거뒀다. 닥터헬기로 이송된 환자의 대부분이 중증응급환자임에도 불구하고 80% 이상의 높은 생존율을 보인 것
2017-11-08 14:27애브비는 휴미라의 '엄격한 질환 관리'에 관한 연구인 제3상 CALM 연구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전했다. '엄격한 질환 관리'란, 중등도에서 중증의 크론병 환자에서 임상적 및 생물학적 질환 활성도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이에 따라 '휴미라(아달리무맙)' 치료요법을 조절하는 것이다. 연구 결과, 48주 후 엄격한 질환 관리 접근법을 적용한 환자들은 점막 치유(크론병 내시경 상 중증도 지표[CDEIS]<4)와 심부 궤양이 치유되어 없어지는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 변수에 달성하였으며, 전통적인 임상 증상 관리를 받은 환자들과 비교 시 임상적 결과가 개선된 것을 보였다. 이 데이터는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7년 유럽소화기학회 주간(UEGW: United European Gastroenterology Week)에서 발표됐고, 최근 란셋(The Lancet)에 수록되었다. 또한, 영국 내 비용 데이터를 분석한 CALM의 경제성 평가 연구 결과에서는 엄격한 질환 관리 접근법이 비용 효과적인 치료 전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해 기간 연장, 크론병으로 인한 입원 감소, 환자 삶의 질 평가 지표 개선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데이터도 2017년 유럽
2017-11-08 14:26연구결과 ‘NOAC’은 기존 치료제 ‘와파린’과 비교해 동등한 뇌졸중 예방효과를 보였고, 뇌출혈 위험은 0.6% 더 낮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사망률에 있어서도 ‘와파린’ 보다 1.6% 낮았다. 성별이나 나이, 동반질환에 따라 그룹화해 재분석한 결과도 비슷했다. 8일 서울대병원은 순환기내과 최의근·차명진 교수팀이 총 44,236명의 한국인 심방세동 환자의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전수 분석해 ‘비(非)-비타민K 길항제 경구용 항응고제’(NOAC, Non-Vitamin K Antagonist Oral Anticoagulant) 3가지(다비가트란, 아픽사반, 리바록사반)의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해당 약제에 대한 아시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이미 ‘NOAC’은 미국과 유럽의 대규모 연구를 거쳐 2013년 우리나라에 정식 약제로 도입됐다. 하지만, 2015년 급여 범위가 확대되기까지 사용량이 적어 한국인 환자에 대한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최의근 교수는 “NOAC이 한국인에게도 안전하고 효과가 있는지 충분한 데이터가 없었다. 안정성에 의문을 가진 환자들과 향후 관련연구를 담당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차명진 교수는
2017-11-08 14:26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과 케어핏(대표자 신경용)이 공동 주최한 핑크리본 페스티벌 바자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림성모병원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유방암 환우, 가족, 의료인 모두가 서로 희망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행사에는 유방암 환우, 대림성모병원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취약계층 유전성 유방암 환우에게 기부될 예정이다.핑크리본 페스티벌 바자회에서는 물품 판매뿐만 아니라 국내 유전성 유방암 최고 권위자 김성원 병원장이 유방암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해 유방암 환우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를 공동 주최한 케어핏에서는 인조 유방, 유방암 브라 등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유방암 환우를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방암 극복을 응원하는 긍정적인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방암 환우를 다방면으로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유방암 특화병원 대림성모병원은 지난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본관 외벽 핑크리본 랩핑 ▲초대형 베어 벌룬 설치
2017-11-08 14:26JW중외제약이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과 통풍치료제로 공동 개발하고 있는 ‘URC102’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지난 4일(현지시간)부터 5일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7 미국류마티스학회(ACR :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에서 통풍치료제 ‘URC102’에 대한 임상 1상과 2a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URC102’는 요산이 체내에서 배출되지 않고 몸속에 축적되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유효한 신약후보물질이다. ‘URC102’의 임상 1상은 서울대병원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안전성, 내약성 등을 확인했으며, 임상 2a상은 한양대병원, 서울대병원 등 국내 14개 대형병원에서 총 14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혈중 요산수치의 감소효과와 안전성, 용량 의존적 반응 등을 평가했다. 임상 2a상 결과에 따르면 혈중 내 요산 수치가 7~10 ㎎/㎗인 한국인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0.25㎎부터 10㎎까지 총 8단계의 용량을 14일 동안 반복 투여한 결과, –3.3%(0.25㎎), -10.63%(0.5㎎), -13.2%(1㎎), -29.5%(2㎎), -28.3%(3
2017-11-08 14:26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조용균)이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고속터미널역에서 열린 '감정노동 힐링365 온국민 실천다짐 선포식'에서 참여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이 글로벌사이버대학교에 개최를 위탁, 감정 노동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상계백병원은 평소 ‘108배(백병원 관리자가 실천해야 할 8가지 존중과 배려 문화)’ 캠페인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점심시간 방송을 통한 에브리데이 1분 스트레칭, 힐링 음악회, 뇌힐링 캠프 등 감정노동의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감정 관리와 인식 전환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참여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용균 원장은 “병원이라는 근무지 특성상 감정노동이 많이 필요한 곳인 만큼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며 “직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칭찬과 격려를 통한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11-08 13:57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7일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의 협업기업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병원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7일 전했다. 5회를 맞이한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기 개발자들에게 의료현장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의료기기 관련 연구의 활성화와 현장에서의 아이디어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연구자들은 해부학교실, 소화기내과를 비롯하여 수술실, 정형외과, 신경과 등 임상현장의 환경과 의료기기의 활용을 참관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쳤다. 한 참가자는 "병원에서 실제 사용하고 있는 기기들과 이를 활용하는 의료진의 의견을 직접 들으니 더 좋은 아이디어가 생기는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국가지정연구중심병원으로서 탁월한 연구역량과 체계적인 인프라, 세계적인 연구인력 등 연구환경에 최적화를 통해 첨단의학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의 병원-기업 상시협력 오픈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의료기기상생사업단을 통해 연구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의료산업화를 이끌 주역으로 집중 조명받고 있다.
2017-11-08 13:44한양대학교병원이 올해 1월 1일부터 개소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뇌출혈, 중증 외상, 중독 등 증가하는 응급 중환자들에게 최적의 응급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중환자실을 확장하고, 지난 6일 본관 6층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확장 및 리모델링을 통해 한양대학교병원은 2병상의 음압 격리실을 포함한 10병상의 응급중환자실을 추가로 신설하고, 모든 병상에 감염관리 최적의 시스템인 펜던트를 설치했으며, 급속혈액주입기, CRRT 등의 첨단 응급장비들을 도입해 권역 내 응급 중환자 치료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김경헌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본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심장마비, 뇌졸중, 중독질환 등 응급 중환자 치료에 최적의 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증축으로 권역 내에 더 많은 중증 응급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한양대학교병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응급 환자 맞춤형 시설 및 장비, 인력을 갖추고, 지상 5층 건물로 증축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7-11-08 13:38대한의사협회가 한약정책발전 간담회를 앞두고 산삼약침 등 한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오전 11시30분 의협 추무진 회장이 출입기자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20~21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한약정책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의협 약사회 한약사회 한의협 한방병원협회 등이 주제를 발표한다. 이에 추무진 회장은 “의협에서는 이성우 정책이사가 참석, 국민건강을 위한다면 한약도 법과 제도권 내로 들어 오도록 해서 규제를 해달라는 이야기를 할 거다. 앞서 지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감에서도 산삼약침문제를 국회의원들이 신랄하게 지적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추 회장은 “의협은 과거부터 약침을 비롯해 한약제제의 안전성 유효성 검증을 주장했다. 이번에 정책 간담회가 있으니 차제에 관리단속을 철저하고도 실효성 있게 하는 방안을 논의해야 한다게 의협 입장이다.”라고 강조했다. 최근 식약처로부터 11월 20~21일 양일간 한약정책발전 간담회에 의협도 참석해 달라는 공문이 왔다. 이에 추 회장은 브리핑에서▲안전성 유효성 검증 법령화 ▲조제내역서 발급 의무화 ▲불법약침 등 행정처분 강화 등 3가지를 강
2017-11-08 12:16고려대 안산병원이 지난 10월 21일부터 27일까지 포스코대우, 건강한여성재단, 국제개발협력NGO 비소나눔마을과 함께 인도네시아 파푸아 주 머라우케 군 울릴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시행했다고 7일 전했다. 특히 해당 지역의 구성원들이 가임기 여성이 많고 출산율이 높다는 정보를 바탕으로 산부인과 의료진과 건강한여성재단이 함께 산부인과 진료를 시행했으며, 현지 사정에 맞는 의료봉사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의료진은 단순히 지역주민들의 의료봉사에만 국한하지 않고 현지 의료진들에게 의료장비 지원은 물론 현지사정에 맞는 진료와 처치 등 의료 교육을 병행해 지역사회에서 자체적인 의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17-11-08 12:01정부의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 예산이 연례적으로 감액 편성되고 있어, 의료비 부담 능력이 없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비 대지급 부족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병)은 지난 7일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 사업은 의료비 부담능력이 없는 응급환자에 대해 진료비를 응급의료기금에서 부담하고 향후 환자에게 이를 구상하는 제도로, 경제적 이유로 인한 응급의료 회피를 방지해 신속한 응급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전제하고,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 예산이 2013년 44억 2,600만 원에서 2017년 22억 9,600만 원으로 매년 감액 편성되어 왔고, 2018년 예산안에는 14억 5,200만 원으로 올해보다 무려 36.8%인 8억 4,400만 원이 감액 편성됐다."고 지적했다. 남인순 의원은 "응급환자 미수금 대지급은 1995년 이후 계속해온 사업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위탁하여 수행하고 있다."면서, "정부 내 평가결과에 따라 미수금 예산이 감액 편성되었다고 하는데, 큰 폭으로 감액 편성됨에 따라 의료비 부담 능력이 없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비 대지급 부족이 예상된다."고 우려하고, "응급
2017-11-08 12:01문재인 정부가 2018 예산안에 일반회계 건강보험가입자지원사업을 2017 대비 5,373억 원 증액 편성했으나, 이는 2018년 건강보험 예상수입액 53조 3,209억 원의 10.2%에 불과해 일반회계 법정지원비율인 14%를 충족하려면 2조 원을 증액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병)은 지난 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해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에서 "60%대 초반에 정체된 건강보험 보장성을 2022년까지 70%까지 확대하려는 문재인 케어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려면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지원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현행 건강보험법에는 건강보험 예상수입액의 20%를 일반회계와 건강증진기금에서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역대 정부에서는 건강보험 예상수입액을 낮게 책정하고 사후에도 정산하지 않는 방법으로 국고지원을 의도적으로 축소해 왔다."고 지적하고, "보험료 실제수입액 대비 지원부족금이 2014년 4,707억 원, 2015년 5,878억 원, 2016년 1조 4,169억 원 등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5조 3,245억 원에 달한다."라고 말했다. 남인순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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