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9일,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우수상인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 확산을 통한 혁신'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행정안전부 등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식행정과 경영활동이 우수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경영상이다. 공단은 노다지(지식관리시스템) 및 학습토론회, 학습동아리 등을 통한 집단지성의 발휘, 국내 유일의 방대하고 우수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건강서비스 제공과 빅데이터의 개방 · 공유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지식경영체계를 더욱 내실화하여 보장성 강화와 부과체계개편 등 보험자로서 충실한 역할을 수행하겠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및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공감과 소통 노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2017-10-20 09:13대한의사협회가 44년 정들었던 이촌동 의협회관을 2~3년간 떠났다가 돌아오기에 앞서 마지막 공개 행사인 ‘前 대한의사협회 임직원 초청 기념행사’를 19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의협회관 3층에서 개최했다. 오는 10월27일 의협 사무국은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용산 삼구빌딩으로 이전한다. 이날 행사는 ▲개회 인사말과 축사 ▲참석 前임직원 소개 ▲회관 앞 외부 기념촬영 ▲회관 역사기록 영상 상영 ▲회관 신축 추진 경과보고 ▲前 임직원 대표 인사말 ▲회관 신축기금 기부자 현황 보고 ▲3층 기념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김건상 신축추진위원장은 “오늘 행사 아이디어는 집행부 상임이사회에서 낸 것이다. 아이디어를 낸 상임이사진에게 감사드린다. 인사말을 상임이사진이 해야 하는 데 제가 인사말 하게 됐다.”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44년 간 임직원들이 청춘을 보내고 정이 든 곳이다. 옛날 일을 뒤돌아보는 것도 뜻 깊다. 할 일도 태산이다. 의사는 건축 전문가도 아니고 해서 신축할 일이 너무 걱정스럽다. 선배 동료가 잘 이끌어 주면 2년 후면 성공적으로 신축할 거다. 2년 후엔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이마를 조심할 일도 없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제일 문제는 기부금이
2017-10-20 06:00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헬스케어 패러다임으로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의료’가 꼽히고 있지만, 정밀의료의 발전에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약학계의 관심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밀의료’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진행됐다. 이날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신영기 서울약대 교수는 ‘어떻게 정밀의학을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을까?’란 제목으로 미래에 우리가 접하게 될 헬스케어 환경을 예측해 보고 그에 따른 헬스케어 직능인들의 역할 변화 등을 살펴봤다. 신영기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헬스케어 시스템의 변화로 인해 ‘환자 주도’의 헬스케어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류가 예상한 대로 ‘Clinical data’, ‘Genomic data’, ‘Life log gata’가 모두 갖춰진 빅데이터를 활용한 헬스케어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결국 최종 선택권자인 환자 자신 주도하는 의료행위가 가능해진다는 것. 하지만 흔히 미래에 의사 직능이 사라질 것이라는 예측에 대해서는 다수가 ‘부정적’이라고 전했다. 정밀의료가 결과적으로 의사의 업무를…
2017-10-20 05:50대부업체가 뷰티컨설팅 명목으로 제휴 성형외과에 상담예약까지 잡아주고, 성형수술 알선 소개까지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성형 알선 행위는 무등록 대부업체뿐만 아니라 합법적 대부업체에서도 만연한 실정이다.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불법 성형 알선 행위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성형대출' 방식을 살펴보면, 대부업체가 성형외과와 제휴해 성형을 희망하는 사람에게 SNS 등으로 접근, 나이 · 직업과 상관없이 대출이 가능하다면서 병원 상담부터 먼저 권유하고 대출상품이 가능한 병원을 소개, 수술비의 30%를 수수료로 받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명백한 의료법 위반이다.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3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 · 알선 · 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규정돼 있다. 권미혁 의원은 이러한 성형수술 알선 유인 행위에 대해 '▲대
2017-10-20 05:40이른둥이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음을 축하하고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이 지난 18일 병원 3층 중강당에서 '캥거루 케어' 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의 연구에 따르면, 캥커루 케어를 받은 이른둥이는 면역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캥거루 케어를 받지 않은 이른둥이의 패혈증 발생률은 12%지만, 캥거루 케어를 받은 이른둥이는 0%다. 몸무게 증가나 성장발달 부분에서도 훨씬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캥거루 케어는 단순히 아이에게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인큐베이터에서 겨우 숨 쉬는 아이들을 보는 부모는 미안함과 불안으로 인한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다. 캥거루 케어는 부모의 자존감을 높이고 감수성이 풍부해지며 걱정과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2012년 10월 처음으로 캥커루 케어를 실시한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올해로 5년째 캥거루 케어를 실시하고 있다. 이 기간에 513명의 이른둥이가 6,570번의 캥거루 케어를 받았다. 김재진 진료부원장은 "부모님의 얼굴이 너무 궁금해 조금 빨리 세상에 나온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는 모습
2017-10-19 20:49유한재단(이사장 한승수)은 19일 오전 대방동 유한양행에서 재단 관계자 및 역대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유재라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금년 시상에는 간호부문에 유병국 이사(비전케어), 교육부문에 송연수 교사(경북 월곡초등학교), 복지부문에 지부자 봉사원(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 범물2동봉사회), 김종자 간호부장(희연호스피스클리닉)이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간호부문 수상자 유병국 이사는 24년간 이화여자대학교 부속병원에서 장애인시설 의료봉사를 해왔고, 퇴직 후 WHO 산하 세계실명예방기구와 함께 실명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비전케어에서 12년째 자비로 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며, 의료취약국가의 실명위기에 놓인 안질환자에게 시력회복의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보는 밝은 세상,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점이 인정을 받았다. 교육부문 송연수 교사는 1997년부터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면서 벽지학교에 소외 받는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한글배달 교실 운영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 나눔의 교육을 실천해 왔다. 복지부문(적십자사 봉사) 지부자 봉사원은 19
2017-10-19 20:48한국원자력의학원이 19일 오후 1시 본원 강당에서 아시아 · 태평양 지역 13개국의 의학물리 전문가를 초청해 의료방사선분야 국제협력 및 교육을 위한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내를 포함한 아시아 · 태평양 지역 국가의 방사선분야 의료기기 교정 및 인증, 교육 등에 대한 현황 발표 및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국내 연자들이 ▲KOLAS 국제공인교정기관 기반의 아시아의료방사선물리센터 구축 및 활동계획(한국원자력의학원 김금배), ▲국내외 의료기기 인증 현황(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노상일), ▲한국 의학물리 현황과 교육(한국의학물리학회장 한영이) 등을 발표했다. 최근 방사선 치료는 정위신체방사선치료(Stereotactic Body Radiation Therapy, SBRT), 영상추적방사선치료(Image Guided Radiation Therapy, IGRT) 등과 같이 암세포에만 방사선을 쏘아 주위 정상 조직의 부작용을 줄이는 정교한 치료기술로 개발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밀한 방사선 조사를 위한 장비관리 · 품질보증 · 방사선 리스크 관리 등 의학물리 분야에 대해 의료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월 의학원은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의료
2017-10-19 20:48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19일 오후 3시 KBS 신관공개홀에서 열리는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민간단체장상부문 KBS사장상을 수상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유방암 환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핑크리본 고리맺기' 운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특정 질환을 이겨낸 멘토(경험자)가 치료를 시작하는 멘티(환우)에게 치료경험을 공유, 정서적 · 사회적 지지를 제공하여 멘티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멘토와 멘티가 함께 치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사회사업팀은 질병과 장애로 인해 환자와 가족들이 경험하는 심리사회적 어려움, 경제적 부담감, 사회복귀 및 재활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유방암환자 멘토링 '핑크리본 고리맺기'를 포함하여 대장암, 소아류마티스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 코디네이터 김새롬 사회복지사는 "멘토들의 자발적인 참여, 진료과와 병동의 지원으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더 많은 환자들이 도움을 받아 유방암을 이겨내고 핑크리본 고리맺기를 통해 멘티가 멘토가 되어 새로운
2017-10-19 20:48임플란트 부분틀니 치료에 매우 가치 있는 치료 기준이 제시될 전망이다. 아래턱 어금니가 부분적으로 상실된 환자에게 임플란트와 부분틀니를 연결하는 임플란트지지 부분틀니에 대한 임상연구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센터(보철과 및 임플란트클리닉)의 이정열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국책임상연구사업 진료기관으로 연속 4회 재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래턱에 치아가 전혀 없는 하악 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틀니에 대한 연구는 이미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나, 부분적인 치아 상실로 인한 임플란트 부분틀니에 대한 임상연구는 찾기 어렵다. 이에 이정열 교수팀이 '하악(아래턱)-임플란트 부분틀니의 전향적 비교 임상평가 시험'을 통해, 추후 임플란트 부분틀니 치료에 매우 가치 있는 치료 기준을 제시하고자 했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치과센터 이정열 교수팀은 지난 2011년 최초 선정된 이후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2015년 연속 지정 됐으며, 최근 다시 선정돼 향후 3년 간 연구를 지속 수행하게 됐다. 이정열 교수팀은 지난 보건복지부 국책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쳐 이미 다수의 SCI(E)급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재지정을 통해 앞선 연구를 더욱 진일보시켜 임플란트 부분틀니의 임상적 적용
2017-10-19 20:48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지난 18일 오후 2시 본부 회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의료센터(Republican Specialized Scientific Practical Medical Center of Endocrinology)와 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려대의료원 김효명 의무부총장과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박명식 상임이사를 비롯해 고려대의료원 박종훈 의무기획처장, 편성범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최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장관을 역임했던 알리모프 안바 발리예비치(Alimov Anvar Valievich) 우즈베키스탄 국립 내분비전문의료센터장과 타슈켄트 소아의과대학(Tashkent Pediatric Medical Institute)의 샤리포프 알리셔(Sharipov Alisher) 교수, 아시아의학연구소 우즈벡 지점 이상윤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임상, 연구 및 교육 분야 인적 · 학술교류 확대를 통한 상호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하며, 향후 고려대의료원의 우즈베키스탄 보건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기관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최근 한국 보건의료원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시스템 해외 수출 및 컨설팅
2017-10-19 16:09'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신약개발과 헬스케어'라는 주제로 약학 연구의 최신 지견, 신약개발 트랜드 및 산관학연 연계 구축에 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약학 분야와 제약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자개최된 2017년도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가 19~20일 양일에 걸쳐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총 32개의 세션으로 다채롭고 풍성하게 준비했으며, 4개의 기조강연, 22개의 주제별 심포지엄, 2개의 런천 심포지엄, 4개의 젊은 과학자 심포지엄, 약 550여 편의 포스터 발표, 특허박람회, 채용박람회 및 약학 관련 전시부스가 진행되고 있다. 문애리 대한약학회 회장은 19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약학 연구를 위해 제약 및 헬스케어 산업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문애리 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며 네 가지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첫째로는 4차 산업혁명의 키워드인 인공지능, 딥러닝, 빅데이터 등을 이용한 '정밀의료' 기반 연구와 '젠더 혁신' 관점의 연구를 강조했다. 둘째는 Joint symposium인 Symposium 8에서는 의·치·한의학회와 연합하
2017-10-19 16:0710월 20일은 ‘초경의 날’이다. 초경의 날은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가 여성청소년의 ‘초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0년 보건복지부, 교육과학부, 여성가족부의 후원으로 제정한 기념일이다. 초경의 날을 기념일로 제정한 국가는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초경의 날 슬로건은 ‘아름다운 첫 인사’이고, 초경의 날 상징은 자궁의 나팔관을 본떠 ‘나팔꽃’을 형상화한 것이다. 19일 이충훈 회장은 “초경은 여성으로서의 건강에 대한 교육과 관리가 동시에 시작되어야 하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초경부터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초경을 맞이한 미성년 딸이 있다면 딸의 평생 건강 관리를 위해 이번 기회에 보호자와 함께 산부인과에 들러볼 것을 권유한다.”고 했다. ‘초경의 날’은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고, 여성 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국민 건강홍보활동의 일환이다. ‘초경의 날’은 여성 청소년들이 초경을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산부인과전문의들이 가족과 함께 돕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의식 교육 및 성인이 되
2017-10-19 16:06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지난 16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건강한 삶은 간호사와 함께'라는 주제로 '천사데이(1004-Day) 무료건강검진' 행사를 열었다. 천사데이(1004-Day) 무료건강검진 행사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간호부에서 준비한 행사로, 20여 명의 수간호사(UM)들이 직접 방문객들에게 신체계측에서부터 혈압 및 혈당체크, MMSE치매검사, 체성분측정, 경동맥초음파, 심폐소생술교육과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2017-10-19 16:00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은 지난 17일 저녁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회계년도 제6회 정기이사회에서 최근 치과전문지에 보도된 협회장선거 무효소송과 관련해 유감을 표하고, (가칭)진상조사위원회를 통한 진상조사 · 책임소재 규명 등 향후 대책에 대해 언급했다. 김철수 협회장은 "지난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이후 선거무효소송으로 인해서 치과계에 불안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에 대해 회무를 책임지는 회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집행부 출범 초기 대통령선거 및 문재인 정부 출범과 겹쳐 다소 어수선한 상황을 거치며 소송 대응에 시간이 지연된 점은 혜량해 주시기 바라며, 저 역시 지난 선거의 가장 큰 피해자 중 한사람으로써 철저한 진상조사를 약속드린 바 있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원고 측 내부에서도 선거 혼란에 대한 진상조사, 재발방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주장과 무조건 재투표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공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당선된 저는 회무를 이끌어가는 협회장의 입장에서 소송을 제기한 회원들의 취지와 동기만큼은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송단 입장을 존중했다. 김 회
2017-10-19 15:58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산학협동 연구, 인재 양성 및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MOU(업무 협약)를 체결했다. 지난 18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 협약 체결식에는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과 선경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우수 의료 기술의 접목을 통한 양 기관의 우호 관계 증진 및 상호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로 ▲공동 연구 추진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훈련 시행 ▲연구 시설 및 장비 등의 공동 활용 ▲학술, 기술 및 각종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등을 협력하게 된다. 이화여자대학교 심봉석 의료원장은 "우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최근 이화융복합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하며 산학연 공동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의료 기술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10-19 15:06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은 19일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제58주년 창립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임직원 모두가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25년 이상 장기근속자 38명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신뢰의 상징으로 공로패 및 골드바, 현금이 수여되었으며, 우수사원 4명에 대한 표창을 수상했다. 남태훈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인재중심의 경영문화는 기업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하고, "58년 오랜 시간동안 여러분이 흘린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국제약품이 발전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우리가 한마음 한 뜻이라면 모든 고난과 시련은 쉽게 극복하고 경쟁에서도 앞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치를 디자인하여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변화와 혁신을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비전 달성 및 향후 100년 기업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부탁했다. 또한, 국제약품은 사랑의 쌀 기부를 목표로 창립 58주년 행사에 맞춰 기업과 단체로부터 꽃 화환을 대신해 쌀 화환을 받기로 하였으며, 전달받은 쌀 화환은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에 기부 받은 쌀을 전달할 예정이다. 남태훈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지역민 후원을 위해…
2017-10-19 15:06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자체 개발한 고혈압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플러스’의 임상 3상 결과가 SCI급 국제학술지인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지난 9월 1일 발매된 고혈압 3제 복합제로, 한미약품의 대표 품목인 '아모잘탄(Amlodipine camsylate+Losartan K)'과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Chlorthalidone)'을 결합한 개량 복합신약이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철호 교수가 책임을 맡은 임상 3상(ALCH-301) 결과로, 국내 34개 기관에서 Amlodipine/Losartan 2제 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제 2기 고혈압 환자 340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과 Amlodipine/Losartan 2제 요법 투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것이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플러스 투여군이 Amlodipine/Losartan 2제 요법 투여군과 비교하여 기저치 대비 8주 후 sitSBP를 평균 9.5mmHg 더 감소시키는 결과를 보였다. 논문 제1저자인 고려의대 홍순준 교수는 “CCB/ARB 2제 요법으로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서 2제 요
2017-10-19 15:05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제11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17일부터 18일까지 철원군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자매결연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철원군청과 철원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철원군 내 16개 초등학교 40명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학생들은 17일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웠고, 청와대를 방문해 곳곳을 돌아보며 대통령의 역할과 직무를 배움으로써 자신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 해외에서 활약하는 우리 민족의 영상물을 보며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배웠다. 이어 불리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주제의 영화를 시청하며 도전정신을 함양했다. 18일 오전에는 학생들에게 장학증서와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한국영리더십센터(대표 강경자)의 송금자 강사를 초청, ‘꿈꾸며 준비하는 매일 멋진 영리더!’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평소에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오
2017-10-19 15:05대전바로세움병원(병원장 황인석)과 한국전력 대전충남 지역본부(본부장 최익수)가 19일 바로세움병원 6층에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정병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인석 병원장, 차영덕 행정고문, 김준표 행정원장, 조요한 이사, 양희영 원무부장이 한전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는 최익수 본부장, 조원장 기획관리 실장, 이동재 전력사업처장 안용진 경영지원부장, 박진섭 노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로세움병원은 한전 대전충남 지역본부의 직원 및 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황인석 병원장은 “한전 대전충남 지역본부의 직원 및 가족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최익수 본부장은 “ 척추, 관절 병원으로 지역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 병원과 지정병원 협약을 맺게 되어 직원 및 한전 가족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10-19 14:22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최근 장례식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고인에 대한 품격 있는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장례식장 리모델링 공사는 장례식장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빈소 내 접객실은 인테리어를 통해 품격있는 장례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조리실 공간도 확장하여 엄격한 위생관리를 통하여 청결하고 위생적인 음식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빈소안내시스템, 엘리베이트 교체와 휴게실도 대폭 개선해 장례식장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층 높였다. 특히, 전북대병원 장례식장은 타 장례식장과 비교해 장례비가 적고, 품질이 보증된 장례용품(음식, 장의용품 영구차량, 상복대여, 조화, 영정사진, 단기전화 설치 등) 가격은 국립대병원 중 가장 저렴해 공공기관 장례식장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전문 장례지도사를 채용해 안치, 입관, 장례절차까지 담당하도록 도움을 주는 등 운구에서 발인까지 종합적인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유족과 조문객들이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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