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틱 브랜드 라로슈포제가 일상 속 피부 손상 고민을 개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시카플라스트 밤 B5 캠페인, ‘피부 손상, 매일매일 새로고침’을 진행한다고 16일 전했다. 라로슈포제는 ‘외부 환경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 속에서 손상되는 피부를 매일 새로고침 하자’를 주제로 캠페인을 준비했으며, 캠페인 시작과 동시에 브랜드 메인 캠페인 영상과 인기 웹툰과의 콜라보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밤샘 공부, 실내외 온도차 등 20대 대학생의 피부 고민을 담은 ‘모델 한슬 편’, 30대 워킹맘의 피부 손상 상황을 소개하는 ‘올리비아 편’ 웹툰 ‘딸바보가 그렸어’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총 3가지다. 또한 라로슈포제는 캠페인 기간 동안 드럭스토어 올리브영, 왓슨스, 롭스에서 증정 및 할인 혜택을 진행한다. 올리브영에서는 오는 23일부터 11월까지 ‘시카플라스트 밤 B5 100ml’를 구입하면 같은 제품 15ml 샘플, 미셀라 클렌징워터 울트라 15ml, 파우치로 구성된 기획 세트를 선보이며, 해당 세트는 라로슈포제 공식 사이트에서 16일부터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왓슨스, 롭스에서는 10월 한달 간 시카플라스트 밤 B5 100ml
2017-10-16 10:13'제5회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3종경기대회' 참가자들이 국내 최초 통합형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위해 참가비 전액인 8,031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대회는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과 난지한강공원을 중심으로 총 1,006명이 참가해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를 3시간 30분 내로 완주하는 올림픽 코스로 진행됐다. 은총 철인3종경기대회는 희귀난치병을 갖고 태어나 수차례의 수술과 재활치료로 희망을 보여주고 있는 박은총(15) 군과 같은 장애어린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다. 제1회 대회부터 철인들이 참가비 전액을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후원기금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2017-10-16 10:13현대약품(대표이사 김영학)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누적 조회수 5000만 뷰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고 16일 전했다. 현대약품은 "조회수 5,000만 뷰 돌파에 대해 브랜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한 현대약품의 소비자와의 소통 전략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약품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hdpharm/featured)은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2012년 처음 오픈한 이후, 1년에 150여개 이상의 콘텐츠들을 꾸준히 업로드 하고 있다. 현재는 1,000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들이 업로드 되어 있으며, 3만 명이 넘는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미에로화이바를 비롯해 버물리, 마이녹실 등 대표적인 브랜드 소개는 물론, 광고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온라인 바이럴 영상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해 SNS를 주로 활용하는 젊은 소비자층에게 한층 더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또한 현대약품의 사회공헌 활동인 대학생 마케터나 소셜 스토리텔러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도 업로드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 활동한 17기 대학생 마케터들이 제작한 영상들은 누적…
2017-10-16 10:13노바티스(Novartis)는 칼시뉴린 억제제(calcineurin inhibitor; CNI)에 대한 노출이 낮은 신장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써티칸' 기반 요법의 우수한 면역억제효과를 확인한 새로운 4상 임상 데이터인 TRANSFORM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17 유럽장기이식학회(ESOT)에서 발표된 이 연구는 농도 조절된 '써티칸'과 노출 감소된 CNI를 병용한 요법을 마이코페놀산(MPA)과 노출 표준의 CNI를 병용한 용법을 서로 비교했다. CNI는 신독성을 유발하는 약제로, 장기 노출 시 심혈관계 동반질환이나 악성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기존 데이터에 따르면, CNI의 합병증으로 인해 신장이식 환자의 약 50%만이 이식 후 10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 노바티스 제약사업부 글로벌 의학부 대표 겸 최고의학책임자인 쉬람 아라디에(Sheeram Aradhye)는 “이식 환자들은 현재 표준치료법에서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장기적인 이식 기능을 지원하는 대체 치료 요법을 필요로 해왔다”며, “TRANSFROM 연구 결과를
2017-10-16 10:12국립중앙의료원과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소녀 등 여성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지원 및 청소년 복지증진 향상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3일 한국걸스카우트연맹 창립 71주년 기념 지도자 전국대회 기념식에서 진행한 MOU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과 한국걸스카우트연맹 김경옥 총재를 비롯하여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은 청소년 대상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 성인지 교육 등 의료적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한국걸스카우트연맹도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자원봉사 등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건강검진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추진 ▲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 대상 성인지 교육 및 건강교육 지원 ▲영리더 해외자원봉사활동 건강교육 지원 ▲임직원(회원포함) 및 그 가족의 건강검진서비스 지원 ▲문화예술·자원봉사 등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 관심 분야 상호 협력 등이다.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대한민국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의 건강증진과 질병을 예방하고,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서로 뜻을 모으는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국립중앙의료원은 대한민국의 미래
2017-10-16 09:45순한 아기물티슈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는 자사가 판매하는 모든 물티슈에 신선한 품질의 아기물티슈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서 국내산 원단만 사용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산 원단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신선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해상 컨테이너 등을 통해 들어오는 수입산 원단과 달리 배송 기간이 짧아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한 원단 변질 및 미생물 번식 등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 때문에 제품 신선도가 우수하고, 보존제 사용 역시 최소화할 수 있다. 호수의나라수오미 관계자는 “순둥이 물티슈는 제조부터 완제품까지 직접 국내에서 관리하는 한국산 ‘클라라(Clara)’ 원단을 사용한다. ‘스펀레이스(Spunlace)’ 공법을 사용해 위생은 물론 부드러움과 내구성이 우수하며, 모든 과정이 국내에서 진행돼 생산부터 품질관리까지 최단시간에 이뤄진다.”고 했다.클라라 원단은 국내 및 유럽 품질인증 및 시험을 받은 원사를 사용해 만들어지며, 국가공인 시험기관에서 인증받은 원단이다. 국제규격의 품질관리 시스템(ISO 9001)과 3M 품질관리 시스템(3M-QMB)을 적용해 생산은 물론 제품 출고 및 A/S 관리까지 엄격한 품질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2017-10-16 09:45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 지난 13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척추 꼭 수술 해야 하나요?'에 대한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신경외과 류제일 교수가 강좌로 나섰다. 류 교수는 "요통은 일생 동안 흔하게 나타나지만, 적절한 진단과 치료로 빠른 통증의 완화를 유도할 수 있고, 특히 대표적인 질환인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에 있어서 안정 및 약물 치료, 비수술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의 장단점과 적응증에 대하여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류 교수는 "추간판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에 있어서 바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하기 위하여서는 증상에 따른 치료 방법의 결정을 환자 개개인의 증상 정도에 따라 의료진의 적절한 선택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달 3일에는 흉부외과 남승혁 교수가 '폐암과 수술적 치료'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7-10-16 09:45안국약품(대표이사 어 진)은 새로운 개념의 종합비타민 '토비콤 골드'의 모델로 영화배우 유해진씨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토비콤 골드'는 눈영양제로 알려진 토비콤 에스와는 다르게 눈건강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과 강한 항산화 효과를 담은 제품이다. 토비콤 골드는 14가지 성분의 종합 비타민으로, 기존 비타민B-complex 제제 대비 비타민B군 및 항산화 성분의 함량을 보강한 고함량 종합비타민제이다. 또한 비타민 B1군에 생체이용률이 가장 높은 벤포티아민을 함유하여 푸르설티아민과 티아민 대비 신속한 체내 흡수와 긴 지속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면역기능과 시각기능의 증진, 성장발육을 돕는 비타민A의 경우 타 경쟁제품 대비 높은 함량을 함유하고 있으며, 활성산소의 제거 시 서로 강력한 시너지를 내는 비타민 C, E, 아연, 셀레늄의 함량 보강으로 기존 비타민 제제 대비 세포손상 억제를 통한 우수한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국약품 측은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의 배우 유해진씨를 통해 삶의 활력을 책임질 토비콤 골드의 효능을 알리고 싶었다”며, “유해진씨는 전 세대에 걸쳐 높은 호감도를 지니고 있으며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에서 활
2017-10-16 09:45명지병원이 지난 15일 한국이주민건강협회와 공동으로 경기도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순회 진료 활동을 펼쳤다. 의료혜택이 취약한 이주민들의 질병치료와 건강 증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무료 진료봉사에는 가정의학과와 재활의학과, 산부인과, 치과, 영상의학과, 종합건강진단센터 의료진 등 20명이 참여해, 몽골, 필리핀, 태국, 스리랑카의 이주민 150 여명을 진료했다. 이동용 건강검진차량을 이용한 흉부 X-ray 촬영과 신체계측(신장, 체중, 비만도), 혈압체크,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당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실시하고, 유소견자 대해서는 처방 약을 제공했다. 또한 검진결과에 대해서는 상세한 검진 결과표를 개별로 전달할 예정이다.
2017-10-16 09:45스마트 필름 제조기술에 특화된 서울제약의 본사 사옥이 스마트 오피스로 변신했다. 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은 임직원 복지를 위해 최근 서울 서초구 반포로 본사 사옥을 리모델링하고 16일 입주에 들어 갔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건물의 외관뿐만 아니라 내부 구조 변경과 층별 재배치를 포함한 공사로 서울제약은 전 임직원의 책상과 집기도 최신 사무용 가구로 교체했다. 회사 측은 이번 리모델링의 컨셉은 'Simple & Purity'와 '공간 효율성 제고'라고 전했다. 건물 1층은 카페식 사무공간으로 꾸며 오전에는 영업사원의 사무공간으로 사용하고 영업사원 출장 후에는 카페로 변신하여 외부 손님 접견 공간과 직원들이 점심시간에 샌드위치, 햄버거 등 간편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1층에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을 설치하여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지하 1층은 강당으로 월례조회 및 직원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며 각 층에는 집기비품 및 OA기기를 보관할 수 있는 탕비실을 별도로 마련하여 사무실 공간을 최대한 넓고 쾌적하게 확보했다. 서초동 예술의 전당 앞에 위치한 서울제약은 건물 외관을 기존 어두운 청색에서 밝고 깨끗한 흰색 타일로 치장
2017-10-16 09:44유전성부정맥증후군에 의한 우리나라 급성심장사 첫 통계와 국내 심혈관환자 치료 접근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응급 환자임에도 응급센터를 방문해야겠다는 자각이 늦고, 지역에 따라 응급센터 또는 심혈관센터 접근성이 나쁜 의료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심장학회는 지난 14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제61차 추계학술대회인 'KSC 2017(The Korean Society of Cardiology 2017)'을 개최하고 기자간담회를 진행, 지방 거주 급성심근경색증 환자의 사망률이 높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한심장학회 부정맥연구회 최종일 학술의원(고려의대 안암병원 심혈관센터)이 급성심장사 원인으로서의 유전성부정맥 연구에 대해 발제를 맡았다. 심장질환에 의한 심실빈맥 또는 심실세동과 같은 치사성 부정맥으로 인해 급성심장사가 발생한다. 서양의 경우 일반 인구 10만 명당 연 50~100명, 동양의 경우 연 37~43명(일본 37명, 중국 41명, 태국 38명, 필리핀 43명)이 발생하며, 허혈성 심장질환이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한다. 허혈성 심장질환 등 구조적 심장질환이 없는 경우 발생하는 급성심장사는 유전성 질환이 그 원인이며, 긴QT 증
2017-10-16 06:0115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회장 선거에서 허훈 후보가 당선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 회원 투표에 투표권자 322명 중 218명이 투표했다. 결과는 허훈 후보(대피연 부회장)가 163표, 양성규 후보(피부과의사회 법제이사)가 53표, 무효 2표로 집계됐다. 허훈 당선자는 “덕이 없는 사람인데 됐고 기쁘다. 앞으로도 대피연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서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훈 당선자는 “대피연이 정식 피부과 단체가 아니다. 하지만 회원수는 1,200명이다. 피부과의사회가 법적으로는 피부과전문의를 대표하는 단체다. 피부과의사회와 잘 협조하고 화합해서 대피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허훈 당선자는 “연수평점 주는 게 문제이다. 앞으로 피부과의사회, 의협을 통해서 연수평점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허훈 당선자는 “자랑할 점은 회칙에는 간선제로 총회 인준을 받도록 되어있다. 하지만 의협처럼 회원들에게 비밀 자율투표를 해서 회장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허훈 당선자는 “대피연은 피부과의사회에 비해 작은, 조그마한 학술단체다. 앞으로 피부과의사회와 화합해서 회무 수행을 잘…
2017-10-16 06:00글로벌 알츠하이머 질환 시장이 2016년 약 29억 달러(약 3조 2,697억 원) 규모에서 연평균 17.5%의 성장률을 지속하며, 2026년까지 약 148억 달러(약 16조 6,870억 원) 규모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 대표적인 시장조사 기관인 글로벌데이터는 지난 9월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7개 주요 시장을 포함한 2026년까지의 알츠하이머 질환 분야에서의 글로벌 치료제 예측과 시장 분석 결과 데이터를 발표했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글로벌데이터가 예측한 현재 연구개발 중인 주요 후보물질의 현황과 치료제 이외의 추가적인 성장 잠재 분야, 그리고 국내 제약사들의 알츠하이머 관련 치료제 개발 상황을 알아봤다. [편집자 주] 글로벌데이터는 보고서를 통해 바이오젠의 '아두카누맙(Aducanumab)', 로슈/모포시스의 간테네루맙(Gantenerumab), 로슈/지넨텍/AC 이뮨의 크레네주맙(Crenezumab) 등 약 20가지의 신약들이 향후 주요 성장품목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해당 약물들은 후기 임상 단계에 있는 약물들로 면역치료제와 BACE 저해제 등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약제들이 대부분이며, 알츠하이
2017-10-16 05:50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혈우병B 치료제 ‘베네픽스(성분명 노나코그 알파)’의 개발로 혈우병 치료 패러다임에 혁신을 일으킨 화이자제약이, 이번에는 유전자 치료(Gene Therapy)로서 혈우병B 치료제 개발이 순항 중에 있어 또 한번 혁신의 주역이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혈우병은 응고인자의 결핍에 따른 유전성 출혈질환으로, X염색체를 통해 유전된다는 것은 1920년대 초반에 밝혀졌지만, 혈액 응고인자를 활용한 본격적인 치료는 1980년대에 들어서야 시작됐다. 하지만 당시 혈우병 치료제는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는 혈장 유래 응고인자로, 혈우병 환자들이 치료과정에서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HIV)와 C형 간염(HCV)에 감염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으며, 때문에 오히려 혈우병 환자가 ‘잠재적 보균자’라는 대중의 오해를 낳는 원인이 됐다. 이렇듯 오랜 시간 동안 안전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정체기를 맞았던 혈우병 치료 분야는 1997년 ‘베네픽스’가 등장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15일 화이자제약에 따르면 ‘베네픽스’는 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혈우병B 치료제로 1997년 미국 FDA의 허가를 받아 올해 전 세계 출시 20주년(국내 출시 15주년
2017-10-16 05:40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13일(금) 오후 4시 대강당에서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동산병원은 환자안전의 문화 확산과 전 교직원의 환자안전 최우선에 대한 협력을 다지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한승엽 의료질관리실장(신장내과)은 원내의 ‘환자안전 문화 인식도조사’ 결과를 보고하고, 조사 결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송광순 병원장은 “동산병원이 지역에서 유일하게 의료질 평가 전 영역 1등급을 획득한 것은 환자안전 최우선의 결과”라며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7-10-16 05:30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의료기사연합회(회장 전은주)가 14일 연탄과 쌀 배달 봉사로 따뜻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연합회가 이날 전달한 연탄은 총 3천장, 쌀은 20kg들이 6포. 회비를 이용해 구입한 연탄과 쌀은 천안시가 추천한 기초생활수급 6가구에 전달됐으며, 배달봉사에는 회원 5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활동을 이끈 전은주 회장은 “연합회는 매년 10월이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통해 화합과 봉사의 정신을 키우고 있다”면서 “작은 도움이지만 어렵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7-10-16 05:20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대표: 윤병인)이 美 뉴욕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컨설팅사인 W Medical Strategy Group(이하 ‘WMSG’, www.wmedicalstrategy.org)과 서울 홍릉에 위치한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지난 13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바이오허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서울특별시가 공동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설립된 씨엔알헬스케어글로벌은 한국을 대표하는 CRO 씨엔알리서치의 자회사다. 13일 개최된 ‘서울바이오허브-씨엔알리서치 의기투합 IR 행사’는 오는 11월 싱가포르 현지 인큐베이팅센터 개소를 앞두고 바이오헬스산업의 해외진출 및 기업 성장지원 플랫폼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협력을 추진할 美 WMSG는 2014년 설립된 북미와 동아시아를 잇는 전문 헬스케어 전문가 그룹으로 컨설팅, 유통, 뉴욕헬스포럼 및 저널 발행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의약품, 의료기기, 진단기기 및 화장품 분야에 150명 이상의 MD 및 PhD 전문가 풀을 활용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본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기적인 파트너쉽을 맺고 향후 상호 보완적인 장점을 활용하여,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2017-10-16 05:10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필수)가 지난 13일 오후 5시 김명연 의원 안산사무실 앞에서 ‘한의사 현대의료기 허용 입법에 항의하는 규탄집회’를 했다. 비대위 이동욱 총괄간사는 “의료제도와 면허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국민건강권을 볼모로 한 입법 로비사건으로 수사대상이 되는 처참한 현실이다. 법안 철회를 안 하면 전례 없는 초강력 수단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규탄집회에는 의협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 비대위 이필수 위원장, 최대집 투쟁위원장, 이동욱 총괄간사, 안양수 의협 총무이사, 이호준 안산시의사회장 등 의사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한방사에게 엑스레이 CT를 사용하게 하는 법안 발의한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당장 사퇴하라! ▲김명연 의원은 환자의 안전과 국민의 건강은 안중에도 없는가? 한방 엑스레이 허용 법안을 철회하고 대국민 사과 후,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라. ▲의학적 원칙 무시, 심지어 한의사협회 금품로비 의혹! 한방 현대의료기기 법안 대표 발의한 김명연 의원을 규탄하며, (김 의원은 법안을) 즉각 철회하고 대국민 사죄하라! 등의 피켓 플래카드를 들고 구호를 외쳤다. 이필수 비대위원장은 성명에서 "
2017-10-14 11:55지난 9월 16일 발표한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소용재정 추계'로 30조 6,165억 원이 언급된 바 있다. 그런데 문재인 케어 추계예산에 4조억 원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대한의사협회의 주장이 제기됐다. 13일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케어의 재정 추계 문제와 관련, 그간 문제점을 지적해 온 대한의사협회 측 증인으로 의료정책연구소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이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의정연은 앞서 정부가 추계한 금액에서 최소 4조 182억 원 이상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은 김광수 의원의 "문재인 케어 추계에서 4조억 원 정도를 왜 더 투입해야 하는지"와 "보장성 강화 정책의 문제점 및 건의 사항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은 "현 정부가 추계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예산으로 30.6조가 발표됐는데, 의정연이 추계한 수치는 최소 '34조 182억 원+α'이다. 정부는 5개 항목으로 나눠 추계한 데 반해, 우리(의정연)는 10개 이상 항목으로 세분화하여 추계했다."며, 공단이 추가로 부담해야 할 예산이 최소 약 3조 6백억 원에서 최대 6조 2백억 원임을 설명했다. 김형수 실장은 "비용추계에서
2017-10-14 06:00일차의료를 활성화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안 중 하나로 장기적으로 3단계에 걸친 의원급 진찰료의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제언이다. 13일 대한의사협회 산하 건강보험재정운영개선특별위원회가 발간 배포한 보고서에 ‘진찰료 정상화를 위한 논리와 개선방안’을 기고한 의료정책연구소 이정찬 책임연구원이 최근 10년간 진찰료 비중이 감소했다며 이같은 제안했다. 최근 10년간 전체 의과의 요양급여비용 구성 중 진찰료의 비중은 2006년 30.5%에서 2016년 23.2%로 감소했다. 반면 입원료는 10.8%에서 13.5%로, 처치 및 수술료는 23.2%에서 27.6%로, 검사료는 11.7%에서 14.3%로 증가했다. 진찰료 감소는 일차의료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영에 타격을 주게 된다. 이정찬 책임연구원은 “전체 진료비 수입 중에 진찰료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의원으로서는 진찰료를 통한 수입의 감소로 나타난다. 경영상의 어려움을 의미한다. 이는 곧 의료전달체계에서 일차의료 기능의 축소로 이어진다.”고 했다. 이 책임연구원은 “일차의료 강화 차원에서 의원에서 외래환자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전이 마련되어야 한다. 서비스 질 향상 차원에서 진찰료의 현실화가 반드시
2017-10-14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