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임상의사 수(한의사 포함)는 인구 천 명당 2.3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적었다. OECD 평균은 3.3명이다. 12일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발표한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2018」의 주요 지표별 우리나라 및 각 국가의 위치․현황 등을 분석하였다고 밝혔다. 의대 졸업자 수도 인구 십만 명당 7.9명으로 OECD 평균(12.1명)에 훨씬 못 미칠 뿐만 아니라 아일랜드(24.4명) 등 일부 국가의 1/3 수준에 불과하다. 2016년 우리나라의 임상간호사(간호조무사 포함) 수는 인구 천 명당 6.8명으로 OECD 국가 평균(9.5명)보다 2.7명 적었다. 노르웨이(17.5명)와 스위스(17.0명)가 가장 많은 임상간호 인력을 확보하고 있었다. 2016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횟수는 연간 17.0회로 OECD 국가 중 가장 많았고, 이는 회원국들의 평균(7.4회)보다 2.3배 높은 수준이다. 일본(12.8회)이 우리나라에 이어 두 번째로 외래 진료횟수가 많고, 스웨덴(2.8회)과 멕시코(2.9회)가 ‘3회 미만’으로 가장 적었다. 2016년 우리나라의 환자 1
2018-07-12 23:15
전북대학교병원 신임 조남천 원장이 11일 취임과 함께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취임식은 19일 오후 4시 본관 지하1층 대강당 모악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12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조남천 원장이 취임과 함께 앞으로 병원을 이끌어갈 집행부인 운영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신임 진료처장에는 김정렬 교수(정형외과), 치과진료처장 유미경 교수(치과보존과), 기획조정실장은 이승옥 교수(소화기내과)가 각각 맡게 됐다. 이와 함께 △교육수련실장에 정명자 교수(병리과) △대외협력실장에 양종철 교수(정신건강의학과) △의료관리실장에 정환정 교수(핵의학과) △진료정보실장에 황승배 교수(영상의학과) △고객지원실장에 박성주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 등이다. 임기는 2020년 7월 10일까지 2년이다. 또한 행정조직을 총괄하는 사무국장에는 진료행정과장을 역임했던 김병진 국장이 임명됐다. 임기는 2021년 7월 10일까지 3년이다. 이번 인사는 진료부서를 총괄하는 진료처장과 정책 및 지원을 이끌어갈 기획조정실장을 핵심부서의 보직교수들이 참여해 병원 조직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또한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실을 대외협력실로 확대개편했다. 이는 조직의
2018-07-12 20:26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공공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의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 업무에 나선다고 11일 전했다. 광동제약은 해양 및 담수생물자원 연구를 통해 해당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발굴한 소재는 오는 2019년 특허 출원 및 정부과제 추진을 목표로 올해부터 소재 표준화와 동물 시험 및 인체적용 시험 등의 단계를 순차적으로 밟아 나간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제주테크노파크 및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과 함께 생물자원 활용 산업화 소재 발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3자간 교류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광동제약과 양 기관은 해양 및 육상 자원으로부터 소재를 발굴한 뒤 융복합 기초 연구 성과와 산업계 네트워크를 연계해 사업화 단계까지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주테크노파크는 나고야의정서(ABS)에 대응할 수 있는 제주지역 생물주권 확보와 산업화 등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분야 생물자원 조사발굴과 활용연구 에서 각각 역할을 수행한다. 광동제약은 발굴된 소재를 활용한 기능성 증명 및 산업화에 나선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해양생물 및 담수 기반 발효 미생물 등 생물자원은…
2018-07-12 18:39
한올바이오파마는 파트너사인 로이반트 사이언스(Roivant Sciences)가 자가면역질환 치료 항체신약 ‘HL161’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별도의 자가면역질환 전문 신약개발사를 설립한다고 11일 전했다. 로이반트가 새로 설립하는 신약개발사는 ‘이뮤노반트(Immunovant)’로, 면역질환에 대한 개발 역량을 집중시켜 핵심 자산인 'HL161(RVT-1401)'의 글로벌 임상 개발 속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개발 총괄책임자로는 예일대 출신 의사이면서 약사인 에릭 벤커(Eric Venker) 박사가 선임되었다. 로이반트는 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Roivant’s Annual Pipeline Day’’라는 신약 파이프라인 소개 행사를 가졌고, 이 자리에서 이뮤노반트 설립과 'HL161(RVT-1401)'의 임상 1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HL161'은 체내의 병원성 자가항체를 감소시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작년 말부터 호주와 캐나다에서 임상 1상 시험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임상 1상 중간결과에서 약효를 직접적으로 가늠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인 혈중 IgG (Immunoglobulin G)가 HL161 저용량 투여
2018-07-12 18:39
가철성 투명 교정장치는 환자 스스로 장착 · 제거가 가능한 탈부착식 장치로, 열가소성 수지가 갖는 재료의 한계 때문에 쉽게 깨지거나 마모되고, 표면에 박테리아 · 플라크가 쌓여 충치 · 치주질환을 유발해왔다. 이러한 단점에 착안한 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안효원 교수팀(연세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 공동 연구)이 가철성 투명 교정장치의 내구성 · 항균성을 높이는 연구에 성공했다고 경희의료원이 11일 전했다. 가철성 투명 교정장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심미적 우수성으로 교정 영역에서 유지 및 교정 용도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제작 원리는 열가소성 시트에 고온 · 고압을 가해 제작하는데, 열가소성 수지가 갖는 재료의 한계로 쉽게 깨지거나 마모되며, 표면에 박테리아나 플라크가 쌓여 충치 · 치주질환을 유발하고 있다. 안 교수팀은 이러한 열가소성 수지의 한계를 개선하는 연구를 시행했다. 연구팀은 가장 많이 사용되는 열가소성 수지(폴리에틸렌 테리프탈레이트 글리콜 시트)에 카르복실메틸 셀룰로오스와 키토산 나노 필름을 덧대는 적층방식을 적용했다. 연구 결과, 기존 시트보다 박테리아 성장이 75% 감소했고, 다양한 조건 속에서 내구성이 높아졌다. 안 교수는 "이번 연
2018-07-12 15:59
지난 1일 ‘COPD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기관지확장제: 모든 LABA/LAMA가 동일한가(Optimal Bronchodilation for COPD Patients: Are All Long-Acting β2-Agonist/Long-Acting Muscarinic Antagonists the Same?)’라는 제목의 임상 리뷰 논문이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지에 게재됐다. 노바티스가 후원하고 스페인 발 데브론 대학병원 호흡기내과 마크 미라비틀스(Marc Miravitlles) 교수 등 4명의 연구진이 진행한 해당 연구에서는 LABA/LAMA 복합제가 COPD 치료에 우수하면서도, 성분에 따라 효과에 일부 차이가 있음이 확인됐다. 2018년 GOLD (Global Initiative for Chronic Obstructive Lung Disease) 가이드라인에서는 지속적인 증상 혹은 악화를 겪는 환자들에게 LABA/LAMA 복합제를 추천하고 있지만, 그 계열 내 성분 차이는 언급되지 않았다. 때문에 의료계에서는 LABA/LAMA 복합제의 효과가 단지 계열 효과인지, 아니면 성분에 따른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남아있었다. 이에 연구진은 현재 국내외에서 사
2018-07-12 15:59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한의약 난임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국가 차원의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11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한의약 난임치료사업 제도화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강석진 의원은 환영사에서 "국내 출산율은 224개 나라에서 219위로 심각 단계에 돌입한 지 오래이며, 초저출산국에 접어든 이후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가지 제도 ·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며,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난임 부부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치유하고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한의협 이은경 기획이사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 ▲김동일 대한한방부인과학회장이 한의약 난임치료의 효과성 분석 및 제언 ▲익산시 보건소 이진윤 보건사업과장이 지자체 한의난임사업 결과 및 제언 주제로 발제했다. 이은경 기획이사는 "2006년부터 난임치료 지원정책인 양방의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도입됐으나 초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새로운 정책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가 2012
2018-07-12 15:58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자사가 개발한 역류성 식도염 치료제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 완제품의 멕시코 2차분 수출을 완료했다. 지난 3월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 사를 통해 300만 불의 수출 오더를 받은 일양약품은 수출물량 생산을 완료하고 6월 22일에 '노루텍(NORUTEC)'이란 멕시코 제품명으로 첫 선적 개시 후지난10일 2차분 수출을 완료하였다. 현재, '놀텍'은 멕시코 식약처가 주관하는 ‘제11회 혁신 의약 기념의 날'에서 혁신의약품으로 선정되는 등 처방 전부터 멕시코 정부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향후, 멕시코 역류성 및 소화기 시장 처방확대에 긍정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멕시코 1위 제약사 치노인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코스타리카, 파나마, 온두라스, 니카라과이,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총 10개국에 '놀텍'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어 금번 수출을 발판 삼아 중남미 여러 주변국들의 수출활로에 큰 호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머징마켓인 중남미 제약시장 규모는 지속적인 상승과 함께 1인당 의약품 지출 및 의료서비스 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간의 치열한 마케팅 속에서 한국의약품에 대한 신뢰가 높이지고 있
2018-07-12 15:58
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자사의 레이저 의료기기 ‘아큐커브(ACCUCURV)’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취득했다고 11일 전했다. '아큐커브'는 루트로닉이 지난 3년간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1060nm와 635nm 두 가지 파장을 동시에 탑재했다. 이번 허가를 통해 635nm는 ‘통증완화’에 1060nm는 ‘BMI 30(kg/m2) 이하 비만 환자의 비침습적 허리둘레 감소 사용’에 활용이 가능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아큐커브에는 어플리케이터가 환부에 안정적으로 부착하는 기술이 적용됐다”며 “’다이렉트레이징’ 방식을 통해 균일하게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짧은 시술 패키지로도 효과적인 시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7-12 15:57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이 임상연구 분야 국제 인증기관인 ‘국제 연구대상자 보호 프로그램 인증협회(AAHRPP)’로부터 3회 연속 전면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AAHRPP는 임상연구를 수행하는 의료기관과 연구진이 연구대상자의 안전과 권리를 보호하며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국제적 인증을 부여하는 세계 최고 임상시험 인증기관이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2010년 6월 처음으로 전면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3년에 이어 올해까지 3차례 연속 재인증에 성공, 임상연구 대상자 보호 시스템의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대전성모병원은 2010년부터 독립적인 임상연구위원회(IRB) 사무국을 설치해 IRB가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연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했다. 김용남 대전성모병원장은 “AAHRPP 3회 연속 전면 인증은 세계 수준의 우수한 윤리적 임상연구 수행을 평가받은 것으로 앞으로도 이를 기반으로 한 연구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8-07-12 12:42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월 말. 서울아산병원 신관 6층 분만장에서 출생 체중 302g, 키 21.5cm의 국내에서 가장 작은 아이가 태어났다. 이 아이가 생명의 기적을 만들어 낼 확률은 단 1% 미만이었지만 생존한계를 극복하며 169일간 신생아 집중치료 후 건강하게 가족 품으로 돌아갔다.”고 12일 밝혔다. 400g 이하 체중의 미숙아가 생존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며, 사랑이는 국내에서 보고된 초미숙아 생존 사례 중 가장 작은 아기로 기록됐다.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초미숙아(400g 미만으로 태어나 생존한 미숙아) 등록 사이트에는 현재 201명의 미숙아들이 등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사랑이는 전 세계에서 26번째로 가장 작은 아기로 등재될 예정이다.
2018-07-12 12:38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중국산 고혈압약 원료인 ‘발사르탄’을 사용한 약제를 처방 및 조제하지 않으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안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암 물질인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된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 고혈압 약 품목에 대해서 판매중지 및 회수 조치에 나서면서 환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동산병원이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조치에 나선 것이다. 동산병원은 홈페이지와 외래 게시판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원내 고혈압 약의 안전성을 알리고, 동시에 문자 발송을 하는 등 혼란을 최소화하고 있다. 송광순 동산병원장은 “동산병원에서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산 발사르탄 원료를 사용한 약제를 처방 및 조제한 바 없으니, 환자와 보호자들께서는 안심하고 고혈압 약을 복용하셔도 된다”며 “복용중인 고혈압 약에 대해 의료기관 및 약국에 문의해 판매·제조 중지된 의약품이라면, 처방 받은 병원을 찾아 대체 약물로 교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07-12 12:38
배뇨 장애 증상을 유발하는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92.1%인 110만 명이 50대 이상의 남성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 비대증은 남성의 방광하부에 존재하는 성선 기관 중 하나인 전립선의 비대로 인해 생기는 배뇨장애 증상군으로, 정도가 심할 경우 요로패혈증 등으로 생명 유지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12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7년 기준 '전립선 비대증' 질환으로 진료받은 인원은 건강보험 전체 진료인원의 5.1%인 119만 5천 명이며 ▲70대 이상 49만 7천 명(41.6%) ▲60대 37만 1천 명(31.1%) ▲50대 23만 2천 명(19.4%) 순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는 50대 이상 남성 환자가 가장 많은 이유에 대해 "전립선 비대증은 40대 이후에 서서히 발병하기 시작하는데, 초기에는 그 불편함이 크지 않다가 나이를 먹으며 전립선이 점점 더 커지지만, 방광기능은 점점 감퇴하여 배뇨 증상이 악화한다. 병원에 가야겠다는 불편감을 느끼는 시기는 대략 50대 후반이나 60대 정도이다."라고 설명했다. 전립선 비대증 질환을 치료하지 않고 방
2018-07-12 12:00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7일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에서 불순물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 확인돼 해당 원료를 사용한 국내 제품에 대한 잠정적인 판매중지 및 제조 · 수입 중지를 조치했다. 이 사태와 관련하여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는 11일 성명을 통해, 재정 절감 목적으로 의사 처방권을 무시하고 국민 건강권을 포기하는 잘못된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 제도를 즉각 중지할 것을 정부 ·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에 촉구했다. 병의협은 "이번에 판매 금지가 된 115개 의약품 중 99개가 저가약 대체조제가능 약제로 등재돼 있어, 실제 문제가 있는 약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면서, "저가약 대체조제 인센티브제도는 보험 약가 절감을 목표로, 의사가 처방한 의약품보다 낮은 값의 의약품으로 대체조제한 약사에게 약가 차액의 30%를 일정 부분 지급하는 제도이다. 그 대상 의약품은 식약처장이 생물학적동등성(생동성)이 있다고 인정한 품목들이며, 2018년 6월 현재 무려 9,944개의 의약품이 대체조제가능 의약품으로 등재돼 있다."라고
2018-07-12 10:23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중국산 '발사르탄(Valsartan)'에서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Nitrosodimethylamine, NDMA)'이라는 불순물이 확인돼 제품 회수 중임을 발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이 발사르탄 함유 의약품의 복용 여부를 국민이 직접 확인할 경우 심사평가원 국민 홈페이지(www.hira.or.kr)나 건강정보앱 하단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메뉴에서 12개월 이내의 조제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고 11일 전했다.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 절차와 정보제공에 대한 동의하고 '투약이력조회' 화면에서 조제 받은 약제를 조회하여 안전성 서한이 배포된 115개 품목이 포함돼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불순물 함유가 우려돼 판매 중지된 발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약을 병 · 의원 및 약국에서 처방 · 조제가 불가하도록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시스템'을 통해 사전 차단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7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협의해 발사르탄 관련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고,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위 내용을 전 요
2018-07-12 10:22
응급의료인의 97%가 폭언을 경험했고, 63%가 폭행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이은 응급실 폭행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한 대한응급의학회 긴급 공청회가 11일 오후 2시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고대구로병원 응급의학과 이형민 교수가 5일부터 실시된 응급실 폭력방지 특별 대책을 위한 긴급 현황조사의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시행 3일 기준 1,642명의 응급의료인이 설문에 응답했고, 비중은 전문의 31%, 전공의 22%, 간호사 38%, 응급구조사 7%이다. ▲본인이 일하는 응급실이 얼마나 안전하냐는 질문(5점 만점)에는 전체평균이 1.7점으로 '매우불안' 상태로 나타났다. 2015년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4.3점이었으나 3년 만에 절반 아래로 급락한 것이다. ▲응급실 종별 유의미한 차이는 없으나 사람이 많은 권역이 지역보다는 덜 불안함을 느꼈으며 ▲여성이 남성보다 더 불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의 62%에서 안전요원을 두고 있으나 안전에 큰 도움은 되지 않으며, 응답자 대다수가 모든 응급실에 필수적으로 보안안전요원이 상주해야 한다고 답했다. ▲97%의 응답자는 폭언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본인이 당한 폭언 횟수는 1달 1~2회가 389명
2018-07-12 06:00
"병원 내에서는 단 하루라도 만취한 환자가 소리 지르고, 밀고, 때리지 않는 날이 없다.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사, 응급구조사, 방사선사 등도 크고 작은 폭언 · 폭력에 너무 많이 노출돼 있다." 11일 오후 2시 백범 김구 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긴급 공청회에서 인제의대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가 이 같이 말했다. 이 교수는 이날 발제자로 나서서 '우리나라 응급실 폭행 사건'을 리뷰했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이하 응급의료법) 제12조(응급의료 등의 방해 금지)에서는 누구든지 의료기사 · 간호조무사를 포함한 응급의료 종사자의 응급환자에 대한 구조 · 이송 · 응급처치 또는 진료를 폭행, 협박, 위계, 위력, 그 밖의 방법으로 방해하거나 의료기관 등의 응급의료를 위한 의료용 시설 · 기재 · 의약품 또는 그 밖의 기물을 파괴 · 손상하거나 점거하여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의료법 제12조(의료기술 등에 대한 보호) 제3항에서도 누구든지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장소에서 의료행위를 행하는 의료인, 간호조무사, 의료기사 또는 의료행위를 받는 사람을 폭행 · 협박해서는 안…
2018-07-12 05:50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동력으로 꼽히는 바이오의약산업 성장의 위해 요소로 인력수급 문제가 거론된 지 오래다. 최근 또다시 국가 차원의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거듭 제기되며, 식약처와 복지부가 인력수급 문제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 중인 각자의 행보를 전했다.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주최한 '사람중심 바이오경제를 위한 바이오의약산업 발전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 주최자인 정춘숙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동력인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산업계의 긍정적인 분위기와는 달리 바이오 제약업계 종사자들은 현장에서의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특히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숙련도를 갖춘 인력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고민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아일랜드의 경우, 정부 주도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및 연구기관을 설립하여 연간 4천여 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인 인력투자와 장기적인 R&D 투자 확대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토론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대철 식약처 바이오생약심사부 부장은 현재
2018-07-12 05:40
“남북의료협력 관련 국회 공청회를 준비 중이다. (공청회가 성사되면) 학술교류 면허문제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올 듯하다.” 11일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남북의료협력위원회 부위원장 겸 상근부회장이 의료계의 다양한 남북의료협력 방안 중에서 검토되는 내용을 이같이 언급했다. 당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정성균 대변인도 용산 임시회관에서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 간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지만 아직도 북한에 대한 제재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북한과 교류를 진행할 수 있는 방안은 학술교류 등 인적교류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29일 의협 용산 임시회관에서 열린 ‘의협 40대 집행부 남북의료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도 남북의료인학술교류 등 앞으로 활동 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남북의료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남북의료협력위원회에서는 우선 추진 사업으로 ▲남북한의료인 공동학술대회 개최 ▲1996년 이후 개정이 없었던 남북한 의학용어집 개정, ▲북한 의료인 면허제도 관련 기초연구, ▲북한의사 역량강화 및 연수 협력 사업, ▲의료기기 지원 사업 등의 추진을 검토했다. 정 대변인은 “이날 검토된 내용은 앞으로
2018-07-12 05:30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외과 신현백·정연준 교수팀이 신생아기 이후 늦게 나타난 선천성 횡격막 탈장 치료에 대한 증례보고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1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본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열린 제34회 대한소아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소아외과 신현백·정연준 교수팀이 ‘흉막삼출로 오인된 늦게 나타난 선천성 횡격막 탈장’의 증례보고로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받았다. 신상아기 이후 늦게 나타난 선천성 횡경막 탈장은 그 임상적 발현 형태가 다양해 폐렴이나 흉막삼출 등으로 오진돼 여러 가지 의인성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빠른 진단과 이에 따른 신속한 수술적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장 괴사, 단장 증후군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왕력상 특별한 문제가 없었던 13세 남아는 좌상복부 통증과 구토로 타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았다. 타 병원에서는 흉부방사선 사진 상 흉막삼출을 의심해 흉관삽관을 했지만 이를 통해 음식물이 배액되어 시행한 흉부컴퓨터단층촬영 상 선천성 횡경막 탈장과 흉관에 의한 의인성 위 천공 소견을 보였다. 전북대병원으로 전원된 환아는 소아외과 신현백·정연준 교수팀의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수술…
2018-07-11 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