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에 특별한 외국인 환자가 찾아왔다. 9일 인천의료ᅟᅯᆫ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온 올가(37세)씨는 지난 2008년 악성흑생종을 발견해 각종 절제술과 항암제 등을 처방받아왔다. 한국 의료 수준의 우수성을 알고 김철수 원장과 인연을 맺게 된 후, 지지부진하던 그녀의 치료도 빠르게 진행됐다. 올가 씨는 앞으로 3개월 간격으로 치료를 받으면 될 정도로 건강해진 상태다. 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은 올가 씨는 “충분한 설명과 안내로 진료 내내 불편함이 없었다”며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의료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료원은 국내 암 치료 권위자인 김철수 원장이 취임하면서 시민을 위한 암 치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지난달부터 새로 꾸려진 의료원 암 관리 사업은 종양내과를 중심으로 고형암과 혈액암, 희귀암, 양성혈액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전문으로 운영하고 있다. ‘가장 효과적인 적정치료’로 설명되는 의료원의 이번 사업은 개인별 맞춤형 약물을 적용해 암 진단과 치료의 문턱을 낮춰 운영되고 있다. 김철수 인천의료원장은 “글로벌 시대에 맞는 공공병원의 역할 확대에 외국인 환자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공공의료기관의…
2016-08-09 17:16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신속한 초기대응과 저체온 요법 등 고난도 치료법을 통해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등 뛰어난 치료성과를 보이며 지역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9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4월 박태현(50대,남)씨는 회사에서 점심식사 후 어지러움과 가슴통증을 느꼈다. 의무실을 찾아 심전도 검사를 받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어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바로 사내 보건진료소 의사의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울산대학교병원으로 전원 됐으며 전문심장소생술을 통해 자발순환이 회복되어 응급중환자실에 입원했다. 이후 박 씨는 약 1주일간의 저체온요법을 받으며 기적적으로 의식 및 신체 기능을 완전히 회복했다. 이후 건강을 되찾은 박 씨는 별다른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으며 현재는 정기적으로 외래진료를 받으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박 씨는 "사고 당일 지체 없이 회사 의무실을 찾은 것이 행운이지 않았나 생각하며, 사내 보건진료소 및 본원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의 빠른 초기대응 덕에 새 삶을 선물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력 응급의학과장은 "무엇보다 심정지 발생 4분 이내 기본 심폐소생술이 시행되어야 하는데 바로 심
2016-08-09 17:16한국노바티스는 검찰에 적발된 불법 리베이트에 대해 일부 직원들의 일탈행위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노바티스는 입장문을 통해 "일부 직원들이 의학전문지를 통해 소규모 의학 미팅 등을 진행함으로써, 회사 및 업계에 대한 사회의 기대와 회사의 문화에 반하여 규정을 위반한 점을 인지했으며 이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부 직원들이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에서 제정한 공정경쟁규약에 위배되는 방법으로 일부 의료 종사자들의 해외 학술대회 참가를 지원한 것을 확인했다"면서도 "한국노바티스 경영진의 용인 하에 이러한 행위가 이루어졌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국노바티스는 "부당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으며, 내부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미 개선방안을 시행해오고 있다"며 "검찰의 기소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후속 조치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8-09 14:55학술행사 명목으로 의사들에게 수십억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 대표 등이 무더기로 불구속 기소했다. 서울서부지검 '정부합동의약품리베이트수사단'은 의약전문지를 통해 약 25억 9000만원 상당의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 및 한국노바티스 대표이사 등 전현직 임원 6명, 범행에 가담한 의약전문지 5개‧학술지 발행 업체 1개 및 각 대표이사, 리베이트를 수수한 의사 15명 등 모두 34명을 불구속 기소하고, 출석요구에 불응한 前 A제약사 대표이사 2명(외국인)을 기소중지했다. 한국노바티스는 2009년 3월부터 2011년 9월까지 공정거래위원회의 리베이트 관련 조사를 받던 중인 2010년 11월 리베이트 쌍벌죄가 시행되자 회사가 직접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단속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했다. 회사측은 의약전문지 5개와 학술지 발행업체 1개 등에 제품 광고 명목의 광고비를 집행한 후 거래처 의료인들에게 좌담회, 자문료 등을 빙자해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했다. 의약전문지와 학술지 발행 업체는 행사 진행을 위한 식당 예약, 명패 부착 등 형식적인 업무만 담당하고, 참석 대상 의료인의 선정, 접촉, 행사 안내, 자료 제공 등 업무와 의료인에…
2016-08-09 14:5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는 윤순영 씨가 최근 인천광역시 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윤순영 씨는 인천성모병원에서만 2008년부터 매주 2회(화, 목요일)씩 8년간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2016년도 2분기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됐다. 자원봉사자 윤순영 씨가 인천성모병원에서 하는 봉사활동 업무는 다양하다. 일반 병동의 침대 시트교환, 침상 및 환자복 정리를 비롯해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들에게 위치 안내, 중환자실, 수술실 등 그가 안 거쳐간 곳이 없을 정도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자원봉사팀 김은주 파트장은 “8년간 주 2회씩 봉사하며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활동하는 것은 특별한 소명 의식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면서, “이런 성실하고 겸손하며 헌신적인 모습은 같이 활동하는 봉사자들에게도 모범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 윤순영 씨는 “도움을 원하는 환자와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작은 손길에도 고마워하는 환자들 마음 덕분에 8년간 계속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
2016-08-09 12:32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회장 장일태 나누리병원장, 사진)의 제 2회 학술대회가 오는 8월 28일(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열린다. ‘도전과 열정, 미래를 말한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의학 심포지움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있게 된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박진규 총무이사(평택 PMC박병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뇌동맥류 클립수술의 다양한 접근법(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뇌졸중 환자의 약물치료 최신지견(명지성모병원 김준학) ▲놓치기 쉬운 요전추 이행부의 최외측 추간공 협착증(허리나은병원 이재학) 등의 최신의 뇌졸중과 척추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특히 ▲극한의 위기관리 리더쉽(남극세종기지 윤호일 대장) ▲의료분쟁 없는 병원 만들기(인천백병원 법무팀 송인교) 등의 강연과 의사의 새로운영역에 도전한다를 주제로 의료기기 개발 등에 대한 주제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연수평점은 6점이며 문의 및 사전접수안내는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사무국(02-2279-5396)으로 하면 된다.
2016-08-09 12:29부광약품은 자회사인 덴마크 CNS (중추신경계) 전문 바이오벤처 Contrea Pharma (콘테라파마)에서 개발한 LID(levodopa induced dyskinesia – 파킨슨병 환자에게 levodopa 투여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제인 JM-010의 약동학 시험의 첫 투약이 지난 7월 26일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파킨슨병 치료를 위해 gold standard인 levodopa를 파킨슨병 환자에게 장기간 투여하는 경우, 60~70%의 환자에게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운동장애를 치료할 수 있는 신약 JM-010의 POC(개념증명시험) 임상시험 (2a상)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이미 완료했으며, 이번 약동학 임상시험은 유럽에서 임상승인을 거쳐 독일에서 진행 중이며, 연내에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후기 2상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최근 당뇨치료제, 항암제, CNS계열 등 다양한 약효군의 혁신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향후 회사의 성장 동력을 국내 내수시장보다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서 찾는 노력을 더욱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6-08-09 11:5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제도의 소중함 및 우수성을 알리고 금연, 건강검진 등에 대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재밌게 공감할 수 있도록 내달 30일까지 ‘SNS 콘텐츠 및 공익광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건강보험 제도 홍보(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소중함과 필요성 등) ▲금연, 절주, 건강검진, 운동 등 질병예방 내용(질병의 위험성, 중요성,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방법, 예방법, 건강검진/증진을 위한 예방 필요성 등)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공모 부문은 ▲‘슬라이드 이미지(카드뉴스)’ 부문(1컷~10컷 이내 가로×세로 각 800픽셀 정사각형 JPG파일의 이미지 콘텐츠) ▲‘공익광고 포스터’ 부문(A1(594×841mm) 크기의 JPG파일의 포스터)로 나뉘며, 응모방법은 공모전 홈페이지 http://nhiscontest.co.kr 응모신청서를 다운받아 출품작과 함께 9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당선작은 주제 적합성, 소재 참신성, 구성 및 완성도, 활용성을 합산해 부문별로 대상(200만원) 각 1편, 최우수상(100만원) 각 2편, 우수상(50만원) 각 3편으로, 10월 19일(
2016-08-09 11:54국제백신연구소(IVI)가 세계 25개국 36개 ‘우수연구센터(Center of Excellence)’와 각종 병원성 바이러스의 권위자들로 구성된 ‘글로벌바이러스네트웍 (GVN)’의 우수연구센터로 참여한다. IVI의 제롬 김 사무총장과 GVN의 공동 설립자 겸 과학부분 대표인 로버트 갈로(Robert Gallo) 박사는 IVI의 GVN 참여를 9 일 공식 발표했다. IVI는 국내에 위치한 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GVN의 우수연구센터로 지정되는 것이다. GVN 우수연구센터인 미국 메릴랜드대 의대 인체바이러스학연구소 소장이자 에이즈 바이러스(HIV)의 공동발견자인 갈로 박사는 “제롬 김 박사가 이끌고 있는 IVI는 HIV, 뎅기,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ERS-CoV), E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전문성과 더불어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지역 30개국에 달하는 광범위한 현장 연구지역을 GVN에 더하게 된다”며 “GVN은 IVI의 참여를 적극 환영하며, 올 가을 일본에서 개최되는 회의에서 IVI를 GVN 우수연구기관으로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IVI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건강이 새롭고 개선된 백신의 사용을 통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믿음 하에 설립된 비영
2016-08-09 11:54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글로벌 혁신 신약으로 주목 받고 있는 자가면역 치료제 ‘CKD-506’이 네덜란드 규제당국(CCMO)으로부터 임상 1상을 승인 받았다고 9일 밝혔다. CKD-506은 다양한 염증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히스톤디아세틸라제6(HDAC6)를 억제해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을 조절하는 T 세포의 기능을 강화해 면역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CKD-506은 관절염 동물 모델을 이용한 경구 약효 평가 실험에서 관절 부종과 골손상이 감소하고 염증 지표가 유의하게 개선되는 등 관절염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은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에서 진행될 임상 1상 시험에서 약물의 안전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임상 1상이 종료되면 2017년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세계적인 인구 고령화로 2022년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세계 시장규모는 약 19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CKD-506은 기존의 바이오의약품을 대체할 수 있을 만큼 혁신적인 약물로 글로벌 신약으로의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KD-506은 지난해 5월 글로벌 신약으로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재)범
2016-08-09 11:53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 편집위원회(위원장 조윤숙)에서 발간하는 전문학술지 ‘병원약사회지’가 2016년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등재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는 2007년부터 병원약사회지(Jounal of Korean Society of Health-system Pharmacists)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을 위한 사업을 시작해 지난 2010년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된바 있으며, 이후로 매년 등재지 선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이번에 등재지로 선정된 것이다. 한국연구재단은 등재 심사평을 통해 “우리나라에 필요한 학문분야로서 점점 성장하고 있는 학술지로 판단되며, 논문의 집필규정 준수, 논문의 질적 수준이 본 학술지 분야에서 우수한 편”이라고 밝혔다. 이광섭 회장은 “병원약사회지가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 선정되어 매우 자랑스럽다. 향후 지속적으로 더욱 수준 높고 깊이 있는 연구가 이뤄지고 그 결과가 병원약사회지에 수록됨으로써 병원약사회지가 약사들의 직능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나아가 세계 여러 학술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학술지로 성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병원약사회지는 1984년 3월…
2016-08-09 11:53올해 1분기 국내 의약품 분야에 종사자 수는 6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16년 1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6년 1분기 의약품 분야의 전년 동기 대비 종사자 수 증가율은 4.7%이며 2015년 1분기와 비교할 때 증가율이 둔화됐다. 의약품 분야의 종사자 성별 구성은 남성이 69.2%, 여성이 30.8%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남성 종사자의 비중은 71.5%였으나 2015년 69.7%, 2016년 1분기 69.2%까지 다소 하락하는 양상이다. 연령별 구성을 보면, 2016년 1분기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는 30~39세로 41.9% 차지했다. 30~39세 연령대의 비중 추이를 보면 2010년 42.6%에서 다소 감소했다. 20~29세 연령대의 비중은 2010년 32.8%였으나 2016년 1분기 27.7%까지 감소하여 가장 감소폭이 컸으며 40~49세 연령대는 2010년 16.9%에서 2016년 1분기 20.4%까지 비중이 확대됐다.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 종사하는 인력이 56.0%로 가장 높은 비중 차지했다. 영세 규모보다는 중대형 규모의 사업장이 95%…
2016-08-09 06: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중국 건강보험 제도 연구를 통해 중국에 진출한 종합병원의 중국 환자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한다. 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중국 건강보험 제도 연구를 통한 한국 종합병원 진출 모델 개발’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은 의료 수요가 팽창하고 있는 중국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의원급 기관 뿐만 아니라 종합병원 수준의 진출도 준비 중에 있다. 중국은 경제 성장 및 노령화 확대로 보건의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으며, 중국 정부는 의료서비스 공급 증대 및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국은 공공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공립 의료기관이 경쟁력이 높지만 최근 중국 정부는 민영 의료기관에 대해 동등한 정책을 추진하는 분위기다. 진흥원은 “중국 공립 의료기관은 공공 건강보험이 적용돼 공공 보험환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의료기술이 높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가진다”면서 “하지만 최근에는 중국 중앙정부가 의료 공급 증가를 위해 민영병원에 대해서도 공립병원과 같이 공공보험을 적용해 주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중국에서 현지의 공립 병원 및 기타 병원과의 경쟁에서 성공하기
2016-08-09 05:50네비게이션을 축농증 수술, 비강내 수술 등 이비인후과에 적용하는 병원이 최근 늘고 있다. 코 안 부비동은 미로같이 생겼다. 사골동은 벌집 모양이다. 부비동 주위에 눈, 뇌, 깊숙한 곳에는 뇌경동맥, 시신경과 관련이 있다. 수술을 할 때 굉장히 조심해야한다. 네비게이션을 도입하는 병원들이 늘고 있는 이유이다. 여러 가지 부비동 중에 사골동은 벌집모양으로 되어 있어 특히 어렵다. 하지만 네비게이션으로는 여러개 작은 방 하나까지도 끝까지 추적해서 병변을 제거할 수 있다. 수술시간도 줄어 비용 효과적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대전성모병원, 영남대병원, 다인이비인후과병원, 길병원(도입 역순) 등이 이비인후과에 네비게이션을 도입했다. ◆ 대전성모병원, Fusion ENT Navigation System 도입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이비인후과는 최근 최첨단 코 수술용 네비게이션 시스템(Fusion ENT Navigation System)을 도입했다. 이비인후과 수술 대부분은 코 안쪽, 뇌, 안구와 인접한 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숙련되고 정밀한 수술이 요구되는데,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축농증, 재발성 축농증, 콧속 종양 등 코 질환으로 수술을 받는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2016-08-09 05:40보건복지부는 8월9일(화) 방문규 차관 주재로 제3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주요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바이오헬스(보건)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제3차 민관협의체 회의 개요 ▸일시‧장소 : ‘16.8.9(화) 08:00∼09:30, 서울 프라자호텔 ▸위원 - (정부) 복지부 차관(위원장),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문체부 체육관광실장, 식약처 차장,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간사) - (업계) 의료계(서울대병원장, 대한병원협회장), 제약(한미약품 대표이사, 대웅제약 대표이사), 의료기기(루트로닉 대표이사), 유전자(한국바이오협회) - (지원기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 (전문가)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 등 ▸ 추진경과 : 민관협의체 구성 및 제1차(2.16)․제2차(5.10) 회의 개최, 민관협의체 산하에 7개의 실무TF 구성하고(2.26) 분과별 4∼6회 분과회의 개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과제점검 결과,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 한국
2016-08-08 15:57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http://www.rnjob.or.kr)는 오는 8월 9일(화)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유휴간호사 현장실무 훈련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의 위탁을 받아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중소병원협회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재 운영 중인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통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에 따른 중소병원의 간호사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간호사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간호서비스의 질제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전국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운영(예정)병원 및 중소병원 간호관리자, 인사담당자 등이 참여하며 이스란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이 유휴간호사 특성에 맞는 현장 실무 훈련프로그램 및 다양한 간호업무 개발 등을 포함한 ‘간호인력 취업교육사업 소개 및 추진방향’을 직접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 간호사 재취업 성공사례로 △유휴간호사 적응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김영애 서울성심병원 간호부장)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인력배치 활용법(조성현 구로성심병원 간호부장) △다양한 근무형태 도입(이규민 청구성심병원 간호부장) 등이 발표된다.
2016-08-08 15:48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이 여름휴가도 반납한 채 봉사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에서 ‘2016 간호봉사대장정’을 전개했다. 이번 대장정에는 중앙간호봉사단 소속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50여 명이 참여했다. 간호봉사대장정은 ‘따뜻한 북정마을 만들기’, ‘근이영양증환우보호자회 희망캠프’ 등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는 대한간호협회가 매년 7월과 8월 사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봉사활동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 보건의료 환경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실천 의지의 하나로 2003년부터 전개해 오고 있다. 전라북도 무주군 부남면 일대에서 진행된 올해 간호봉사대장정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함께하는 사랑밭, 전라북도간호사회, 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부남면사무소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중앙간호봉사단 단원 50여 명과 의사, 치과의사, 약사 등과 함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전북 무주군 부남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6일 실시된 의료봉사활동은 내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2016-08-08 15:48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 소아청소년과는 8일, 12시 4층 소아병동에서 소아조혈모세포 이식 100례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영남대병원은 1995년 3월 지방에서 최초로 골수이식 성공이라는 이정표를 세운지 19년 5개월만 인 지난 2014년 8월 대구·경북지역에서 최초로 소아조혈모세포 이식 1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지 만 2년이 되는 구○○ 환자의 보호자는“아이가 백혈병으로 진단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는데, 무사히 잘 치료되어 감사하다. 밤새워가며 아이를 치료해준 의료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소아조혈모세포 이식을 시행하였으며, 이식성공률도 세계적인 성적에 맞먹는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영남대병원 조혈모세포 이식센터는 최신시설을 갖춘 청정무균병실(1인실 3병상)을 운영하면서 자가 및 혈연간 동종골수(조혈모세포)이식을 성공적으로 시술했다. 조혈모세포이식은 급성림프모구백혈병이나 급/만성골수성백혈병 및 악성림프종 등의 혈액종양 환자와 중증재생불량빈혈 등의 비악성 혈액질환 환자 및 신경모세포종, 소아뇌종양 등의 고형암환자에게 시행되었다. 고위험군 백혈병과 같은 악성혈액
2016-08-08 15:47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가 오는 9월30일까지 암 관련 수기를 공모한다. 암환자와 가족, 암에 대한 직·간접경험이 있는 이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하려면 A4용지 2매 이내의 글과 함께 전남지역암센터 홈페이지(http://www.cnucancercenter.com)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첨부해야 한다. 이메일(cnurcc@gmail.com) 또는 우편(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서양로 322번지 암센터 2층 운영지원실)으로 보내면 된다. 문의전화는 전남지역암센터(061-379-7709). 심사결과는 10월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재하며, 수상자에겐 개별 연락해준다. 응모작품 중 대상 1명(30만원), 최우수상 1명(20만원), 우수상 2명(각 10만원), 장려상 3명(각 5만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들에겐 각각 해당 금액만큼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영철 소장은 “암 조기 발견 경험담부터 암 극복사례, 간병이야기 등 암 치유와 관련된 경험담을 공유, 환자와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라고 수기 공모의 취지를 밝혔다.
2016-08-08 15:47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에서 폭염과 관련한 건강상의 위험증상 및 건강수칙을 8일 제시했다. 질병관리본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5월 23일부터 8월 6일 현재까지 총 1,081명의 온열질환자(사망자 10명)가 신고됐다. 이는 작년 동기(849명)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폭염과 관련된 질병에는 피부발진, 열경련, 열탈진, 열실신 및 열사병 등이 있다. 대부분의 열과 관련된 질병(피부발진, 열 경련 제외)들은 체온조절 시스템의 감퇴로 인해 발생된다(WHO, 2004) 의협이 지난 2014년 제작한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을 통해 각 질환의 특징, 증상, 치료에 대한 정보를 숙지한다면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아래 별첨 자료 :‘폭염으로 인한 건강위험의 진단 및 대응 가이드라인’파일) □ 열사병(heat stroke) (1) 특징열사병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노출될 때 체온조절기능의 이상으로 갑자기 발생한다.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질환으로 다기관 손상 및 기능장애와 중추신경장애를 일으킨다. 체온조절장애로 전신의 발한정지, 40℃이상의 심부체온상승 등을 일으킨다. 사망률이 매우 높아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는 100% 사
2016-08-08 1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