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7월 4일(월) ~ 8일(금) 동안 시행된 인증 최종평가(Accreditation Survey)를 마치고, 국내 최초로 의료원 전 부문에 걸쳐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3차 인증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0년 7월 21일 최초인증, 2013년 6월 12일 재 인증에 이어, 이번 3차 인증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의료센터, 임상시험센터 등 부속기관을 포함한 의료원 전 부문 인증유지에 성공하여, 글로벌 환자안전시스템이 병원 전체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 적용된 JCI 인증기준 5판은 299개 인증기준 내 1,218개 조사항목을 갖추고 있다. 특히, 병원안전문화와 윤리체계, 응급 감염병 증가 대비를 위한 공기매개 감염병 관리, 환자상태 변화 즉각 대응을 위한 시스템 구축 기준이 추가되어 2차 인증보다 더욱 엄격한 심사가 진행됐다. 5일간의 인증평가 후 마지막 날, Terry Amerine 평가위원은 강평을 통해 "인하대병원은 환자 안전을 위해 수립
2016-08-08 15:07최근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기존 ‘인사돌플러스’ 광고 모델인 최불암씨와 홍은희씨를 재기용하여 구강위생 관리를 강조하는 캠페인성 TV-CF를 제작했다. 광고는, 제품을 부각시키기 보다는 구강관리의 기본이 되는 양치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강조하고 있다. 더불어 건강한 잇몸을 위해 하나 더 한다면 ‘인사돌플러스’가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홍은희씨의 똑부러지는 멘트와 최불암씨의 신뢰감 있는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 및 광고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익적인 광고가 궁극적으로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를 더 높여줄 수 있을 것” 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인사돌은 지난 2년간의 임상을 통해 약효재평가를 마무리 지은바 있다.
2016-08-08 14:42휴온스(대표 전재갑)가 지난 3월 독점판매권을 획득한 유인케어(스마트 동작 분석시스템. 개발사:디게이트)를 통해 재활치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제품은 기존의 동작분석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매우 간편한 방법으로 정확한 3D 동작분석을 할 수 있고, 내장되어 있는 다양한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재활치료를 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동작의 반복이 아닌 치료게임을 통한 재미있는 재활치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간단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대부분의 조작이 별도의 교육 절차 없이 사용법을 익히는 수준만으로도 활용이 가능해 개원가에서 편리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휴온스 관계자는 “제품은 동작분석 수가코드를 획득하여 인정비급여로 수가청구가 가능하고, 실손보험 청구에도 제약이 없다. 현재 재활치료 또는 동작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도수치료, 카이로프랙틱 치료법과 같은 다양한 치료에 본 기기를 진단/동작분석 및 치료효과 확인 용도로 병용하면 보다 정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환자를 치료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6-08-08 14:42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은 고령압신약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 30/5mg, 30/10mg, 60/10mg 3종을 출시했다. 카나브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인 피마살탄과 CCB(칼슘 채널 차단제) 계열인 암로디핀을 결합한 고정용량복합제이다. 단일 항고혈압제로 혈압조절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한 알에 두 가지 성분을 담고 있어 환자의 순응도 또한 개선한 제품이다. 카나브는 지난 2013년 이뇨복합제(피마살탄+히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 카나브플러스 이후 두번째 복합제가 출시하게 됐다. 암로디핀복합제 듀카브(dukarb)는 두가지 뜻을 지니고 있다. 공작(Duke)+ARB계열 황제 카나브(Kanarb) 즉, 카나브 패밀리로써의 일관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부여했으며, 복합을 뜻하는 듀얼(Dual)과 ARB계열 황제 카나브(Kanarb) 조합해 CCB복합제에서도 황제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보령제약의 의지도 함께 담았다. 현재, 우리나라 항고혈압 시장은 약 1조 4000억 규모이며, 그 중 CCB복합제 시장은 3800억 원 규모로 매년 15%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보령제약은 듀카브 개발을 위해 용량설정을
2016-08-08 14:41경기도의사회(회장 현병기)는 2016년 8월 28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제 13차 학술대회를 갖고 다양한 의료 현안 및 회원들의 진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프랙셔널 레이저(Fractional laser, 일명 프락셀) 시술 후 발생한 각종 부작용 사례를 전시하는 사진전을 개최 한다. 최근 치과의사의 구강외 보톡스 시술이 대법원에서 합법이라는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계속되는 비의료인에 의한 의료행위로 국민 건강권이 심각하게 훼손될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현재 대법원에 계류 중인 치과의사의 프렉셔널 레이저 시술과 관련하여서 경기도의사회는 이번 사진전을 통하여 회원들과 국민들에게 프렉셔널 레이저 시술의 위험성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작용의 심각성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준비에 도움을 준 허훈 대한임상피부치료연구회 부회장(평촌초이스피부과의원)은 “지난 10여년간 수 많은 프렉셔널 레이저를 시술한 바 있는데, 비의료인의 프렉셔널 레이저 시술은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하여 국민 건강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밝혔다.그는 “또한, 경기도의사회 회원들과
2016-08-08 12:15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이 완료되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제 상한액이 결정됨에 따라, 상한액 초과 금액을 8월 9일부터 되돌려준다고 8일 밝혔다. 【 실 제 사 례 】 경기 하남에 사는 55세 장씨는 작년 병원에서 급성바이러스 간염에 의한 간부전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장씨는 반년에 걸친 입원으로 비급여를 제외한 총 의료비(본인부담액)가 3,723만원이 나왔으나,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사전적용)받아 506만원까지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3,217만원은 공단이 부담하였다. 최근 장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04만원을 더 돌려받게 된다는 안내문을 받았다. 이는 장씨의 작년 건강보험료 수준이 전체 가입자 중 소득 4분위에 해당되어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이 202만원인 대상자로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장씨는 작년 한 해 비급여를 제외한 의료비(본인부담액) 3,723만원 중 202만원만 본인이 부담하고, 나머지 3,521만원은 공단이 부담함으로써 가계의 경제적 어려움을 크게 덜 수 있게 되었다. 본인부담상한제란? ○ (개요)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포함)가 1년간(1.1.~12
2016-08-08 12:00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월27일(수), 각 시·도 및 참여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달빛어린이병원 정책설명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8~9월 중 사전의향조사를 거쳐 10월 신규공모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아래 별첨 신규 달빛어린이병원 참여가능 모델 등) 금년도 1차 선정은 8-9월 사전의향조사, 10월 공모신청, 11월 선정평가를 거쳐 해당 시․도지사가 지정할 예정이며, 준비과정 등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달빛어린이병원 운영과 관련하여 사업자단체가 소속회원 등에 참여반대 또는 사업운영의 방해행위를 할 경우 공정거래법령 위반의 소지가 있으므로, 관련사례가 있을 경우 복지부 또는 시도에 신고해 줄 것을 안내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 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야간 응급실 이용 불편 해소 및 응급실 과밀화 경감을 위해 ‘14년에 도입된 제도로, 현재 전국 11개 병원에서 운영 중이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지정 확대에 대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왔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전문가 연구용역 및 정책공개토론회(3.30), 관련 단체 협의(6.22), 지자체 및 달빛어린이병원 의견수렴(7.27)을 통
2016-08-08 12:00한국먼디파마의 메디폼은 국내 습윤드레싱재 2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념, 휴가를 앞둔 직원들에게 휴가지 상처관리를 위해 메디폼을 깜짝 선물했다. 한국먼디파마는 여름 휴가를 떠나는 직원들에게 휴가지에서 예기치 못한 부상과 상처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사제품인 메디폼을 선물했다. 특히 야외활동 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상처관리에 효과적인 제품들로 구성해 직원들이 상처 걱정 없이 여름휴가를 다녀올 수 있도록 배려했다. 2002년에 출시 된 메디폼은 ‘상처에 습윤 환경 조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며 습윤드레싱 시장이 성장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한국먼디파마가 지난 2014년 6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뒤로도 탄탄한 제품력과 친소비자 마케팅을 통해 성장을 지속해왔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습윤드래싱재 시장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먼디파마는 국내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도 메디폼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면서 국내 기술로 만든 습윤드레싱재의 해외 시장 진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먼디파마는 경쟁사들의 잇따른 제품 출시와 공격적인 마케팅 속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기 위해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2016-08-08 11:18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면역력 증진,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흐름, 기억력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휴대 간편한 스틱형 “6년근 데일리 홍삼정”을 출시했다. 100% 국내산 6년근 홍삼을 함유한 '6년근 데일리 홍삼정'은 사포닌 함량이 10mg/g으로 높은 사포닌을 함유했으며, 체내흡수율을 증가시키는 특허공법이 적용된 발효홍삼농축액도 첨가했다. 영지버섯농축액을 부원료를 추가 보강하였으며 쓴맛을 줄인 부드러운 맛으로 남녀노소 전연령대 부담없이 섭취 가능하다. 특히 '6년근 데일리 홍삼정'은 휴대하기 간편한 스틱형으로 야근이 잦은 샐러리맨이나 수험생, 운동이나 여행을 갈 때 하나씩 휴대해 물 없이 바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6년근 데일리 홍삼정'은 고급스러운 케이스와 쇼핑백을 함께 증정해 귀한 분께 선물용으로 적합한 제품이다. '6년근 데일리 홍삼정'은 일양약품 정품장 제품으로 전통의 노하우와 우수한 품질관리하에 고품격으로 제조해 그 품질을 보증하며, 각종 유명 인터넷 종합쇼핑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2016-08-08 11:00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은 천연 건강기능식품인 ‘그라비올라 프리미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그라비올라 프리미엄’은 인도네시아, 남미의 열대우림의 척박한 환경에서 자라는 ‘그라비올라’의 열매와 잎에 함유된 철분, 비타민, 파이토케미컬 등이 첨가돼 있는 제품이다. 제품에 함유된 파이토케미컬(phytochemical)은 우리 몸에서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작용을 해 노화를 막아주고 건강을 유지해 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그라비올라는 아마존 등 열대우림 지역 사람들에게 원기회복의 보양 식물로 알려져 있다”며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몰을 통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은 하루 1포를 섭취하는 제품으로 30포(과립형) 단위로 구성돼 있다.
2016-08-08 10:28CJ헬스케어의 0칼로리 웰빙음료 ‘헛개수’가 주요 CJ CGV에 ‘웰빙 헛개수관’ (이하 헛개수관) 을 열고 영화관 고객 잡기에 나섰다. 헛개수관은 최근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갈증에 한 수 위, 내 몸에 웰빙’으로 컨셉을 확대한 CJ 헛개수를 적극 홍보하고자 마련되었다. CGV 청담씨네시티, 용산, 여의도, 부산 센텀시티 등 전국 10개 CGV 사이트에 마련된 헛개수관은 상영관 입구에 ‘내 몸에 웰빙, 갈증 요요엔 웰빙 헛개수’ 문구가 디자인된 ‘헛개수 게이트’를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헛개수의 새로운 컨셉을 선보인다. CJ헬스케어는 이번 헛개수관 오픈을 기념하여 해당 상영관의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무작위로 럭키 시트를 선정하여 당첨된 좌석 고객에게 헛개수를 증정하는 ‘Lucky Seat (럭키시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헛개수관 홍보 이미지를 SNS에 올리고 CGV 매점에서 인증 시 웰빙 헛개수콤보를 할인 받는 SNS 인증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CGV에서 판매 중인 웰빙 헛개수콤보는 최근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 CJ헬스케어 헬스앤뷰티(HB) 마케팅 최영수 팀장은 “100% 국산 헛개나무 열매로…
2016-08-08 10:16머크가 전세계 실험실에서 사용되는 Cerilliant 인증표준물질(CRM) 포트폴리오에 9건의 인증 첨가 용액(Certified Spiking Solutions)을 추가했다. 사전에 제작된 이들 스톡 용액은 진단과 검사 분야의 제어와 교정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시료에 첨가해 약물과 내생(endogenous) 바이오마커의 동정과 정량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 머크 생명과학 사업부 전략, 마케팅, 혁신 부문 대표인 티시 S. 크리시는 “머크의 인증표준물질 포트폴리오는 전세계 최신 연구와 기법을 활용해 헬스케어 산업의 변화무쌍한 니즈를 충족하고 있다”면서 “높은 정확도와 신뢰도를 가진 출발 물질(starting material)에 대한 머크의 신념은 고객이 앞서 갈 수 있도록 하며, 이는 궁극적으로 환자를 위한 최고의 진료와 치료 성과를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Cerilliant 제품군에 새로 추가된 용액에는 2개의 포스파티딜 에탄올(PEth) 인증 첨가 용액이 포함돼 있다. 적당량에서 다량의 음주 여부를 결정하는데 적합한 높은 민감도를 갖는 알코올 바이오마커다. PEth는 월등한 민감도와 특이도로 인해 최근의 음주 여부를 판별하는데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2016-08-08 10:13보건복지부 현지조사를 받은 의사회원 상당수는 실사 당시 심리적 압박이나 공포감을 느꼈으며, 거의 대부분이 현지조사 후 심각한 심리적 후유증에 시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 설립 이후 현지조사를 받는 회원에 대해 실시간 실사자문을 해온 대한의원협회(이하 의원협회, 회장 윤용선)는 실사자문을 받았던 총 107명의 회원 중 전화설문이 가능했던 52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긴급전화설문을 실시했다. 그 결과 실사과정에서 심리적 압박이나 공포감을 느꼈다는 회원은 77%(40명)에 달했다. 이유로는 실사 자체에 대한 압박(25%), 사전통보 없이 갑자기 들이닥쳐 조사를 하는 점(20%), 범죄자 취급하고 무시하며 조사를 진행하는 점(18%), 강압적 조사(10%), 과도한 자료제출 요청(8%) 및 이유를 알 수 없는 조사기간 연장(8%) 등을 들었다. 실사 중 실사팀의 협박이나 강압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31%(16명)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비협조시 조사기간을 연장하겠다는 말을 들은 경우(56%)가 가장 많았고,답변 강요(25%), 처벌 내용으로 협박(13%), 자료 미제출 시 모두인정하는 것으로 알겠다(6%)고 한 경우 등이 있었다.…
2016-08-08 10:13우리나라에 난민 신청 중인 시리아인들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무료 건강검진이 시행됐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5일 난민 심사대기 중인 시리아인 2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한국에 도착했으나 난민심사를 받지 못하고 7개월 여간 인천공항 송환대기실에서 생활하다가 최근 입국이 허가된 상태이다. 명지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에서 시행된 시리아인 건강검진은 그동안 주거공간이 아닌 송환 대기실에서 지내며 최소한의 생존 생활만을 유지해 온 탓에 개인위생과 건강관리는 물론 환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적 처치도 이뤄지지 못했기 때문에 건강 점검이 시급하다는 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과 공익법센터 어필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3시간여에 걸쳐 기초신체 측정과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방사선촬영, 초음파검사, 심전도검사 등을 기본적으로 시행하고 각 의학적 소견에 따라 해당 진료과의 진료와 처치도 실시했다. 이날 검진을 받은 시리아인 중 구내염이 심한 환자와 만성중이염, 발가락 외상환자 등에 대해서는 각 치과와 이비인후과, 외과의 추가적인 진료를 시행했으며,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인천사랑병원을 비롯하여 이들 체류지와 가까운 자매병원
2016-08-08 09:47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마시는 멀티비타민 이머전-C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6일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진행된 ‘일렉트로대쉬 서울 2016’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 브랜드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일렉트로대쉬(Electro Dash)는 클럽파티와 마라톤이 결합된 컨셉의 이색 마라톤 행사로, 올해는 1만2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이머전-C는 현장에서 약 4천여명의 부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에너지 충전의 의미를 담은 점프샷 이벤트와 컬러 파우더존 진행을 통해 한 여름 밤의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한여름 더위를 식히는 얼음컵 시음 이벤트는 높은 인기를 끌었다. 이날 이머전-C 홍보부스에 방문한 시민들은 개인 SNS에 이머전-C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찍어 올리며 현장 분위기와 이머전-C 브랜드 체험담을 공유했다. 이머전-C 부스를 찾은 신은경씨(26)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껴 일렉트로대쉬에 참가했다”며 “휴가철 도심 속에서 운동도 즐기고 여름철에 상큼하게 마실 수 있는 멀티비타민도 체험해 보게 되니 일석이조” 라고 소감을 전
2016-08-08 09:47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정부와 제약업계 간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 사용량-약가연동제의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진흥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보건산업 정책개발 수요조사 연구’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사용량-약가연동제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간 보건의료체계 보장성 논의가 힘을 가질수록 의약품 산업이 지닌 시장적 특성은 무시되는 경향이 강했다. 이는 부분적으로 재정문제와 연관되는데 국민의 약제비 지출이 증가할수록 재정에 미치는 압력도 커지기 때문. 이에 정부는 2012년 약가를 일괄 인하했으며, 이후에도 여러 유형의 약가 사후관리 제도를 운영하면서 의약품 가격을 통제하겠다는 입장을 지속해왔다. 사용량-약가 연동제는 대표적인 의약품 가격통제 정책으로 전년 대비 사용량 변화가 큰 의약품을 약가인하 대상으로 지정함으로서 지출규모를 통제하는 것이 이 정책의 핵심내용이다. 진흥원은 보고서에서 사용량-약가 연동제가 정부와 제약업계의 이해가 첨예하게 부딪치는 사안이며, 지속적인 논쟁대상이라고 설명했다. 진흥원은 “정부는 제약업계가 받는 손해가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해 왔다”며 “반면 제약업계는 정부가 제약업계가 받은 손해를 과소측정 했다고 한다. 뿐만 아
2016-08-08 06:00지난 5월말 현지조사를 받은 후 7월초 자살한 안산시 비뇨기과 개원의 사건으로 의료계에서 현지조사·확인제도와 심사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유족은 꺼리는데 의사단체에서 소송을 진행하려 한다는 지적도 있다. 소송을 정말 하는지, 한다면 어떤 점에 주안점을 두고 할 것인지, 유족과는 협조가 이뤄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특히 대한비뇨기과의사회 어홍선 회장은 지난 7월23일 건보공단안산지사 앞에서 있었던 추모집회에도 참석했고, 유족도 직접 만났다. 메디포뉴스는 지난 8월2일 현재 상황에 대해 정확한 팩트를 파악하기 위해 어홍선 회장을 만났다. - 안산 의사 사건으로 제도개선 법적대응 책임자처벌 등 3가지가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중 법적 대응은 유족의 심적 부담 등을 감안하자는 목소리도 있는데? 돌아가신 원장님 아들과 전화해서 변호사와 연결해줬다. 타당성이 있느냐 없느냐를 유족과 이야기를 해서 법적 논리를 따져야한다. 손쉽게 하는 건 아니다. 그런데 보면 일부 너무나 성급한 면이 있다. 지금 소송은 준비 과정이다. 상황을 파악하고, 법적으로 판단했을 때 이길 수 있는지 보고, 판례 분석도 해봐야한다. 다음 주에 비뇨기과의사회 고문 변호사 3명이 회동을
2016-08-08 05:50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은 국내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희귀질환 중 하나이다. 지난 7월 16~17일 한국UCB제약은 양일간에 걸쳐 UCB APAC MS Summit과 텍피데라 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여러 국가의 다발성 경화증 전문의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발성 경화증 진단과 치료 방법을 서로 교류하고, 차세대 다발성 경화증 치료 약제들에 대한 학술 정보를 심도 있게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메디포뉴스는 이 행사에 주요 연자로 초청되어 한국을 방문한 다발성 경화증 권위자인 독일 보쿰 루르 대학의 Ralf Gold 교수를 만나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Ralf Gold 교수는 뷔르츠부르크 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에서 의학박사를 취득 후 펠로우십을 거쳐 뷔르츠부르크 의과대학 신경과 지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는 독일 보쿰 루르 대학 신경과 학과장을 맡고 있다. Q 한국에서 다발성 경화증은 아직 대중에게 생소한 질환이다. 다발성 경화증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부탁 드린다. 다발성 경화증은 보통 젊은 성인, 특히 젊은 여성에서 많이 발병하는 중추신경계 만성 염증 질환이다. 이 질환은 뇌
2016-08-08 05:40질병관리본부와 경기도, 안산단원보건소는 고려대안산병원 신생아 중환아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23세)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결핵 의심으로 신고(7월 28일)되어 결핵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동 의료인은 기침 등 증상이 없었고 객담 도말검사 및 결핵균 핵산 증폭검사에서 음성이었으며, 신고 즉시 업무종사 일시제한 및 결핵 치료를 실시 중이다. 해당 의료인과 접촉한 대상이 신생아, 영아이고 최근 비슷한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결핵역학조사 지침을 강화하여 객담 배양검사 결과 확인(3-8주 소요) 이전에 선제적으로 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안산단원보건소와 함께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고려대안산병원에 상황실을 설치하여 조사 대상 기간 동안 해당 병동을 이용했던 신생아 및 영아 51명과 같이 근무한 직원 5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조사 대상 기간은 6월28일부터 7월26일이다. 결핵환자가 기침 등 증상이 없고, 객담 도말검사 및 결핵균 핵산증폭검사 결과 음성인 점을 고려 진단일로부터 4주 이전부터 조사한다. 고려대안산병원은 8월 7일(일)부터 조사대상자 보호자들에게 개별…
2016-08-07 23:11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 ‘인사돌 사랑봉사단’은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계획에 따라 본사에서 근무중인 동국제약 임직원들은 매월 1회, 금요일 오후 시간에 본인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모든 직원이 참여할 수 있게 운영되며, 우수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말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은 환경 정화(탄천 공영주차장/자전거길 주변), 문화 지킴이(선정릉), 지역 소외 계층 지원(능인 사회복지관), 장애인 시설 위문(소망의 집, 한사랑 장애영아원), 희망빵 만들기(대한적십자사 송파지사), 연탄나눔(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본부) 등 7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구분되어 진행된다. 동국제약 ‘인사돌 사랑봉사단’ 관계자는 “사랑의 스케일링이나 연탄나르기 봉사의 경우, 일정 시기에만 진행되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며, “매월 업무시간을 활용하는 다양한 봉사의 기회가 생긴 만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 ‘백혈병어린이재단’, ‘국립공원관리공단’, ‘유소년축구연맹’, ‘한국리틀야구연맹’ 등 단체들과 지속적인 사회공
2016-08-07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