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부터 임산부 초음파검사와 4대 중증질환 치료 시 필요한 초음파검사 등에 대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한편 9월부터는 병원별 선택의사 지정비율이 67%→33%로 낮아져 선택진료 부담이 줄어든다. (아래 별첨 자료 참조, 선택진료비 축소에 따른 건강보험 수가개편 주요내용) 보건복지부는 8월 5일(금) 제1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초음파 분류체계 개편안 및 2016년도 급여확대 방안’, ▲그리고 ‘선택진료비 축소개편방안’ 등을 의결했다. ◆초음파검사 건강보험 적용 확대…비급여 규모 1.38조 추정 건정심은 중기보장강화계획(2014년~18년) 및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계획에 따라 임산부 초음파와 신생아집중치료실 초음파, 4대 중증질환자의 유도 목적 초음파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결정했다. 필수 의료인 초음파검사의 건강보험 혜택을 넓힌 것이다. 초음파 검사는 활용도가 높은 다빈도 검사로써 진단 및 치료시에 필수적인 검사법에 해당되지만 현재는 일부만 급여 중이어서 급여 혜택이 제한적이고 비급여 진료비 부담이 높다. 즉 4대 중증질환 확진자 및 4대 중증질환이 의심되어 진단 목적 초음파에 한해 건강보험 적용(’13.10.1일 시행)중이다. 201
2016-08-06 06:00걸크러쉬 열풍이 방송을 휩쓸고 있다.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걸크러쉬 열풍은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으며 제약업계 광고 시장도 걸크러쉬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여성을 상대로 한 일반의약품의 경우 뿐만 아니라 다른 일반의약품도 여성 모델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이에 제약업계의 여성 모델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편집자 주] 제약업계의 광고에 여성이 등장하는 품목은 다양하다. 갱년기 치료제를 비롯해 경구용피임약, 건강기능식품 등에 여성 모델을 발탁됐다. 동국제약은 정맥순환개선제 모델로 김미숙씨와 강소라씨를 발탁해 광고하고 있다. 김미숙씨는 4년째 센시아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강소라씨의 모델 발탁은 젊은 여성에게 어필하기 위한 것이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센시아의 상징적인 역할을 해온 김미숙씨와 타겟 연령대를 조금 낮춰 젊은 직장인 여성을 어필하기 위해 최근 미생, 맨도롱또똣 등 드라마와 CF를 통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강소라씨를 새로운 모델로 기용했다"고 밝혔다. 여성갱년기치료제 '훼라민큐'는 메일 모델로 이일화씨를 활용하고 있다. 여기에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해 최종 선정된 대상을 모델로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경구용 피임
2016-08-06 05:50대한뇌전증학회가 뇌전증환자에 충분한 양의 항경련제를 투여할 수 있도록 급여 최대 용량을 없애거나 상향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수술 여부와 상관없이 뇌전증 수술전 FDG-PET 급여를 인정해주고, 24시간 비디오뇌파검사의 인정일수 연장 등을 주장했다.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뇌전증학회가 주관한 ‘뇌전증환자 대책 전문가 간담회’가 5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제를 맡은 뇌전증학회 홍승봉 회장은 약물 난치성 중증 뇌전증 환자의 치료 향상을 위한 급여기준의 개선을 주문했다. 홍 회장은 개선이 시급한 부분으로 ▲현행 급여기준상 약물투여의 최대량이 너무 낮은 점 ▲FDG-PET 검사 후 수술을 못하면 삭감하는 점 ▲소아 뇌전증의 무자비 삭감 등을 꼽았다. 홍 회장에 따르면 뇌전증 환자의 약 70%는 약물치료로 증상이 조절되지만 2~30%는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해도 조절되지 않는다. 이러한 약물난치성 중증환자는 수술적 치료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이며, 65%가 완치로 연결되고 20%는 발작 빈도가 크게 감소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약물 치료의 원칙은 한가지 약을 충분히 투여하는 것이다. 발작이 멈출 때까지, 또는 환자가 부작용을 느낄
2016-08-06 05:40계명대학교 간호대학(학장 박경민)과 일본 후쿠오카 간호대학(학과장 Miyabayasi Ikuko)간의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이에 후쿠오카 간호대 교수 및 학생 10여명이 4일(목) 계명대 동산의료원을 방문했다. 한 ‧ 일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계명대 간호대학과 후쿠오카 간호대학 양국 학생들에게 각 국가의 헬스케어 시스템 및 간호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학생들의 국제적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양국 간 교대로 실시되고 있다. 일본 학생들은 이달 7일(일)까지 계명대 간호대학 교수들의 최신 연구결과에 대한 강의를 듣고, 동산의료원에서 시뮬레이션 교육, 기본간호 실습, 임상실습 등을 경험하고 대구 지역의 보건소와 건강센터, 노인 ‧ 여성전문병원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보건의료와 간호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 박경민 간호대학장은 “한, 일 양국의 미래 의료서비스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교류를 통해 양국의 선진화된 의료, 간호 서비스를 경험하고 이를 통해 발전적인 간호환경을 만들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쿠오카 간호대학 학생들은 내년 5월에 열릴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메풀전산초 학생학술대회’에 참가하여 일본의 간호연구…
2016-08-05 18:09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감사관을 공개모집한다. 보건복지부 감사관은 개방형 직위로서 보건복지부와 소속기관 및 산하단체 감사를 총괄 지휘하며, 최종 선발자는 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응모방법은 응시원서, 이력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8월 16일까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www.gojobs.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거나, 온라인 접수가 곤란한 경우에는 인사혁신처 개방교류과(☎044-201-8359, 8360, e-mail : mpmocs@korea.kr)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응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나라일터 및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8-05 15:06경북 동해안 피서지에서 의식을 잃은 응급환자가 울진119와 의료원, 닥터헬기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했다. 5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경북 울진 왕피천에서 여름휴가를 즐기던 홍 훈(51세.서울)씨는 8월1일 오전 갑자기 쓰러졌다. 신고를 받고 울진119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당시 홍씨는 경련 및 의식저하로 위급한 상태였다. 울진의료원으로 이송한 환자는 갑작스런 심정지 발생으로 즉각 심폐소생술로 심장은 되살렸지만 골든타임에 심장혈관수술이 가능한 병원까지 이송하는데 피서철 교통체증까지 겹쳐 2시간 이상 걸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울진의료원과 119의 요청을 받은 경북닥터헬기는 25분만에 울진으로 날아갔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 김연우 과장은 심장내과 의료진에게 응급 심혈관중재술 준비를 요청하고, 환자는 병원도착 즉시 심장혈관조영술을 받고 응급중환자실에게 집중케어를 받은 후 일반병동에서 퇴원을 앞두고 있다. 홍 훈씨는 “닥터헬기의 활약은 언론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내 생명을 구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며 “혼신을 다해 자신을 지켜 준 119대원과 병원 의료진에게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고 인사를 전했다. 안동병원 심장내과 성중경 과장은 “119대원과 울진의료원 의료진의 신
2016-08-05 13:46충북대학교병원은 진통 및 해열, 염증 등을 해소시켜주는 약인 저용량 아스피린을 장기간 복용하면 위암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최근의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5일 밝혔다. 저용량 아스피린 100mg을 3년 이상 장기 복용한 고혈압 또는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최일주 박사 연구팀과 충북대학교병원 박종혁 교수팀은 2004년도에 고혈압 또는 제2형 당뇨병으로 국민건강보험 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한 20만 명 중 정기적으로 6개월 이상 아스피린 100mg을 복용한 3천907명과 성별, 연령 및 동반 질환을 매칭한 7천808명의 대조군을 무작위 추출하여 2010년까지 최장 6년 간 위암발생 유무를 관찰했다. 그 결과, 아스피린 100mg을 복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위암 발생이 의미 있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3년 이상 장기간 복용한 경우 위암 발생 위험이 60%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구는 우리나라 국민을 대표하고 적용할 수 있는 최초의 연구결과로서, 향후 아스피린 장기복용에 대한 편익과 부작용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스피린은 소염 진통제 중의 하나로 대장암 및 대
2016-08-05 11:46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재평가 등 절차를 거쳐 치주질환에 사용되는 인사돌정 등 17개 품목(‘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 단일제 및 복합제)과 이가탄F캡슐 등 75개 품목(‘카르바조크롬, 아스코르브산, 토코페롤, 리소짐’ 복합제) 등 총 92개 품목의 효능·효과를 ‘치주치료 후 치은염, 경·중등도 치주염의 보조치료’로 일괄 변경조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의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장기간 연속해 복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추가된다. 조치에 따라 해당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들은 변경 지시된 허가사항을 1개월 후인 9월 4일까지 효능·효과,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반영하는 등 변경 완료해야 한다. 소비자가 변경된 효능·효과를 정확히 알고 구입할 수 있도록 변경된 허가 사항을 반영한 내용으로 광고하고, 해당 업체 홈페이지 게재와 도매상, 병의원 및 약국 대상 통지 등을 통해 변경된 효능·효과 등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식약처는 이번 조치가 해당제품의 4상 임상시험자료, 국내·외 임상문헌, 부작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을 토대로 의사·치과의사·약사·소비자단체 등으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원회의 자문 등을 거쳐 결정되었다고 설명했다. 해당제품의 안전과는 무관한 조
2016-08-05 11:34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5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85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2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42%, 4% 증가한 실적이다. 지난해 하반기 판매를 개시한 차세대 분자진단 제품인 올플렉스(Allplex) 호흡기 제품 4종과 소화기 제품 4종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이 씨젠의 이번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또한 지난 1분기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미주지역의 매출액도 전분기 대비 약 46%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회사 측은 “신제품 올플렉스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마케팅을 강화해온 노력이 올해 결실을 맺으며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호흡기 제품과 함께, 상대적으로 계절성이 낮은 소화기 제품의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매분기 지속적으로 매출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씨젠은 올플렉스 성감염증 제품 1종에 대한 유럽 인허가도 완료했으며, 연내 추가로 3종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 올플렉스 제품 매출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에서도 올플렉스 호흡기 제품 3종에 대한 임상을 마치고, 인허가를 진행하고…
2016-08-05 11:34루트로닉(대표 황해령)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13% 증가한 214억66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4.08% 증가한 23억3500만원, 당기순이익은 108.71% 증가한 46억9600만원이다. 루트로닉은 연결 자회사로 피부·성형 치료 분야 사업을 위한 미국, 일본, 중국의 현지 법인을 운영 중이다. 최근 안과 사업의 전세계 시장 확대를 위해 루트로닉비전(Lutronic Vision)을 미국에 설립했다. 지난 2013년, 미국의 초소형 내시경 전문회사 바이오비전에 51% 지분 투자한 바 있다. 한편, 회사는 지난달 발표했던 2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을 상향 조정해 정정 공시했다.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08% 증가한 202억9300만원, 영업이익은 149.48% 증가한 38억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5.36% 증가한 62억8300만원을 기록했다.
2016-08-05 11:3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8월 3일부터 5일까지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6년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개최했다. 이번 자원봉사학교는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배려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학교에는 예당중학교와 군포고등학교 등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근 중·고등학교 학생 34명이 참여했다. 첫날 진행된 자원봉사학교 입학식에서는 유규형 병원장이 참여 학생들에게 격려사를 전했고 이다희 사회복지사가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안내사항을 공지했다. 이어 학생들은 봉사활동을 하게 될 각 해당 부서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총 3일간 각 병동과 진료부서에서 환자이송 보조, 병실 정리정돈, 환자 안내, 부서 업무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몸이 불편한 환자들을 돕는 아름다운 마음을 실천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인술을 전하는 의료인이라는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 수여와 함께 사회봉사활동 10시간을 인정해준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한 학생은 “봉사활동은 어렵고 나와는 별
2016-08-05 10:29차병원그룹(총괄회장 차광렬)이 해외 원격진료를 위한 현지 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차병원은 2015년 모스크바의 한 대형 고급 민간 병원과 환자 송출 및 원격 진료에 대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 보건국, 카자흐스탄 대통령 행정실 산하 병원, 몽골 국립 제 2병원 등과 MOU 등을 체결하며 공격적으로 원격진료를 준비하고 있다. 모스크바의 병원은 지역 내 최고급 클리닉으로써 모스크바 최고 VIP를 진료하는 병원이다. 차움은 이곳에 정기적으로 교수진을 파견하여 상담 및 검사를 진행하고, 이 곳의 고객을 차움으로 유치하고 있다. 또한 한국으로 오지 못하는 고객의 경우 원격 미팅을 통하여 결과 상담 및 팔로업 (Follow-up)을 해줌으로써 만족도를 제고하고, 추후에 한국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 원격 진료가 활성화될 경우 환자 정보 교류, 의료진 순환 근무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함으로써 더욱 많은 환자를 관리하고 한국으로의 유치도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보건국과는 시정부의 초청으로 현지 10여 개의 시립병원 의료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선진화된 차병원의 의료 기술과 시스템을 소개하고, 의
2016-08-05 10:28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1에 따르면, 국민 2명 중 1명이 칼슘, 비타민 A, 비타민 B2, 비타민 C 등 특정 주요 미량영양소를 기준 미만으로 섭취하고 있다. 대한약사회가 한국화이자제약과 손잡고 약국을 기반으로 한 영양 상담 캠페인에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와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올바른 영양 관리에 대한 국민 인식을 개선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4일 약국 내 ‘영양상담 활성화 캠페인’ 업무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영양상담 활성화 캠페인’은 건강의 기본이 되는 영양 섭취의 중요성에 대한 공중의 인식을 증진시키고, 국민과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 가능한 전문가 단체인 개별 약국을 통해 일반 공중에 영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협약식을 시작으로 양 측은 전국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영양상담 활성화 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하고 이후 일선 약국을 통해 캠페인에 근거한 상담활동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중 양측은 온라인 캠페인 페이지를 통해 참여 약국을 모집하며, 참여 약국에는 내방객을 위한 영양관리 체크리스트가 포함된 ‘영양상담 가이드’와 ‘캠페인 참여 약국 현판(스티커형)’이…
2016-08-05 09:1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오는 8월6일부터 종이문서로 보관하던 방식의 연장선상에서 의료기관 내부에서만 보관·관리하던 전자의무기록을 의료기관 외부장소에서도 관리가 가능해진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의료법 시행규칙을 개정(’16.2.5일)했고, 「전자의무기록의 관리․보존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에 관한 기준」고시 제정(관보게재 ’16.8.5일, 시행 8.6일)하게 된 것이다. 발전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전자의무기록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보관·관리하고, 타 분야와 유사하게 규제수준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현행처럼 의료기관 내부에서 보관·관리하는 경우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용하여 현재의 관리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의료기관 외부장소에 보관·관리하는 경우 의료계의 정보보호 우려, 클라우드 등 산업계 요구사항을 감안하여, 내부 보관시보다 강화된 시설·장비 기준을 마련·적용했다. (시행규칙) 제16조 제1항 (고시) 시설·장비 세부기준 구분 조문내용 공통 조치사항 외부보관시 추가 조치사항 제1,2호 ㅇ전자의무기록 생성 및 전자서명 ‣전자의무기록 생성·저장 및 전자서명 검증 ‣전자의무기록 이력관리 제3호 ㅇ백업저장장비 ‣주기적 백업 ‣잠금장치가 구비
2016-08-05 09:09박근혜 대통령은 “선진국에서는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노력하는데 우리나라만 의료경쟁력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든다.”며, “대한의사협회와 보건복지부간 의료발전정책협의체를 통해 원격의료 도입취지와 1차 의료 활성화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고 협력해주기를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충남 서산시 소재 서산효담요양원을 방문, 요양원 입소 어르신과 가족들, 대한노인회장, 대한의사협회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원격의료 이용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이같이 당부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의료계 등에서 의료전달 체계 훼손이나 오진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원격의료 도입 근본취지는 현행 의료체계 틀 안에서 IT 기술을 잘 활용해 의료서비스를 더 잘 제공하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한 추무진 의협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의협의 입장을 전달했다. 김주현 의협 대변인은 “정책에 대한 입장을 직접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정부로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서산노인요양시설 원격의료 시범사업 시
2016-08-05 06:00우리나라의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주치의제도를 하루빨리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개원의가 제도 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따른 수가가산 인센티브를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최병호 교수는 ‘HIRA 정책동향 3~4월호’에 실린 ‘외국의 의료전달체계로부터의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주치의제도는 수십년간 보건전문가들이 여러가지 방안들을 제안해왔지만 실행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는 환자나 의사 모두 기존의 자유로운 의료이용 관행에 익숙해져 있기 때문. 최 교수는 “주치의제도라는 인위적인 개입으로 시장에서 형성된 이해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이라며 “개원의는 일종의 자영업이고 사업의 성패는 자신의 책임이다. 정부에 대한 비난은 오직 수가수준에 한정된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부도 섣불리 주치의제도를 도입하는 데에 적극성을 띠기 어렵다”며 “치의제도에 따른 이해득실의 균열이 자칫 정부 정책의 잘못으로 돌려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개원의들의 상황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고, 이대로 가면 개원의들이 공멸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점증하고 있다. 최 교수는 “정부는 위기에
2016-08-05 05:50인플루엔자백신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올 가을에 본격적인 경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4가 독감백신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GSK와 SK케미칼, 녹십자 등이다. 여기에 일양약품도 4가 독감백신에 대한 임상 3상을 마무리하고 식약처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플루아릭스'를 지난해 처음으로 선보인 GSK는 만성질환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권고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현주 브랜드 매니저는 "국민영양건강조사에서 만성질환자의 독감백신 예방접종률을 보면 30~40%를 보이고 있다"며 "만성질환자를 비롯해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을 권고하는 방향으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녹십자는 지난해 11월 4가 독감백신을 프리필드시린지 제형으로 허가받았으며 4월에는 싱글도즈 바이알 제형을 허가받았다. 성인 10회 투여분에 해당하는 멀티도즈 바이알 제형인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멀티주'를 지난 5월에 허가받았다.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여러 제형으로 개발하는 이유는 내수와 수출 시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라는 설명이다. SK케미칼은 4가 백신 '스가이셀플루'에 대해 JW신약과 공동 판매 협약을 지난 7월에 체결했다. SK케미칼이
2016-08-05 05:40암의 진단 및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성 물질을 생산하는 한국형 의료용 가속기 수출에 물꼬가 트였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최창운)은 4일(목) 주식회사 에이엠아이테크놀로지와 사이클로트론 수출 협력을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개발한 사이클로트론의 수출 판로를 공동으로 모색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의학원이 개발한 13MeV와 30MeV 사이클로트론의 ▲해외수출 공동 추진 ▲이들 사이클로트론을 기반으로 하는 방사성의약품 생산시설 해외수출 공동 추진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02년 국내 최초 암진단용 사이클로트론‘KIRAMS-13'을 개발해 의료용 가속기를 국산화했으며, 2007년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용 중형 사이클로트론인 'KIRAMS-30'을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에 설치한 바 있다. 특히 국내 최초 의료용 사이클로트론인 ‘KIRAMS-13’은 지난 2007년 베트남에 수출됐으며, ‘KIRAMS-30’은 현재 말레이시아,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등과 수출 및 기술 이전과 관련한 협의 중에 있다.
2016-08-04 15:53“직장이 갖는 의미는 세상을 향해 도약하는 ‘날개’와 같고, 나 자신을 밝혀줄 수 있는 존재인 ‘촛불’로도 비유될 수 있으며, 간호사로서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계’이기도 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부모님의 은혜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가 신규간호사 이직률 감소를 위한 간호현장에 대한 이해와 지방 중소병원의 신규 간호인력 확보, 그리고 지역 인재의 지역 내 병원으로 취업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한 ‘간호대학 졸업예정자 진로교육’에 참가한 예비간호사들은 ‘직장’이란 의미를 이렇게 부여했다. 7월 19∼20일 대전권역(대전·충북·충남)과 광주권역(광주·전북·전남·제주)을 시작으로, 7월 26∼27일 부산권역(부산·울산·경남)과 대구권역(대구·경북), 8월 2∼3일 서울권역(서울·강원)과 인천권역(인천·경기) 등 모두 세 차례에 나눠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35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서울성심병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다보스병원 등 35개 우수중소병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전을 전개해 취업박람회를 방불케 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이
2016-08-04 15:52◇ 금년 하반기부터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 본격화 * 일정규모 시설부터 단계적 확대 추진 ◇ 도서벽지, 군 부대, 원양선박, 교정시설, 농어촌 응급실 등 의료취약지 원격의료도 확대 ◇ 8개 국가*와 원격의료 협력 MOU 체결 후속조치 적극 추진 중, 페루․필리핀․몽골 등 3개국 현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본격 실시 * 페루, 칠레, 브라질, 중국, 필리핀, 멕시코, 몽골, 르완다 ㅇ 재외국민 대상 해외 원격의료 시범사업 10월 착수 정부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 도서벽지 주민, 군 장병, 원양선박 선원 등 취약계층의 의료복지를 실현하고 공공의료를 보완하기 위해 원격의료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원격의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의료기관과 멀리 떨어진 도서벽지 주민 등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없는 상황에도,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동안 노인요양시설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도서벽지 주민, 전방 GP 등 격오지 부대 장병, 원양선박 선원, 교정시설 수용자 등을 대상으로도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행하여 의료의 손길이 구석구석까지 미치도록 하였다.…
2016-08-04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