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이 8월 3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동남권역 소방서 구조구급대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방사능 재난 대비 초동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방사능 재난 대비 초동대응 역량강화 교육’은 원자력 시설 등의 방호와 방사능 방재대책법 제36조 및 동법시행령 제33조(방사능방재교육)에 따른 것이다. 기장소방서, 해운대소방서, 금정구소방서, 특수구조단 소속 구조구급대원 등 동남권 지역 소방서 구조구급대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최철원 센터장(방사선종양학과 주임과장)이 방사선의 인체영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방사선비상진료센터 전문가들이 방사선 계측기 및 개인 피폭 선량계 사용법, 방호복 착탈의, 방사능 오염 환자 제염 처치법 등의 실습 교육을 제공하여 구조요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10월 21일 처음으로 기장소방서 구급대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방사능재난대비 방사선인체영향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방사능 재난에 대비하여 지역 구급대원들의 초동 대응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6-08-03 13:13GSK는 생체전자의약품의 연구,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구글 알파벳 사의 자회사인 베릴리 라이프 사이언스(前 구글 라이프 사이언스)와 함께 ‘갈바니 바이오일렉트로닉스’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K는 이번에 신설되는 합작회사의 55% 지분을 보유하고 베릴리는 45%를 보유하게 된다. 갈바니 바이오일렉트로닉스의 본사는 영국에 위치하게 되며, 모회사들은 다양한 발견 및 개발 단계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는 조건으로 각자가 보유한 지적재산권 및 향후 7년 동안 최대 5억 4000만 파운드(한화 약 7890억원)를 투자한다. 생체전자의약품(Bioelectronic medicine)은 인체 신경을 통과하며 다양한 질환에서 발생하는 비정상적이거나 변화된 자극을 비롯한 전기신호를 변형시킬 수 있는 소형의 이식 가능한 장치를 사용해 다양한 만성질환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과학 분야이다. GSK는 2012년부터 이 분야에 적극적으로 뛰어 들었으며 이러한 장치를 이용해 관절염, 당뇨병, 천식과 같은 특정 만성질환을 치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갈바니 바이오일렉트로닉스 설립 계약은 GSK의 생체전자의약품 연구에 매우 중요한 단계이다. 이 신생회사는 G
2016-08-03 11:50인천광역시는 지난달 30일 인천도시철도 2호선 개통에 맞춰 인천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했다. 이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류장으로 오던 버스 노선이 기존 5개에서 9개 노선으로 증설됐다. 3일 인천성모병원은 정류장은 기존 561번, 721번, 760번, 760-1번 노선에 1번, 14-1번, 20번, 526번, 43번 노선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신규 개설된 43번(왕길동-동수역)과 1번(왕길동-인천성모병원) 버스는 서구에서, 14-1번(부평CGV-서창2지구), 20번(송내역-소래포구역), 526번(삼산체육관역-희망천 입구) 버스는 남동구에서 인천성모병원 앞을 지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급성기 뇌졸중, 대장암, 위암, 폐암, 유방암 등 각종 적정성 평가 1등급과 인천•부천지역 최초로 직장암‧폐암 동시 로봇수술 성공, 로봇수술 200례 달성,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의료의 질을 인정 받고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이번 버스노선 개편으로 그동안 인천성모병원으로의 접근이 불편했던 남동구 지역 주민들의 시름을 다소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게…
2016-08-03 11:49일동홀딩스는 기업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3개 회사의 대표로, 일동제약에 윤웅섭 대표, 일동히알테크에 이은국 대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에 이장휘 대표가 각각 취임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윤웅섭 대표는 연세대학교와 조지아주립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KPMG 등에서 회계사로 근무하다 지난 2005년 일동제약에 입사했으며, PI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쳐 2013년부터 대표이사를 역임해왔다. 일동히알테크 이은국 대표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1979년 일동제약에 입사, 의약품사업부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장휘 대표는 단국대학교를 졸업하고, 1991년 일동제약에 입사, IR 및 법무담당 이사를 역임했다.
2016-08-03 11:3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은 오는 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부산 동의과학대학교 및 동의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200여명을 초청해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심평원 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 ▲ 요양급여비용 심사 및 심사시연 강의 후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심평원 주종석 부산지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보건의료계의 중심으로 성장할 간호학과 학생들에게 심평원의 기능과 역할을 널리 알리고, 심사업무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공감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6-08-03 11:32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탈북청년대학생 JW체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박구서 JW그룹 부회장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9명의 탈북 대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탈북 대학생들은 JW그룹 서초동 본사에서 JW홀딩스, JW중외제약 등 임직원과 함께하는 직무 탐방을 마치고, 당진·충주·시화 공장과 보건의료 현장 견학에 참여한다. 또 국내 의료봉사 현장에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영환 씨(가명)는 “JW그룹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독서지도, 자소서 멘토링 등이 대학 진학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기업 체험 기회를 통해 남한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진로 계획을 세울 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구서 JW그룹 부회장은 “탈북 청년들이 사회적 편견을 극복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다각적인 지원 사업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북한이탈청년들의 진로탐색을 돕기 위한 멘토링 및 독서모임, 남한과 북한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1박2일 통일캠프를 진행하는 등 북한 이탈청년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2016-08-03 11:32대한소아청소년과개원의사회와 의료혁신투쟁위원회가 3일 오전 7시30경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에서 지난 7월초 현지조사를 받다가 자살한 안산시 모 비뇨기관의원 원장 사건과 관련 공동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1인 시위를 통해 ▲복지부는 살인자 강도태 이제란 배완복 즉각 파면하라 ▲의사도 국민이다. 헌법기본권 보장하라 ▲사람 죽인 강압조사 책임자를 파면하라 ▲살인적 행정행위 즉각 중단! ▲현지조사 개선하고 급여심사기준 완전 공개하라 ▲인권유린 무한 갑질 복지부는 얼마나 더 의사를 죽일 셈이냐! ▲행정살인 웬 말이냐 복지부는 사죄하라 등의 구호를 세긴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2016-08-03 10:1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체납 건강보험료를 법인의 재산으로 충당할 수 없는 경우, 법인의 과점주주 등에게 제2차 납부의무를 부과하는 제도가 오는 8월 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법인 사업장이 건강보험료를 체납했을 때 법인의 재산한도 내에서만 체납보험료를 강제징수 했으나, 앞으로는 법인의 재산으로 체납보험료 등에 충당해도 부족할 경우에는 해당 법인의 무한책임사원, 과점주주가 부족한 금액을 부담하게 된다. 아울러 사업이 양도·양수된 경우에, 양도일 이전에 체납한 건강보험료에 대해서도 사업 양수인이 해당 사업의 모든 권리와 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할 경우에는 양수인이 그 부족한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공단은 제도 시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으며 과점주주 등을 대상으로 체납된 건강보험료를 본격적으로 징수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사회보험료를 체납하는 법인 사업장 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데, 앞으로 제2차 납부의무 제도가 시행이 되면 체납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근로자 수가 줄어들고 경영인들의 사회보험료 납부의식이 고취돼 성실납부자와의 형평성 제고 및 사회보험 재정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08-03 10:19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초·중·고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시설의 교직원·종사자 대상 결핵·잠복결핵 검진이 의무화된다. 또한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결핵환자 등에 대한 사례조사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결핵예방법 시행규칙」을 2016년 8월 4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OECD 최하위의 결핵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2016년 2월 3일 개정·공포(’16.08.04. 시행)된 「결핵예방법」의 세부내용을 규정하는 것이다. 지난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수립·발표한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의료기관·학교 등 집단시설의 교직원·종사자는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는 결핵으로부터 영유아와 학생,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고, 학교와 병원 내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결핵검진은 매년, 잠복결핵검진은 근무기간 중 1회 실시한다. 또한 해당 기관의 장에게는 ▲결핵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정기적 교육 실시, ▲결핵환자 등에 대한 사례조사·역학조사 협조, ▲교직원·종사자에 대한 결핵·잠복결핵…
2016-08-03 09:55차바이오텍(대표이사 최종수)은 미국 최고의 항체신약 개발 전문회사인 ‘소렌토’와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인 CAR-NK세포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하는 합작투자회사(J.V)를 국내에 설립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CAR-NK치료제란 기존 암치료법 중 하나인 ACK(활성화된 자연 살해세포)치료를 보완하는 치료법으로 기존에는 NK세포를 70%이상 활성화한 ACK세포를 암환자에 투여했을 때 일부 암세포만 죽고 일부 암세포는 그대로 살아 남는 경우가 있었다. ACK세포에 암을 정확하게 인식해서 공격할 수 있게 만드는 유전자인 CAR(키메릭 항원 수용체)를 결합할 경우 정확하고 빠르게 모든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게 된다. 항암 치료에 획기적인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차바이오텍과 손잡은 소렌토사는 암을 정확하게 인식해서 공격하게 만드는 CAR(키메릭 항원 수용체)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미국 최고의 회사로 나스닥 상장 회사이다. 차바이오텍의 경우 NK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활성화된 ‘AKC(활성화 자연 살해세포)로 만들어 현재 1000회 이상의 국내 외 임상으로 안전성을 입증 받기도 했다. 'NK세포 대량 배양기술에 관한 특허'
2016-08-03 09:55서울의대 연구팀의 연구결과가 국제저명학술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서울의대는 최근 연구진(핵의학 정준기 ․ 윤혜원 ․ 강건욱 ․ 이동수 교수, 신경외과학 백선하 교수 ․ 영상의학 김현진 ․ 김영일 교수, 의과학대학원 정태문 ․ 나주리)이 ‘Dihydropyrimidine Dehydrogenase is a Prognostic Marker for Mesenchymal Stem Cell-Mediated Cytosine Deaminase Gene and 5-Fluorocytosine Prodrug Therapy for the Treatment of Recurrent Gliomas’라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Theranostics’의 금년 10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한다고 3일밝혔다. 연구팀은 줄기세포에 cytosin deaminase 유전자를 도입, 항암제와 함께 뇌종양을 치료하고 그 결과를 분자영상법으로 확인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논문이 게재된 Theranostics는 인용지수(Impact Factor)가 8.854로 분자영상 진단 및 치료법 분야의 최고 학술지로 인정받고 있다.
2016-08-03 09:31일동제약이 기업분할을 통해 3일부터 일동홀딩스 및 일동제약,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일동히알테크로 새롭게 출범한다. 일동홀딩스는 존속회사로서 이정치 회장과 정연진 부회장을 중심으로 사업회사에 대한 투자 및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인적분할을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일동제약은 오너 3세인 윤웅섭 사장이 회사를 이끌며 기존의 의약품 관련 사업을 이어간다. 물적분할을 통해 신설되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와 일동히알테크는 각각 프로바이오틱스 등 바이오 관련 사업, 히알루론산 관련 사업을 영위하게 된다. 한편, 인적분할로 인해 나눠지는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주식의 비율은 약 0.29 대 0.71이며, 기존 일동제약 주식을 소유한 주주는 해당 비율에 따라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 신주를 각각 배정받게 된다. 주식 재상장 예정일은 8월 31일이다. 기업분할 조치는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와 책임경영 체제를 확립하고, 신속 · 적확한 의사결정을 도모하여 목표달성 및 수익창출을 유도하기 위함이며, 궁극적으로는 기업과 주주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일동 측은 기업분할을 통하여 기업의 구조와 운영 체계를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바꾸고, 각 회사의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경영 활동을 추진
2016-08-03 09:31노르웨이 전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셀트리온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처방받은 환자수가 2016년 1분기 기준 59%를 차지해 오리지널의약품(infliximab:인플릭시맵) 시장을 뛰어 넘어 TNF-α 억제제 시장 전체에서 1위를 달성했다. 셀트리온의 램시마는 이미 노르웨이 infliximab 시장(오리지널의약품+램시마)에서 2016년 1분기 판매량 기준 9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한 바 있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지난해 말 환자 수 기준 휴미라(애브비), 엔브렐(암젠), 레미케이드(얀센) 등이 포함된 노르웨이 TNF-α 억제제 시장에서도 37%를 점유해 23%로 2위를 차지한 엔브렐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뒤를 이어 휴미라가 22%, 레미케이드가 18% 순으로 이 시장을 점유하고 있었다. 이에 더해 2016년 1분기 기준으로 TNF-α 억제제 시장에서의 램시마 점유율은 59%까지 치솟아 확고한 1위 처방의약품으로 자리잡았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의 이 같은 독주 상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 점유율 추이를 통해 볼 때 상당수의 기존 TNF- α 억제제 처방 환자들이 이미 램시마로 교체처방 받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바이오의
2016-08-03 09:31한독(회장 김영진)의 강력한 DPP-4 억제제 테넬리아가 누적매출 100억원(한독 자체 집계기준)을 돌파했다. 한독은 작년 8월 테넬리아정(성분명: 테네리글립틴)에 이어 10월 자체 개발한 복합제 테넬리아엠서방정(성분명: 테네리글립틴+메트포르민)을 시장에 선보였으며, 출시 1년도 안돼 두 품목을 합산 100억 매출을 달성하게 됐다. 테넬리아정의 가장 큰 성장 요인은 당뇨병 환자 10명 중 7명을 목표 혈당(HbA1c7.0%)에 도달하게 하는 강력한 효과이다. 테넬리아정은 DPP-4 억제제 중 월등히 높은 목표 혈당 도달률을 보인다. 하루 한 번 복용으로 저녁 식후 혈당까지 조절하며 모든 신장애 환자에게 용법과 용량 조절 없이 처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복합제 테넬리아엠서방정은 한독의 DRM(Dual Release Micro-coating) 기술을 통해 정제 크기를 최소화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는 좋은 반응도 얻고 있다. 한독이 그 동안 당뇨병 시장에서 쌓아온 리더십도 테넬리아의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한독은 1973년 당뇨병 치료제 ‘다오닐’을 발매한 이래 40여 년간 ‘토탈 당뇨병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
2016-08-03 09:26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센터장 이민기)가 지난달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정식 지정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지정 기준에 맞는 인프라 및 사업수행실적 평가 기준을 충족하여 정식 지정받게 됐다. 부산대병원은 ▲중환자실 등 특수병상을 포함한 입원병실 80병상 이상 ▲외래진료실 ▲기관지내시경실 ▲호흡재활치료실 등의 충분한 시설과 ▲진단을 위한 폐기능검사기 외 9종장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흉부외과 ▲예방의학과 등의 전문의 및 ▲공공사업 수행 간호사등 전담인력 등의 기준을 충족해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 받았다. 공공전문진료센터 지정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수익성이 낮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진료 등에 대해 전문 진료 분야별로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지정해 적정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이에 관해 부산대병원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뿐 만 아니라 호흡기질환 관련 지역주민교육과 의료전문 인력 교육, 교육자료 개발 등 호흡기 질환에 대한 교육사업 및 의학연구 등 공공보건의료기관이자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족했다. 현
2016-08-03 08:35질병관리본부와 서울특별시, 강남구보건소는 삼성서울병원 소아혈액 종양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여, 27세)가 정기 건강검진에서 전염성 결핵으로 8월1일 확인되어 결핵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동 결핵환자에 대해서는 신고 즉시 업무종사 일시제한 및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서울시, 강남구보건소와 함께 ‘결핵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삼성서울병원에 상황실을 설치했다. 조사 대상 기간 동안 해당 병동을 이용했던 환자 86명 및 같이 근무한 직원 43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사대상기간은 결핵환자가 기침 등 증상이 없고, 객담도말검사 결과 음성이나 결핵균 핵산증폭검사 결과 양성인 점을 고려 진단일로부터 4주이전(‘16.7.1.~ 7.28)부터 조사한다. 삼성서울병원은 8월 3일(수)부터 조사대상자 보호자들에게 개별 연락을 진행하여, 별도로 마련한 「소아진료실」에서 결핵역학조사반과 합동으로 결핵검사(흉부 X선 검사)와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 혈액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잠복결핵감염은 결핵균에 노출되어 감염은 되었으나 실제 결핵으로 발병은 하지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으나, 이 중 10%가 결핵으로 발병한다.
2016-08-03 08:25국민건강보험공단이 내년 하반기까지 108억원을 투입해 자가 건강관리, 원격 연구분석, 지역별 건강지표 연계 등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지난달 28일 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의 세부 추진과제를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건보공단은 빅데이터운영실은 2일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발주하고 수행기관 공모에 나섰다. 공단은 이번 사업의 추진 배경에 대해 “건강서비스 개념이 치료서비스에서 예방서비스로 변화하고 있으며 건강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 향상됐다”며 “정보통신기술(ICT)과 다양한 빅데이터 활용 기술 발전으로 수요자 중심의 편리한 예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빅데이터 활용 확대 및 정부3.0 정책 지원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공공데이터를 활용을 위한 원천 데이터 수집‧처리‧분석‧활용 체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업은 크게 ▲자가 건강관리 ▲원격 연구분석 ▲지역별 건강지표 연계 등의 플랫폼 개발로 나뉜다. 먼저 ‘자가 건강관리’를 보면 모바일 및 헬스케어 기기에서 수집한 라이프로그 데이터와 건강검진 및 진료
2016-08-03 06:00유럽 의약품 시장이 연평균 3.25%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오는 2022년에는 2060억 유로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이밸류에이트 그룹의 '유럽에서의 제약 혁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유럽 제약시장 규모가 지난 2015년 1690억유로에서 향후 3.25%의 연평균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오는 2022년에는 2060억 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비록 유럽에서는 다발성경화증‧ 만성심부전증‧ 류마티스관절염·알츠하이머 등 치료 분야에서도 혁신이 일어나고 있지만 주로 암 분야에서의 혁신으로 인해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되고 있는 항암제 중 5개 약물이 2022년 유럽 제약시장 매출 10위권 내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호흡기 약물인 GSK의 누칼라가 2022년 4억700만 유로의 매출이 기대되는 반면 현재 블록버스터급 의약품 중 대부분은 제네릭 경쟁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다. 베링거 인겔하임의 스피리바는 2015년 14억2100만 유로에서 2022년 6억7600만 유로, GSK의 세레타이드/애드베어는 같은 기간 15억5300만 유로에서 6억7500만 유로로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2016-08-03 05:50대한병원협회는 제38대 집행부 구성 후 직제개편을 통해 회원지원팀을 회원지원국으로 격상하여 회원 고충처리 및 회원 서비스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2일 병협에 따르면 회원지원국은 회원 고충처리 업무를 중점으로 하여 회원병원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회원지원국은 ‘열린 콜센터’ 형태로 운영중이다. 이메일 chy@kha.or.kr /omh@kha.or.kr, 유선 02-705-9224, 02-705-9225, 팩스 02-705-9229로 연락하면 된다. 병원 경영을 하면서 겪고 있는 정책적 개선, 경영환경 변화, 민원 해결 등의 고충안건을 보내면 된다. 병협은 “언제든지 보내주시기 바라며, 회원병원의 고충안건은 접수즉시 해당부서와 연계하여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회원지원국은 이와 함께 기존의 신규회원 발굴 및 입회관리, 미납 회비의 관리, 회원관리 및 병원과의 연계, 그리고 시도병원회 및 직능단체와의 소통창구 역할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병협은 “일련의 회원병원을 위한 회무 추진은 전국 병원에서 십시일반으로 납부하는 소중한 연회비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2016년도 연회비 납부 및 입회에
2016-08-03 05:40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은 자체 개발 연구 중인 세계 최초의 비(非)폴리머 약물용출 심장혈관 스텐트 연구결과가 국제심장학회지(IF=4.638)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심장질환 특성화센터와 한국심혈관계 스텐트연구소가 공동 연구 중인 비폴리머 약물용출 심장혈관 스텐트는 전남대병원서 개발한 질소 도핑 이산화티타늄 박막(Nitrogen doped Tio2 film)에 에버롤리무스 약물을 코팅한 것으로 생체적합하고 매끈하게 만들어져 코팅효율을 높인 획기적인 것이다. 이번 연구결과가 오는 15일경 국제심장학회지에 실리게 되면 전남대병원의 스텐트 개발연구가 세계적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병원 스텐트(CNUH Stent)를 이용해 개발 된 비폴리머 약물용출 심장혈관 스텐트는 코팅두께가 50nm(나노미터·10억분의 1m)로써, 세계에서 가장 얇은 코팅기술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돼지심장혈관을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외국의 애보트 회사 제품인 Xience Prime Stent 보다 신생내막 형성이 비교적 적고, 혈전지수가 매우 적어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약물용출 스텐트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같은 신기술은 현재…
2016-08-02 1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