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 소화불량 개량신약인 ‘가스티인CR정’의 허가를 획득했다. 소염진통제 ‘클란자CR정’, 항혈전제 ‘실로스탄CR정’에 이은 식약처 인정 개량신약 ‘가스티인CR정’은 약 7년가량의 개발 기간을 거쳐 6월 30일에 허가를 받았다. 오는 9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 ‘가스티인CR정’은 기존 1일 3회 복용 제제를 1일 1회로 개선, 복약 순응도를 높임으로써 유용성 개량을 인정받았으며 4년의 재심사 기간을 획득했다. 속방층과 서방층으로 이루어져 있어 24시간 동안 지속적인 약물 방출을 나타내며, 제어 방출 조성물에 대해 특허를 등록한 상태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교수 주도로 19개 기관의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143명을 대상으로 3상 임상을 거쳐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가스티인CR정’의 주성분인 모사프리드 시트르산염(Mosapride Citrate)은 위장관 운동 촉진제 중 가장 안전한 약물로 평가받아 널리 사용되어 왔다. 다른 약물과 상호작용이 적고 선택적으로 세로토닌 5-HT4 수용체에 작용해 부작용 발생 위험도 적다. 국내 시장 규모는 연간 약 800억 원으로, 기능성 소화제 전체 시장 규모 약
2016-07-06 11:24애보트는 자사의 흡수성 스텐트 업소브가 지난 5일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으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100여 개국의 환자들이 전세계 최초의 흡수성 심장스텐트인 업소브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업소브는 현재 관상동맥 치료에 사용되는 유일한 완전 흡수성 스텐트로, 금속으로 만들어진 기존의 스텐트와는 달리 녹는 봉합사처럼 체내에 자연적으로 흡수되는 재질로 만들어졌다. 업소브는 막혀있던 혈관을 개통하고 혈관의 치유를 촉진하는 기능을 한 후, 약3년이내에 체내에서 완전히 흡수된다. 반면, 일반적인 금속스텐트는 환자의 혈관에 삽입 후 영구적으로 남아있어 혈관의 움직임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애보트 바스큘라 사업부의 부회장 디팍 나스는 "애보트의 목표는 전세계 사람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공헌하는 것"이라며 "체내에 영구적으로 남아 환자의 삶에 제약을 미치는 금속 스텐트와는 달리, 업소브 흡수성 스텐트는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 준다"고 강조했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된 다양한 임상연구에서, 업소브 흡수성 스텐트는 스텐트 시장에서 전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자사의 약물방출 금속…
2016-07-06 11:14메디데이터는 국내 선도 제약기업인 한미약품이 메디데이터와 엔터프라이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3년도부터 메디데이터의 파트너로서 메디데이터의 임상시험 IT 솔루션을 사용해왔으며, 계약을 통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메디데이터 클리니컬 클라우드를 신약개발을 위한 전체 임상시험에 도입하게 된다.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은 “메디데이터 플랫폼의 추가 도입은 한미약품이 글로벌 성장과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해 공격적으로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미약품은 임상 기술 글로벌 선도 기업인 메디데이터의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분석과 생명과학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개발의 생산성과 정확도를 높이고, 임상시험 데이터의 품질을 개선하여 환자들에게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신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5년간 한미약품은 RD 혁신 가속화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RD 투자를 2배 이상 늘렸다. 당뇨·비만·항암제·자가면역질환 등의 분야에서 첨단치료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효율적인 전자자료수집·관리를 위한 메디데이터 레이브, 빠르고 정확한 임상데이터 코딩을 가능하게 하는 메디데이터
2016-07-06 10:19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호주 건강기능식품 선두 기업인 ‘블랙모어스(BLACKMORES)’의 제품을 판매 및 유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체결식은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 블랙모어스 피터 오스본 아시아 총괄 대표, 빌 패터슨(Bill Paterson) 주한 호주 대사 및 양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블랙모어스는 8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주의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 기업으로 '프리미엄 파워 오메가', '멀티액션큐텐', '프로바이오틱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호주, 뉴질랜드뿐만 아니라 태국,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14여 개국에서도 많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계약 체결로 광동제약은 약국 및 병·의원, 대형마트,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에서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행사에 참석한 블랙모어스 피터 오스본 아시아 총괄 대표는 "두 회사는 고객의 웰빙과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동의 비전을 갖고 있다" 며 "강력한 기업 철학과 회사 문화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2016-07-06 10:1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정부의 국정과제 및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에 따라 1일부터 분만취약지 임신부들에게 임신·출산 진료비를 20만원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임신·출산과 관련된 진료를 용이하게 받기 어려운 분만취약지 37곳에 거주하는 임신부에 대해서는 임신‧출산 진료비(국민행복카드)가 일태아의 경우 현행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다태아(쌍둥이 이상)의 경우는 현행 70만원에서 90만원으로 상향된다. 추가지원 기준은 1일 이후 임신‧출산 진료비를 신청한 임신부로 분만취약지에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지원 신청일까지 계속해 30일 이상 거주한 임신부에게만 적용된다. 하지만 1일 이전에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을 신청한 분만취약지 임신부가 추가 지원금을 받기 위해 기 신청한 국민행복카드를 해지하거나 취소하고 다시 신청해도 추가지원이 되지 않는다. 추가지원 신청방법은 내국인 임신부는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존과 동일하게 별도의 추가서류 제출 없이 지원금을 지급 받을 수 있으나, 외국인 임신부의 경우에는 거주기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7일이내 발급)와 추가지원 신청서를 반드시 공단 관할지사에 제출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2016-07-06 10:18지난 6월 12일 제76회 미국당뇨병학회(ADA) 연례 과학 세션에서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억제제가 인슐린 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이 어려운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DPP-4 억제제보다 우수한 당화혈색소 및 체중 감소 효과를 보였음을 확인한 간접비교 메타분석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슐린만으로 혈당 조절이 되지 않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추가적으로 처방할 수 있는 경구용 약제로서, 인슐린 병용에 대한 효과적인 임상 근거가 있고 최근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SGLT-2 억제제와 DPP-4 억제제 중 어떤 약제를 선택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두 약제 간 인슐린 병용에 대한 직접적인 비교 연구가 없는 점에 기인해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이에 대한 간접비교 메타분석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SGLT-2 억제제+인슐린 투여군과 위약+인슐린 투여군을 비교한 5건의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과 DPP-4 억제제+인슐린 투여군과 위약+인슐린을 비교한 9건의 무작위 배정 임상시험을 간접비교 메타 분석했다. SGLT-2 억제제+인슐린 투여군이 DPP-4 억제
2016-07-06 09:53국민건강보험공단(상임감사 이성록, 이하 공단)은 지난 5일 오전 10시 공단 본부에서 원주 혁신도시 소재 9개 공공기관 상임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원주지역 공공기관 감사협의회(이하 원감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성록 상임감사는 인사말에서 “큰 개혁도 중요하지만 작은 변화를 지향하는 원감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서로 공감하고 협력하는 체계 구축으로 국민에 대한 책무를 다하는 감사로 패러다임을 변화시키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건보공단은 2015 정부청렴도 ‘매우우수기관’ 달성 노하우와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으며, 정부 3.0의 대표적인 추진성과인 ‘마이헬스뱅크’와 ‘국민건강 알람서비스’를 홍보하여 원감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공공기관 감사부터 청렴실천에 앞장서자는 취지에서 청렴서약식을 거행해 청렴실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2016-07-06 09:5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5일 오후 4시 R[라파엘]관 6층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은 병원장 권오춘 교수와 건강증진센터장 이건호 교수,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을 대신한 대구지역본부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국가 건강검진의 수검율 제고와 정확한 검진을 위한 철저한 질 관리 , 청결한 검진 환경과 수준 높은 검진인력으로 고객의 검진 만족도를 높이는 등 국민건강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여 받게 되었다. 권오춘 병원장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전진하라는 의미로 생각하겠다.”며“앞으로도 수준 높은 검진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건강증진센터는 올해 초 새로운 건물로 확장 이전하여 고객들에게 더욱 엄선된 시설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2016-07-06 09:53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김철중 교수가 각종 부인과 질환에 효율적인 수술기법으로 알려진 단일공 복강경 수술 1500례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김철중 교수(44세, 사진)는 지난 2010년부터 자궁과 난소의 양성종양과 초기 자궁경부암, 경계성 난소암 등의 치료에 단일공 복강경 수술법을 적용해왔다. 금년 6월말 1500례를 넘어섰다. 이는 대전·충남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기록에 속한다. 단일공 복강경 수술은 산부인과 영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배꼽에 2cm 가량 구멍을 내어 내시경과 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것이다. 수술 후 복부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빠르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어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특히 미혼이나 임신을 앞두고 있는 가임기 여성 환자의 경우 종양만을 제거하므로 나머지 기능을 온전히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하나의 작은 절개 부위에 두 개의 수술기구를 삽입해 수술해야 하므로 기존 개복술이나 3-4개의 구멍을 내는 일반 복강경 수술법에 비해 까다롭다. 따라서 풍부한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의료진의 실력도 매중요하다. 김철중 교수는 “최근 단일공 복강경 수술이 증가하고 있지만 종양이
2016-07-06 09:36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의 유행을 대비해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연구동 9층 대강당에서 ‘제5차 심포지엄-바이러스와의 전쟁’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현재까지의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현황을 돌아보고, 미래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대비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 계획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황응수 서울의대 미생물학과 교수가 ‘바이러스 감염증 유행: 과거, 현재, 미래’ ▲이재갑 한림의대 감염내과 교수가 ‘에볼라 감염증의 유입 대비전략’ ▲김가연 NMC 감염내과 전문의가 ‘메르스 감염증의 치료’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서 ▲지영미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면역관리센터장이 ‘WHO의 신종감염병 글로벌 대응전략’ ▲최준용 연세의대 감염내과 부교수가 ‘HIV 유행의 종식은 가능한가’ ▲진범식 NMC 감염내과 전문의가 ‘Zika 바이러스 감염증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병연구센터 신형식 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현황과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할 것”이라며 “
2016-07-06 09:35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최근 보건복지부 '2016년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으며, 내년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를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는 앞으로 인천지역의 저체중 출생아와 고위험 신생아 진료 및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신생아집중치료실은 2.5Kg미만의 미숙아와 심장이상, 호흡곤란 등 선천성 기형을 가진 고위험 신생아를 집중치료 할 수 있는 신생아용 전용 중환자실이다. 인천성모병원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는 소아청소년과를 중심으로 산부인과, 소아 흉부외과, 소아 안과, 소아 외과, 소아 정형외과, 소아 신경외과, 이비인후과, 소아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의 협진으로 각 질환에 따라 맞춤 진료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성모병원은 신생아 집중치료지역센터를 통해 의료진의 신속ㆍ정확한 처치시행을 위한 표준진료진지침(Critical pathway) 확립, 24시간 전담의사 상주 당직진료체계 구축, 간호 질 향상, 고위험 산모에 대비해 산부인과 의료진과 신생아 의료진 간의 협진 및 신생아의 출생 후 신속한 처치와 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2016-07-06 09:35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와 ‘치과진료영역 수호를 위한 범치과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종열, 이하 비대위)는 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의사의 안면 보톡스 시술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기자회견에서 홍보책자를 배포해 진실을 왜곡한 사태에 대해 반박 및 대국민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남섭 협회장을 비롯 박영섭·이지나 부회장, 강정훈·이강운·김철환·박영채·박상현 이사 등 치협 임원과 김종열 위원장, 송윤헌·안형준·최영준 위원 등 비대위 위원 및 이종호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오희균 회장, 서봉직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회장 등 관련 학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최남섭 협회장은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내비치며 대국민 성명을 통해 “치과의사의 안면 미용 보톡스 시술은 적격하며 합법적인 진료”라며, “치과의사들은 턱, 얼굴 부위의 성형과 재건 진료에 관한 연구 목적으로 1962년도에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당시 대한악안면성형외과학회)를 설립한 악안면 분야의 전문 의료인”라고 밝혔다. 이어 “치과대학 교육과정에서 ‘구강악안면외과’ 관련 수업은 총 200시간에 달하지만, 의
2016-07-06 09:3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사이트를 통해 무허가 치아미백제 ‘해링비 풀키트’를 불법 판매한 업체 해링비코리아 대표 미국인 진모씨(남, 29세)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국내에서 의약품 판매 자격이 없는 진모씨는 무허가 치아미백제를 판매하기 위해 인터넷사이트(www.haringbnow.com 등) 7개를 직접 개설하고, 해외 직구자를 대상으로 ‘해링비 풀키트’를 2015년 2월13일부터 2016년 1월28일까지 2만4364세트(시가 14억 6641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에서 제조된 무허가 의약품 ‘해링비 풀키트’를 미국에서 허가를 받은 제품인 것으로 SNS, 판매사이트, 케이블방송, 신문기사 등에 허위 광고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진모씨는 수사당국의 단속망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두고 해외결제서비스, 해외배송 등 해외 직구 형태를 표방했으며, 해당 제품 판매사이트가 의약품 판매 불법사이트로 접속이 차단되면, IP 주소를 변경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광고‧판매했다. 과산화수소 성분이 함유된 의약품 치아미백제를 오·남용하는 경우 치아 보호막인 법랑질 파괴, 잇몸 시림과 통증 유발
2016-07-06 09:22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종양혈액암센터 강병욱 교수, 이수정 교수, 이인희 교수가 지난 6월 개최된 ‘제42회 대한암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 암컨퍼런스’에서 3개의 ‘Merit Award 학술상’을 동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6일 밝혔다. 대한 암학회는 국내 암연구와 학술 활동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권위 있는 암학회로, 매년 선정되는 Merit Award 학술상은 학술대회에서 발표되는 천여 편의 논문 초록 중 연구 내용과 방법론이 참신하고, 연구 결과가 암환자 치료에 새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수 연제를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강병욱 교수는 ‘엡스타인바 바이러스양성 위암환자에서 마이크로RNA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이수정 교수는 ‘유방암의 예후인자로서 DEL-1의 임상적 의의’를, 이인희 교수는 ‘대장암환자에서 면역검문에 관여하는 유전자변이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하였으며,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밝혀진 예후인자는 실제 환자의 임상에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김종광, 채의수 교수가 각각 교신저자로 참여 하였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종양혈액암센터 연구팀은 암예후인자…
2016-07-06 08:52한화제약㈜(사장 김경락)은 7월5일 제약부문을 비롯 연구법인 양지화학, 건강기능식품 법인 네츄럴라이프, 건강기능식품 수출법인 네츄럴라이프아시아 등 계열사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화가족 소통 탁구대회′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소통 탁구대회는 회사 가족 모두의 건강증진은 물론 계열사 가족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신바람 나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2010년부터 대회를 개최해 왔다.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 부문ㆍ부서 그리고 계열사에서 총 20개팀 40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 동안 틈틈이 키워왔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연구소와 생산부문도 별도의 예선전을 통해 참가한 마지막 결선대회에서는 박빙의 승부로 대회장을 가득 메운 가족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번 4회 대회 우승은 생산부문 대표팀이 준우승은 재경전략부ㆍ해외사업부 연합팀이 차지했다. 상품으로 우승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특급호텔 가족 식사권을 3, 4위팀에게는 생활용품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한화제약은 임직원 건강증진 및 사내 소통 활성화를 위해 각종 체육활동 및 레져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82년부터 지원해 온
2016-07-06 08:37금년 하반기에도 각 병원들의 센터·클리닉 개설이 만개하고 있다. 5일 병원계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서도 건양대병원 무릎·엉덩이 관절센터, 보라매병원 양악수술·임플란트 센터, 부천성모병원 소아콩팥병클리닉, 인천성모병원 사경증‧안면신경질환클리닉 등의 개설이 이어지고 있다. 금년 상반기에 계명대 동산의료원 통원수술센터, 대구파티마병원 당뇨안과센터, 명지병원 당뇨내분비센터, 서울아산병원 암환자 수면장애 클리닉, 울산대학교병원 통증센터, 인천시의료원 노년기 클리닉 등이 개설,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센터·클리닉의 운영은 다학제적으로 선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병원경영개선이라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노리는 각 병원들의 노력의 결실로 풀이된다. ◆ 건양대병원 무릎·엉덩이 관절센터…인공관절 전용수술실‧네비게이션 장비 구축 건양대병원은 최근 무릎·엉덩이관절센터를 개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령화 인구의 급증과 함께 젊은 층 에서도 비만과 잦은 음주 등으로 무릎과 엉덩이관절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 관련분야의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릎·엉덩이관절센터는 정형외과 내에 위치하게 되며 처치실, 초음파실, 석고실 등의 인
2016-07-06 06:00건보공단이 노사합의 없이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을 이사회에서 의결한 것에 대해임금 동결 패널티를 막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성과연봉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건보노조와 지속적인 협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직무안정화추진단은 5일 원주 브리핑실에서 출입기자협의회를 통해 성과연봉제 확대의 도입 배경 및 추진 경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건보공단은 지난 5월 30일 이사회 서면결의를 통해 현행 1~2급에 적용되는 성과연봉제를 1~4급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의 보수규정 개정안을 의결했고, 같은 날 복지부 장관의 승인까지 받았다. 이에 노조는 노사합의가 없는 이사회 의결은 원천무효는 주장하고 있다. 노조는 6일(오늘) 원주 본부와 강원 지역본부 직원 약 1200명은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다만 이는 9월 총파업을 앞둔 공공운수노조의 순환파업의 일환이다. 이날 직무안정화추진단 홍진호 부장은 5월 의결에 대해 노조와 합의를 지속적으로 노력했지만 성과연봉제 확대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홍진호 부장은 “보수규정 전환을 위해 본협상만 3회했고, 실무협상 9회, 노사 대표자 면담을 4회…
2016-07-06 05:50종양 질환에 대한 높은 치료 효능을 보이는 CAR-T에 대한 임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면역조절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면역조절 세포치료제는 규제적인 관점에서 세포를 사용하는 세포치료제로 분류될 수 있다. 2010년 수지상세포를 이용한 면역조절 세포치료제가 미국에서 최초로 승인되었다. T 세포에 외래 유전자가 바이러스 벡터 등으로 도입되는 TCR-T, CAR-T의 경우 세포치료제이자 유전자치료제라는 두 가지 모두의 특징을 가지므로 규제적인 관점에서는 유전자치료제 및 세포치료제의 기준을 모두 만족시키는 것이 필요할 수 도 있다. 면역조절 세포치료제 연구 분야에서 CAR-T는 가장 후발 주자이나, 그 동안 다른 방법으로 치료되지 않았던 종양 질환에 대하여 높은 치료 효능을 보임으로서 급속한 관심 속에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들이 선례가 없을 만큼 다양한 CAR-T에 대한 임상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고, 기존의 바이오 벤처에서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인수하는 등 CAR-T의 효능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재 CAR-T 중에는 임상 2상 단계인 것이
2016-07-06 05:40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지난달 22일 1년 4회 투여하는 조현병 장기지속형 치료제 '인베가 트린자'(성분명 팔리페리돈 팔미테이트)가 기존 인베가 서스티나로 최소 4개월동안 충분히 치료딘 성인의 조현병 치료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베가 트란자'는 1년에 4회 투여하는 최초의 조현병 장기지속형 치료제로 3개월의 투여간격이 가능해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인베가 트란자'는 나노 크리스탈 기술을 활용해 미세한 입자가 근육에 저장된 후에 천천히 방출되어 3개월동안 일정하게 혈중농도가 유지된다. '인베가 트린자'는 50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현병 증상이 최초로 재발하기까지의 시간 지연에 있어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3상 임상 연구 결과, 재발방지 및 증상조절 효과를 입증했다. 조현병 증상 재발을 예방하는데 있어 위약 대비 3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베가 트린자' 치료군의 재발발생 비율은 7%인데 반해 위약군은 23%가 재발했다. 조현병 재발하기까지의 기간 또한 위약 대비 더 길었다. '인베가 트린자' 치료군에서는 재발환자 수가 7.4%로 유의하게 적어 증상이 재발하기까지의 기간 측정이 어려웠으며 위약군은 27
2016-07-05 19:05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4일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대비해 축구국가대표 선수들의 예방접종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일산백병이 2013년 축구국가대표병원으로 지정되어 선수및 감독과 관련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황열, A형감염, 장티푸스, 인플루엔자에 대한 접종을 실시했다. 황열 예방접종의 경우 전국 17개 검역소 및 5개 검역지소와 국제공인 예방접종지정기관을 통해서만 접종 받을 수 있어, 지난해 국제공인예방접종지정기관으로 선정된 일산백병원에서 실시하게 됐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선수들의 안전에 관한 필수 예방접종을 실시하면서 사전예방 및 주의사항 등 교육을 실시했다"며, "태극전사들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선전을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오염된 식수와 식품에 의한 A형감염, 장티푸스 등과 모기가 옮기는 황열, 인플루엔자 등의 감염병이 우려되므로 브라질 방문 최소 2주전에는 국내 의료기관을 내원해 의사 상담후 접종을 꼭 받아야한다.
2016-07-05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