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주상언)이 국내 제약‧바이오 분야 산‧학·연·벤처 기술거래 및 협력의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투자포럼 2016 (이하 인터비즈 2016)’에 참여한다. 4일 사업단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휘닉스아일랜드에서 열리는 ‘인터비즈 2016’에 참여해 국내 신약개발 분야 연구기관 및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대학, 연구기관, 벤처기업, 각종 연구개발 컨설팅·서비스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인터비즈 2016’은 관련 기관 간 보유 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십 형성의 장으로, 올해는 ‘파트너링을 통한 산·학·연 동반성장과 오픈이노베이션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다. 사업단은 이번 행사에서 부스를 차리고 다양한 분야의 신약개발 분야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을 알리고, 사업단 과제 지원 신청 관련 사전상담 제공 및 지원 중인 과제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주상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산‧학‧연‧벤처는 물론 중소/대기업 간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한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는 것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신약개발 국가로 도약하는데 있어 중요한 경쟁력이
2016-07-04 10:40대구파티마병원(박진미 병원장)은 지난 1일 오후 5시 병원 4층 링크홀에서 개원60주년 기념식 및 비전2020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준석(마오로 수녀) 대구포교성베네딕도 수녀회 재단이사장, 정종섭 국회의원, 김연창 대구광역시 부시장, 강대식 대구광역시 동구청장 등 각계인사와 임직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1부, 2부, 3부로 진행 되었다. 1부에는 개원60주년 기념식으로 개회사를 시작으로 파티마병원이념 낭독, 장기근속자 표창, 모범직원 표창, 승진자 임명, 병원발전기금 수혜자 발표, 병원 연혁 보고, “파티마가 걸어온 어제 그리고 오늘” 동영상 시청 등을 가졌다. 2부에는 비전 2020 선포식 개식사를 시작으로 비전 2020 수립보고, 비전2020 선포, 직원대표 선서, 비전가 제창, 강복 및 폐식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케이크 절단식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대구파티마병원은 개원60주년을 맞아 “환자중심 최우선 1·2·3”라는 비전문을 내세우고, ▲이념강화▲진료전문화 ▲고객경험관리 ▲공간마스터플랜▲경영관리시스템 5대 중점분야와 20개의 핵심전략과제로 비전을 수립, 생명 존중으로 걸어온 60년의 역사를 뒤
2016-07-04 10:40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 신임 원장에 김철수 박사가 지난 1일 취임했다. 김 원장은 지난 29일(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김 원장은 취임식에서 ‘생명지상주의’를 기치로 내걸며 ‘환자 최우선·의술 최상급’을 강조했다. 의료원은 지역 유일 공공의료기관으로 질병의 예방·검진·치료 등을 통해 시민의 복지를 도모하는 기관이다. 에볼라, 메르스 등 국제적으로 위험한 감염성 질환이 발생했던 경우, 의료원의 진가는 유감없이 발휘됐고 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은 보장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의료원은 시민의 건강과 보건향상을 우선으로 하기에 수익성 사업이 일반 병원보다 적어 만성적 적자는 늘 의료원에 상존해 왔다. 그러나 김 원장은 마냥 시 재정에 기댈 수는 없다는 것도 간과할 수 없다는 의견이다. 여러 가지 연구와 방안을 강구해 혁신할 수 있는 전환점이 필요하며, 그 전환점을 암 관리·치매 관리 사업 등 만성적 질환으로 초점을 맞춘 다는 것이다. 예방교육, 호스피스 등과 같은 공익적 사업 이외에 검진·치료·재활 등의 수익성과 전문성을 지닌 사업을 진행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의료원 전체적인 의료의 질을 높여 시민이 사랑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
2016-07-04 10:40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는 아시아 지역의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워크숍’을 서울에서 개최했다. 지난 6월 말 2일 간 한국을 방문한 15명의 바이엘 중국과 일본의 대표 및 이노베이션, 제품 개발 및 기술(IT) 담당 책임자들은 바이엘 코리아 대표를 비롯한 한국의 디지털 전담 팀과 함께 바이엘이 집중하고자 하는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디지털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의 강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이노베이션 트렌드 및 솔루션에 대해 공동 논의하고 바이엘이 현재 외부협력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RD 오픈 이노베이션 및 디지털 헬스케어 사례를 공유했다. 바이엘 중국은 임상 시험, 헬스케어 교육, 마케팅 그리고 고객 경험에 있어 더 나은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바이엘 일본은 의료 생태계 전반에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빅데이터(big data)를 활용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지난해에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 관련 내용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 개선을 위
2016-07-04 10:39서울대병원은 최근 신경과 이상건·주건 교수팀이 뇌전증 환자 및 동물모델에서 마이크로RNA-203 발현양이 증가 해 있음을 확인 하고 이를 억제 시키는 신약개발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뇌전증 환자 뇌조직 및 동물모델에서 마이크로RNA-203(mir-203)의 발현양이 증가함을 발견했으며, 이 mir-203이 신경세포 활성 억제에 관여하는 글라이신 수용체 베타 서브유닛(glycine receptor-β, GlyR beta subunit, GLRB)의 발현을 억제함을 밝혔다. 뇌전증 뇌에서는 mir-203이 증가되며 GLRB의 감소로 인하여 신경세포의 활성이 과하게 증가되어 발작이 생기는 것이다. 연구팀은 mir-203의 억제 약물을 개발한 후 비강내로 분사 투여해 발작 발생빈도가 70%이상 억제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뇌전증 뇌 내 GLRB의 발현이 정상수준으로 회복됐다. 약물 투여 후 발작 억제효과 지속시간이 2주 이상 간다는 것도 밝혔다. 약물이 뇌내로 전달되는지 확인을 마치고,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비강내 투여 실험도 최근 한국 생명공학연구원 국가영장류센터와 진행하였다. 주건 교수는 “이 기술이 제품화, 상용화되면 뇌전증 치료에 드는
2016-07-04 10:22국내 제약 업계 최초로 아기모델 선발대회 이벤트를 도입해 지난 4년간 건강하고 예쁜 아기를 뽐내고 싶어하는 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가 5회를 맞이했다. 한국 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오는 7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2016 MSD 제5회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한국 MSD가 영아 부모들에게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질환 정보 및 로타텍 접종을 통한 예방법을 알리고자 진행하는 "사랑한다면, 택(Teq)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된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이다.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는 생후 8개월 미만의 건강한 아기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로타텍 아기모델 선발대회 홈페이지(www.rotateqmodel.co.kr)에 접속한 후, 로타텍과 관련된 틀린그림찾기를 하고 우리 아기의 건강을 지켜주는 우리동네 병원 칭찬글을 작성한 뒤 사랑스러운 아기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접수된 아기 사진의 네티즌 추천수와 내부 심사단의 공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5명의 아기모델이 선발될 예정이며, 발표는 8월…
2016-07-04 10:2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공단의 건강검진 체험사례를 발굴 전파해 검진참여를 확대하고 검진제도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제9회 건강검진 체험수기’를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을 조기에 발견·치료해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체험 △공단 건강검진과 관련된 미담사례를 주제로 하며, 전 국민(외국인, 재외국민 포함)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체험수기는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한 공모서식 3~4페이지 이내 또는 원고지 18~20매 분량으로 작성헤 7월 15일부터 8월 31일 18시까지 이메일(jeh@nhis.or.kr)이나 우편(강원도 원주시 건강로 32,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실)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참조하면 된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200만원, 우수상(3명) 각 100만원, 장려상(10명) 각 3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9월 30일(금)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에서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사람들의 소중한 체험담을 통해 전 국민에게 국가건강검진의 필요성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며, 자신
2016-07-04 10:22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주요 우울장애, 범불안장애,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심발타(성분명: 둘록세틴염산염)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에 따라 7월 1일부터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진통 보조제로 보험 급여 기준이 확대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통해 심발타는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의 진통보조제로도 처방 및 보험지원이 가능해졌다. 심발타는 임상시험 결과 위약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통증 감소 효과(30% 통증 감소의 상대적 유해-유익 비율이 1.96, 50% 통증감소의 상대적 유해-유익 비율이 2.43가 확인되었다. 현재 미국 국가종합암네트워크(NCCN) 및 2014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서 발표한 가이드라인 에서 암성 신경병성통증의 진통보조제로 권고되고 있다. 암성 통증은 암 자체에 의한 경우와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통증이 원인이다. 암성 신경병증성 통증은 중추신경계 및 말초신경계 이상에 의한 통증으로, 손상된 신경의 지배 영역의 감각이상 혹은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는 이질통(Allodynia) 등의 신경학적 이상 증상을 동반한다. 전체 암성 통증은 통증의 시간적 발생…
2016-07-04 10:2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39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8주년을 기념해 5일 오후 3시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원주시 소재)에서 ‘보건의료 참조표준데이터의 활용 활성화 방안’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월 2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 부터 ‘한국인 건강지수 데이터센터’로 지정되면서 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국민건강서비스 향상과 산업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국가참조표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국가참조표준 등록에 앞서 실제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 ’한국인 신체계측 데이터‘, 6월 20일에는 ‘혈압․혈당 데이터’ 등을 일반에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보건의료분야 국가참조표준 데이터센터들은 산업체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성과를 공유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국가참조표준 등록 사례, 민간 활용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되고 각계 전문가의 토론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김원식 박사는 ‘한국인 경동맥 참조표준 개발 및 보급전략’이라는 주제로 참조표준의 중요성, 필요성, 개발현황, 보건의료 산업에 기여할 수 있
2016-07-04 10:22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이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의 개원을 축하하고 장애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지속적으로 돕고자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에 위치한 푸르메재단에 1004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은 6월 한달 간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자원봉사의 달(Volunteer Month)’을 맞아 직원들이 함께 병원의 장애어린이들을 위한 턱받이 100개를 손수 만들어 기부금과 함께 전달했다. 직접 만든 턱받이는 아이들이 깔끔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돕는 식사용 턱받이 혹은 침받이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해 4월 정식 개원한 서울 상암동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의 재활 치료와 사회복귀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으로,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소아청소년과 등 4개의 진료과와 재활치료센터, 발달치료센터 등을 갖췄다. 어린이와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레포츠센터, 어린이도서관 등의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김광호 대표는 “작년 어린이 타이레놀의 기부캠페인에 이어 올해도 장애어린이 건강증진 사업에 지속적인 힘을 보
2016-07-04 10:22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메디톡신 주(수출명: 뉴로녹스주)’가 척수손상에 따른 신경병성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밝힌 연구논문이 세계적인 신경학 분야 국제학술지 ‘신경학회보’(Annals of Neurology)에 게재됐다.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재활의학과 정명은 교수팀은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가 척수손상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만성 신경병성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음을 입증한 연구논문에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정명은 교수팀은 총 40명의 척수손상 환자 대상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로 진행한 연구 결과, ‘메디톡신’을 투여한 시험군이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과 4주와 8주 시점을 비교했을 때 ▲시각 통증 척도인 ‘시각 통증 지수’ ▲통증의 주관적 느낌을 수치화한 ‘맥길 통증 지수’ 등에서 위약 대비 유의미한 결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각 통증 지수는 약물 투여 전 대비 8주 시점에서 ‘메디톡신’을 투여한 시험군이 21.3점, 위약을 투여한 대조군은 0.3점의 통증 감소를 보였다. 맥길 통증 지수는 시험군에서 통증이 4주 및 8주 시점에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명은 교수는 "척수손상에 따른 신경병성 통증 완화에 보툴리눔 톡신 제
2016-07-04 10:02브릿지바이오(대표 이정규)가 엔젤 투자에 이어 대규모 Series A 펀딩에 성공했다. 브릿지바이오는 L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주요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탈로 구성된 컨소시엄으로부터 총 115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NRDO는 개발 후보 물질을 자체 개발하지 않고 외부 파트너들로부터 도입한 뒤 전임상, 임상 개발에만 집중하는 사업모델을 말한다. 연구 단계에서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자본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할 수 있어 미국의 바이오 벤처 기업 중 약 1/3이 이 모델을 채택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설립된 브릿지바이오는 엔젤 투자자에 이어 국내 굴지 벤처캐피탈들의 러브콜을 받음에 따라 국내에서 NRDO 사업모델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컨소시엄에는 LB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외에도 HB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KTB네트워크, 라이프코어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브릿지바이오는 115억 투자유치에 이어 7월 중순경 예정된 추가 자금조달을 바탕으로 염증성 면역질환 치료물질인 ‘BBT-401’의 개발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BBT-401은 한국화학연구원, 성균관대 박석희 교수팀이 공동 발굴한…
2016-07-04 09:54애브비는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로 잘 조절되지 않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가 부적절한 성인 환자의 비감염성 중간부, 후방, 전 포도막염 치료제로서 휴미라(아달리무맙)의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휴미라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의존성 환자에게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를 감량할 수 있다. 휴미라는 유럽연합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생물학적 제제가 됐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조하나 이사는 “포도막염은 적절히 치료하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시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초로 승인된 생물학적 제제인 휴미라 덕분에 염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되어 포도막염 관리에 커다란 발전을 이루었다. 견고한 VISUAL 임상 연구 데이터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환자의 치료 옵션인 휴미라의 안전성과 유효성 프로파일을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비감염성 포도막염은 안구의 중간층에 해당하는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포도막염은 시력 저하나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실명 원인 중 3위를 차지한다. 보편적으로 인정되는 비감염성 포도막염 치료 지침은 존재하지 않으며, 유럽연합집행위원회에 승인을 받기 전까지 안과 전
2016-07-04 09:54머크가 업계의 대표적인 리스크 평가 프로그램인 Emprove를 여과 제품과 일회용 공정 제품으로 확대 적용한다. 프로그램은 의약품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물질의 서식과 규제 정보를 제공한다. 이러한 정보는 투명성을 높이고 제조사의 리스크 평가 워크플로우와 협력사 자격 평가에도 도움을 준다. 우디트 바트라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부 CEO는 “규제 환경이 변화를 거듭함에 따라 리스크 평가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이용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면서 “Emprove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취지는 고객사가 제조 공정에 최고 품질의 제품만을 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mprove 프로그램이 추가로 적용되는 분야는 Millipore Express 필터, Pureflex/Pureflex Plus 백, Viresolve Pro 여과 장치, Durapore 필터 등이다. 고객사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광범위한 제품의 규제 정보와 기술 정보를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정보에는 해당 제품의 추출물, 잔류 용매, 불순물 등과 관련된 상세 정보가 포함돼 있다. 고객사는 라벨링, 저장 수명 데이터와 관련 프로세스, 살균 프로세스, 패키징 검사, 감
2016-07-04 09:54'외이도 진균증'은 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외이도가 곰팡이 세균에 감염되어 생기는 ‘외이도염’의 일종으로,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 잦은 물놀이나 귀에 외상 또는 이물질로 인한 염증으로 인해 통증, 가려움증, 청력장애 등이 생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기후에는 귀 속의 좁고 어두우며 습하고 따뜻한 환경이 곰팡이나 세균이 서식하기 가장 좋은 조건이라 '외이도염'에 걸리기 쉬운데,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에 따르면, 연간 약 150만명 이상이 진료를 보고 있으며 특히, 여름철인 7~8월에 외이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최근에는 여름철 잦은 물놀이로 인한 귀속 세균 감염뿐만 아니라, 장마철 습한 날씨에 스마트폰의 잦은 사용으로 장시간 이어폰을 꽂고 있거나, 샤워 후 머리와 귀를 제대로 건조시키지도 않고 이어폰을 끼는 습관으로 인해 외이도염이 생겨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문석균 교수는 “최근 본격적인 물놀이철 전인데도 외이도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장시간 이어폰을 귀에 꽂고 있는 것이 원인인 것으로…
2016-07-04 09:54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행 1년 5개월여를 앞둔 ‘장애인 주치의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요파악 조사를 실시한다. 건보공단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중증장애인 건강관리의사 제도 수요파악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수행기관을 공모했다. 공단은 “장애인은 비장애인에 비해 의료적 필요가 높으나, 적절한 의료 이용을 위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다”며 “특히 장애인의 만성질환 유병률은 비장애인보다 더 높은 데 비해 비장애인의 경우보다 적절한 외래 이용이 어려워 건강상태가 악화된 이후에서야 입원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국회를 통과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 시행을 명시하고 있다. 이 제정법은 2017년 12월 30일 시행된다. 공단은 장애인 건강 주치의 제도 시행 및 운영을 위해 중증장애인의 건강관리 의사에 대한 수요를 다각도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다. 조사는 1~3급 장애인 또는 장애인 본인이 직접 조사 설문에 응답이 어려운 경우 장애인을 대리할 수 있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다. 표본은 6개 주요 장애유형(지체장애, 뇌병변장애, 시
2016-07-04 06:00국내 주요 제약사의 2분기 영업이익이 RD 투자 확대 등으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NH투자증권 이승호 연구원은 '2분기 실적모멘텀 부재, 3분기 키워드 IPO 및 RD'라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 당사 제약업종 커버리지 합산 매출액 1조3087억원(+12.1%), 영업이익 815억원(-4.5%), 순이익 559억원(-2.1%) 추정된다"며 "컨센서스 합산 대비 매출액 +0.1%, 영업이익 -20.3%, 순이익 -34.8% 추정한다"고 밝혔다. 그는 "영업이익 기준 유한양행은 -9.0%, LG생명과학은 +18.0%, 한미약품은 -69.6%, 녹십자는 -12.4%, 동아에스티는 -19.4%, 종근당은 -16.4%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유한양행은 원료의약품 수출 호조, LG생명과학은 이브아르 및 제미글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 추정, 한미약품은 기술료 역기저 효과, 북경한미 실적 부진 영향, 녹십자는 RD투자비용 확대, 동아에스티 및 종근당은 마케팅 비용 및 RD투자비용 확대" 등을 실적 분석의 원인으로 꼽았다. 3분기 키워드로 이 연구원은 'IPO 및 RD'를 꼽았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유한양행 바이오 퇴
2016-07-04 05:50“그동안 강의에 전념해 왔지만 앞으로는 의사 회원들을 위한 비지니스에 초점을 맞춰 노력하고자 합니다.” 3일 세종대학교에서 대한밸런스의학회 실전 FTS 심화 워크숍을 개최한 유승모(사진) 회장을 만났다. 유승모 회장은 지난 2014년 7월 밸런스의학회를 설립한 이후 그동안 강의를 통해 ‘건강가치를 환자들에게’라는 밸런스의학의 취지를 단단히 해왔다. 앞으로는 강의를 줄이는 대신 의사 회원들을 위한 비즈니스에 전념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추진 사항 중 하나가 사우디아라비아 진출이다. 유승모 회장은 “사우디아라비에 우리나라 의료진출, 의료기기 수출, 제약수출 회사 설립. 에이전시 등 4가지 사업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 측에서 오는 7월25일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의사 2명, 비지니스 1명, 제약사 오너 겸 병원 4개 소유자 1명 등 4명이 방한한다. 유 회장은 “관련제약사 의료기기 회사 등을 사우디와 연결 중이다. 예를 들면 △메디코아 IRIS △카이로장비 △패인장비 TP닥터 △메디칼센터 리야드 설립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 중이다. 사우디 측 인사들이 방한하면 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밸런스의학회 이
2016-07-04 05:40허리나은병원이 7월1일자로 재활의학과를 신설하여 척추 관절질환 분야의 명품병원으로 도약을 선언했다. 서울 천호동 소재 허리나은병원(원장 이재학)은 재활의학전문의인 김민성 원장을 초빙하여 진료를 시작함과 동시에 척추 재활 및 관절질환의 비수술적 치료를 위해 병원을 확장하고 장비와 인력을 보충했다고 밝혔다. 새로 부임한 김민성 원장은 순천향의대에서 재활의학을 전공하고 경북도립 안동노인병원장, 강남 재활의학과 원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허리나은병원은 보건복지부지정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으로 지난 8년간 정성어린 진료와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척추 질환의 수술적, 비수술적 치료에 있어 명성을 쌓아오고 있다.
2016-07-03 16:28지난해 세대당 월평균 보험료 부담은 9만 9934원인 것에 반해 받은 보험급여는 16만 8725원으로 우리나라 국민은 보험료 부담 대비 1.7배의 혜택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험료 하위 20% 계층은 세대당 월평균 2만 5366원을 보험료로 부담하고, 12만 8431원을 급여받아 보험료부담 대비 건강보험 혜택이 5.1배이고, 보험료 상위 20% 계층은 1.1배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 1년간 건강보험 가입자의 보험료부담과 의료이용을 연계해 분석한 ‘2015년 보험료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 분석’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직장과 지역을 구분해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비교하면 보험료 하위 20%의 지역 세대는 11.7배(12만 4131원/1만 628원)혜택을 받았고, 직장 가입자는 3.9배(13만 836원/3만 3609원)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험료 상위 20%의 지역 세대는 0.9배(20만 178원/22만 3077원)로 보험료 부담이 급여비 혜택보다 많았고, 직장 가입자는 1.2배(27만 5899원/23만 5887원)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보험료 대비 급여비의 추이를 보면 20
2016-07-03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