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084650, 대표 진승현)가 LabGun™STD6 PCR 키트(랩건에스티디식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획득 및 STDetect® Chip(에스티디텍트 칩)의 신의료기술평가 등재를 완료했다. 우선 LabGun™STD6 PCR 키트는 중합효소연쇄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이용하여 성전파성 질환(STD, Sexual Transmitted diseases)의 병원균을 검사하는 체외진단 제품이다. STD(성전파성 질환)는 매년 3억3천만 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하는 빈번한 세균감염질환으로, STD 시장규모는 약 659억 달러(2012년 Transparency Market Research 발표 기준)에 달한다. LabGun™STD6 PCR 키트를 통해 트라미디아 트라코마티스(Chlamydiae Trachomatis), 트리코모나스 버지날리스(Trichomonas vaginalis) 등 성감염 질환의 주요 원인이 되는 6가지 병원균을 동시 또는 단독으로 판별 가능하다. 한편, 신의료기술평가 등재를 마친STDetect® Chip은 레이저 형광스캐너 기반의 마이크로어레이(Microarray,
2016-06-17 16:5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16일, 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 및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과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대한 금융지원을 목적으로 한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사업을 수행할 금융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제안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세부 항목에 따라 이를 평가한 후,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을 사업자로 최종 선정하였으며, 이들 두 기관은 2018년 6월까지 요양기관 금융대출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출지원을 희망하는 요양기관은 이들 두 기관에 대출을 신청한 후, 채권양도 통지에 따라 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을 연간 급여비 등의 금액에서 자동 상환하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 요양기관은 협약이 체결된 금융기관으로부터 낮은 금리를 적용받고, 대출수수료를 면제받아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되는 등 운영자금 조달과 금융이자 부담을 줄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년 부터는 협약기관을 복수(2개 금융기관)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더 많은 요양기관에서 금융대출을 이용하는데 편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요양기관의 안정된 운영으로 국민들에게는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2016-06-17 16:51서울아산병원은 17일(금) 동관 6층 대강당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는 국제심포지엄인 ‘2016 아산국제의학심포지엄’을 개최해 우수한 중개 및 융합연구 역량을 세계무대에 알렸다.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2016 아산국제의학심포지엄에는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스웨덴 등 해외 석학 50여명을 비롯한 국내외 연자 28명, 참석자 700여 명이 ‘미래 의학을 위한 중개 및 융합연구’의 최근 경향과 앞으로의 발전상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두 개의 기조강연 세션과 세 개의 분과 세션으로 운영됐다. 기조강연 세션은 해외 유수 기관의 의료산업화 모델을 주제로 준비됐다. 분과 세션은 △의료분야에서의 빅데이터 △의료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융합형 의공학 기술 △기초연구에서 치료제의 개발로 라는 주제의 세부 강의로 준비됐다. 특히 분과 세션의 세 가지 주제에 따라 네트워킹 룸도 세 곳이 준비되어 있어 관심 분야가 같은 참여자끼리 자유롭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의 최근 연구 현황과 연구의 우수성을 홍보할 수 있는 연구 초록 포스터들도 전시되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현대중공업, IBM 코리아 등 아산생명과학연구
2016-06-17 14:51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 이하 KoNECT)는 글로벌임상시험혁신센터에서 아시아 위암 임상 연구자 네트워크 발족식을 6월 15일 개최했다.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폴, 홍콩, 대만을 포함하는 아시아 6개국의 권위 있는 위암 분야 연구자 12명이 네트워크에 참여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김열홍 교수가 초대 의장으로 위촉됐다. 위암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환자들에서 호발 하는 질환이므로, 지역적 미충족 의료 수요(Regional Unmet Medical Needs)가 상당히 높으나, 제약사들의 성공적이 신약 개발이 오랫동안 따르지 못해왔다. 매년 새로 위암으로 진단받는 환자의 약 2.4%가 미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은 그보다 높은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출범 회의에 연자로 참석한 한국 노바티스의 김은경 상무 (항암제 사업부, 의학담당)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5년 사이에 시판된 항암제 신약 70여개의 품목 중, 위암을 대상으로 허가받은 신약은 단 하나뿐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환자와 가장 가까이에서 접촉하는 임상 연구자들이 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제약사의 임상 개발 계획 수립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하
2016-06-17 14:51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지난 16일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자안전의 날’을 선포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1동 로비에서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환자안전지킴이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포식을 갖고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오는 7월 환자안전법 시행을 앞두고 환자가 병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들이 만전을 기하고, 보호자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오전 식전행사를 개최한 후 스피크업(Speak-up) 캠페인과 환자안전지킴이 워크숍 등을 개최했다. 특히 스피크업 캠페인에서는 병원 간부와 직원들이 ‘함께해요 환자 안전’, ‘낙상 예방’, ‘수술위치 표지 확인’ 등을 표기한 어깨띠를 착용하고 3개조로 나뉘어 병원 곳곳에서 환자와 방문객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며 환자안전을 다짐했다. 이날 오후 병원 6동 백년홀에서 열린 워크숍에서는 직원과 환자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환자안전의 개요 및 최신동향, 관리활동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윤택림 병원장은 이날 “병원에서의 환자안전은 가장 중요하며 기본적인 것이다” 면서 “오늘 선포식을 계기로 전직원이 환
2016-06-17 11:08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새 병원 완공을 2년여 앞두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발표했다. 16일 이화의료원은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경영진과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우복희 이화의료원 발전후원회 회장, 황희 양천갑 국회의원, 김용태 양천을 국회의원, 김수영 양천구청장 등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김한수, 이사라 이대목동병원 교수의 사회로 김승철 의료원장의 기념사, 장명수 이사장의 격려사에 이어 박은애 기획조정실장의 뉴비전 소개와 함께 김승철 의료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대표들이 뉴비전을 선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화의료원이 이번에 새롭게 제정한 미션은 ‘사랑의 기독교 정신으로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구한다’로 1887년 국내 최초의 여성 병원인 보구여관(保救女館)의 설립 정신인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이 시대적 사명임을 재천명했다. 아울러 새로운 비전으로 ▲전인적 진료를 통한 최상의 치유 경험을 제공하는 병원 ▲창의적 교육을 통한 미래 의료 리더를 양성하는 병원 ▲실용적 융합연구를 통한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는 병원 ▲공감과 화합을 바탕으로 이화 가족이 행복한 병원…
2016-06-17 09:59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지난 15일 청암배 축구대회의 확장 개최를 위해 서울 서남지역 5개 구의 축구연합회와 공동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서남지역에 포진되어 있는 영등포구, 동작구,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의 축구연합회가 함께했으며 청암배 축구대회를 통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영등포구와만 진행된 청암배 축구대회는 이번 공동 협약을 통해 보다 큰 규모의 축구대회로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남지역 주민의 화합 도모에도 긍정정인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청암배 축구대회를 주최하는 대림성모병원은 참여한 5개 구의 축구연합회 회원 및 그 가족까지 아우르는 전담 창구를 마련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체육 행사 진행 시 의료진과 응급차 등을 제공하는 등 의료지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스포츠를 통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여가 문화를 구축해가는 축구연합회원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어서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 서울 서남지역 5개 구와 함께하는 청암배 축구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은 물론 지역 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앞장서는 대림성모병
2016-06-17 09:58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6월15일 여의도 63빌딩 백리향에서 임원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료계 통합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17일 병협에 따르면 양단체는 정책협약을 통해 불합리한 의료제도와 건강보험제도 개선에 나서고, 합리적인 의료환경 조성과 진료의 자율성 확보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홍정용 회장 취임 및 병협 집행부 출범을 축하하는 인사를 건넨 추무진 의협 회장은 “오늘 모임이 양 단체 집행부의 첫 만남으로서 향후 다양한 공동협력방안의 모색과 활동을 위한 논의의 시작으로 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정용 병협 회장 역시 “의협과 병협이 자주 보고, 이야기하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대화를 통해 조율하고, 양보해 나간다면 국민의 건강을 위해 더욱 훌륭한 보건의료정책과 제도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병협 정책협의회는 의협에서는 김록권 상근부회장·안양수 총무이사·김주현 기획이사 겸 대변인·조현호 의무이사·서인석 보험이사·박종률 대외협력이사·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병협에서 박용주 상근부회장·정규형 부회장·민응기 총무위원장 겸 대변인·정영호 정
2016-06-17 09:57홍정용 회장을 비롯한 대한병원협회 임원진은 16일(목)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을 예방하고, 병원계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나눴다. 이번 면담은 홍정용 회장 취임 후 새 집행부의 신임 인사차 이뤄졌다. 홍정용 회장을 비롯한 병원협회 임원진은 정진엽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앞으로 병원계 현안에 있어 복지부와 병원협회가 함께 소통하며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건의했다. 이를 경청한 정진엽 장관은 병원계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정진엽 장관과의 면담에는 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을 비롯한 임영진 부회장(사립대의료원협의회 회장·경희대학교의료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혜란 부회장(사립대의료원협의회 대외협력이사·한림대학교의료원장), 박용주 상근부회장, 이 송 이사(대한중소병원협의회 회장·서울성심병원장), 이성규 사업이사(대한중소병원협의회 대외협력위원장·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는 김강립 보건의료정책관과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과장이 배석했다. 정진엽 장관 예방 후 홍정용 회장을 비롯한 병원협회 임원진은 방문규 차관과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을 각각 만나 의료현안에 대
2016-06-17 09:45대한의사협회 서인석 보험이사가 의료계의 비급여 과잉진료 행태 때문에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높아지고 있다는 보험업계의 주장에 쓴소리를 날렸다. 애초에 무리한 상품을 설계하고 또 제대로 된 심사체계를 갖추지 못한 것을 일부 의료기관과 가입자 잘못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지적이다. 보험연구원은 16일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실손의료보험 제도개선 방안’ 정책세미나를 열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말 기준 실손의료보험 보유계약 건수는 총 3265만 5700건으로 국민의 약 62%가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2015년 수입보험료 기준 실손보험의 예정사업비 등을 합산한 손해율은 123%에 이르는 상황이다. 보험업계는 의료기관의 비급여 과잉진료를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손해보험협회 이재구 시장업무본부장은 “의무가입도 아닌 실손보험에 3200만명의 국민이 가입한 것은 그만큼 좋은 상품이었기 때문인데 지금은 천덕꾸러기가 됐다”며 “나쁜보험이 된 원인 중 하나는 비급여의 과잉진료로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상품구조에 대한 많은 개선안이 제시되지만 비급여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결국 미봉책에 그칠 것”이라며 “실손보험 지급의 70%가 비급여
2016-06-17 06:00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이 국가백신접종사업 대상에 포함되면서 한국MSD의 '가다실'과 한국GSK '서바릭스'에 대한 관심이 크다. HPV 예방 백신이라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두 제품의 세부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차이를 보인다. 한국MSD의 '가다실'의 허가사항을 보면 9~26세 여성의 인유두종바이러스 16, 18형에 의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암과 인유두종바이러스 6, 11형에 의한 생식기 사마귀(첨형콘딜로마) 예방의 적응증을 갖고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 6, 11, 16, 18형에 의한 지속적 감염 및 ▲자궁경부 상피내 선암(Adenocarcinoma in situ, AIS) ▲자궁경부 상피내 종양(Cervical intraepithelial neoplasia, CIN) 1기, 2기 및 3기 ▲외음부 상피내 종양(Vulvar intraepithelial neoplasia, VIN) 2기 및 3기 ▲질 상피내 종양(Vaginal intraepithelial neoplasia, VaIN) 2기 및 3기 ▲항문 상피내 종양(Anal intraepithelial neoplasia, AIN) 1기, 2기 및 3기 등의 예방도 있다. 9~15
2016-06-17 05:50“수년전 모 의협 회장님의 궁지에 몰린 피치 못할 발언으로 인해 의료계가 쑥대밭이 됐어요. 그리고 치협 한의협 약사회까지도 압수수색을 받았던 아픈 경험을 여러분이 잘 기억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대한개원의협의회 노만희 회장으로부터 ‘부당이득금반환 등 청구의 소’를 당한 前 김일중 회장이 16일 저녁 시내 음식점에서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는 관계 임원 7명이 함께 했다. 앞서 5월11일 노만희 회장은 지난 6년간 대개협 재무회계에 대한 근거 자료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김일중 前 회장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소송 내용을 보면 △김일중 전 회장이 1억8백여만원을 △한동석 전 총무이사가 약 5천만원을 △장홍준 재무이사가 5억4천여만원을 △학술행사 대행 A社가 3억1천만원을 △또 다른 학술 대행 B社가 9천7백여만원을 갚아야 한다는 것이다. 김일중 전 회장은 “이같은 소송을 당하고, 이러한 사실이 여러 언론을 통해 보도됐고, 억울함으로 심적 고통을 받았다. 그렇지만 이제까지 의료계를 위해 참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일중 회장은 “수많은 의료계 지도자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렇게까지 무리하게 소송을 하는 진짜 목적이…
2016-06-17 05:40한국다케다제약은 최근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을 경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살펴본 EXAMINE 임상 연구를 사후 분석한 결과, 네시나가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포함한 전체 사망률을 위약군 대비 높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즈주 루이지애나에서 열린 제 76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됐으며, 미국당뇨병학회 저널인 Diabetes Care지에 게재됐다. 총 2년 간의 EXAMINE 연구(중간값 18개월)를 추가로 사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네시나군은 위약군에 비해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이후의 사망 위험과 심근경색(MI), 뇌졸중, 불안정 협심증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비치명적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유의하게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코네티컷 의과대학의 윌리엄 B. 화이트 박사는 “EXAMINE의 사후 연구 결과, 네시나는 위약군 대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을 포함한 전체 사망률이 높지 않았다”며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50~80%가 심혈관 및 심장 질환으로 사망한다
2016-06-16 17:36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16일 오후 2시 본관 모악홀에서 ‘ 제10회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강좌는 전북도내에서 활동하는 갑상선 전문의들이 직접 참가해 갑상선에 대한 올바른 의료정보와 치료법을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지역민과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는 환우, 내방객 들이 참여한 이날 강의는 ▲갑상선암의 조기검진(전북대병원 윤현조 교수) ▲우리나라 갑상선암의 특징(전북대병원 강상율 교수) ▲갑상선암의 원인과 진단(예수병원 박영삼 교수) ▲갑상선암 치료와 예후(원광대학교병원 최운정 교수) 등으로 진행됐다. 강의 후에는 전문의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갑상선 질환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한 상담이 진행됐다.
2016-06-16 15:17고질병인 정족수 미달로 의결하지 못했던 의협 법령및정관심의위원회의 ▲대의원회 운영규정 전문개정(안)의 건 ▲KMA Policy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정관개정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의 심의결과가 결국 서면결의로 통과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는 2016년 대의원총회 서면결의 실시 결과, 참여대의원 230명에서 과반수의 참여(194명, 참여율 84.3%)로 각 안건 모두 90% 이상의 찬성으로 모두 통과됐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4일에 개최된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법령및정관심의위원회 심의결과가 총회의 고질병인 정족수 미달로 채택되지 못한 바 있다. 또한 군의관 회비납부 기준을 현실적으로 조정하자는 의견들이 오래 전 부터 제시되었던 바, 대의원회는 두 가지 안건에 대해 6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230명 정대의원을 대상으로 서면결의를 실시했다. 실시 결과, “제68차 정기대의원총회 법령및정관심의위원회 심의결과 보고 승인의 건”은 서면결의서를 회송한 대의원 194명 중 찬성이 180명(92.8%)이, 반대가 12명, 무효가 2명으로 가결되었다. 이어 “군의관 회비납부 기준 조정(안)의 건”도 찬성 186명(95.9%), 반대 7명,…
2016-06-16 15:09셀트리온은 TNF-α억제제(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램시마와 투트랙 전략의 일환으로 개발한 램시마 SC제형(피하주사)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 돌입한다. 국내에서 진행된 램시마 SC제형 피하 투여에 대한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에서 이미 안전성이 확인된 바 있으며, 이를 글로벌 임상으로 확대하고자 6월 15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3상 시험승인 신청을 완료했다. 임상시험승인 신청 내용에는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 및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장기 유효성 및 안전성을 검증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셀트리온은 한국 신청을 시작으로 글로벌 임상이 진행되는 유럽, 남미 지역 등 각 국가별 규제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상 3상 시험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램시마 SC제형은 기존 자가면역질환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로 급속히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셀트리온의 다양한 시장 확대 전략 중 하나이다. 기존 램시마는 IV제형으로 빠른 투약효과는 있으나 2시간 이상 소요되는 정맥 투여를 위해 병원에 가야 하지만, 이번에 개발된 SC제형은 환자가 집에서 의약품을 보관하다가 사용 주기
2016-06-16 15:09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리츠칼튼 호텔에서 예비 엄마 100명을 초청하여 제 9회 ‘노발락과 함께하는 예비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발락은 녹십자가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다. 행사에는 15년간 2만 시간 이상 엄마와 아이를 상담한 의사소통 전문가 이임숙 맑은숲아동청소년센터 소장을 초청해 ‘걱정말아요, 엄마’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에 초대된 100명의 예비맘 전원에게는 출산축하 기프트 세트가 선물로 증정됐고, 추첨을 통해 푸쉬카, 유아전동차, 프랑스육아 도서 등이 제공됐다. 지난 2013년 임산부의 날을 맞아 ‘예비맘과의 차별화된 소통창구’를 목표로 시작한 노발락 토크콘서트는 분기마다 정기적인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임신과 육아는 물론, 소통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출산준비와 육아법’, ‘힐링 태교법’ 등 매회 다른 주제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구성해 예비맘들의 인기 산모교실로 자리매김했다. 9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의 참가신청자는 2500여명에 달했다. 녹십자 관계자는 “예비맘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노발락 토크콘서트는 예비맘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2016-06-16 15:09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자체 개발한 항암제 렌비마(성분명:렌바티닙메실산염)의 방사성 요오드 불응 분화 갑상선암 환자 대상 3상 임상인 SELECT임상의 반응지속기간과 무진행 생존기간 추가 데이터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고 16일 밝혔다. ASCO에서 발표된 SELECT 임상의 추가 데이터에 따르면 렌비마를 투약한 환자 중 60.2%가 렌비마에 반응했으며, 반응지속기간의 중간값은 30개월로 위약에 반응한 환자 3명의 반응지속기간(14.7개월)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허슬세포변종 갑상선암을 가진 환자 2명의 경우, 렌비마 치료 시작 이후 무진행 생존기간이 약 4년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렌비마의 장기간 치료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SELECT 임상 시 렌비마를 투여했던 환자들을 지속적으로 추적 조사한 결과, 무진행 생존 기간 중간값이 19.4개월로 기존 SELECT 임상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간값인 18.3개월보다 1.1개월 더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위약군의 무진행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3.7개월에 그쳤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이번에ASCO에서 발표된 데이터는 렌비마의…
2016-06-16 15:09한국제약협회 산하 의약품기술연구사업단(이하 PRADA, 단장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대 학장)이 오는 7월 7일 ‘의약품 개발의 최신 신기술 연구 사례’를 주제로 워키움(워크샵+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되는 제 14차 PRADA 워키움에서는 제약 분야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또는 학계의 권위자 8명을 초청해 의약품 개발을 위한 최신 기술 정보를 소개한다. 워키움은 황성주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의 ‘초임계 용해 흡착법을 이용한 오르리스타트 개량신약 개발’ 발표를 시작으로 김영훈 한미약품 제제연구센터 팀장의 ‘신규 복합개량신약 개발의 실례’와 신범수 대구가톨릭대학 약학대학 교수의 ‘IVIVC 모델링을 활용한 의약품의 방출패턴 설계’에 대한 소개가 이어진다. 오후에는 단장을 맡고 있는 이범진 아주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SoluTech: Molecular mechanism of solubility for poorly water-soluble drugs in drug delivery’에 대해 발표하고 이창규 네비팜 대표가 ‘특허를 이용한 제제개발’에 대해 소개한다. 이수영 셀트리온 연구개발부
2016-06-16 15:08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베트남 시장 진출에 관심 있는 업체들을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현지 거점 마련을 위해 도움을 줬다. 지난 8일부터 3일간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와 코엑스, 베트남 유통협회가 공동 주최한 ‘2016 베트남 유통산업전’이 열렸다. 국내 중소기업 93개사는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 베트남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했다. 작년에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자매결연을 한 힐세리온(대표 류정원)은 백마이(Bach Mai) 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전담 멘토인 유나이티드제약 류해필 고문(중소기업청 브라보 스타트업 멘토단장)의 도움으로 백마이 병원과 사전 마케팅을 진행했으며, 향후 휴대용 초음파 진단기 보급과 초음파 진단 교육을 통해 베트남 의료보건 개선 사업을 협력키로 했다. 힐세리온과 오스테오닉(대표 이동원), 엘튜브(대표 김지성)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베트남 공장이 위치한 호치민 부근 주요 산업단지인 VSIP(Vietnam Singapore Industrial Park) 공단과 베카맥스(Becamex) 공단을 견학하고 베트남 유통 산업과 현지 진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았다. 이 밖에도 중소기업청과 창업진흥원,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한
2016-06-16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