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이 주최하고 동화약품이 후원하는 제 5회 ‘여름생색’ 展이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5일까지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1, 2층에서 개최된다. ‘여름생색’ 展 은 매 해 공모로 선발된 가송예술상의 본선에 진출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2016 가송예술상은 부채 장인과의 콜라보레이션 부문과, 부채 주제 부문의 두 부문으로 접수해 1차 포트폴리오, 2차 심층면접을 통해 본선 진출 작가를 선발했다. 이후 약 한 달의 작업기간을 거쳐 작품을 완성해 오는 6월 22일 최종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본선에 진출한 작가는 콜라보레이션 부문 곽수연, 이유지와 부채 주제 부문 김보영, 김의식, 레이박, 문예지, 박기훈, 배윤경, 이예희, 정재원, 최은정 등 총 11명이다. 전시장 1층에는 가송예술상 본선진출작품을, 전시장 2층에는 이들 작가의 대표 작품을 각 1점씩 전시한다. 콜라보레이션 부문 참여 작가들과 국가무형문화재 제 128호 김동식 선자장(扇子匠)의 협업으로 진행된 작품도 공개될 예정이다. 부채표 가송재단 윤도준 이사장은 “우리 문화의 맥을 이어가는 장인들과 젊은 예술가들에게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2016-06-16 13:31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와 비영리공익재단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는 이달 중순부터 10주간 만성·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상상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참여 아동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표현력과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무용,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커리큘럼을 제공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10주간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에는 환아 대상 프로그램으로 시작했으나, 이제는 환아의 형제 자매, 부모, 친구 모두가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왔다. 올해 초록산타 상상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대상으로 나뉘어, 각 참여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체험형 교과 과정으로 운영된다. 문화예술콘텐츠개발연구소인 ‘아츠 커뮤니케이션 21’이 이끄는 놀이형 움직임 수업과 한국표현예술문화협회의 주도 아래 진행되는 미술 교실은 참여 아동들이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출할 수 있도록 도와, 신체적 스트레스를 긍정적으로 해소하도록 유도한다. 다른 환아들과 함께 작품을 만들고 소통의 방법을 터득해…
2016-06-16 13:30한국전통의학연구소(대표이사 최건섭)가 남성불임 치료 목적의 천연물 신약 치료제 개발 물질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연구과제 KT-205의 등록 특허 명은 ‘남성 성기능 개선 및 불임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이며 산수유를 포함하는 이 천연물 추출 복합물이 남성 성기능 개선 및 불임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것이 핵심이다.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생체외 실험(In vitro) 및 생체내 실험(In vivo)을 실시하면서 혈청내 cGMP,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 남성호르몬) 및 정자수, 정자의 운동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물질의 효능을 증명해 냈다. 기존 남성 성기능 치료의 체계적 연구가 부재한 상태에서 이번 특허 등록으로 향후 남성불임 치료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불임 치료는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 등 사회적 이슈와 연계되면서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해결책 마련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통의학연구소는 2009년부터 KT-205 선행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농촌진흥청 차세대 바이오그린21 과제로 선정되면서 총 6억 원의 국가 연구비를 지원받았다. 현재는 남성 갱년기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
2016-06-16 13:21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홍성화)이 ‘새 본관’을 개원했다. 지난 35년간 활용했던 현재 본관의 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새 본관을 신축하면서 사실 상 새 병원으로 단장했다. 삼성창원병원 새 본관은 지난 6월 7일부터 외래진료를 개시했고, 6월 15일부로 구 본관의 입원환자 및 수술실 이전 등의 대규모 이사작업을 마무리하면서 본격 가동이 시작됐다.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2013년 7월 11일 새 본관(제3관) 신축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다. 지하 6층, 지상 9층 규모로 연면적 2만 7120평 규모로 추진 된 이 공사는 시설부문에 총 1835억, 의료장비 등 기타 부문에 876억 등 약 2,711억원이 투입됐다. 외형을 확대하지 않고 현재 744병상을 유지하면서 전체 공간을 넓고 쾌적하게 구성하는 내실을 기했다. 새 본관이 완공되면서 구 본관은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구 본관부지는 고객 및 지역주민을 위한 공원을 조성하여 힐링(Healing)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삼성창원병원 새 본관은 환자 중심적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외래를 내원하는 환자가 내과, 외과, 검사실을 비롯한 다양한 진료과들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는 기존 병원들의 체계를 탈피하고…
2016-06-16 13:20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연구중심병원 전환을 위해 16일 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2016 서울성모병원 RBD(Research Business Development) Fair’를 개최했다. 이번 페어는 병원의 RBD fair에 대한 소개와 현재 진행하는 정부 부처 대형국책연구센터 소개 및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진료와 연구가 융합된 중점연구센터 과제 기술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산학연의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해 최신 연구 정보 및 연구 협력 방안을 논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이번 페어는 병원의 연구 역량을 소개하는 하는 뜻 깊은 자리였으며 미래유망 연구과제 정보 공유와 연구원들의 포스터 발표 평가 시간을 통해 차세대 선행 연구를 선도해갈 수 있는 병원의 발전 가능성을 페어 참석자들에게 선보이는 시간도 가졌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장은 “이번 페어는 서울성모병원의 연구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끊임없이 연구에 집중하는 노력이 세계적 연구중심병원 전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에 최적화된 환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병원은 대외적 보건의료 연구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연구 활성화와 연구중심병원으로의 전환을
2016-06-16 13:20연세암병원(병원장 노성훈)이 ‘통증 없는 암병원’을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연세암병원 통증PASS팀은 22일 오후 2시 연세암병원 3층 로비에서 노성훈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통증 플래시몹을 시작으로 통증 바로 알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암 환자들은 치료 과정에서 경험하는 통증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다. 그래서 의료진도 환자의 통증 정도와 양상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힘들다. 또한 환자들은 진통제에 대한 편견이나 복용법을 잘 알지 못해 제대로 된 통증 치료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통증PASS팀은 통증 점수로 표현하기, 통증 OX 퀴즈를 통해 암 환자들이 어디가, 어떻게, 얼마나 아픈지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여기에 종양전문약사가 참여해 진통제 복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캠페인은 연세암병원 3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22일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3일은 오전 10시와 오후 2시부터 각각 두 시간씩 진행된다. 24일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예정돼 있다.
2016-06-16 13:19한림대학교성심병원 산부인과 임채춘 교수는 지난 6월 2일 최첨단 4세대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Xi를 이용한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5년 3월 17일 다빈치 Xi를 이용해 첫 로봇수술을 시행한 뒤 1년 3개월만에 이룬 성과이다. 임 교수는 2016년 다빈치 Xi를 이용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수술을 시행한 의사이다. 또 100례 수술 동안 임 교수의 평균 수술시간은 57분으로 1시간 미만을 기록하는 등 빠른 수술시간과 높은 환자 만족도를 자랑한다. 100례의 로봇수술 중 자궁경부암 환자 등에게 시행된 자궁적출술이 45회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난소낭종제거술이 32회로 두 번째로 많았다. 질병 중에서는 자궁근종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28명으로 가장 많았다. 100번째 로봇수술을 받은 김모(29․여)씨는 난소낭종 진단을 받은 환자로 로봇수술을 통해 난소의 혹만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난소를 보존할 수 있었다. 임채춘 교수는 “로봇수술을 받은 100명의 환자들은 수술예후가 좋고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임 교수는 “이제 로봇수술은 환자를 위해서도 물러설 수 없는 치료방법”이라며 “로봇수술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복강경 및 개복수술과 다른
2016-06-16 13:19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최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 도박중독 의료서비스 연계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박중독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박중독 외래치료비 지원사업은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도박중독 및 공존질환을 가진 대상자에게 외래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환자들의 치유와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도박 중독과 함께 기분장애, 불안장애, 알코올중독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빠른 치유를 위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명지병원을 찾는 도박중독자는 1년간 1인당 80만원 이내에서 외래치료비와 약제비, 검사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회원으로 등록한 후 명지병원을 방문해 외래치료를 시작하면 된다. 명지병원 김형수 병원장은 “도박중독은 그 자체뿐만 아니라 알코올중독, 약물중독, 기분장애, 불안장애 등의 정신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도박중독으
2016-06-16 13:1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5월, 2차례에 걸쳐 퇴직을 1년에서 3년을 남겨놓은 직원 146명 대상으로, 퇴직 이후 삶에 대한 프레임 전환과 경력관리, 실행계획 수립 및 다짐을 위해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위한 행복한 미래설계’ 퇴직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교육생이 퇴직이라는 삶의 변화를 이해하고 스스로 제2의 도약을 위한 인생설계를 직접 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과정(귀농·촌, 창업반, 재취업반)을 제공하고 퇴직선배와 경험공유 할 수 있도록 해 이전 단순 정보제공에서 벗어난 차별화된 교육을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베이비 부머세대의 퇴직과 경기침체 등이 맞물려, 접수단계부터 공단 내 퇴직예정자들에게 주목을 받았으며,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기존 ‘퇴직예정자(OPAL) 과정’을 ‘행복한 미래 설계 과정’으로 개칭하여 ‘퇴직’ 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행복과 미래’라는 패러다임으로 전환을 지향했다. 교육내용 또한 단순한 일방적인 강의방식에서 벗어나 귀농·귀촌 현장 방문(작목재배, 귀농전문가 특강), 창업전문가 창업상담, 재취업 교육(취업시장 분석, 경력관리,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요령), 건강‧가족의 소중
2016-06-16 13:18흔히 주름, 탄력 개선 치료에 사용되는 레이저, 고주파 치료 등은 열손상 때문에 시술 후 회복 시간이 길어진다는 문제점이 있어왔다. 이런 가운데 레이저나 고주파 치료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간편하게 주름 및 탄력 개선이 가능한 바늘 없는 분사식 주사치료의 효과가 입증된 연구 논문이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피부과 김범준 교수팀과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배준호 박사팀은 공동 연구를 통해 분사식주사기(Micro jet injection device, INNOJECTOR®)의 피부 침투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 논문(Investigating skin penetration depth and shape following needle-free injection at different pressures: a cadaveric study)을 최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해부학 실습에 사용되는 실제 인체 조직인 카데바(cadaver, 해부용시체)를 이용해 분사식 주사기의 압력과 주입 약제별로 비교해 시술 후 주입 부위 조직 검사를 통하여 피부에 침투되는 깊이와 모양, 주입 양을 측정한 결과, 바늘 없이도 충분한 양의 약물을 원하는 부위에 투입할
2016-06-16 10:05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혁상)이 84번째 생일을 맞았다. 6월 1일 병원 창립일을 맞아 전국 5개 백병원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혁상 이사장은 "지난 84년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험난한 가시밭길을 헤치고 훌륭한 역사를 지켜올 수 있었던 것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 이었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 병원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맡은 일에 주인의식을 갖고 열정을 펼쳐보자"고 당부했다. 6월 1일 부산백병원, 3일 상계백병원, 7일 일산백병원, 13일 서울백병원, 15일 해운대백병원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이혁상 인제학원 이사장과 각 병원장은 장기근속자 526명과 친절·모범직원 81명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병원별로 ▲서울백병원 장기근속 58명(25년 13명, 20년 20명, 15년 12명, 10년 13명), 친절·모범직원 12명 ▲부산백병원 장기근속 159명 (25년 19명, 20년 29명, 15년 72명, 10년 39명), 친절·모범직원 11명 ▲상계백병원 장기근속 158명(25년 13명, 20년 32명, 15년 50명, 10년 62명), 우수직원 25명 ▲일산백병원 장기근속 85명(25
2016-06-16 09:4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황 휘)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미국 시카고에서 오는 11월 개최되는 ‘2016 미국 시카고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The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의 한국관 수행기관으로써 참가업체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미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 및 양국가간 의료기기 무역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시업체를 오는 27일(월)까지 모집한다. 올해 RSNA 전시회는 2016년 11월 27일(일)~12월 1일(목)까지 5일간 미국 시카고 맥코믹 전시장(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되며, 한국관은 약 12개 업체 부스(예정)로 구성할 계획이다. RSNA는 1915년 개최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북미 최대 방사선 의료기기 전시회로 방사선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이 높은 전시회로 이름이 높다. 전시회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최첨단 영상진단기기 신제품과 기술에 대한 향연의 장이며, 세계 최대의 의료기기 시장에서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수출 판로를 확대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한국관 참가업체는 임차료·장치비·운송비
2016-06-16 09:41유바이오로직스는 지난 7일 UNICEF(유엔아동기금)과 경구용 콜레라 예방백신인 ‘유비콜’을 대량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은 체결일부터 3년간이며, 2016년 330만 도스를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1030만 도스의 콜레라 백신을 공급하게 된다. 2013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비축물량 프로그램을 시작했으며, 국제백신면역연합(GAVI)는 2018년까지 1억1500만 달러(약 1338억원)를 경구용 콜레라백신을 구입하는데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WHO는 현재까지 약 800만 달러규모의 백신을 인도의 제조사로부터 구매하여 다수의 국가에서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으나, 그간 제품의 공급 부족으로 콜레라 방역캠페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던 상황이었다. 유바이오로직스의 유니세프와의 장기공급계약은 그 동안의 공급부족 문제를 해결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아울러 2016년 6월 GAVI 이사회에서 경구용 콜레라백신의 보급시 소요되는 비용을 기 승인된 구입예산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함에 따라 UNICEF를 통해 공급하는 물량은 2017년부터는 연간 천만도스 이상으로 증가할…
2016-06-16 09:23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심혈관계 전문 제약회사로서 진심을 담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진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1일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 취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약 업계에서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심 캠페인’은 증가하고 있는 심정지 환자 발생률에 비해 일반인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10% 초반 대에 머물러 있는 국내 현실과 심폐소생술 강사가 부족한 상황에 착안,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강사로서 일반인을 가르치는 차별화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너와 나의 심장을 뛰게 한다’ 라는 한국다이이찌산쿄의 비전과 연계된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전 직원이 강사 자격증을 취득함에 따라 오는 7월 15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첫 교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 전 직원 100여명은 지난해 10월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 취득을 위한 1단계 기본교육 이수를 시작으로, 1.5일 코스의 2단계 강사교육을 거쳐 최근 진행된 3단계 참관 과정을 수료하며 강사 자격증 취득을 완료했다. 자격증 취득을 위해 투입된 시간은 개인 당 최소 18시간으로 전 직원의 투입
2016-06-16 09:23금년 들어 대한의사협회는 한약의 안전성 유효성 검증을 당국에 촉구하는 보도자료를 3차례 발표했다. 시기별로 보면 △지난 2월12일 잘못 조제된 한약의 부작용을 예로 들면서 △4월27일에는 한약의 검증을 국민 76.4%가 원한다는 설문 결과를 가지고, △6월3일에는 보건복지부의 의‧한협진 시범사업을 반대 하면서 이다. / 의협이 수차례 한약 검증을 요구하자 대한한의사협회도 6월13일 보도자료에서 ‘한약의 안전성 유효성 정보의 현대화에 적극 찬성한다. 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업무 추진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현재 한약제제는 △제약사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일정한 적응증을 갖도록 한 제조한약 △한의사나 한방의료기관이 특정인의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처방‧배합하는 조제한약으로 대분류할 수 있다. 당국은 제조한약인 쌍화탕 우황청심원 등에 대해 검증 절차를 대폭 완화, 심사자료제출 수준에서 허가하고 있다. 동의보감 등 한약서를 통해 수천년간 안전성과 유효성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의사나 한방의료기관의 조제한약에 대한 안전성 유효성 평가 제도는 부재한 상태이다. / 제조한약과 조제한약의 검증에 대한 복지부, 의사협회, 한의사협회의 입장을 취재했다.
2016-06-16 06:00심평원의 올해 4월 진료동향 분석에 따르면 3월보다 경증질환이 증가해 의료이용량은 증가한 반면 중증질환은 감소해 진료강도가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월 진료동향 분석’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4월 심사된 요양급여비용은 총 5조 1646억원, 보험자부담금은 3조 8554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올해 4월까지 누적 심사된 심결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조 2664억원, 보험자부담금은 15조 1335억원으로 급여율은 74.7%를 기록했다. 4월 진료비만 보면 전월 대비 389억원(0.8%) 증가했으며, 2015년 4월에 비해서는 2997억원(6.2%)이 늘었다. 2016년도 누적진료비는 전년대비 1조 3744억원(7.3%) 증가했다. 4월 주요 증가영역은 의원급에서 안과, 정형외과, 치과보철과 진료과목이었고, 70대 이상 연령구간의 진료비 증가가 두드러졌다. 약국과 외래 진료비는 전월대비 각각 649억원(5.6%), 224억원(1.1%)씩 증가했고 입원 진료비는 전월대비 484억원(-2.6%) 감소했다. 이를 전월 대비 진료비 증감 기여도로 보면 약국 1.3%(649억원) 〉 외래 0.
2016-06-16 05:50일본의 건강보험 재정 절감과 산업육성이라는 두 가지 정책 방향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적 검토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산업통계팀 이주하 연구원은 '일본 제약·바이오 분야 최신 정책 및 제도 동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은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응용연구 단계를 중심으로 실용화를 지원, 기업 적용 등을 실시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수준 높은 임상연구를 추진하기 위해 임상연구·시험 환경을 정비했다. 의약품 분야 관련 전략적으로 RD 관리를 통합하기 위해 2015년 4월 일본판 NIH인 일본의료연구개발기구(AMED)를 설립해 각 부처에 배분되어 있던 예산 및 연구관리 등을 통합했다. 재생의료 실용화에 대응하고 관련 허가 제도를 신설하기 위해 2014년 11월 구 약사법(현 의약품·의료기기 등의 품질, 유효성 및 안전성의 확보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고 재생의료 관련 법률을 별도로 제정했다. 일본은 최근 새로운 의약품, 의료기기, 재생의료등제품과 관련해 일본에서 선구적으로 조기 실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상연구, 치료, 심사, 안전대
2016-06-16 05:40서울대병원 오병희 16대 원장과 서창석 17대 원장 이취임식이 15일 오후 4시 병원 임상제1강의실에서 열렸다. 이취임식에는 성낙인 서울대 총장(병원 이사장), 전임 원장을 비롯해 원내외 인사 2백여 명이 참석했다. 성낙인 총장의 축사에 이어, 오병희 전임 원장은 “지난 3년간 창조 공감 혁신을 키워드로 ‘동행’ 이라는 핵심가치를 공유하며 일해온 시간들이 소중한 기억으로 남는다. 특히, 지난해 메르스 위기 때 열정과 헌신으로 국가중앙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며 “신임 원장께서는 병원의 튼튼한 역사 위에 창조적 혁신, 따뜻한 공감과 동행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기에 충분한 분이어서 떠나는 제 마음은 든든하다. 힘 닿는 데까지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 이라고 이임 소감을 밝혔다. 오병희 전임 원장은 재임 중,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 운영권을 수주해 성공적 개원을 이끌어냈으며, 경북 문경에 인재원 개원, 신개념 의학연구 산실인 의학연구혁신센터(CMI) 개소, 첨단외래센터 기공 및 사학연금 도입 등 큰 발자취를 남겼다. 서창석 신임 원장은 취임사에서 “이젠 변화된 시대적 요구와 새
2016-06-15 22:07샤이 파일러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경제부 대표(상무관)가 15일(수) 오후,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을 방문했다. 홍정용 회장은 취임 축하인사를 겸한 샤이 파일러 상무관의 예방을 받고, 지난해 9월에 개최된 ‘K-Hsopital Fair 2015'에서 주한 이스라엘대사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스라엘 업체들과 국내 산·학·연 간의 1:1 기업상담회 성과를 비롯해 향후 양국 간 의료산업 분야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방문에는 주한 이스라엘대사관 구우정 상무담당관이 함께 했으며, 병원협회 박용주 상근부회장이 배석했다.
2016-06-15 16:07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과 히로사키 국립대학교 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6월 14일 오후 4시 의학원 회의실에서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히로사키 국립대학교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교육 및 훈련, 방사선의 생물학적 선량평가와 관련된 공동 연구 등에 대해 협력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의학원이 개원한 시점인 2010년부터 협력 관계를 이어왔는데, 2011년에 방사선의 생물학적 선량평가 분야 전문가인 미쯔야키 요시다 교수를 초청해 ‘일본 원전사고 현황과 일본의 방사선생물학적 선량평가 시스템’에 대한 강연회를 마련한 바 있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일본의 연구 시스템과 우리의 연구 인프라가 결합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적극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던 생물학적 선량평가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마사토쉬 야마다(Masatoshi Yamada) 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을 대신하여 미쯔야키 요시다(Mitsuaki Yoshida) 교수가 참석했으며, 나흘간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머물며 연구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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