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환자에게 덜 침습적이면서 편리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일회용 및 휴대용 유무선 내시경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성모병원은 지난 10일 오후 3시 본관 21층 회의실에서 가톨릭-하버드웰만 광의학센터(센터장 최명규 소화기내과 교수), (주) 인트로메딕(대표이사 심한보, 김브라이언병훈)과 소화기내시경 관련 의료기기 및 광역동치료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산학 협력을 통한 기초 연구 및 이를 바탕으로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연구중심병원 모델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은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회용 및 휴대용 유·무선 내시경 등의 발명 및 제조, 품질 향상, 임상시험, 사업화 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연구부원장 양철우 교수는 “연구자, 회사의 연구물과 성과를 다시 접목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연구중심병원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더 나은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를 기대하고, 병원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하버드 웰만 광의학센터장 최명규 교수는 “인트로메딕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RD 기업으로서, 앞으로 두 기관 간의 더 나은…
2016-06-13 11:18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WHO WPRO)와 공동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에서 개발도상국에 암 관리 사업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암 관리 리더십과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에티오피아, 케냐, 아제르바이잔, 미얀마, 캄보디아, 피지,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몽골, 요르단, 엘사바도르 등 12개국의 암 관리 사업 담당자가 교육 대상자로 참석한다. 또한 강사진으로 세계보건기구, 국제암연구소, 국제원자력기구, 미국 국립암연구소 및 국립암센터 등 세계적인 암 관리·등록 전문가들을 초빙했다. 참석자들은 암 관리사업 기획 및 모니터링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통해 각 국의 암 관리 사업 현황과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의 암 관리 노하우를 전수받는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서태평양 지역 국가 대상 격년제로 실시했던 이 워크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부터는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게 됐다”며 “교육과정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와 협력해 개발한 온라인 과정도 이번 워크숍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
2016-06-13 11:17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최근, 캐나다 연방보건부(Health Canada)가 ‘다클린자(성분명: 다클라타스비르)’를 3개 환자군의 만성C형간염 치료제로 사용하도록 승인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연방보건부의 승인에 따라, 유전자 1, 2, 3형 C형간염 환자들 중 HIV-1에 함께 감염됐거나 대상성 또는 비대상성 간경변을 동반하거나 또는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환자군은 다클린자-소포스부비르의 12주 병용요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C형간염과 연관된 간질환이 동반감염 환자들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결과는 더욱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HIV에 감염됐거나 간이식을 받은 C형간염 환자의 경우, HIV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 제제나 간이식 후 거부반응을 억제시키는 약물 간의 잠재적 상호작용으로 인해 최근까지도 그 치료가 매우 어려웠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HIV에 감염된 환자의 약 20%가 C형간염과 HIV에 동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타 질환에 동반 감염된 C형간염 환자에서 간 손상 진행이 더욱 빨라지는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BMS캐나다 대표인 나왈 피콕(Nawal Peacok) 박사는 “이번 다클린자의 적응
2016-06-13 11:1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일 국민홈페이지(www.hira.or.kr)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및 시스템 보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i-Safe(인터넷사이트 안전마크)’인증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 i-Safe(안전마크)란 인터넷사이트(홈페이지)를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정보보호(보안)의 수준을 중점적으로 진단해 평가 우수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i-Safe 인증은 개인정보보호협회와 정보보호마크인증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 및 시스템 정보보안을 위한 의무 준수사항 등 105개 항목을 심사해 우수평가기관에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것으로, 심평원 국민홈페이지는 약 1개월 간의 서면 및 현장심사를 거친 결과, 안전하고 신뢰받는 사이트임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그간 심평원은 개인정보보호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개인정보보호 우수기관(PIPL) 인증 및 국민홈페이지 우수사이트(ePRIVACY) 인증을 비롯해 행정자치부 주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결과에서도 최고점수를 획득하는 등 개인정보보호에 있어서 대외적으로 최우수기관임을 인정받고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기관업무 특성상 그 어떤 기관보다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할 수 밖에 없으며 이번 인증
2016-06-13 11:17경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주관의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 과제에 선정됐다. 김용림 교수팀이 선정된 과제는 3년간 총 15억 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는 근거생성전향적 임상연구에 해당하며, 주로 말기 신장질환 치료 및 관련 진료비의 적정성 도모를 위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비용 효과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김용림 교수팀은 이미 2008년 보건복지부 지정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에 지정되어 지난 2015년 2월까지 임상연구센터를 수행한바 있다. 말기신부전 환자의 전향적 코호트를 구축하는 이 사업을 통하여 전국 단위 31개의 병원에서 총 6,000여 명의 투석 환자가 등록됐다. 코호트 자료를 이용하여 총 137편의 국제학술지에 한국인 말기신부전 환자 관련 논문을 발표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진료 지침 마련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말기신부전 임상연구센터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서 근거창출임상연구국가사업단의 세부과제 최종평가에서 87.3점으로 우수한 평가결과를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국민건강임상연구사업은 기존의 구축된 코호트를 연장하는 동시에 말기신부전 환자의 투석 방식에 따른 비용-효과 분석을 통해 투석의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말기신부전환자 치
2016-06-13 11:16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11일 몽골 울란바토르 칭기즈칸 호텔 컨퍼런스홀에서 몽골 간학회와 공동으로 제1회 한·몽국제 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효석 교수를 비롯한 명지병원 간센터 의료진과 몽골 국립암센터 간담췌장외과 의료진을 포함한 몽골 간학회 소속 의료진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간질환 치료의 새 방향’을 주제로 간암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명지병원 이효석 교수와 몽골국립암센터 즈 친부렝 박사의 공동 좌장으로 진행된 제1부는 ‘간질환 치료의 새 방향’을 주제로 ‘바이러스성 간염의 치료의 새 시대’(몽골간학회 드 다와더르즈), ‘지방간’(흐 토올), ‘간경변과 혈액 응고 손실’(드 바담수렝), ‘간결합 조직의 변화를 피브러스켄으로 측정하기’(즈 친부렝) 등을 몽골 간학회에서 발표했다. 몽골 간학회 드 다와더르즈 박사와 명지병원 정진호 진료부원장이 좌장을 맡은 제2부는 ‘간암 진단,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주제로 명지병원 간센터에서 발표를 맡았는데, 이효석 센터장이 ‘전이성 간암의 타깃 치료’, 은종렬 교수가 ‘진행 간세포암에서의 간동맥 항암제 주입요법’, 정진호 교수가 ‘성인 생체간이식의
2016-06-13 11:16힘찬병원은 6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와 알마티 두 지역에 위치한 주요 의료 기관에서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 초부터 세 번째 카자흐스탄 방문으로 의료기술 설명회, 홍보설명회, 현지의료기관 견학 및 MOU활동, 현지 환자 진료까지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힘찬병원이 진료를 진행한 곳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는 헬스시티(HealthCity Hospital) 검진센터와 수도 아스타나 중심에 위치한 패밀리 클리닉(Family Clinic) 등 카자흐스탄의 주요 의료기관으로 두 곳 모두 카자흐스탄 내에서 권위와 신뢰로 손꼽히는 곳이다. 카자흐스탄 현지 심층진료에는 약 100 여명의 환자가 몰려 한국 의료 기술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나타냈다. 특히, 진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대부분 무릎 통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로 중증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의 경우 한국의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았다. 뿐만 아니라 무지외반증 등의 관절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검진 중 부평힘찬병원, 부산힘찬병원 등 한국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카
2016-06-13 11:16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대한비뇨기과학회와 함께 ‘제2회 비뇨기과 술기 교육 프로그램(The 2nd KUA-OLYMPUS Urological Surgery Training Course)’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비뇨기과 수술 술기의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해 올림푸스와 대한비뇨기과학회가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국내 비뇨기과 전문의와 수련의, 개원의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클래스는 6월 17일 연세의료원에서 방광내시경 및 전립선 수술을 주제로, 두 번째는 8월 27일 보라매병원에서 결석 제거술을 주제로, 세 번째는 11월 19일 양산부산대병원에서 복강경 수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회당 참석 인원은 3명 이상의 교육자와 대한비뇨기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12명 내외의 피교육생으로 구성되며,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밀도 있는 교육이 이루어진다. 첫 번째 클래스에서는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한웅규 교수가 올림푸스 제품을 활용해, 방광 검사에 쓰이는 연성 방광내시경과 전립선 수술에 쓰이는 전기절제 시스템 투리스(TURis)의 사용법 및 술기를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활용되는 올림푸스…
2016-06-13 10:21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아주대병원 경기남부 권역외상센터가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완비하여 6월 13일 공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전담 전문의들이 365일 24시간 대기하고 외상 환자 전용 수술실·중환자실을 갖춘 중증외상 전문치료센터로, 중증외상환자에게 도착 즉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보건복지부는 1차적으로 2017년까지 17개 권역외상센터를 전국에 균형 배치하여, 중증외상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1시간 이내 치료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까지 15개 기관을 권역외상센터로 선정했다. 시설·장비·인력요건 등을 완비하여 공식 지정·개소한 기관은 오늘 개소하는 아주대병원을 포함 9개 기관으로 확대된다고 설명하였다. 오늘 개소하는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2013년 선정됐다. 경기남부 권역의 중증외상환자 최종진료를 책임질 기관이다.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센터를 신축하여 외상전용 수술실, 혈관 조영실, 중환자실, 입원실 등을 갖추고, 외과전문의를 중심으로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중환자실 간호사 등이 소속되어 진료를 시작한다. 외상 중환자실 등 총 100병상 규모, 지하2층…
2016-06-13 10:21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016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의료관광설명회'에 참가하여 의료 봉사를 펼쳤다. 부산시가 주최한 ‘2016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의료관광설명회’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고신대복음병원, 힘찬병원 등 각 분야별 대표 의료기관이 참가했다. 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 뿐 아니라, 직접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상담을 실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10일과 11일 양일간 아스타나 패밀리 클리닉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진료협력센터장)과 산부인과 최준국 과장이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 양광모 원장은 “한국의 암 치료기술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으며, 실제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도 카자흐스탄에서 방문하시는 암 환자들이 많다. 우수한 의료기술을 널리 알리고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병원들과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개최된 2016 부산의료관광 해외특별전에도 참가했다. 이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부산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을 포함
2016-06-13 10:21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상피세포성장인자 수용체(EGFR) 변이양성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암세포가 뇌척수액까지 전이된 연수막질환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BLOOM 1상 임상연구에서 타그리소의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BLOOM 1상 임상연구에 따르면, MRI 촬영을 통해 암세포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타그리소는 환자의 T790M 변이 여부와 관계 없이 중추신경계의 진행성 병변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타그리소는 전반적인 신경 기능을 회복시키고, 뇌척수액 내에 있는 EGFR 변이의 정도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에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21명에게 1일 1회 타그리소 160 mg을 투여했을 때, 전체 환자 중 7명이 두개골 내에서 방사선학적 개선을, 5명이 신경 기능의 개선을 보였으며, 2명은 2회 방문 후 뇌척수액에서 종양세포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에 참여한 환자 중 방사선 치료 또는 경막 내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는 없었다. 15명의 환자가 데이터 확정시점(2016년 3월 10일)까지 계속 임상에 참
2016-06-13 10:21한국메나리니(대표 알버트 김)의 ‘풀케어’가 사회 편견에 맞서며 아름다운 선택을 한 미혼모 지원하는 ‘걸음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13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될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아이를 위해 손발이 혹사되는 일을 매일 해야 하는 미혼모들의 손과 발의 건강까지 지켜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실제로 많은 미혼모들은 생계와 육아를 함께 책임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혼자 아이를 키우다 보니 장시간 일을 하기 어려워 생활비를 벌기 위해 식당 설거지, 서빙, 가사 도우미와 같은 단기 파트타임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손발이 트거나 물집이 잡히는 것은 물론 주부 습진, 다리 부종 등 다양한 손발 관련 질환에 노출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국내 손발톱 무좀 치료제 시장을 이끌고 있는 풀케어가 어린 나이에 사회의 편견 속에서도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미혼모들의 손발 지원에 나선 것이다. 풀케어의 ‘걸음나눔 캠페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걸음 기부 어플리케이션인 '빅워크’를 설치해 풀케어 걸음 모금통에 참여하고,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킨 후 걷거나 뛰면 된다. 10m당 1원씩 적립되는 방식으로 30일 동안 총 50000km의 걸음에 도전한다. 걸음 모금 활동이 종료되면
2016-06-13 10:20울산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조성도 교수가 지난 5월 인공 슬관절 치환술 3,000례를 돌파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조성도 교수의 인공 슬관절 치환술 3,000례 달성 기념 행사를 조홍래 병원장 등 관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일 오후 7시 울산현대호텔에서 개최했다. 정형외과 조성도 교수는 1997년부터 울산대학교병원에 재임하였으며 인공 슬관절 치환술을 2008년 1,000례, 2012년 2,000례를 달성한 후 올해 5월 3,000례를 달성했다. 현재 조성도 교수는 연간 약 300례이상의 인공 슬관절 치환술을 집도해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울산대병원은 “이번 성과는 단일 교수에 의해 시행된 수술 건수라는 점과 고령의 환자들에게 주로 시행되는 점을 고려했을 시 위험도 및 난이도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수술 업적이다.”라고 밝혔다. 인공 슬관절 치환술은 손상된 슬관절(무릎관절)부위를 제거하고 제거된 관절의 길이와 위치에 맞게 인공관절을 만들어 주는 수술로서 관절염이나 외상에 의해 연골이 거의 닮아 만성적인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고령 환자에게 주로 이뤄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작년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무릎관절증 진료인원은 2009년 235만명에
2016-06-13 09:57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5월 21일과 22일 롯데 부산호텔에서 ‘브이아이피(VIP) 심포지엄’을 개최, 골다공증 분야의 치료 트렌드와 전략을 공유하고, 골다공증 치료제 비비안트(성분명 바제독시펜)의 효과 및 안전성 데이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브이아이피는 ‘Viviant is Initial therapy of PMO treatment’의 약어로 비비안트가 폐경후 초기 골다공증 치료에 적합한 치료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민용기 성균관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와 이규열 동아의대 정형외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골다공증성 골절을 동반한 폐경기 여성환자의 치료(문성환 연세의대 정형외과 교수) ▲골다공증 치료 시작의 효율적 옵션 비비안트(김종화 세종병원 내분비내과 과장) ▲비비안트의 안전성 프로파일(이지영 건국의대 산부인과 교수) ▲골절 예방 및 골질강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김근태 고신의대 류마티스내과 교수)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심포지엄 첫날 민용기 교수는 골다공증성 골절은 의외로 골다공증보다 골감소증에서 더 많이 발생, 골감소증 단계에서부터 골절 예방 및 치료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5월부터 방사선 촬영 등에서…
2016-06-13 09:56한국먼디파마는 13일 습윤드레싱재 메디폼H 라인의 신제품 ‘메디폼H 뷰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디폼H 뷰티는 작고 얇은 원형의 패치 형태로, 얼굴처럼 잘 보이는 노출 부위 상처에 민감한 여성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메디폼H와 같이 상처 부위에 습윤 환경을 조성하여 상처관리를 도우면서, 노출 부위의 상처에 좀 더 알맞도록 디자인과 기능을 더했다. 비스듬히 자르는 기법인 베벨링 공법으로 가장자리를 얇게 해 피부에 잘 달라붙고 부착 후에도 기존 제품에 비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얼굴 등 노출 부위 상처에 패치를 부착하면 주위의 이목이 집중될까 신경 쓰는 사용자들을 배려한 것이다. 패키지에도 사용자의 편의와 위생을 함께 고려했다. 메디폼®H 뷰티는 직경 1cm와 1.2cm의 원형 두 종류로 작은 패치를 손쉽게 떼어낼 수 있도록1 패치가 부착되어 있는 필름에 중간 절개선을 삽입했다. 패키지에 핀셋이 동봉되어 있어서 손 대지 않고 떼어낼 수 있어 손으로 인한 세균 감염이 감소할 수 있고, 전 제품은 파우치 포장 후 멸균 처리해 소비자가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먼디파마 메디폼 담당 정우경 PM은 "여성 소비자들이 피부
2016-06-13 09:34보령AD메디칼(대표 견순필, 이재춘)이 블루투스 혈압계(모델명 UA-651BLE)를 출시했다. 일반 가정용 혈압계의 경우 혈압 측정 후 측정 데이터를 혈압계의 LCD창으로 확인하는 기능만 갖추었으나, UA-651BLE는 내장되어 있는 무선기능을 통해 측정 데이터를 PC, 휴대전화 등으로 송신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수신기기 내 소프트웨어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확인·관리하거나, 의료진 진단 시 참고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기기자체에서도 측정데이터를 최대 30회까지저장가능하고, 혈압 측정값이 평균 맥 간격에서 25% 이상 차이가 나면 불규칙맥파 마크가 표시되어 꼼꼼하고 체계적인 혈압관리가 가능하다. UA-651BLE는 유럽고혈압학회(ESH)의 임상시험을 완료했으며, 미국식약처(FDA) 승인, 국제 인증기관 컨티뉴아(Continua Health Aliance)의 의료기술 인증을 획득하는 등 의학적 정확성을 검증 받았다. 보령에이엔디메디칼은 UA-651BLE 전용 건강관리 어플리케이션 ‘AD Connect Smart’를 무료로 제공중에 있다. Google play 또는 App store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간편히 연동하
2016-06-13 09:34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성분명: 에제티미브/아토르바스타틴)이 출시 후 누적 매출액 100억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MSD 내부 자료에 따르면 아토젯은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성장으로 약 1년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5월 기준)을 달성했으며,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전국 264개 병원에서 많은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비스트(UBIST) 원외 처방액 자료 기준으로, 아토젯은 올해 3월 매출 11억원을 기록하며 월 처방 10억을 돌파, 4월에는 14억원 이상을 기록해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트렌드를 반영하면 2016년 연간 매출 200억을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MSD Primary Care 사업부 김소은 상무는 “아토젯의 누적 매출 100억 달성은 국내 의료진과 환자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얻어진 결과”라며 “IMPROVE-IT 결과를 통해 에제티미브의 심혈관질환 이차예방효과가 입증되었고, ADA, ESC와 같은 최신 가이드라인과 유럽 적응증에도 그 결과가 반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아토젯은 국
2016-06-13 09:34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5월 22일 워싱턴에서 열린 Digestive Disease Week(DDW) 에서 최근 진행된 둘코락스 관련 임상시험 통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자사의 변비 치료제인 둘코락스(성분명: 비사코딜)가 배변 빈도를 향상시켜줄 뿐 아니라, 변비와 관련된 환자의 삶의 질 또한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개 기관에서 73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맹검 조건 하에 둘코락스를 위약과 대조한 임상시험 데이터를 종합 분석한 결과다. 변비와 관련된 삶의 질 평가는 환자의 일상생활에 만성변비가 주는 부담을 측정하는 내용으로 구성된 ‘변비 증상에 대한 삶의 질 평가(Patient Assessment of Constipation of Life questionnaire, PAC-QOL)’라는 자가 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수집되었다. 둘코락스 복용군은 전체 평가의 총점뿐 아니라, 환자가 느끼는 걱정과 우려, 신체적 불편함, 심리사회적 불편함, 만족감 등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위약 대비 개선 효과가 높아 다양한 치료적 혜택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환자가 주관적으로 평가한 웰빙에 대한 ‘만족감’ 점수는 더욱 두드러진 개선을 보였다. 베
2016-06-13 09:34머크가 사내 벤처 펀드를 강화한다. ‘머크 벤처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산하에 4개의 전문 투자 팀을 두고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사업 외에 새로운 사업의 투자에 나선다. 신설된 기업 벤처 펀드의 규모는 최대 3억 유로로 확대될 수 있으며, 이는 기존 바이오파마 펀드의 2배에 달하는 액수다. 스테판 오슈만 머크 회장 겸 CEO는 “머크의 바이오파마 벤처 펀드는 지금까지 매우 성공적으로 활동했다. 그 동안의 성공적인 접근 방식을 이제 3개 사업 모두에 적용하고자 한다”면서 “새로운 펀드가 우리 사업 본연의 모습을 반영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에도 투자를 하는 4번째 사업 기반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디지털 분야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찾고 있음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4개 팀이 관여하는 새로운 머크 벤처스 펀드는 2009년 조성된 머크 바이오파마 벤처의 기본 구상을 따르는 것으로, 바이오파마 벤처의 대표적인 투자 성공 사례는 갈렉토 바이오텍(중증 질환 치료를 위한 갈렉틴 조절 유전자), 아세뉴론(머크에서 분사한 조직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 메타보메드(암 세포 대사를 표적으로 하는 신약 개발) 투자 등이 있다
2016-06-13 09:34사이버와 물리가 융합된 사이버-물리 시스템을 이용한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보건산업 영역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산업기획단 정현학 연구원 등은 '4차 산업혁명과 보건산업 패러다임의 변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4차 산업혁명은 현시대의 자동화, 데이터 교류 및 제조 기술을 포함하는 용어로, 사이버- 물리 시스템, 사물인터넷, 인터넷 서비스들을 함께 포괄하는 ‘기술과 가치 사슬(Value- Chain) 개념에 대한 총칭’이다. 의료법, 약사법 등에 따라로 산업의 경계가 견고했던 보건산업에서도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의 결합, 보건의료와 소비재의 경계영역 제품과 서비스 등장 등으로 그동안 인식해온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통적으로 강한 지역 기반의 특징을 지닌 의료서비스 산업도 국경을 넘어 이동하는 환자의 증가 등으로 그간의 산업의 국경이라는 개념도 변화하고 있다. 원격 로봇수술, 원격 모니터링 등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선 서비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으며 경계의 소멸은 헬스케어 영역의 전례없는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헬스케어와 관련이 없었던 세계적 IT기업들이 이미 헬스케어분야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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