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응급의학과 옥승훈 전공의(레지던트 4년차)가 고혈당과 고삼투질 농도가 뇌졸중 환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 옥승훈 전공의(사진)는 지난 13일 익산 원광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삼남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서 고혈당과 고삼투질농도가 임상적 결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학술상을 받았다. 연구결과 뇌졸중 환자에 있어 고삼투질 농도의 영향을 제외하고라도 고혈당 자체는 환자의 좋지 않은 예후와 관련이 있었다. 그러나 정상혈당에서 고삼투질농도는 통계적 유의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고혈당이 없는 고삼투질 농도는 환자의 좋지 않은 예후와 관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옥승훈 전공의는 “뇌졸중 환자에서 고혈당이 환자에 미치는 예후에 대한 연구는 많이 나와 있지만, 고삼투질 농도가 환자에 어떤 예후를 미치는 지는 상대적으로 연구가 미흡한 상황에서 고혈당과 고삼투질의 상관관계를 연구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는다”고 말했다.…
2016-05-27 09:28산모도 원하지 않는 1인실 급여화를 정부는 산과의 보장성이 다른 과에 비해 낮다며 9월 강행을 재확인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26일 오후 7시부터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분만 관련 1인실 급여화와 초음파 급여화 공청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계획에 따라 △9월부터 분만 시 1인실 상급병실 사용에 대한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입원료의 50%를 지원키로 하고, △오는 10월부터는 임신부 초음파 검사에 대해 기본 적용 횟수를 정해 건강보험을 적용키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지난 2015년 6월29일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심의 의결된 바 있다. 문제는 이같은 결정이 △공청회 등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점과, △특히 1인실 급여의 경우는 산모들도 원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일선 현장 산부인과 의사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그렇지만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정통령 급여과장은 강행 방침을 밝혔다. 패널토론에서 1인실 급여화는 산모들도 원하지 않는 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동욱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경기지회장은 “정부의 정책 진단과 추진에 문제가 있다. 정확한 정책 진단과 추진을 해야 한다. 진단은 간
2016-05-27 06:00양승조 의원이 20대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자리는 더불어민주당이 가져와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양 의원은 26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복지위는 지난 19대는 물론 전통적으로 우리당이 맡아왔다”며 “국민의당이 복지위원장을 최우선으로 타깃으로 삼는 것은 생각하지도 않았다. 우리당이 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25일 20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 보건복지위 위원장 자리 배분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원 원내대표와 김성식 정책위의장, 김관영 원내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민의당은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2순위로 정하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와 산업통상자원위도 우선순위에 올려뒀다. 국민의당은 의석수 등을 고려해 최소 2개 상임위의 위원장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차기 보건복지위원장 1순위로 꼽히는 양 의원은 20대 총선 전부터 현재까지 복지위원장에 대한 의지를 꾸준히 보여왔다. 통화에서 양 의원은 “복지위에서만 10여년 일해 왔다. 10년 경험을 바탕으로 기반을 마련하는데 역점을 둘 생각”이라며 “당에서 잘 (협상)할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에서 얼마나 강력히 추
2016-05-27 05:50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등으로 인해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을 위한 RD 투자에 대한 동기부여가 더욱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건강보험의 재정이 누적수지 12조8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나 본질적인 재정 건전화를 이뤘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KB투자증권 정승규 연구원은 '세계 제약 시장의 흐름으로 파악하는 국내 제약사의 기회요인'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01년 재정파탄 이후 재정 안정화 대책을 시행한 이래로 건겅보험은 꾸준히 흑자를 기록해 왔으며, 2011년부터 빠르게 증가해 2015년 누적 수지가 12조8000억원의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암의 조기검진 활성화와 개인이 부담하는 보험 비용이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서 본질적인 재정 건전화가 이루어졌다고는 보기 힘들다는 지적이다. 65세 이상의 건강보험 진료비가 21조에 달해 전체의 37.8%를 차지하면서 고령화의 가속화로 건강보험 수지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에서는 의료비 지출을 줄이기 위한 약가인하, 제네릭 확대가 정부의 주된 정책으로 이어져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은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약가를 인하해 왔는데, 그 중에서도 2012년 4월 단행된 일
2016-05-27 05:40한국얀센(대표이사 김옥연)은 창립 33주년을 맞아 26일 경인 아라뱃길에서 한국얀센 임직원들이 희귀ž난치질환 환자를 위한 자전거 종주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얀센은 희귀·난치질환에 대한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하고, 고통 받는 희귀·난치질환 환자에게 희망과 응원을 전하기 위해 본 행사를 마련했다. 한국얀센 임직원 50명은 자전거로 경인 아라뱃길 왕복 42km의 코스를 약 세 시간에 거쳐 완주했으며, 주행거리 1km 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해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전액 희귀·난치질환 환자 지원에 사용된다.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은 "한국에는 2000여 종의 희귀·난치 질환과 40여만명의 환자가 있지만 여전히 잘 알려져 있지 않아 주변과 사회의 지지와 응원이 절실하다"며 "한국얀센 임직원이 흘린 땀이 고통 받는 희귀ž난치질환 환자들에게 희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얀센 김옥연 대표는 "한국얀센은 혁신적이고 책임 있는 제약기업으로 지난 33년간 신경정신, 통증, 암, 면역, 감염 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법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조현병, HIV,…
2016-05-26 17:19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26일 싱가포르에서 다국적 제약유통사 쥴릭파마(Zuellig Pharma / 대표 존 데이비슨)와 ‘카나브플러스(카나브이뇨복합제/피마살탄+히드로클로로티아자이드)’ 독점판매에 대한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당사자는 쥴릭파마의 동남아 영업/마케팅 담당기업인 자노벡스(Zanovex)다. 계약식에는 주 싱가포르 대사관 강주홍 총영사가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로열티(라이선스 Fee) 75만달러를 받고 ‘카나브플러스’에 대한 동남아 13개국독점 판매권(라이선스)을 제공하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에 15년간 2771만 달러 규모의 완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나머지 2차 진출 7개국은 향후 별도 협의를 통해 추가공급을 할 예정이다. 계약은 지난해 6월 계약한 카나브단일제 후속으로 진행된 계약이다. 지난해 계약한 단일제는 현재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등 6개국에서 발매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 싱가포르 허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허가를 획득할 예정이다. 동남아시아 의약품 시장은 2015년 약 2200억 달러(출처 : IMS Health)로, 지난 20
2016-05-26 16:06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관절염치료제(HUMIA 14002)의 임상3상 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HUMIA 14002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로 국내 시장은 물론 중국에서 일기몰이 중인, 히알루론산의 명가 휴메딕스에서 개발해온 히알루론산 골관절염 치료제다. 휴온스는 제품의 상업화에 큰 기대를 갖고, 휴메딕스 와 크로스라이센스를 맺고 임상 3상을 직접 진행하게 됐다. 회사 측은 히알루론산 분야의 높은 기술력을 가진 휴메딕스와, 수많은 임상시험을 진행해온 휴온스의 협업이 이뤄진 것이라며, 지주사 전환으로 기대했던 자회사들 간의 시너지가 발휘된 좋은 예라고 설명했다. HUMIA 14002는 지난 2015년 휴메딕스가 중국 Haibin제약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을 만큼 높은 상품성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임상3상에서 휴메딕스는 임상약과 완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휴온스는 국내 13개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HUMIA 14002는 동물 효능 평가 시 통증 감소 효과가 우수 하였으며, 비임상 시험과 약물 ADME에서 안전성이 확보되었다. 기존의 3회 투여 제품보다 물성과 지속성이 우수하여 임상시험 시 우수한 효
2016-05-26 16:06SK케미칼(사장 박만훈)은 25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내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전문의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AVP (Adult Vaccine Progra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성인에서 접종이 필요한 백신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는 지난 달 19일 대전을 시작으로 광주, 인천, 대구, 부산에 이어 서울까지 전국 6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6차례에 걸친 심포지엄엔 총 1000명의 전국 개원의가 참여했으며 △세포배양 일본뇌염 생백신의 성인에서 효능과 안전성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질환과 진행 양상 △성인에서의 백일해 발병 양상과 예방법 △4가 독감백신의 필요성 등에 대한 정보 공유가 이뤄졌다. 특히 국내에서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하게 발병률이 증가한 일본뇌염과 발병 시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일본뇌염의 경우 1985년 이후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에 포함되면서 1985년 이전 출생자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발병자의 93%가 40대 이상의 성인 연령층일 정도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국내에는 ‘이모젭주’가 성인에 대한 제품허가를 받았다. 강남성심병원 감
2016-05-26 16:06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음료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대대적인 마케팅에 돌입하는 등 본격적으로 음료 사업에 진출한다. 일동제약은 최근 비타민음료 '아로골드D', '아로골드D플러스', 프로바이오틱스발효음료 '그녀는프로다' 등 3종의 음료를 출시, 약국은 물론, 편의점과 마트 등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일동제약의 '아로골드D'는 피로회복에 관여하는 비타민 B₁, B₂, B₆, B₁₂ 등 비타민 B군과 피부미용 및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뼈 건강과 관련된 비타민D₃를 함유하고 있으며, 타우린과 과라나추출물이 포함돼 에너지 음료의 기능 또한 갖췄다. 타우린 등으로 대표되는 자양강장제 시장과 비타민C로 대표되는 비타민음료 시장에서 아로골드D는 두 가지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으로 경쟁 브랜드들과 차별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최근에는 비타민D의 함량을 늘린 약국전용제품 '아로골드D플러스'를 출시, 유통을 이원화한다는 방침이다. 다른 음료 신제품인 '그녀는프로다'는 일동제약이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인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3201의 발효액으로 만든 신개념 음료다. 특히 락토바실루스 람노서스 IDCC3201은 면역세포 조절을 통해 아토
2016-05-26 16:05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26일 최안나 산부인과 전문의를 새롭게 영입, 오늘부터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안나 전문의는 앞으로 ‘난임 진료 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2015년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1.24로, 2001년 이후 15년 째 초저출산 국가에 포함(OECD 초저출산 국가의 합계출산율 기준은 1.3)되고 있다. 이에 난임 환자의 예방과 치료는 범사회적인 관심과 지원 대상이며, 국립중앙의료원의 ‘난임 진료 센터’ 설립은 공공의료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필수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난임 진료 센터’를 이끌어 갈 센터장을 맡게 된 최안나 전문의(산부인과)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의사들의 모임(진오비)’ 대변인, 서울특별시의사회 공보이사를 역임했다. ‘난임 진료 센터’는 일반 난임 진료는 물론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등 의료 소외 계층이 정부 지원금으로 난임 치료 시술을 받고, 임신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맞벌이 가정 등 경제적 이유로 출산을 늦추다가 가임력 저하로 난임이 되는 가정이 많은 현실을 반영해 ‘난임 예방과 계획 임신을 위한 부부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2016-05-26 16:05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5월 25일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대표이사 이장석)와 공식지정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고대 구로병원은 넥센히어로즈 선수들의 부상 치료 및 재활은 물론, 원활한 경기 출전을 위한 의학적 조언 등 의료서비스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은백린 원장은 “이전부터 넥센히어로즈 서건창, 이택근, 박동원, 박병호(현 미네소타 트윈스) 등 여러 선수들이 고대 구로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인연이 깊었다”며 “이번 공식지정병원 협력을 계기로 앞으로도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5-26 16:05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2016년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25일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개최된 ‘제18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이대여성암병원이 암센터 부문,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가 특성화센터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1999년 시작된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여성신문사가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기업 및 기관의 브랜드 평가로 제품의 품질 우수성,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온라인 조사와 자문위원단 및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한다. 이대여성암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여성암 전문의 보유 ▲여성암 환자를 위한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과 시설 운영 ▲여성암 환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여성친화적 진료 서비스 ▲환자 안전, 서비스 질 향상 위한 지속적 혁신으로 JCI 재인증 획득 ▲여성암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첨단 장비의 지속적 도입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암센터 부문 대상을 8년 연속 수상했다. 또한 이대목동병원 장기이식센터는 정구용…
2016-05-26 16:05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자사가 개발한 항암제 렌비마(성분명:렌바티닙메실산염)가 미 FDA로부터 혈관 생성 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 치료를 위한 에베로리무스(everolimus) 병용 요법으로 추가 적응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렌비마와 에베로리무스는 병용 요법으로는 유일하게 혈관 생성 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신세포암 환자의 무진행 생존기간(PFS)를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렌비마는 앞서 FDA 혁신적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선정된 바 있으며, 우선 심사 대상으로 지정돼 허가 신청서 제출 6개월 만에 허가를 획득했다. 한국에자이 고홍병 대표는 “이번 미국에서의 적응증 확대는 방사성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으로 처음 허가를 획득한지 15개월만의 쾌거로, 신세포암에 있어서도 렌비마의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렌비마의 추가 적응증 획득을 통해 보다 많은 환자들이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 높은 반응률 등 렌비마가 제공하는 다양한 임상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응증 획득은 혈관 내피세포 증식인자 표적 치료법 치료 전력이 있는
2016-05-26 14:13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 탈모치료제 ‘판시딜’ TV-CF에 출연중인 탤런트 이시아가 공중파 인기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판시딜’ 광고의 여성 모델인 이시아는 최근 KBS 1TV 일일드라마 '별난가족'의 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출연중이다. 드라마는 이달 초 첫 방영되면서부터 줄곧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2위(주말드라마 제외 시 1위)를 기록 중인 인기 드라마이다. 이시아는 2011년 걸그룹(치치)로 데뷔해 MBC '구암허준', tvn '시그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검증받은 탤런트이다. ‘판시딜’ 광고에서는 이시아가 방송인 김성주와 함께 등장해, “빠지는 머리와 약해진 두피에 필요한 영양소는 따로 있다”는 메시지를 통해 모발 영양 공급의 필요성을 전달했다. 약용효모, 케라틴, 비타민B 등 판시딜의 성분과 작용에 대한 CG(Computer Graphic) 컷을 통해 효과적이고 믿을 수 있는 일반의약품임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광고와 달리 남성과 여성 모델이 동시에 등장하여, “여성들도 사용 가능한 남녀 공용 제품”이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탈모인구가 1,000만명에 이를 만큼 탈모는 남녀노소를 가
2016-05-26 12:03한미약품의 알레르기비염치료제 ‘코싹엘’정의 낱알식별 문구 및 색상이 변경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최근 코싹엘정의 리뉴얼을 통해 현재 낱알식별 문구인 '코싹-L'을 'Cossac-L'로 바꾸고, 색상도 ‘흰색’에서 ‘진한 노란색’으로 변경 했다고 26일 밝혔다. 변경은 코싹엘정 제조번호 069616311부터 적용되며,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6월 말 이후부터 유통될 예정이다. 제품명 및 약가, 적응증, 처방가능 상병코드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성상변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미약품 홈페이지(www.hanmi.co.kr), 의약사 포털 HMP(www.hmp.co.kr), 한미약품 영업사원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5-26 12:03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과 모성보호제도 등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 조성에 앞장 선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대웅제약은 채용과 보상에 있어 성별 간 차별이 없고 여성친화, 가족친화기업으로 다양한 제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5년 대웅제약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28%로 2013년부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관리, 연구, 생산 등 비영업 부문에서는 남성 55%, 여성 45%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나이, 성별, 근무연한,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직무역량과 역할에 따라 보상하는 인사제도인 ‘직무급’ 제도를 시행해 역량있는 여성 인재의 성장을 돕고 있다. 2009년 20대 여성 직원이 대웅제약 첫 여성 소장으로 발탁된 바 있고, 2015년에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30대 여성 본부장과 팀장이 발탁되는 등 여성인재의 도전과 성장을 장려하고 있다. 이외에도 '사이버연
2016-05-26 12:02나이벡 (대표 정종평)은 지난 17~22 일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렸던 제 10회 세계 생체재료 학회에서 나이벡이 자체 개발 중인 골다공증 치료제 펩타이드의 전임상 결과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말하며, 흔히 50대가 넘어가면서 골형성에 비해 골 흡수가 많아져 골 소실이 진행되는 질환이다. 학회에서 나이벡은 골다공증이 유발된 동물모델에 나이벡이 개발한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 후보물질을 주입한 결과,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 대비 동등이상의 치료효과와 함께 피하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하이드로겔에 골다공증 치료용 펩타이드를 혼합하여 뼈손상부위에 이식하였을 때, 조기 골형성을 촉진하는 연구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에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낮아 지면서 골다공증이 나타나고 특히 복부에 지방이 축적되는데 나이벡이 상품화하게 될 펩타이드 기반 치료제를 사용할 경우, 골재생력에 의한 골다공증 치료는 물론 복부비만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는 대부분 폐경기 여성에게 많이 사용되는 여성호
2016-05-26 12:02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25일 별관강의실에서 인턴들을 대상으로 ‘창상봉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병원이 매년 개최하는 ‘창상봉합 워크숍’은 신입 인턴들에게 외과 기본술기인 창상봉합술을 집중 교육하는 수련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은 김준혁 수련부장을 비롯한 3명의 성형외과 교수진의 지도아래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인턴들은 이론교육 후 실습교구를 이용해 절개부위를 직접 꿰매보며 창상봉합술을 익혔다.…
2016-05-26 10:27의료계가 응급피임약의 전문의약품 유지 결정을 환영하는 한편, 사전피임약도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5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이충훈)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0일 발표한 피임약 재분류 결정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산의회는 “사전피임약의 약물 부작용의 속출과 피임실패, 청소년들의 오남용이 문제된다. 그럼에도 이를 여전히 방치하게 된 점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해보아야 한다.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전문의약품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응급피임약의 전문의약품 유지 결정에 대해서는 환영했다. 산의회는 “이번 식약처의 전문약 유지 결정은 ‘청소년 등 피임제 오남용 가능성, 고함량 호르몬 성분의 안전성 우려 등을 고려해 피임제 분류를 현행대로 유지한다’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라고 밝혔다. 산의회는 “응급피임약은 고용량의 호르몬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여러 번 사용할 경우 여성의 월경주기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일반 피임약의 최고 10배~30배에 달할 정도로 고용량 호르몬 제재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의회는 약사회가 응급피임약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6-05-26 10:15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전 직원이 함께 HIV 감염인들의 여가 활동과 휴식에 쾌적함을 더해 줄 ‘행복 쉼터’를 만들어 25일 기증했다. 지난해 조성한 ‘행복 정원’을 더욱 편안한 휴게 공간으로 활성화 하고자, 약 40여명의 직원들이 1일 목수가 되어 목재 재단부터 도색 작업까지 참여해 평상과 정자를 직접 만들었다. 길리어드는 2014년부터 임직원들의 참여로 건강 사각 지대에 놓인 분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길리어드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반찬 나눔, 정원 나눔에 이어 3회째를 맞았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이승우 대표는 “지난 3년간 이어온 감염인 생활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행복 쉼터’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힘든 치료 과정에 지친 분들이 쉼터에서의 휴식을 통해 건강을 회복하기 바라고, ‘행복 쉼터’가 감염인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희망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를 후원한 대한에이즈예방협회 김상수 관리국장은 “그 동안 감염인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장소가 많지 않았는데, 지난 해 조성한 ‘행복 정원’에서 상추, 방울 토마토 등을 키우면서 많은 분들이 수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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