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박재만 신부)이 환우중심 병원문화 형성을 위해 실시하는 ‘전 직원 고객경험 향상 프로그램’이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16일 대전성모병원은 ‘비전 2020-사랑을 드리고 신뢰받는 은혜로운 삶, 감사하는 삶의 파트너’ 핵심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오는 11월까지 개인별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관 서비스 컨설팅 전문기관 메디탑서비스연구소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병원 내 직종을 나눠 세부 프로세스를 달리했다. 의사 대상 세부교육은 사전소그룹 코칭, 동영상 촬영을 통한 진료성향 분석, 환자와의 의사소통법, 개인 코칭 등 4단계로 이뤄진다. 직원 교육은 사전교육, 의료서비스 디자인 워크숍, 부서별 사후교육으로 진행되며, 차수별 교육생들은 조를 나눠 진료과, 병동, 외래, 진료지원부서 등을 환자입장에서 직간접 경험하고 장점과 개선사항 등을 직접 작성, 공유하게 된다. 이후 접점별 고객 응대 자세 및 부서별 현업 적용도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 다양한 환자중심 의료 서비스를 선보이고, 환자 및 보호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방침이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박재만 병원장은
2016-05-16 17:22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13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6.4%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지난 5월 1일에 있었던 기업 분할에 따라 기존 의약품 제조 및 판매사업부문의 손익을 중단영업으로 구분 표시하면서 매출액 및 손익구조가 변동됐다고 설명했다. 기업 분할 전의 1분기 연결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9.5% 증가한 656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중임을 알 수 있다. 연결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올라, 전년동기 대비 65% 증가한 157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업 분할 전의 별도기준으로 살펴보면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1.1% 올라 577억원을 벌어들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연결기준만큼이나 큰 폭으로 올랐는데, 전년동기 대비 각각 66.7%와 112.3% 급증한 110억원과 10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동식 의약품 주입 펌프 더마샤인 밸런스와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시리즈 등의 의료기기 사업부문 실적이 가장 눈에 띄었다. 엘라비에 시리즈가 국내 톱3급 히알루론산 필러로 자리매김됐고, 더마샤인 밸런스에 사용할 수 있는 엘라비에 밸런스가 발매됨에 따라 엘라비에와 더마샤인의 매출액이 동반 성장하는…
2016-05-16 15:18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연구팀 (신경과 이호원, 강경훈, 고판우 교수)과 한양대학교 로봇공학팀(박태준 교수)은 지난 5월13일(금) 칠곡경북대학교병원에서 바이오메디컬 장비기업 (주)라온즈와 노인성 뇌질환의 진단 및 치료용 ‘웨어러블디바이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웨어러블디바이스는 2013년 이미 차세대 ICT기술의 핵심 분야로 예측되었고 관련 기업들의 분석 자료에서 ‘2016년 주목 할만한 트렌드’로 선정된 바 있다. 이 기술은 피트니스, 헬스케어, 엔터테인먼트, 군사/산업 분야 등 다방면으로 확장 가능하며 특히 헬스케어 분야에서 무궁무진한 시장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연구팀은 이러한 흐름에 한 발 앞서 2년 전(2014년)부터 한양대학교 로봇공학 박태준 교수팀과 함께 스마트 안경을 활용한 ‘파킨슨병 환자의 보행기능 지원 장치 및 방법’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였다. 연구끝에 그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를 취득(2016년 3월)하였으며, 이 기술을 통해 파킨슨병 환자의 난치성 증상인 동결보행에 대한 치료의 길을 열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은 이러한 연구역량과 원천기
2016-05-16 13:29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 시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5년12월21일부터 2016년2월2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은 병문안 문화개선 캠페인에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터, 이모티콘, 웹툰 등의 홍보 컨텐츠와 캠페인 기획안 등총 13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병문안 개선 캠페인 공동 추진기관인 보건복지부, 대한병원협회, 환자단체연합회, (사)소비자시민모임의 공동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바람직한 병문안 문화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창작곡을 포함한 동영상을 제작한 이종민씨가 선정됐다. 이종민씨의 동영상은 간결하고 선명한 영상과 귀에 쏙 들어오는 창작곡을 통해 병문안 자제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인 대한병원협회장상에는 샌드아트를 통해 병문안 문화개선을 표현한 최은준씨의 ‘알고보면 쉬운 병문안 예절’이선정됐다. 장려상인 한국환자단체연합회장상에는 강진만씨의 ‘병문안, 얼굴도장이 아니라 마음을 전하는 것입니다.(우측 사진)’가, (사)소비자시민모임회장상에는 김지원, 이은준, 한선
2016-05-16 13:28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핵의학과 정환정 교수팀이 국내 최초로 독자적 기술개발을 통한 간암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6일 전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정환정 교수팀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방사성 의약품 전문연구소인 ㈜카이바이오텍이 ‘새로운 방사선색전술 제제를 이용한 간암 환자치료 임상시험’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임상시험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이바이오텍은 방사성 의약품 특허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된 기업이다. 전북기술지주회사와 새한산업이 출자하고 전북대학교의 기술투자와 전북대병원의 인프라 제공 등을 통한 산·학·관·병 형태의 연구소기업이다. 대학과 병원에서는 간암치료의 한 방법인 방사선색전술 제제 개발을 위해 그동안 대학과 병원의 연구 인력을 통해 고유 기술을 개발해왔으며 산·학·관·병 조인트벤처인 ㈜카이바이오텍을 설립해 의료 산업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연구 및 조인트벤처 설립에 직접적으로 참여한 전북대병원 정환정 교수 연구팀(핵의학과 소속)은 지난 5년간의 노력으로 방사선색전술 연구를 위해 필요한 모든 과정을 자체개발하여 구축했으며 국내특허등록을 완료하고 국제특허도 진행
2016-05-16 13:28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3일 경기도 화성시 대웅제약 향남공장에 에콰도르, 몽골, 우간다 등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공장시설 견학 및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연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외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에게 우리나라의 의약품 안전관리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대웅제약은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내용고형제 제조 및 품질관리’, ‘특수 경구제형의 개발’을 주제로 강의했고, cGMP 수준의 대웅제약 의약품 제조시설 등을 견학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해외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들에게 대웅제약의 우수한 의약품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알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중국, 인도네시아, 충청북도 오송에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나보타’ 등 주요 품목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연수프로그램은 지난 5월 5
2016-05-16 13:02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5월 13일(금) 중구 장충단공원에서 진행된 '중구 재능 나눔 박람회'에서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박람회는 재능봉사단과 기업 등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재능봉사활동을 중구 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소통과 정을 나누기 위해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했다. 이에 서울백병원은 이날 참석한 700여 명에게 혈당과 혈압검사, 건강상담 등 무료검진을 실행했다. 염호기 원장은 "서울백병원 중구의 유일한 대학병원으로 지역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중구민들에게 친근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백병원은 매월 충무아트홀 무료건강교실과 을지로3가 건강검진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염호기 원장은 취임식 때 받은 사랑의 쌀을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중구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2016-05-16 13:02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시과학연구소(소장 주천기 교수)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6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실명 연관 안과 질환의 진단과 치료 기반 구축을 위한 원천기술 개발'과 ‘국제화 역량을 갖춘 창조적 시과학 연구인력 양성’을 목표로, 향후 9년간 약 5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공분야 대학중점연구소지원사업은 대학연구소의 인프라 지원을 통해 대학 및 지역의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소 특성화 및 전문화를 유도함으로써 우수한 젊은 연구인력을 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선정된 12개의 연구소들 중 의과대학 연구소로는 가톨릭의대 시과학연구소가 유일하다. 시과학연구소는 1994년 국내 최초로 개설된 안과 분야의 기초연구실인 시과학연구실이 2010년 승급되어 재탄생한 곳으로, 시과학(외안부) 분야의 권위자인 서울성모병원 안과 주천기 교수가 설립 초기부터 소장을 맡아 120 여건의 국책과제 및 산학과제를 수행하는 등 탁월한 연구성과를 남겨왔다. 주천기 소장은 "연구소 총괄 책임자로서 이번 선정을 계기로 현대 고령 사회에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퇴행성 안과 질환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원천 기술 확립
2016-05-16 13:02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5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메종글래드 제주 호텔에서 ‘2016 병원약제부서 관리자 연수교육’을 진행한다. 연수교육은 전국 병원 약제부서장들이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서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능력 배양 및 자질 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1985년 이후 매년 5월중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해왔다. 올해 관리자 연수교육은 지난해 8월에 구성된 병원약사 인력개선 TF 활동, 전문약사 인력 양성, 2016년도 병원약제부서 실태조사 결과 보고 등을 중심으로 한 병원약사 인력양성 방안과 미국과 일본 두 나라의 병원약제업무를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관계자를 초청하여 각각 ‘건강보험요양급여 정책 변화에 대한 이해’, ‘마약류통합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 ‘의약품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이해’에 대한 강의를 마련하여 약제부서장들이 관련 정책 및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정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광섭 회장은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약사뿐 아니라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
2016-05-16 13:01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는 13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해외 신종 감염병 전담대응요원 교육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해외 신종감염병 전담대응요원 교육’은 전문적인 신종 감염병 전담대응요원 양성을 통해 국가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전문 인력의 효율적인 대응을 돕기 위함으로 전국 공공의료기관 의료진, 국가지정 격리병상 운영병원 의료진, 중앙부처 지자체 위기대응요원 등 교육생 121명을 대상으로 총 7회(회당 3박 4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해외 신종감염병 전담대응요원 교육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사업 결과의 피드백을 통한 후속사업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내·외부 전문가, 교육생 대표 등 40명이 참여했다. 결과보고회는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의 개회사, ▲조신행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과장의 인사말 ▲강유민 국립중앙의료원 교육사업팀장의 교육사업 결과보고에 이어 ▲허흥심 목포시 보건소 질병예방책임관 외 3명의 교육생 대표가 교육소감, 현업적용 시 문제점, 후속사업제언 등을 발표하고 ▲최보문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교육훈련센터장의 사업결과
2016-05-16 13:01ISH서울2016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철호/분당서울대)와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지난 13일 서울 만복림에서 오는 9월 24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는 ‘세계고혈압학회 서울2016(ISH Seoul 2016/ International Society of Hypertension Seoul 2016)’ 성공적 개최를 위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김철호 조직위원회 위원장, 김종진 사무총장(강동경희대) 및 조직위원들과 보령제약그룹 김승호회장, 보령제약 최태홍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고혈압학회는 2년에 한번씩 전세계 국가를 순회하며 개최되는 학회로, 전문의와 글로벌 제약사 등 1만 여명이 참여하는 의학계 최대규모의 학회다. 김철호 조직위원장은 “세계고혈압학회 서울 유치는 우리 신약의 경쟁력과 의료 수준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임상 결과를 중심으로 한 전문의들의 축제이지만, 이번 학회를 통해 고혈압에 대한 관심과 관리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태홍 사장은 “이번 학회는 국산 신약의 글로벌 마케팅 모습을 생생히 볼 수 있는 현장”이라며 “카나브 등 국산신약의 임상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2016-05-16 10:28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2018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의 이름을 공모한다.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축 중인 새 병원은 국내 최초로 기준병실 3인실, 전중환자실 1인실로 구성되며 경증에서 중증까지 모든 환자의 내원 순간부터 입원, 치료 과정까지 감염 관리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진정한 환자 중심의 첨단 병원으로 설계됐다. 또한 새 병원은 암, 심뇌혈관, 장기이식 등 고난이도 중증 질환을 특화 육성하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첨단 국제진료센터 및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통해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병원을 지향한다. 응모 기간은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 동안이며 홈페이지(www. eumc.ac.kr)에서 공모 양식을 다운 받아 새 병원의 이름과 의미를 적어 이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당선작에 응모한 사람이 복수일 경우 추첨을 통해 당선자를 결정하며, 대상 1명 200만원, 행운상 2명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아차상 3명은 각 6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 혜택이 주어진다. 당선작 발표 일정은 올해 8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안내할 예정이다.
2016-05-16 10:00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과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지난 13일 보은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보은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명찬 충북대학교병원장과 정상혁 보은군수 등이 참석해 보은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으로 보은군은 판매농가와 농산물 등을 선정하고, 충북대학교병원은 직거래장터 장소와 편의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직거래 장터 명칭은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하는 보은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로 정했다. 직거래 장터 운영에 필요한 내용은 수시로 양 기관이 협의해 운영하기로 했다. 판매가격은 도매가격과 동일하거나 그 이하 가격으로 정해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가 우수한 보은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전망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발전과 교류 확대에 협력할 것도 약속했다.
2016-05-16 10:00대한장연구학회(학회장 한동수 교수)는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 5월 19일)을 맞아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15일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열었다. 인식 개선활동은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이 질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 못지 않은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다는 내용의 마임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염증성 장질환 환우들과 함께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길거리 홍보 활동을 가졌다. 염증성 장질환은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난치성 만성 장염으로 세계적으로 약 500만 명이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 크론병·궤양성 대장염협회 유럽연맹(EFCCA)은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제정했다. 한동수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은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을 맞아 일반인들의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뿐만 아니라 염증성 장질환 관리교육, 치료비 절감 방안 모색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환우들이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16-05-16 10:00규제개혁위원회(이하 ‘규개위’)는 5월 13일(금) 오후 보건복지부에서 요청한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하여 재심사하고 ‘담뱃갑 경고그림 상단표기’에 대해 동의했다. 회의 중 보건복지부에서는 ‘담뱃갑 경고그림 상단표기’로 인한 금연율 제고 등 정책효과에 대한 실증적 근거와 사회적 비용·편익 분석 결과 등을 규개위에 새롭게 제출했다. 복지부가 이날 회의에서 새롭게 제출한 자료는 △ITC 경고문구 연구결과, 상단이 하단보다 금연 및 흡연예방 효과가 높음 △최근 국내 경고그림 시안 실험*, 상단이 하단보다 10~14%p 응시율이 높고 응시시간도 길어지는 것으로 조사 △경고그림 도입시 상단표기로 도입한 국가들의 편익이 하단으로 도입한 국가들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남 등이다. 또한, 지난 5월 10일 발표한 ‘비가격 금연정책’에서 담배 진열시 ‘경고그림을 고의로 가리는 행위를 금지’하는 입법계획을 밝힘으로써 정책효과를 담보하고 담배판매점의 진열대 교체 유인을 방지하였음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규개위는 정부의 경고그림 상단표기의 사회적 편익, 흡연율 감소, 정부의 추가적 입법계획 등 정책효과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논의한 결과 복지부 의견에 동의하게 된…
2016-05-16 09:47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 ‘피크노퀸’의 CF모델로 탤런트 전인화씨를 선정하고 16일부터 TV 광고를 시작했다. 광고에서 전인화씨는 “지금이 가장 좋은 때, 피크노퀸으로 케어하세요”라는 카피를 통해 당당하면서도 건강하고 아름다운 중년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여성에게 있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중장년 시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최근 중장년 여성 40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CF 모델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인화 씨가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며 “전인화씨의 밝은 에너지와 성숙한 아름다움이 피크노퀸의 제품 이미지에 완벽하게 부합했다”고 말했다. 전인화씨는 향후 종근당건강의 오메가3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광고 모델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피크노퀸은 주성분인 프랑스 해안송 껍질 추출물 피크노제놀, 뼈건강과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 E 등 갱년기 여성 건강에 필요한 성분을 복합적으로 함유한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이다. 제품은 주성분 피크노제놀과 비타민D, E를 복합 구성한 피크노퀸, 피크노제놀과 비타민C를 결합한 피크노퀸 프라임 2종으로 구성됐다. 피크노퀸은 홈쇼핑에서, 피크노퀸 프라임
2016-05-16 09:27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은 프로바이오틱스 ‘뉴 장안에 화제’와 함께하는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한 생활수칙 세 가지를 공유하는 캠페인을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꾸준한 유산균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물 많이 마시기, 건강한 식단 유지하기 등의 현대인의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준을 제시한다. 유유제약의 ‘뉴 장안에 화제’는 신바이오틱스 개념을 적용한 캡슐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프로바이오틱스의 영양분 역할을 하는 프락토올리고당과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치커리 뿌리 추출분말을 더해 최적의 유산균 생육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특히 장내 환경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5종의 프로바이오틱스 균종이 포함돼 유해균 억제와 면역조절 등에 도움을 주며, 장 속을 편안하게 하는 소화효소(알파아밀라아제·프토테아제·셀룰라아제)를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캠페인을 위해 6캡슐 소포장(6일분)을 출시하였으며, 장용성 캡슐을 사용해 안정성을 확보한 제품으로 특히, 항생제를 처방 받은 환자의 장내에 건강한 유산균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016-05-16 09:26오는 6월말이면 취임 1년을 맞는 노만희 대한개원의협의회장을 지난 13일 만났다. 그동안 진행된 대개협 현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대개협(대한개원의협의회)과 각개협(각과개원의협의회)의 통합마무리 △근거 중심의 회무인수인계 △실손보험 보장성 축소 대응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내분 중재 등등 결코 쉽게 해결되지 않는 회무를 차근차근 수행, 해결 중이다. [편집자 주] - 선거 공약으로 대개협과 각개협의 통합을 내세웠다. 현재 진행상황은? 회칙을 무시하고 집행부를 구성할 수 없었다. 집행부는 현 회칙대로 구성하고, 그동안 활동했던 각개협 회장단 자체는 해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집행부에 부회장으로 들어와 있지 않은 회장들도 상임이사회에 참여해서 의견을 개진하고 논의하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해 왔다. 모든 분들이 참여하진 않지만 문호는 일단 개방했다. 오는 6월25일 정기평의원회를 개최한다. 회칙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 각개협이 대개협으로 통합돼야 한다. 개원의를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는 조직이 이원화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 솔직히 아직까지 대개협이 개원의 대표단체로서의 위상을 갖추지 못했다. 어떤 방식으로 힘을 키워 나갈 생각인가? 대개협이
2016-05-16 06:00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박은철 교수가 의료이용을 적절히 하는 국민들에게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건보공단에 소비자별 프로파일링을 주문했다. 또 심평원은 의료기관별 특성, 심사 및 평가결과 등에 대한 프로파일링을 강화해 적절한 기관에 인센티브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은철 교수는 13일 건보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열린 건강보험 고위자과정에 연자로 나서 ‘의료정책문제의 진단과 건강보험 발전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박은철 교수는 “정부는 공급자 쥐어짜기는 잘하지만 국민들에게는 그렇지 못하다”라며 “공급자와 마찬가지로 의료이용을 적절히 잘하는 이용자는 칭찬(인센티브)하고 그렇지 못하면 혼나야 한다”고 말했다. 의료기관이 평가결과에 따라 가감지급을 받는 것처럼 국민들도 적정의료 이용에 따라 혜택과 불이익이 있어야 한다는 것. 박 교수는 다만 초기에는 불필요한 과다 의료이용을 막는 선에서 불이익보다는 인센티브만을 도입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인센티브 제공 방법으로는 의료이용이나 기부 등에만 사용할 수 있는 일정 한도의 건강카드 방식을 제시했다. 박 교수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건보공단이 보험료, 의료이용, 급여 등 의료이용을 적절히 하는
2016-05-16 05:50만성C형 간염치료제 시장이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가장 먼저 보험급여를 받은 다클린자정과 순베프라캡슐의 병용요법이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다클린자정은 올해 1분기에 98억90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순베프라캡슐은 26억7759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원외처방액을 토대로 다클린자정과 순베프라캡슐의 병용요법을 처방받은 환자수를 추정한 결과 3000명 가량인 것으로 파악됐다. 국내 C형 간염 환자는 19만명 가량 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매년 새롭게 발견되는 신규환자는 4500명 가량으로 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와는 약간 다르다. 건강보험 C형 간염 초진환자수를 보면 2011년 1만7136명, 2012년 1만7839명, 2013년 1만7051명 등이다. 요양기관에서 환자진료중 진단명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호소,증세 등에 따라 일차진단명을 부여하고 청구한 내역중 주진단명 기준으로 발췌한 것이므로 최종확정된 질병과는 다를수 있다는 설명이다. 공식적인 C형 간염 발병률은 0.78%에 불과하지만 관련 학회 및 의료진들은 2%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C형 간염 진단율이 25%에 불과하기 때문에…
2016-05-16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