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의료현장의 질향상 활동 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QI(Quality Improvement, 질향상) 교육과정 및 QI 컨설팅을 5월부터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QI 교육과정은 지방 중소병원의 참여를 높이고, 지역중심 질향상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2016년 5월 13일 원주를 시작으로 5~6월 중 광주, 대구, 서울 등에서 분산 개최한다. 심평원 평가위원 및 외부 QI 전문가들로 구성된 무료 교육과정으로 요양기관의 수준과 상황에 맞는 QI 기본개념 및 도구 등 기초이론․실무 통합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세부내용은 ▲국내․외 질평가 동향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방향 ▲ QI 개념 및 방법론, 도구, 활동 ▲실무적용 우수사례 ▲QI 따라잡기 실습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2016년 4월 14일부터 2주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교육대상은 종합병원급 이하 의료기관의 질향상 업무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많은 의료기관의 참여를 위해 병원별 1인 수강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QI 컨설팅은 신청기관이 선정한 적정성 평가 항목을 대상으로 질향상 활
2016-04-14 17:50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되는 바이오헬스 강국 도약과 첨단의료기기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와 관련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 개선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이뤄낼 수 있는 모범답안”이라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오후 2시부터 오송에서 ‘의료기기 규제개선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기 관련 모든 부서와 유관기관 및 의료기기 관련단체가 참여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방향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의협은 “바이오헬스 7대강국 도약 역시 우리만의 강점이자 다른 나라와 확실한 차별성을 갖춘 한의학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인재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한의사와 한의학에 대한 육성·발전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의 확실한 경쟁우위를 가져와 세계무대를 석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첨단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해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양방 병의원의 증가세 둔화로 현재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정체상태에 빠져 있으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이 허용된다면 국민의 진료편익성이 높아지
2016-04-14 17:50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2일부터 요양기관업무포털시스템을 통해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항목별 자가점검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이란 요양기관이 개인정보보호법을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2015년 8월부터 제공된 서비스로, 각 요양기관의 개인정보 관리실태를 자율적으로 파악해 미비한 사항을 자체 보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이다. 2016년 4월 현재 자가점검 신청기관은 7만 5002개에 이르며 점검 완료기관은 7만 563개(94.1%)·점검 진행 중인 기관은 4439개(5.9%)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항목별 자가점검 가이드’는 가장 취약했던 점검항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식과 예시 등으로 구성했으며, 나머지 점검항목도 연말까지 가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가점검 가이드’는 심평원 요양기관업무포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 가이드를 참고하면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보완 기간(2월1일~4월30일)에 미비하거나 취약한 항목을 개선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심평원 방근호 정보통신실장은 “가장 취약했던 점검항목에 대해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요양기관에 실질적인
2016-04-14 17:47고려대 의대 외과학교실 곽정면 교수와 박성수 교수가 세계 1위 출판사 슈프링어사의 ‘최소침습수술 수련(Training in Minimal Access Surgery)’ 교과서 일부를 공동 저술했다. 이 책은 최소침습수술의 올바른 교육과 수련, 수련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경험을 담은 책으로, 곽정면 교수와 박성수 교수는 ‘최소침습수술의 신기술과 로봇수술 수련(Training for New Techniques and Robotic Surgery in Minimal Access Surgery)’ 챕터를 집필했다. 곽 교수와 박 교수는 이 책에서 로봇수술을 비롯하여 새롭게 개발되는 최소침습수술 기법을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교육하고 수련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그간의 학술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고, 통찰력 있는 방안을 설명했다. 또한, 기존의 도제식 전수방법을 탈피하여 표준화된 객관적 수련 방법의 고안과 교육수련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안했으며, 가상 시뮬레이터나 동물 혹은 사체 등을 이용한 수술실 밖에서의 교육훈련의 필요성, 기존의 외과의사들을 위한 새로운 수술법이나 장비 재교육 필요성 등을 설명했다. 곽정면 교수는 교과
2016-04-14 17:47휴온스는 14일 판교에 위치한 본사 회의실에서 ‘희망의 빛 선물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한국실명예방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 ‘희망의 빛 선물 캠페인’은 휴온스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국내외 저소득층의 개안수술비 후원하고, 눈건강과 관련된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휴온스는 향후 5년간 총 1억원의 후원을 통해 캠페인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휴온스 전재갑 대표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이태영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지난 1973년 설립된 이후 국민의 눈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금은 저개발국의 눈 보건사업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휴온스 전재갑 대표는 “휴온스는 국내 최초로 중국에 점안제 공장을 설립할 만큼 안과용 의약품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의 시력보호와 실명예방 및 치료를 위한 의미있는 책임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2016-04-14 17:46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암, 위암, 유방암 적정성평가에 이어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률 중 4위를 차지하며 식생활의 서구화 및 인구 노령화 등으로 수술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적정성 평가는 우리나라 대장암 치료 현황을 파악하고 요양기관의 자발적인 질 개선을 유도하며 국민들에게 의료 선택 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시행 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구조지표 ▲전문인력 구성여부, 과정지표 ▲검사 및 교육(5개 지표) ▲수술영역(4개 지표) ▲보조치료요법(8개 지표)으로 18개 항목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대장암 적정성 평가 결과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는 점수로 1등급을 획득했다는 것이다.…
2016-04-14 13:16영남대병원(병원장 정태은)은 지난 3월말, 코웨이의 젊은 세일즈 전문 조직인 ‘파랑새’와 (재)한국소아암재단에서 소아암병동을 방문해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웨이‘파랑새’와 한국소아암재단은 영남대병원의 소아암 백혈병어린이들을 위해 소아암병동 리모델링에 맞추어 공기청정기, 청소기, 손 소독제등을 기부하였다. 이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이 앞으로 소아암병동에서 입원치료를 받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영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재민 교수는 “기증해 주시는 공기청정기등 물품 지원에 감사드리고, 영남대병원 소아암병동 리모델링과 함께 앞으로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코웨이‘파랑새’ 이상경 팀장과 주영은 팀장은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해 코웨이‘파랑새’식구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꾸준히 한국소아암재단에 기탁을 하고 있다. 이렇게 아이들에게 직접적으로 지원되는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한편으로는 아픈 어린이들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고 하루빨리 치료를 잘 받고 건강해 지기를 바란다.” 라
2016-04-14 13:16앞으로는 인공와우 이식 수술 후 환자의 뇌가 소리를 어느 수준으로 인지하는지를 뇌파검사로 쉽고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팀이 최근 소리를 들었을 때 발생하는 뇌파를 측정‧분석하는 ‘대뇌피질 청각유발전위 검사(CAEP)’를 통해 인공와우 환자의 대뇌에서 정상청력을 가진 일반인과 같은 수준으로 소리에 반응하는지를 측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공와우 환자 10명과 일반인 16명의 대뇌 청각피질에서 주파수가 각기 다른 세 가지 소리자극에 대해 모두 동일한 형태의 파형을 나타내, 인공와우 환자들이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대뇌에서 세 가지 소리를 제대로 인식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대뇌가 인지하는 말소리 자극의 크기에 따라 파형의 크기가 달라졌으며, 소리가 커질수록 파형의 진폭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나 파형의 분석을 통해 환자의 청각능력 성숙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지표가 될 전망이다. 인공와우 환자들은 기기를 귀 뒤쪽에 이식한 뒤 음성자극에 적응하는 과정을 통해 들리는 신호음을 말소리의 의미로 변환하는 훈련을 거친다. 환자가 신호음을 제대로 듣고 소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청각능력에 맞춘 어음처리기의 조절(매핑
2016-04-14 13:15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고부가 제품 판매 호조 및 시장 다변화로 사상 최대의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바디텍메드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31억원으로 전년동기(18억) 대비 77.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1% 증가한 101억원, 영업이익은 37.5% 증가한 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 이익 모두 연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1분기에 처음으로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당기순이익률은 30%를 넘어섰다. 지난해 스팩합병 비용으로 회계상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했으며, 이뮤노스틱스 인수 관련 비용 지출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25%를 기록했다. 바디텍메드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한 것은 PCT∙호르몬 진단시약 등 고부가 제품 출시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한데다 각 수출 지역별로 고른 성장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특히 중동의 경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배 넘게 급증하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해 12.3%에 머물렀던 중동지역의 매출 비중은 올해 1분기 25%로 상승했다. 아시아 지역 또한 매출이 늘면서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실적증가 추이를 나타냈다. 바디텍메드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 시장
2016-04-14 12:22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공동으로 4월부터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소아청소년의 응급실 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학부모와 교사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14일 밝혔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볼거리라고도 하며, 파라믹소 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한다. 감염이 되면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귀밑 침샘에 염증이 일어나 붓고 열이나며 통증을 느끼게 된다.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는 4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월~6월 약 한 달 동안 피크를 보였다. 그 후 감소하다가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다시 증가한 후 10월부터 감소했다. 유행성 이하선염으로 응급실에 내원하는 환자의 약 80%는 소아청소년 환자로 나타났다. 3월 초중고교가 개학함에 따라 학교에서 감염된 환자가 2~3주의 잠복기를 거쳐 4월부터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된다. 타액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독감 등 다른 감염병과 마찬가지로 손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예절을 지키며, 환자는 마스크를 쓰도록 하는 등 부모와 교사의 생활지도가 필요하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대부분 자연적으로 치유되나, 일부 뇌수막염 등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귀나 턱 밑이 부으면
2016-04-14 12:00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훈 교수가 지난 4월8일(금) ‘제47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프레스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고 14일 받았다. 이종훈 교수는 평소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으로서 시민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각 종 정신보건정책을 수립하며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율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 외에도 정신질환자의 인권을 보호하고 정신보건서비스의 전달체계 강화, 자살예방사업 추진 등 여러 부분에서 공을 세웠으며, 2016년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대구경북지부학회장,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장 임무도 수행하며 정신보건분야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종훈 교수의 이와 같은 점을 높게 평가해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정신보건분야 유공자로 표창했다. 이종훈 교수는 이번 표창에 대해 “앞으로 더 열심히 국민들이 정신질환의 예방과 치료율 향상에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전했다.
2016-04-14 11:25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비뇨기과 정현진 교수가 지난 4월8일(금)부터 9일(토)까지 부산대학교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소아비뇨기과학회 제29차 학술대회 및 워크샵’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정현진 교수는 ‘내시경수술 후 재발한 모든 방광요관역류 수술 환아에서 2차 수술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정 교수는 발표에서 “방광요관역류는 소변이 거꾸로 신장으로 올라가는 질환으로, 신장에 비가역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예방적항생제 복용에도 불구하고 요로감염이 재발하거나, 신장 손상이 진행 될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내시경수술은 간단하지만 개복 수술에 비해 재발률이 높은데 재발 하더라도 신장 손상이나 재발성 요로감염이 없다면 2차 수술 없이 기다려도 저절로 호전 될 수 있다”는 연구내용을 전하고 있다.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정현진 교수는 “의미있는 상을 받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와 노력을 통해 의학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현진 교수는 소아, 배뇨장애, 혈뇨, 요로결석을 전문으로 환자들을 진단하고 치료하며 지역 의료보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6-04-14 11:25한국 MSD(대표이사 현동욱)는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 1mg)의 의료진 대상 인포그래픽 리플렛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포그래픽 리플렛은 남성형 탈모 치료를 위해 개발된 선택적 제 2형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인 프로페시아를 의료진들에게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제품의 정보, 효과를 입증한 장기 임상 연구 결과들을 숫자나 단어를 중심으로 시각화하여 쉽게 소개했다는 점, 국내 출시 16주년을 맞아 새롭게 디자인된 프로페시아의 심볼 마크(Symbol Mark)가 공개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모라이언(毛 Lion)이라는 이름의 심볼 마크는 프로페시아 로고와 사자 갈기를 접목해 남성형 탈모 치료제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프로페시아는 18세~41세 남성의 남성형 탈모 치료제 중 세계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프로페시아의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는 국내 시판 경구용 남성형 탈모 치료제 중에서는 유일하게 미국식품의약국(FDA)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승인을 모두 받았다. 5년 간 18세~41세 나이의 경도-중증도 정수리 부위의 남성형 탈모 환자 1553명 대상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
2016-04-14 11:15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우루사의 패키지를 리뉴얼한다고 14일 밝혔다. 리뉴얼되는 제품은 대웅우루사, 복합우루사, 알파우루사 총 3종이다. 패키지 리뉴얼은 60여 년간 국민의 간 건강을 책임져온 우루사의 브랜드 강화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대웅제약은 대표 이미지인 ‘곰’과 고유의 녹색을 유지하면서 우루사의 가장 큰 브랜드 자산이자 제품의 효능을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간’을 활용해 현대적인 감각의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이와 함께 3개 제품군의 크기, 재질 등을 통일화해 우루사 고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은 우선 대웅우루사에 4월부터 적용되며, 6월까지 전 품목의 패키지가 리뉴얼 될 예정이다. 대웅제약 최희재 PM은 “UDCA를 통해 보다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게 되는 건강하고 활력 있는 간을 우루사 패키지에 표현하고자 했다”며 “우루사 고유의 특성에 맞게 패키지를 통일화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우루사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의 우루사는 웅담성분인 UDCA와 비타민B₁, B₂를 포함한 국내에서 대표적인 간기능 개선제이다. 2월부터 서울팝스오케스트라와 가수 윤종신씨를 모델로 한 “간을 아
2016-04-14 11:09나이벡이 치주조직 재생제 가이도스(GuidOss)가 대만 식약청(대만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처)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판매 허가를 획득한 가이도스(GiudOss)는 콜라겐 성분이 함유된 제품으로 치조골 및 뼈 조직의 재생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제품은 다공성 섬유구조로 혈액 및 영양분의 투과가 용이하고, 구강노출시 거의 염증 없이 세균의 침투를 막고 치조골, 상피 및 결체조직 재생에 도움을 준다. 생체 친화적인 성분이 함유되어, 수술 후 4개월 정도 지나면 체내에 서서히 흡수돼 차폐막을 제거하기 위한 2차 수술이 필요 없다는 장점을 가졌다. 나이벡은 2015년 8월 대만의 의료기기 및 의약품 유통회사 A사와 129만 달러 공급계약을 맺은 가운데, 가이도스(GuidOss) 판매 허가를 획득하게 되어 수출로 인한 매출은 앞으로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벡은 지난해 11월 뼈재생 바이오 소재 OCS-B(골이식재)가 대만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하여 현재 수출 중이다. 뿐만 아니라, 말뼈 유래 골이식재인 ‘Equimatrix’도 대만에서 판매허가를 진행 중이라 제품을 다양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벡의 관계자는 “골이식재에 이어 이번 가이도스
2016-04-14 11:09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보건복지부 선도형특성화연구사업(선도형 면역질환 융합연구사업단) 지원을 받은 윤건호 교수 연구팀(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이 Preadipocyte factor 1(Pref-1) 인자를 이용한 췌관세포를 인슐린 분비세포로 유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윤건호 교수팀은 췌관세포를 췌도세포와 같은 인슐린 분비 세포로 분화시키기 위하여 Preadipocyte factor 1(Pref-1) 인자를 이용했다. Pref-1은 미성숙한 지방세포인 지방전구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로 주로 지방세포 기능에 대한 연구 등에서 보고되었는데, 일반적으로 지방세포의 분화를 억제하는 물질로 알려졌다. 췌장의 경우, Pref-1은 배아기 및 임신 중인 모체의 췌장에서 발현되다가 태생 직후 그 정도가 억제되어 정상 성체 췌장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데 90% 췌장 절제 후 손상을 받은 췌장의 췌관 세포에서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었다. 윤건호 교수팀은 배아 및 손상 후 재생 췌장의 췌관세포에서 높게 발현되는 Pref-1의 특성에 착안해 췌장 성체 줄기세포로 알려진 췌관세포에서의 Pref-1의 역할 및 기전을 확인하고,…
2016-04-14 11:09대한의사협회는 금융당국이 △일부 보험사기를 부각시키고, △사기업인 실손보험사를 편드는 행태를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의협은 보험정책을 중앙정부가 나서서 건강보험과 민간보험의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12일 의협은 ‘공보험체계 위기로 몰고, 민영실손보험사 이익 대변자로 전락한 금융당국은 국민건강정보를 대형민간보험사에 넘기지 말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협은 성명서에서 “일부 대형 실손보험사들이 언론을 통해 극소수 보험사기 사례를 집중 부각시키면서 경제적 비용손실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이슈화해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주장하던 사항이, 어느 순간 금융감독원, 금융위원회 등 금융당국이 앞장서서 보험사를 대변하는 각종 민영실손보험 관련 정책을 쏟아내고 밀어붙이는 형세가 됐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국민과 사회에 위해가 되는 명백한 범죄인 보험사기는 반드시 근절되어야 하고, △보험금을 노린 불순한 환자와 이에 동조한 의료기관은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점에 적극 공감하고 있으며, △보험사기 근절을 위해 사무장병원 퇴출을 위한 행정처분 의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체적인 노력도 기울여왔다. 성명서는 “그러나 최근 금융당국에서 추진하고…
2016-04-14 10:59서울대병원과 미국 토마스제퍼슨병원이 4번째 학술 및 수술 기술 교류에 나섰다. 14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두 기관은 2012년부터 매년 서울과 필라델피아를 오가며 두개저내시경 수술에 대한 학술 심포지엄 및 라이브 수술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 행사는 차수가 거듭될수록 한국과 미국의 최신 의료 기술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발전, 각국 의료진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늘고 있다. 올해는 서울대병원 백선하(신경외과) 원태빈(이비인후과) 교수가 9일부터 10일까지 토마스제퍼슨병원을 방문해 현지 의료진과 두개저내시경 수술의 최신 지견을 나눴다. 특히 두 교수는 현지 의료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개저내시경 수술을 라이브로 시연했다. 양일간 진행된 행사에는 토마스제퍼슨병원의 제인스 에반(신경외과), 마크 로젠(이비인후과) 교수, 캐나다 토론토병원의 프레드 젠티리(신경외과) 교수 등 두개저내시경 수술 분야 현지 최고 전문가들이 다수 참석했다. 원태빈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내시경을 이용한 두개저 접근법, 재건 기술, 첨단 3D CT 네비게이션과 이를 이용한 내시경 수술 시스템 등 최신 기술 및 다양한 치료 경험을 나눴다” 고 말했다. 최근 흉터와 후유증
2016-04-14 10:59아주대학교병원은 미국 UCLA 치과 교정과와 지난 4월11일 대학원생 교육에 관하여 상호협력을 위한 ‘AU(Ajou-UCLA) 교육 컨소시엄’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일은 UCLA 교정과 Director 원문(Won Moon) 교수가 일본에서 강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을 방문하면서 성사됐으며, 컨소시엄 체결을 통해 교정과 대학원생의 △방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커리큘럼 공유 △UCLA와 공동 연구 등 국제 연대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김영호 치과병원장 겸 임상치의학대학원장은 “교육은 검증된 기관과 교수진에 의해 검증된 지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제하며 “UCLA 교정과는 미국 내에서도 최상위에 속하는 교육 커리큘럼과 연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컨소시엄 체결로 대학원 학위 과정 학생들은 UCLA가 보유한 최신의 근거중심 치과의학(evidence-based dentistry)을 통하여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다양성을 체험할 기회를 받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016-04-14 10:59다인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박하춘)은 코성형 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임도형 원장이 지난 4월10일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한국미용성형학회 춘계심포지움에서 ‘신개념 mesh plate를 이용한 Rhinoplasty’라는 주제로 공개 강연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금번 진행된 심포지움에는 성형술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Dr. Tsutomu Mizuno, Salvatore Fundaro 등이 함께 연자로 나서 국내 의료진들과 함께 최신 성형 기법 등에 대해서 다양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임도형 원장(사진)이 소개한 신개념 mesh plate는 코성형술을 시행할 때 사용하게 되는 보형물을 Biodegradable(생분해성) mesh를 사용함으로써, 인체에 무해하며 완전히 흡수되어 수술 후 이물감이 남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코는 단순히 우리 신체기관에서 외적인 모양만을 담당하는 기관이 아니라 사람이 생존에 필요한 산소를 체내로 받아들이는 1차 관문인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이러한 중요한 기관의 성형에 있어서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고, 미용적인 목적만을 위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이러한 이유로 미국, 유럽 등의 의료선진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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