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2024년 한 해 동안 자사의 지속가능성 가치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그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 2024)‘를 첫 발간했다. 2000년대에 들어서 전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 논의가 확산되고, 지속가능성과 ESG가 기업들의 핵심 운영 전략으로 자리 잡으면서 바이엘 역시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가운데 바이엘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7가지 지속가능목표(빈곤 종식, 기아 종식, 헬스케어, 양성 평등, 물과 위생, 기후변화 대응, 육상생태계 보호)를 설정하고 이를 실천해왔다. 그 결과, 세계적인 ESG 평가 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로부터 ESG와 관련해 A등급을 받았고, 제약 접근성 부분에서는 10위권에 진입했다. 또한 기후변화와 물 보호 관련 분야에서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선도그룹으로 지정됐으며, 양성 평등과 관련한 블룸버그 GEI 지수(Gender Equality Index)에도 4년 연속 포함되는 등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본사의 이런 성과에 발맞추어, 바이엘 코리아 역
2024-12-12 09:30경동제약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에 2억 5천여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11일(수)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경동제약 성금 전달식에는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와 황인식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1억 3천여만 원의 성금과 1억 2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경동제약은 2004년부터 금년까지 사랑의열매에 총 51억여 원을 기부하고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손길이 닿지 않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장서 왔다. 류기성 경동제약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기에 올해의 나눔이 더 소중하고 의미 있게 느껴진다”라고 말하며, “우리의 작은 나눔을 통해 취약 계층에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12-12 09:15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수출입업자가 의료용 마약류의 수입·통관·운송·입고·보관 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을 신설해 ‘마약류 수입 및 운송관리 지침(민원인 안내서)’을 12월 12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수입 과정에서 의료용 마약류가 도난, 파손되지 않고 철저하게 취급 관리될 수 있도록 세부 사항을 상세하게 안내하기 위한 목적이며, 개정 지침에는 마약류관리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마약류수출입업자가 의료용 마약류를 수입할 때부터 통관, 국내 운송, 창고 입고 및 보관 시 점검해야 하는 내용을 신설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마약류 관련 법령에서 정한 수입관리 의무를 성실히 수행했음에도 통관 완료 후 수입승인 사항에 대한 정정 사유가 발생했을 때 이에 대한 처리 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마약류 수출입 승인 신청 가이드라인’도 함께 개정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지침 개정이 환자 치료에 사용하는 의료용 마약류의 품질과 수량을 더욱 철저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품질이 보증된 의료용 마약류를 공급하고 불법 유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2024-12-12 09:12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최재연)는 자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베클루리주(성분명: 렘데시비르)가 지난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에 대해 별도의 용량 조절 없이 투여가 가능하도록 용법·용량 변경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투석 중인 환자를 포함한 모든 단계의 신장애 환자는 투석 시기와 관계없이 베클루리주에 대한 별도의 용량 조절이 권장되지 않는다. 기존에는 eGFR가 30 mL/min 미만인 경우 투여가 권장되지 않았는데, 이번 변경 승인에 따라 모든 신장애 환자의 베클루리주 투여가 가능해졌다. 또한 간장애 환자에서도 이번 변경 승인으로 경증, 중등증, 중증 간장애 환자에 베클루리주 용량조절 없이 투여가 가능해졌다. 단, 임상적으로 적절한 경우, 환자는 이 약 투여 전 및 투여 중에 eGFR을 측정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사용상의 주의사항도 업데이트됐다. 기존에는 임신 중 치료 유익성이 임부 및 태아의 위해성을 상회하는 경우에만 투여 가능했으나, 변경 승인에 따라 임신 2기 및 3기에 베클루리주 사용을 고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유부의 경우 베클루리주의 모유 전달이 적고 경구 생체이
2024-12-12 09:08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최근 중남미 6개국에 추가로 출시됐다고 12일 전했다. 최근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출시된 중남미 국가는 ▲도미니카공화국 ▲니카라과 ▲온두라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콜롬비아 등 6개국이다. 케이캡은 지난 9월 현지 제품명 ‘키캡(Ki-CAB)’으로 해당 국가들에서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케이캡은 현재까지 중남미 18개 국가에 기술수출 또는 완제품 수출 형태로 진출했다. 지난해 멕시코, 페루에 이어 올 하반기에 칠레에 출시됐고, 이번 중남미 6개국에 출시되면서 빠른 속도로 중남미 9개국에서 판매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HK이노엔과 브라질을 제외한 중남미 17개국 수출 계약을 체결한 파트너사 ‘카르놋(Carnot)’은 활발한 영업 마케팅을 통해 중남미 시장에서 케이캡(현지 제품명 ‘키캡(Ki-CAB)’)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양사는 그 일환으로 작년부터 한국과 중남미 현지에서 의료진 대상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콜롬비아 출시를 기념해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미주 지역에서 저명한 소화기 전문의가 다수 참석해 케이캡의 장점, 새로운 치료옵션으로서 활용 가능
2024-12-12 09:02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6회 미국혈액학회 연례학술대회(66th 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nnual Meeting & Exposition, ASH 2024)에서 자사의 컬럼비(성분명: 글로피타맙)·룬수미오(성분명: 모수네투주맙)·폴라이비(성분명: 폴라투주맙) 등에 대한 신규 및 후속 분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데이터는 ▲컬럼비·룬수미오의 고정 투약 기간 종료 후 효과 유지에 대한 후속 분석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환자 대상 폴라이비와 R-CHP(Pola-R-CHP) 병용요법에 대한 장기 추적 연구 결과 등이다. 컬럼비·룬수미오, 장기 추적 연구에서 완전관해 유지 효과 및 치료 종료 후 B세포 회복 확인1,2 컬럼비의 임상 2상 NP30179 연구의 3년 추적 결과, 컬럼비로 치료받은 R/R DLBCL 환자의 약 40.0%가 완전관해(CR)를 달성했으며, 이 상태는 29.8개월간(중앙값) 지속됐다. (95% CI: 22.0–not estimable [NE]) 대부분의 환자들은 컬럼비의 고정 투약 기간이 종료된…
2024-12-12 08:59시지바이오(대표이사 유현승)와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 병원장 홍준석)이 지난 6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유방암 환우를 위한 ‘2024 리유(Re:乳) 토크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유방암 환우와 유방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수술, 유방 재건, 그리고 수술 후 관리에 필요한 치료 재료를 제공하는 시지바이오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인 ‘리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리유(RE:乳)’는 ‘다시’를 뜻하는 ‘Re’와 ‘유방’을 의미하는 ‘乳(유)’를 결합한 이름으로, 유방암 환우들이 건강한 삶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시지바이오는 매년 해당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환우들의 극복 여정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치유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희망의 여정: 유방암 진단의 순간부터, 함께 만들어가는 극복 이야기’를 부제로 진행된 본 행사는 단순히 유방암 건강강좌를 넘어,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과 치유의 장으로 기획다. 토크 콘서트의 사회는 뉴스, 시사교양, 라디오 등 다양한 방송 경력을 가진 이정민 아나운서가 맡아 진행했다.
2024-12-12 08:37SK바이오사이언스가 mRNA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mRNA 기술을 활용한 일본뇌염 백신 후보물질 ‘GBP560’의 1/2상 임상시험계획을 호주 인체연구윤리위원회(HREC, Human Research Ethics Committee)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일본뇌염과 라싸열 바이러스의 백신 개발은 mRNA백신 플랫폼을 구축키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제기구와 함께하는 넥스트 팬데믹 대비 ‘100일 미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동일 바이러스 계열에서 출현할 수 있는 미지의 감염병(Disease-X)에 대한 백신을 수 주 안에 개발함으로써 100일 안에 팬데믹에 대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2년 국제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4천만 달러의 초기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기로 협약을 맺고 해당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후기 개발 단계에 돌입하면 CEPI는 최대 1억 달러를 추가로 SK바이오사이언스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등 최신 백신 플랫폼을 확보해온 SK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력과 이에 대한 CEPI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작됐다. 양 기관은 mRN
2024-12-12 08:32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티온랩 테라퓨틱스(대표 임덕수), 대한뉴팜(대표 이원석), 다림바이오텍(대표 정종섭)과 ‘비만 치료 4주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새롭게 개발 중인 비만 치료제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기반으로 하며,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적인 약물 방출과 지속성을 강화했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 대한뉴팜, 다림바이오텍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비임상부터 임상, 개발, 허가까지 각 사의 역량을 모아 신속하게 개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마이크로스피어(Qujectsphere)’를 접목해, 기존 주 1회 투여하던 비만 치료제의 투여 주기를 월 1회로 연장한다. 이는 환자의 편의성을 크게 높여, 치료 부담을 줄이고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기존 기술은 약물이 투여되면 초기 급격한 방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효과가 감소하여 결국 유효 용량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또 급격한 체내 약물 농도 상승으로 인해 소화 불량, 구토, 오심, 어지러움과 같은 이상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마이크로스피어
2024-12-12 08:22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가 옷깃을 더욱 여미게 하는 요즘이지만, 감기약에 대한 수요는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4년 11월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시장의 원외처방은 472억원대로, 전년 동기인 2023년 11월 503억원을 기록한 것 대비 6% 감소했다. 특히 아세트아미노펜계의 절대 강자인 타이레놀의 원외처방저치 2023년 11월 98억원에서 2024년 99억원으로 1.4% 증가하며 원외처방액이 100억원을 채 넘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그 뒤를 잇는 주요 제품들도 연이어 큰 감소폭을 보였다. 삼아제약의 ‘세토펜’인 60억원에서 48억원으로 19.4%, 한미약품의 ‘써스펜’이 64억원에서 47억원으로 26.1%, 부광약품의 ‘타세놀’도 52억원에서 46억원으로 12.5% 줄어드는 한편, 종근당의 펜잘’이 50억원에서 43억원으로 13.2%, 코오롱의 ‘트라몰’이 51억원에서 42억원으로 16.3% 축소됐다. 이처럼 주요 아세트아미노펜 제품 25개 중 48%에 달하는 12개의 제품들이 원외처방에 있어 큰 감소폭을 보였다. 이 중에서도 그나마 유의미한 실적 증가를 보인 제품을 보유한 곳은 경보제약, 서울제약, 한림제
2024-12-12 06:00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연구중심병원협의회(회장 아주대학교병원 김철호) 주관으로 12월 11일(수) 13시 30분부터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에서 ‘2024 연구중심병원 연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연구중심병원은 2013년 10개 병원을 지정한 이래 특화 질환별 26개의 연구개발 플랫폼을 구축해 누적 예산 3776억원 규모의 기술사업화, 병원-기업 간 공동연구 등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병원 차원의 투자 확대를 포함해 지난 10년간 핵심 연구 인력의 양성, 지식재산권 및 기술이전 성과 등 병원의 연구 역량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연구중심병원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구중심병원 소속 연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개임상 연구 성과, ▲연구중심병원 플랫폼 구축 우수사례, ▲한미혁신성과창출R&D 추진 성과 등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연구중심병원 플랫폼 성과를 공유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연구중심병원은 병원의 연구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핵심주체”라며, “병원의 연구 역량을 토
2024-12-11 20:00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12월 11일(수) 오후 2시 로얄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8회 응급의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응급의료 전진대회는 응급의료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연대 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행사로 2005년부터 개최해 응급의료분야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왔다. 또한 행사 때마다 올바른 응급실 이용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비상진료체계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해 유공자 시상 위주로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표창 수상자 및 가족, 의사‧간호사, 응급구조사, 소방대원 등 응급의료 종사자, 17개 시‧도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표창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7점(개인 30명, 단체 7개소), 소방청장 표창 17점(개인 17명)이 수여됐으며,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은 재난 현장의 응급의료지원을 위해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구성하고, 경기 서남권역 재난의료시스템 구축과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권순영 원장은 “권역응급
2024-12-11 20:00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12월 11일(수) 오전 10시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호텔에서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의료 부문별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 등 각 부문에서 기여한 공공의료 우수기관 및 유공자(장관표창 개인 46명‧6개 기관, 장관상 46개 기관·개인 6명)가 포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필수의료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정부도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역‧필수의료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공 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원장은 “포상을 받은 우수기관 및 유공자분들에게 축하드리고, 성과보고회가 우수한 사례가 확산될 수 있는 유익한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국립중앙의료원도 국가중앙병원으로서 공공보건의료 혁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2024-12-11 20:00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미국 내 혈액원 인수를 통해 혈액제제 사업에 날개를 단다. GC녹십자는 11일 공시를 통해 ABO 홀딩스의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ABO 홀딩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회사로 뉴저지, 유타, 캘리포니아 등 3개 지역에 6곳의 혈액원을 운영하고 있다. 텍사스주에 2곳의 혈액원이 추가로 건설 중이며, 완공이 되는 오는 2026년부터 총 8곳의 혈액원이 가동될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난 7월부터 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혈액제제 알리글로의 사업 확대를 위한 안정적 원료 공급처 확보 목적으로 혈액원 인수를 추진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이번 혈액원 인수를 통해 혈장분획제제의 원료 확보에서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수직계열화가 완성됐다”며, “혈액원 인수를 퀀텀점프의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탑티어 혈액제제 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이 제품은
2024-12-11 20:00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한창훈)이 11일 보건복지부 주최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2023년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을 보장하고,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자 매년 공공보건의료기관이 수립한 계획을 심의하고 그 성과를 평가한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평가 대상은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질환병원, 노인병원 등 231개 공공의료 기관이며, 평가영역은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 3개 부문이다. 이번 평가에서 일산병원은 경기 북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현황과 수요를 반영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환자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개선 활동을 실행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부문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과 장애인 대상 사업, 정신건강 사업 등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필수의료를 제공하며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점이 주목받았다. 공공보건의
2024-12-11 15:12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최국명)이 최근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하였다. 제주대병원 지역암센터의 개원초기부터 시작된 수술이 해가 갈 수록 다양한 질환에 접목되면서 2024년 11월 1000례를 돌파하였다. 지역적인 한계를 넘어서기 위해 제주대학교병원이 선도적으로 투자를 한 첨단 수술 로봇이 이제 지역의 환자들이 믿고 찾아와 주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갈 수 있는 안정적인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다. 2020년 6월에 제주대학교병원은 차세대 로봇 수술기를 도입하면서 기존보다 좀더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수술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부터 4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700례를 달성할 수 있었으며, 올해에 1000례를 달성하게 되었다. 다빈치 로봇 수술(Davinci surgical system:미국 인투이티브사)은 고해상도 카메라와 정밀한 로봇 팔 조작으로 정교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진행한다. 또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수술하기 때문에 흉터, 통증, 출혈, 회복등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다빈치 로봇 수술기는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등에서 손이 닫기 어려운 복강 내부의 장기를 절제하고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데 효과가 있다.…
2024-12-11 14:54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 공공의료과에서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호흡기센터 2층 완산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도내 의료 및 복지기관 종사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 질환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노인 인구 증가와 함께 늘어나는 노인성 질환에 대한 이해와 대처 능력을 높이고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복지 자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 뇌졸중 진단과 치료법(신경과 김상연 교수) ▲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법(신경과 황윤수 교수) ▲ 노인 심장 질환에 대한 이해(심장내과 김상효 교수) ▲ 노인 환자 관리를 위한 정부 정책 및 지원 프로그램(전주시청 노인복지과 통합돌봄정책팀 이혜숙 팀장)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의료인과 복지기관 종사자들은 “교수님들이 동영상 자료까지 준비하시고 설명을 해주셔서 이해하기 쉬웠다. 노인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한목소리로 전했다. 양종철 병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의료인들의 역량 강화와 노인 환
2024-12-11 14:54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이 지난 7일,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이하 MSCI)의 2024 ESG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하는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AAA 등급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3%에 해당하는 기업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으로, SK바이오팜은 지난해까지는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평가로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달성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 비교해도 노보 노디스크, 머크 등과 함께 글로벌 TOP 7위 안에 드는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주요 글로벌 빅파마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것이며, 기후변화 대응, 인적자본 관리, 그리고 거버넌스 다양성과 윤리경영 등 모든 측면에서의 혁신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으로 가능했다. 먼저 환경(Environmental) 분야에서는 SK그룹의 넷제로(Net-Zero) 목표와 발맞추어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을 추진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Social) 분야에서는 구성원의 역량 강화와 행복 증진을 목표로 한 기업 문화를 형성해
2024-12-11 13:56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Commercial Alliance Meet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커머셜 얼라이언스 미팅은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법인을 통한 직판 네트워크를 구축한데 이어,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진출에 성공한 SK바이오팜의 글로벌 마케팅 역량과 전략을 각국 파트너사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는 것은 SK바이오팜이 글로벌 뇌전증 시장에서 가지는 리더십과 위상을 잘 나타내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품 판매를 넘어, SK바이오팜이 글로벌 뇌전증 치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특히, 국내 제약사 최초로 미국 현지에서 직접 판매와 글로벌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할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SK바이오팜 이동훈 사장을 비롯한 유럽, 캐나다, 중남미 등 전 세계 8개 파트너사 주요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연자로는 매튜 링케위치(Matt Lin
2024-12-11 13:56젠큐릭스가 2024 유럽종양학회 아시아 총회(ESMO Asia Congress 2024)에서 유방암 예후진단 검사 ‘진스웰BCT’에 대한 연구 결과가 학계와 의료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안성귀 교수는 지난 6일 구두 발표를 통해 진스웰BCT의 예후예측 성능을 소개하며 연구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 날 발표에는 진스웰 BCT의 기존 재발 예측 점수인 ‘BCT 점수(BCT Score)’와 새롭게 개발된 유전자 기반 점수인 ‘BCT 유전자 점수(BCT Gene Score)’가 소개됐다. 기존 진스웰BCT는 유전적 및 임상병리학적 지표를 결합한 BCT 점수로 유방암 환자의 재발 위험을 효과적으로 예측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BCT 유전자 점수는 임상 정보 없이도 유전 정보만으로도 재발 위험을 정확히 예측한다. 회사 측은 유방암 예후 진단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한국 내 5개 의료기관에서 조기 유방암 환자 75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는 두 점수 모두 재발 위험을 성공적으로 예측했으며, 특히 두 점수를 결합했을 때 추가적인 예후 정보를 제공해 줄 수 있음을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진스웰 BCT의 성능이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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