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간가수분해물 피로회복제 ‘리버샷액’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리버샷액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간가수분해물이 액상형으로 적용된 피로회복제이다. 뿐만 아니라, 액상형 앰플제 타입으로 체내 흡수가 빠르다. 간가수분해물은 동물 간의 효소 분해를 통해 얻어지며 18종의 아미노산, 단백질, 엽산, 무기질 등으로 구성 돼 있어 알레르기 및 만성 피로 증후군 치료, 근육 발달 향상, 해독 작용에 효과적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간가수분해물은 이미 많은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능이 확인 되었다”며 “리버샷액은 간세포를 활성화 시켜 간의 보호를 돕는 UDCA와 구내염, 구강염, 결막염 등의 예방을 돕는 비타민 B2 성분이 포함 돼 육체피로, 병중병후, 영양장애를 개선해주는 장점을 가진 새로운 성분의 피로회복제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동제약 ‘리버샷액’의 1바이알(vial)당 용량은 20ml로 처방전 없이 약사의 복약지도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며, 만 15세 이상 성인 기준 1일 1회 복용하면 된다.
2016-04-06 10:59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5일 봄맞이 병원 주변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근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직원 300명은 이날 오전 7시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병원 주변 도로 및 인근 상가 주변을 돌며 대청소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매년 4월 임직원이 참여하는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하고 있다. 또 장수천, 청량산 등을 방문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 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근 병원장은 “대청소를 하며 병원 주변 곳곳에 직원들의 손길이 부족한 곳은 없는지 살펴보고, 지역 주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만들자”고 말했다.
2016-04-06 10:59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는 ‘수면다원 검사실’을 신설해 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상태를 진단하기 위해 여러 기구를 이용해 수면 전 과정을 기록, 분석하는 검사이다. 이를 통해 수면 중 뇌파와 안구운동, 턱 근육 근전도, 호흡의 움직임, 코골이 소음, 심전도, 다리 근전도, 혈중 산소포화도, 혈압 등 인체에 나타나는 모든 생리적 변화를 측정하는 것이다. 특히 수면 무호흡증, 코골이, 기면증, 불면증, 하지불안증후군, 렘수면 행동장애(꿈속에서 경험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현상) 등의 증상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검사로 알려져 있다. 건양대병원 수면다원검사실에는 검사 전문가가 상주해 있어 환자의 수면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검사 후에는 신경과, 이비인후과 전문의로 구성된 수면의학전문팀이 검사결과를 분석, 판독해 개인별 맞춤형 치료법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미국수면학회에서 권장하는 11가지 장비와 시설을 구축해 1등급 요건을 갖췄다. 신경과 박윤경 교수는 “단순히 잠버릇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심각한 수면장애를 일으킬
2016-04-06 10:37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은 최근 전국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25일 정기현 병원장을 포함해 황수현 진료처장, 정승현 사무국장, 박찬후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자와 각 직종별 10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했다. 병원 곳곳에서 캠페인 송에 맞춰 흥겨운 안무와 유쾌한 장면의 촬영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이번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기현 병원장은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나부터 실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임직원이 앞장서서 배려교통문화를 실천할 것이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돼 교통사고로 고통을 겪는 환자들이 줄어들길 희망 한다”고 밝혔다.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캠페인’은 법무부가 추진 중인 S(시작해요! 나부터), O(오늘부터! 지금), S(서로 배려를! 다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양보·배려운전, 보복운전 근절 등 10대 교통문화 실천항목을 홍보하는 범국민 교통문화 실천운동이다. 캠페인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18일 경상대학교병원 장세호 원장으로부터 다음 주자로 지목받아 100여명의 직원이 참여해 캠페인
2016-04-06 10:35씨젠(대표이사 천종윤)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멕시코시티에서 멕시코 현지업체인 바이오디스트 그룹(Biodist Group)과 합작법인 설립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인식은 씨젠이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정상외교 경제사절단으로 멕시코 방문 중에 양국 정부와 관계 기관의 뜨거운 지원과 관심 속에서 체결되었다. 씨젠과 바이오디스트는 합작법인을 통해 멕시코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을 공동개발, 생산할 계획이다. 씨젠은 합작법인에 기술과 노하우를 이전하고, 바이오디스트는 현지 인허가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구조이다. 씨젠은 합작 계약을 통해 현지 맞춤형 제품을 신속히 개발하고, 현지 생산을 통한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멕시코는 중남미 진출의 거점 지역으로, 멕시코 진출을 발판 삼아 보건의료분야 신흥시장인 중남미 시장 확대와 영업활성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멕시코 체외진단(IVD) 시장은 약 5000억원 규모로 중남미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이며, 연평균 11.4%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 주도하에 자궁경부암이나 신종플루, 결핵 등에 대한 ‘전염병 감시체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국가차원에서 체계적인 감염 관리 중이며, 관련 진단시
2016-04-06 10:35내츄럴엔도텍이 유럽 지역에 수출 물꼬를 트며 국제 경쟁력 확보에 활기를 띠고 있다. 내츄럴엔도텍(대표 김재수)은 유럽 제약사 스타다에 에스트로지(백수오 등 복합추출물)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유럽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경우 까다로운 품질 심사 기준에 따라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어 진입 장벽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출 계약 건은 국내 토종 재료를 활용한 바이오 기술이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독일에 본사를 둔 스타다는 1895년 설립되어 글로벌 전체 매출 3조원이 넘는 세계적인 제약사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 아시아, 중동 등 세계 시장에 공급할 원료 납품 계약을 맺었다. 유럽에서는 Novel Food 승인이 완료되면 원료를 사용한 제품 출시 예정이며, 그 외 국가에서도 각 나라별로 제품 출시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한 에스트로지(백수오 등 복합추출물)는 백수오, 한속단, 당귀로 이루어진 헬스케어 신소재로, 여성의 삶의 질과 갱년기 증상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인정 받아 2010년 5월 대한민국 식약처 허가와 2010년 10월 미국 FDA NDI의 허가를 받
2016-04-06 10:35이대목동병원 정형외과 이승열 교수 연구팀이 컴퓨터 단층(CT) 검사를 이용한 골밀도 검사로 보다 쉽게 골다공증 환자를 선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승열 교수 연구에 따르면 하지에서의 컴퓨터 단층촬영을 통한 골밀도 검사가 골다공증을 선별할 수 있을 정도로 신뢰도와 타당성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지의 컴퓨터 단층촬영에서 나타난 말초부의 골 감소는 골다공증의 표준 검사법인 DXA(이중 에너지 X선 흡수 계측법)의 중심부 골밀도 감소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열 교수 연구팀은 2004년 5월부터 2014년 2월까지 병원에서 3개월 간격으로 DXA 검사와 함께 하지, 요추부, 복부, 골반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한 5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단층 촬영에서 측정되는 골밀도와 DXA의 골밀도와의 연관 관계를 조사한 결과 신뢰도와 타당도에서 유의한 결과를 확인했다. 침묵의 병으로 불리는 골다공증은 골반과 척추에서 특히 골절이 발생하며 이환율과 사망률이 높은 심각한 질병이다. 현재는 골다공증 진단을 위해 세계 보건기구 권고 사항으로 DXA가 표준검사로 이용되고 있다. 골다공증 선별로서의 DXA는 대퇴경부에서 골밀도를 측정
2016-04-06 10:3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강력한 환각제로 알려진 ‘알킬 나이트리트(일명 ‘러시’)‘ 3개 성분이 신경독성 및 정신적 의존성이 있다는 것을 입증하고 해당성분을 마약류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킬 나이트리트는 의존성이 있다는 과학적 연구결과가 전 세계적으로 없어 국내에서 임시마약류로 지정·관리되어 왔다. 식약처는 알킬 나이트리트 3성분을 실험동물 쥐(랫트)에게 투여하여 중추신경계 독성을 평가한 결과, 알킬나이트리트를 투여한 동물에서 균형 유지 등 운동조절 능력에 장애가 발생하였으며, 학습능력 및 기억력이 감소하는 등 중추신경계에도 독성이 유발됨을 확인하였다고 설명했다. 중추신경계 독성에 대한 이번 연구결과는 신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Neuroscience Letters'(4월호)에 게재되었다. 알킬 나이트리트를 투여 받았던 장소에서 실험동물 생쥐(마우스)가 계속 머무르고 싶어하는 욕구(장소 선호도)를 보여 정신적 의존성을 확인하였다. 알킬 나이트리트는 해외직구 등을 통해 국내 밀반입되어 일반인, 대학생 등 젊은 층에서 여성흥분제, 환각제, 최음제 등으로 오용되고 있는 물질로 2013년 12월 임시마약류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2016-04-06 10:34셀트리온은 4월 5일(현지시간 기준)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가 미국 식품의약국(이하 FDA)으로부터 미국 내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FDA는 특히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성인궤양성대장염, 소아 및 성인크론병, 건선, 건선성관절염 등 셀트리온이 신청한 모든 적응증에 대한 외삽(extrapolation)을 포함,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허가를 통해 미국을 포함해 총 71개 국가에서 램시마를 판매하게 된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램시마는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이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2012년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2013년 8월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바 있다. 램시마의 오리지널 제품인 존슨앤드존슨사의 레미케이드는 세계 시장에서 한해 98억 8500만달러(약 12조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세계 판매액 기준 3위에 오른 블록버스터 항체의약품이다. 미국은 이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허가 이후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되면 셀트리온의 폭발적인 매출 증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램시마는 미국 내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가 제품이라는 점에서
2016-04-06 09:28박근혜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4일 멕시코 멕시코시티현지에서 멕시코 사회보장청(IMSS)과 한국·멕시코 간 건강보험분야 교류협력을 위한 포괄적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2014년 한·멕시코 보건부간 체결한 MOU의 후속방안으로 건강보험 분야 경험 공유 등을 위해 멕시코 사회보장청과 체결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에 기반한 한국·멕시코 교류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건강보험 분야 운영경험 및 지식 공유, 전문가 교환, 학술행사 등 적극적인 교류협력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MOU 체결에 참석한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이홍균 원장은 “멕시코와 교류협력으로 한국의 성공적인 건강보험 제도운영 경험을 통해 건강보험의 의료접근성 강화, 서비스 질 개선, 효율적인 제도운영 등에서 멕시코 건강보험 제도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멕시코와의 MOU 체결은 향후 중남미 국가들과의 협력 사업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손명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보건의료
2016-04-06 07:40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배선희)은 5일 광주지원 1층 소회의실에서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4개 공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공헌 및 청렴 활동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4개 공공기관은 국민연금공단 광주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환경공단 호남권지역본부, 우산동 주민센터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기관 간 상호 협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자 심평원 광주지원 및 광산구 4개 공공기관과 연대해 추진했으며, 협약 이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공동실시하고, 공공기관 청렴문화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을 마치고 심평원 광주지원장 등은 관내 독거노인 및 지역주민 300여명에게 제71회 식목일 기념 봄꽃(화분)을 나눠주는 행사로 첫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심평원 배선희 광주지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공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16-04-06 06:22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014년 이후 사무장병원에 대한 본격적 단속을 실시해 가시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사무장병원 단속·적발금액은 2013년 1363억원에서 2014년 3213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에는 5337억원을 기록해 2년새 291% 상승했다. 하지만 보다 효과적인 단속·관리를 위해 건보공단 내 의료법상 의료기관 개설·운영의 적정관리를 지원할 수 있는 전담 조직 마련이 요구돼 왔다. 이에 공단은 지난 2월부터 전담 조직인 ‘의료기관관리지원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출입기자협의회는 5일 건보공단 원주 본원에서 안명근 의료기관 관리지원단장을 만나 지원단의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사무장병원 적발을 위해 올해 어떤 조사를 추진 할 것인가. 그 동안 사무장병원 적발을 강화를 위해 ‘불법 개설 의료기관 대응협의체’ 운영 및 의료생협 개설 의료기관의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올해에는 한발 더 나아가 사무장병원 개설 유형별로 기획조사를 기획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비영리법인에서 다수 의료기관을 수시 개·폐업하는 기관, 중증질환 의료인의 메뚜기 개원 기관, 보험사기 의심기관 등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조사를 강화 할 예정이다. ◇
2016-04-06 06:00국내 공급된 요양병원수는 16만 병상으로 공급과잉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의 ‘병원동향 BRIEF’ 3월호에 따르면 인구 천명 당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2.7병상으로 초고령사회 국가인 일본과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7병상이라는 수치는 OECD Statistics 2013년판(아래 그림)의 2011년도 기준이다. 사실상 세계 최고 수치인 우리나라 요양병원은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첫째, 민간위주의 공급체계로 민간 90%, 공립 10% 수준이다. 둘째, 병원간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중소형병원으로 운영이 열악하고 적정 인력과 시설이 미비한 형평이다. 셋째, 노인진료의 특성상 요양과 의료의 통합서비스가 필요한데 기존의 요양원과의 연계가 미흡하고 급성기 병원과 연계에 의한 전달체계가 미흡하다. 이용균 연구실장은 “우리나라 요양서비스를 일본과 비교해 보면 일본은 노인병원, 요양원, 재가 시설과의 연계에 의한 의료서비스가 통합적으로 제공되고 있다. 개호형(개방형) 요양병원에 대한 기능 활성화가 우리나라와 차이점이다.”라고 말했다.
2016-04-06 05:50아태지역이 인구고령화와 대기오염 등으로 인해 천식 유병률이 증가하고 천식 정도가 강해질 것이란 전망이다. 천식유병률 증가 등으로 인해 천식치료제 시장도 연평균 7.2% 증가하면서 2021년에는 56억불에 이를 것이란 예측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영국 GBI 리서치의 '2021년까지의 아시아태평양 천식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등 아태 주요 5개국 천식 치료제 시장 규모가 지난 2014년 35억불에서 연평균 7.2% 증가해 오는 2021년에는 56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인구 고령화와 대기오염, 먼지 및 꽃가루 화분의 증가로 인해 천식 유병률이 증가하고 천식의 정도도 강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아태 주요 5개국 천식 치료제 시장에는 GSK의 '메폴리주맙(mepolizumab)', 테바 '레슬리주맙(reslizumab), 쥬가이/로슈 '레브리키주맙(lebrikizumab)' 등 고가 생물의약품들이 진입하면서 시장 규모를 키울 것으로 예측했다. 사노피의 ‘두필루맙(dupilumab)’과 AZ의 ‘트랄로키누맙(tralokinumab)’ 및 ‘벤라리주맙(benralizumab)’도 시장 규
2016-04-06 05:4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16년 상반기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한방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한의약 해외환자유치사업에 관심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방문하여 진단을 하고, 홍보·마케팅, 인프라, 상품 개발, 의료분쟁 예방 등 유치 전략 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 진흥원은 2014년부터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 한방 의료기관에 컨설팅 전문가단을 파견하여 지역 관광상품 연계 유치 프로그램 기획, 진료 양식 작성 및 국·내외 홍보,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올해 컨설팅 분야는 정책 및 제도, 외국인환자 인프라 구축, 출·입국 관리, 리스크 관리, 지역 문화, 상품개발 및 서비스, 홍보·마케팅의 한의약 외국인환자유치사업 관련 7개 분야이며, 상반기(5월~7월), 하반기(9월~11월) 2회에 걸쳐 시행될 계획이다. 하반기 접수는 8월 예정이다. 지난해 컨설팅을 지원받은 한방 의료기관 원장은 “해외환자 유치 과정에서 발생한 고민과 문제점을 전문가와 상의하며 해결 방안을 찾는 계
2016-04-05 16:54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심장학회(ACC) 및 미국심장협회(AHA)가 이중항혈소판요법(DAPT) 기간에 대한 치료지침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브릴린타(티카그렐러)는 현재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을 받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및 약물요법만 받은 ST분절 비상승 급성관상동맥증후군(NSTE-ACS) 환자의 관리에 있어 클로피도그렐보다 선호된다. 업데이트에서는 미국심장학회 및 미국심장협회가 ST분절 상승 심근경색증(STEMI)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클로피도그렐보다 티카그렐러를 우선 사용할 것을 최초로 권고했다. 지침은 미국 의료계에서 PEGASUS-TIMI 54 임상연구를 반영한 첫 사례로, 출혈 고위험군이 아닌 심근경색 병력이 있는 환자에게 12개월 이상P2Y12 요법의 지속적인 사용을 지지한다. 최신 지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미국심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의약품 개발부 심혈관 및 대사질환 책임자겸 부회장인 엘리자베스 비요크 는 “이번 지침을 통해 미국심장학회와 미국심장협회가 광범위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전반에 있어 브릴린타의 역할을 인정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지침은 심근경색 환자에게 급성 및 장기적인 치료제로서 브릴린타
2016-04-05 16:53경기도의사회 총선기획단(단장 심욱섭)은 지난 3일 일요일 교대역 인근 식당에서 제5차 기획단 회의를 가졌다. 총선기획단은 6일 이전에 경기도 국회의원 후보자들에 대한 1차 자료들의 파악을 완료하기로 했다. 그 후 파악 자료들을 갖고 지역별 반상회 개최하고, 선거운동기간 중에 시군 지역의사회와 회원들이 지켜야 할 행동지침에 대해 논의키로 했다. 후보자들에 대한 자료 파악을 조속히 완료하기 위해 3일간 도의사회 사무처 직원들을 총 동원한다. 211명 후보들 중 지역구별로 여론조사 결과 상, 당선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들 둘(경합지역은 예외로 셋) 을 선정키로 했다. 6일 이후로 이에 대한 자료들을 도의사회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회원들 개개인이 지역 후보자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거기간동안 게시된 홈페이지 자료는 전담 직원의 관리 하에 매일 업데이트하며 자료를 보완·수정해 나갈 예정이다. 기획단은 6일을 시작으로 지역별 반상회가 개최되도록 권장 할 예정이다. 반상회의 목적은 시군 지역의사회가 중심이 되어 의료계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시키기 위해 회원들 스스로가 지역의사회에서 해야 할 바를 제시함에 있다. 이를 위해 기획단은 반상회 자료
2016-04-05 15:103D 프린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에 있어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도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뇌출혈로 인해 뇌가 두개골 아래로 함몰된 환자에게 국내에서 3D 프린팅 기술로 개발된 두개골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신경외과 권정택․이무열 교수팀은 지난 4월 5일, 뇌지주막하 출혈로 뇌가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올랐다가 두개골 아래로 심하게 함몰된 60대 여성 환자에게 3D 프린팅 두개골 이식 수술을 실시했다. 이식 수술을 받게 된 환자는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다가 작년 9월, 갑자기 머리가 터질듯 한 심한 두통이 발생해 중앙대병원 응급실을 찾게 됐는데, 뇌CT 및 혈관조영술 검사 결과, 뇌동맥류가 터진 ‘뇌지주막하 출혈’로 진단됐다. 권정택 교수팀은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출혈이 되지 않도록 혈류를 완전히 차단하는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을 실시한 뒤, 뇌부종에 의해 상승한 뇌압을 감소시키기 위해 두개골편을 제거해 내는 감압두개골절제술을 시행했다. 이후 환자는 뇌부종이 감소되며 뇌가 두개골 절제 부위 아래로 함몰되어 두개골 이식수술이 필요해짐에 따라 두개골 이식편을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맞
2016-04-05 14:01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는 4월 5일을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이하 ADHD)의 날’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ADHD의 날’ 제정은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보다 널리 알리고, 검증된 치료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우리 아이들의 바른 정신 건강과 성장을 돕기 위함이다. ADHD는 아동기에 흔히 나타나는 신경발달 질환 중 하나지만, 적절한 치료가 없다면 학교생활 부적응, 폭력적 행동과 더불어 각종 중독 등 심각한 2차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뇌의 기질적 문제를 포함한 의학적 근거가 뒷받침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 나아진다는 막연한 기대와 치료에 대한 잘못된 정보의 범람으로 인해 제대로 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소아청소년 ADHD 환자 수의 약 10%인 5만 3,424명만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나마도 10명 중 4명은 전문가와의 상의 없이 자의적으로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도 나타난 바 있다. ‘ADHD의 날’은 이런 질환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치료법을 알리기 위
2016-04-05 14:00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임태환, 이하 NECA)은 오는 5월 22일(일)까지 ‘2017년 NECA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NECA에서는 매년 대국민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시행해 ▲갑상선암 검진의 유효성 분석 ▲로봇수술의 안전성‧유효성‧경제성 분석 ▲고도비만 수술의 효과 및 경제성 분석 등 생활밀착형 연구주제를 발굴‧수행해왔다. 이번 수요조사는 NECA의 2017년 연구주제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수행 가능성‧사회적 요구도‧질병부담(환자수, 발생률, 총 의료비 등)등에 관한 우선순위 검토 및 분야별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종 연구과제를 선정한다. 공모내용은 개별 의료기술의 안전성‧효과성‧경제성 또는 의료기술 간 비교효과분석, 보건의료정책 관련 연구주제를 제안 받고 있으며, 공모 대상은 국민‧의료계‧정부 및 유관기관 종사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종 채택된 연구주제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해당 주제가 2017년 연구과제로 개시될 경우 희망자에 한해 공동 연구책임자 또는 연구진으로 연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성규 연구기획팀장은 “NECA 연구주제 수요조사는 국민 실생활에 꼭 필요한 보건의료연구를 수행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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