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AIDS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21일부터 90일간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WE CAN’T, WE CAN’ 캠페인은 HIV/AIDS 치료제 선두 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HIV 완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임직원들은 ‘길리어드 챌린지 레이스’에 도전한다. 출근길, 점심시간 등 일상 생활 속에서 HIV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에는 약 90일 동안 임직원 1인 당 매일 일상 생활 속에서 약 1500kcal를 소모하는 레이스에 도전한다. 전 직원이 6백만 kcal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목표를 달성하면 1500kcal 당 세계 에이즈의 날(12월1일)을 상징하는 1201원씩 적립해 HIV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21일에는 이승우 대표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6 ‘WE CAN’T, WE CAN’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HIV 완치 실현에 대한
2016-03-22 11:06한국MSD(대표이사 현동욱)가 주관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질동맥경화(Asia-Pacific Atherosclerosis): EAS Advanced Course in Lipidology’ 학술행사가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개최됐다. 학술행사는 알베리코 카타파노(Alberico L. Catapano) 유럽동맥경화학회(EAS) 회장(유럽 가이드라인 제정 위원)과 박경수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KSLA) 이사장(서울의대 내분비내과)이 공동좌장을 맡은 가운데, 국내외 120여 명의 내분비내과 및 심장내과 등 지질동맥경화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이상지질혈증 치료법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기조강연으로는 알베리코 카타파노 회장이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현행 가이드라인과 지향점’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 이상지질혈증 가이드라인의 비교를 통해 국제적 가이드라인들의 이해를 돕는 강의를 진행했다. 카타파노 회장은 특히 심혈관질환 초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LDL-C 개선에 있어 보다 적극적이고 강력한 치료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2일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3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가족성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에서 Non HDL-C
2016-03-22 11:05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제 32회 보령의료봉사상’ 시상식이 지난 21일신라호텔에서 진행됐다. 32회 대상수상자 故 정미경 씨는 1996년 국제가톨릭형제회에 입회한 후 배현정 전진상의원 원장의 권유로 1997년부터 전진상의원에 상주하며 호스피스 담당의사로서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지막 삶을 돌보면서, 300여명의 말기 환자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해 왔다. 18년동안 말기 환자들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켜온 정미경 씨는 2년여 전 유방암 발병 후, 완쾌하지 못하고 시상식을 앞둔 지난 14일 안타깝게 생을 마쳐 친어머니가 대리 수상했다. 故 정미경씨에게는 상패와 순금 10돈 메달,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됐다. 정미경씨가 상주하며 봉사해 온 전진상의원은 ‘온전한 봉헌 (전/全), 참 사랑(진/眞), 늘 기쁨(상/常)’의 정신을 기본으로 故 김수환 추기경의 제안으로 1974년 시흥동에 둥지를 틀었다. 전진상의원은 빈민 가정 방문, 유치원과 공부방 운영, 재가노인 복지 활동, 가정 호스피스 활동,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운영 등을 통해 단순히 경제적인 어려움의 해결이나, 질병만을 치료하는 것을 넘어 의료와 사회복지를 결합시켜 빈곤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노력해 온
2016-03-22 11:0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BIO KOREA 2016) 셋째 날인 4월 1일 '의료와 창조벤처'라는 주제로 코엑스 308호에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미래복합기술이 의료서비스와 융합되면서 온·오프라인이 결합하여 최적화된 의료서비스가 창출되고 있으며, 이런 다양한 서비스들의 동향과 창업사례를 파악하여 창업 예정자들에게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하여 국내·외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컨퍼런스는 △의료서비스의 혁신플랫폼 디지털병원 △원격의료와 개인건강관리 △창조 벤처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트렌드 라는 총 3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서비스와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디지털병원과 병원의 ICT O2O (Online to Offline)대해 논의할 것이다. 환자진료의 효율성 높여주는 디지털병원 서비스와 환자의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헬스케어서비스 창업사례가 논의될 것이며, 이 세션은 디지털병원의 다양한 창업 동향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시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게 하는 원격
2016-03-22 11:0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3월 30일(수)부터 4월 1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 코리아 2016(BIO KOREA 2016) 첫째 날인 3월 30일 코엑스 308호에서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의료기술과 ICT기술의 융합으로 새롭게 등장한 분야이다.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미래 신산업으로 급성장하여 의료산업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는 시점에서 이번에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업계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컨퍼런스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의 의료 △모바일 헬스케어 디바이스와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의 의료 적용 이라는 3가지 주제가 다루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소개 및 글로벌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이 분야에서의 성공을 위한 조건과 사업화 측면, 규제․제도적 측면에서의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보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중 대표적인 웨어러블 및 모바일 디바이스가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start-up) 중 대표적인 기업인 직토(Zikto), 힐세리온과 와이
2016-03-22 11:04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특발성폐섬유화증(IPF) 치료제 닌테다닙(미국 내 상품명: Ofev)의 TOMORROW와 INPULSIS 임상 통합 분석 결과, 특발성폐섬유화증 환자의 급성 악화 위험을 47%까지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닌테다닙은 사망 위험을 낮추고, 다양한 환자 유형 전반에서 약 50%까지 질병 진행을 지연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발성폐섬유화증은 심신을 쇠약하게 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폐 질환이다. 전조 증상이나 알려진 원인 없이 호흡기 기능이 급격히 악화되는 급성 악화는 특발성폐섬유화증 환자 입원의 주요 원인이며, 급성 악화로 입원한 환자의 약 절반가량이 입원 기간 중 사망한다. 호흡기 의학(Respiratory Medicine)지에 게재된 이번 통합 분석 결과는 특발성폐섬유화증 환자 총 1231명(닌테다닙군 723명, 위약군 50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2상 임상(TOMORROW) 및 두 개의 제3상 임상(INPULSIS) 데이터에 기초했다. 닌테다닙은 이 세 임상 연구 결과를 토대로 미국, 유럽, 일본 등 다수 국가들에서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1년 동안 진행된 세 가지 임상의 통합 분석 결과, 닌테다닙은 위약 대비…
2016-03-22 11:04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신경외과 박현선 교수가 지난 2016년 2월 19일(금) ~ 20일(토) 양일간 여수 엠블 호텔에서 개최된 ‘제 29차 대한뇌혈관외과학회 학술대회’ 에서 제 25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임기는 향후 1년간이다. 신임 학회장으로 선출된 박현선 교수는 1985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세브란스 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수료한 후 1997년부터 인하대병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현재 인하대병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하고 있다. 뇌혈관계 수술 중에서도 특히 경동맥 수술, 모야모야병에 대한 수술 및 뇌동맥류, 뇌혈관 기형 수술 등의 전문가이고, 사이버나이프를 이용한 뇌혈관 기형 방사선 수술과 뇌전이암, 두개기저부 종양 등의 뇌종양 방사선수술에서 탁월한 치료 성적을 보이고 있다. 박현선 회장은 “30주년에 회장을 맡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명성에 걸 맞는 연구성과와 뇌혈관외과학 교과서 발간, 학술대회 개최 등을 통해서 뇌혈관질환 관련 의료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의료계의 능동적인 변화를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학회는 1986년에 창설된 대한신경외과학회의 한국뇌혈관질환 연
2016-03-22 10:23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이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SOS 1천만 릴레이 캠페인’에 최근 동참했다. 배려 교통문화 실천운동 캠페인은 법무부 주최로 양보운동 실천과 보복운전 근절 등 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 실천운동으로 지난해 10월 광주지방검찰청에서 선포식을 갖고 SNS를 통해 선진 교통문화를 릴레이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지목을 받은 기관의 참여자들은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하고, 그 기관의 특색에 맞는 영상을 제작해 주자로 지목을 받은 날로부터 2주 내에 SNS에 제작 영상을 올려야 한다. 경상대학교병원은 3월 4일 경북대학교병원으로부터 다음 캠페인 주자로 지목을 받아 11일과 14일, 양 일에 걸쳐 총 15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경상대학교병원 배려교통문화 실천운동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장세호 병원장과 윤철호 진료처장, 박성회 사무국장, 김진평 기획조정실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자를 포함해 직종별 150여 명의 직원은 암센터 로비와 병원 주차타워, 관절센터 실외정원 등에서 캠페인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펼쳐 배려교통문화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장세호 병원장은 “경상대학교병원의 1650여 명의 직원이 앞장 서 참여함으로써 서로 배려하는 교
2016-03-22 10:15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최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임상의를 위한 초음파 Hands on Workshop’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청년의사신문이 주최하고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후원한 워크숍은 초음파검사 연수교육으로 3월18일부터 3일간 개최된 ‘2016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마지막 날 열렸다. 워크숍은 오전에는 무선초음파를 이용한 초음파 POC(현장진단용) 실습, 오후에는 임상의사를 위한 초음파검사법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순천향대천안병원 내과 소속 3명의 교수들은 워크숍에서 강의를 비롯해 실습 3개 중 2개를 담당하는 등 오후 일정 대부분을 맡아 이끌었다. 소화기내과 김홍수 교수가 ‘초음파검사, 이것만은 꼭 기억하자’란 주제로 강의를 담당했으며, 내분비내과 김여주 교수와 심장내과 신원용 교수는 갑상선, 심장초음파검사 실습을 각각 담당하며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참가인원을 35명으로 한정해 사전접수를 받은 워크숍은 조기에 신청이 마감됐을 정도로 개원의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
2016-03-22 10:02오는 4월 1일 부터 시행되는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과 6월부터 시행되는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등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과 관련한 주요한 제도의 시행과 의료분쟁 해결 방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설명회가 개최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오는 3월 23일 서울과 3월 24일 부산에서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제 안내(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에 대한 발표와 함께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한국보건산업진흥원 외국인환자유치지원단) △외국인환자 의료분쟁 현황 및 합리적 해결 방안(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부산 제외)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설명회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외국인관광객 미용성형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관련 주요 내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과 유치업체 및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지역 무
2016-03-22 10:00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가 지난 2010년 11월 시행됐다. 제도 시행 이후 주는 자만 처벌하다가 받는 자도 처벌하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는 의사들이 나오게 됐다. 이들은 삼삼오오모여 억울함을 풀어나가기 시작했다. 이런 과정에서 탄생하여 실질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 소모임도 있다. / 의사들만의 폐쇄커뮤니티인 닥플(닥터플라자)에 개설된 ‘카페 300’이다. 카페 300은 지난 2011년 8월12일 개설됐다. 건일제약 관련 행정처분 대상자 150명이 행정소송 준비를 위해 만들어 졌다. 현재는 각 제약회사별로 차이가 있는 진행단계에 대한 안내와 공동소송 준비 소모임을 진행 중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건일제약과 관련, 행정처분을 통보 받은 회원들이 행정소송을 준비 중이다. 파마킹 건으로는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유영제약 건은 대질수사가 진행 중이다. / 닥플 카페300의 카페지기 강기훈 원장(천안 열린이비인후과의원, 충청남도의사회 총무이사, 아래 사진)을 최근 천안에서 만났다. [편집자 주] -닥플 카페 300의 활동을 개략적으로 이야기해 달라 쌍벌제 이후 건일제약 건으로 지난 2011년 8월 개설됐다. 지난 2012년 2월 법무법인 광장을 통해 약 100여명
2016-03-22 06:00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 허철 회장이 초음파 술기를 제대로 배우고 싶다면 학회의 워크숍에 참가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일 한양대학교 HIT빌딩에서 열린 ‘제4차 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 학술대회’에서 만난 허철 회장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대한신경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2014년 9월 연구회로 출범, 지난해 추계학술대회에서 승격한 후 4번째 학술대회를 개최한 신생학회다. 허 회장은 학회 운영 방안에 대해 규모의 확대보다는 워크숍을 통한 초음파 교육 내실화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허 회장은 “신생학회이지만 초음파 교육에 있어서는 최고의 강사진을 모셨다. 특징은 ‘알 때까지 가르친다’는 것”이라며 “기존 학회와 비교하면 비용도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실제로 워크숍은 초음파 1대에 의사 2명이 붙어서 진행된다. 따라서 참여 희망자가 초음파 기계가 부족해 참관 교육을 받거나 발길을 돌리는 경우도 생긴다고. 허 회장은 “병원 규모에 제한을 두지 않고 초음파를 할 수 있는 의사를 양성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경외과에만 국한하지 않고 초음파기기 사용 교육이 필요한 많은 의료
2016-03-22 05:50발사르탄과 암로디핀 복합제인 '엑스포지'가 특허만료 이후 시장이 2배 가량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엑스포지' 제네릭 시장은 2013년 69억8100만원이던 원외처방액이 2014년 644억1200만원, 2015년에는 895억7100만원을 기록했다. 특허만료 이전인 2012년 880억9200만원이던 '엑스포지' 원외처방액보다 2015년 제네릭의 원외처방액이 더 많아지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엑스포지' 원외처방액은 2012년 880억9200만원에서 2013년 842억6900만원, 2014년 720억3200만원, 2015년 582억610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했다. 2014년 약가일괄인하와 물질특허 후 제네릭과 동일가격이 책정된 점 등을 감안하면 '엑스포지'의 원외처방액의 감소는 크지 않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엑스포지' 제네릭 중 선두를 달리는 제품은 대원제약의 '엑스콤비정'으로 75억21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 경동제약의 '발디핀정'이 73억1300만원이었다. 선두권을 형성하는 '엑스콤비정'과 '발디핀정' 다음으로 일동제약의 '바이포지정'(45억9400만원)과 JW중외제약의 '발사포
2016-03-22 05:40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선정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을 지지하는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오늘(21일) 한의협, 치협, 간협, 약사회 등 보건의료단체가 김숙희 회장의 비례대표 선정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과 대조를 이룬다. 간무협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에 선정된 것에 축하와 선전을 기원했다. 간무협은 “김숙희 회장은 오랫동안 산부인과 의원을 운영하면서 누구보다도 간호조무사의 열악한 환경과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신 분으로 의정활동을 하게 되면 개원가의 잘못된 의료체계를 바로잡을 적임자라고 확신했다”며 “보건의료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면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의학회, 여자의사회 등에서 두루 일했으며, 성품이 온화하고 합리적이어서 의사뿐만 아니라 다른 직역에도 호평을 받아왔다”며 보건의료계의 대표성을 인정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열악한 보건의료노동자의 처우에도 관심을 많이 보였고 특히 일선 의료현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우리 20만 간호조무사들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남다른 관심과 배려를 보여줬다”며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노동의 가치를 소중하게
2016-03-21 17:49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공천 소식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의 과거 기고 및 발언 내용을 지적하며, 만일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민을 위한 정책추진보다는 오로지 양방의료계만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21일 경고했다.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은 지금까지 수 차례 각종 양방전문지에 기고 및 인터뷰를 해오며 리베이트 쌍벌제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놨다는 것이 한의협의 설명이다. 김 회장은 양방전문지인 청년의사 신문 기고글(2012년 11월 5일자 인터넷판)에서 “의사들 모임에서 약품 정보 강연을 듣고 식대 후원을 받기도”, “지금이라도 예외조항을 만들어 합법적인 리베이트에 대한 규정이 세부조항에 만들어지도록 노력해야”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사회적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양의사들의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를 옹호했다. 또한 서울시 관악구의사회장 시절에도 성명서를 통해 리베이트를 제공하는 사람(제약회사)과 받는 사람(의사)을 함께 처벌하는 리베이트 쌍벌제가 부당하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해 국민정서와는 거리가 있는, 양방의료계를 대변해온 인물임이 다시 한 번 여실히 드러났다(의협신문 2
2016-03-21 17:26오는 4월말 바통 터치하는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최성호 현 회장과 박영부 차기 회장이 ‘정치세력화’를 강조했다. 지난 1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 최성호 회장과 박영부 차기 회장을 만났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최성호 회장의 일성은 정치세력화였다. 최성호 회장은 “하고 싶은 건 많았는데 경기도내과의사회라 제한이 되더라. 정치세력화를 하고 싶었는데 중앙집권제도이기 때문에 중앙회장이 나서면 가능하다. 오는 4월16일 대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회장이 되면 그동안 친목단체 역할을 했는데 이제는 이익단체화하고, 정치세력화도 해서 2년 동안 열심히 회무를 수행해보려고 한다.”고 다짐했다. 차기 박영부 회장도 중앙회인 대한개원내과의사회 대한의사협회 등과 정치적 문제를 풀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영부 차기 회장은 “올해는 일단 맡은 임기 2년을 수행하길 원한다. 막상 경기도내과의사회가 할 수 있는 포션은 많지 않다. 중앙회인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함께 일하면서 의협과도 공조해서 정치적으로 풀건 정치적으로 풀어 나가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박영부 차기 회장은 2년전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장이 됐지만 의협 총
2016-03-21 16:24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 울산지역암센터(소장 전상현)는 21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5층 강당에서‘제9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울산광역시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울산대학교병원 울산지역암센터가 주관하여 올해로 9회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 및 암 관리사업협의체 관계자, 울산지역암센터 암예방 서포터즈, 울산대학교병원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암 조기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 강조하고 암 예방 수칙 10계명을 선서하며 건강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울산지역암센터 전상현 소장은 “암은 위험요인을 최소화해 발생자체를 예방하는 것이 그 어떤 치료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암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고, 암 예방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국가암관리 사업과 암예방 홍보를 위해 공헌한 관계자에 대해 표창이 수여됐다. 송미희 울주군 보건소 지방의료기술주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울산 동구보건소가 울산광역시장 표창, 박영자 울산지역암센터 서포터즈 자원봉사자가 울산지역암센터 소장 표창을 받았다. 한편 올해 행사에는 다수의 지역 암 관련 유관기관들이 참
2016-03-21 15:57셀트리온제약(사장 서정수)은 지난 3월 1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일반의약품 간장약 신제품인 ‘가네진’ 출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200여명의 개국 약사를 대상으로 열렸고, 한양대학병원의 전대원교수, 천안 펜타포트약국의 양인규약사가 강연자로 나서 가네진의 우수성을 비롯해, 일반의약품 간장약 시장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공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바른약 사용설명서’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도 유명한 천안 펜타포트약국 양인규약사는 첫번째 세션에서 ‘간장약 시장 동향’이라는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세션에서 양인규 약사는간기능 개선 효과로 알려져 온 UDCA(우르소데옥시콜산), 밀크씨슬제제의 효능 및 효과를 소개하고 가네진의 주성분인 카르니틴 복합제와의 효능을 비교하는 등 일반의약품 간장약 시장동향을 분석했다. 두번째 세션은 ‘간장약과 가네진’이라는 주제로 한양대학병원 소화기내과 전대원교수가 진행했다. 전대원 교수는 지난 2015년도 하반기 간장용제 처방액 1위를 차지한 전문의약품 고덱스와 일반의약품인 가네진을 비교한 논문자료를 바탕으로 기존 일반의약품 간장약과 차별화된 가네진의 우수한 효능 및 효과를 공개했다. 심포지엄에는 셀트리온그룹 서정진회
2016-03-21 15:30CMG제약(대표 이주형)은 지난 3월 18일 이란 키미아라(KimiAra)사와 차메디텍에서 생산하는 유착방지제 하이펜스(HyFence) 수출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CMG제약은 이번 MOU를 통해 유착방지제인 하이펜스(HyFence) 제품에 대해 298만달러(약 35억원) 규모 수출에 합의해 최근 경제 제제가 풀린 이란 수출 시장의 선점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키미아라사는 아흐란 그룹(Ahran Group[1])의 8개 제약관련 계열사 중 완제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취급하고 있는 회사다. 이란 키미아라사 오미드 라흐바사파(Omid Rahbarsafa) 사장은 3월 19일 CMG제약 본사가 있는 차바이오컴플렉스를 방문해, STAR FILM Technology와 아리피프라졸 OTF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CMG제약과 키미아라사는 향후 STAR FILM Technology 사용한 OTF제품개발, 항암제, 바이오제품 공동연구를 통해 이란시장 진출 등을 논의했다. 이란 의약품시장은 약 4조원 정도이며 경제제제 해제 후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어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시장이다.
2016-03-21 15:29지난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제11회 유럽크론병 및 대장염학회(ECCO)에서 램시마와 같은 항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에 대해 ECCO 회원 10명 중 8명이 신뢰한다는 설문 조사가 발표되었다. 설문조사는 이탈리아 휴마니타스 클리니컬 리서치센터의 IBD(염증성 장 질환)센터장인 ‘실비오 다네세(Silvio Danese)’ 교수가 ECCO 회원 1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 2013년 동일한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램시마 유럽 출시 후인 2015년도에 항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을 바라보는 의료진의 시각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설문조사 결과, 항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사용에 대한 신뢰도는 지난 2013년도 설문 당시 39%에 불과했으나, 2015년 설문 결과 80%로 높아져 설문 응답자 10명 중 8명이 신뢰한다고 조사되었다. 2013년에는 6%의 응답자만이 오리지널 의약품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 의약품으로의 교체처방이 가능하다고 응답했으나, 2015년에는 44%가 교체 처방이 가능하다고 응답하는 등 극적인 인식 변화를 확인했다. 램시마 교체 처방에 대한 연구 및 처방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의료진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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