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김승희 식약처장 주재로 제약사 CEO가 참여하는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를 2월 19일 오전 8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토론회는 오전에 '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가 개최되고 오후에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개선 대토론회'로 나눠 개최된다.의약품 분야 대토론회는 제약산업의 창조경제를 견인하고 신약개발 지원을 위한 규제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다.오전 행사는 2016년 식약처의 의약품 분야 주요업무 계획을 공유하고 제약산업의 창조경제 견인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토론한다.주요 안건은 ▲글로벌 신약개발 지원방안 ▲의약품 수출 지원방안 ▲의약품 허가제도 개선방안 ▲원료의약품 활성화 방안 등이다.바이오의약품 분야 대토론회는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지원하고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주는 규제 전반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SK케미칼 컴플렉스에서 개최된다.토론회는 먼저 2016년도 바이오의약품 정책방향과 '바이오 IT 플랫폼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세포치료제 허가 지원 및 신종감염병 대비를 위한 백신 자급화 지원 방안과 규제개선을 위한…
2016-02-19 09:59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이 국내 최초로 휴대가 간편한 부채표 후시딘 연고 포켓형을 출시했다. 후시딘 연고 포켓형은 기존의 튜브 포장이 아닌 개별 파우치 안에 약 1회 사용분(0.5g)의 연고가 담겨 사용이 간편하고 위생적인 것이 특징이다. 1박스에 15개가 들어있어 소용량 개별 포장 된 후시딘은 ▲여행 ▲캠핑 ▲등산 등 아웃도어 활동 중 응급상황 발생을 대비하여 휴대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후시딘 연고 신제품은 포켓형으로 휴대하기 쉽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라며 “상처는 처음부터 빠르게 치료하여 2차 감염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신제품의 출시로 소비자들이 아웃도어 활동 중에도 흉터 걱정 없이 효과적으로 상처를 치료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시딘의 TV 광고는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2016년 서울영상광고제(TVCF AWARD) 에서 제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본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어린이의 순수한 눈으로 본 빠른 상처 치료 이야기에 소비자들이 공감했다는 평이다. 출시 이후, 30여 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 온 대한민국 상처치료제 부채표 후시딘 연고는 상처 부위에 세균감염을 효과적으로
2016-02-19 09:53의·한 의료일원화의 걸림돌로 ‘통합의학’의 개념에 대한 의학계와 한의학계가 입장이 상이하고, 상대 학문에 대한 미온적 신뢰관계가 지적됐다.아울러 일원화 후 의료인력 공급량의 합리적 관리, 학문 및 교육체계 상이, 면허체계 실설, 수가체계 및 법제도 미흡 등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다.복지부는 5개 의료기기의 한의사 사용에 대한 헌재의 합헌 결정을 수용한다는 뜻을 공식석상에서 밝혀 이목이 집중됐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대한의학회는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의료발전방안 모색-의료일원화/의료통합방안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발제자로 나선 보사연 이성영 선임연구위원은 의·한의 통합의료 주요 쟁점사항과 발전방안 및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이 연구위원은 주요 쟁점사항으로 ▲상호경쟁적 구도 ▲의료인력의 공급량 조정 필요 ▲학문 및 교육체계 상이 ▲면허체계 신설 ▲수가체계 및 법제도 미흡 등을 언급했다.그는 “의료계와 한의계가 생각하는 통합의학 개념에 대한 입장차이가 있다”며 “의료계는 의사가 한의사를 흡수하는 개념이고 한의계는 의사와 한의사가 독립적인 영역을 구축한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이 연구위원은 의·한의 학문 간 불신의 경향이 강한 것도 의료일원화
2016-02-19 06:00지난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통과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법 개정안(이하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한 의료계의 우려와 반대 목소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지난 16일 저녁 대한의사협회는 긴급하게 의료분쟁조정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문가단체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는 입장의 보도자료를 낸바 있다.하지만 17일 당일 국회 복지위는 환자의 ‘사망’ 또는 ‘중상해’의 경우 의료인의 분쟁조정 참여 의사와 무관하게 자동으로 조정 절차가 개시되도록 하는 의료분쟁조정법을 의결했다.이에 대해 17일 당일 의사협회는 자동 개시의 조건 중 ‘중상해’의 판단 모호로 혼란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반발했다. 이어서 △서울시의사회 △경기도의사회 △전국의사총연합 등도 반대 입장을 밝혔다.18일에도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대한평의사회가 반대 입장을 밝혔고, △대한의사협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동으로 3번째 반대 의사를 밝혔다.18일 의사협회와 치과의사협회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졸속입법의 결과는 의료인의 방어진료를 확산시킨다고 주장했다.양단체는 “특히 의료사고로 인한 ‘중상해’의 경우에는 판단의 기준이 모호할 뿐만 아니라 환자 측이 느끼는 피해의 정도와 의학적 판단이 서로…
2016-02-19 05:50중소 제약사가 제네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경쟁력있는 합성공장과 적절한 R&D 투자를 병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생존과 성장을 위한 중소형 제약사의 변화'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특허만료시 오리지널사의 제네릭 방어대책으로 하 연구원은 ▲계열사를 통한 위임형 제네릭 개발 ▲개선된 제형의 제네릭 개발 ▲개량신약(복합제 등) 개발 등을 제시했다.중소형 제약사의 제네릭 사업의 필요조건으로는 ▲경쟁력있는 합성공장 운영 ▲적절한 규모의 R&D 투자를 꼽았다.하 연구원은 계열사를 통한 위임형 제네릭 개발의 사례로 대웅제약의 '알비스'를 꼽았다.하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소화성궤양치료제 알비스가 2013년 물질특허만료로 매출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해 위임형 고용량 제네릭을 만들어 대웅과 대웅바이오에서 출시, 매출이 증가해 성공적으로 신규 제네릭을 방어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알비스의 매출액은 2013년 615억원에서 2014년 582억원으로 소폭 감소했다가 2015년에는 611억원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중소형 제약사의 경우 제네릭 의약품에 집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단순 제네릭을 개발해 자사의 영업 네트웍에 투입해 판매하는 전략
2016-02-19 05:4070년 전통의 글로벌 단백질 브랜드 웨이더(Weider)가 2월 20일(토) 오전 7시 10분에 NS홈쇼핑을 통해 ‘식물성 액티브 프로틴’을 론칭한다.‘식물성 액티브 프로틴’은 최근 SBS ‘백년사위’에 출연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 박사가 웨이더와 함께 한국인의 중·장년 특성에 맞춰 연구 개발한 식물성 단백질이다. 단백질은 이미 각종 건강 매체를 통해 근육량에 도움을 주는 중요한 성분으로 자주 소개된 바 있다. 중년에 접어들면서 우리 몸의 근육량은 급격히 감소하고, 단백질은 우리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거나 축적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필요한 양만큼 꾸준히 먹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식물성 액티브 프로틴’은 근육형성에 중요한 단백질은 물론 중·장년의 대사질환을 초래하는 지방, 콜레스테롤까지 고려해 만든 제품이다. 이 제품은 3종의 100% 식물성 단백질인 대두단백질, 귀리단백질, 완두단백질과 8종의 필수아미노산을 특별 배합하여 만들었다. 따라서 액티브 프로틴 하나만으로도 중·장년에게 필요한 식물성 단백질을 완전하게 섭취할 수 있다. 섭취법은 매우 간단하다. 하루에 한 포를 물에 타서 먹으면 된다. 곡물의 고소한 맛을 즐기면서 활력 에너지까
2016-02-18 22:0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국내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신속한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 임상시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은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식약처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가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계획하고 실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기기업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맞춤형 컨설팅 ▲사전 컨설팅 ▲임상시험 뉴스레터 발간 등이다. 맞춤형 컨설팅은 의료기기 상품화를 준비하는 개별 업체를 대상으로 연구 디자인 설계, 피험자 수 산출 방법, 연구를 위한 SOP 작성법 등 업체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 지원할 계획이다. 사전 컨설팅의 경우에는 서울, 인천 등 지역별 임상시험의뢰자(업체) 및 임상시험기관을 대상으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법규, 모니터링 방법, 디자인 설계 및 통계처리 등을 제시·안내할 예정이다.임상시험 뉴스레터 발간에 대해서는 최신 임상시험 정보 등을 메일링시스템을 통해 월 2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사전·맞춤형 컨설팅을 총 142회 지원해 2014년(93회) 대비 53% 증가했으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는 93%로 높게 나타났다.식약처 관계자
2016-02-18 17:49셀트리온은 18일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유방암 치료용 신약 항체-링커-약물 결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물질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는 ‘항암 활성을 가지는 항체-링커-약물 결합체, 그의 제조방법 및 그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암제 조성물’에 대한 것으로, 셀트리온이 개발한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항체인 CT-P6에 항암 화합물질(돌라스타틴 10 유도체)을 결합시켜 치료 효과를 극대화한 허셉틴 바이오베터(Bio-better)에 대한 특허다.차세대 유방암치료용 항체-약물 결합체 'CT-P26'의 비임상 시험도 진행되고 있다.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기술로 각광 받는 'ADC'(Antibody-Drug Conjugate) 기술이 적용됐다. ADC는 항암효과가 뛰어난 화학의약품을 항체의약품에 결합해 항암제가 타깃 암세포에 가서 작용하는 기술이다. 건강한 세포를 죽이는 항암독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ADC 기술 신약은 항암효과는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스마트폭탄' 의약품이라 불린다. 차세대 유방암치료용 항체-약물 결합체 'CT-P26'의 비임상 시험도 진행되고 있다.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기술로 각광 받는 'ADC'(Antibo
2016-02-18 15:08힘찬병원(이사장 이수찬)이 18일 오전 인천 부평힘찬병원에서 인체조직 국산화 선도기업 ㈜L&C바이오(대표 이환철)와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체결식은 힘찬병원 이수찬 이사장과 L&C바이오의 이환철 대표를 비롯, 힘찬병원 노명수 행정이사, 이미숙 행정실장, L&C바이오 김형구 연구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협약을 통해 목동, 강북, 부평, 인천, 부산, 창원힘찬병원은 그 동안 쌓아온 다양한 의료 노하우와 의료진의 실력을 인정받아 L&C바이오 본사로부터 ‘휴먼티슈 임플란트 한국수련병원’으로 지정되었다.‘휴먼티슈 임플란트’란 동종 인체조직 이식제를 이용해 손상된 인체 부위에 이식하는 치료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생체이식 적합성을 비롯한 안정성을 입증받아 이물질 반응이 없고 인체 생착률이 높다.L&C바이오 이환철 대표는 “힘찬병원의 동종 인체조직 이식에 대한 의료진의 많은 경험과 수준 높은 실력을 인정하여 이번에 휴먼티슈 임플란트 한국수련병원으로 지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한편, 힘찬병원은 그 동안 손상된 연골을 재생하는 보존치료를 수 년간 연구해왔으며, 미세천공술, 줄기세포치료 등 연골재생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협약을 통해 인
2016-02-18 15:02동화약품(회장 윤도준)과 강스템바이오텍(대표이사 강경선)이 지난 16일, 강스템바이오텍 본사(서울 삼성동)에서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한 화장품, 의약(외)품 및 의료기기 등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체결을 통해 동화약품은 줄기세포 배양액을 이용하여 아토피 보습제를 포함한 화장품 및 상처 재생을 위한 의약(외)품과 의료기기 등의 사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동화약품은 줄기세포배양액이 함유된 두피·헤어 케어 브랜드 ‘네버세이굿바이 리얼퍼포먼스’ 샴푸와 토닉, 병·의원용 화장품 브랜드 ‘LEDA(레다)’ 등을 출시한 바 있다.
2016-02-18 14:59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의료기관에서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으로 추정되는 C형간염 감염의심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의심 의료기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에 대한 효과적 점검을 위하여 의료기관 내 종사자나 환자 등의 적극적 신고를 요청했다.집중 신고기간은 2월18일부터 3월31일까지 6주간이다. 신고방법은 복지부․지자체(보건소), 질병관리본부 및 국민건강보험공단(본부․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 등으로 접수 가능하다. 2월23일부터는 인터넷으로 직접 작성․접수 가능하다.방법별로보면 △이메일 접수는 medisupport@nhis.or.kr △우편 접수는 26464) 강원도 원주시 삼보로 32, 21층(반곡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기관 관리지원단 △팩스 접수는 033-749-6397 △방문 접수는 가까운 보건소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센터로 하면 된다.1회용 주사기 등 재사용 신고와 관련한 상담 및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하면 더욱 상세한 안내가 가능하다. 신고 접수된 의심기관에 대하여는 복지부
2016-02-18 14:12환자 개인의 생존 기간과 병리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예후를 분석한 위암환자의 조건부 생존율(conditional survival)이 국내 처음 발표되었다. 생존율은 암 수술을 받은 환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암전문의들은 수술 치료 후 5년이 지난 시점에서 생존해 있을 확률인 5년 생존율을 기준으로 답을 한다. 생존율은 환자의 예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수술 후 떼어낸 환자의 암 조직으로 병기를 진단하고 결정한다. 하지만 수술 직후와 수술 후 3년이 지난 시점에서 예측한 생존율은 다를 수 있다. 대부분 위암은 수술 후 2~3년 이내에 재발하고, 5년 이후는 드물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예측 생존율은 증가한다고 가정할 수 있다. 조건부 생존율이란 환자가 수술 후 특정 기간을 생존하였을 때 추가적으로 몇 년을 더 살 수 있는 확률이다.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위암으로 사망할 위험도가 역동적으로 변화하기 때문에 특정 시점에서 환자의 생존율을 측정하는 것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위암팀(위장관외과) 박조현·송교영·이진원 교수팀이 1995년부터 2011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위암수술을 받은 2,935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 전체생존율은 시간
2016-02-18 12:32국외유입감염병 중에서 지카바이러스와 같이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뎅기열과 말라리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보건복지위)은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현안보고 질의에서“국외유입감염병 신고현황을 보면, 지난해 제4군감염병인 뎅기열 신고건수가 259건으로 국외유입감염병 신고건수 총 497건 중 52.1%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뎅기열 신고건수는 2014년 164건에서 지난해 259건으로 크게 늘었으며, 금년 들어 1월 한 달간 신고건수도 44건에 달한다”면서 “뎅기열은 기후 온난화로 인도를 비롯하여 태국 등 동남아지역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고, 증상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적극적인 예방과 감시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남인순 의원은 또 “지난해 국외유입감염병 중 말라리아가 14.5%인 72건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뎅기열과 말라리아는 지카바이러스와 같이 모기 등에 의해 전파되는 매개체감염병으로 국외유입감염병 신고건수 중 66.6%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아울러 “해외 여행객
2016-02-18 12:29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광섭)는 지난 16일(화) 코리아나호텔에서 2016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회무 발전에 기여한 여러 원로들을 초청한 신년하례회를 진행하고, 새로운 출발을 위한 각오와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명예회장, 고문, 평생회원 등 한국병원약사회 설립과 초·중기 발전 및 확장에 기여가 많았던 선배 회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이광섭 회장을 비롯한 23대 집행부와 대의원총회 송보완 의장과 이용화 부의장, (재)병원약학교육연구원 나현오 원장과 김순주 부원장 그리고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구본기 원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였다. 이광섭 회장은 “먼 길 마다 않고 참석해 주신 많은 선배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일념통천의 마음으로 합심하여 올 한해도 현안해결에 최선을 다하고자 하오니, 계속해서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는 인사말로 신년하례회를 시작하였고, 이어 지난 2015년도 회원신고현황, 주요 현안 및 사업추진실적 보고와 1년간 진행된 회무를 시간 순으로 사진과 함께 영상 자료를 통하여 소개하였다.또한 지난해 11월 새로 선임된 임원진 등 재정비된 23대 집행부 임원들이 모두 나와 인사 및 각오를 전하는 등 화기애애한
2016-02-18 12:24고려대학교 안암병원 ‘Life+ 건강관리센터’(센터장 조경환, 가정의학과 교수)는 2월 17일 동덕여자대학교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동덕여자대학교 건강관리센터(센터장 장창곡, 보건관리학과 교수)와 상호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식을 가졌다. 조경환 고대 안암병원 건강관리센터장 및 김낙훈 동덕여자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동덕여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검진 지원과 양질의 의료서비스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여 상호이해와 발전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내용에 따르면 고대 안암병원 ‘Life+ 건강관리센터‘ 의료진(가정의학과 의사)은 주 2회 동덕여대에 파견되어,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치료·건강교육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동덕여대 신입생들의 건강검진도 전담하게 된다. 조경환 센터장은 “고대 안암병원의 지리적 이점과 우수한 의료진을 활용해 동덕여대 학생·교직원의 요구에 맞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하며 “나아가 이번 MOU를 기점으로 ‘건강·보건 강의 및 교육’, ‘약학·보건 계열과의 임상 협업’등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낙훈 동덕여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구성원들의 건강관리를 위
2016-02-18 12:19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지난 17일 오전 11시 본원 3층 부속실에서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정옥 위원장과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여 양 기관이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하자는 내용 아래 일산백병원은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관계자에게 다양한 의료지원 혜택을 약속했다.송정옥 위원장은 “일산백병원이 송산동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책임감을 갖고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하여 체계적인 건강관리와 실질적인 의료지원 등 다양한 활동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2-18 11:50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이 2015년부터 발표된 의료적정성 평가에서 전 부문(12개 부문) 1등급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의료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각 질환별 전문 인력 구조현황과 진료과정의 적정성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이러한 평가에서 일산병원은 지난 2014년 유방암, 대장암 부문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1월 발표된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도 1등급을 차지하는 등 다양한 중증질환 환자의 진료부문에서 우수성을 입증 받으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또한 지난해 4월에는 혈액투석 치료를 위한 인력, 장비 및 시설의 적정성과 진료과정, 결과를 평가하는 혈액투석부문에서 1등급을 받은데 이어 12월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 진료과정의 적정성과 치료결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만성폐쇄성폐질환부문 1등급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이밖에 전문 인력 구성여부, 진료과정, 결과 등 11개 지표에 대해 전문적인 심사가 이루어진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는 모든 평가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함과 동시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같은 진료 분야 외에도 약제…
2016-02-18 11:22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2016년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QbD) 제도 도입 기반 구축' 위탁사업 입찰 설명회를 오는 2월 26일 오후 3시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설명회는 의약품 QbD 위탁사업 참여에 관심이 있는 제약업계, 학계 등을 대상으로 올해 실시하는 QbD 위탁사업 내용, 입찰절차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올해 위탁사업 과제는 ▲제형별 QbD 적용 모델 개발 ▲QbD 기초기술 개발 등 2개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위탁사업은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 공급과 함께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QbD 제도 도입 기반 구축 및 QbD 적용을 확산을 위해 의약품 품질고도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위탁사업을 통해 의약품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QbD)를 적용하여 개발한 2가지 제형에 대한 예시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2016-02-18 11:21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16년 시험·검사 능력 평가 실시 계획’을 수립·공고한다고 2월 18일 밝혔다. 시험·검사 능력 평가는 조직, 시설·장비, 시험·검사, 품질보증 업무 등 시험·검사기관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해 평가하는 ‘품질관리 기준 평가’와 평가용 시료에 대한 시험·검사 결과를 평가하는 ‘숙련도 평가’로 나뉜다.품질관리 기준 평가는 총 47개 기관을 대상으로 조직의 운영, 시설 및 장비, 시험·검사 실시, 품질보증에 대해 필수항목 22개와 일반항목 87개를 평가한다.평가결과는 적합 또는 부적합으로 나누어 판정하며 부적합 기관에 대해서는 원인조사를 통해 재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숙련도 평가는 총 206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존료 등 28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평가는 기관별 검사능력을 양호, 주의, 미흡의 세 등급으로 나누어 판정하며, 주의나 미흡에 해당되는 검사기관은 원인조사 및 현장점검 등을 통해 검사능력을 보강하여 재평가할 예정이다.식약처 관계자는 "시험·검사능력 평가를 통해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의 검사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6-02-18 11:19대한한의사협회가 금일(18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최로 국회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의료발전방안 모색-의료일원화와 의료통합방안을 중심으로’ 정책토론회에 불참을 선언하며, 의료통합 의료일원화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한의협은 의료통합 의료일원화는 국민보건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단순히 보건의료계 뿐 아니라 전 국민적 합의가 필요한 중차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한의와 양의간의 충분한 학문적, 제도적 논의와 교류를 거쳐 사회구성원 전반의 공감대가 형성된 뒤 추진돼야 한다는 생각이다.또 양측이 통합이라는 큰 틀에 합의한다 하더라도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떠한 절차와 방식으로 해야 하는 지 오랜 시간에 걸쳐 논의하고 연구하며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사항이라는 것.한의협은 “의료일원화 논의에 앞서 선행돼야 할 사항이 바로 한의와 양의의 상호 학문에 대한 인정과 존중”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양측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객관적인 데이터로 각자의 치료효과와 예후 등을 이야기할 수 있는 제반여건이 조성되도록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최우선적으로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복지부 스스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문제를 2015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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